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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안다] 신윤복 '월하정인' BY 안다윤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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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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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술을 알아가는 시간!

예술을 안다의 아나운서 안다윤입니다.

여러분 한주간 잘 지내셨나요?

오늘은 첫눈 처럼 설레임이 가득한 작품을 소개합니다.

바로 조선의 3대 풍속화가 신윤복이 그린 "월하정인" 입니다.

작품을 보면 마치 여인의 눈썹과 같은, 아름다운 달빛 아래서, 사랑이 가득한 연인이 등장합니다.

달빛이 은은하게 퍼지는 어느날 밤, 연인으로 보이는 두 남녀가, 담장 뒤에서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끄러운 표정의 여인과, 그 모습을 지켜보는 남성의 모습은, 보는이에게도 상상력을 불어 일으키는데요, 꼭 사랑을 시작하는 한 연인의 모습처럼 보입니다. 

갓을 쓰고 ,흰 두루마리를 입은 남자의 한 손에는 초롱불이 있습니다. 어두운 길을 뚫고 여인을 만나고, 돌아갈 시간이 되었지만 헤어지기 아쉬워 하는 모습 같습니다.

여인은 옥색치마와 빨간 자주빛 고무신을 신고 있습니다. 푸른색 쓰개치마로 살짝 가린 모습 사이로 보이는 여인은, 그린 듯한 초승달 눈썹과 작고 앵두같은 입술은 조선시대의 대표 미인상입니다.


이 그림이 탄생한 날이, 배경의 달 속에 힌트가 있다는것을 여러분들 아시나요?

그림 속의 달 모양은 월식이 일어날 경우에만 볼수 있다고 합니다.

달의 모양으로 보아, 1793년 8월 21일,

부분일식이 일어난 달이라고 하는데요,

꼭 낭만적으로 기념일을 기록해 놓은것 같이 느껴집니다.


왼쪽 중앙에는 시 한 구절이 너무나 인상적입니다.


낭만적인 아름다운 스토리와 등장인물의 생생한 심리묘사, 표현력이 조선 최고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조선의 로맨틱한 그림 신윤복의 월하정인 살펴보았습니다. 

오늘도 예술을 알아가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다음주에도 멋진 미술 작품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안다윤이었습니다.

다음주에도 멋진 미술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네방네TV 안다윤 아나운서

andaday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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