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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보궐선거 개표 방송, ‘KBS 부산’ 통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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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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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오늘) 치러지는 부산시장 보궐선거 개표 방송을 KBS 부산방송총국을 통해 볼 수 있게 됐다. KBS 부산방송총국은 서울시장 보궐선거만큼이나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부산시장 보궐선거 개표 방송을 자체적으로 방송해 부산 지역은 물론 전국에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개표 방송이 부산에서 진행되는 만큼 광안리 해수욕장 등지에 차려진 야외스튜디오에서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부산 선거 관련 빅데이터를 이용해 선거 판세와 부산 민심의 변화를 심도 있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전국 시청자들에게 타사와는 다른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 이번 개표 방송은 단순히 KBS 부산방송총국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포맷과 내용 등 모든 측면에서 로컬 방송을 뛰어넘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먼저 포맷에서는 서울 여의도 스튜디오와 서울 시청 야외스튜디오, KBS 부산 남천동 스튜디오와 광안리 해수욕장 야외스튜디오, 각 정당 등을 연결해 생동감 있는 현장의 모습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의 상징인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 야외스튜디오는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부산의 개표 상황과 함께 부산의 아름다움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취재기자들이 투표소와 개표소의 민심, 각 정당의 긴장과 환호를 MNG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내용 면에서는 부산 지역 개표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빅데이터를 이용해 정교하고 심층적으로 선거 결과를 분석한다. 지난 20년 동안의 선거 결과와 빅데이터를 담은 K터치를 이용해 선거 판세와 부산 민심의 변화를 설명한다. 특히 K터치 전문가 황현규 기자는 부산의 역대 선거와 이번 선거의 투표율과 지지 정당 변화 비교는 물론 구군별, 연령대별, 성별 지지율의 추이도 등 10여 가지의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입체적인 개표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사전 투표의 변화 양상와 당선 상관성도 살펴볼 계획이다.

 

 ■ 광안리 야외 스튜디오의 메인 MC는 차재환 아나운서와 박지원 아나운서가 맡고 부산 정치부 노준철 기자도 야외 스튜디오에 출연한다. 노준철 기자는 선거 운동을 밀착 취재했던 뒷이야기와 현장 민심이야기, 요동치는 부산 정가의 이합집산 동향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시원 부산대 사회교육학과 교수와 남일재 동서대 교수(동서대학교 사회교육원장)도 출연해 투표 결과 관전 포인트, 향후 부산 정계 개편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담을 할 예정이다. 

 

 ■ 부산시장 보궐선거 개표 방송은 7일 오후 7시대와 오후 9시대, 오후 11시대, 모두 3차례 각각 20여 분 동안 로컬 방송으로 진행되고, 오후 8시와 오후 10시대에는 본사에서 진행되는 개표 방송과 연결해 전국으로 생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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