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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그 시절 ‘뮤뱅 차트’ 등장? 1930년대 월간 잡지 ‘삼천리’, 과연 인기 1위는 누구?
일요일 오전에 만나는 명품 갤러리! KBS 1TV 3월 31일(일) 방송에는 심재 송환기의 글씨 작품, 10폭 그림 병풍, 그리고 근대유물이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그때 그 시절, 추억이 담긴 잡지와 인기 가수들의 SP 음반이 등장한다. 1929년 창간된 교양 잡지 <삼천리>에는 오늘날의 뮤직뱅크를 방불케 하는 가수들의 인기투표가 실려있었는데, 과연 1위를 차지한 가수는 과연 누구일까? 또한 1위 가수의 미공개 음반을 직접 감상하는 시간까지! 여기에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도 찾아볼 수 있었는데 이에 성민지가 노래 한 소절을 선보여 모두가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보는 재미는 물론 듣는 재미까지 느껴볼 수 있는 삼천리 잡지와 SP 음반은 이번 주 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알쏭달쏭 여러 인물이 그려진 고사인물도 10폭 병풍이 등장한다. 의뢰품에는 당대의 명사들과 다양한 상징물까지 그려져 있어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런데 우리나라 복장이 아닌 중국식으로 표현되어 있어 의문을 자아냈는데 우리나라의 그림이 아닌 걸까? 의뢰품은 채색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그림이 하나로 연결된 연결 병풍에 제작되어 가치가 높다는 평을 받았다. 병풍 속 인물들의 흥미로운 이야기까지 들어볼 수 있는 의뢰품은 이번 주 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행서체로 거침없이 쓰인 심재 송환기의 글씨 작품이 소개된다. 심재 송환기는 우암 송시열의 5대손으로 조야의 많은 존경을 받은 학자이다. 활기찼던 서체의 첫 느낌과는 다르게 울분을 토해내는 내용을 담고 있었는데, 이 글에는 어떤 사연이 담겨있는 것일까? 우리 고미술품의 아름다움을 함께 알아볼 쇼감정단으로는 세대를 넘나드는 가요계 3인방과 함께한다. 우리나라 발라드를 대표하는 가수 박기영, 실력파 아이돌 유키스의 리더 수현, 그리고 트로트계의 샛별 가수 성민지가 함께한다. 이날 쇼감정단은 엉뚱한 추리력으로 감정을 이어 나갔는데 사이좋게 부진한 성적으로 긴장감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과연 영광의 장원은 누가 차지했을지 3월 31일 일요일 오전 10시 10분 KBS 1TV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나운서 강승화가 진행하는 ‘TV쇼 진품명품’은 1995년을 시작으로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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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분, 안전하게 일하고 싶다, 일터에서 죽는 사람들
■ 안전의 사각지대가 넓어진다 시공이 거의 마무리된 청주의 ‘ㅇ’ 아파트. 공사 현장 한편엔 임시분향소가 마련되어 있다. 지난해 7월, 이곳에서 일하다 사망한 베트남 이주 노동자 쿠안 씨를 위해 시공사가 마련한 작은 추모 공간이다. 원래 제 남편이 담당하던 일이 아니었어요. 그 조에 몇 명이 출근하지 않아서 제 남편에게 그 일을 시켰어요. (같은 조에서 일했던) 친구의 말에 따르면, 제 남편은 고소공포증이 있었고 익숙한 일이 아니라서 건물 외부로 나갔다가 내부로 들어왔어요. 그런데 관리자가 고함치며, 오늘 안에 그 일을 끝내야 한다고 재촉했어요. 제 남편은 건물 외부로 다시 나가서 일하다가 10분 후에 추락했어요 레티화 / 중대재해 사망자 故 쿠안 씨 아내 2021년 기준 외국인 노동자 사고사망만인율은 2.97‱(퍼밀리아드)로 전체 근로자 사고사망만인율(0.43‱)과 비교하면 6.9배나 높았다. 쿠안 씨의 아내 레티화 씨를 대리해 교섭을 진행해 온 민주노총 충북본부 이주용 활동가는 외국인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일은 우리의 안전과도 직결된 문제라고 말했다. ■ 산업재해 사망율이 가장 높은 조선업종 지난 2월 12일,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블록 이동 작업인 스키딩 작업 중 구조물이 내려앉아 외국기업 하청 업체 소속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작진이 유족들을 찾아갔을 당시 이미 사고 발생 후 3주가 지났었지만, 아직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있었다. 원청으로부터 정식 사과도 받지 못했고, 사고 원인도 듣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고 원인은 무엇일까. 변경을 시켰으면 테스트를 진행하고 그다음에 안전 조치나 관련된 거를 확보한 상태로 진행해야 하는데 (사고의 책임은) 기술적 문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강행한 ‘ㅎ’업체(사외협력업체)냐 아니면 기술적 문제나 어떤 상황이 여의찮은데도 불구하고 그 공정을 맞추기 위해서 공사를 강행했던 현대중공업이냐 저는 그게 이 사고의 주 요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경택/ 현대중공업 노동조합 노동안전보건 실장 같은 날인 2월 12일, 한화오션 옥포조선소에서도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그라인더 작업을 하던 하청 노동자가 폭발 사고로 숨진 것. 이후 2주 만에 잠수 작업을 하던 하청 노동자가 또 사망했다. 2022년 기준 조선업의 사망만인율(근로자 수 1만 명당 발생하는 사망자 수 비율)은 3.68‱로 건설업보다 높았다. 왜 조선소에서 유독 산업재해가 발생하는 걸까. ■ 죽은 자는 있는데, 책임자는 없다 2022년 3월21일, 동국제강 포항공장에서 크레인 안전벨트에 몸이 감겨 숨진 하청 노동자 故 이동우 씨 아내 권금희 씨는 2년이 지난 2024년 3월 21일, 갓 돌이 지난 아이를 품에 안고 대검찰청 앞에 섰다. 얼마 전, 검찰이 동국제강 대표이사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에 불기소 처분을 내렸기 때문이다. 동국제강의 안전대책은 사실상 문서에만 존재하는 형식적 대책이라 여겨졌지만, 검찰은 동국제강이 필요한 안전조치를 모두 이행했다고 판단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2년, 지금까지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기소된 건은 총 40건. 그중 1심 선고가 내려진 사건은 14건이다. 그중 13건은 집행유예. 단 한 건만이 실형 선고를 받았다. (최소형인 1년 징역) 노동자들은 매일 같이 죽어가고 있는데 반해 처벌이 약하다는 비판에 검찰, 법원 등 집행기관은 자유롭지 못하다. ■ 노동자의 죽음과 그 원인을 알려야 한다 2023년 6월 11일, 광주 한 건설 현장에서 건설용 승강기에 깔린 채 2시간 뒤에 발견된 故 마채진 씨의 딸 마혜운 씨는 여전히 그날의 진실을 알지 못하고 있다. 아버지는 왜 휴일인 그날 작업을 해야 했는지. 왜 혼자 현장에 있었는지. 승강기가 오작동한 이유는 무엇인지. 사고 후 1년이 다 되어가지만, 여전히 알 수가 없다. 직접 노동청에 재해조사보고서를 요청해 봤지만, 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공개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김용균 재단 권미정 사무처장은 이 또한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재판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도 이해되지 않는 거죠. 왜냐하면, 재판의 결과에 따라서 재해조사 보고서가 달라지는 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재해조사 보고서는 그래서 ‘누굴 처벌해라’가 있는 게 아니거든요. 어떤 환경에서 어떤 문제 때문에 이런 재해가 발생했는지를 기술해 놓고 조사해 놓은 것이지. 공개한다고 하는 의미는 사회적으로 책임을 묻는 방식이잖아요. 권미정 / 김용균재단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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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IS가 러시아 테러 영상 풀어도 러는 배후로 ‘우크라’ 지목...진실은?
■ 미국 오리건주, 마약 비범죄화 좌초 위기 이달 초 미국 최초의 ‘마약 비범죄화’ 주인 오리건주에서 다시 마약을 규제, 처벌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지난 2020년 헤로인에서 코카인, 펜타닐 등 강력한 마약까지 자유롭게 소지할 수 있도록 허용한 마약 비범죄화 조치는 마약 사용에 대한 처벌 대신 치료에 투자함으로써 중독을 감소시키자는 취지로 도입됐다. 하지만 다시 마약을 처벌하는 법안이 통과됨으로써 마약 비범죄화 정책이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시 약 60% 유권자의 지지를 받았던 ‘마약 비범죄화 정책’이 폐기 절차에 이르게 된 까닭은 무엇일까? 지난 3년 사이 오리건주의 마약 중독자 수는 줄어들지 않아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연구에 따르면 오리건주는 2022년 9월부터 2023년 9월 사이에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약 41% 증가해, 미국 전역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 중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마약 재범죄화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약물 과다복용이 급증한 것은 사실이지만 비범죄화 법안과의 직접적인 연관관계는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번 KBS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은 마약 비범죄화 법안을 둘러싼 찬반 여론이 들끓고 있는 현장을 이윤정 PD특파원이 취재했다. ■ 러시아 테러 일주일, 배후는? 지난 22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무차별 총격테러가 발생했다. 수천 명 수용이 가능한 모스크바 외곽 공연장에서 일어난 테러로, 러시아 보건부에 따른 사망자 수만 최소 143명(27일 기준)이며 희생자 수는 계속 늘고 있다. 러시아 중심부에서 일어난 대규모 테러는 약 20년 만에 처음이다. 테러의 배후가 누구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테러 직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IS호라산(ISIS-K)’이 테러 당시 영상을 공개하며 자신들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미국도 이번 테러의 소행으로 IS를 지목했다. 이달 초, 모스크바 주재 미국대사관이 IS테러를 예고하고 해당 내용을 러시아 당국에 공유한 바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이번 테러가 IS 소행임을 인정하지만, 그 배후에 우크라이나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서방 정보기관들이 IS에 도움을 줬다며 미국과 영국도 테러 배후로 지목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테러로 발생한 안보 실패에 대한 비난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돌리려 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테러 배후에 대한 공방이 격화되는 와중에, 러시아가 테러범 고문 영상을 공개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IS호라산은 이에 반발해 ‘푸틴과 모든 러시아인을 학살할 것이다’라는 포스터를 공개. 또 한 번의 테러를 예고하며 위협했다.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350회. 윤수영 아나운서, 박원곤(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고영경(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연구교수), 김명주 기자(KBS 국제부 팀장) 출연. 3월 30일 토요일 밤 9시 40분 KBS1TV 생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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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요래 이쁜 게 다 있노” 13살 지적장애 子를 위한 부부의 제주행
제주특별자치도 안덕면 산방산 아래, 흐드러진 유채꽃밭을 코앞에 둔 작은 사진관. 이곳에서 박만호(54), 김귀옥(51) 씨 부부는 하나뿐인 아들, 성진이와 함께 7년째 제주의 봄을 만끽하고 있다. 고향 대구에서 20년 넘게 사진을 찍어온 만호 씨는 특유의 유머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웨딩사진 촬영 업계에서 꽤 잘나가는 사진사였다. 헤어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아내까지 합세해 손발을 맞추며 대구 일대 스튜디오를 평정했지만, 부부는 안정된 생활을 버리고 제주로 내려왔다. 사실, 만호 씨 부부가 하루 서너 시간 쪽잠을 자며 일에만 매진했던 이유는 아들 때문이었다. 지적장애가 있는 성진이의 불안한 미래를 위해 앞만 보고 달려 돈도 많이 벌었지만, 막상 아들을 위해 달려온 삶에 아들은 없었다. 늘 남의 손에 맡기며 서로의 얼굴조차 보기 어려웠던 일상. 미래가 현재가 되었을 때, 가족이 쌓아둔 추억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만호 씨는 과감히 제주행을 결단했다. 제주에서 24시간 붙어 지내게 된 세 사람. 열심히 일하는 건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지만, 이제는 마음 내킬 때 언제든 사진관 문을 닫고 나선다. 집 밖을 나서면 사계절 변화무쌍한 자연이 펼쳐지고 매일 여행하며 살고 싶던 꿈은 현실이 되었다. 그런데 일과 삶의 안정을 찾은 만호 씨 부부에게 또 다른 고민이 생겼다. 네다섯 살 아이처럼 동물 장난감에 집착하고 급하면 용변 실수를 하기도 하는 성진이에게 여느 또래처럼 13살 사춘기가 찾아온 것. 전에 없이 ‘아니!’라는 반항의 표현을 하는 모습이 보통의 아이들 같아 반갑기도 하고 당혹스럽기도 하다. 이제 조금 알게 됐다고 생각했던 아들의 반격. 만호 씨는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 제주살이 7년 차, 가족의 시간을 되찾다 잘생긴 외모에 타고난 점프 실력! 성진이는 어릴 때부터 누구나 돌아볼 만큼 예쁘고 활발한 아이였다. 하지만 유난히 말이 늦었던 서너 살 무렵, 지적장애를 진단받았다. 열세 살이 된 지금, 성진이의 시간은 동물 장난감을 갖고 노는 다섯 살 무렵에 멈춰져 있다. 아픈 성진이의 미래를 위해 일에만 매진했던 만호 씨 부부. 하지만 열심히 달려온 시간 속에 아들은 없었다. 더 늦기 전에 잃어버린 가족의 시간을 되찾기 위해 감행한 제주행. 제주살이 7년 차, 이제 가족은 매일 아침 산방산 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꿈꾸던 여행은 일상이 되었다. # 13살 성진이에게 찾아온 사춘기! 동물 장난감에 집착하고 때로는 용변 실수를 하기도 하는 성진이에게도 질풍노도의 시기가 찾아왔다. 몇 달 전부터는 엄마, 아빠와 거리를 두거나 거친 말을 하기도 한다. 여느 아이들처럼 사춘기를 겪는 모습에 안도하면서도 전에 없던 모습이 한편 당혹스럽기도 하다.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엄마표 이발을 해주려는 귀옥 씨, 이유를 알 수 없는 아들의 돌발행동에 난감해지고... 평생 사진을 직업으로 해온 만호 씨지만 학생증에 들어갈 증명사진을 찍는 것 하나 쉽지 않다. 드디어 설레는 입학 첫날. 성진이는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아들을 교실에 넣고도 부부의 발걸음은 떨어지질 않는다. # 긴 인생 마라톤, 목표는 완주 때로는 복잡한 마음에 눈시울이 붉어질 때도 있지만 만호 씨에게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목표가 있다. 먼 훗날 아빠, 엄마가 성진이 곁에 없어도 간단한 요리와 은행 업무, 기본적인 사회규범을 지키며 아들이 혼자 살아갈 수 있는 것. 유치원생을 가르치듯, 끊임없이 가르치고 스스로 하게 해보는 일상이 반복된다. 길고 긴 인생. 열심히 달리다 돌아보면 다시 출발선에 서 있는 듯하지만 등수에 상관없이 완주에 의미가 있지 않은가. 오늘도 만호 씨네 가족은 행복해질 준비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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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99%가 천사견이라는 래브라도레트리버... BUT 그 외 1%에 해당하는(?) 동네 싸움꾼 犬! 만삭의 보호자를 위협하고 가족 싸움까지 발발! 반전의 래브라도레트리버 마음이
사람에겐 온순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동물을 발견하면 이성을 잃고 맹수로 돌변하는 탓에 가족 간의 갈등을 유발하는 고민견, 래브라도레트리버 ‘마음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강 훈련사 피셜, 래브라도레트리버는 99%가 천사견일 정도로 대표적인 순둥이 견종. 하지만 그 외 1%의 안 착한(?) 래브라도레트리버로 등극한 ‘마음이’가 바로 오늘의 고민견이다. 마음이는 사람 앞에선 음식도 참을 줄 알고, 시종일관 방긋 웃으며 한없이 순한 99%의 천사 같은 래브라도레트리버의 면모를 보인다. 하지만 이런 마음이가 맹수로 180도 돌변하는 반전의 순간이 있었으니, 바로 산책 중 동물을 만나는 순간이다. 동네에서 개를 마주칠 때마다 이성을 잃고 사정없이 돌진하며 공격성을 표출하는 탓에 통제 불가라는데. 급발진한 마음이가 40kg에 육박하는 체구로 달려들면 건장한 체격의 아빠 보호자도 휘청거리기 일쑤. 더욱이 마음이는 실외 배변만 하는 탓에 결혼 7년 차에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쌍둥이 자매를 얻게 된 만삭의 엄마 보호자도 마음이 산책에 동참할 수밖에 없는 상황. 이로 인해 엄마 보호자는 산책 중, 갑자기 다른 개가 나타나 마음이가 통제 불가 상태가 되면 있는 힘껏 목줄을 잡고 자리에 주저앉는 것만이 겨우 가능한 실정이라고. 날로 공격성이 높아지는 마음이가 곧 태어날 쌍둥이까지 위협할까 봐 보호자 부부의 수심은 매일 깊어져만 간다. 게다가 마음이의 보호자 부부에게는 더 큰 산이 남아있었으니, 바로 집 안에서 마음이와의 동거를 결사반대하는 친정엄마와의 갈등이다. 친정엄마는 곧 태어날 쌍둥이 손녀들의 안전이 걱정돼 완강한 태도를 보였는데. 하지만 엄마 보호자는 ‘마음이는 쌍둥이들의 언니이자 나의 가족!“이라고 주장하며 친정엄마와 피 튀기는 논쟁이 이어졌다. 특히 친정엄마와 엄마 보호자 사이에서 잔뜩 주눅 든 아빠 보호자를 지켜보던 경규는 연신 “김 서방을 구해야 된다”고 외치며 사위 입장(?)에서 폭풍 공감을 했다는 후문. 한편, 가족 간의 갈등이 정점을 치닫고 있는 마음이네를 구하기 위해 출동한 강 훈련사. 훈련에 앞서 돌연 “00을 준비해 달라”며 제작진에게 긴급 요청을 했다는데. 과연,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강 훈련사의 비밀병기는 무엇일지? 4월 1일 (월) 오후 8시 55분, KBS2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제공 : KBS 2TV <개는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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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 이효리의 레드카펫, 이효리의 마지막 ‘레드카펫’! 대미를 장식할 꼭 보고 싶었던 얼굴들, 정미조, 박재범, 최정훈, AKMU(악뮤) 출격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 정미조, 박재범, 최정훈, AKMU(악뮤)와 함께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조합의 무대들로 마지막회를 장식한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13회는 마지막회 기념으로 꼭 보고 싶었던 게스트를 만나보는 ‘다시, 봄’ 특집으로 진행된다. 특히 ‘더 시즌즈’ 최초로 전 MC 4팀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소회를 풀 예정이다. 이효리는 ‘레드카펫’의 문을 열었던 오프닝 송 ’Full Moon’이 아닌 제니(JENNIE)와 함께 불러 화제가 된 ‘미스코리아’로 등장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효리는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우는 퍼포먼스로 등장부터 객석을 들썩이게 했다. 이효리는 마지막회를 맞아 준비한 ‘다시, 봄’ 특집을 소개했는데 특집을 소개하는 이효리 뒤로 귀여운 LED 화면이 준비돼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효리의 레드카펫’ 마지막회의 첫 번째 게스트로는 정미조가 등장해 박수를 받았다. 올해로 데뷔 53년 차가 된 70년대 최고의 디바로 활동한 정미조는 후배 이효리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등장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정미조는 멜로망스 김민석, 규현 등 많은 가수들이 추천곡으로 꼽는 ‘귀로’를 준비해 듣기만 해도 마음 따뜻해지는 목소리로 객석을 따스하게 감쌌다. ‘레드카펫’으로 KBS 심야 음악프로그램에 첫 출연하게 된 정미조는 “이렇게 많은 젊은이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건 거의 처음이에요”라고 첫 출연 소감을 밝히며, 본인의 데뷔곡 ‘개여울’을 리메이크한 아이유부터 최근 많은 후배 가수들의 사랑을 받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어 정미조는 이효리와 함께 부른 곡 ’엄마의 봄‘을 소개했는데 후배 이효리에게 자신이 먼저 듀엣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정미조와의 듀엣이 영광이라며 함께 작업했던 소감을 전달하기도 했다. 정미조는 마지막 무대로 이효리와 ‘엄마의 봄’을 준비했는데, 두 사람의 울림 있는 무대에 관객들도 눈물을 흘리며 감상해 감동이 더해졌다. 이어진 녹화 중 이효리가 녹화 전 정미조와 진행한 합주에서 눈물을 흘리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는 후문. 이효리는 정미조와 무대 후 정미조에게 “요즘 엄마 생각을 많이 하고 있던 때였는데, 이 노래를 함께 부를 수 있어 선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라며 감사함을 다시 한번 전달했다. 이어 ‘더 시즌즈’의 1대 MC로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책임진 박재범이 등장해 객석을 흥분으로 가득 채웠다. ‘더 시즌즈’의 첫 시즌이었던 ‘박재범의 드라이브’ 방송 이후 1년 만에 스튜디오에 방문한 박재범은 소감을 몸으로 표현해 관객들의 반가운 환호를 받았다. 박재범은 SZA의 ‘Snooze’와 J.Tajor의 ‘Like I Do’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커버한 무대를 보여줬다. 무대 중 박재범이 객석까지 내려가 관객과 소통하자 박재범의 오랜만의 무대에 관객들도 함께 즐겼다는 후문. 박재범의 무대 후 이효리와 토크를 진행하던 중 ‘최정훈의 밤의공원’ MC인 최정훈과 ‘악뮤의 오날오밤’ MC 악뮤가 깜짝 등장해 관객들과 만남을 가졌다. ‘더 시즌즈’ MC들이 최초로 한 무대에 모인 모습에 관객들도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들은 함께 준비된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며 ‘레드카펫’의 마지막을 축하하면서도 각자 시즌을 이끌어 가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공감 토크를 진행해 ‘더 시즌즈’ 팬들을 추억에 잠기게 할 예정이다. 박재범은 ‘드라이브’ 진행 중 j-hope이 출연했을 때를 회상하며 래퍼로서 교류하면 멋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녹화 전날 j-hope 곡에 맞춘 자작 랩을 썼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효리는 박재범에게 “진짜 최고의 MC다”라며 감탄했다. 유튜브에 업로드된 ‘더 시즌즈’ 쇼츠 영상 중 화사와 함께한 챌린지로 조회수 1위를 차지한 이찬혁은 게스트를 빛나게 해주려고 노력했다며 “춤도 많이 추고 챌린지도 많이 하며 상대방과 즐겁게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날오밤’의 2 MC 중 한 명으로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던 이수현은 “원래도 사랑했던 무대에 악뮤가 발자국을 남기게 돼서 행복했고 앞으로도 더 사랑하게 될 무대일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레드카펫’을 많은 화제로 이끌었던 이효리는 마지막회를 맞은 소감으로 “처음 혼자 할 땐 떨렸는데, 지난주에 좀 재밌다 하니까 마지막이 오더라고요”라며 마지막을 맞은 소회를 밝혔다. 이효리는 또 “언제 MC로 소통할지 기약이 없기에 너무 소중한 무대였고, 너무 감사한 무대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4팀의 MC는 토크뿐 아니라 특별한 무대들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특히 ‘밤의공원’ MC였던 최정훈은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부터 지금까지 KBS 심야 음악프로그램을 지켜온 음악감독 강승원과 즉흥에서 강승원 감독이 작사, 작곡한 ‘서른 즈음에’를 듀엣으로 선보였다. 최정훈은 “이 음악 프로그램에 나오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강승원 감독님”이라며, 무대에서 ‘서른 즈음에’를 함께 맞춰봐 너무 큰 영광이었다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이후 4팀의 MC는 ‘정마에와 쿵치타치’의 연주와 함께 단체로 축하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직전 이효리가 ‘정마에와 쿵치타치’의 밴드 마스터로 4개의 시즌을 함께한 정동환에게 소감을 묻자, 정동환은 훌륭한 MC들과 함께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뮤지션들을 위해 열심히 음악 하겠다는 열정을 밝혔다. 4팀의 MC는 KBS 심야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문세쇼’를 이끈 MC 이문세의 곡인 ‘깊은 밤을 날아서’를 선곡해 의미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기분 좋은 무대에 관객들도 MC들과 하나 돼 즐겨 축제 같은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이후 이효리는 단독으로 ‘레드카펫’에서의 마지막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아쉬운 인사를 나눴다. BIGBANG(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을 준비한 이효리는 무대 중 ‘레드카펫’을 위해 직접 개사한 랩을 선보이다 결국 눈물을 보여 관객들과 뭉클한 마음을 나눴다. 이효리의 진정성 가득한 무대에 관객들은 슬로건 이벤트로 이효리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 이효리는 객석에서 관객들과 소통하며 무대를 마쳐 마지막까지 ‘더 시즌즈’에 애정이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더 시즌즈‘ 최초로 각 시즌을 맡았던 4팀의 MC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뮤직 토크쇼 KBS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마지막 회는 오늘(29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더불어 11회 출연자인 볼빨간사춘기의 명품 음색으로 재해석한 Red Velvet(레드벨벳)의 ’Psycho‘와 12회 출연자 DAY6(데이식스)가 재해석한 추억의 명곡 러브홀릭의 ’Loveholic‘이 방송 후 3월 31일 음원으로 발매돼 아쉬움을 달랜다. ‘더 시즌즈’의 이어지는 MC는 뮤지션이자 프로듀서로서 인정받은 지코(ZICO)로, 4월 23일 첫 녹화를 진행, 4월 26일 금요일 밤 첫 방송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박재범의 드라이브’, ‘최정훈의 밤의 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이어 <지코의 ㅇㅇㅇㅇ> 과연 어떤 타이틀로 돌아올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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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코빅' 이상준 첫 출연 예고…'심곡파출소' 오정율과 맞대결
'코빅' 대표 개그맨 이상준이 '개그콘서트'에 처음 출연한다. 오는 31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 1069회에서는 tvN '코미디빅리그'를 11년 동안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출연했던 개그맨 이상준이 출연, 개그 대통합을 이룰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준은 그의 시그니처 캐릭터 '두꺼비 아저씨'로 '심곡파출소'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상준의 등장에 녹화 현장은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이상준은 '심곡파출소'를 통해 녹슬지 않은 개그 실력을 자랑할 예정이다. 또 '이상준 모사'를 개인기로 보유하고 있는 33기 신인 개그맨 오정율과 영혼의 맞대결을 펼친다.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할 이상준과 오정율의 웃음 격투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외계인 삼 형제 '바디언즈'는 최초로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한다. '바디언즈' 삼인방은 "우리가 누군지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라며 자신들의 정체를 아는 듯한 지구인 관객 한 명을 무대 위로 끌고 온다. 지구인 관객을 위협하는 '바디언즈'의 몸의 대화는 시청자들을 웃음바다에 빠트릴 것으로 보인다. '데프콘 어때요'에서는 전무후무한 한강 유람선 소개팅이 펼쳐진다. 조수연은 신윤승과 영화 '타이타닉'의 한 장면을 재연하고, 신윤승을 쥐락펴락하는 직진 플러팅을 보여준다. 그런 두 사람 앞에 의문의 남성 박민성이 등장해 조수연에게 하소연하는데, 그의 울부짖음이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소통왕 말자 할매'에는 데뷔와 컴백을 알린 신인 그룹 두 팀이 출연한다. 지난 27일 갓 데뷔한 걸그룹 유니스와 지난 26일 두 번째 싱글을 발표한 보이그룹 앰퍼샌드원이 그 주인공이다. 두 팀의 에너지 넘치는 인사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밖에 '금쪽 유치원', '레이디액션', '챗플릭스', '그들이 사는 세상', '지구 종말 1분 전' 등 다양한 코너가 시청자들의 웃음 비타민이 될 준비를 마쳤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 KBS2에서 방송한다. [사진=KBS2 '개그콘서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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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궁금한 이야기Y] 동네를 떠도는 백발의 도둑
29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동네를 떠도는 백발 도둑의 정체에 대해 알아본다. 유통 사업을 하다가 좀 더 편하게 일을 하고 싶어 24시간 무인 가게를 운영하게 됐다는 김 사장. 하지만 편해지기는커녕 그는 요즘 밤낮없이 출근해 가게 앞을 지키기에 바쁘다. 이유는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백발의 불청객 때문이다. 어느덧 5개월째 값을 치르지 않고, 태연히 물건을 가져간다는 할아버지. “솔직히 얘기하면 처음에는 어려워서 가져가나 보다 했어요. (근데) 시도 때도 없이 한 30회에 걸쳐서 골치 아프지 않습니까?” - 무인가게 김 사장 그런데 피해를 본 건 김 사장뿐만이 아니다. 동네에서 할아버지는 이미 유명인사다. 다른 사람의 택배를 가져가거나, 행인에게 담배를 구걸하는 등 막무가내로 행동한다는 할아버지. 심지어는 속옷만 입고 동네를 활보하기도 한다. “거의 맨날 사람들한테 담배 달라고 그러고, 라이터 달라고 하고” “사각팬티 입고 위에는 그냥 알몸에다가 수건 하나 두르고 다니고 그래요” - 동네 주민들 주변을 수소문한 끝에 할아버지가 거주하는 곳을 찾은 제작진. 하지만 직접 만나 본 할아버지는 오히려 김 사장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주장했다. 가게 앞에서 찍힌 사진을 내밀자, 이번에는 아내가 계산을 해줄 거라며 전화번호를 읊어주는 할아버지. 김 사장도 이미 그 번호로 여러 번 연락을 해봤지만, 끝내 연결되지 않았다. 게다가 할아버지는 취재가 진행되는 도중에도 또다시 김 사장의 가게에서 절도를 저지르기도 했다. 자신이 한때 잘 나가던 유명 보험회사의 지부장이라 소개한 할아버지. 그의 말은 사실일까? 할아버지는 어쩌다 속옷만 입은 채 절도를 일삼는 불편한 이웃이 된 걸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3월 29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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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궁금한 이야기Y] 남자는 왜 한밤에 산을 넘어 씨수소의 정액을 훔쳤나?
29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한밤에 산을 넘어 씨수소의 정액을 훔쳐 간 한 남자의 정체를 알아본다. 좋은 한우를 개량하겠다는 꿈 하나로 전라북도 장수에서 유전자 연구소를 운영해 온 정 씨. 지난 11일, 주말을 쉬고 출근한 정 씨의 귀에 경보음이 들렸다. 그때야 CCTV 영상이 저장되는 하드디스크가 전부 사라진 것을 확인한 정 씨. 하드디스크가 들어있던 기기에 나사가 풀린 것을 보고, 누군가 연구소에 침입했음을 직감했다. 다행히 휴대 전화에 따로 저장되고 있던 CCTV 영상에는 그날의 기록이 담겨 있었다. 사건이 벌어진 건 지난 8일 금요일, 연구소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야심한 밤에 창문을 통해 우산으로 얼굴을 가린 한 사람이 들어왔다. 우산 아래로 살짝 보인 수상한 사람은 젊은 남자였다. 그는 현관문을 열고 액체 질소 통, 즉 유전자 보관용 통을 가져왔는데. 그는 왜 이곳에 나타난 걸까? “좋은 정액만 가지고 갔습니다. 금액으로 치면 한 1억 6천 정도..” -한우 유전자 연구소 대표 정연길 한우 연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유전 능력이 좋다고 소문난 소들의 정액을 모아온 정 씨. 20년 넘게 연구소에 보관해 왔지만, 정액을 도난당한 건 처음이다. 약 2시간 동안, 20만 개나 되는 정액 가운데 딱 252개만 엄선해서 훔쳐 갔다. 그가 훔쳐 간 것 중에는 죽은 뒤에도 전설이라 불리는 엄청난 수소의 정액도 있었다. 하지만 도둑의 흔적은 더 이상 찾을 수가 없었다. “산을 넘어서 연구소에 침임한 것입니다. 치밀하게 준비했다고 봐야죠.” - 장수경찰서 수사과장 두석진 지난 16일, 장수경찰서는 일주일 만에 정액 도둑을 체포했다. 연구소 대표 정 씨는 도둑의 정체를 알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그는 대체 누구이고, 왜 소의 정액을 훔쳐 간 걸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3월 29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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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특별기획] 세 번째 스무 살, 어디서 사실래요?
미국 애리조나 ‘선시티’ 주거 단지 일본 홋카이도 ‘코코루크’ 마을 공동체 행사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그러나 노인주거시설은 노인인구 대비 0.2%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 현재 주거시설은 저소득층 대상의 공공 주택과 고급 실버타운으로 양분돼 있어 대다수 중산층 시니어들은 갈 데가 없는 현실이다. 과거 시니어와는 다르게 은퇴 후에도 젊은이들 못지않은 활력과 에너지로 액티브하게 사는 시니어들, 이들이 원하는 삶은 어떤 것일까? 미국 애리조나 ‘선시티’ 주거 단지 홍보이미지1/ 미국 애리조나 ‘선시티’ 주거 단지 미국 시니어들이 살고 싶어 하는 곳 1위, ‘선시티’ 사막 위에 세워진 애리조나 피닉스의 선시티를 찾아가 봤다. 1960년대 개발된 이곳은 분당 신도시 2배 크기에 현재 2만 7천 가구, 무려 4만여 명의 시니어들이 살고 있다. 대형 병원은 물론 골프장을 비롯해 각종 스포츠 센터가 들어서 있고, 130개에 달하는 동호회가 운영되고 있었다. 이곳에서 만난 시니어들은 ‘은퇴 후 삶이 더 행복하다’라며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는 중산층 시니어가 갈 수 있는 이런 시설이 3만 개가 넘는다. 은퇴 후 더 행복하다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봤다. 일본 홋카이도 ‘코코루크’ 마을 공동체 행사 홍보이미지2/ 일본 홋카이도 ‘코코루크’ 마을 공동체 행사 일본 은퇴자 마을 ‘코코루크’의 성공 비결은? 일본 홋카이도의 작은 마을 ‘코코루크 에베츠’. 이 마을은 고령자와 대학생, 마을 주민 등 다양한 세대가 교류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곳은 2017년 에베츠 시가 설계한 ‘생애활약마을’로, 고령자를 위한 주거 시설을 중심으로 온천과 식당, 보육원까지 한데 모여 지역 공동체의 한 축을 이루고 있었다. 우리보다 앞서 고령화와 지방 소멸을 경험한 일본은 정부와 지자체의 주도로 2014년부터 은퇴자주거복합단지(CCRC)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시니어들에게 필요한 주거 단지는 어떤 것일까? 우리의 미래 ‘상생형 순환도시’.. 실현 가능할까? 지난해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상생형 순환주택사업, 이른바 ‘골드시티’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자연경관과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방에 명품 주거지를 만들어 서울의 시니어들을 옮겨 살게 하겠다는 것. 지방 이주를 희망하는 시니어에게 일자리와 주거, 여가 활동이 가능한 주택을 제공하고 이들이 살던 서울의 주택을 청년이나 신혼부부에게 공급해, 소멸 위기의 지방을 살리고 서울의 주택난도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과연 서울과 지방, 시니어와 청년 간에 상생을 위한 순환이 가능할까? 그 성공의 조건은 무엇일까? 이번 주 토요일 오전 8시에 방송되는 SBS 특별기획 <세 번째 스무 살, 어디서 사실래요?>에서는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사례와 전문가들의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그 해답을 모색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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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동물농장] 장어 훔치지 마삵
해가 저물고 깊은 어둠이 내리면 소리 없이 양식장을 찾아 장어를 습격하는 공포의 불청객..! 지난 1년간 공들여 키운 장어들이 아침마다 죽은 채로 발견된 지 벌써 한 달째다. 정확히 정체가 무엇인지 알 수 없지만, 시형 씨는 양식장 물속에 있는 장어를 사냥하려면 수영을 할 줄 알아야 하니, ‘수달’을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하고 있다. 그래서 카메라를 설치했다. 그리고 그날 밤, 적막뿐인 어두운 양식장 안에서 검은 실루엣이 포착되었다. 얼핏 고양이 같아 보이는 녀석은 놀랍게도 한참을 미동도 않다가 장어가 수면 위로 올라오자, 순식간에 원샷 원킬로 낚아채고는 수조에 발 한 번 안 담근채 유유히 양식장을 떠나버렸다. 정확한 실체를 파악하지도 못한 채 또 한 번 당하고 만 시형 씨는 날이 밝자마자 양식장 곳곳 녀석이 들고 날 틈새는 죄다 막고 보수하느라 전쟁 같은 시간을 보냈고, 또다시 맞이한 밤! 잠까지 포기하고 보초를 서는 시형씨는 아무 문제도 안된다는 듯 다시 양식장을 찾은 녀석과 녀석의 낌새를 차린 장어들의 혼비백산. 그 순간 황급히 양식장으로 달려가는 시형 씨!! 과연, 지난 한 달간 쳇바퀴 돌 듯 반복된 이 비극을 오늘 밤 끝낼 수 있을까? 신출귀몰한 행각으로 지금껏 정체를 들키지 않고 수십 마리 장어들을 사냥한 습격자의 정체는 대체 무엇인지, 그리고 알게 된 녀석의 놀라운 사냥의 비밀!! 그 미스터리를 밝히기 위한 추적이 이번 주 TV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TV동물농장 1165회 장어 훔치지 마삵은 2024년 3월 31일 일요일 아침 9시 30분 SBS TV동물농장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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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 복돼지 목걸이를 한 여인 - 그녀는 왜 롱아일랜드에 묻혔나?
30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연쇄살인범이 만든 무덤으로 불리는 롱아일랜드에 묻힌 한국인 여성백골의 비밀을 추적한다. 미국에서 발견된 한인 추정 백골 시신 지난 2013년 1월 21일,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 섬의 북부 래팅타운 해변가에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발굴 당시 완전히 부패해 백골로 남아있던 시신은, 옷가지와 함께 쓰레기봉투에 담긴 채 얕게 매장되어 있었다고 한다.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후 유기된 것으로 보이는 여성의 신원은 안타깝게도 11년이 지나도록 밝혀지지 않고 있다. 현지 경찰은 백골의 신원을 20~50대의 동양인, 특히 한국인으로 추정했다. 그녀와 함께 돼지 모양 펜던트가 달린 순금 목걸이가 발견됐기 때문이었다. 2000년대 초반, 국내에서 휴대전화 액세서리로 인기를 끌었다는 ‘복돼지 목걸이’. 국내에서 복돼지 목걸이를 구매한 후 미국에 간 여성인 걸까. 그렇다면 그녀의 행적은 언제 끊어졌으며, 누구에 의해 낯선 땅 롱아일랜드에 묻히게 된 걸까? 롱아일랜드 연쇄살인 사건의 또 다른 피해자? “내가 매일 사용하는 도구는 망치입니다. 뭔가 설득할 필요가 있을 때 도움이 많이 돼요.” - 롱아일랜드 연쇄살인범 렉스 휴어먼 지난해 7월 14일, 미국판 ‘살인의 추억’으로 불리는 롱아일랜드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가 검거됐다. 지난 1996년부터 롱아일랜드 해안가 등에선 20여 명에 달하는 사람들의 시신이나 신체 일부가 발견됐는데, 뉴욕 맨해튼의 성공한 건축가로 알려진 렉스 휴어먼이 범인으로 지목되었다. 특히 2010~2011년에 롱아일랜드 남부 해안인 길고 비치에서 시신 10여 구가 집중적으로 발견됐는데, 경찰은 DNA가 확인된 네 명의 피해자에 대한 살인 혐의에 대해서만 렉스 휴어먼을 피의자로 기소했다. 선불폰을 통해 20대 성매매 여성들에게 접근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연쇄살인범 렉스 휴어먼. 그가 시신을 유기한 장소는 해안가 가시덤불 근처였는데, 이곳은 복돼지 목걸이를 한 백골이 발견된 북부 해안가로부터 차로 1시간 거리에 있다. 키와 몸집이 작다는 점에서 4명의 피해자와 유사한 백골 시신. 그녀는 렉스 휴어먼의 또 다른 피해자인 걸까? 복돼지 목걸이 여인은 누구인가? “미국에서 오래 살지 않았을 수도 있어요. 미국에 여행 왔다가 다시 한국에 못 돌아간 사람일 수도 있죠.” - 나소 카운티 담당 형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나소 카운티 경찰은 복돼지 목걸이 사진만 공개했을 뿐, 백골 시신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2003년에서 2008년 사이 래팅타운 바닷가에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키는 158cm로 확인됐다. 그녀 역시 연쇄살인범 렉스 휴어먼이 살해한 피해자들처럼 작은 키의 여성이었다. 2003년 실종된 키 158cm의 한인 여성 제작진은 뉴욕에서 취재 도중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다. 2003년 뉴욕 퀸스 카운티에서 젊은 한인 여성이 실종된 사건이 있었다. 제주 소재 보육시설에서 성장한 뒤, 스무 살 되던 해 혼자 미국으로 왔다는 이미경 씨. 스물두 살이었던 2003년 6월경, 그녀는 뉴욕 퀸스 소재 자신의 아파트에 귀가한 뒤 연기처럼 사라졌다고 한다. 래팅타운 바닷가에서 복돼지 목걸이와 함께 발견된 여인은 실종된 이미경 씨일 가능성은 없을까? 만약 그렇다면, 범인은 롱아일랜드 연쇄살인범 렉스 휴어먼인 걸까, 아닌 걸까? 이번 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30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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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 복돼지 목걸이를 한 여인 - 그녀는 왜 롱아일랜드에 묻혔나?
30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연쇄살인범이 만든 무덤으로 불리는 롱아일랜드에 묻힌 한국인 여성백골의 비밀을 추적한다. 미국에서 발견된 한인 추정 백골 시신 지난 2013년 1월 21일,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 섬의 북부 래팅타운 해변가에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발굴 당시 완전히 부패해 백골로 남아있던 시신은, 옷가지와 함께 쓰레기봉투에 담긴 채 얕게 매장되어 있었다고 한다.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후 유기된 것으로 보이는 여성의 신원은 안타깝게도 11년이 지나도록 밝혀지지 않고 있다. 현지 경찰은 백골의 신원을 20~50대의 동양인, 특히 한국인으로 추정했다. 그녀와 함께 돼지 모양 펜던트가 달린 순금 목걸이가 발견됐기 때문이었다. 2000년대 초반, 국내에서 휴대전화 액세서리로 인기를 끌었다는 ‘복돼지 목걸이’. 국내에서 복돼지 목걸이를 구매한 후 미국에 간 여성인 걸까. 그렇다면 그녀의 행적은 언제 끊어졌으며, 누구에 의해 낯선 땅 롱아일랜드에 묻히게 된 걸까? 롱아일랜드 연쇄살인 사건의 또 다른 피해자? “내가 매일 사용하는 도구는 망치입니다. 뭔가 설득할 필요가 있을 때 도움이 많이 돼요.” - 롱아일랜드 연쇄살인범 렉스 휴어먼 지난해 7월 14일, 미국판 ‘살인의 추억’으로 불리는 롱아일랜드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가 검거됐다. 지난 1996년부터 롱아일랜드 해안가 등에선 20여 명에 달하는 사람들의 시신이나 신체 일부가 발견됐는데, 뉴욕 맨해튼의 성공한 건축가로 알려진 렉스 휴어먼이 범인으로 지목되었다. 특히 2010~2011년에 롱아일랜드 남부 해안인 길고 비치에서 시신 10여 구가 집중적으로 발견됐는데, 경찰은 DNA가 확인된 네 명의 피해자에 대한 살인 혐의에 대해서만 렉스 휴어먼을 피의자로 기소했다. 선불폰을 통해 20대 성매매 여성들에게 접근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연쇄살인범 렉스 휴어먼. 그가 시신을 유기한 장소는 해안가 가시덤불 근처였는데, 이곳은 복돼지 목걸이를 한 백골이 발견된 북부 해안가로부터 차로 1시간 거리에 있다. 키와 몸집이 작다는 점에서 4명의 피해자와 유사한 백골 시신. 그녀는 렉스 휴어먼의 또 다른 피해자인 걸까? 복돼지 목걸이 여인은 누구인가? “미국에서 오래 살지 않았을 수도 있어요. 미국에 여행 왔다가 다시 한국에 못 돌아간 사람일 수도 있죠.” - 나소 카운티 담당 형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나소 카운티 경찰은 복돼지 목걸이 사진만 공개했을 뿐, 백골 시신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2003년에서 2008년 사이 래팅타운 바닷가에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키는 158cm로 확인됐다. 그녀 역시 연쇄살인범 렉스 휴어먼이 살해한 피해자들처럼 작은 키의 여성이었다. 2003년 실종된 키 158cm의 한인 여성 제작진은 뉴욕에서 취재 도중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다. 2003년 뉴욕 퀸스 카운티에서 젊은 한인 여성이 실종된 사건이 있었다. 제주 소재 보육시설에서 성장한 뒤, 스무 살 되던 해 혼자 미국으로 왔다는 이미경 씨. 스물두 살이었던 2003년 6월경, 그녀는 뉴욕 퀸스 소재 자신의 아파트에 귀가한 뒤 연기처럼 사라졌다고 한다. 래팅타운 바닷가에서 복돼지 목걸이와 함께 발견된 여인은 실종된 이미경 씨일 가능성은 없을까? 만약 그렇다면, 범인은 롱아일랜드 연쇄살인범 렉스 휴어먼인 걸까, 아닌 걸까? 이번 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30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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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푸바오와 할부지2] 내돈내산한 푸바오 굿즈 한아름들고 스튜디오 찾은 산바오 산다라박
연예계의 소문난 ‘푸덕’ 가수 산다라박이 SBS <푸바오와 할부지 2> 2부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산다라박은 여러 방송과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본인이 푸바오 팬, 일명 ‘푸덕’임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그녀는 스스로를 ‘산바오’라 칭하거나, 파리 패션위크에 푸바오 가방을 가지고 참석하는 등 평소 푸바오를 향한 팬심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특히 최근에는 푸바오를 보기 위해 무려 200분이 넘는 대기를 감수하며 직관에 성공, 많은 ‘푸덕이’들로부터 덕심을 인정받은 바 있다. 푸바오에 대한 산다라박의 애정은 스튜디오에서 한층 더 빛을 발했다는데. 산다라박은 ‘내돈내산’ 한 푸바오 굿즈를 한 아름 안고 스튜디오에 들어서며 시작부터 푸바오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또한 진성 푸덕이 아니고서는 맞히기 힘든 문제도 손쉽게 정답을 외치며 ‘푸잘알’임을 입증, MC들을 놀라게 하기도. 한편, 영원한 푸바오의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와 나란히 앉게 된 산다라박은 “할부지를 만날 생각에 너무 떨렸다”며 성덕이 된 데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강 사육사 역시 푸바오에 대한 애정을 끊임없이 쏟아내는 그녀의 모습에 매우 감탄하며 그녀를 찐팬으로 인정했다는 후문. “요즘은 푸바오 얼굴만 봐도 눈물이 나 영상을 제대로 보기 힘들다”며 녹화 내내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대변하던 산다라박은 결국 녹화 중 눈물을 쏟기도 했는데. 이렇게 펑펑 울어본 방송은 데뷔 이후 처음이라고. 연예계 대표 ‘푸덕’ 산다라박이 함께하는 <푸바오와 할부지 2> 2부는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나기 하루 전날인 4월 2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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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총선] “‘CG 맛집’은 못 참지” 이번엔 ‘블록버스터 액션’
SBS 역대 선거 바이폰(2016~2022) SBS 선거방송 하면 떠오르는 ‘넘사벽 그래픽’이 다시 돌아온다. SBS는 선거방송 실시간 개표정보 그래픽 ‘바이폰(VIPON: Voting Information Processing Online Network)’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며 방송 전 일부를 공개했다.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대선후보들이 광야에서 분노의 질주를 펼치고, 아이돌 그룹의 인기곡에 맞춰 춤추는 모습을 구현해 화제를 모았던 SBS 선거방송. 2024 SBS 선거 바이폰 SBS는 오는 4월 10일(수) 방송하는 <2024 국민의 선택> 총선 선거방송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열차 액션’을 떠올리게 하는 블록버스터 바이폰, <국회행: 자리 쟁탈전>을 선보인다. <국회행>은 국회를 향해 달려가는 가상의 열차 안팎에서 총선 출마 후보자들이 서로 열차 안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는 스토리를 담았는데, 시청자들에게 한 편의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목표다. 폭발적인 긴장감을 장착한 미션 임파서블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했다. SBS 선거방송의 마스코트, 귀여운 거대 곰 인형 캐릭터 ‘투표로’는 이번엔 처음으로 앙증맞은 ‘아기 투표로’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투개표 정보를 전달한다. 태권브이 투구를 쓰고 국회 돔을 열고 나오기도 하고, ‘푸바오’와 만나 아기 팬더로 변장하기도 하는 ‘아기 투표로’의 깜찍한 모습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여기에 SBS 레전드 드라마로 꼽히는 <천국의 계단>도 바이폰으로 재탄생했다. 드라마 속 배우 권상우 씨와 최지우 씨의 사랑을 먼발치에서 바라만 봐야했던 ‘서브 남주’ 배우 신현준 씨의 아련한 표정이 화제였는데, 이런 명장면들을 패러디해 개표를 보는 재미를 배가했다고 SBS는 전했다. 한편, SBS 선거방송기획팀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개표 데이터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정보성을 강화한 바이폰도 선보인다. 가장 최근 추가된 표는 얼마나 되는지, 2위 후보가 얼마나 따라붙었는지, 1, 2위의 역전은 몇 번이나 일어났는지 같은 한 차원 높은 개표 정보들을 시청자들은 <2024 국민의 선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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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불후의 명곡' 명사특집 최수종 편, 강감찬 카리스마 어디에? 최수종, ‘불후’서 눈물 ‘뚝뚝’
KBS ‘불후의 명곡’ 명사특집 최수종 편이 시청자를 찾는다. 최수종의 출연 드라마 OST 재해석부터 연기 인생까지 집중 조명할 것으로 예고되며 기대감이 치솟는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무려 64주 동시간 1위로 ‘土불후천하’를 이어가고 있는 최강 예능 프로그램. 오는 30일(토) 방송되는 651회는 ‘명사특집 최수종 편’이 전파를 탄다. ‘불후의 명곡’ 명사 특집의 주인공인 최수종은 1987년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대배우다. 특히, ‘태조왕건’, ‘대조영’ 등 사극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해온 최수종은 KBS ‘연기대상’에서 4차례나 연기대상을 수상, 최다 대상 수상자로 영예를 누렸다. 최근에는 KBS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을 통해 거란의 침략에 맞서 고려군을 이끈 강감찬 역을 맡아 명불허전의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이번 특집에서 최수종은 자신의 연기 인생을 비롯해 사연이 담긴 명곡들과 관련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펼칠 예정이다. 또 아내인 배우 하희라와의 러브 스토리 역시 전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특히, 최수종이 출연한 명품 드라마를 장식한 OST가 무대 위에서 새 옷을 입으며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할 전망이다. 라인업도 화려하다. 이지훈, 김용필, 손준호X김소현, 알리, 길구봉구, 박서진, 라키, 에이스(A.C.E), 김초월, 포르테나 등이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발라드부터 뮤지컬, 트로트, 크로스오버, 아이돌 그룹 등 다채로운 분야의 출연진들이 이색적인 재해석 무대를 통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킨다. 특히, 최수종은 출연진들의 무대를 보고 눈물을 쏟는다고. 드라마 안에서는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안방을 들썩이게 했던 최수종이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현장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촉촉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명사특집 최수종 편’ 은 오는 30일(토) 방송에 이어 오는 4월 6일(토)까지 2주에 걸쳐 시청자를 찾는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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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S '다시갈지도' 예원 "나를 위해 투자할 만한 곳" 스위스 아델보덴 '한국인이 사랑하는 유럽의 소도시' 1위 등극!
‘다시갈지도’ 여행친구 예원이 ‘겨울왕국’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스위스의 아델보덴을 ‘한국인이 사랑하는 유럽의 소도시 배틀 특집’ 1위로 선정했다. 예원은 “나 자신을 위해 투자할만한 곳”이라며 그림 같은 설경에 흠뻑 빠졌다. 흥미진진한 여행 정보들을 유쾌한 랜선 여행에 담아내는 알짜배기 여행지침서 채널S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 102회가 지난 28일 방송됐다. 이번 방송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유럽의 소도시 배틀 특집’으로 펼쳐졌다. 서포터 김신영이 대리여행자 준셈블과 ‘판타지 문학의 성지’ 영국 옥스퍼드&코츠월드를, 이석훈이 나강과 ‘지중해 인생 휴양지’ 스페인 알리칸테를, ‘큰별쌤’ 최태성이 희재와 함께 ‘알프스 설경 끝판왕’ 스위스 아델보덴을 추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예원은 “데뷔 때 첫 예능을 같이 했다”라며 김신영과의 친분을 밝혔다. 이에 김신영은 “성품이 정말 좋다”라며 예원과의 ‘찐친케미’를 빛냈다. 대리여행자 나강은 스페인 알리칸테에서 유럽 소도시의 낭만을 고스란히 스튜디오에 전했다. 거리 악사들의 버스킹이 펼쳐지자 김신영은 “그냥 못 지나갈 것 같다. 이게 유럽 소도시의 낭만”이라며 금세 빠져들었다. 해외여행 필수 기념품으로 컵을 꼽은 예원은 나강이 ‘알리칸테’라고 쓰여 있는 컵을 들어보이자 “굿”이라며 카메라를 향해 쌍따봉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알리칸테에서 가장 이목이 집중된 건 초현실적이고 몽환적인 느낌의 숙소. 1973년에 완공됐다는 이 아파트는 사각형 구조와 더불어 계단으로 끝없이 이어져 있는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나온 세트장과 비슷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현재 50세대 정도 거주하고 있다는 말에 김신영은 “(입주민 중에)술 끊은 분들 많을 거다”라며 자칫 술에 취해 길을 잃을 수 있다고 언급해 웃음을 터트렸다. 알프스 소녀처럼 머리를 땋고 스튜디오를 찾은 예원은 “유럽 하면 떠오르는 것이 양갈래 머리다. 오늘을 위해 맞춰서 온 것”이라며 스위스 랜선 여행에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이어 스위스 알프스 설경을 품은 아델보덴을 보고 “이게 진짜 겨울왕국이지”라며 감탄을 금치 못 했다. 예원은 또 곤돌라에서 내려다본 아기자기한 마을을 보고서는 “진짜 그림이다”라고 탄성을 지르기도. 희재는 해발 3000m에 위치한 현수교 ‘피크워크’를 건너 시청자들의 오금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예원은 압도적인 스케일에 입을 틀어막았고, 김신영은 “어디서 찍어도 인생샷 다 건질 느낌”이라고 감탄했다. 이 외에도 알프스 산맥이 발 밑으로 내려다 보이는 거대한 그네 ‘자인언트 스윙’, 형형색색 샤토데 열기구 축제 그리고 이글루 레스토랑에서의 퐁듀 먹방이 소개돼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해리포터’ 촬영지로 잘 알려진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교가 소개되자 스튜디오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김신영은 “비행기에서 ‘해리포터’를 정주행하고 망토와 지팡이 사고 가야 한다”라며 옥스퍼드 방문 전 필수 과정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원도 “명분이 생긴다. 너무 낭만이다”라며 ‘해리포터’ 덕후임을 드러냈다. 영국의 부촌인 코츠월드에 있는 모델빌리지는 실제 마을을 1/9 크기로 줄인 미니어처 마을. 섬세하게 표현된 디테일에 출연진은 말을 잇지 못했다. 예원은 연신 “와 너무 귀엽다”라며 탄성을 내질렀다. 이 밖에도 김신영은 크림티룸에 대해 “할머니가 운영하면 끝난 거다”라며 전통과 노하우가 담긴 크림티 카페에 만족했다. 한편 예원은 고심 끝에 스위스 아델보덴을 1위로 꼽으면서 “이 정도로 스위스의 디테일함을 처음 느껴봤다. 인생에서 한 번쯤 경험할 만하다”라며 그 이유를 밝혔다. 스위스의 비싼 물가에 깜짝 놀랐던 예원은 “한 번쯤은 나에게 투자할 것”이라며 반전 선택으로 이목을 끌었다. 스페인 알리칸테를 서포트한 이석훈 역시 “스위스는 진짜 세다”라며 완패를 인정했다. 랜선 세계 여행 채널S ‘다시갈지도’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44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시청자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채널S <다시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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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원더풀 월드’ ‘분노 폭발’ 김강우, 차은우 멱살 잡았다! 일촉즉발 폐차장 대치 포착! 긴장감UP
MBC ‘원더풀 월드’ 김강우와 차은우가 폐차장에서 강렬한 대치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킨다.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기획 권성창/연출 이승영, 정상희/극본 김지은/제작 삼화네트웍스)는 김남주(은수현 역), 차은우(권선율 역), 김강우(강수호 역), 임세미(한유리 역) 등 ‘믿고 보는 배우’ 라인업과 눈길을 사로잡는 강렬한 전개로 순탄한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원더풀 월드’ 측이 본방을 앞둔 29일(금), 강수호(김강우 분)와 권선율(차은우 분)의 숨막히는 대치를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끈다. 지난 8회에서 수호는 선율의 정체를 의심하던 중, 한상(성지루 분)을 통해 그가 자신의 아들을 죽인 지웅(오만석 분)의 아들임과 동시에 수현(김남주 분)의 숨통을 죄어온 협박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지금껏 수현이 자신을 고통 속에 몰아넣은 장본인의 보호자가 되어 있었던 것. 이에 더해 선율의 치밀한 계획에 의해 수현이 수호와 유리의 배신과 불륜 사실까지 알게 되면서 충격의 소용돌이 속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수호는 선율의 멱살을 움켜쥔 채 주먹을 휘두를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앞서 수호는 선율의 폐차장에서 그가 수현에 대한 계획적인 복수를 자행해왔다는 증거를 포착, 분노 어린 눈빛을 보인 바 있다. 이 가운데 비로소 선율을 마주한 수호가 끓어오르는 분노를 주체하지 못한 것. 반면 선율은 태연하고도 싸늘한 표정으로 수호를 도발해 긴장감을 폭등시킨다. 이에 수현을 둘러싸고 악연으로 얽히고 설킨 두 남자의 대립이 어떻게 그려질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오늘(29일) 방영될 9회에서는 선율이 수현에 대한 복수심을 전면에 드러내며 새로운 계획을 이어갈 예정. 선율의 원대한 복수극으로 인해 수현은 물론 자신이 지키고자 했던 모든 관계가 무너져버린 수호가 앞으로 이어질 수현과 선율의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궁금증이 폭발한다. MBC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로 오늘(29일) 밤 9시 50분에 9회가 방송되며, 디즈니+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 MBC ‘원더풀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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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사당귀' 김호중, 1년 8개월만 컴백! 슈퍼스타 트바로티 귀환!
슈퍼스타 ‘트바로티(트로트+파바로티)’ 김호중이 1년 8개월 만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복귀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순간 최고 시청률 7.1%를 기록, 99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하며 변함없는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는 31일(일) 방송되는 ‘사당귀’를 통해 김호중이 슈퍼스타 파바로티의 귀환을 알린다. 특히 김호중은 1년 8개월 만의 귀환과 동시에 경사스러운 소식을 알린다고. 바로 68년 전통을 자랑하는 ‘국가대표 오케스트라’ KBS 교향악단과 함께 협연하는 클래식 단독쇼 ‘더 심포니’ 무대에 오르는 것. 대한민국 최정상의 역사적인 만남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언제나 도전하는 성악 보스의 활약에 관심이 날로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김호중이 ‘사당귀’ 출연진과 재회하게 된 기쁨도 잠시 전현무와 손절을 선언한다고 해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호중은 “현무 형을 오랜만에 뵙는데 몸이 좋아지셨더라”라며 “이제는 과감하게 상의 탈의도 하고 심지어 쫄티도 입고 다니더라”라며 달라진 전현무의 비주얼에 놀라워한다. 급기야 김호중은 “이제 우리 과라고 할 수 없다”라며 빅 사이즈에서 일반인 사이즈가 된 전현무에게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낸다고. 그럼에도 김호중은 “평상시에 현무 형 SNS를 자주 염탐한다”라는 고백과 함께 “현무 형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들어 비슷하게 바꿀지 고민 중이다”라면서 여전한 현무 바라기 면모를 드러내 전현무의 미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이에 전현무는 4kg 감량 성공의 어메이징한 소식과 함께 “보디 프로필 준비 중인데 나이가 드니 뱃살은 잘 안 빠진다”라고 밝혀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무엇보다 김호중은 콘서트를 앞두고 다이어트를 선언한 상황. 하지만 치팅데이라는 이름 아래 먹방쇼가 공개되자 출연진 모두 “호중 씨, 다이어트한다고 하지 않았어요?”라며 의문을 제기한다고. 이에 김호중은 “에피타이저는 살이 안 찐다. 야채랑 같이 먹으면 된다”라고 피의 실드를 치고, 김호중의 자기합리화를 잠자코 듣던 전현무는 “어쩜 말하는 게 나랑 똑같냐?”라며 웃음보를 터트린다. 1년 8개월 만에 귀환한 김호중의 모습은 ‘사당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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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5주년 특급게스트 김호중X박나래, 의뢰인 부부의 취향저격하며 복팀 승리!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김문섭,김진경)에서는 복팀의 ‘스튜디오 호중해♥’가 의뢰인 부부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직주일치를 원하는 신혼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영화 무술감독 남편과 식물 디자이너아내는 주택 로망을 이루기 위해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부부는 작업공간과 마당이 있는 주택을 바랐으며, 남편 직장이 있는 파주까지 차로 30분 내외의 곳을 희망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의 ‘작업실 있어서 고맙소’였다. 의뢰인의 남편 직장에서 차로 15분 소요되는 곳으로 인근에 헤이리 예술마을과 쇼핑몰이 있었다. 2019년 준공된 단독주택으로 1층에는 드넓은 작업실이 있었으며, 2층에는 널찍한 거실과 주방, 활용도 높은 방들이 있어 공간 분리가 가능했다. 두 번째 매물은 김포시 운양동 김포한강신도시의 ‘스튜디오 호중해♥’였다. 2012년 준공된 연립주택으로 2015년 리모델링을 마쳐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거실은 높은 층고와 천장까지 뻗은 전면 창으로 개방감을 더했으며, 방음벽이 설치된 지층 스튜디오가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면 거실과 넓은 방들이 있었다. 덕팀의 매물은 파주시 목동동 운정신도시의 ‘내 남편과 액션해줘’였다. 대단지 타운하우스로 단지에서 가장 프라이빗한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듀플렉스 구조로 1층에는 넓은 전실과 야외 마당이 있었으며, 2층에는 화이트톤의 거실과 주방이 있었다. 3층과 4층에는 활용도 높은 방들과 야외 베란다가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복팀은 ‘스튜디오 호중해♥’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내 남편과 액션해줘’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부부는 복팀의 ‘스튜디오 호중해♥’를 선택하며, 쏟아지는 채광과 널찍한 공간들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집 보러 왔는대호’와 ‘집 보기 좋은나래’의 스핀오프 코너로 ‘집 보러 갔숙~’이 방송됐다. 내가 가진 예산으로 외국에서는 어떤 집을 살 수 있을지를 알아보는 ‘글로벌 시세 체크’ 코너였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 김숙은 호주 브리즈번에서 1시간 떨어진 골드코스트의 단독주택을 소개했다. 넓은 잔디마당과 야외 주차장이 있는 곳으로 집 내부에는 아름다운 중정과 널찍한 거실이 있었다. 거실 밖, 내 집 앞마당에는 인피니티 풀장이 등장했으며, 아름다운 호수 뷰까지 감상할 수 있었다. 2층에는 넓은 방들이 있었으며, 침실에서 아름다운 호수뷰를 막힘없이 감상할 수 있었다. 다음 주 ‘구해줘! 홈즈’는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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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실화탐사대 낫 들고 달려든 아빠 ‘조각난 가족’
■ 첫 번째 실화 - 낫 들고 달려든 아빠 ‘조각난 가족’ 대낮의 길거리 한복판에서 많은 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차량을 향해 44cm 낫을 휘두른 남자 박금철(가명). 차량 유리가 박살나 흩날리던 지옥 같았던 시간, 차 안에는 박 씨(가명)의 가족들이 죽음의 공포에 떨고 있었다. 더는 남편의 악행을 참을 수 없다는 지현(가명) 씨. 그녀는 1987년 결혼했을 때부터 22년 9월 ‘낫 사건’이 있기까지 끊임없이 이어진 가정폭력의 생존자였다. 반찬 투정 등 사소한 이유로 아내를 잔혹하게 폭행하거나, 장인, 장모를 죽이겠다며 위협하는 등 갖가지 방법으로 가족들을 괴롭혀왔던 박 씨(가명). 그런데 아내 지현(가명) 씨가 고통스러웠던 또 다른 이유는 남편의 외도 때문이었다. 지현(가명) 씨가 알고 있는 남편의 외도 상대만 8명. 여자를 바꿔가며 바람을 피워 왔던 남편은 아내와 딸들이 함께 근무하는 회사로까지 상간녀를 데려와, 상간녀 앞에서 자신의 두 딸을 ‘죽이겠다’며 칼과 쇠몽둥이로 폭행하기도 했다. 또 어느날은 집에 보관하고 있던 딸 결혼식 축의금을 두고 ‘회삿돈을 횡령했다’는 누명까지 쓰게 됐다는 지현(가명) 씨. 남편과 35년 동안 함께 일군 회사에서 하루아침에 해고당하고 집에서도 쫓겨나게 된 그녀는 짐을 챙기러 집에 들어갔다가 자신의 옷, 가방, 신발들이 모조리 면도칼로 그어져 망가져 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 이처럼 충격적인 일들이 연이어 발생하자 그녀는 지난 22년 9월 이 지긋지긋한 악연을 끝내기로 결심했다. ▶ ‘고소왕’이 된 남편, 왜?! 그런데 22년 9월 이혼 소장을 제출한 뒤부터 약 1년 반이 지났지만 아직도 지현(가명) 씨와 박 씨(가명)는 ‘부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심지어 그 기간 중 단 한 번도 이혼 재판을 진행하지 못했다고 한다. 어찌 된 일일까? 이혼 소송 이후부터 아내를 비롯한 가족들에게 끊임없이 ‘고소장’과 ‘내용증명’을 보냈기 때문이다. 이들이 받은 고소장 및 내용증명은 총 스무 건이 넘는데. 가족들은 박 씨(가명)가 재산 분할을 하지 않고 이혼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허무맹랑한 내용의 고소를 남발하고 있다고 말한다. <실화탐사대> 제작진과 어렵게 연락이 닿은 박 씨(가명)는 되려 “사실이 아닌 내용증명은 보낸 적이 없다”고 주장하는데...오늘 (28일) 목요일 밤 방송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 지현(가명) 씨 가족에게 일어난 기막힌 사건들의 진실을 추적한다. ■ 두 번째 실화 - 악몽의 고교 수영부 합숙소 지난 1월, 모 체육고등학교의 수영부 학생들은 제주도 전지훈련을 떠났다. 꾸준히 수영 연습을 하며 체육고등학교 입학만을 고대하고 있었던 박승찬(가명) 군도 기쁜 마음으로 입학 전 진행되는 제주도 전지훈련에 참여했는데...하지만 약 일주일 뒤, 박승찬(가명) 군은 부모님에게 ‘전학 가고 싶다’, ‘우울하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싶다’는 문자를 남겼다고 한다. 그런데 박승찬(가명) 학생뿐 아니라 김준형(가명)군과 정태훈(가명) 학생 역시 학교 가기를 두려워했다는데...과연 아이들에겐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 ▶ 선배들의 도를 넘는 폭행, 성폭력 바지 입은 채로 제 엉덩이에다 박고 자기 성기에다가 제 얼굴 갖다 대고 ‘한 번 X아 볼래? 이 새끼 남자 좋아하네’ 선배가 이렇게 하면, 제 고환을 여기다 가져다 대야 하거든요 이렇게 꽉 잡아서 2초 4초 동안 안 놔 주고... - 피해자 인터뷰 中 - 동성의 선배들로부터 심각한 성폭력, 폭행을 당해왔다는 아이들. 제주도 전지훈련 때부터 교내 기숙사 생활까지 엽기적인 가해 행각을 주도했던 사람은 다름 아닌 수영부 3학년 선배 한 명과 2학년 선배 세 명이었다. 피해 학생들의 진술은 일관되고 명확했지만, 합숙 생활 중 핸드폰 제출 규율로 인해 당시 증거자료조차 남길 수 없었던 상황. 아이들을 관리 감독했던 수영부 코치와 감독은 기숙사 안에서 일어난 일은 자세히 모른다는 입장이다. 그런데 합숙 생활 중 사건을 직접 목격했다는 목격자가 나타났는데...오늘(28일) 목요일 밤 9시 방송하는 MBC<실화탐사대>에서는 한 체육고등학교 수영부에서 벌어진 합숙 폭행, 성폭력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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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19년 우정의 ‘흑화 토크’로 웃음 만발
슈퍼주니어 멤버들인 김희철, 이특, 예성, 은혁이 MBC '라디오스타'에서 펼친 필터 없는 이야기가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슈주, 안싸우면 다행이야' 특집을 통해 공개된 이들의 진솔하고 유쾌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으며, 동시에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끈끈한 우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우주 철딱서니에서 시작된 라디오스타 김희철은 자신만의 독특한 입담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프로그램을 이끌었습니다. 그의 솔직담백한 입담은 멤버들과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특, 예성, 은혁 또한 각자의 매력과 에피소드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데뷔 20주년을 바라보는 슈퍼주니어 슈퍼주니어가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있는 지금, 이번 방송은 멤버들 간의 진솔한 대화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통해 여전히 변함없는 그들만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주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과정, 각자의 개인 활동,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슈퍼주니어 이번 방송에서 슈퍼주니어는 그들이 가진 독특한 매력과 유쾌한 에너지로 다시 한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멤버들이 서로를 향한 애정 어린 장난과 응원은 팬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이야기는 그들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게 하며, 앞으로 펼쳐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킵니다. 지금까지 동네기자 안인철이었습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우정과 에너지가 여러분에게도 큰 웃음과 행복을 선사하기를 바랍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와 멋진 댓글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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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쿤스트, 스페셜 DJ 도전기! '나 혼자 산다'에서 포착된 그의 하루
가수 겸 프로듀서이자 음악계의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코드 쿤스트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MBC '나 혼자 산다' 최근 방송에서 그의 하루는 단순히 음악 작업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체력 단련과 DJ 공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산(헬)스장에서의 아침 코드 쿤스트는 자신이 맡게 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 준비를 위해 아침부터 바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그의 첫 목적지는 다름 아닌 산 정상에 위치한 '산스장'. 여기서 '산스장'은 산과 헬스장의 합성어로, 자연에서의 운동을 의미합니다. 코드 쿤스트는 "산에 오르면 마음이 편해진다"며, 긴장감을 해소하기 위한 그만의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운동과 DJ 공부, 그리고 깜짝 발견 산스장에서의 본격적인 운동을 마친 후, 코드 쿤스트는 DJ로서의 준비에도 만전을 기합니다. 영어 발음부터 목소리 톤까지, 라디오 진행을 위한 세밀한 준비 과정을 거치며 그의 프로다운 면모가 돋보입니다. 하지만 준비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제3의 눈'을 발견하고 당황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본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 도전 올해 방송 34주년을 맞이한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국내 최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코드 쿤스트가 3일간 스페셜 DJ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정규 앨범 발매 당시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인연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입니다. 그의 첫 생방송 진행에 대한 긴장감과 동시에, 그가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대중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코드 쿤스트의 이번 도전은 단순한 변화가 아닌, 그가 가진 다양한 재능과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줍니다. 그의 스페셜 DJ 도전기는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며,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된 그의 일상은 그가 얼마나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지금까지 동네기자 안인철이었습니다. 코드 쿤스트의 새로운 도전이 여러분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기를 바랍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와 멋진 댓글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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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경력직 멤버들의 자신감 넘치는 데뷔
27일 오후 6시, '유니스'가 데뷔곡 '슈퍼우먼(SUPERWOMAN)'으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SBS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선발된 이 8인조 그룹은 임서원, 진현주, 나나 등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경력직 멤버들로 구성되어, 데뷔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데뷔곡 '슈퍼우먼', 당찬 포부를 담다 데뷔곡 '슈퍼우먼'은 아프로비츠와 뭄바톤, 하우스 장르가 결합된 댄스곡으로, 누구든지 자신의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함께, 가사에는 유니스 멤버들의 당찬 자신감과 포부가 엿보입니다. '마치 보란 듯 더 빛날 테니까', '늘 당당하게 내디뎌 발을', '세상을 바꿔 난' 등의 가사가 그들의 의지를 대변하며, 누구나 자신만의 슈퍼우먼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독특한 팔동작과 칼군무, 무대 위의 유니스 '슈퍼우먼'의 무대는 강력한 팔동작과 칼군무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경력직 멤버들의 안정적인 실력과 무대 위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며, 각 멤버의 개성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순간들이 연출됩니다. 유니스는 이를 통해 기존 걸그룹과는 다른 새로운 매력을 가요계에 선사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장르를 담은 데뷔 앨범 데뷔 앨범에는 '슈퍼우먼'을 포함해 '버터플라이즈 드림(Butterfly's Dream)', '왓츄 니드(Whatchu Need)', '도파민(Dopamine)', '꿈의 소녀(Dream of girls)'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각 곡마다 유니스 멤버들의 다채로운 보컬과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그들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하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유니스의 데뷔는 그 자체로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력직 멤버들의 탄탄한 실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담은 유니스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많은 음악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동네기자 안인철이었습니다. 유니스의 새로운 도전과 활약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그들의 음악이 여러분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선사하길 바랍니다. 좋아요와 멋진 댓글로 유니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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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5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변화와 앞으로의 포부
MBC '구해줘! 홈즈'가 5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정다히 PD를 비롯하여 복팀의 박나래, 양세형, 장동민과 덕팀의 김숙, 양세찬, 김대호, 주우재가 참석하여 프로그램의 지난 5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공유했습니다. '구해줘! 홈즈'는 2019년 설 연휴 파일럿 방송을 시작으로 리얼 발품 중개 배틀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주목받으며, 부동산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정보와 대리 만족을 제공해왔습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특히 코로나19 이후 프로그램의 변화와 새로운 시대에 맞는 콘텐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정다히 PD는 5주년을 맞이한 소감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부동산을 바라보는 시각이 변화했음을 언급하며, "투자 개념보다는 나다운 집, 그 사람다운 집을 찾고자 하는 욕구가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다양한 집을 소개하고, 시청자들의 다양한 주거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나래와 김숙은 프로그램 초창기부터 함께한 복팀과 덕팀의 팀장으로서,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과 5년간의 여정에 대한 감회를 나누었습니다. 박나래는 "5주년이 되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며, 김숙은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의 생활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언급하며 자부심을 표현했습니다. 최장수 코디 장동민과 양세형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개인적으로 겪은 변화와 성장에 대해 이야기하며, '구해줘! 홈즈'가 가진 실용성과 재미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시청자들에게 부동산 정보와 웃음을 전달하는 것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임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구해줘! 홈즈'가 지난 5년간 어떻게 시청자들과 함께 성장해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콘텐츠로 남을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구해줘! 홈즈'는 앞으로도 부동산 정보와 함께 웃음과 재미를 전달하며,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도울 예정입니다. 매주 목요일 밤, '구해줘! 홈즈'와 함께 다양한 부동산 정보와 즐거움을 만끽해 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동네기자 안인철이었습니다. '구해줘! 홈즈'와 함께한 5년간의 여정에 대해 들으셨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며, 프로그램이 전하는 정보와 웃음이 여러분의 집 찾기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좋아요와 멋진 댓글,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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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박, 안양소년원에서 희망의 메시지 전달
안양소년원의 일일 명예교사로 변신한 배우 윤박이 소년원생들에게 꿈과 희망에 관한 소중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지난 26일, 윤박은 법무부 안양소년원을 방문하여 출원 예정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감동적인 강의를 펼쳤습니다. tvN 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 보호관찰관 역할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윤박은, 이번에는 현실에서 명예보호관찰관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소년원생들에게 진정한 멘토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들과 함께 소년원의 다양한 시설과 교육 과정을 참관한 윤박은, 드라마 속 역할을 넘어 실제 보호관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의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윤박은 소년원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겪었던 고민과 결정의 순간들을 공유했습니다. 배우가 되고자 하는 꿈을 향해 나아가면서, 어떤 선택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지, 방해가 될지를 신중히 고려해야 했던 그의 이야기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윤박의 강의는 단순히 꿈을 이야기하는 것을 넘어서, 행동하기 전과 후의 결과를 심사숙고하며, 어떤 일이 진정 가치 있고, 뿌듯한 일인지를 판단하는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소년원생들이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중한 교훈이 될 것입니다. 윤박의 이번 방문은 소년범의 재범률을 줄이고,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소년원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소년원생들에게 더 밝은 미래를 향한 희망의 빛을 선사했으며,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윤박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그의 행동은 한 인간으로서, 또 한 명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떻게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지금까지 동네기자 안인철이었습니다. 윤박의 따뜻한 메시지가 여러분에게도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좋아요와 멋진 댓글, 꼭 부탁드립니다. #동네기자안인철 #동네방네뉴스 #윤박 #안양소년원 #명예교사 #희망 #꿈 #멘토 #보호관찰관 #이로운사기 #사회복귀 #재범률감소 #인생교훈 #성공적인결정 #긍정적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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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 슈퍼주니어-D&E 컴백과 함께 '라디오스타' 출연으로 화제!
오늘(27일) 오후 10시 30분, MBC '라디오스타'는 '슈주, 안싸우면 다행이야' 특집으로 슈퍼주니어 김희철, 이특, 예성, 그리고 은혁이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은 특히 은혁의 오랜만의 '라디오스타' 출연과 슈퍼주니어-D&E의 신곡 '지지배(GGB)'에 대한 이야기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슈퍼주니어-D&E의 신곡 '지지배(GGB)' 곡명 논란 해명 은혁은 이날 방송에서 최근 동해와 함께 발표한 슈퍼주니어-D&E 미니 5집 앨범 타이틀곡 '지지배(GGB)'의 곡명 논란에 대해 언급할 예정입니다. 은혁은 곡명 변경이 어려웠던 상황을 설명하며, 이 곡이 첫 번째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며 '지지배'의 댄스 무대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집중시킵니다. 은혁, SM엔터테인먼트 나와 독립한 이유 밝히다 은혁은 동해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를 나와 회사를 차린 이유에 대해 공개합니다. 멤버들이 많아 기회가 적어지는 상황 속에서, 더 많은 도전을 하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으로 밝혀져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라디오스타'에서 펼쳐질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활약 이특, 김희철, 예성과 함께하는 이번 방송에서는 은혁의 과거 최연소 아이돌 데뷔 이야기부터, 슈퍼주니어 멤버들 사이의 재치 있는 입담과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특히, 은혁의 노래와 댄스, 멤버들과의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라디오스타'에서 은혁과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특별한 이야기와 무대를 확인하세요. 슈퍼주니어-D&E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하는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여러분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동네기자 안인철이었습니다. 슈퍼주니어-D&E의 새로운 도전과 은혁의 '라디오스타' 출연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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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김호중, 트로트 가요제 출전하는 박나래를 위한 ‘원 포인트 레슨’
28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김문섭,김진경 /이하 ‘홈즈’)에서는 가수 김호중과 박나래 그리고 주우재가 신혼부부의 첫 주택살이를 위해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작업 공간을 갖춘 주택을 원하는 신혼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결혼 3년 차 신혼부부의 아내는 식물 디자이너로 가드닝 클래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남편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무술 감독으로 활동 중이라고 밝힌다. 주택 로망이 있는 남편을 위해 용기 내어 주택살이를 결심했다고 밝힌 의뢰인의 희망 지역은 남편 직장이 있는 파주까지 차로 30분 내외의 곳으로 작업 공간이 있는 주택을 바랐다. 또, 널찍한 거실과 마당도 원했으며, 예산은 매매가 9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가수 김호중과 박나래가 대표로 출격하며, 덕팀에서는 주우재가 대표로 출격한다. 김호중의 시그니처 손동작을 취하며 오프닝에 등장한 세 사람은 시작부터 하이텐션을 자랑한다. 이에 장동민은 “포항 호미곶에 있는 손이 김호중씨의 손이죠?”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세 사람이 찾은 곳은 파주시 탄현면으로 의뢰인 남편의 직장까지는 차로 15분, 헤이리 예술마을은 차로 3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복팀의 매물은 2019년 준공된 단독주택으로 1층 전체를 클래식 기타 제작 공방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기타를 발견한 주우재는 숨겨놓았던 기타 연주 실력과 노래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하지만, 마지막을 몸개그로 마무리한다. 이에 양세찬은 “역시 개그맨이다.”라며 매우 흡족해 한다. 김호중은 “저는 성악 전공이지만, 김광석, 김현식 선배님의 영상을 보면서 기타를 독학했다.”고 고백하며, 즉석에서 김광석의 ‘거리에서’를 부른다. 김호중은 애절한 목소리로 발품 현장을 콘서트 현장으로 바꾸어 놓았다는 후문이다. 현장에서 박나래는 김호중에게 긴급 S.O.S를 요청한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트로트 가요제를 참가하게 됐다. 윤수일의 ‘황홀한 고백’을 부를 예정인데 어떤지 한번 들어봐 달라”고 말한다. 박나래의 노래를 들은 김호중은 “크게 망할 것 같다. 최우수상 보다는 인기상이나 아차상을 노려라”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김호중은 “이 곡은 기가 막힌 구간이 있다”고 말하며, 박나래를 위한 ‘원 포인트 레슨’을 시작 한다. 비법을 전수 받은 박나래의 노래실력에 스튜디오 코디들 모두 감탄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작업 공간을 갖춘 신혼부부의 주택 찾기는 28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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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월드컵 2차예선] MBC, 2049 시청률 1위! 안정환X김성주X서형욱 ‘명품중계’ 빛났다
MBC [2026 북중미월드컵 2차예선] MBC, 2049 시청률 1위! 안정환X김성주X서형욱 ‘명품중계’ 빛났다 MBC [2026 북중미월드컵 2차예선] 황선홍호, 태국 상대로 3-0 완승! 안정환의 MBC, 카타르 월드컵·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시청률 1위 행진 MBC가 어제(26일) 펼쳐진 [2026 북중미월드컵 2차예선] 대한민국과 태국과의 경기에서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제(26일)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춘 대한민국과 태국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2차예선에서 MBC는 2049 시청률 5.0%로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분석표에 따르면 본경기 시작 전 선수입장 시점(21:23분경)부터 경쟁사 대비 비교우위를 점해 경기 종료까지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기록했고, 후반에는 경쟁사와의 격차 더 벌리며 큰 차이로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MBC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북중미월드컵 2차예선에서도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며 ‘축구는 MBC’라는 채널 경쟁력을 입증했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2차예선에서 이재성, 손흥민, 박진섭의 연속골에 힘입어 태국에 3-0으로 승리했다. 서울에서 열린 태국과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로 자존심이 흔들렸던 대한민국은 대승을 거두며 최종예선을 향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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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소방 영웅들을 위한 자리, KBS 119 시상식!
1996년 시작돼 올해로 29회를 맞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때 인명구조 활동에 헌신한 구조·구급대원을 격려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KBS가 1996년 공사창립일을 맞아 제정한 이 올해로 29회를 맞았다. 1996년부터 2024년까지 총 29회가 진행되는 동안 재난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조·구급대원 등 총 641명이 수상한 은 KBS가 주관하고 소방청이 후원, DB 손해보험에서 협찬하여 매년 시상식이 개최되고 있다. 출동 횟수 총 130만여 건! 11만 7천여 명 인명 구조! 재난의 일상화‧대형화에 맞서는 대한민국 소방 영웅들 2023년 소방대원들의 출동 횟수는 130만여 건, 대략 24초에 한 번꼴로 재난 최전선에 뛰어든 셈. 이들은 대한민국의 안전을 수호하고, 특히 홀몸 어르신, 장애인, 국내 거주 외국인 등 일상 속 재난 취약계층을 위해 힘써 ‘국민통합위원회’ 최우수상의 영광을 얻기도 했다. 또한 작년 튀르키예 강진과 캐나다 산불 등 큰 국제적인 재난 현장에 국제구조대가 파견돼 생존자 구조에 공헌해 ‘K-소방’ 면모를 널리 알리기도 했다. 국내‧외로 아낌없는 활약을 보여주는 소방 영웅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을 개최한다. 2024년 4월 1일 펼쳐지는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상패와 상금은? 본상 수상자 21인에게는 300만 원, 대상 수상자는 1,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또한, 이와 함께 명예·신뢰·헌신의 소방정신이 깃든 소방 영웅 배지를 받게 된다. 총 6개 분야 27개 상 수여! 2024년 <제29회 KBS 119상 시상식> 초대장 발송! 한국방송공사와 KBS미디어가 주최·주관하고 소방청과 DB 손해보험이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 본상 21명을 비롯해 공로상 1명, 봉사상 1팀, 특별상 2팀, 명예상 1팀이 수상해 총 6개 분야 27개의 상이 주어진다. ‘소방대원’의 사명감으로 재난의 위험을 불사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영웅들을 으로 초대한다. 2024년 <제29회 KBS 119상 시상식>으로 출동할 올해의 대원은? 대상은 15년 동안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해 큰 공을 세우고, 꾸준한 자기개발과 이웃‧사회에 대한 재능 기부를 실천해 온 대구광역시 수성소방서 임기환 소방장이 차지했다. 본상 수상자는 ▲강혜철 중앙119구조본부 소방장 ▲이건태 서울특별시 구로소방서 소방장 ▲심재환 서울특별시 강남소방서 소방교 ▲정철희 부산광역시 사하소방서 소방장 ▲임태준 인천광역시 서부소방서 소방장 ▲전정길 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 소방장 ▲김용찬 대전광역시 서부소방서 소방장 ▲김동림 울산광역시 남울주소방서 소방장 ▲강대기 세종특별시 세종소방서 소방장 ▲구현석 경기도 용인소방서 소방장 ▲서동진 경기도 과천소방서 소방장 ▲이민규 경기도 남양주소방서 소방교 ▲최일순 강원도 횡성소방서 소방위 ▲정미란 충청북도 청주서부소방서 소방장 ▲박정승 충청남도 보령소방서 소방장 ▲유평수 전라북도 전주덕진소방서 소방장 ▲이대홍 전라남도 목포소방서 소방위 ▲노연숙 경상북도 칠곡소방서 소방위 ▲이채헌 경상남도 양산소방서 소방장 ▲김훈범 제주특별자치도 서부소방서 소방장 ▲최준철 경상남도 창원 마산소방서 소방위 공로상은 약 25년간 지역사회의 재난 현장에 앞장서 화재, 구조, 구급 등 소방 활동 역할을 수행한 충북 청주서부소방서 강내전담의용소방대 김도영 대장이, 봉사상은 순직소방관 유가족 위로금 및 학자금 지원부터 부상 소방관 치료비 지원 등 소방대원들의 복지에 앞장서는 ‘S-OIL’이 수상한다. 특별상은 어려운 이웃에게 화재경보기를 지원하고 각종 콘텐츠를 제작해 119를 홍보하는 ‘㈜농심’과 대한민국 해외 긴급구호대의 최고 등급인 ‘Heavy등급’ 유지에 힘쓰며 2023년 캐나다 산불 현장 의료를 지원한 ‘국립중앙의료원’에 돌아간다. 마지막 명예상은 작년 여름 대한민국을 공포에 물들인 해외발 테러 의심 소포 사건 당시, 우편물을 수거해 특수 재난 상황을 무사히 해결한 ‘전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119특수구조대’ 가 수상한다. “으로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 ‘트로트계 아이돌’ 박지현의 깜빡이 없는 축하공연!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가수 박지현이 찾아온다. 시원한 ‘활어 보이스’ 가창력과 아이돌 못지않은 비주얼을 통해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떠오른 박지현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순박하고 청량한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는 박지현은 ‘남자라는 이유로’로 <제29회 KBS 119상 시상식>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 전망이다. 재난에 맞서 싸우는 ‘안전 수호자’ 소방대원들에게 보내는 감사와 격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제29회 KBS 119상 시상식>! 예기치 못한 재난의 순간에도, 항상 자신보다 타인을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소방대원을 격려하기 위한 <제29회 KBS 119상 시상식>은 오는 4월 1일 오후 2시 10분 KBS 1TV <제29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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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그 시절 ‘뮤뱅 차트’ 등장? 1930년대 월간 잡지 ‘삼천리’, 과연 인기 1위는 누구?
- 일요일 오전에 만나는 명품 갤러리! KBS 1TV 3월 31일(일) 방송에는 심재 송환기의 글씨 작품, 10폭 그림 병풍, 그리고 근대유물이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그때 그 시절, 추억이 담긴 잡지와 인기 가수들의 SP 음반이 등장한다. 1929년 창간된 교양 잡지 <삼천리>에는 오늘날의 뮤직뱅크를 방불케 하는 가수들의 인기투표가 실려있었는데, 과연 1위를 차지한 가수는 과연 누구일까? 또한 1위 가수의 미공개 음반을 직접 감상하는 시간까지! 여기에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도 찾아볼 수 있었는데 이에 성민지가 노래 한 소절을 선보여 모두가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보는 재미는 물론 듣는 재미까지 느껴볼 수 있는 삼천리 잡지와 SP 음반은 이번 주 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알쏭달쏭 여러 인물이 그려진 고사인물도 10폭 병풍이 등장한다. 의뢰품에는 당대의 명사들과 다양한 상징물까지 그려져 있어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런데 우리나라 복장이 아닌 중국식으로 표현되어 있어 의문을 자아냈는데 우리나라의 그림이 아닌 걸까? 의뢰품은 채색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그림이 하나로 연결된 연결 병풍에 제작되어 가치가 높다는 평을 받았다. 병풍 속 인물들의 흥미로운 이야기까지 들어볼 수 있는 의뢰품은 이번 주 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행서체로 거침없이 쓰인 심재 송환기의 글씨 작품이 소개된다. 심재 송환기는 우암 송시열의 5대손으로 조야의 많은 존경을 받은 학자이다. 활기찼던 서체의 첫 느낌과는 다르게 울분을 토해내는 내용을 담고 있었는데, 이 글에는 어떤 사연이 담겨있는 것일까? 우리 고미술품의 아름다움을 함께 알아볼 쇼감정단으로는 세대를 넘나드는 가요계 3인방과 함께한다. 우리나라 발라드를 대표하는 가수 박기영, 실력파 아이돌 유키스의 리더 수현, 그리고 트로트계의 샛별 가수 성민지가 함께한다. 이날 쇼감정단은 엉뚱한 추리력으로 감정을 이어 나갔는데 사이좋게 부진한 성적으로 긴장감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과연 영광의 장원은 누가 차지했을지 3월 31일 일요일 오전 10시 10분 KBS 1TV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나운서 강승화가 진행하는 ‘TV쇼 진품명품’은 1995년을 시작으로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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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그 시절 ‘뮤뱅 차트’ 등장? 1930년대 월간 잡지 ‘삼천리’, 과연 인기 1위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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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분, 안전하게 일하고 싶다, 일터에서 죽는 사람들
- ■ 안전의 사각지대가 넓어진다 시공이 거의 마무리된 청주의 ‘ㅇ’ 아파트. 공사 현장 한편엔 임시분향소가 마련되어 있다. 지난해 7월, 이곳에서 일하다 사망한 베트남 이주 노동자 쿠안 씨를 위해 시공사가 마련한 작은 추모 공간이다. 원래 제 남편이 담당하던 일이 아니었어요. 그 조에 몇 명이 출근하지 않아서 제 남편에게 그 일을 시켰어요. (같은 조에서 일했던) 친구의 말에 따르면, 제 남편은 고소공포증이 있었고 익숙한 일이 아니라서 건물 외부로 나갔다가 내부로 들어왔어요. 그런데 관리자가 고함치며, 오늘 안에 그 일을 끝내야 한다고 재촉했어요. 제 남편은 건물 외부로 다시 나가서 일하다가 10분 후에 추락했어요 레티화 / 중대재해 사망자 故 쿠안 씨 아내 2021년 기준 외국인 노동자 사고사망만인율은 2.97‱(퍼밀리아드)로 전체 근로자 사고사망만인율(0.43‱)과 비교하면 6.9배나 높았다. 쿠안 씨의 아내 레티화 씨를 대리해 교섭을 진행해 온 민주노총 충북본부 이주용 활동가는 외국인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일은 우리의 안전과도 직결된 문제라고 말했다. ■ 산업재해 사망율이 가장 높은 조선업종 지난 2월 12일,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블록 이동 작업인 스키딩 작업 중 구조물이 내려앉아 외국기업 하청 업체 소속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작진이 유족들을 찾아갔을 당시 이미 사고 발생 후 3주가 지났었지만, 아직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있었다. 원청으로부터 정식 사과도 받지 못했고, 사고 원인도 듣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고 원인은 무엇일까. 변경을 시켰으면 테스트를 진행하고 그다음에 안전 조치나 관련된 거를 확보한 상태로 진행해야 하는데 (사고의 책임은) 기술적 문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강행한 ‘ㅎ’업체(사외협력업체)냐 아니면 기술적 문제나 어떤 상황이 여의찮은데도 불구하고 그 공정을 맞추기 위해서 공사를 강행했던 현대중공업이냐 저는 그게 이 사고의 주 요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경택/ 현대중공업 노동조합 노동안전보건 실장 같은 날인 2월 12일, 한화오션 옥포조선소에서도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그라인더 작업을 하던 하청 노동자가 폭발 사고로 숨진 것. 이후 2주 만에 잠수 작업을 하던 하청 노동자가 또 사망했다. 2022년 기준 조선업의 사망만인율(근로자 수 1만 명당 발생하는 사망자 수 비율)은 3.68‱로 건설업보다 높았다. 왜 조선소에서 유독 산업재해가 발생하는 걸까. ■ 죽은 자는 있는데, 책임자는 없다 2022년 3월21일, 동국제강 포항공장에서 크레인 안전벨트에 몸이 감겨 숨진 하청 노동자 故 이동우 씨 아내 권금희 씨는 2년이 지난 2024년 3월 21일, 갓 돌이 지난 아이를 품에 안고 대검찰청 앞에 섰다. 얼마 전, 검찰이 동국제강 대표이사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에 불기소 처분을 내렸기 때문이다. 동국제강의 안전대책은 사실상 문서에만 존재하는 형식적 대책이라 여겨졌지만, 검찰은 동국제강이 필요한 안전조치를 모두 이행했다고 판단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2년, 지금까지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기소된 건은 총 40건. 그중 1심 선고가 내려진 사건은 14건이다. 그중 13건은 집행유예. 단 한 건만이 실형 선고를 받았다. (최소형인 1년 징역) 노동자들은 매일 같이 죽어가고 있는데 반해 처벌이 약하다는 비판에 검찰, 법원 등 집행기관은 자유롭지 못하다. ■ 노동자의 죽음과 그 원인을 알려야 한다 2023년 6월 11일, 광주 한 건설 현장에서 건설용 승강기에 깔린 채 2시간 뒤에 발견된 故 마채진 씨의 딸 마혜운 씨는 여전히 그날의 진실을 알지 못하고 있다. 아버지는 왜 휴일인 그날 작업을 해야 했는지. 왜 혼자 현장에 있었는지. 승강기가 오작동한 이유는 무엇인지. 사고 후 1년이 다 되어가지만, 여전히 알 수가 없다. 직접 노동청에 재해조사보고서를 요청해 봤지만, 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공개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김용균 재단 권미정 사무처장은 이 또한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재판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도 이해되지 않는 거죠. 왜냐하면, 재판의 결과에 따라서 재해조사 보고서가 달라지는 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재해조사 보고서는 그래서 ‘누굴 처벌해라’가 있는 게 아니거든요. 어떤 환경에서 어떤 문제 때문에 이런 재해가 발생했는지를 기술해 놓고 조사해 놓은 것이지. 공개한다고 하는 의미는 사회적으로 책임을 묻는 방식이잖아요. 권미정 / 김용균재단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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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분, 안전하게 일하고 싶다, 일터에서 죽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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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IS가 러시아 테러 영상 풀어도 러는 배후로 ‘우크라’ 지목...진실은?
- ■ 미국 오리건주, 마약 비범죄화 좌초 위기 이달 초 미국 최초의 ‘마약 비범죄화’ 주인 오리건주에서 다시 마약을 규제, 처벌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지난 2020년 헤로인에서 코카인, 펜타닐 등 강력한 마약까지 자유롭게 소지할 수 있도록 허용한 마약 비범죄화 조치는 마약 사용에 대한 처벌 대신 치료에 투자함으로써 중독을 감소시키자는 취지로 도입됐다. 하지만 다시 마약을 처벌하는 법안이 통과됨으로써 마약 비범죄화 정책이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시 약 60% 유권자의 지지를 받았던 ‘마약 비범죄화 정책’이 폐기 절차에 이르게 된 까닭은 무엇일까? 지난 3년 사이 오리건주의 마약 중독자 수는 줄어들지 않아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연구에 따르면 오리건주는 2022년 9월부터 2023년 9월 사이에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약 41% 증가해, 미국 전역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 중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마약 재범죄화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약물 과다복용이 급증한 것은 사실이지만 비범죄화 법안과의 직접적인 연관관계는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번 KBS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은 마약 비범죄화 법안을 둘러싼 찬반 여론이 들끓고 있는 현장을 이윤정 PD특파원이 취재했다. ■ 러시아 테러 일주일, 배후는? 지난 22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무차별 총격테러가 발생했다. 수천 명 수용이 가능한 모스크바 외곽 공연장에서 일어난 테러로, 러시아 보건부에 따른 사망자 수만 최소 143명(27일 기준)이며 희생자 수는 계속 늘고 있다. 러시아 중심부에서 일어난 대규모 테러는 약 20년 만에 처음이다. 테러의 배후가 누구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테러 직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IS호라산(ISIS-K)’이 테러 당시 영상을 공개하며 자신들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미국도 이번 테러의 소행으로 IS를 지목했다. 이달 초, 모스크바 주재 미국대사관이 IS테러를 예고하고 해당 내용을 러시아 당국에 공유한 바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이번 테러가 IS 소행임을 인정하지만, 그 배후에 우크라이나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서방 정보기관들이 IS에 도움을 줬다며 미국과 영국도 테러 배후로 지목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테러로 발생한 안보 실패에 대한 비난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돌리려 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테러 배후에 대한 공방이 격화되는 와중에, 러시아가 테러범 고문 영상을 공개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IS호라산은 이에 반발해 ‘푸틴과 모든 러시아인을 학살할 것이다’라는 포스터를 공개. 또 한 번의 테러를 예고하며 위협했다.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350회. 윤수영 아나운서, 박원곤(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고영경(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연구교수), 김명주 기자(KBS 국제부 팀장) 출연. 3월 30일 토요일 밤 9시 40분 KBS1TV 생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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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IS가 러시아 테러 영상 풀어도 러는 배후로 ‘우크라’ 지목...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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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요래 이쁜 게 다 있노” 13살 지적장애 子를 위한 부부의 제주행
- 제주특별자치도 안덕면 산방산 아래, 흐드러진 유채꽃밭을 코앞에 둔 작은 사진관. 이곳에서 박만호(54), 김귀옥(51) 씨 부부는 하나뿐인 아들, 성진이와 함께 7년째 제주의 봄을 만끽하고 있다. 고향 대구에서 20년 넘게 사진을 찍어온 만호 씨는 특유의 유머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웨딩사진 촬영 업계에서 꽤 잘나가는 사진사였다. 헤어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아내까지 합세해 손발을 맞추며 대구 일대 스튜디오를 평정했지만, 부부는 안정된 생활을 버리고 제주로 내려왔다. 사실, 만호 씨 부부가 하루 서너 시간 쪽잠을 자며 일에만 매진했던 이유는 아들 때문이었다. 지적장애가 있는 성진이의 불안한 미래를 위해 앞만 보고 달려 돈도 많이 벌었지만, 막상 아들을 위해 달려온 삶에 아들은 없었다. 늘 남의 손에 맡기며 서로의 얼굴조차 보기 어려웠던 일상. 미래가 현재가 되었을 때, 가족이 쌓아둔 추억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만호 씨는 과감히 제주행을 결단했다. 제주에서 24시간 붙어 지내게 된 세 사람. 열심히 일하는 건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지만, 이제는 마음 내킬 때 언제든 사진관 문을 닫고 나선다. 집 밖을 나서면 사계절 변화무쌍한 자연이 펼쳐지고 매일 여행하며 살고 싶던 꿈은 현실이 되었다. 그런데 일과 삶의 안정을 찾은 만호 씨 부부에게 또 다른 고민이 생겼다. 네다섯 살 아이처럼 동물 장난감에 집착하고 급하면 용변 실수를 하기도 하는 성진이에게 여느 또래처럼 13살 사춘기가 찾아온 것. 전에 없이 ‘아니!’라는 반항의 표현을 하는 모습이 보통의 아이들 같아 반갑기도 하고 당혹스럽기도 하다. 이제 조금 알게 됐다고 생각했던 아들의 반격. 만호 씨는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 제주살이 7년 차, 가족의 시간을 되찾다 잘생긴 외모에 타고난 점프 실력! 성진이는 어릴 때부터 누구나 돌아볼 만큼 예쁘고 활발한 아이였다. 하지만 유난히 말이 늦었던 서너 살 무렵, 지적장애를 진단받았다. 열세 살이 된 지금, 성진이의 시간은 동물 장난감을 갖고 노는 다섯 살 무렵에 멈춰져 있다. 아픈 성진이의 미래를 위해 일에만 매진했던 만호 씨 부부. 하지만 열심히 달려온 시간 속에 아들은 없었다. 더 늦기 전에 잃어버린 가족의 시간을 되찾기 위해 감행한 제주행. 제주살이 7년 차, 이제 가족은 매일 아침 산방산 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꿈꾸던 여행은 일상이 되었다. # 13살 성진이에게 찾아온 사춘기! 동물 장난감에 집착하고 때로는 용변 실수를 하기도 하는 성진이에게도 질풍노도의 시기가 찾아왔다. 몇 달 전부터는 엄마, 아빠와 거리를 두거나 거친 말을 하기도 한다. 여느 아이들처럼 사춘기를 겪는 모습에 안도하면서도 전에 없던 모습이 한편 당혹스럽기도 하다.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엄마표 이발을 해주려는 귀옥 씨, 이유를 알 수 없는 아들의 돌발행동에 난감해지고... 평생 사진을 직업으로 해온 만호 씨지만 학생증에 들어갈 증명사진을 찍는 것 하나 쉽지 않다. 드디어 설레는 입학 첫날. 성진이는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아들을 교실에 넣고도 부부의 발걸음은 떨어지질 않는다. # 긴 인생 마라톤, 목표는 완주 때로는 복잡한 마음에 눈시울이 붉어질 때도 있지만 만호 씨에게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목표가 있다. 먼 훗날 아빠, 엄마가 성진이 곁에 없어도 간단한 요리와 은행 업무, 기본적인 사회규범을 지키며 아들이 혼자 살아갈 수 있는 것. 유치원생을 가르치듯, 끊임없이 가르치고 스스로 하게 해보는 일상이 반복된다. 길고 긴 인생. 열심히 달리다 돌아보면 다시 출발선에 서 있는 듯하지만 등수에 상관없이 완주에 의미가 있지 않은가. 오늘도 만호 씨네 가족은 행복해질 준비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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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요래 이쁜 게 다 있노” 13살 지적장애 子를 위한 부부의 제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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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99%가 천사견이라는 래브라도레트리버... BUT 그 외 1%에 해당하는(?) 동네 싸움꾼 犬! 만삭의 보호자를 위협하고 가족 싸움까지 발발! 반전의 래브라도레트리버 마음이
- 사람에겐 온순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동물을 발견하면 이성을 잃고 맹수로 돌변하는 탓에 가족 간의 갈등을 유발하는 고민견, 래브라도레트리버 ‘마음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강 훈련사 피셜, 래브라도레트리버는 99%가 천사견일 정도로 대표적인 순둥이 견종. 하지만 그 외 1%의 안 착한(?) 래브라도레트리버로 등극한 ‘마음이’가 바로 오늘의 고민견이다. 마음이는 사람 앞에선 음식도 참을 줄 알고, 시종일관 방긋 웃으며 한없이 순한 99%의 천사 같은 래브라도레트리버의 면모를 보인다. 하지만 이런 마음이가 맹수로 180도 돌변하는 반전의 순간이 있었으니, 바로 산책 중 동물을 만나는 순간이다. 동네에서 개를 마주칠 때마다 이성을 잃고 사정없이 돌진하며 공격성을 표출하는 탓에 통제 불가라는데. 급발진한 마음이가 40kg에 육박하는 체구로 달려들면 건장한 체격의 아빠 보호자도 휘청거리기 일쑤. 더욱이 마음이는 실외 배변만 하는 탓에 결혼 7년 차에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쌍둥이 자매를 얻게 된 만삭의 엄마 보호자도 마음이 산책에 동참할 수밖에 없는 상황. 이로 인해 엄마 보호자는 산책 중, 갑자기 다른 개가 나타나 마음이가 통제 불가 상태가 되면 있는 힘껏 목줄을 잡고 자리에 주저앉는 것만이 겨우 가능한 실정이라고. 날로 공격성이 높아지는 마음이가 곧 태어날 쌍둥이까지 위협할까 봐 보호자 부부의 수심은 매일 깊어져만 간다. 게다가 마음이의 보호자 부부에게는 더 큰 산이 남아있었으니, 바로 집 안에서 마음이와의 동거를 결사반대하는 친정엄마와의 갈등이다. 친정엄마는 곧 태어날 쌍둥이 손녀들의 안전이 걱정돼 완강한 태도를 보였는데. 하지만 엄마 보호자는 ‘마음이는 쌍둥이들의 언니이자 나의 가족!“이라고 주장하며 친정엄마와 피 튀기는 논쟁이 이어졌다. 특히 친정엄마와 엄마 보호자 사이에서 잔뜩 주눅 든 아빠 보호자를 지켜보던 경규는 연신 “김 서방을 구해야 된다”고 외치며 사위 입장(?)에서 폭풍 공감을 했다는 후문. 한편, 가족 간의 갈등이 정점을 치닫고 있는 마음이네를 구하기 위해 출동한 강 훈련사. 훈련에 앞서 돌연 “00을 준비해 달라”며 제작진에게 긴급 요청을 했다는데. 과연,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강 훈련사의 비밀병기는 무엇일지? 4월 1일 (월) 오후 8시 55분, KBS2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제공 : KBS 2TV <개는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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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99%가 천사견이라는 래브라도레트리버... BUT 그 외 1%에 해당하는(?) 동네 싸움꾼 犬! 만삭의 보호자를 위협하고 가족 싸움까지 발발! 반전의 래브라도레트리버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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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 이효리의 레드카펫, 이효리의 마지막 ‘레드카펫’! 대미를 장식할 꼭 보고 싶었던 얼굴들, 정미조, 박재범, 최정훈, AKMU(악뮤) 출격
-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 정미조, 박재범, 최정훈, AKMU(악뮤)와 함께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조합의 무대들로 마지막회를 장식한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13회는 마지막회 기념으로 꼭 보고 싶었던 게스트를 만나보는 ‘다시, 봄’ 특집으로 진행된다. 특히 ‘더 시즌즈’ 최초로 전 MC 4팀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소회를 풀 예정이다. 이효리는 ‘레드카펫’의 문을 열었던 오프닝 송 ’Full Moon’이 아닌 제니(JENNIE)와 함께 불러 화제가 된 ‘미스코리아’로 등장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효리는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우는 퍼포먼스로 등장부터 객석을 들썩이게 했다. 이효리는 마지막회를 맞아 준비한 ‘다시, 봄’ 특집을 소개했는데 특집을 소개하는 이효리 뒤로 귀여운 LED 화면이 준비돼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효리의 레드카펫’ 마지막회의 첫 번째 게스트로는 정미조가 등장해 박수를 받았다. 올해로 데뷔 53년 차가 된 70년대 최고의 디바로 활동한 정미조는 후배 이효리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등장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정미조는 멜로망스 김민석, 규현 등 많은 가수들이 추천곡으로 꼽는 ‘귀로’를 준비해 듣기만 해도 마음 따뜻해지는 목소리로 객석을 따스하게 감쌌다. ‘레드카펫’으로 KBS 심야 음악프로그램에 첫 출연하게 된 정미조는 “이렇게 많은 젊은이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건 거의 처음이에요”라고 첫 출연 소감을 밝히며, 본인의 데뷔곡 ‘개여울’을 리메이크한 아이유부터 최근 많은 후배 가수들의 사랑을 받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어 정미조는 이효리와 함께 부른 곡 ’엄마의 봄‘을 소개했는데 후배 이효리에게 자신이 먼저 듀엣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정미조와의 듀엣이 영광이라며 함께 작업했던 소감을 전달하기도 했다. 정미조는 마지막 무대로 이효리와 ‘엄마의 봄’을 준비했는데, 두 사람의 울림 있는 무대에 관객들도 눈물을 흘리며 감상해 감동이 더해졌다. 이어진 녹화 중 이효리가 녹화 전 정미조와 진행한 합주에서 눈물을 흘리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는 후문. 이효리는 정미조와 무대 후 정미조에게 “요즘 엄마 생각을 많이 하고 있던 때였는데, 이 노래를 함께 부를 수 있어 선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라며 감사함을 다시 한번 전달했다. 이어 ‘더 시즌즈’의 1대 MC로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책임진 박재범이 등장해 객석을 흥분으로 가득 채웠다. ‘더 시즌즈’의 첫 시즌이었던 ‘박재범의 드라이브’ 방송 이후 1년 만에 스튜디오에 방문한 박재범은 소감을 몸으로 표현해 관객들의 반가운 환호를 받았다. 박재범은 SZA의 ‘Snooze’와 J.Tajor의 ‘Like I Do’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커버한 무대를 보여줬다. 무대 중 박재범이 객석까지 내려가 관객과 소통하자 박재범의 오랜만의 무대에 관객들도 함께 즐겼다는 후문. 박재범의 무대 후 이효리와 토크를 진행하던 중 ‘최정훈의 밤의공원’ MC인 최정훈과 ‘악뮤의 오날오밤’ MC 악뮤가 깜짝 등장해 관객들과 만남을 가졌다. ‘더 시즌즈’ MC들이 최초로 한 무대에 모인 모습에 관객들도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들은 함께 준비된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며 ‘레드카펫’의 마지막을 축하하면서도 각자 시즌을 이끌어 가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공감 토크를 진행해 ‘더 시즌즈’ 팬들을 추억에 잠기게 할 예정이다. 박재범은 ‘드라이브’ 진행 중 j-hope이 출연했을 때를 회상하며 래퍼로서 교류하면 멋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녹화 전날 j-hope 곡에 맞춘 자작 랩을 썼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효리는 박재범에게 “진짜 최고의 MC다”라며 감탄했다. 유튜브에 업로드된 ‘더 시즌즈’ 쇼츠 영상 중 화사와 함께한 챌린지로 조회수 1위를 차지한 이찬혁은 게스트를 빛나게 해주려고 노력했다며 “춤도 많이 추고 챌린지도 많이 하며 상대방과 즐겁게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날오밤’의 2 MC 중 한 명으로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던 이수현은 “원래도 사랑했던 무대에 악뮤가 발자국을 남기게 돼서 행복했고 앞으로도 더 사랑하게 될 무대일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레드카펫’을 많은 화제로 이끌었던 이효리는 마지막회를 맞은 소감으로 “처음 혼자 할 땐 떨렸는데, 지난주에 좀 재밌다 하니까 마지막이 오더라고요”라며 마지막을 맞은 소회를 밝혔다. 이효리는 또 “언제 MC로 소통할지 기약이 없기에 너무 소중한 무대였고, 너무 감사한 무대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4팀의 MC는 토크뿐 아니라 특별한 무대들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특히 ‘밤의공원’ MC였던 최정훈은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부터 지금까지 KBS 심야 음악프로그램을 지켜온 음악감독 강승원과 즉흥에서 강승원 감독이 작사, 작곡한 ‘서른 즈음에’를 듀엣으로 선보였다. 최정훈은 “이 음악 프로그램에 나오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강승원 감독님”이라며, 무대에서 ‘서른 즈음에’를 함께 맞춰봐 너무 큰 영광이었다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이후 4팀의 MC는 ‘정마에와 쿵치타치’의 연주와 함께 단체로 축하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직전 이효리가 ‘정마에와 쿵치타치’의 밴드 마스터로 4개의 시즌을 함께한 정동환에게 소감을 묻자, 정동환은 훌륭한 MC들과 함께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뮤지션들을 위해 열심히 음악 하겠다는 열정을 밝혔다. 4팀의 MC는 KBS 심야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문세쇼’를 이끈 MC 이문세의 곡인 ‘깊은 밤을 날아서’를 선곡해 의미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기분 좋은 무대에 관객들도 MC들과 하나 돼 즐겨 축제 같은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이후 이효리는 단독으로 ‘레드카펫’에서의 마지막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아쉬운 인사를 나눴다. BIGBANG(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을 준비한 이효리는 무대 중 ‘레드카펫’을 위해 직접 개사한 랩을 선보이다 결국 눈물을 보여 관객들과 뭉클한 마음을 나눴다. 이효리의 진정성 가득한 무대에 관객들은 슬로건 이벤트로 이효리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 이효리는 객석에서 관객들과 소통하며 무대를 마쳐 마지막까지 ‘더 시즌즈’에 애정이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더 시즌즈‘ 최초로 각 시즌을 맡았던 4팀의 MC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뮤직 토크쇼 KBS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마지막 회는 오늘(29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더불어 11회 출연자인 볼빨간사춘기의 명품 음색으로 재해석한 Red Velvet(레드벨벳)의 ’Psycho‘와 12회 출연자 DAY6(데이식스)가 재해석한 추억의 명곡 러브홀릭의 ’Loveholic‘이 방송 후 3월 31일 음원으로 발매돼 아쉬움을 달랜다. ‘더 시즌즈’의 이어지는 MC는 뮤지션이자 프로듀서로서 인정받은 지코(ZICO)로, 4월 23일 첫 녹화를 진행, 4월 26일 금요일 밤 첫 방송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박재범의 드라이브’, ‘최정훈의 밤의 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이어 <지코의 ㅇㅇㅇㅇ> 과연 어떤 타이틀로 돌아올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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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코빅' 이상준 첫 출연 예고…'심곡파출소' 오정율과 맞대결
- '코빅' 대표 개그맨 이상준이 '개그콘서트'에 처음 출연한다. 오는 31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 1069회에서는 tvN '코미디빅리그'를 11년 동안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출연했던 개그맨 이상준이 출연, 개그 대통합을 이룰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준은 그의 시그니처 캐릭터 '두꺼비 아저씨'로 '심곡파출소'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상준의 등장에 녹화 현장은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이상준은 '심곡파출소'를 통해 녹슬지 않은 개그 실력을 자랑할 예정이다. 또 '이상준 모사'를 개인기로 보유하고 있는 33기 신인 개그맨 오정율과 영혼의 맞대결을 펼친다.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할 이상준과 오정율의 웃음 격투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외계인 삼 형제 '바디언즈'는 최초로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한다. '바디언즈' 삼인방은 "우리가 누군지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라며 자신들의 정체를 아는 듯한 지구인 관객 한 명을 무대 위로 끌고 온다. 지구인 관객을 위협하는 '바디언즈'의 몸의 대화는 시청자들을 웃음바다에 빠트릴 것으로 보인다. '데프콘 어때요'에서는 전무후무한 한강 유람선 소개팅이 펼쳐진다. 조수연은 신윤승과 영화 '타이타닉'의 한 장면을 재연하고, 신윤승을 쥐락펴락하는 직진 플러팅을 보여준다. 그런 두 사람 앞에 의문의 남성 박민성이 등장해 조수연에게 하소연하는데, 그의 울부짖음이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소통왕 말자 할매'에는 데뷔와 컴백을 알린 신인 그룹 두 팀이 출연한다. 지난 27일 갓 데뷔한 걸그룹 유니스와 지난 26일 두 번째 싱글을 발표한 보이그룹 앰퍼샌드원이 그 주인공이다. 두 팀의 에너지 넘치는 인사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밖에 '금쪽 유치원', '레이디액션', '챗플릭스', '그들이 사는 세상', '지구 종말 1분 전' 등 다양한 코너가 시청자들의 웃음 비타민이 될 준비를 마쳤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 KBS2에서 방송한다. [사진=KBS2 '개그콘서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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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궁금한 이야기Y] 동네를 떠도는 백발의 도둑
- 29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동네를 떠도는 백발 도둑의 정체에 대해 알아본다. 유통 사업을 하다가 좀 더 편하게 일을 하고 싶어 24시간 무인 가게를 운영하게 됐다는 김 사장. 하지만 편해지기는커녕 그는 요즘 밤낮없이 출근해 가게 앞을 지키기에 바쁘다. 이유는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백발의 불청객 때문이다. 어느덧 5개월째 값을 치르지 않고, 태연히 물건을 가져간다는 할아버지. “솔직히 얘기하면 처음에는 어려워서 가져가나 보다 했어요. (근데) 시도 때도 없이 한 30회에 걸쳐서 골치 아프지 않습니까?” - 무인가게 김 사장 그런데 피해를 본 건 김 사장뿐만이 아니다. 동네에서 할아버지는 이미 유명인사다. 다른 사람의 택배를 가져가거나, 행인에게 담배를 구걸하는 등 막무가내로 행동한다는 할아버지. 심지어는 속옷만 입고 동네를 활보하기도 한다. “거의 맨날 사람들한테 담배 달라고 그러고, 라이터 달라고 하고” “사각팬티 입고 위에는 그냥 알몸에다가 수건 하나 두르고 다니고 그래요” - 동네 주민들 주변을 수소문한 끝에 할아버지가 거주하는 곳을 찾은 제작진. 하지만 직접 만나 본 할아버지는 오히려 김 사장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주장했다. 가게 앞에서 찍힌 사진을 내밀자, 이번에는 아내가 계산을 해줄 거라며 전화번호를 읊어주는 할아버지. 김 사장도 이미 그 번호로 여러 번 연락을 해봤지만, 끝내 연결되지 않았다. 게다가 할아버지는 취재가 진행되는 도중에도 또다시 김 사장의 가게에서 절도를 저지르기도 했다. 자신이 한때 잘 나가던 유명 보험회사의 지부장이라 소개한 할아버지. 그의 말은 사실일까? 할아버지는 어쩌다 속옷만 입은 채 절도를 일삼는 불편한 이웃이 된 걸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3월 29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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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궁금한 이야기Y] 동네를 떠도는 백발의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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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궁금한 이야기Y] 남자는 왜 한밤에 산을 넘어 씨수소의 정액을 훔쳤나?
- 29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한밤에 산을 넘어 씨수소의 정액을 훔쳐 간 한 남자의 정체를 알아본다. 좋은 한우를 개량하겠다는 꿈 하나로 전라북도 장수에서 유전자 연구소를 운영해 온 정 씨. 지난 11일, 주말을 쉬고 출근한 정 씨의 귀에 경보음이 들렸다. 그때야 CCTV 영상이 저장되는 하드디스크가 전부 사라진 것을 확인한 정 씨. 하드디스크가 들어있던 기기에 나사가 풀린 것을 보고, 누군가 연구소에 침입했음을 직감했다. 다행히 휴대 전화에 따로 저장되고 있던 CCTV 영상에는 그날의 기록이 담겨 있었다. 사건이 벌어진 건 지난 8일 금요일, 연구소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야심한 밤에 창문을 통해 우산으로 얼굴을 가린 한 사람이 들어왔다. 우산 아래로 살짝 보인 수상한 사람은 젊은 남자였다. 그는 현관문을 열고 액체 질소 통, 즉 유전자 보관용 통을 가져왔는데. 그는 왜 이곳에 나타난 걸까? “좋은 정액만 가지고 갔습니다. 금액으로 치면 한 1억 6천 정도..” -한우 유전자 연구소 대표 정연길 한우 연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유전 능력이 좋다고 소문난 소들의 정액을 모아온 정 씨. 20년 넘게 연구소에 보관해 왔지만, 정액을 도난당한 건 처음이다. 약 2시간 동안, 20만 개나 되는 정액 가운데 딱 252개만 엄선해서 훔쳐 갔다. 그가 훔쳐 간 것 중에는 죽은 뒤에도 전설이라 불리는 엄청난 수소의 정액도 있었다. 하지만 도둑의 흔적은 더 이상 찾을 수가 없었다. “산을 넘어서 연구소에 침임한 것입니다. 치밀하게 준비했다고 봐야죠.” - 장수경찰서 수사과장 두석진 지난 16일, 장수경찰서는 일주일 만에 정액 도둑을 체포했다. 연구소 대표 정 씨는 도둑의 정체를 알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그는 대체 누구이고, 왜 소의 정액을 훔쳐 간 걸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3월 29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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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궁금한 이야기Y] 남자는 왜 한밤에 산을 넘어 씨수소의 정액을 훔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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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특별기획] 세 번째 스무 살, 어디서 사실래요?
- 미국 애리조나 ‘선시티’ 주거 단지 일본 홋카이도 ‘코코루크’ 마을 공동체 행사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그러나 노인주거시설은 노인인구 대비 0.2%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 현재 주거시설은 저소득층 대상의 공공 주택과 고급 실버타운으로 양분돼 있어 대다수 중산층 시니어들은 갈 데가 없는 현실이다. 과거 시니어와는 다르게 은퇴 후에도 젊은이들 못지않은 활력과 에너지로 액티브하게 사는 시니어들, 이들이 원하는 삶은 어떤 것일까? 미국 애리조나 ‘선시티’ 주거 단지 홍보이미지1/ 미국 애리조나 ‘선시티’ 주거 단지 미국 시니어들이 살고 싶어 하는 곳 1위, ‘선시티’ 사막 위에 세워진 애리조나 피닉스의 선시티를 찾아가 봤다. 1960년대 개발된 이곳은 분당 신도시 2배 크기에 현재 2만 7천 가구, 무려 4만여 명의 시니어들이 살고 있다. 대형 병원은 물론 골프장을 비롯해 각종 스포츠 센터가 들어서 있고, 130개에 달하는 동호회가 운영되고 있었다. 이곳에서 만난 시니어들은 ‘은퇴 후 삶이 더 행복하다’라며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는 중산층 시니어가 갈 수 있는 이런 시설이 3만 개가 넘는다. 은퇴 후 더 행복하다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봤다. 일본 홋카이도 ‘코코루크’ 마을 공동체 행사 홍보이미지2/ 일본 홋카이도 ‘코코루크’ 마을 공동체 행사 일본 은퇴자 마을 ‘코코루크’의 성공 비결은? 일본 홋카이도의 작은 마을 ‘코코루크 에베츠’. 이 마을은 고령자와 대학생, 마을 주민 등 다양한 세대가 교류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곳은 2017년 에베츠 시가 설계한 ‘생애활약마을’로, 고령자를 위한 주거 시설을 중심으로 온천과 식당, 보육원까지 한데 모여 지역 공동체의 한 축을 이루고 있었다. 우리보다 앞서 고령화와 지방 소멸을 경험한 일본은 정부와 지자체의 주도로 2014년부터 은퇴자주거복합단지(CCRC)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시니어들에게 필요한 주거 단지는 어떤 것일까? 우리의 미래 ‘상생형 순환도시’.. 실현 가능할까? 지난해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상생형 순환주택사업, 이른바 ‘골드시티’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자연경관과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방에 명품 주거지를 만들어 서울의 시니어들을 옮겨 살게 하겠다는 것. 지방 이주를 희망하는 시니어에게 일자리와 주거, 여가 활동이 가능한 주택을 제공하고 이들이 살던 서울의 주택을 청년이나 신혼부부에게 공급해, 소멸 위기의 지방을 살리고 서울의 주택난도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과연 서울과 지방, 시니어와 청년 간에 상생을 위한 순환이 가능할까? 그 성공의 조건은 무엇일까? 이번 주 토요일 오전 8시에 방송되는 SBS 특별기획 <세 번째 스무 살, 어디서 사실래요?>에서는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사례와 전문가들의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그 해답을 모색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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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특별기획] 세 번째 스무 살, 어디서 사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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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우, '1박 2일'에서 의문의 누나와 달콤한 통화로 궁금증 유발
- KBS 2TV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 나인우가 의문의 '누나'와의 달콤한 통화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습니다. 전라남도 여수시를 배경으로 한 '동백꽃 걸 무렵' 두 번째 이야기에서 나인우는 베일에 싸인 한 여성과의 통화를 통해 촬영장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습니다. 나인우는 "누나"라고 부르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목소리로 대화를 나누었고, 이로 인해 그의 통화 상대가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었습니다. 멤버들과 판정단의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든 이 통화는 나인우의 비밀스런 인연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순간으로, '1박 2일' 멤버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한 여수의 아름다운 밤과 함께 호텔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잠자리 복불복 게임이 그려졌으며, 멤버들은 제작진이 호텔의 한 층을 통째로 대관한 만큼의 큰 스케일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잠시의 편안함 뒤에 다가온 긴장감 속에서도 나인우의 '의문의 누나'와의 통화 이야기는 방송 내내 큰 관심사로 남았습니다. 나인우와 '누나' 사이의 특별한 관계와 이야기가 공개될지, 그리고 '1박 2일' 멤버들이 호텔에서 경험한 다양한 복불복 게임과 조식의 충격적인 광경은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나인우의 의문의 '누나'와의 통화 내용과 그 정체에 대한 궁금증은 이번 주 일요일(24일) 오후 6시 10분 '1박 2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인우와 '1박 2일' 팀의 새로운 이야기와 복불복 게임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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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우, '1박 2일'에서 의문의 누나와 달콤한 통화로 궁금증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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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퍼포먼스 퀸’ 르세라핌과의 특별 에피소드 소개한 복면 가수는 누구?
- MBC '복면가왕'에서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6연승을 저지할 복면 가수 8인이 공개된다. 연예인 판정단으로는 ‘천재 작곡가’ 김형석, ‘4연승 가왕 1급 특수요원’ 김종서, ‘4연승 가왕 미다스의 손’ DK, ‘보컬의 교과서’ 임한별, ‘초대 가왕 황금락카 두 통 썼네’ 루나, ‘미녀 개그우먼’ 심진화, ‘재치 만점 아나운서’ 김환, ‘인간 비타민’ 츄가 출격해 날카로운 추리력을 뽐낸다. 네미시스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선곡해 파워풀하고 강렬한 록 스피릿의 진수를 선보이며 5연승에 성공한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가 6연승에 도전한다. 그 누구에게도 왕좌를 허락하지 않은 채 장기 가왕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그녀가 6연승 도전을 앞두고 어떤 무대를 준비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어느 때보다 강력한 복면 가수 8인의 등장에 녹화장에 긴장감이 맴돌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4세대 걸그룹의 선두주자이자 퍼포먼스 맛집 르세라핌(LE SSERAFIM)과의 깜짝 에피소드를 소개한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는 르세라핌과의 인연을 공개하며 이들과 성공 가도를 함께한 운명적인 사이임을 공개한다. 많은 인기를 누리는 최정상 걸그룹의 이름이 언급되자 판정단 석이 기대감에 술렁인다. 또한 원조 한류스타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는 가수 비(정지훈)로 추리된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가 무대를 마치자 그가 선보인 부드럽고 매력적인 음색에 판정단이 푹 빠져든다. 이어 김구라가 “특유의 비음과 음색이 비와 똑같다”라며 그의 정체를 비로 추리해 이목이 집중된다. 그의 의견을 들은 김형석 역시 복면 가수의 정체를 비로 추리하며 김구라의 의견에 힘을 보탠다.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황금 가면을 노리는 복면 가수들의 듀엣곡 무대는 이번 주 일요일(24일) 오후 6시 5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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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퍼포먼스 퀸’ 르세라핌과의 특별 에피소드 소개한 복면 가수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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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프라임] ‘천천히 늙고 싶은 당신에게’
- 2022년 기준 대한민국의 기대수명은 82.7세에 이른다. 하지만 기대수명보다 더 유심히 살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건강수명. 건강수명은 건강하게 살 것으로 기대되는 기간을 의미한다. 2022년 대한민국의 건강수명은 기대수명에 훨씬 못 미치는 65.8세로, 기대수명과 약 17년의 차이가 있다. 즉, 한국인은 약 66년 동안 건강하게 지내고 약 17년 동안 질병을 안고 산다는 의미다. 따라서 기대수명과 건강수명 간의 차이를 줄이고, 천천히 건강하게 늙는 것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노화! 건강하고 즐겁게 노화를 마주할 수는 없을까?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다큐프라임’에서는 천천히 건강하게 늙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노화 사람은 왜 늙는 것일까? 노화의 원인은 다양하다. 학계에 발표된 노화의 원인은 대략 아홉 가지. 유전체 불안정성, 텔로미어 길이 단축,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 줄기세포 고갈 등이 해당한다. 최근에는 만성염증과 장내 미생물 불균형 등도 노화의 원인으로 추가됐다. 이 중에서도 첫 번째 중요 원인으로 유전체 불안정성을 꼽을 수 있다. 우리 몸속에서 유전정보는 DNA의 형태로 보관된다. DNA는 세포 분열을 통해 같은 모양의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내는데, 이 과정에서 불완전한 세포가 몸속에 쌓이면서 노화가 진행된다. 또 다른 요인은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 미토콘드리아는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가장 작은 기관이다. 미토콘드리아가 에너지를 생산할 때 만들어지는 다량의 활성산소 또한 노화의 원인이 된다. - 단순 노화로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거의 매일 친정집을 찾는 이효임(55세) 씨는 가족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따고 친정엄마를 돌보고 있다. 효임 씨의 친정엄마인 한순옥(82세) 씨는 지난 2019년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을 받았다. 깜빡깜빡하는 일들이 간혹 있었지만,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순옥 씨에게 상상하지도 않았던 치매가 찾아왔고,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태라는 진단까지 받게 되었다. 7년 전, 뇌졸중과 뇌출혈을 차례로 겪었다는 김혜란(69세) 씨. 하루에 먹어야 하는 약만 해도 여섯 가지에 달한다는 혜란 씨는 고지혈증, 당뇨, 퇴행성관절염, 근육 감소 등으로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서 보내고 있다.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동안이라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지만, 각종 질병으로 인해 급격한 노화를 겪고 있다는 혜란 씨. 부쩍 늙어버린 것 같아, 사람들을 만나거나 외출이 꺼려진다는데. 노화는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 노화를 막을 수 없다면 노화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는 없을까? - 천천히,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일본의 오키나와, 그리스 이카리아 등과 함께 세계 5대 장수 지역에 속하는 이탈리아 사르데냐.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사르데냐에서 치과기공사로 일하는 라우라 씨는 그동안 약 150명의 장수인을 인터뷰하고, 기록해 왔다. 라우라 씨를 따라 만나게 된 사르데냐 노인들의 장수 비결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매일 새벽 6시 30분, 친구들과 달리기를 한다는 잔프랑카 씨는 천천히 나이 드는 비결로, 꾸준한 운동과 지중해식 식단 외에 글루타치온 섭취를 꼽았다. 우리 몸속에 쌓인 독소를 제거한다는 항산화 물질, 글루타치온이 어떻게 노화를 늦춘다는 것일까? MBC ‘다큐프라임-천천히 늙고 싶은 당신에게’에서는 노화의 주요 요인과 천천히, 건강하게 늙는 방법들을 찾아본다. 또한 노화를 늦추는 슬로우 에이징 프로젝트를 통해, 생활 습관의 변화가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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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프라임] ‘천천히 늙고 싶은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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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팜므파탈 톱스타’ 김혜수·이효리와의 특별한 인연 공개한 복면 가수!
- '복면가왕'에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복면 가수들의 듀엣곡 대결이 펼쳐진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팜므파탈 배우 김혜수와 가수 이효리와의 인연을 공개한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는 자신이 연예계 황금 인맥임을 소개하며 두 사람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뿐만 아니라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의외의 인물과의 인연도 공개하며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가요계를 강타한 하이브 소속 5세대 신인 보이그룹 투어스(TWS)와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멤버로 예상되는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의 듀엣곡 무대가 끝나자 여심을 저격하는 남다른 실루엣에 판정단의 추리 열기가 뜨거워진다. 특히 아이돌 레이더를 가동시킨 심진화와 츄가 그의 정체를 각각 투어스와 보이넥스트도어 멤버로 추리하며 정체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다. 또한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뮤지컬의 여왕 옥주현과 특별한 친분이 있는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가 무대를 마치자 상당한 실력자의 등장에 모두가 놀란다. 이어 이 복면 가수가 옥주현과 관련이 있고 그녀에게 음악적으로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밝혀져 정체를 두고 판정단의 다양한 추리가 오간다. 8인의 복면 가수가 펼치는 매력 만점 듀엣 무대는 내일(24일) 오후 6시 5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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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팜므파탈 톱스타’ 김혜수·이효리와의 특별한 인연 공개한 복면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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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복귀전, 용호쌍박(박찬호-박용택) KBS 해설위원 출격! 명품중계 예고!
- 류현진의 12년만의 KBO 복귀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24 프로야구가 내일 막을 올린다. KBS는 내일(23일) 오후 1시 45분부터 류현진이 선발투수로 나서는 프로야구 개막전 LG와 한화의 경기를 KBS 2TV에서 중계방송한다고 밝혔다. 2024 프로야구 개막을 하루 앞두고 오늘 개막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되었는데 한화의 선발투수로는 류현진이, 디펜딩 챔피언 LG의 선발투수로는 외국인 투수인 디트릭 엔스가 확정됐다. 이날 경기의 중계방송 해설에는 WBC, 아시안게임의 콤비 박찬호-박용택 위원이 또 한번 뭉쳤다. 영원한 LG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전설로 불리는 박용택과 함께 류현진의 LA 선배이자 MLB 후 한화로 복귀를 했던 박찬호가 객원해설로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캐스터로는 KBSN의 이동근 아나운서가 합류, KBS 명품중계에 힘을 보탠다. 2024 프로야구 개막전 LG대 한화의 개막전은 내일 오후 1시 45분부터 KBS 2TV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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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복귀전, 용호쌍박(박찬호-박용택) KBS 해설위원 출격! 명품중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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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뮤직뱅크'에서 유쾌한 1위 공약 실천으로 팬들 마음 사로잡아"
- 그룹 하이라이트가 KBS 2TV '뮤직뱅크'에서 보여준 색다른 1위 공약 실천으로 또 한 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Switch On)'의 타이틀곡 '바디(BODY)'로 컴백한 이들은 1년 4개월 만에 앨범을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위 후보 인터뷰에서 하이라이트는 팬덤 '라이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깜찍한 하트 포즈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또한, 공약으로 이기광을 안고 노래하겠다는 다소 유쾌한 약속을 했는데, 이는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겼습니다. 무대에서는 15년 차 그룹다운 여유와 카리스마로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이에 '뮤직뱅크' 3월 4주 차 1위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수상 후 이기광은 팬들과 스태프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양요섭은 이번 활동이 하이라이트에게 큰 선물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특히, 1위 앙코르 무대에서 하이라이트는 약속대로 공약을 실천했습니다. 양요섭이 이기광을 들어 안는 순간은 모두에게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습니다. 이기광을 안은 채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인 양요섭의 모습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습니다. 하이라이트의 이번 1위 공약 실천은 단순히 트로피를 받는 것 이상의 의미를 팬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들의 유쾌하고 따뜻한 팬 사랑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하이라이트의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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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뮤직뱅크'에서 유쾌한 1위 공약 실천으로 팬들 마음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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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원더풀 월드' 최고 시청률 9.1% 기록! 김남주, 드디어 차은우 정체 알았다! '숨 막히는 긴장감+최강 몰입감'
- MBC ‘원더풀 월드’에서 김남주는 차은우의 정체가 자신이 살해한 오만석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며 소름 돋는 긴장감과 최강 몰입감을 선사했다. 지난 22(금)에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기획 권성창/연출 이승영, 정상희/극본 김지은/제작 삼화네트웍스) 7회에서 선율(차은우 분)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수현(김남주 분)이 본격적으로 선율의 정체를 추적했다. 이와 함께 선율이 본격적으로 발톱을 드러내며 수현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수현이 선율의 정체가 자신이 살해한 지웅(오만석 분)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이에 ‘원더풀 월드’는 최고 시청률 9.1%를 기록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선율은 의식이 깨어난 민혁(임지섭 분)의 등 흉터를 바라보며 태연한 표정으로 “그때 다친 흉터인가”라고 물어 ‘펜션 방화 사건’의 피해자가 민혁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음을 드러내 소름 돋게 했다. 선율은 민혁에게 형자(강애심 분)의 일기장을 건넸고, 민혁은 “너 뭔데 이러냐고 이 새끼야”라며 분노를 폭발시켰다. 이에 선율은 “나 같아서”라며 덤덤하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지웅이 어린이 살해범으로 알려진 뒤 수현에 의해 처단된 후 ‘살인자 아들’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았던 선율의 어두운 과거가 드러나 안타까움을 높였다. 수진(양혜지 분)은 은민(강명주 분)의 병실을 드나들며 태호(진건우 분)와 가까워졌다. 그러나 수진은 선율에게 ‘미션 완료. 다음에 데이트하기로 함’이라고 문자를 보내 태호와의 접촉도 계략임을 드러냈다. 이에 수현을 향하는 선율의 치밀한 복수가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수현은 ‘펜션 방화 사건’ 피해자의 상담일지를 보내줬던 심리학과 교수 시라(전현아 분)와의 만남에서 자신이 말한 적 없는 형자의 일기장 이야기를 꺼낸 점, 선율에게 불 공포증과 어깨 흉터가 없던 점을 기반으로 선율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에 착잡해진 수현은 ‘펜션 방화 사건’ 피해자 부부의 봉안당을 찾았다. 그곳에서 수현은 부부 사이에 있는 어린 남자아이의 사진을 유심히 살폈다. 이때 선율에게 전화가 왔고, 선율은 “밥 안 먹었음 같이 먹을래요? 푸르네봄 식당이요. 안 올래요?”라며 엄마 고은의 식당을 태연히 이야기했다. 선한 얼굴을 한 채 속을 알 수 없는 미소까지 지어 숨 막히는 공포를 자아내는 선율의 모습은 섬뜩함을 선사하며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이 가운데 김준(박혁권)은 수호에게 자신의 선거 캠프에 들어올 것을 제의하지만, 수호는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하지만 김준은 “강 국장은 반드시 내한테 올 깁니다. 우리 내기할까요?”라고 말해 김준이 쥐고 있는 카드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수호는 한상에게 “김준한테 혼외 자식이 있어”라며 김준의 정치 불법 자금을 돈세탁 해주고 있는 내연녀의 존재를 언급해 수호와 김준의 팽팽한 대치가 흥미를 높였다. 더해 선율과 김준의 과거가 밝혀졌다. 선율이 지웅의 죽음으로 힘든 시기를 보낼 때 김준이 손을 내밀어 준 것. 김준은 “걱정하지 마라. 인제는 이 아저씨가 네 아버지 노릇 해주꾸마”라며 모친 은민의 병원비를 내주자, 선율이 김준의 하수인 역할을 해왔던 것. 김준은 의대를 자퇴하고 험한 일을 하는 선율의 든든한 뒷배를 약속했다. 선율은 눈물이 고인 채 고마움을 표현하면서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김준이 마셨던 소주잔을 주시했다. 이어 수현은 폐차장으로 선율을 찾아갔다. 수현은 “거기 우리 엄마 식당이야”라며 선율이 자신의 엄마 식당까지 찾아가 압박을 가하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 그러나 선율은 “그래요? 나 거기 단골인데. 식당으로 오라고 했더니 왜 여기로 왔어요”라며 의뭉스러운 태도로 일관했다. 이에 수현은 “좀 멀리 있었어. 네 부모님 봉안당에. 나라도 사과 드리려고”라며 밀고 당기는 정체 밝히기가 펼쳐져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에 수현은 본격적으로 선율의 정체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수현은 은민의 사고를 담당했던 형사를 만나 은민의 아들이 엄마 사고의 목격자를 찾기 위해 청원을 올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청원 글에서 은민의 아들이 한국대 의대생이었다는 댓글을 발견했다. 이어 수현은 시동생 태호를 만나 선율에 대해 물었고, 선율이 태호의 의대 후배였다는 것, 심장 수술을 3번이나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후 수현은 선율이 펜션 방화 사건 피해자가 아니라는 것을 확신하고 선율에게 ‘좀 보자’라며 문자를 보냈다. 문자를 받은 선율은 드디어 바라던 순간이 왔다는 듯이 순식간에 눈빛이 돌변하며 지난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서 선율과 수현의 만남이 모두 우연이 아닌 선율의 계획이었음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선율은 수현의 법정부터 최근까지 수현의 주변을 고의로 맴돌았던 것. 선율은 교도소 봉사를 통해 재소자로부터 수현이 ‘펜션 방화 사건’ 가해자인 형자와 친하게 지냈던 정보를 빼냈고, 수현의 출소 날에도 그의 행적을 따라갔던 것이 밝혀졌다. 또한 수진이 자신의 정체를 숨기며 수현의 주변에 맴도는 선율을 의아해하자, 선율은 “그 여자한테 소중한 걸 전부 뺏고 싶으니까. 그러려면 나도 소중한 존재가 되어야지”라며 검은 속내를 드러냈다. 이 순간 수현을 향한 분노에 가득 차 있는 차가운 선율의 눈빛이 화면 가득 클로즈업되며 보는 이들의 숨을 멈추게 했다. 극 말미, 수현은 선율과의 첫 만남부터 그동안 있었던 일을 떠올렸고, 선율과 만나기 전 폐차장에서 발견한 충격적인 사실을 떠올렸다. 선율이 소중히 여기던 엄마의 목걸이 속에 있는 어린 시절의 사진과 ‘펜션 화재 사건’ 피해자 부모의 봉안당에 있던 어린 남자아이의 사진이 달랐던 것. 또한 선율의 목걸이 속 사진은 병원 외벽에 붙어있던 심장병 어린이 사진과 일치해 베일에 싸여있던 선율의 정체가 한 순간에 맞춰졌다. 수현은 “이제 나는 모두 알아버렸어. 너구나, 권선율”라며 자신이 살해한 지웅의 아들이 선율임을 확신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수현과 수현을 향한 복수의 칼날을 뽑은 선율이 카페에서 마주하게 되며 쫄깃한 긴장감이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편 ‘원더풀 월드’ 7회 방송 직후 SNS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차은우 버석하고 쎄한 분위기 잘 어울린다. 권선율 그 자체”, “권선율 수현이 엄마 식당 단골인 거 소름”, “말투 서늘해진 수현이랑 태연하게 대응하는 선율이 묘한 긴장감 미쳤다”, “선율이 레전드 계략남이었네. 첨부터 끝까지 다 설계한 거였어”, “새삼 수현이랑 선율이 알게 모르게 가까워졌는데, 이제 다 알게 돼서 관계 어떻게 변할지 궁금”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로 오늘(23일) 밤 9시 50분에 8회가 방송되며 디즈니+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 MBC ‘원더풀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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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원더풀 월드' 최고 시청률 9.1% 기록! 김남주, 드디어 차은우 정체 알았다! '숨 막히는 긴장감+최강 몰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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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사당귀' 전현무 '장민호=맘심 저격수' 인정! "다 어머니들이 좋아하는 것"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현무가 ‘트로트계 꽃사슴’ 장민호를 맘심 저격수로 인정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순간 최고 시청률 6.7%를 기록하며 98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 프로그램의 변함없는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3월 24일(일)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장민호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특히 전현무가 장민호를 트로트계 꽃사슴이 아닌 여심(여자의 마음)을 뛰어넘어 맘심(어머니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저격수로 인정한다고 해 숨겨진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날 장민호는 서울 앙코르 콘서트의 스페셜한 무대를 위해 풍물패를 섭외하는가 하면, 팬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노래 ‘사랑 너였니’를 EDM으로 편곡하는 등 화려한 볼거리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고조되는 분위기 속 장민호는 ‘사랑’ 가사에 맞춰 크고 작은 하트 포즈를 취하고 섹시한 웨이브를 뽐낸다. 특히 어머니들을 향해 하트를 던진 후 받아서 화살로 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우레와 같은 함성이 쏟아진다고. 이를 보던 전현무는 “하나하나 다 어머니들이 좋아하는 요소야”라며 어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장민호의 필살 애교에 엄지를 치켜세웠다는 후문. 이와 함께 김희철이 “셋째 고모가 민호 형 팬”이라며 이모를 대신해 팬밍아웃을 해 눈길을 끈다. 김희철은 “셋째 고모가 민호 형 콘서트를 다 따라다니시더라. 첫날, 둘째 날, 셋째 날 공연 목록도 다 아신다”라며 장민호의 모든 콘서트를 다 관람하고 순서까지 외우는 올콘 팬임을 밝혀 장민호의 입이 귀에 걸리게 했다는 후문. 급기야 김희철은 VCR에 장민호 팬클럽이 나오자 “방금 우리 고모 지나간 것 같은데?”라며 매의 눈을 치켜 떠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전현무가 인정한 장민호의 맘심 저격수 활약은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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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사당귀' 전현무 '장민호=맘심 저격수' 인정! "다 어머니들이 좋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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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불후의 명곡’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2부 손태진X신성X에녹, “평균 신장 183.5cm” 김범룡 탄식에 '웃음 빵'
- KBS ‘불후의 명곡’ 손태진X신성X에녹이 평균 신장 183.5cm를 자랑하자 김범룡을 비롯한 나태주와 김수찬이 탄식을 금치 못한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무려 63주 동시간 1위로 ‘土불후천하’를 이어가고 있는 최강 예능 프로그램. 오늘(23일) 방송되는 650회는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2부가 전파를 탄다. “저희는 남신즈”라고 소개한 손태진X신성X에녹은 ‘남신’이라는 자기소개가 멋쩍었는지 팀명 탄생 비화를 전한다. 신성은 “저희가 다 키가 180cm 이상이라, 처음에는 장승배기 트리오라고 하려고 했다가 남신이라는 말이 신사다운 거 같아 결정했다”고 말한다. 이어 손태진은 “저희 평균 신장이 183.5cm”라며 “다들 키가 크니 무대에서 참 좋게 봐주신다”고 자랑 아닌 자랑을 전한다. 이를 들은 김범룡은 “하아”라며 긴 탄식을 토해 MC 김준현의 눈에 포착된다. 여기에 신유 역시 “다 좋은데 키 얘기는 안 하셨으면 좋겠다”면서 뒤에 앉아 있는 나태주와 김수찬을 가리킨다. 의문의 1패를 당한 나태주와 김수찬은 말을 잇지 못하고 눈을 질끈 감아 웃음을 자아낸다. 손태진X신성X에녹은 경연곡으로 강진의 ‘붓’을 선정, 세 사람의 하모니로 친구의 진한 우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트로트계 떠오르는 트리오 손태진X신성X에녹의 무대에 많은 시청자와 팬의 시선이 쏠린다. 이번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2부에서는 ‘각 세대를 대표하는 트로트 디바’ 최진희X정미애, ‘트로트계 비주얼 남신’ 손태진X신성X에녹, ‘트로트 여신 듀오’ 은가은X강혜연, ‘트로트계 만능 엔터테이너’ 나태주X김수찬, ‘다재다능 끼쟁이 형제’ 황민우X황민호가 절친의 자존심을 걸고 무대를 꾸민다. 이번 특집은 각양각색 자신만의 특징을 가진 트로트 절친들이 저마다 다른 매력으로 꾸며낼 무대에 많은 트로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중 누가 단 하나 남은 트로피의 주인공이 되며 ‘트로트계 최강 절친’이 될 것인가도 관전 포인트다. 이번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특집은 지난 16일(토) 방송돼 호평을 받은 1부에 이어 오늘(23일) 2부까지 2주에 걸쳐 시청자를 찾는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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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불후의 명곡’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2부 손태진X신성X에녹, “평균 신장 183.5cm” 김범룡 탄식에 '웃음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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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화순에서 피어난 소녀감성, 늦깎이 인플루언서 김선 씨의 이야기
- 올해 나이 51세의 김선 씨는 최근 SNS를 뒤흔든 늦깎이 인플루언서이다. 전복껍데기로 만든 선글라스와 한라봉으로 만든 모자를 쓴 채, “요정들아 모여라~” 외치는 이상한(?) 여자. SNS를 시작한 지 1년 차에 구독자 3만 명, ‘숏폼’을 올렸다 하면 수백만 조회수는 기본이고, 개그우먼 안영미 씨는 그녀를 따라하는 영상을 만들어 올리고, 방송인 유병재 씨는 김선 씨 SNS를 분석하는 영상까지 올렸다. 유명 ‘셀럽’들도 그녀를 따라할 정도로 화제몰이 중인데. 도대체 그녀의 정체가 뭘까? 그녀를 만난 곳은 전라남도 화순의 한 축사. 머리에 두건을 질끈 묶고, 망설임 없이 소똥을 치우고 소밥을 챙겨주는 모습이 자연스럽다. 사실 김선 씨의 본업은 소 키우는 농부이자 삼남매의 엄마다. 스무 살 어린 나이에 시작한 결혼생활. 부부는 밤낮없이 밭을 일구고 소를 키우면서 고생한 끝에 6만 평의 땅에 농사를 짓고, 소 100마리를 키울 정도로 형편이 넉넉해졌다. 바삐 살던 중에도 옷 만들기, 꽃과 식물 가꾸기를 좋아했던 김선 씨. 삶의 여유가 생기면서 좋아하는 옷을 만들고 온라인 모임에서 교류하면서 소소한 행복을 누렸는데. 그러던 중에 그녀는 SNS라는 신대륙을 발견했고, 그때부터 그녀의 인생은 180도 달라졌다. 힘들게 살 때는 미처 몰랐던 그녀의 취향은 ‘러블리’하고 ‘빈티지’하면서 레이스까지 듬뿍듬뿍 달린 원피스. 주로 시간을 보내는 곳은 꽃과 식물로 가득 찬 주방. 그곳에서 ‘럭셔리 과일차’를 마시는 김선 씨. 그녀만의 독창적인 ‘소녀감성’은 젊은 세대들의 마음을 저격했고, ‘김선 소녀감성 모르면 나가라~’라는 ‘밈’이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퍼졌다. 사실 김선 씨에게 ‘소녀감성’이란, 잃어버린 소녀 시절에 대한 보상 같은 것. 10살에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와 떨어져서 지냈던 김선 씨. 14살 때부터 공장에 다니면서 홀로서기를 시작해야 했다. 평범하게 학교 다니고, 친구들과 노는 것조차 김선 씨에게는 꿈같았던 일이다. 공장에서 재봉일을 하고 받은 월급은 10만 원 남짓이었으나, 거금 2만 원으로 피아노 학원에 등록해서 배우기도 했었다. 너무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소녀는 성인이 되어서도 늘 마음 한구석에는 무언가 찾지 못했던 인생의 허기가 느껴졌다. 그러던 중 50세를 넘어 그녀에게 찾아온 기회에 김선 씨는 SNS에서 한을 풀 듯 마음속에 숨어있던 ‘소녀감성’을 풀어 헤쳤다. 한편, 점점 더 심해지는 김선 씨의 기행(?)에도 남편과 자식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그녀를 조용히 응원하는 마음만 보일 뿐인데. 그러던 중 들려온 남편 조수환(61) 씨의 노래대회 1차 합격 소식. 알고 보면 수환 씨는 ‘원조 화순의 스타’였다. 전국 각지의 노래대회에 나가서 상을 휩쓰는 바람에 거실 벽면 한쪽에 그의 트로피가 가득할 정도. 2차 오디션을 앞두고 이번에는 남편의 뒷바라지를 하겠다면서 김선 씨가 호언장담하고 나선다. 함께 자줏빛 무대복을 고르고, 머리 맞대고 수환 씨가 부를 노래를 골라 보는데. 남편을 위한 김선 씨의 ‘SNS 노하우’ 전수는 덤이다. 과연 수환 씨는 무사히 노래를 부르고, 스타 부부가 탄생할 수 있을까? 거칠고 어려운 삶 속에서도, 순수한 소녀의 마음을 잃지 않고 간직해 온 김선 씨. 지난 세월의 어둠은 이제 그녀에겐 과거로 남았고 김선 씨는 찬란한 빛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별난 여자, 김선 씨의 소녀감성이 궁금한 사람은, 인간극장으로 모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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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화순에서 피어난 소녀감성, 늦깎이 인플루언서 김선 씨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