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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휘수 정치용어 탐구 BY 필리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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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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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정치용어를 소개하는, 금휘수의 정치용어탐구 시작합니다.

여러분 정치 관련 뉴스를 보다 보면 생각보다 어려운 용어들로 이해가 되지 않았던적 있으신가요?


그러다보니 뉴스내용 파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고,아예 정치뉴스에 관심자체가 안가는 경우도 있는데요


처음에는 낯선 이런 용어들을 하나씩 알아가다보면 뉴스를 볼  때 아는 용어들이 많아서 흥미롭게 느껴질거 같아요

많은걸 한번에 다 공부한다는 생각보다는 궁금증을 가지고 보시면 더 흥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제가 뉴스에 많이 등장하는 정치용어 쉽게 알려드릴게요.


오늘의 정치 용어는 필리버스터 (filibuster)입니다. 


뉴스에 종종 등장하는 용어인데요. 한번쯤 들어보시지 않았나요? 


필리버스터는 영국 의회에서 프리부터(freebooter)라고 합니다. 

필리버스터는 16세기의 ‘해적 사략선(私掠船)’ 또는 ‘약탈자’를 의미하는데요

 이는 스페인어에서 유래한 말로, 원래는 서인도의 스페인 식민지와 함선을 공격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었습니다.

 

필리버스퍼가 현재 사용되고 있는 의미는 국회에서 소수파 의원들이 다수파의 독주를 막거나 기타 필요에 따라 합법적인 방법과 수단을 동원해 의사진행을 고의로 방해하는 행위입니다.

장시간의 연설, 규칙발언 연발, 의사진행 또는 신상발언 남발, 무제한의 토론, 출석 거부, 총퇴장 등의 방법이 이에 해당되는데요 


필리버스터는 지난 1854년 미국 상원에서 캔자스, 네브래스카 주를 신설하는 내용의 법안을 막기 위해 반대파 의원들이 의사진행을 방해하면서부터 정치적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했는데요.

필리버스터를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무제한 토론만 인정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토론 형태를 빙자하면서 마냥 시간을 끌어 상황을 악화하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오늘의 정치용어는 필리버스터 였습니다. 


이제 뉴스기사에서 만나면  내용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되고 반갑겠죠? 

다음에는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동네방네TV 금휘수 아나운서

gnltn44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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