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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희 포스터로 말해요 BY 대구 가톨릭대학교 게시판 모집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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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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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스터로 말해요 서성희입니다.

오늘은 대구 가톨릭대학교 게시판에 붙었었던 모집 포스터 하나를 가져왔습니다.


신입사원 모집 글임을 알 수 있고요.

경력, 나이, 학력 무관이라고 써 있고, 급여는 300만원이라고 강조되어 있습니다.

가족 같은 분위기를 강조하며, 지원서 작성 및 상세요강은 아래 QR코드를 찍어 달라고 하고 있는데요.

이 포스터만 보면, 구인 글이구나! QR코트를 활용하고 재밌네? 정도의 생각이 들죠.


그런데, 이 QR코드를 찍으면요.

‘1930년 그들도 속았습니다.’의 문구와 함께 강제징용 당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포스터가 나옵니다.

그리고 밑에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진실, 과거는 기억하지 않으면 되풀이 됩니다.’ 라고 강조하고 있고요.

당시 조선인 여성이 일본군 ‘위안부’로 동원된 방식은 이와 같은 취업사기로, 명백한 강제징용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렇게 위안부 문제에 대해 잊지 말자고 강조하는 이 포스터는 대구가톨릭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엄규성씨가 만들었다고 합니다.

1944년 신문에 실린 실제 구인광고에서 따왔다고 하는데요. 


뻔뻔하게 나오는 일본정부의 모습에, 국내에서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한 배신까지.

심지어 일본 최고재판소로부터 처음으로 위안부 피해자로 인정받은 고 심미자 할머니의 유언장에는 ‘위안부 이름 팔아 긁어 모은 후원금이 우리에겐 한 푼도 안온다’며 울분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잊지 말고 우리가 지지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까지 포스터로 말해요 서성희였습니다.



동네방네뉴스 서성희 아나운서

tjdgml55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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