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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실사구시 프로젝트 ‘포스트 코로나 돌봄 정책 토론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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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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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의장 이용균)는 지난 7일 오후 3시, 구의회 3층 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돌봄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미경 의원(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이 주최하고 발제자는 김혜신 강북구민간거버넌스협의회 운영위원장과 이재경 미래자치분권연구소 연구실장, 토론자는 박수진 강북구 혁신교육실행추진단 공동단장과 최인정 강북구 마을자치센터장이 나서 열띤 토론회를 이어나갔다.

 

 

주최자와 발제자, 토론자 등 5명을 포함, 총 40여명이 토론회에 참석했으며 주체자와 발제자, 토론자를 제외한 30여명은 비대면 화상시스템을 이용한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여가 이뤄졌다. 강북구의회 의원은 이용균 의장을 비롯해 김명희 운영위원장, 김영준 행정보건위원장과 구본승·유인애·이상수·최치효 의원이 참가했다.

 

 

‘포스트 코로나 정책 돌봄 토론회’는 ‘중단 없는 돌봄을 위한 강북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코로나19 대응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 등을 공유하고 필요한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주 발제자로 나선 김혜신 강북구민간거버넌스협의회 운영위원장은 “2020년 9월 진행한 ‘코로나19 대응을 통해 본 지역사회의 과제 포럼’ 등에서 나온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통한 사례”를 발표했다.

 

 

또 한 명의 발제자는 이재경 미래자치분권연구소 연구실장으로 “코로나 돌봄위기에 대한 대응의 필요성과 구체적 방안으로 민·관 합동의 총력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 강북구청 내 포스트코로나팀 또는 그린뉴딜추진단과 같은 소폭 또는 중폭의 조직개편 필요성, 필요한 자원확보를 위한 내·외부적 연계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자로 나선 박수진 강북구 혁신교육실행추진단 공동단장은 “접촉은 줄이되 관계는 살리는 일자리 중심의 정책 제안으로 돌봄이 필요한 곳에 도시락 배달, 학교 등의 온라인 수업 지원, 코로나로 인한 기후위기 대응방안으로 일회용품 분리수거 방식”을 제안했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최인정 강북구 마을자치센터장은 “강북구 마을공동체의 코로나 돌봄 활동 현황 소개 및 다양한 역할, 소규모 공동체 활동을 통한 사회적 연결 확인과 공동체의 해법”을 제시했다.

 

 

발제자와 토론자의 발표를 마치고 최미경 위원장의 사회로 발제자 및 토론자 서로의 발표에 대한 토론회가 이어졌다.

 

 

이용균 의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주제와 여러 방안들에 대해 구청 집행부와 협의를 거쳐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런 자리를 앞으로 많이 마련해 의견수렴의 장을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최미경 위원장은 토론회를 마치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많은 의견과 제안들이 정책에 잘 반영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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