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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희의 음악이야기 BY 세정의 '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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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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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곡소개 시간 서성흽니다.
오늘도 제가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노래를 하나 가지고 왔는데요

제가 이제 대학교 4학년이 됐는데요. 일, 학교, 사람 뭐 등등에 치이다 보니 모든 일정을 마치고 밤에 집에 오면 문뜩문뜩 ‘힘들다’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더라고요.
그럴 때 제가 김세정님 노래를 진짜 많이 듣거든요. 정말 마음을 어루만져준다고 해야하나.
세정님의 목소리와 가사가 어우러져서 위로를 해준답니다.
이런 세정님의 힐링 신곡 ‘화분’이 나왔습니다!!
(앨범자켓 등장)
앨범자켓마저도 살짝 드는 볕에 편안한 차림의 세정님과 편안한 표정이 더해져 보는 사람도 그 감정에 따뜻해지는 것 같은데요.
자, 가사를 보기 전에 제가 부른 ‘화분’ 한 소절 먼저 감상하시죠!

Tell me everything to me
Your everything to me
사람들이 모르는 그늘진 마음
내게만 들리는 나를 달래주는
목소리가

후렴부분 이번에 제가 딱 꽂힌 부분입니다.
일하고 집에 돌아오면 9시 10시가 훌쩍되고, 누구 하나에게 마음 터놓기 힘든 날.
그래서 노래에서는 초록을 담은 작은 화분과 초록을 닮은 푸른 마음 하나를 원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위로’라는 ‘힐링’이라는 가사였다면 모르겠지만, 이 곡에서는 사람들이 모르는 나의 그늘진 마음까지 안아준다는 말에 더 공감이 가는 것 같습니다.
나의 비밀스런 꿈, 생각, 마음을 알고 있는 초록색의 작은 화분 하나.
이 아름다운 곡의 작사, 작곡은요? 심지어 선우정아님이십니다!!
안들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듣고 나면 귀에서 또 가슴에서 맴도는 노래.
세정의 ‘화분’이었습니다.

네 오늘은 이렇게 짧게, 제가 좋아하는 아티스트 세정님의 신곡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 수록곡 ‘오리발’, ‘skyline’ 등 다 노래도 가사도 좋으니까요.
들어보면서 모든 게 조금씩 주춤하고 있는 요즘 힘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지금 생각이 들었는데요.
지하철을 타고 막 해가 지기 시작할 때에 지나는 한강을 보며 집에 가는 그런 포근한 느낌, 아시죠? 딱,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서성희였습니다.


동네방네뉴스 서성희 아나운서
tjdgml55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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