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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4학년, 김민서 어린이! 기존 명작동화를 뒤집은 기발한 동화책 '동화나라 뒤죽박죽 이야기' 화제 by 이은지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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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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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원초등학교 4학년인 김민서 어린이가 놀랄 만한 일을 해냈다. 어린 나이에 동화 작가로 데뷔한 것이다. 평소 책읽기와 상상하기 그리고 그림 그리기를 무척 좋아했고 종종 자신이 만든 짧은 동화를 동생들에게 읽어주곤 했다. 

 

그러다 문득 내가 만든 동화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본격적으로 글을 쓰게 되었다.

 

김민서 어린이가 펴낸 동화책 <동화나라 뒤죽박죽 이야기>는 기존의 명작동화인 피터팬, 백설공주, 인어공주 등을 자신의 상상력으로 완전 새로운 동화로 탄생시켰다.

 

그림은 ‘날아라 슈퍼보드’,‘닌자거북이’,‘어벤져스’ 등 다수 애니메이션 작품에 참여한 문태문 그림작가가 그렸다.

 

기발한 상상으로 시작되는 이 동화는, 좌우스라는 신이 살고 있는 하늘 높은 곳. 그곳에 애니라는 장난꾸러기 꼬마가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애니는 좌우스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일을 저지르고 만다. 그 사건 때문에 애니는 새로 변하게 되고, 성 밖으로 쫓겨난다. 새가 된 애니는 가까스로 다시 성으로 돌아오고, 비밀의 방에서 동화나라 상자를 발견하게 된다. 장난꾸러기 애니는 또 대형 사고를 친다. 동화나라 상자를 뒤죽박죽으로 만든 것이다. 이로 인해 기존의 동화는 완전 뒤섞이게 되고, 그렇게 해서 동화나라 뒤죽박죽 이야기가 전개된다.

 

김민서 어린이는 첫 도전에 큰 성과를 얻어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그리고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여름방학엔 직접 그림도 그려서 이번에는 그림책을 출간하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동네방네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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