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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온TV] 김아린 아나운서 영화이야기 by 메트로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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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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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림온tv 아나운서 김아린입니다!


여러분. 로봇영화, 좋아하시나요? 


요즘 인공지능 관련한 영화가 많이나오는대요. 첨단 특수효과와 더불어 v 실제 눈앞에 있는것같은 생생한 묘사들은 v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죠. 발전하는 그래픽 기술과 함께, 영화 속 로봇은 우리의 편에서 서서 싸우기도 하고, 인간과 사랑에 빠지기도 하는대요. 그렇다면 영화 속 최초의 로봇은 어땠을까요?


오늘 소개해드릴 세계 최초의 sf 로봇 영화, 메트로폴리스 입니다!


영화 메트로폴리스는 v 프리츠 랑 감독이 테아 폰 하르보우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v 1927년에 만든 무성 영화입니다. 이런 시절에 ‘로봇’을 주제로 영화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보면, 로봇은 영화의 역사가 시작되고 나서부터 줄곧 함께했던 친구인 셈입니다.


SF 영화의 시초인 메트로폴리스는, 미래 도시와 로봇, 노동과 사회에 대한 비전을 보여준 것으로 유명합니다. 블레이드 러너, 터미네이터, 공각기동대,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 많은 SF 영화가 v 메트로폴리스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메트로폴리스는 다른 sf영화의 토대를 마련했기때문에 독일 표현주의를 대표하는 영화로 여겨집니다. 2011년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록되기도 했는데요, 문화적 가치가 아주 높은 영화죠.


이 영화에는 인간과 똑같은 외모를 가진 여성형 로봇이 등장합니다. 영화에서 마리아라는 여성이 등장하는데, 그 여성과 똑같이 생긴 로봇, 즉 ‘로봇 마리아’를 만들면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노동자 계급이 머무는 지하 세계는 어둡고 암울한 한편, 지상 세계인 ‘자손 공동체’에는 강당, 도서관, 극장 등 각종 시설이 존재하며 특히 ‘메트로폴리스’의 지배자 계층은 에덴 동산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또한 지상 세계를 지하 세계와 대비시켜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표현했는데 이는 빛과 그림자의 대비를 통해 미묘하고 신비로운 내면세계를 묘사합니다. 이러한 공간과 주제를 돋보이게 하는 연출을 통해 v 독일 표현주의 영화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과학자 ‘로트방’이 살고 있는 공간은 v 대체적으로 어둡게 표현되며, 그가 ‘마리아’를 납치하는 행위 역시 v 어두운 동굴에서 이루어져 불행한 사건이 발생할 것을 암시했습니다.


영화는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전의 시기에 제작됐습니다. 미국 중심의 자본주의 진영과, 소련이 중심인 공산주의 진영의 신경전도 적지 않았을 때인데요. 감독은 영화를 통해 자본가와 프롤레타리아의 화합을 그려, ‘시대적 중재’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흑백영화 감성을 느껴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세번째 영화, 메트로폴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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