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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어른동화로 유명한 '그랜드부다페스트 호텔' BY 정서라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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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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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화이야기 아나운서 정서랍니다.


재미있는 스토리에 알록달록한 색감까지 더해진다면 시각적인 즐거움은 두배가 되겠죠?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이 바로 그렇습니다.


 일명 어른동화로 유명한 '그랜드부다페스트 호텔' 은 호텔 지배인 '무슈 구스타프'가 뜻밖의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겪게 되는 기상천외한 모험을 다룬 내용인데요, 나도 모르게 잔뜩 몰입하게 되는 이 영화! 하나씩 파헤쳐볼까요?


 영화는 한 여성이 유명 작가의 추모비 앞에서 그의 저서를 꺼내면서 시작됩니다.


그러고나선 작가의 과거 인터뷰 영상으로 넘어가게 되죠 그리고 그 영상에서 그랜드부다페스트 호텔에 투숙했던 때를 회상하며 다시 과거로 가게 되고, 그 호텔에서 '제로 무스타파'의 이야기를 들으며 또 한번 과거로 가게 됩니다.


이처럼 이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액자식 구성 인데요, 현재부터 과거까지 시대를 아우르며 전개되는 것이 이 영화만의 독특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감독은 각 시대별로 화면 비율을 다르게 설정했다고 하는데요, 화면 비율에 따라 스토리를 맞춰보는 것이 관람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두번째 매력 포인트는 바로 '영상미' 입니다.


아마 포스터를 보고 영화를 접하게 된 분들 많을실텐데요, 저도 그 중 한명입니다.


웨스 앤더슨 감독의 작품은 감각적인 컬러 표현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이번 영화에서도 마치 한편의 동화를 보는 듯한 색감과 깔끔한 대칭 구도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뛰어난 작품성과 예술성으로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은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눈여겨 볼 부분은 어마어마한 출연진 입니다.


이미 볼드모트란 이름으로 너무나 익숙한 랄프 파인즈부터 틸다 스윈튼, 레아 세이두, 주드 로 까지!


그밖에도 제프 골드브럼, 윌렘 대포, 에드워드 노튼 등 개성있는 배우들이 총 출동했습니다.


화면 속 배우들을 찾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은데요


저는 시각적인 재미도 재미지만 어딘가 암울한 분위기와 잔인한 장면을 덤덤하게 풀어낸 부분이 잔잔한 여운을 남겼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릴게요


오늘의 영화 소개는 여기까지이구요 다음 번엔 더 재미난 영화들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정서라였습니다.



DNBNTV 정서라 아나운서

seora30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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