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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검색결과

  • 조연주의 성동구 이야기 by 스마트 횡단보도
    성동구이야기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연줍니다.이번달부터 민식이법이 시행된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그런데 성동구는 민식이법 시행 이전인 지난 1월부터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행당초등학교 등 지역 내 총 7개 초등학교 통학로에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했다고 합니다.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 생소하실 수도 있을텐데요. 전국 최초로 8종의 스마트 안전기능을 집약해서 안전한 보행과 교통사고 예방을 돕는 똑똑한 횡단보돕니다.보행신호등을 바닥에 설치해 아이들이 쉽게 보행신호를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또 신호등이 빨간불일 때 아이들이 차도로 넘어가면 위험을 알리는 경고 음성이 나옵니다.이외에도 차량이 정지선을 위반한 경우엔 전광판에 위반 차량의 번호를 표시해 운전자에게 주의를 주고, 밤에 길을 건너는 보행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조명을 설치했습니다.실제로 지난 10월 성동구청 앞에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가 설치된 한 달 후 정지선 위반 차량이 77.8%나 줄어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올해에도 스마트횡단보도 설치는 계속됩니다. 올해 말까지 한양초등학교를 비롯한 14개 초등학교 주변에 추가로 설치해, 지역 내 총 21개 초등학교 전체 설치를 완료할 예정입니다.이런 노력을 통해 어린이 안전 사고가 줄어들고, 더 안전한 통학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지금까지 성동구이야기 전해드린 조연주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드림온TV 조연주 아나운서1031clare@naver.com
    • 지역뉴스
    2020-03-13
  • 조연주의 성동구 이야기 by 안심클린시장
      성동구이야기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조연줍니다.코로나19. 한풀 꺾이나 했더니, 다시 무서운 기세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성동구에서는 어린이집, 경로당과 같은 공공시설들에 임시 휴관 조치를 내렸는데요,이런 상황속에서도 성동구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의 코로나19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성동구 대표 전통시장 상점가인 왕십리 도선동 상점가에서는 상인회가 직접 나섰습니다. 상인회는 상점가 내 점포마다 분무기형 살균 소독제를 배부해 각 점포 내부를 소독하도록 했다고 합니다.또 성동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클린시장’ 운영을 위해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9개소를 대상으로 주 2회 정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시장에 마스크 2,300개와 손소독제 250개를 긴급 지원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물을 배부했다고 하네요.상인회와 구가 이렇게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니, 성동구 주민으로서 조금은 안심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봄과 함께 이 어려움은 곧 물러가겠죠? 머지않아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기대합니다.지금까지 성동구 이야기 전해드린 조연주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드림온TV 조연주 아나운서1031clare@naver.com
    • 지역뉴스
    • 서울시 키워드
    2020-03-02
  • 조연주의 성동구 이야기 BY 청계천변 청둥오리 가족
          조연주의 성동구 이야기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조연주입니다.모처럼 쉬는 휴일, 힐링 하고 싶다구요? 그래서 오늘, 여러분들을 위해 특별한 곳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바로바로 성동구 청계천변입니다. 성동구 청계천변에 “청둥오리 가족”이 떴다고 합니다.성동구는 사근동 청계천변에 청둥오리 가족 포토존 조형물을 설치했습니다. 여가와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수변공간을 마련하기 위함이라는데요, 청계천 하류 구간이 철새 보호구역이라서, 하천에 살고 있는 청둥오리를 모티브로 상징적인 조형물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청둥오리 가족’. 친근하면서도 귀엽네요. 이곳에서 찍으면 정말 ‘인생 사진’이 나올 것 같은데요.이번 휴일엔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과 함께 이곳에서 예쁜 사진도 찍으며 힐링하는 건 어떨까요?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지금까지 성동구 이야기 전해드린 아나운서 조연주였습니다. 고맙습니다.동네방네TV 조연주 아나운서1031clare@naver.com
    • 지역뉴스
    • 서울시 키워드
    2020-02-18
  • 조연주의 도봉구 이야기 BY 도봉구, 신종 감염증 차단 방역활동
    안녕하세요 도봉구 이야기 아나운서 조연줍니다.요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걱정 많으시죠?언제까지 불안해하며 답답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살아야 하나 싶은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런데, 도봉구에서는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자발적으로 방역 활동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있다고 합니다.새마을지도자 도봉구협의회 방역봉사대는 2월 4일부터 자발적으로 민간차원의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소속 주민 50명이 매일 2회 이상,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과 지하철 역사 주변등을 중심으로 직접 방역과 소독을 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지역을 위해 발벗고 나서는 시민들이 있어, 우리가 더 안전하고 건강할 수 있는 게 아닐까요? 이처럼 안심할 수 있는 사회, 건강한 사회를 되찾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한다면, 곧 이 어려움은 사라질 것이라고 믿습니다.지금까지 도봉구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동네방네TV 조연주 아나운서1031clare@naver.com
    • 지역뉴스
    • 도봉구 키워드
    2020-02-10

문화/체육 검색결과

  • 조연주의 중국문화탐방 by 방언 ‘fang yan’ 사투리
      시청자여러분 안녕하세요, 중국문화탐방의 조연줍니다.여러분, 영웅본색의 장국영(자료1)과 로스트 인 베이징의 판빙빙(자료2)이 한 작품에서 만난다면 어떨까요? 아마 서로 대화가 잘 되지 않을 겁니다. 왜냐구요?가장 큰 이유는 바로 ‘fang yan’ 방언이라고 불리는 사투리 때문입니다.우리나라도 사투리가 발달해서 지역마다 억양이나 어휘에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소통이 아예 불가능한 수준은 아닙니다. 하지만 중국은 방언에 따라 대화가 아예 통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자료3)중국의 지리를 보면, 남쪽지역은 북쪽에 비해 산이 많습니다. 그래서 아주 옛날부터 다른 지역과의 교류가 힘들었죠.(자료3끝) 그러다 보니 문자는 같은 한자를 쓰지만, 자연스럽게 소통불가 수준의 다양한 방언이 발달했습니다. 홍콩 및 중국의 남부 지역에서 사용하는 광둥어가 대표적인데요, 광둥어는 표준어인 푸통화와 성조 체계부터 다릅니다. 그래서 아예 다른 언어로 구별되기도 하죠.이렇듯 지역간 언어차이가 심하다 보니, 자막이 없으면 방송을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중국 방송에서는 예능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자료4)드라마에도 항상 자막을 넣습니다.이런 이유로 중국 방송에서는 후시녹음, 즉 더빙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재밌게 보고 있는 드라마 주인공의 목소리가 사실 그 배우의 것이 아닐 수도 있는 건데요, 놀랍지 않으신가요?중국의 영화와 드라마는 홍콩과 대만을 중심으로 발달해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80년대와 90년대 초 홍콩영화 열풍이 불면서 (자료5) 홍콩배우들이 엄청난 인기를 끌었죠. 중국 방송엔 이런 유명한 홍콩과 대만 스타들과 중국 본토 출신의 배우들이 함께 출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각종 방언들이 섞여 서로 다른 말로 방송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한거죠. 다 표준어를 구사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자신이 익숙하지 않은 언어로 연기한다면 어색한 부분이 생길 수도 있겠죠. 그래서 중국 방송, 특히 드라마에서는 대부분 더빙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 때문에 간혹 배우의 입모양이 목소리와 맞지 않아 어색함을 자아내는 경우도 있죠. 지금은 현대극들을 위주로 더빙을 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자료6) 배우 본인의 목소리로 더빙하는 방송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하네요. 앞으로 중국 드라마나 중국방송을 보실 때 자막이나 더빙이 나오더라도 놀라지 마시고, 아~ 방언 때문에 그렇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드림온TV 조연주 아나운서1031clare@naver.com
    • 문화/체육
    • 영화
    2020-03-04
  • 조연주의 중국문화탐방 BY 중드 청춘로맨스물
    안녕하세요 조연주의 중국문화탐방, 조연줍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장르의 드라마를 좋아하세요? 저는 청춘로맨스 드라마를 참 좋아합니다. 학창시절 그 순수한 감정을 생각하면 뭔가 간질간질한 기분이 들어서 함께 설레며 보곤 하는데요, 특히 중국에서 교환학생을 하면서는 중국의 청춘로맨스 드라마에 푹 빠졌습니다.  한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끈, 치아문단순적소미호는 그 중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인데요, 남녀주인공이 고등학교부터 시작해서 대학교, 그리고 직장인이 되어 결혼하기까지의 로맨스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면서 의문이 드는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교장선생님이 학생들이 연애편지를 돌린 것을 발견하고는 학교의 규칙을 모르냐며 반성문을 쓰게 했는데요, 마치 범법행위를 한 것 마냥 혼을내는 것을 보면서 이렇게까지 혼낼 일인지, 중국에선 학생들의 연애가 금지된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중국인 친구에게 정말 그렇냐고 물어봤습니다. 답은 그렇다 였습니다. 중국에서는 학생들의 연애를 엄격하게 금지하는 학교가 많다고 합니다. 학생의 본분은 공부이니 공부에 충실하라는 것이죠. 우리나라에서도 학생의 연애를 금지하는 학교들도 존재하기는 하지만, 우리보다 엄격하고 강하게 처벌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더 신기한 것은, 중국은 법으로 미성년자의 연애를 방송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2015년에 제정된 '드라마내용 제작 통칙'은 미성년자의 연애, 동성애, 불륜, 흡연, 귀신, 시간여행 등을 다루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치아문단순적소미호 같은 중국 청춘드라마를 보면, 고등학생 때는 주인공들이 서로 마음을 키워가지만, 절대 고백해서 사귀지는 않습니다.    졸업하고 대학에 가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연애를 하기 시작하죠. 중국판 꽃보다남자, 일기래간유성우에서는 (자료3), 원작에서 고등학생의 연애를 묘사하는 것이 문제가 되어서, 원작과 한국판과는 달리, 주인공들이 고등학생이라는 설정이 없어졌습니다. 대신 중국 정규 학제에 없는, 대학교와 비슷한, 예비학교 학생들이라는 설정이 추가됐죠.  상속자들(자료4), 응답하라 시리즈(자료5)나 학교 시리즈(자료6) 등을 보면 우리나라 드라마에선 고등학생의 연애를 다루는 것이 자유롭고 또 일상적인데, 중국은 우리와는 사뭇 다른 문화를 갖는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이렇게나 다르다니, 참 신기하지 않나요? 또 그렇기 때문에 각자만의 감성이 나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조연주의 중국문화탐방,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다음엔 또 다른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동네방네TV  조연주 아나운서1031clare@naver.com
    • 문화/체육
    • 영화
    2020-02-27
  • 조연주의 영화로 떠나는 세계문화여행 BY 각 나라마다의 영화제목 비교
      안녕하세요 조연주의 영화로 떠나는 세계문화여행 시청자 여러분, 아나운서 조연줍니다.  3초면 첫인상이 결정된다고 하죠. 그만큼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제목”입니다. 저도 영화를 볼 때, 제목을 먼저 본 후에, 예고편이나 입소문 등을 고려해서 결정하는데요. 그런데 같은 작품이라도 이 제목이 나라마다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우리에게 친숙한 두 작품을 통해 나라마다 제목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전세계에 열풍을 일으킨 영화 겨울왕국!  사실 미국 디즈니에서 지은 이름은 FROZEN입니다. Frozen은 '얼어붙은', '냉동된' 이란 뜻인데요, '디즈니 코리아’는 프로즌이 쉬운 단어라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전 세대를 아우르긴 어렵다면서, 마법으로 얼어붙은 왕국을 포괄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겨울왕국’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겨울왕국’이라고 하니, 확실히 누구나~ 겨울처럼 얼어붙은 왕국에 대한 이야기구나~ 하고 영화를 예측할 수 있네요. 미국에 비해 우리는 ‘왕국’에 더 초점을 둔 것 같습니다. 그럼 이웃나라에선 겨울왕국을 뭐라고 할까요?  중국에선 冰雪奇缘 [bīngxuěqíyuán] , 빙설기연 이라고 합니다. 눈과 얼음의 기이한 인연이라는 뜻인데요. 제목만 들으면 눈과 얼음이 강조되는 느낌이지 않나요? 기이하다 까지 넣어 신비감을 더했네요.   일본에선 아나토 유키노 죠오, <안나와 눈의 여왕>으로 소개됐습니다. 일본판의 제목이나 디자인은 마치 지브리 스튜디오의 포스터를 연상시키는데요,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안나를 전면에 내세워서 극의 주인공이 안나인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네요.  다음은, 만화 원작의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입니다. 우리에겐 “짱구”라는 이름이 너무나도 익숙하지만, 사실 일본 원작의 제목은 “크레용 신짱”입니다. 짱구의 원래 이름은 노하라 신노스케. 일본에선 사람을 친근하거나 귀엽게 지칭할 때 “짱”이란 표현을 쓰는데요, 그래서 신노스케의 신과 짱을 결합해 신짱이라고 부르는 것이죠.   중국에서는 蜡笔小新 [làbǐ xiăo xīn] 이라고 하는데, 이것 역시 크레용 신짱이라는 뜻입니다. labi는 크레용을 뜻합니다. 또 중국에선 사람을 친근하게 지칭할 때 xiao 작을 소 자를 성 씨 앞에 붙여서 이야기하는데요, 그래서 xiaoxin하면 신짱과 같은 뜻이 됩니다. 중국의 문화적 맥락을 고려한 번역이라고 할 수 있네요.   반면, 한국에선 독특하게 “짱구는 못말려”라고 번역됐습니다. 원작의 신짱에 착안해서, 신을 성씨로 삼고, 이름을 짱구라고 새롭게 지은 것이죠. 또 개구쟁이의 느낌을 잘 살리기 위해 크레용 대신 “못말리다”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 같습니다. 다른 나라와는 다른 우리나라만의 문화적 맥락을 고려하면서도 원작을 벗어나지 않으려는 노력이 드러나네요. 이렇게 작품의 제목에도 각 나라의 문화적인 맥락을 잘 드러낸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 이 시간에는요, 작품 속에서 드러나는 재밌는 문화 이야기 들고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조연주의 영화로 떠나는 세계문화여행의 아나운서 조연주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연주의 영화로 떠나는 세계문화여행 시청자 여러분, 아나운서 조연줍니다.  동네방네TV 조연주 아나운서1031clare@naver.com  
    • 문화/체육
    • 영화
    2020-02-13
  • 조연주의 영화 이야기 BY 페인 앤 글로리
      안녕하세요 조연주의 영화이야기 시청자 여러분, 아나운서 조연줍니다. 2019년, 대한민국에 기쁜 소식 하나가 있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죠. 이 때 기생충과 경쟁했던 한 작품이 있습니다. 뉴욕타임즈, 타임지, 인디와이어가 올해의 영화 1위로 선정한 이 영화. 칸영화제에서 기생충과 함께 최고 평점 TOP 2, 그리고 남우주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작품! 아카데미 시상식을 비롯한 전 세계 영화제 146개 부문 수상 및 후보를 자랑하는 최고의 마스터피스! 바로 페인 앤 글로리 입니다. 수많은 걸작을 탄생시킨 영화감독 ‘살바도르 말로’. 그는 약해진 몸과 마음으로 활동을 중단한 채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32년 만에 자신의 영화를 다시 보게 된 그는 미워했던 주연배우 ‘알베르토’를 오랜만에 찾아갑니다. 그리고 자신의 과거와 조우하게 되면서 새로운 영감을 얻게 됩니다.  페인 앤 글로리의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는 칸이 사랑하는 세계적인 거장인데요, 독특한 색감과 센세이셔널한 스토리는 그의 시그니처로 자리잡아 매 작품마다 관객과 평단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습니다.  이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이 주인공 살바도르 말로를 통해 감독 자신의 사랑, 욕망, 그리고 창작에 관해 되짚어보는 자전적인 작품이 바로 페인 앤 글로리인데요, 강렬한 첫사랑, 찬란한 욕망, 그리고 쓰라린 이별, 인생과 영화에 영감이 되어준 세계적인 거장 감독의 솔직하고 뜨거운 고백을 담았습니다.  특히,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은 “이 영화는 제가 70년 동안 살아온 결과물이다”라고 말한 바 있어, 그의 이야기부터 영화적으로 쌓아온 연출력까지, 그의 모든 것이 담겨있음을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킵니다.  뿐만 아니라 오랜 세월을 지나온 감독의 진심 어린 메시지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관객들에게 이 영화의 제목처럼 때로는 아름답기도, 고통스럽기도 한 삶의 의미를 전하며 영화적 카타르시스는 물론 찬란한 공감과 위로까지 건넨다고 하네요.  주연 배우들의 열연도 관전포인트인데요, 할리우드 레전드 배우인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페넬로페 크루즈가 페인 앤 글로리를 통해 페드로 알모도르 감독과 다시 한번 재회했습니다.  특히, 안토니오는 페드로 알모도르 감독과 아홉 번째 호흡을 맞췄는데요, 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평론가들로부터 “그의 작품 중 가장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었다”는 평을 들었을 정도로 명연기를 펼친다고 합니다.  이렇듯, 독보적인 작품성으로 쏟아지는 찬사를 받고 있는 이 시대 최고의 걸작, 페인 앤 글로리가 2월 5일 극장가를 찾아옵니다. 70년 인생을 살아오며 어린 시절부터 인생과 예술에 대해 고찰하고 표현해온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그의 가장 뜨거운 고백을 담은 페인 앤 글로리는 단 한번도 마주하지 못했던 또 다른 영화의 세계를 선사할 겁니다.  오늘 준비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다음엔 또 다른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조연주의 영화이야기 아나운서 조연주였습니다.  고맙습니다.  동네방네TV 조연주 아나운서  1031clare@naver.com     INFORMATION   제 목 : 페인 앤 글로리 원 제 : Dolor y gloria 감 독 : 페드로 알모도바르 출 연 : 페넬로페 크루즈, 안토니오 반데라스 외 수 입:: (유)조이앤시네마 배 급 :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개 봉 : 2월 5일   SYNOPSIS   “영화를 못 찍는다면 내 인생은 의미가 없어”   수많은 걸작을 탄생시킨 영화감독 ‘살바도르 말로’. 약해진 몸과 마음으로 활동을 중단한 채 지내고 있다.   그는 32년 만에 자신의 영화를 다시 보게 되고, 미워했던 주연 배우 ‘알베르토’를 오랜만에 찾아간다. 그리고 자신의 과거와 조우하게 되면서 새로운 영감을 얻게 되는데..   강렬했던 첫사랑, 찬란했던 욕망, 괴로웠던 이별, 가장 솔직한 거장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 문화/체육
    • 영화
    20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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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연주의 성동구 이야기 by 스마트 횡단보도
    성동구이야기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연줍니다.이번달부터 민식이법이 시행된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그런데 성동구는 민식이법 시행 이전인 지난 1월부터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행당초등학교 등 지역 내 총 7개 초등학교 통학로에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했다고 합니다.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 생소하실 수도 있을텐데요. 전국 최초로 8종의 스마트 안전기능을 집약해서 안전한 보행과 교통사고 예방을 돕는 똑똑한 횡단보돕니다.보행신호등을 바닥에 설치해 아이들이 쉽게 보행신호를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또 신호등이 빨간불일 때 아이들이 차도로 넘어가면 위험을 알리는 경고 음성이 나옵니다.이외에도 차량이 정지선을 위반한 경우엔 전광판에 위반 차량의 번호를 표시해 운전자에게 주의를 주고, 밤에 길을 건너는 보행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조명을 설치했습니다.실제로 지난 10월 성동구청 앞에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가 설치된 한 달 후 정지선 위반 차량이 77.8%나 줄어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올해에도 스마트횡단보도 설치는 계속됩니다. 올해 말까지 한양초등학교를 비롯한 14개 초등학교 주변에 추가로 설치해, 지역 내 총 21개 초등학교 전체 설치를 완료할 예정입니다.이런 노력을 통해 어린이 안전 사고가 줄어들고, 더 안전한 통학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지금까지 성동구이야기 전해드린 조연주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드림온TV 조연주 아나운서1031clare@naver.com
    • 지역뉴스
    2020-03-13
  • 조연주의 중국문화탐방 by 방언 ‘fang yan’ 사투리
      시청자여러분 안녕하세요, 중국문화탐방의 조연줍니다.여러분, 영웅본색의 장국영(자료1)과 로스트 인 베이징의 판빙빙(자료2)이 한 작품에서 만난다면 어떨까요? 아마 서로 대화가 잘 되지 않을 겁니다. 왜냐구요?가장 큰 이유는 바로 ‘fang yan’ 방언이라고 불리는 사투리 때문입니다.우리나라도 사투리가 발달해서 지역마다 억양이나 어휘에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소통이 아예 불가능한 수준은 아닙니다. 하지만 중국은 방언에 따라 대화가 아예 통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자료3)중국의 지리를 보면, 남쪽지역은 북쪽에 비해 산이 많습니다. 그래서 아주 옛날부터 다른 지역과의 교류가 힘들었죠.(자료3끝) 그러다 보니 문자는 같은 한자를 쓰지만, 자연스럽게 소통불가 수준의 다양한 방언이 발달했습니다. 홍콩 및 중국의 남부 지역에서 사용하는 광둥어가 대표적인데요, 광둥어는 표준어인 푸통화와 성조 체계부터 다릅니다. 그래서 아예 다른 언어로 구별되기도 하죠.이렇듯 지역간 언어차이가 심하다 보니, 자막이 없으면 방송을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중국 방송에서는 예능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자료4)드라마에도 항상 자막을 넣습니다.이런 이유로 중국 방송에서는 후시녹음, 즉 더빙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재밌게 보고 있는 드라마 주인공의 목소리가 사실 그 배우의 것이 아닐 수도 있는 건데요, 놀랍지 않으신가요?중국의 영화와 드라마는 홍콩과 대만을 중심으로 발달해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80년대와 90년대 초 홍콩영화 열풍이 불면서 (자료5) 홍콩배우들이 엄청난 인기를 끌었죠. 중국 방송엔 이런 유명한 홍콩과 대만 스타들과 중국 본토 출신의 배우들이 함께 출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각종 방언들이 섞여 서로 다른 말로 방송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한거죠. 다 표준어를 구사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자신이 익숙하지 않은 언어로 연기한다면 어색한 부분이 생길 수도 있겠죠. 그래서 중국 방송, 특히 드라마에서는 대부분 더빙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 때문에 간혹 배우의 입모양이 목소리와 맞지 않아 어색함을 자아내는 경우도 있죠. 지금은 현대극들을 위주로 더빙을 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자료6) 배우 본인의 목소리로 더빙하는 방송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하네요. 앞으로 중국 드라마나 중국방송을 보실 때 자막이나 더빙이 나오더라도 놀라지 마시고, 아~ 방언 때문에 그렇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드림온TV 조연주 아나운서1031cla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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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4
  • 세로보는 인터뷰 BY 드림온TV 조연주 아나운서
      드림온TV 조연주 아나운서1031cla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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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9
  • 조연주의 중국문화탐방 BY 중드 청춘로맨스물
    안녕하세요 조연주의 중국문화탐방, 조연줍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장르의 드라마를 좋아하세요? 저는 청춘로맨스 드라마를 참 좋아합니다. 학창시절 그 순수한 감정을 생각하면 뭔가 간질간질한 기분이 들어서 함께 설레며 보곤 하는데요, 특히 중국에서 교환학생을 하면서는 중국의 청춘로맨스 드라마에 푹 빠졌습니다.  한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끈, 치아문단순적소미호는 그 중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인데요, 남녀주인공이 고등학교부터 시작해서 대학교, 그리고 직장인이 되어 결혼하기까지의 로맨스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면서 의문이 드는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교장선생님이 학생들이 연애편지를 돌린 것을 발견하고는 학교의 규칙을 모르냐며 반성문을 쓰게 했는데요, 마치 범법행위를 한 것 마냥 혼을내는 것을 보면서 이렇게까지 혼낼 일인지, 중국에선 학생들의 연애가 금지된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중국인 친구에게 정말 그렇냐고 물어봤습니다. 답은 그렇다 였습니다. 중국에서는 학생들의 연애를 엄격하게 금지하는 학교가 많다고 합니다. 학생의 본분은 공부이니 공부에 충실하라는 것이죠. 우리나라에서도 학생의 연애를 금지하는 학교들도 존재하기는 하지만, 우리보다 엄격하고 강하게 처벌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더 신기한 것은, 중국은 법으로 미성년자의 연애를 방송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2015년에 제정된 '드라마내용 제작 통칙'은 미성년자의 연애, 동성애, 불륜, 흡연, 귀신, 시간여행 등을 다루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치아문단순적소미호 같은 중국 청춘드라마를 보면, 고등학생 때는 주인공들이 서로 마음을 키워가지만, 절대 고백해서 사귀지는 않습니다.    졸업하고 대학에 가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연애를 하기 시작하죠. 중국판 꽃보다남자, 일기래간유성우에서는 (자료3), 원작에서 고등학생의 연애를 묘사하는 것이 문제가 되어서, 원작과 한국판과는 달리, 주인공들이 고등학생이라는 설정이 없어졌습니다. 대신 중국 정규 학제에 없는, 대학교와 비슷한, 예비학교 학생들이라는 설정이 추가됐죠.  상속자들(자료4), 응답하라 시리즈(자료5)나 학교 시리즈(자료6) 등을 보면 우리나라 드라마에선 고등학생의 연애를 다루는 것이 자유롭고 또 일상적인데, 중국은 우리와는 사뭇 다른 문화를 갖는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이렇게나 다르다니, 참 신기하지 않나요? 또 그렇기 때문에 각자만의 감성이 나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조연주의 중국문화탐방,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다음엔 또 다른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동네방네TV  조연주 아나운서1031clare@naver.com
    • 문화/체육
    • 영화
    2020-02-27
  • 조연주의 성동구 이야기 BY 청계천변 청둥오리 가족
          조연주의 성동구 이야기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조연주입니다.모처럼 쉬는 휴일, 힐링 하고 싶다구요? 그래서 오늘, 여러분들을 위해 특별한 곳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바로바로 성동구 청계천변입니다. 성동구 청계천변에 “청둥오리 가족”이 떴다고 합니다.성동구는 사근동 청계천변에 청둥오리 가족 포토존 조형물을 설치했습니다. 여가와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수변공간을 마련하기 위함이라는데요, 청계천 하류 구간이 철새 보호구역이라서, 하천에 살고 있는 청둥오리를 모티브로 상징적인 조형물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청둥오리 가족’. 친근하면서도 귀엽네요. 이곳에서 찍으면 정말 ‘인생 사진’이 나올 것 같은데요.이번 휴일엔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과 함께 이곳에서 예쁜 사진도 찍으며 힐링하는 건 어떨까요?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지금까지 성동구 이야기 전해드린 아나운서 조연주였습니다. 고맙습니다.동네방네TV 조연주 아나운서1031clare@naver.com
    • 지역뉴스
    • 서울시 키워드
    2020-02-18
  • 조연주의 영화로 떠나는 세계문화여행 BY 각 나라마다의 영화제목 비교
      안녕하세요 조연주의 영화로 떠나는 세계문화여행 시청자 여러분, 아나운서 조연줍니다.  3초면 첫인상이 결정된다고 하죠. 그만큼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제목”입니다. 저도 영화를 볼 때, 제목을 먼저 본 후에, 예고편이나 입소문 등을 고려해서 결정하는데요. 그런데 같은 작품이라도 이 제목이 나라마다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우리에게 친숙한 두 작품을 통해 나라마다 제목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전세계에 열풍을 일으킨 영화 겨울왕국!  사실 미국 디즈니에서 지은 이름은 FROZEN입니다. Frozen은 '얼어붙은', '냉동된' 이란 뜻인데요, '디즈니 코리아’는 프로즌이 쉬운 단어라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전 세대를 아우르긴 어렵다면서, 마법으로 얼어붙은 왕국을 포괄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겨울왕국’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겨울왕국’이라고 하니, 확실히 누구나~ 겨울처럼 얼어붙은 왕국에 대한 이야기구나~ 하고 영화를 예측할 수 있네요. 미국에 비해 우리는 ‘왕국’에 더 초점을 둔 것 같습니다. 그럼 이웃나라에선 겨울왕국을 뭐라고 할까요?  중국에선 冰雪奇缘 [bīngxuěqíyuán] , 빙설기연 이라고 합니다. 눈과 얼음의 기이한 인연이라는 뜻인데요. 제목만 들으면 눈과 얼음이 강조되는 느낌이지 않나요? 기이하다 까지 넣어 신비감을 더했네요.   일본에선 아나토 유키노 죠오, <안나와 눈의 여왕>으로 소개됐습니다. 일본판의 제목이나 디자인은 마치 지브리 스튜디오의 포스터를 연상시키는데요,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안나를 전면에 내세워서 극의 주인공이 안나인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네요.  다음은, 만화 원작의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입니다. 우리에겐 “짱구”라는 이름이 너무나도 익숙하지만, 사실 일본 원작의 제목은 “크레용 신짱”입니다. 짱구의 원래 이름은 노하라 신노스케. 일본에선 사람을 친근하거나 귀엽게 지칭할 때 “짱”이란 표현을 쓰는데요, 그래서 신노스케의 신과 짱을 결합해 신짱이라고 부르는 것이죠.   중국에서는 蜡笔小新 [làbǐ xiăo xīn] 이라고 하는데, 이것 역시 크레용 신짱이라는 뜻입니다. labi는 크레용을 뜻합니다. 또 중국에선 사람을 친근하게 지칭할 때 xiao 작을 소 자를 성 씨 앞에 붙여서 이야기하는데요, 그래서 xiaoxin하면 신짱과 같은 뜻이 됩니다. 중국의 문화적 맥락을 고려한 번역이라고 할 수 있네요.   반면, 한국에선 독특하게 “짱구는 못말려”라고 번역됐습니다. 원작의 신짱에 착안해서, 신을 성씨로 삼고, 이름을 짱구라고 새롭게 지은 것이죠. 또 개구쟁이의 느낌을 잘 살리기 위해 크레용 대신 “못말리다”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 같습니다. 다른 나라와는 다른 우리나라만의 문화적 맥락을 고려하면서도 원작을 벗어나지 않으려는 노력이 드러나네요. 이렇게 작품의 제목에도 각 나라의 문화적인 맥락을 잘 드러낸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 이 시간에는요, 작품 속에서 드러나는 재밌는 문화 이야기 들고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조연주의 영화로 떠나는 세계문화여행의 아나운서 조연주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연주의 영화로 떠나는 세계문화여행 시청자 여러분, 아나운서 조연줍니다.  동네방네TV 조연주 아나운서1031clare@naver.com  
    • 문화/체육
    • 영화
    2020-02-13
  • 조연주의 영화 이야기 BY 페인 앤 글로리
      안녕하세요 조연주의 영화이야기 시청자 여러분, 아나운서 조연줍니다. 2019년, 대한민국에 기쁜 소식 하나가 있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죠. 이 때 기생충과 경쟁했던 한 작품이 있습니다. 뉴욕타임즈, 타임지, 인디와이어가 올해의 영화 1위로 선정한 이 영화. 칸영화제에서 기생충과 함께 최고 평점 TOP 2, 그리고 남우주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작품! 아카데미 시상식을 비롯한 전 세계 영화제 146개 부문 수상 및 후보를 자랑하는 최고의 마스터피스! 바로 페인 앤 글로리 입니다. 수많은 걸작을 탄생시킨 영화감독 ‘살바도르 말로’. 그는 약해진 몸과 마음으로 활동을 중단한 채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32년 만에 자신의 영화를 다시 보게 된 그는 미워했던 주연배우 ‘알베르토’를 오랜만에 찾아갑니다. 그리고 자신의 과거와 조우하게 되면서 새로운 영감을 얻게 됩니다.  페인 앤 글로리의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는 칸이 사랑하는 세계적인 거장인데요, 독특한 색감과 센세이셔널한 스토리는 그의 시그니처로 자리잡아 매 작품마다 관객과 평단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습니다.  이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이 주인공 살바도르 말로를 통해 감독 자신의 사랑, 욕망, 그리고 창작에 관해 되짚어보는 자전적인 작품이 바로 페인 앤 글로리인데요, 강렬한 첫사랑, 찬란한 욕망, 그리고 쓰라린 이별, 인생과 영화에 영감이 되어준 세계적인 거장 감독의 솔직하고 뜨거운 고백을 담았습니다.  특히,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은 “이 영화는 제가 70년 동안 살아온 결과물이다”라고 말한 바 있어, 그의 이야기부터 영화적으로 쌓아온 연출력까지, 그의 모든 것이 담겨있음을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킵니다.  뿐만 아니라 오랜 세월을 지나온 감독의 진심 어린 메시지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관객들에게 이 영화의 제목처럼 때로는 아름답기도, 고통스럽기도 한 삶의 의미를 전하며 영화적 카타르시스는 물론 찬란한 공감과 위로까지 건넨다고 하네요.  주연 배우들의 열연도 관전포인트인데요, 할리우드 레전드 배우인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페넬로페 크루즈가 페인 앤 글로리를 통해 페드로 알모도르 감독과 다시 한번 재회했습니다.  특히, 안토니오는 페드로 알모도르 감독과 아홉 번째 호흡을 맞췄는데요, 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평론가들로부터 “그의 작품 중 가장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었다”는 평을 들었을 정도로 명연기를 펼친다고 합니다.  이렇듯, 독보적인 작품성으로 쏟아지는 찬사를 받고 있는 이 시대 최고의 걸작, 페인 앤 글로리가 2월 5일 극장가를 찾아옵니다. 70년 인생을 살아오며 어린 시절부터 인생과 예술에 대해 고찰하고 표현해온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그의 가장 뜨거운 고백을 담은 페인 앤 글로리는 단 한번도 마주하지 못했던 또 다른 영화의 세계를 선사할 겁니다.  오늘 준비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다음엔 또 다른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조연주의 영화이야기 아나운서 조연주였습니다.  고맙습니다.  동네방네TV 조연주 아나운서  1031clare@naver.com     INFORMATION   제 목 : 페인 앤 글로리 원 제 : Dolor y gloria 감 독 : 페드로 알모도바르 출 연 : 페넬로페 크루즈, 안토니오 반데라스 외 수 입:: (유)조이앤시네마 배 급 :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개 봉 : 2월 5일   SYNOPSIS   “영화를 못 찍는다면 내 인생은 의미가 없어”   수많은 걸작을 탄생시킨 영화감독 ‘살바도르 말로’. 약해진 몸과 마음으로 활동을 중단한 채 지내고 있다.   그는 32년 만에 자신의 영화를 다시 보게 되고, 미워했던 주연 배우 ‘알베르토’를 오랜만에 찾아간다. 그리고 자신의 과거와 조우하게 되면서 새로운 영감을 얻게 되는데..   강렬했던 첫사랑, 찬란했던 욕망, 괴로웠던 이별, 가장 솔직한 거장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 문화/체육
    • 영화
    2020-02-06
  • 세로보는 인터뷰 by 동네방네TV 조연주 아나운서
      세로보는 인터뷰 by 동네방네TV 조연주 아나운서 1031clare@naver.com
    • 방송 / 연예
    • 방송
    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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