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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기부·대청소로 지역사회 힘 보태는 길음1동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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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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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로 구청장(우측)과 이영리 길음1동 주민자치회회장(좌측)이 성금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길음1동 봄맞이 주민자율대청소 현장

 

 

 

성북구 길음1동 주민들이 강원도 산불피해성금 기부와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하여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길음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지난달 31일 최근 산불이 발생한 강원도 삼척지역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백50만원을 모아 기부했다.

 

이영리 주민자치회 회장은 “‘열 사람이 밥 한술씩 보태면 한 사람 먹을 밥이 된다.' ‘여러 사람이 조금씩 힘을 합하면 한 사람 도와주기는 쉽다’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면서 “우리 길음1동 자치회의 작은 힘으로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성금을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번 산불은 기록적인 피해를 남기며 강원도 삼척은 특별재난지역이 되었다. 길음1동 주민자치회 임원들은 삼척 주민들의 살림이 빠른 시일 내 안정되도록 자발적으로 온정의 힘을 모았다.

 

동주민센터 관계자도 “주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화변을 겪은 삼척 주민들의 마음과 터전에 잘 전해져 예전의 마을로 조속히 회복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길음1동 주민들은 대대적인 봄맞이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구청장을 비롯, 주민자치회 및 통장 등 각 단체에서 주민 80여명이 팔을 걷어붙이고 마을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7개조로 구역을 나눠 오염물을 치우고 아파트, 도로, 상가 주변과 녹지로에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산책길 바닥과 공원 내 켜켜이 쌓인 먼지와 이물질도 걷어내며 봄을 맞을 준비를 했다.

 

청소에 참여한 주민은 “봄을 맞아 주민이 앞장서서 우리 마을을 가꾸는 데 한몫을 하게 되어 뿌듯했다. 다음 대청소에도 꼭 참여해서 쾌적한 지역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자료출처 : 성북구청

 
동네기자 안pd / 카카오아이디 : Anpd1234 / 기사제보 : aic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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