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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 미리암 프레슬러 저자 씁쓸한 초콜릿 BY 이세은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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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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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께 가슴 따뜻한 영화를 소개해줄 아나운서 우희진입니다.


‘아버지’ 단어를 듣기만해도 든든하고 힘이 되는 존재죠. 그런데, 갑자기 우리 아버지가 로봇이 되어서 나타난다면?  ‘내가 너의 아버지다.’라고 하는 로봇을 여러분은 믿을 수 있으신가요?

안녕하세요. 책속에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도서버디 이세은입니다.


코로나19로 집콕이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책 한권 읽기에 좋은날입니다.


제가 오늘 여러분께 소개드릴 책은 미리암 프레슬러 저자의 "씁쓸한 초콜릿"입니다.


입안에 넣으면 퍼지는 달콤한 향기와 부드러움이 있지만 씁쓸한 뒷맛은 어쩐지 개운치 않은데요.


씁쓸한 초콜릿은 어린시절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열등감과 소외감을 주인공 16살 소녀'에바'를 

중심으로 흥미롭고 재치있게 풀어나가는 이야깁니다.


물질만능주의와 더불어 외모지상주의가 제일로 꼽히는 현대사회에서

독일의 여성작가 미리암 프레슬러가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무엇이었을까요?


자신의 뚱뚱한 외모때문에 깊은 절망감과 열등감에 빠져 있는 주인공 에바.

학교에서는 존재감없는 사람으로 그림자와 같이 외롭게 하루하루를 보내는데요.


그러던 어느날, 아직은 열등감에서 헤어나지 못한 에바에게 

그런 에바의 모습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는 프란치스카라는 친구와

미헬이라는 남자친구를 만나게됩니다.


자승자박하는 열등감과 그치지않는 음식의 유혹을 떨치지 못하는

에바의 모습, 일상의 가운데 후회와 자책으로 점철되는 우리의 모습과

닮아있지 않나요?


자신을 이해해주는 엄마와 엄격한 아버지의 구속 한 가운데에서 에바는,

스스로 더이상 어린아이가 아니라는 자각과함께 미성숙할지언정 진정한

자유를 갈망하게됩니다.


에바의 자유는 자신이 가장 깊이 빠져있는 외모에 대한 열등감으로부터 

탈출해야만 찾아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커다란 자책과 후회, 또는 열등감을 갖고 있지만 미처 극복하지 못하고 외면해왔던 

내 안에 에바와 닮은모습이 있는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달콤하지만 씁쓸한 초콜릿처럼 삶의 교훈의 복합적인 모습을 입체적으로 담아 보여주는

씁쓸한 초콜릿, 오랫동안 바쁜 일상때문에 미처 돌아보지 못했던 나의 마음과 모습을 에바와 함께

찾아보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아나운서 도서버디 이세은이였습니다.



동네방네TV 이세은 아나운서

mariposa2020060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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