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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제일교회에서 열린 강북지부 나눔행사, 이웃 사랑 실천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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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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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 10kg 230포와 라면 150박스 전달, 1천만 원 상당의 온정 나눠

 

 

지난 12월 8일, 삼양제일교회에서 열린 ‘2024 사랑의 나눔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사)나눔과기쁨 강북지부가 주관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둔 뜻깊은 자리였다.

 

오후 2시에 시작된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나눔 및 경품행사로 구성됐다. 심영섭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감사의 메시지를 중심으로 참석자들에게 사랑과 나눔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특별히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는 말씀(골로새서 2장 6-7절)이 강조됐으며, 다함께 찬송과 기도로 하나 되는 시간이 이어졌다. 나눔의 기쁨을 노래한 특별찬양과 참여자들에게 감동을 전한 봉헌찬송도 인상 깊었다.

 

2부에서는 본격적인 나눔 행사와 경품 추첨이 진행됐다. 이날 나눔을 통해 총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이 지역사회에 전달됐다. 주요 나눔 품목은 쌀 10kg 230포와 라면 150박스로, 삼양제일교회의 지원과 강북지부 회원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된 이 물품들은 겨울철 생계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눔과기쁨 강북지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나눔의 자리가 단순히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삼양제일교회에도 감사의 뜻이 전해졌다. 심영섭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 모여 큰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사랑을 실천하며, 밝은 세상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이웃과 함께하며 기쁨을 나누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경품 추첨은 행사의 열기를 더하며 참여자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추첨 경품으로는 실용적인 생필품이 준비돼 행사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나눔과기쁨 강북지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후원을 원하는 이들은 농협 계좌(301-0174-0731-71)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금영수증도 발행된다.

 

이번 2024 사랑의 나눔 축제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나눔과 기쁨으로 세상을 밝히는 이들의 행보가 앞으로도 큰 감동을 이어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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