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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포레스트 검프 BY 오승윤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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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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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도 잘 보내고 계신가요?

힐링을 선물하는 아나운서 오승윤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를 한편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엄마가 늘 말씀하시길, 인생은 초콜릿 상자 같은 거라고 하셨어요. 무엇을 집게될지 모르니까요”


눈치 채셨나요? 


바로 클래식 영화 '포레스트 검프'입니다. 


바람에 날리는 하얀 깃털과 함께 주인공 포레스트 검프의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포레스트는 남들보다 조금 낮은 지능을 갖고 태어났습니다. 어렸을 땐 불편한 다리 때문에 또래에게 놀림을 당하기도 하지만, 자신에게 마음을 열어주는 친구 ‘제니’를 짝사랑하는 따뜻한 감성의 소유자입니다.  

어느날 괴롭힘을 피해 달리다 알게된 포레스트의 엄청난 재능! 


그는 누구보다 빨리 달릴 수 있는 능력을 갖고있었는데요.


이 재능으로 포레스트는 대학에서 미식 축구 선수로 활약합니다.


졸업후에도 뛰어난 신체적인 능력으로 군에서 훈장을 받기도 하고, 우연히 발견한 탁구실력에 국가대표로 선발돼 유명인이 되기도 하죠. 


 그렇게 번 돈으로 전쟁에서 잃은 친구 ’버바’의 꿈을 대신 이루기 위해 새우잡이 사업에 뛰어듭니다.  사장으로 또 한번 큰 성공을 거두지만, 끝내 어머니와 첫사랑 제니를 떠나보내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자신을 향한 편견에 굴복하지 않고 꿋꿋하게, 주어진 순간순간 충실히 임하는 포레스트. 어쩌면 사회에서 끝없이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자기 자신을 심판대에 세우는 현대인들이 배워야할 자세 아닐까요?


물론 포레스트는 조금 비현실적으로 도전하는 것마다 그의 목표 이상을 달성하는데요. 하지만 영화가 전해주고 싶었던 메시지는 운명은 정해진게 아니라


 언제 불어올지 모르는 바람처럼 예측불가하다는 점. 그러니 우리는 주어진 시간속에서, 가장 중요하지만 지키기 어려운 사랑과 우정, 그리고 행복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야한다는 점입니다.


사랑을 느끼니 사랑하고 달리고 싶으니 달리는 포레스트 검프. 


머리가 복잡할 때, 그리고 세상이 내 계획대로 따라주지 않을 때, 포레스트처럼 그저 내 마음을 따라가보는건 어떨까요? 

어떤 초콜릿을 집게될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다음에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컨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오승윤이였습니다.



드림온TV 오승윤 아나운서

erinsy1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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