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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온 영화소개] 벌룬 BY 박현지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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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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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지의 플레이 리스트! 시청자여러분 안녕하세요.  


[박.플.리] 의 박블리 ! 아나운서 박현지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영화를 추천해드리려 합니다.

혹시 여러분은   하늘을 나는 상상을 해보신적 있나요? 
저는요, 바람 부는 날이면 우산 들고 나와서 날아오르기를 시도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하늘을 나는 상상은 꽤나 인기 있나봐요, 그래서인지 영화속에도 많이 등장하는데요, 
해리포터 속 하늘을 나는 자동차. 


수천 개의 풍선을 매달아 집을 통째로 날려 모험을 떠나던 애니메이션 ‘업’
  
한국영화중에는요, ‘7번방의 선물’에서  예승이와 예승이 아빠를 감옥 밖으로 보내기위해 날렸던 열기구가 있죠.
  
그런데 여기,  열기구를 활용한 탈출극이 있습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역사상 가장 극적인 탈출 실화  ‘벌룬’입니다.

회색빛이 가득한 포스터 속에서  오색 찬란한 열기구가 단연  눈에 띕니다
 
자세희 보시면  열기구 안엔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타고있는데요,   이들의 시선을 따라가보면 
마치  이들을 쫓는듯한 사람들도 보입니다.
  
포스터에 적혀있는  ‘자유를 향한 목숨건 비행’ 이라는 문구를 통해 봤을땐,  자신들을 쫓는 사람들을 피해  열기구를 타고  어디론가 탈출하는 것 같습니다.
  
무엇으로부터의 탈출일까요?
    

벌룬은  1979년 냉전시대때  열기구를 타고 동독에서 서독으로 탈출하려 했던 이들의 

극적인 탈출 실화를 그린 영화입니다.
  
그 시대의 수많은 탈출 시도 중에서  가장 기발하고, 위험하고, 극적이였던, 실제사건을 영화화했다고 합니다.
    

미카엘 헤르비그 감독이, 인터뷰에서  자유와 탈출이라는 단어가  오싹한 스릴러가 된다.  나는  이런 스릴러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고 했는데요,  저는 예고편만 보고도 심장이 쫄깃 했습니다. 


자유를 찾아 탈출하는 이들과, 그들을 쫓는 사람들 사이의 긴장감이  절로 숨을 죽이게 하더라구요.  귀신하나 없는데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게,  감독의 의도한 스릴러가 이런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특히, 너희아빠는 무슨일을 하시니? 선생님한테는 다 말해도 된단다  라고 말하며 눈빛이 무섭게 변하는 선생님의 표정은  오싹함과  분노를 일으키기에도 충분했다고 생각됩니다.
    

이 영화가 더 흥미로운 이유는  실화라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시대적배경 뿐만아닌,  이 탈출자체가  실제  있었던 일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이가족은 무사히 탈출할수 있었는지,  영화를 통해  실제 가족의 이야기도 함께보여준다면 좋을텐데요.  


 1월 16일 개봉이라고 하니,  잊지말고 찾아가서 확인해봐야겠어요
    

오늘 소개해드린 영화 ‘벌룬’ 어떠셨나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는 말이 있죠.
  
대중적이고 흡입력있는 영화를 통해서  과거의 뼈저린 역사들을 상기시킬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더나은 미래를 향한  좋은 뿌리가 되지않을까합니다.
    

그럼 저는  더 좋은 뿌리가 될  플레이리스트 들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박현지의 플레이리스트
박플리의 박블리
아나운서 박현지였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드림온TV 박현지 아나운서

hj87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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