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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운 오늘의 인생영화 BY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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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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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앞으로 여러분께 제 인생영화를 하나씩 소개해드릴 오늘의 인생영화 아나운서 송다운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잔잔하지만 지루하지않고  유쾌하면서 마음 훈훈하게 볼수있는 그런 영화입니다. 


궁금하시다구요?

그 영화는 바로 '인턴'입니다.


영화 인턴은 젊은 나이에 성공한 CEO와

70대 노인 인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 줄스는 빠른 속도로 직원 220명을 거느릴 정도로 회사를 키운 성공 신화를 만들었습니다.

TPO 에 맞는 패션센스, 체력관리, 야근하는 직원들 챙겨주기, 박스 포장까지 마다 하지 않는 열정적인 30세 여성 ceo인데요.


그녀는 새로운 직원을 필요로 하여 수십년 직장 생활에서 비롯된 노하우와 풍부한 인생경험이 무기인 70세의 벤을 인턴 직원으로 채용하게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완벽주의자였던 줄스는 회사일이 하나라도 자기손을 거치면 안될정도로 회사일에 매진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잠도 제대로 자지못하고, 밥먹는것도 잊고지낼 정도로말이죠.

회사와 가족 둘다 포기할 수 없지만, 자꾸 놓치는게 생기는 줄스를 보면 조금은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벤은 말없이 줄스를 

도와주고, 조언해주며 마음의 안정을 주려 노력합니다.


 나이가 많다고 해서 젊은 직원들을 가르치려 들거나 훈계하지 않고, 그러면서도 본인의 경험과 연륜, 지혜로 도움을 주는 노년의 인턴 벤.


덕분에 처음에는 이렇게 나이가 많은 인턴이 젊은 감각으로 무장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아무런 도움도 안될 거라고 생각했던 쥴스도, 

회사일에 대해서도 또 인생에 대해서 조언을 구하고, 그를 신뢰하게 됩니다.


 2015년 영화 인턴은 앤헤서웨이와 로버트 드니로라는 잘 어울릴것같지 않은 두배우가 너무나 호흡을 잘맞춰준 영화입니다.


이영화를 보고나면 왜 영화가 인턴인지 분명하게 알게됩니다. 

40년 부사장으로 지닌 업계의능력자 벤은 줄스의 회사에서 시니어 인턴으로

잘나가는 젊은 ceo줄스는 인생경험에있어서는 벤보다 한참 부족한 인턴으로


어쩌면 누구나 자신이 경험한 분야를 제외하곤 평생 인턴일수밖에 없을겁니다.

그래서 평생 겸손과 배려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인것 같습니다.


 이영화를 보면 벤덕분에 줄스는 심리적 안정을 되찾아갑니다. 그런데 영화를보는 우리도 안정을 되찾고있다는걸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우리는 인생에서 중요한것들을 놓친채 너무 바쁘게만 달려온것 일수 있습니다. 이번주말 영화 인턴으로 마음의 안정을 되찾으시는건 어떨까요?


오늘의 인생영화 아나운서 송다운이었습니다.



드림온TV 아나운서 송다운

kids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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