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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설 연휴 종합대책’마련...주민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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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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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구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일(월)부터 28일(화)까지 9일간 ‘설 연휴 5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민안전확보 ▲구민불편해소 ▲취약계층지원 ▲명절물가 안정 ▲공직기강확립 등 5대 분야 20개 단위사업을 마련하고, 5개반 총 328명으로 구성된 분야별 대책반을 24시간 운영한다.

 

우선 구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건·사고 및 화재 등의 재난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대형 건축 공사장 17개소, 중랑구민 체육센터 등 공공시설물 10개소, 가스·유류 공급시설 85개소, 공원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이 진행된다. 또한 한파‧강설에 대비해 신속조치를 위한 24시간 제설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설 명절 대량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에 대비해 연휴 기간 동안 청소 종합대책반을 설치하고 총 456명의 인력을 편성·운영한다. 특히 24일(금), 25일(토) 양일간 기동처리반 야간근무조 10명을 추가로 편성 청소 관련 주민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23일(목)까지 배출된 쓰레기는 전량 수거 조치하고 연휴 기간인 24일(금)과 25일(토)에 수거되지 않은 쓰레기를 비롯한 폐기물은 26일(일) 오후 6시 이후 일·화·목 수거지역부터 정상 수거할 계획이며, 설 연휴 직후인 28일(화)에는 청소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하여 폐기물 일제 수거 및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한다.

 

중랑구보건소에서는 의료기관 휴무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의원 21개소, 약국 76개소와 협력해 응급 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서울의료원, 녹색병원, 동부제일병원에서는 24시간 응급 진료가 가능하며, 중랑구보건소와 장스내과‧소아청소년과의원, 참빛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는 설 당일인 25일(토)에 외래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응급진료상황실(☎02-2094-0144)’을 설치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안내하여 비상진료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며 야간에는 구청 당직실(☎02-2094-1112~4)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중랑구에는 공공주택, 청사, 경찰서, 소방서, 지하철 역사 등 총 229대의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설치되어 있다. ‘응급 의료 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 보건소를 통해 설치된 위치를 파악해 두면 응급상황에 손쉽게 대비할 수 있다.

 

아울러 연휴 기간동안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공동생활시설 위문금품 지원, 노인의료복지시설 특별위로금 지원, 경로당 위문품 지원, 결식어르신을 위한 특식비 추가 지원 등 다양한 나눔활동도 진행하며, 결식 우려 아동 무료 급식도 연휴기간 계속 제공한다.

 

설날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물가점검반을 편성하여 물가모니터요원과 합동으로 설 명절 중점관리 품목 18종의 가격동향을 집중 점검하고 가격 과다 인상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20일(월)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및 전통시장 일대에서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1일 3개조로 편성된 24시간 주차민원 당직실을 운영하여 불법주차로 인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상봉터미널과 망우역 주변, 코스트코·이마트 등 대형마트 주변을 중점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27일(월)까지 동원·동부·면목 골목시장 등 일부 구간 주차 단속을 완화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 전 직원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청소‧의료‧교통 등 생활밀접분야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2020년 설 연휴를 맞아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 중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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