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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기에 들으면 딱 좋을 90년대 곡] HOT 빛 BY 심이랑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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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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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랑랑 18세, 이랑이랑 심이랑입니다^^본명 맞구요 


이 교복, 정말 입고 싶었습니다. 다시 고등학생이 된 것처럼 아주 설레고 풋풋해집니다. 제가 오늘 이렇게 교복을 입은 이유, 힌트는 바로 이 엑스자 머리핀 스탈~! 네~ 맞습니다. 90년대 감성이죠? 요즘 레트로 레트로 하잖아요? 지금 시기에 들으면 딱 좋을 90년대 곡, 소개해드립니다. 마지막엔 제가 춘 커버댄스 보너스 영상도 있으니까 스킵하지 마세요~!


90년대 가장 핫해서 대한민국 여학생들의 마음을 모두 뺏아갔던 오빠들. 바로바로 HOT !!! 모든 곡이 다 좋지만 전 ‘빛’ 이 가장 좋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지금봐도 가사가 정말 좋기 때문이죠. 


가사 중

‘ 주위를 둘러보면 너무나 가슴이 아프죠, 세상에 가득차 있는 미음과 아픔들이 나를, 서로를 미워하는 그런 마음들을 조금만 가슴을 열어 우리 서로의 사랑을 나누어 봐요’


이 곡은 당시 강타씨가(오빠라고 하고 싶지만 방송이니까 씨라고 할게요) 작사, 작곡, 편곡을 다 해서 더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때 나이 열여덟(덜)이었습니다. 이렇게 교복 입은 고등학생이었던 거죠. 이 노래가 나오기 1년 전인 1997년에 한국에 IMF가 터졌었습니다. 이것으로 많은 가정들이 무너졌고 이건 HOT의 7분짜리 뮤직비디오에서도 잘 나오있습니다. 이렇게 나라가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강타씨가 힘든 때를 같이 이겨내보자는 순수한 마음으로 만들었는데 저는 지금 듣고 있어도 힘이 많이 납니다. 


또 감동적인 가사 한 줄 더 읽어보겠습니다. 


‘... 우리가 꿈꾸는 눈부신 빛이 저기 있어, 아름다운 세상이 바로 저기 보여, 우린 여기 서서 이렇게 말하고 있어. 우린 HOT Let’s party! 


저는 이 가사를 2020년 버전으로 이렇게 바꿨 부릅니다. 


‘우린 여기 서서 이렇게 말하고 있어. 우린 위너~! 레츠 파리~!’ 


제가 위너라고 한 이유는 경기에서 이긴사람을 위너라고 하잖아요? 우리도 지금이 인생의 긴 경기중 힘든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루저되려고 태어난거 아니잖아요?. 2:2년전 지금 이 노래에도 빛이 있다고 했고 우린 부모님들이 과거 IMF도 이겨냈듯이 우리도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 


모두 그 빛을 바라보며 다함께 렛츠 파리~! 하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오늘 저 이랑이랑 따뜻한 빛을 나누셨다면 아래 댓글도 훈훈하게 부탁드려요~! 지금까지 빛을 전하는 아나운서 심이랑이었습니다~



드림온TV 심이랑 아나운서

rangjang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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