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8-09(수)

정예린 아나운서 책 권해드립니다 by 수사학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2.05.30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책 권(卷)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책 권해드립니다’의 진행을 맡고 있는 아나운서 정예린입니다.
여러분, 최근에 책 한 권 읽으신 적 있으신가요?

읽어야지 읽어야지 해놓고 막상 시간이 없다며 안 읽으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그렇지만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인생에 10억의 가치가 있을 정도로 유익한 책입니다!

그 책은 바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인데요!

수사학이라는 것은요, 사람을 설득하고 영향을 끼치는 언어기법을 연구하는 학문을 말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소피스트들이 말하고 다닌 것 중에 하나가 수사학인데요.

원조 잡학박사인 아리스토텔레스는 명쾌하게 3가지로 정리하며 수사학의 3요소를 알려줍니다.


첫번째 요소는 ‘Logos’(로고스), 다시 말해 논리라고 하죠. 남을 설득하려면 말이 되는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일단 말을 할 때 논리가 충분히 있어야한다는 거죠.

두번째 요소로는 ‘Pathos’(파토스) 즉 감정을 의미하는데요.

듣는 청중에 공감하려는 자세 같은 거죠. 설령 논리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파토스를 잘 건드리는 사람은 사람들이 말을 믿으려고 하는 원리는 나타내는데요.

그런데 사실 3요소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지막 요소인 ‘Ethos’(에토스)입니다. 에토스는 말하는 사람이 누구냐에 달린 것으로 말하는 사람이 청자들에게 얼마나 신뢰를 주는 사람인가를 말하는데요. 똑같은 말도 에토스가 있는 사람이 말하면 우선 믿고 싶어질텐데요. 저 사람이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알기에 말에 디테일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믿게 되는거죠.

사실 말이라는 것은 인생에 너무나도 중요하죠. 아마 여러분들도 이미 알 거라고 생각합니다.

속담만 봐도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데요. 예를 들면,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와 같은 속담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MZ세대인 요즘에는 혼자서 성장하기 힘들고 한계가 분명히 있는 시대가 온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더욱 소통이라는 게 중요해지고 인생에 더욱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말을 굳이 예쁘고 잘 해야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말을 예쁘게 하는 것이 절대 남을 위해서가 아닌 나를 위해서, 나의 목적달성을 위해서 하는 거니까요.


그래서 저는 여러분들이 자신만의 목적 달성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이 책 ‘수사학’을 추천드립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정예린 아나운서 책 권해드립니다 by 수사학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