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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성북구 이야기 by 성북구 삼선실버복지센터, 어르신이 행복한 설명절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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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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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나운서 한혜진입니다.


우리나라 민족의 대명절인 설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설을 맞아 서울 성북구에서는 이웃과 더불어 가족애를 나누는 행사가 진행되었다고 하는데요.

지난 16일에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성북구는 삼선 실버 복지센터 회원 어르신 60여명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실버돌 댄스교실 노현태 강사님의 진행으로 레크리에이션, 윷놀이, 투호 등 명절 전통놀이가 진행되었는데요. 축하공연으로는 가수 윤서정 씨와 미스트롯 출연자, 가수 이도진씨가 트로트 공연을 선보여 즐거움을 더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홀로 설 명절을 앞두고 있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든든하게 위로해 드릴 수 있어, 그 의미가 컸는데요. 영하를 웃도는 날씨에도 행사 참여자들 사이에서는 따뜻한 덕담과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고 합니다.

이렇듯 나누는 재미에 마음마저 풍요로웠던 설맞이 뜻깊은 행사. 외로움을 나누면 반가움이 되고 즐거움을 나누면 고마움이 됩니다. 2020년 경자년을 알리는 새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풍요로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아나운서 한혜진이었습니다.


동네방네뉴스 한혜진 아나운서
sghg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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