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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코로나19를 극복할 따뜻한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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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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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인제1동과 동바르게살기위원회의 마스크 전달식 (11월 18일)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1월 16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종로구 각 동에는 추운 날씨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온정이 가득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숭인제1동은 27일(금) 오후 2시 숭인제1동주민센터에서 서울한신라이온스클럽(회장 최수천)과 「사랑나눔 후원물품 전달식」 을 진행하고,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받는다.

 

3년 째 이어지고 있는 서울한신라이온스클럽의 후원은 저소득층 가구에 똑같은 물품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 조사를 통해 가구별 필요 물품을 확인하여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는 것으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동은 관내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중에서도 중증질환자, 장애인, 한부모 가정과 같이 도움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15가구를 선정했으며 방한패딩, 공기청정기, 전자레인지, 전기매트, 겨울용 침구류 등 대상자가 실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숭인제1동은 ▲종로동부새마을금고 김장김치 50박스 ▲숭인제1동바르게살기위원회 마스크 500매 ▲심명문화재단 성금 1,000만 원 등 후원받은 성금·품을 관내 저소득 가구에 지원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혜화동은 25일(수) 종합금융 중개회사인 ‘한국자금중개(대표 이승철)’와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 을 진행했다.

 

지난 9월부터 혜화동의 저소득층 20가구에 매월 10만 원씩을 후원하고 있는 한국자금중개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날 혜화동에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변 이웃을 위해 나눔을 베풀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드린다. 소외된 이웃,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 정책을 펼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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