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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플레이리스트] 세븐틴의 캠프파이어 BY 이한나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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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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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잠자고 있던 감성을 톡톡 건드리는 샤인한나의 감성플레이리스트, 이한납니다.


요즘 여러분들은 어떤 일상을 보내고 계신가요? 

눈코 뜰 새 없이 너무 바빠서, 하루하루가 너무 벅차서. 오늘 해야할 일을 내일로, 오늘 하고픈 말을 꾹 삼키고, 당장 보고싶은 친구와의 만남을 나중으로 미루고 있진 않으신가요?


저 역시 한번쯤 여유를 가져도 좋을텐데하는 마음과 걷잡을 수 없이 흘러가는 시간이 슬프게만 느껴지는 요즘인데요


이렇게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오늘의 플레이리스트!  세븐틴의 캠프파이업니다


캠프파이어는 세븐틴의 두번째 정규앨범 ‘틴, 에이지’에 수록되어 있는데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서로의 소중함을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노랠 듣고 있으면 왠지 마음이 뭉클해 지더라구요. 바쁜 일상 속에서 열심히 살아가다가도 이렇게 살아가는게 맞는걸까, 나는 지금 행복한걸까,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들을 놓치고 있는건 아닐까? 이런 센티한 마음이 들때 저를 토닥여주는 노랩니다! 


“우리만은 시간에 쫓겨 잊지는 말아요 얼마나 소중한지 얼마나 고마운지” 


제가 참 좋아하는 구절인데요. 


저는 이 노랠 듣다보면 고등학생 때가 자꾸 생각이 나더라구요. 자도자도 졸립고, 내가 대학은 갈 수 있을까 조급한 마음도 들고.. 그 치열한 입시 전쟁 속에서도 오늘 저녁은 뭔지, 오늘은 어떤 가수가 컴백했는지 이런 사소한 행복부터 서로 힘내자고 응원도 해주고, 자습시간에 몰래 떠들기도 하구. 나날이 폐인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며 서로 놀리기도 했던 때가 생각이 나는데요 마음은 불안했지만 함께 있어서 참 행복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문득 그때의 내가 그립진 않으신가요? 


저는 오늘 여러분들에게 이 노래를 추천드리면서 지난 추억들 생각에 또다시 뭉클해졌는데요


나 혼자 살아가기에도 너무 벅찬 하루하루지만 내가 외롭지 않게, 내가 힘을 낼 수 있게 버팀목이 되어준 소중한 사람들에게 살포시 연락해보는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샤인한나의 감성플레이리스트, 이한나였습니다



드림온TV 이한나 아나운서

 97han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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