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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있는 곳 어디나 극장이 되는 어린이 공연 창작자 공모 BY 박미라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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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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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는 어린이 대상 공연 작품을 개발·제작해 온 <예술로 상상극장> 사업에 참여할 창작자를 오는 4월 8일(월) 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창작자(팀)은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 공간을 거점으로 하는 연습 공간을 제공받으며, 작품 홍보와 작품개발비 등을 지원받는다.

 

<예술로 상상극장>은 어린이 공연 창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어린이를 위한 작품개발을 통해 재능 있는 창작자를 발굴하고, 새롭고 다양한 창작극을 개발해 지역 사회에 보급해왔다. “어린이가 있는 곳 어디나 극장이 된다.”는 슬로건 아래,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창작 어린이 공연 총 12편(180회)을 펼쳐왔다. 또한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학교 속 예술로 상상극장>에서는 관악구와 협력해 구내 20개 초등학교에서 총 72회의 공연을 선보여 5,803명의 어린이가 관람토록 했다.

 

2019년 <예술로 상상극장> 사업은 어린이 공연을 개발·제작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이 신청대상이다. 신청자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어린이의 일상공간에서 큰 무대효과가 없어도 공연하기에 적합한 ▲40분 내외 ▲1~3인이 펼치는 소규모 공연을 제안할 수 있다. 연극, 무용, 음악극, 마임, 영상, 설치, 전통, 인형/오브제극 등 장르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관람하며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공연 창작이 가능한 창작자(팀)이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4개 내외의 팀은 오는 5월부터 ▲작품개발 워크숍 ▲배우, 작가, 연출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작품개발비와 출연료(인당 최대 250만원) ▲공연 소품 구매비(작품당 100만원 내외)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 공간을 거점으로 연습 공간을 제공받으며, 작품에 대한 홍보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선정된 팀은 5월부터 7월까지 작품개발과정을 거쳐, 오는 8월 여름방학 기간에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에서 공연을 펼친다. 우수공연으로 선정되면 후속지원으로 서울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관악구 내 초등학교 등에 <찾아가는 공연>을 펼칠 기회가 주어진다.

 

2019년 <예술로 상상극장>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작자는 오는 4월 8일(월) 오후 5시까지 작품 기획안을 포함해 지정 양식의 신청서와 이력서, 자유 양식의 공연 경력 증빙서류를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예술로 상상극장>은 척박한 어린이 공연 개발·제작 현장에 활력을 넣어주고, 창작자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의 역할이 되고자 한다.”고 밝히며 “전래동화나 인형극 등 한정된 장르를 넘어 새롭고 다양한 어린이 공연을 펼치고 싶은 어린이 공연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 서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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