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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윤 놀때 뭐하니 BY 스누피 50주년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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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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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차게 노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 안녕하세요. 놀때 뭐하니의 이세윤입니다.

여러분은 시간적 여유가 생기셨을 때,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시나요? 저는 다양한 활동들을 하며 알차게 노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그 중 하나인V 캐릭터 감상에 대해 얘기하려고 합니다.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을 보고 있으면 미소가 절로 지어지곤 하는데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바로 이 친구, 스누핍니다.


스누피는 찰스 슐츠의 네컷 연재 만화, 피너츠에 등장하는 친굽니다. 스누피로 더 잘 알려진 피너츠는 찰리 브라운과 루시 등 다양한 성격의 어린아이들과, 찰리 브라운의 반려견인 스누피의 일상을 다루는 만환데요. 


1950년부터 50년간V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신문매체에 연재되며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따뜻하고 순수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어린이들의 시선과V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실망하지 않는 찰리 브라운, 그리고 그의 반려견이자 의사, 변호사, 심지어 전투기 조종사로까지 변신하여V 모든 일을 해결해주는 스누피를 통해V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것이V 피너츠의 인기 비결인 것 같습니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스누피를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V 작년, 스누피 전시회를 다녀왔는데요,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행복하게 감상했던V 기억이 납니다. 


 이 전시회는 스누피 달 착륙 50주년 기념 한국 특별전으로, 1969년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하여 그 순간을 함께한 피너츠 만화의 두 주인공,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를 매개로 개최된 인류의 원대한 꿈이 펼쳐지는 우주에 대한 전시였습니다. 


스누피가 인류가 최초로 달 탐사를 하는 순간에 참여한 위대한 친구라는 사실을 이때 알았는데요. 많은 사랑을 받는 두 주인공,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은 각각 1969년 아폴로 10호의 달 착륙선과 사령선의 콜사인이 되었고, 같은 해 출발한 아폴로 11호를 통해 실현된 인류 최초 달 착륙 역사를 함께 쓰게 된 것입니다! 


이 전시회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작품을 하나만 뽑자면, 이렇게 피너츠 캐릭터들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의상들을 입고 펼치는 스누피 런웨이였습니다. 독창적인 감성과 세계적인 흐름을 접목시켜 해외 무대에서 새로운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패션 디자이너들이 직접 제작한 의상들이라고 하는데요, 작은 피너츠 친구들이 한껏 멋부리고 있는 모습이 정말 귀엽지 않나요?!


뭐하고 놀까~ 고민하고 계신다면V 저처럼 좋아하는 캐릭터를 찾아 감상하는 건 어떠신가요? 

제가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구요. 다음에 또 재미있는 놀거리로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놀 때 뭐하니의 이세윤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드림온TV 이세윤 아나운서

seyuni9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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