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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훈의 영화이야기 BY 차일드 인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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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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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종훈의 영화이야기 아나운서 조종훈 입니다.

한주 잘 지내셨나요?이번주부터기온이훅떨어졌죠?그래서오늘은 내년 1월 개봉을 앞둔 따뜻한 영화 한편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세계적인 배우 배네딕트 컴버비치와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이언맥큐언의 만남! 그래서 개봉전부터 화제를 모으고있는 영화 (차일드 인 타임) 입니다. 최고의 걸작을 영화화 하는 작업인 만큼, 전세계 영화 팬들과 문학팬들의 기대감을 증폭 시키고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번 영화이야기를 준비하면서 존경심을 담아 준비했습니다. 자 그럼 예고편 먼저 보겠습니다.

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주인공 스티븐, 그는 영락없는 딸바보의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딸 케이트와 아주 행복한 일상을 살고 있었지만 마트에서 딸을 잃어버린 이후, 그의 삶이 180도 바뀌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딸의 부재로 인해 행복한 부부였던 스티븐과 줄리 사이도 멀어지게 됩니다.

 



“가장 소중한것은 시간에 새겨진다”. 차일드 인 타임은 기존의 실종, 유괴 를 다뤗던 기존의 영화와는 사뭇 다른 메세지를 전달하는데요. 예고편 후반에는 상실감 속에서 서로를 다독이고 견디어 나가는 부부의 모습이 나옵니다. 딸이 떠나고 난 이후 일상속에서 그 소중한 흔적들을 조금씩 발견하며 서로에게 의지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는모습을보여주는데요. 1분 20초 남짓의 짧은 예고편이지만, 깊은 여운을 남기는 베네딕트 컴버비치의 부성애 가득한 연기력과 가슴속 깊은곳에 묻어둔 딸의 모든 순간들을 추억하는 부모님의 간절함이 제 마음을 저릿하게했습니다. 2020년 새해 관객들마음속 짙은 여운으로 남을 차일드 인 타임, 1월9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차일드 인 타임 예고편을 보고 오셨는데요, 저는 이 영화가 단순히 아이를 잃은 부모의 이야기만을 담아낸건 아닐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작품의 셀링 포인트는 ‘부성애' 뿐만아니라, 우리 주변에 소중한것을 잃은 사람들, 그리고 담담하게 추억을 그리워하며 일상을 살아가는 모든분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주고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조종훈의 영화이야기 조종훈 이었습니다. 가족, 연인과 행복한 연말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동네방네TV 아나운서 조종훈
elffjswh@gmail.com

 

 

 

 

 

[Information]

 

제 목 | 차일드 인 타임

원 작 | 이언 매큐언 소설 [The Child in Time]

감 독 | 줄리언 파리노

출 연 | 베네딕트 컴버배치, 켈리 맥도날드

수 입 | 그린나래미디어㈜

제공/배급 | ㈜팝엔터테인먼트

개 봉 | 2020년 1월 9일

 

[Synopsis]

 

유명한 동화 작가 ‘스티븐’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딸 ‘케이트’가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딸의 부재는 행복한 부부였던 ‘스티븐’과 ‘줄리’의 사이까지 멀어지게 만들고, 상실감 속에서 매일을 견뎌나가던 두 사람은 일상 속에서 소중한 흔적들을 조금씩 발견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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