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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처럼 볕처럼 by 1월 천등의 시 그리고 감상 (두 번 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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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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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PNG

 

 

빛처럼 볕처럼

 

 

이 진 호

 

새해 아침 솟아 오른 해

가슴으로 껴안는다.

빛이 밝고 눈부시다.

 볕이 온화하고 따스하다.

어디든지

밝게 비추어 주는 빛

누구에게나

따스하게 데워주는 볕.

 

그 빛처럼 밝은 마음으로

미워했던 민이에게도 먼저 손 내밀자.

그 볕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토라졌던 철이에게도 먼저 마음을 열자.

밝은 웃음으로

따스한 마음으로

새해 새 아침을 활짝 열자.

 

  

이진호 박사.PNG

  이진호 (시인)

 *'한국교육자 대상' ‘한국아동문학작가상’ ‘세계계관시인 대상

대한민국동요 대상’ ‘현대문학1백주년 기념 문학상 창작 대상등을 수상하고 새마을 찬가 좋아졌네군가 멋진 사나이와 전국초중고등학교 176개교 교가 작사로 유명한 천등 이진호 시인은 천등문학회장으로 20여년간 전국 동화구연대회와 시낭송대회를 봄 가을로 주관해 오고 있으며, 천등아동문학상(17)을 제정 시상해 오고 있다.

 

 

 

 

 

읽고 나서 감상】  지은경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아침, 화자의 마음이 밝고 명랑하다. 빛은 밝음을 나타내는 시각적인 것이요, 볕은 따스함을 느끼게 하는 감각적인 것으로서 인간을 아름답게 하는 정서를 간명하게 보여주는 시다. 인공지능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피로사회에 노출되어 있다. 화자가 친구들에게 빛과 볕의 마음으로 먼저 다가가는 것에서 용서와 화해를 보여주어 슬기롭다

 

세상은 맞서기보다 타자를 이해하고 배려하고 편하게 할 때 소통은 이루어진다. 이진호 시인의 빛처럼 볕처럼은 새해를 맞이하는 동심이 새롭게 살고자 하는 각오와 결심을 보여주고 있어 밝고 따뜻하며 희망적이어서 정겹기까지 하다.

 

시를 읽으면 읽을수록 활력을 주어 에너지의 원천이 되고 있다

 

 

지은경 박사.PNG

지은경(시인)

 

 덕성여대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중앙대학교에서 예술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최승자 시 연구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시집숲의 침묵 읽기12, 칼럼집알고 계십니까』『우리들의 자화상, 기행에세이인도, 그 명상의 땅등 다수. 현재)한국현대시인협회 부이사장, 아태문인협회 명예이사장, 국제펜한국본부 이사, 한국문인협회 이사, 한국비평가협회 이사,월간신문예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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