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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연극이야기 by 고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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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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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화속에 고립되어가는 어느 노부부의 초상 -연극‘고등어'

도시 자본화로 질주하는 21세기, 우후죽순처럼 빌딩이 세워지고 아파트가 올라가지만, 재개발에 내몰린 사람들은 오늘도 더 낮은
곳으로 떠밀려 간다. 그렇게 모두가 떠나버린 동네를 끝까지 지키며 남아있던 노부부는 결국 스스로 고등어가 되어 파리떼처럼
달려드는 건설업자들과 언론인들을 온몸으로 받아들인다.

바로 극단 삼각산에서 준비한 연극 고등어의 간단한 줄거리입니다.

극단 삼각산은 2006년부터 '세상과 일상의 자화상을 비춰보고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인간의 본연을 담은 이야기를 주제로 매년 새로운 모습의 작품을 관객여러분들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제목 '고등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간미 풍기는 주제로 시민들의 일상을 담은 연극입니다.
고등어를 통해 시민의 삶이 곧 예술의 에너지라는 극단의 정신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또한 연극 '고등어'는 원로 예술인 공연 지원작으로 선정되었는데요,

극단 삼각산의 대표연출 송정바우를 필두로 연극계 대모 예술감독인 장미자,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연극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있는 배우 장두이, 삶에 대한 사랑이 충만한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 민경옥, 배우 조영선 외에 고동업 등 연극계 산 증인들이 나서는 연극 '고등어'


탄탄한 연출님과 감독님, 그리고 믿고보는 배우분들이 총 등장하니,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연극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극단 삼각산이 준비한 연극 '고등어'는 오는 2월 28일 (금)요일 7시 30분을 시작으로, 다음날인 29일 토요일 오후
3시와 6시 강북 청소년수련관 내에 위치한 '난나' 소극장에서 공연됩니다.


공연의 시작일인 28일 금요일은 전석 프리뷰 공연이 진행된다고 하니, 연극을 궁금해하실 여러분들께 좋은 관람의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2월의 마지막 주를 '고등어'와 함께 해보시면 어떨까요?
인간미 풍기는 주제로 시민들의 일상을 담은 연극 고등어!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관람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동네방네TV 박유현 아나운서
Youhyeon9206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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