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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의 내맘대로 차트 BY 혼자서도 볼만한 마음 따뜻해지는 크리스마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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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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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날씨가 너무 추워서 눈은 언제쯤 올까~기다리게 되는 겨울입니다.
겨울과 눈 그리고 다가올 12월 하면 생각나는 특별한 날이 있죠. 네, 크리스마스입니다.
오늘은 아직 크리스마스 계획을 세우지 않은 여러분들을 위해! 
나홀로집에 케빈군도 너무 귀엽고, 스케치북으로 마음을 전달하는 휴 그랜트도 너무 멋있지만~ 이번에는 다른 영화들도 준비해봤습니다. 특별한 날! 특별한 사람들과 또는 특별한 솔로분들 혼자서도 볼만한 마음 따뜻~해지는 크리스마스 영화 차트 시작하겠습니다~!

첫번째! <그린치>입니다.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닥터 수스 동화를 바탕으로 한 2018년에 개봉한 따끈따끈한 애니메이션인데요!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으로 더빙하여 화제가 됬던 영화입니다.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참을 수 없는 주인공 그린치가 크리스마스를 훔치기 위해 산타가 되기로 결심하는데요. 작전을 실행하기 위해 그린치는 똑똑한 강아지 만능 집사 맥스와 덩치는 크지만 소심한 루돌프 2명과 팀을 꾸려 화려한 팀플레이를 보여줍니다! 동화를 원작으로 한만큼, 어린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영화이긴 하지만, 어른들에게도 잊고 있던 동심을 상기하는 계기가 될 거라고 믿어요. 더불어 후빌의 형형색색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구경하다보면 보는내내 나도 모르게 미소짓고 계실 거에요. 

두번째 영화는 <로맨틱 홀리데이>입니다. 굉장히 클래식한 러브스토리인데요. LA에서 잘나가는 커리어우먼 아만다는 아름다운 외모에 넘쳐나는 돈, 화려한 인맥 등 누가봐도 성공한 여자인데요. 영국 전원의 예쁜 오두막집에 살면서 인기 웨딩 칼럼을 연재하는 아이리스 역시 순수하고 착한 심성을 지닌 아름다운 여인입니다. 그런데 딱 하나, 이들이 부족한 점이 있다면 맘처럼 되지 않는 연애문제입니다. 같은 회사에 근무하던 아만다의 남자친구는 회사의 어린 직원과 바람이 나고, 아이리스의 남자친구는 그녀와 만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다른 여자와의 약혼을 발표합니다. 마음에 크나큰 상처를 받은 그녀들은 서로 6천 마일이나 떨어져 있음에도 '홈 익스체인지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를 발견하고 2주의 크리스마스 휴가 동안 서로의 집을 바꿔 생활하기로 계획하는데요! 타지에서 홀로 크리스마스를 계획했던 그녀들에게 예기치 못한 사랑이 다가옵니다. 영화의 제목같이 보고나면 '휴가'를 다녀온 느낌으로 마음이 따뜻해질 거에요.  

세번째 영화는 <폴러 익스프레스> 입니다. 3개 중 가장 오래된 영화이지만 어드벤처 장르 애니메이션으로 크게 불편하지 않으실거에요. 눈 오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잠에서 깨어 산타의 썰매소리를 기다리고 있는 한 어린 소년. 자정을 5분 남겨두고 갑작스러운 굉음을 듣게 되는데요. 화들짝 놀라서 유리창의 성에를 닦고 밖을 내다보니 놀라운 광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검은색 기차가 거친 엔진소리를 내뿜으면서 그의 집 앞에 멈추는 겁니다! 불가능했던 꿈이 현실이 되는 곳! 북극으로 가는 기차를 타고 소년은 자아를 찾아가는데요. 주인공과 함께, 여러분도 신비하고 소중한 경험 같이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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