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Home >  문화/체육 >  책
-
토리야마 아키라 별세, 그의 작품에 대한 독자들의 애도와 추모 열기
일본 만화계의 거장, 토리야마 아키라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남긴 불멸의 작품들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과 추모가 뜨거운 열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드래곤볼>과 <닥터 슬럼프> 시리즈의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토리야마 아키라의 예술적 유산을 다시금 조명하고 있습니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에 따르면, 부고가 전해진 직후 3일간 <드래곤볼>과 <닥터 슬럼프> 시리즈의 판매량이 이전 일주일 대비 289.3%나 급증했습니다. 특히 <닥터 슬럼프> 시리즈는 무려 4,375%의 판매량 증가를 기록하며, 토리야마 아키라의 작품을 향한 독자들의 깊은 애정과 추모의 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드래곤볼 SD 3 닥터 슬럼프 완전판 박스세트 구매자 분석 결과, 3040세대 남성 독자들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이는 어린 시절을 <드래곤볼>, <닥터 슬럼프>와 함께한 세대로부터의 깊은 애정과 존경의 표현으로 해석됩니다. 40대 남성이 43.7%, 30대 남성이 38.0%를 차지하며, 이들 작품과 함께 자란 세대의 관심이 특히 높았습니다. 이러한 독자들의 애도와 감사의 마음을 모으기 위해 예스24는 토리야마 아키라 작가 추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그의 작품 세계를 기리고 있습니다. 추모전 페이지에는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현재까지 약 230건의 추모 메시지가 모인 상태입니다. 토리야마 아키라의 별세는 만화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많은 독자들에게 큰 손실이지만, 그의 작품들은 여전히 수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살아 숨 쉬며 그의 정신을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지금까지 동네방네뉴스였습니다. 토리야마 아키라의 작품을 사랑하고 기억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이 한데 모여, 그의 불멸의 정신이 계속해서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
매거진 엘르 4월호 화보 커버 뷔 공개 by 최윤희아나운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패션 매거진 커버를 함께했습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셀린느의 앰버서더로 호명된 사실을 알리는 첫 행보인 만큼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며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어갔다고 하네요 #매거진 #엘르 #패션매거진 #BTS뷔 #최윤희아나운서
-
[동네방네TV] 최주희 아나운서 jane의 책방 to the 잘 하는 게 뭔지 물으신다면
안녕하세요 jane의 책방 최주희 아나운서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할 책은 고정욱 작가 님의 " 잘 하는 게 뭔지 물으신다면" 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미래가 불안한 청소년들에게 진로의 설계를 돕는 내용의 책입니다. 키워드를 5가지로 요약하자면 1번째는, 훌륭하고 아름다운 삶을 사는 첫 번째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번째는, 나만 생각하지 않고 남의 의견을 듣고 남에게 베풀고 잘못된 행동을 수정하는 것입니다. 3번째는, 협력적 경쟁으로 경쟁에서 무조건 이기려 하기 보다는 함께 성장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4번째는 인내심의 중요성에 대해 나와 있습니다. 5번째는 남들과 다른 나의 장점을 위해 외국어를 배우고 풍부한 인생 경험을 가져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책의 기억에 남는 내용은 입시 위주의 우리나라 교육에서 협력보다는 경쟁, 희생과 헌신보다는 승리와 독점을 미덕으로 여겨 지는 것을 불행으로 생각하는 점입니다. 그러나 이 책의 작가는 이에 대해 같은 분야의 상대를 경쟁자로 보기 보다 협력하며 발전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지는 것의 패배 의식이 아니라 헌신의 중요성과 "대접받고자 하는 자는 먼저 대접하라" 라며 자신의 주변의 사람들에게 나누고 투자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여러분도 주변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 나누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동네방네TV] 최주희 아나운서 jane의 책방 to the 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
안녕하세요 jane의 책방 최주희 아나운서입니다. 오늘은 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라는 25년차 변호사 생활을 하신 조우성 님의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책은 최근 유명했던.“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에피소드의 원작이 되기도 합니다. 이 책의 기억에 남는 내용은 분노에 찬 사람들이 최후에 소송을 하는데, 사실 이들은 공감을 원한다는 점입니다. 또 다른 에피소드 중 빚을 진 사람의 미안한 심정을 교묘히 자극해 차비를 준 것을 채무 일부 변제로 유도하여 채권추심담당자가 소멸시효 완성 채권을 없애는 대단한 기획력을 보여준 사건도 있습니다. 독일의 법학자 루돌프 폰 예링은 '권리를 위한 투쟁'에서 "법의 목적은 평화이며, 그것을 위한 수단은 투쟁이다." 즉, 약자 스스로 노력해서 권리를 쟁취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동네방네TV] 책소개해주는 아나운서 이지윤 to the 어린왕자
안녕하세요? 책소개해주는 아나운서 이지윤입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 어린왕자에 나오는 유명한 대사인데요 오늘은, 동심을 잃어버린 어른들을 위한 책, 전세계인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있는 <어린왕자>를 가져왔습니다. 작품은 사막에 불시착하게 된 조종사와 어린왕자가 만나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다른별에서 온 어린왕자는, 자신의 소중한 장미를 놔두고 다른 별들을 여행중이었는데요, 장미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 여행을 시작한 그는, 독재를 하는 왕, 매일 술을 마시는 술꾼, 허영심 많은 사람 등 다양한 인물을 각기다른 별에서 보게됩니다. 그리고 어린왕자는, 자신이 그전에 본 모든 유형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지구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깜짝 놀라게 되는데요. 자신의 별에 있는 특별한 장미랑 똑같이 생긴 장미들이 지구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내 자신이 길들이고, 또 사랑한 장미는 딱 하나 뿐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이때 여우와 어린왕자의 아주 유명한 대사가 나오는데요 “누군가에게 길들여지는 것은 눈물을 흘릴지도 모른다 ” 어린왕자는 자신만을 기다리고 있을 소중한 장미가 잇는 별로, 조종사가 볼때에는 죽음의 방식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어린왕자는 필독서라 제가 초등학교때부터 읽었던 책인데요. 제가 읽었던 모든 고전책들 중, 나이가 들수록 가장 내용이 색다르게 느껴지는 작품인것 같습니다. 작가는 순수성을 잃어버리게 된, 어쩌면 잃어버릴 수 밖에 없는 바쁜 현대사회를 살고 있는 어른들을 위해 책을 썼던게 아닐까요? 그리고 가장중요한 것은 눈에보이지 않는다는,라는 말처럼 보이는 것만 추구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통해, 내가 이런 삶을 살고 있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린왕자에겐 장미가 특별하고 소중했던것처럼, 우리도 우리 주위의 특별한 장미들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길 바라면서 오늘의 책소개는 이만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책소개해주는 아나운서 이지윤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동네방네TV] 최주희 아나운서 jane의 책방 to the 야생초 편지
안녕하세요 최주희 아나운서입니다. 오늘 야생초 편지라는 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책은 구미유학생 간첩단 사건에 연루되어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황대권 님의 약 13년 간 감옥 내에서의 이해인 수녀님과의 편지 내용을 엮어서 만든 책입니다. 황대권 님은 원래 만성 기관지염을 고치려고 야생초를 뜯어 먹다가 야생초의 매력에 빠져 감옥에서 씨를 어렵게 구해 가꾸게 됩니다. 영국의 한 잡초학자는 이상적인 잡초는 쓸데없이 크고, 못생기고 ,쓸모없고, 맛이 없다는 등 나쁜 말을 다 붙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날의 농업에서는 잡초는 싹 죽이고 야채만 키워 먹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사고방식은 서구 제국주의자들이 제3세계를 침략할 때 썼던 말로, 자기 문명이 제일 선진적이라며 제3세계 문명을 싹 없애고자 하였습니다. 황대권 님은 잡초가 아니라, 야초라는 말을 사용하며 하나하나의 고유한 가치를 인정하고 야생초의 장점을 설명하며, 농업을 상업주의에서 해방시키고자 합니다. 편지 형식의 내용과 야생초 하나하나의 설명과 자신의 이야기, 그리고 직접 그린 그림까지, 지나가다 지나칠만한 식물들에 대해 알게 되어 흥미롭고, 버려졌던 야생초에 대해 생각하며 10.생태주의 운동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
[동네방네TV] 최주희 아나운서 jane의 책방 to the 내가 사랑한 화가들
jane의 책방 두 번째 책 소개입니다. 여러분 미술 작품 좋아하시나요? 그런데 작가의 삶이나 그림이 그려진 배경에 대해 꼼꼼히 공부하며 보는 경우는 많지 않을텐데요. 오늘 소개할 정우철 도슨트 님의 .”내가 사랑한 화가들”이라는 책은요.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화가들, ”마르크 샤갈”,”앙리마티스”.”아메데오 모딜리아니”, ”알폰스무하”, ”프리다칼로” , ”구스타프클림트”, ”툴루즈로트레크”, ”케테콜비츠,”폴 고갱“,”베르나르 뷔페”,”에곤 실레” 등 11명의 작가의 생애와 그림을 그리게 된 배경에 대한 이야기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우철님의 ”알폰스 무하” 전시회에서 직접 도슨트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너무 유익했기 때문에 책도 보게 되었는데요. 이 책에서 기억에 남는 화가는 ”프리다 칼로”인데요. 척추성 소아마비와,교통사고로 인한 골절과 불임 판정,남편과 처제의 불륜 목격 등 고통이 가득한 삶을 살았는데요. 프리다는 생전에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나는 아픈 것이 아니라 부서진 것이다. 하지만 내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한, 살아 있음이 행복하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여러 미술 작가들의 삶과 그림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알기를 바랍니다.
-
[동네방네TV] 책소개해주는 아나운서 이지윤 to the 삶의 한가운데
안녕하세요, 책 소개해주는 아나운서 이지윤입니다. 오늘 두 번째로 가져온 고전문학작품은 바로, 루이제 린저의 <삶의 한가운데> 라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에는 책을 읽다 보면 누구나 매혹을 느낄만한, 자유로움 그 자체인 ‘니나’라는 여성이 등장합니다. 니나의 언니가 니나와 니나를 사랑한 슈타인의 편지를 보면서, 니나의 삶을 읽어주는 1인칭 시점으로 스토리는 진행이 됩니다. 편지와 일기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삶의 한가운데' 는 주인공 니나의 삶을 통해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게 될 수 있는 많은 일들과 그에 동반되는 감정들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그 중 특히 니나와 슈타인과의 사랑을 통해, 사랑이라는 본질에 대해 매우 깊숙하게 접근하는데요 또, 니나가 삶의 고난을 이겨내는 방식을 보여줌으로써, 우리에게도 그녀처럼 담담하게 역경을 이겨나가는 힘이 있다는 것을, 작가는 보여주고 싶어했던 것은 아닐까요? 자유롭고 열정적인 삶을 살고 싶은 제2의 니나, 누구나에게 이 책을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다음에는 더 멋진 색깔의 주인공과 함께 여러분을 찾아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동네방네TV] 책 소개해주는 아나운서 이지윤 to the 로맹 가리 '자기 앞의 생'
안녕하세요, 책 소개해주는 아나운서 이지윤입니다. 오늘 첫번째로 가져온 고전문학작품은 로맹 가리의 '자기 앞의 생' 입니다. 이 작품은 고아 소년 모모와 모모를 키워준 매춘부 로라 아줌마, 이 둘의 삶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작품의 주요 감상 포인트는, 어린 모모가 앞으로 ‘자기앞에 남은 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깨달게 되는 것인데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성장해가는 모모와 달리, 그를 돌봐준 로라아줌마는 병들고 결국은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 과정 속에서 어린 모모는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누구나 알지만, 쉽게 잊게되는 인간에 대한 사랑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다룬 작품인데요 앞으로 남은 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을 하는 모든 분들에게 <자기 앞의 생> 을 추천드립니다 다음주에도 고전책과 함께 여러분께 돌아오겠습니다 이상 책 소개해주는 아나운서 이지윤이었습니다.
-
[동네방네TV] 최주희 아나운서 jane의 책방 by 분노 해소의 기술 디퓨징
안녕하세요 jane의 책방 최주희 아나운서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요. 하버드대 의과대 정신과 전문의인 조셉 슈렌드 박사와 의학 전문 저널리스트인 리 디바인 님이 쓴 “ 분노 해소의 기술 디퓨징” 이라는 책입니다. defusing의 뜻은 “긴장이나 위험 등을 완화시킨다”는 것입니다. 요즘 사회 생활을 하며 일어나는 스트레스와 분노를 이해하고 조절하는 법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해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크게 분노를 느끼는 이유, 질투와 의심에 대하여,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부정적인 감정들을 통제하는 방법, 남을 공감하고 제대로 말하는 방법, 분노를 감사로 바꾸는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의 디퓨징 기법 중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을 꼽자면 “감사하기”인데요,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누군가 우리 삶에 긍정적으로 기여한 바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는 자신의 가치를 알아봐주어 명확한 의사소통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도 작은 일에도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
안다윤 아나운서 예술을 안다 by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 작가
안녕하세요. 예술을 알아가는 시간, 예술을 안다의 아나운서 안다윤입니다.오늘 소개드릴 작가님은요. 한국을 대표하는,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 작가님입니다.시대와 화합할 수 없었던 불꽃같은 신여성의 삶으로, 시대에 맞서, 여성운동가, 언론인으로써도 큰 주목을 받게 됩니다. 새로운 여성 관념을, 작가의 문학과 소설을 통해, 적극적으로 전하고자 하였는데요. 그녀가 전하고자 한 생각과 발언들은 역사의 한 획을 긋게 됩니다.격동적인 삶을 보낸 작가님의 예술 작품 세계관을 들여다 볼까요?먼저 나혜석 작가님의 '자화상'작품입니다.근대 최초의 여성 자화상을 남긴 나혜석 작가님.그림 속 자신의 모습을 통해 어떠한 메시지를 남기고 싶었던 걸까요? 자화상을 살펴보면, 나혜석 작가님의 본인의 모습과 더불어, 창의력이 더해진, 화가의 심리상태나 사상을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인데요.그 시대의 분위기를 읽을 수 있는 무채색 색상과, 인물의 표정의 표현을 통해, 그녀의 내면의 심리를 그림으로 통해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입을 다소곳이 시무룩하게 다문 상태로, 앞을 향하는 시선에는 초점이 흐릿하게 느껴지는데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장식장에 이쁘게 꾸며진 표정을 잃은 인형이 떠오르지 않으신가요? 나혜석 작가님은 '인형의 가'시를 통해서, 스스로를 인형이라 표현하였는데요. 자신의 주체적인 삶과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생각들을 예술 작품들로 표현하는데 있어, 냉혹한 현실에서는 받아들여지기가 어려웠던, 시대를 보낸 한 여인은로, 그녀의 삶의 무게가 '자화상'을 통해 그녀의 내면의 세계가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100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현재로써도 나혜석 작가님의 세계관은 굉장히 신선하게 느껴지는데요.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사회의 모습들 속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가지고 표출할 수 있었던 용기에 큰 감동을 함께 전하고 싶습니다.제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예술을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저는 인사드리겠습니다.지금까지 아나운서 안다윤이었습니다.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김수진 아나운서 북킷리스트 BY 중요한 것만 남기고 버려라
안녕하세요, [북킷리스트] 의 책 읽어주는 아나운서 김수진 입니다.여러분, 그 동안 잘 지내셨나요? 어느덧 봄이 찾아왔는데요, 새 학기가 시작되고 분주한 날들을 보내고 계실 여러분들, 혹시 지금 일에 쫓기거나 이것저것 너무 많은 일을 맡아 여유 없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나요?그런 분들께 소개해드릴 책, 바로 '중요한 것만 남기고 버려라'입니다.이 책은 제가 대학교 4학년 때 처음 읽고 마음에 들어서 두 번이나 빌려 읽었던 책인데요,대부분의 자기계발서들이 우리에게 “해야 한다”라고 말하는 일들을 이 책은 과감히 버리라고 말합니다.그럼 무엇을 버려야 할지 살펴볼까요?첫 째, 끌어안고 있는 ‘일’과 이별하기인데요. 바로, ‘당장 해야 할 업무 이외의 것’과 이별하기, 또 ‘멀티 태스크’와 이별하기 입니다. 한 가지 일에 100퍼센트 집중해 끝낸 다음 다른 업무를 하라고 말이죠.두 번째는 자신을 못살게 구는 ‘착각’과 이별하기입니다. 그 중 ‘못하는 분야를 극복하자’는 생각과 이별하기 인데요, 잘하지 못하는 분야를 억지로 하지 말고, 좋아하고 잘하는 분야에서 실력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는 거죠.셋째는 행동을 저해하는 ‘감정’과 이별하기입니다. 이 감정들은 ‘돈’이나 ‘미래’에 대한 불안, 그리고 ‘타인 기준의 행복’ 인데요,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마음이 크면 클수록 많은 일을 끌어안게 된다고 합니다.이외에도 인생을 빈곤하게 만드는 물건·인간관계와 이별하기 등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있습니다.어느 독자의 서평 중에 “해야 할 일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지 말아야 할 일, 버려야 할 습관을 아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책이다.”라는 말이 기억에 남네요.오늘 함께 만나본 책 '중요한 것만 남기고 버려라' 어떠셨나요?그럼 책에 소개된 스티브 잡스의 명언으로 마치겠습니다.만약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고 하는 일이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일까? 입니다.여러분들이 버리고 싶은 생각이나 안 좋은 습관은 무엇인가요? 댓글로 남겨주세요. 이상 [북킷리스트] 김수진이었습니다. 동네기자 안pd / 카카오아이디 : Anpd1234 / 기사제보 : aic31@hanmail.net #동네기자 #안pd #동네방네뉴스 #동네방네TV #드림온TV #동네방네스튜디오
-
이재희 아나운서 프랑스 문학여행 BY '꾸뻬 씨의 행복 여행' 책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여러분과 함께 프랑스 문학 여행을 떠날 이재희입니다. “지금 행복하신가요?”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선뜻 “네!”라고 대답하기가, 어쩌면 쉽지 않은지도 모르겠습니다. “행복이란 뭘까?” 하고 생각하다보면 한없이 어려워지는 게 또 행복인 것 같아요. 여기 그런 우리의 고민에 답해주는 책이 한 권 있습니다. 바로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인데요. 파리의 정신과 의사 꾸뻬 씨는 세상 어느 곳보다도 풍요롭지만 불행한 사람들이 가득한 이곳에서 자신 역시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무엇이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들고 또 행복하게 하는지 알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데요. 과연 꾸뻬 씨가 찾아낸 행복의 비밀은 무엇일까요?제가 고등학교 3학년이었을 때 담임선생님께서는, 공부하느라 바쁘겠지만 오늘 하늘이 너무 예쁘니 하늘을 꼭 한 번 올려다보라고 말씀해주셨어요. 또 다른 선생님께서는 열심히 공부하는 건 좋은 일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오늘의 행복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고도 말씀해주셨죠. 그리고 그날 올려다봤던 하늘은 제 인생에서 최고로 파랗고 맑은 하늘이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가르쳐주고 싶으셨던 건, 주변을 잘 살피면 매일의 삶 속에, 내 바로 옆에 소소한 행복들이 잔뜩 있다는 사실이었을 겁니다. 꾸뻬 씨가 찾은 행복의 법칙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리고 아마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런데 때로 우리는 당장 눈앞의 일이 바쁘고 힘들어서 그걸 잊어버리기도 하는 것 같아요. 이 책은 그런 우리에게 얼마든지 지금 이 순간 우리는 행복하기로 결정할 수 있다는 걸/행복해질 수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가르쳐줍니다. 게다가 저자 프랑수아 를로르는 실제로 정신과 전문의로서 환자들을 진료하며 얻은 경험과 생각들을 바탕으로 이 소설을 썼는데요, 그래서인지 꾸뻬 씨의 여행은 꼭 지금 우리 이야기를 듣는 것만 같이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이 소설은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어서 큰 감동을 줬는데요. 이번 주의 프랑스 문학 여행은 영화와 함께 '꾸뻬 씨의 행복여행'으로 떠나 보세요. 여러분만의 행복 철학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특히 여행 떠나실 때 ‘커피소년’의 '행복의 주문'이라는 노래와 함께해 보시는 걸 추천 드릴게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 앨리스는 “내 기분은 내가 정해. 오늘은 행복으로 할래!” 라는 멋진 말을 하죠. 여러분도 오늘의 기분을 행복으로 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응원하면서 오늘 프랑스 문학 여행,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이재희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홍세은 아나운서 책이야기 BY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
안녕하세요~ 책을 통해 지혜를 배운 아나운서 홍세은입니다.여러분들은 바쁜 현대 사회 속에서 스스로의 마음 상태를 잘 살피고 있나요? 아무리 바쁘더라도 가장 중요한 건 우리 자신의 마음 상탠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백세희 작가의 에세이 형식인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입니다.제목에서부터 한 사람의 힘들었던 마음과 그럼에도 좋아하는 것으로 살아가는 느낌을 주는데요. 바쁜 현대 사회에 지친 사람의 심리를 한 문장으로 잘 표현해주는 것 같아요. 저 또한 가끔은 인생이 지칠 때가 있고, 그럼에도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기에 더욱 공감이 가는 제목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었는지,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습니다.작가가 경도의 우울증인 기분부전장애가 있어 정신과 치료를 10년 넘게 다녔고, 그 과정에서 정신과의사와 상담을 한 내용을 녹취본으로 남긴 것이 이 책입니다. 작가에게 커다란 사건이 있었다기 보다 그저 평범하게 살아가지만, 마음 어느 한 구석이 허전하고 우울한 이유를 찾아가는 책입니다. 요즘 현대인들이 작가처럼 큰 일은 없지만 마음 어딘가 쓸쓸하고 허전하다 하는 경우가 꽤 있는데요, 그런 점에서 이 책을 읽어 보시는 것을 매우 추천합니다.책의 첫 장은 이 문구로 시작하는데요,(어두운 면을 드러내는 건 내가 자유로워지는 하나의 방법이다. 이것 또한 나라는 걸 내 소중한 사람들이 꼭 알아주면 좋겠다.) 사람들은 아직까지 어두운 감정을 내비치는 것을 환영하지 않기에 주로 부정적인 감정을 숨기려 합니다. 하지만 작가는 부정적인 감정도 자기 자신이 느끼는 소중한 감정이기에 행복을 표현하는 것처럼 똑같이 슬픔도 표현해야 한다 합니다. 정말 공감이 가는 생각인데요, 슬픔을 표현해서 그 감정이 자연스레 흘러갈 수 있도록 해야 다른 새로운 감정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생각해요. 행복만 느끼는 사람은 없듯이,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라는 책에 작가가 느끼는 모든 감정을 보여줬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과 비슷한 부정적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당연히 느낄 수 있는 감정이라는 공감과 위로를 해줍니다. 또한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러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입니다.나만 이런 감정을 느끼나? 싶을 때 한 번쯤 꼭 읽어 보셨으면 하는 책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책을 통해 지혜를 배운 아나운서 홍세은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권민경 아나운서 마음을 치유 하는 북 카페 BY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안녕하세요~ 마음을 치유하는 북카페 아나운서 권민경입니다.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새해 소망은 무엇인가요? 입으로 그림을 그리는 구족작가 이상열씨의 새해 소:망은요, 새해에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손가락 하나만 움직이게 하소서.. 라고 합니다.오늘 내가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으며 두: 팔과 두:다리를 움직 일 수 있다는 사실을새삼 돌아보게 되는데요,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했던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 기적과도 같은 일:인지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책은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인데요, 장애와 투병,, 자칫 암울해지기 쉬운 소재들을 적절한 유머와 위트, 긍정의 힘으로 승화시키는 저:자의 문학적 재능과 여유가 참 아름다운 수필집입니다. 여러분, 공들여서 내 모든 걸 걸고 열중 해 본 일: 있으신가요..?그리고 그 노력이 물거품이 되어버린 것 같은 경험 또한 있으실까요? 수능 날 밀려 쓴 답안지로 수험생활을 허무하게 만든 경험이나, 또는 몇 년여를 걸쳐 써왔던 논문이 컴퓨터의 오:류로 모두 삭제 되었다거나 하는 경험 말이에요..이런 거창한 경험이 아니어도, 열심히 만든 요리를 접시에 담다가 실수로 엎어져서 못먹게 됬거나 하는 소소한 경험이라도 누구나 한번 쯤은 공든탑이 무너졌던 일 있으실 텐데요..이 책은 불확실한 오늘을, 희망으로 노래하며 다시 시작하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기준의 실패로 좌절할 때, 또는 어두컴컴한 절망에 마음이 지:쳤을 때, 넘어져서 주저앉기보다는 한줄기 빛을 잡고 다시 일어나 걷:는 것이 어쩌면 더 편하다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웃음도 있고, 울음도 있습니다. 상처도 있고, 기쁨도 있습니다.행운과 불운은 한계량이 있다고 하고요, 모든게 좋:을 수도, 모든게 안좋:을 수도 없이 반반이라고 해요. 갑자기 하늘에서 돈벼락을 맞을 수도 있고, 길을 가다가 떨어지는 벽돌에 맞을 수도 있는 늘 반반의 가능성, 오늘이라는 시간에 무한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열심히 살아간다는.. 저자의 모습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저는 이 책을 읽을 때마다 어제밤 투정부린 것, 그리고 두려움에 용:기 내지 못하고 새로운 도전을 망설이던 나를 일으켜 세우게 됩니다.. 혹여 내일 또 넘어질 지라도 희망을 가져보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2만여명을 넘어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가끔은 너무 애쓰지 말고 다만 내가 가진 모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해보는 하루가 절실한 요즘입니다. 생의 마지막까지 희망을 이야기 했던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이 에세이를 통해 여러분들도 일상의 기적을 발견하는 연습, 그리고 오늘 하루 힘차게 살아갈 힘을 얻으시고, 몸과 마음 더 풍요로운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지금까지 아나운서 권민경 이었습니다.
-
이재희 아나운서 프랑스 문학여행 BY 페스트 책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여러분과 함께 프랑스 문학 여행을 떠날 이재희입니다. 좋아하는 책이 뭐예요? 하고 물었을 때 프랑스 소설을 말하기란 쉽지 않죠. 왠지 어려워보이기도 하고, 낯설기도 하고요. 그런데 프랑스 소설, 알고 보면요. 인간에 대해 고민하고 삶에 대해 노래한, 지극히 인간적인 작품들이 많습니다. 오늘부터 저와 프랑스 문학 여행을 하면서 하나하나, 쉽고 재미있게 살펴볼게요! 코로나가 시작된 지도 어느새 3년차에 접어들고 있죠. 마스크를 쓰고 거리두기를 하는 일상에도 언제 낯설어 했냐는 듯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현실을 그대로 책으로 담아낸 것 같은 소설이 있습니다. 바로 1947년 작,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인데요. 조용한 해안 도시 오랑에서 언젠가부터 죽어가는 쥐 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알 수 없는 전염병으로 사람들이 죽어가기 시작하죠. 정부는 페스트를 선포하고 도시를 봉쇄합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될 것이라고는 예상도 하지 못한 채 서로 격리되고, 도시는 혼란에 빠집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의사로서 사명을 다하려는 주인공 리외와 그런 리외를 도와 페스트와 맞서 싸우기 위해 노력하는 ‘타루’와 ‘그랑’, 그리고 신문기자 ‘랑베르’가 있다면, 모두가 고통에 빠진 상황에서 오히려 세상에 소속감을 느끼는 ‘코타르’도 있지요. 각각의 인물들은 어떻게 페스트 사태를 견뎌 나갈까요? 이 길고 힘든 싸움의 끝은 어디일까요? 죽음과의 투쟁, 그리고 그러한 재난 상황에 직면한 인간들의 태도를 그려낸 소설 '페스트'는 결국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향합니다. 특히 이 작품의 매력은 입체적인 인물들에 있는데요. 온전히 선한 인물도, 온전히 악한 인물도 존재하지 않는 이 작품 속에는 코로나 시대를 대하며 모두가 한 번쯤은 해봤을 고민을 하는 사람들, 어디선가 한 번쯤은 만나봤을 법한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그들이 어떤 복잡한 내면을 가지고 있는지, 그들의 심리가 어떻게 변해 나가는지 섬세하게 묘사한 이 작품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새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기고 계실 겁니다. “인간에게는 경멸해야 할 것보다 찬양해야 할 것이 훨씬 많다.” '페스트'라는 작품을 단 한 구절로 요약하면 이 문장이 되겠지요. 제가 가장 인상깊게 읽었던 문장이기도 한데요. 언뜻 “인간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라는 키에르케고르의 말이 생각나 가슴이 뜨거워지기도 합니다. 작품 속의 ‘페스트’란 단순히 질병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악과 재앙을 모두 아우르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작품의 말미에서 드러나듯 그런 페스트는 언제든 다시 인간 세계를 찾게 될 겁니다. 하지만 그것이 지극히 인간적인 우리의 생명력이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간으로서의 본분을 다해 나가며 매 순간 그러한 페스트를 이겨나가는 것이 바로 ‘삶’이 아닐까요? 이별과 고립의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한 발짝 더 나아가 인간의 ‘연대의식’을 따듯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는 작품, '페스트'였습니다. 어떠세요? 프랑스 문학, 어렵지 않죠? 특히 오늘 소개해 드린 '페스트'는 지금 우리의 코로나 상황과 겹쳐서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따듯하고 인간적인 메시지가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책이 아닐까 싶어요. 벌써 몇 년째 전 세계가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페스트'의 주인공 리외처럼 가장 앞에 서서 코로나와 맞서 싸우고 계신 의료진들과 매일매일 희망을 잃지 않고 함께 코로나를 이겨 나가는 우리 모두를 응원합니다. 이번 주말의 프랑스 문학 여행은 '페스트'로 떠나 보시는 걸 추천 드릴게요! 지금까지 아나운서 이재희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홍세은 아나운서 책이야기 BY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_실천편
안녕하세요~ 책을 통해 지혜를 배운 아나운서 홍세은입니다~ 오늘은 20대 여자들을 위한 책 한권을 소개할게요. 바로 남인숙 작가의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_실천편]입니다. 저도 현재 20대 여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웠고, 현재는 제 인생 책이라고 할 만큼 반복적으로 독서를 하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인생 최대의 선택이 집중적으로 포진해 있는 20대라는 시기에 가장 예쁜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황을 할 수 있는데요, 이런 중요한 시기에서 어떻게 해야 삶의 질을 높이며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인 설명과 방안을 담아 놓은 책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현대 사회의 흐름과 시대에 알맞은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현실적인 조언으로 나 자신을 스스로 챙기는 똑똑한 여자가 되라 합니다.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표현으로 쓰이는 ‘속물’이 되라는 문장이 나오는데요, 정말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 책이라 생각이 드는 부분이에요. 물질적인 것 만을 쫓기만 하는 그러한 하수 속물이 되라는 의미가 아니라 정말 나를 위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영리함과 나와 남을 생각하는 진심을 가진 ‘고급 속물’이 되려는 것은 안심해도 된다는 의미를 전달하는데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이기심을 단순히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솔직하고 현실적으로 바라본다는 점이 인상깊은 책이에요. 또한 ‘가족과 나를 분리시켜라’라는 소제목이 있는데요, 그 만큼 20대 여자의 독립성은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어떻게 보면 ‘속물’, ‘가족과의 분리’ 등 매우 파격적인 표현으로 누군가에게는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세상을 보았을 때 내 인생을 잘 살아가기 위한 가장 똑똑한 방법을 말해줍니다. 진로 결정부터 결혼까지의 현실적 조언을 읽으며 치열한 세상속에서 20대 여자들이 똑똑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보았는데요, 저 뿐만 아니라 많은 20대 여성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지혜로운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 소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책을 통해 지혜를 배운 아나운서 홍세은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권민경 아나운서 마음을 치유 하는 북 카페 BY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안녕하세요 ”마음을 치유 하는 북 카페“ 아나운서 권민경입니다.지친 하루를 보낸 어느 날, 뭐든지 다 받아주고 내 편에 서서 조언해주는 엄마의 사랑을 느끼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각자 처한 상황이나 표현방법은 많이 다르겠지만, 깊은 마음 속 딸을 사랑하는 진심은 같을 거라고 생각되는데요,그래서 제가 선택한 책은 세상 모든 엄마의 진심이 담긴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입니다.여러분, 나를 사랑해라, 나를 스스로 돌보자 등의 말을 한번쯤은 모두 들어보셨을텐데요,이 책에서는 말합니다. “나를 돌본다는 것은 모든 감:정을 허락한다는 뜻이다”보통, 사람들은 부정적인 감정은 억누르는 게 좋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만약 부정적인 감정을 피하려고 감정의 통로를 막아 버리면 기쁨, 행복, 환희 같은 긍정적인 감정까지 제한되기 마련이라고 합니다. 또한 제때 표현 되지 못한 감정은 오히려 더 큰 화를 불러오기도 한다고 해요. 심한 경우 화병처럼 신체의 증상으로 까지 드러난다고 하니,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한 용기를 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그리고 표현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표현할지도 생각하는 시간이 있으면 더 좋겠지요.여러분, 요즘 날씨가 무척 추운데요, 감:기에 대비해서 미리 비타민을 섭취하듯, 마음도 힘들어지기 전에 미리 쉬어줄 필요가 있다고 해요.저자는 마음을 쉬는 것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나보다 힘든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이 정도는 괜찮아‘ 하며 스스로를 몰아붙이기 보다는힘들면 좋아하는 음을 먹고,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고, 예쁘고 멋있는 것들을 보러다니라는 위로를 합니다.인생을 살다보면 의도하지 않았던 행운이 오기도 하고요, 예상치 않은 시련이 오기도 하는데요,”사실 사람에게 죽고사는 일 빼고 진짜 죽고사는 문제는 없다!“~ 그런마음으로 기꺼이 시련을 받아들이고 이겨낼 힘이 있다는 것을 믿으시면 좋겠습니다.세상과 나 사이에서, 휘둘리지 않고 나를 지키며 적절한 균형을 잡는 법이 궁금하신가요?'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어떤 시:련이 오더라도 자기 스스로 사랑하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 드립니다. 세상은 분명 여러분의 편입니다.지금까지 ”마음을 치유하는 북카페” 권민경 이었습니다.
-
책 읽어주는 아나운서 김수진 BY 살면서 한 번은 짠테크
안녕하세요, ‘북킷리스트’ 의 책 읽어주는 아나운서 김수진입니다.여러분, ‘욜로족’의 뜻을 아시나요? ‘You Only Live Once(한 번뿐인 인생)’의 약자로, 불확실한 미래보다는 현재의 행복을 중시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하지만, '욜로 하다 골로 간다'는 말도 있죠. 오늘 소개할 책은 욜로족에서 짠순이가 된 저자가 들려주는 2030세대의 재테크 이야기, '살면서 한 번은 짠테크'입니다.저자 김지은씨는 일명 ‘플렉스(flex)’하는 삶을 사는 욜로족이었는데요,스무 살부터 일을 했지만, 스물여섯 살까지 모은 돈이 ‘0원’이었습니다.그러다 내 집 마련이라는 꿈을 찾고 짠테크를 시작해 28살에 2년 만에 1억을 모았는데요,그녀가 1억을 모을 수 있던 비결은 바로, ‘돈 목표’를 세우는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공부 목표, 다이어트 목표는 많이 들어봤지만 돈 목표는 생소하죠. 이 책에는 돈 목표 세우기부터 저자가 터득한 덜 쓰고, 더 벌고, 많이 모으는 노하우가 가득 담겨있습니다.하지만 저자는 무작정 아끼기만 하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아낄 땐 아끼되,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분야에 투자하라는 뜻인데요, 특히 “'나'라는 기업에 투자하세요, 나를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만들 자기계발이요.”라고 말합니다.이 책은 이렇듯 사회 초년생인 2030세대가 할 수 있는 현실적인 재테크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사실 저자는 ‘김짠부’라는 이름의 재테크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책에 있는 내용들을 다양한 영상들로도 만나보실 수 있으니까요 관심 있으신 분은 찾아보셔도 좋겠습니다.오늘 함께 만나본 책 ‘살면서 한 번은 짠테크’,우리도 오늘부터 돈 목표를 세워서 내 집 마련의 꿈을 키워보는 건 어떨까요?이상 ‘북킷리스트’ 김수진이었습니다.
-
김남욱 아나운서 책 소개해주는 남자 BY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안녕하세요 책 소개해주는 남자, 아나운서 김남욱입니다. 여러분 혹시 연애하고 계신가요?저는 지금은 비록 여자친구가 없지만 전에 했던 연애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던 책이 여기 있습니다.바로, 알랭 드 보통의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인데요.소설가가 쓴 소설이 어쩜 이렇게 심리학자의 심리 상담처럼 독자를 이끄는 지, 우리의 연애는 왜 이럴까에 대한 해답을 묘사해주는, 그런 감탄이 나오는 책이에요.우리는 사랑이 어떻게 시작하는지에 대해서는 과하게 많이 알고, 사랑이 어떻게 계속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무모하리만치 아는 게 없는 듯 하다.이 책의 초반에 등장하는 구절입니다.서로 정말 다른 점이 많은 두 사람이 평생을 함께하게 되는 과정은 순탄하지 않겠죠또, 시작된 지 몇 개월이 채 안된 풋풋한 연애의 초기는 낭만과 설렘이 가득하겠지만1년, 2년 연애를 이어가는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설렘 대신 찾아오는 다른 형태의 감정이 있을겁니다.또, 결혼을 하고 자녀가 생긴 이후의 삶에 이르는 긴 과정동안, 우리에게 찾아오는 난관들이 있겠죠수많은 우여곡절을 지나, 책의 후반부에서 주인공이 한 말입니다.완벽한 행복은 아마 한 번에 5분이 채 넘지 않을 작고 점진적인 단위들로만 찾아온다는 것을 그는 알고 있다.이 순간은 두 손으로 붙잡아 소중히 간직해야 할 행복이다.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에는 사람이라면 어쩔 수 없이 맞이하고, 또 극복해야할 연인의 과정들에 대해 독자인 우리에게 먼저 보여주고, 방법을 제시해주는 그런 따뜻함이 있었습니다.
-
고성은 아나운서 이야기로 마음을 밝히다 BY 긴긴밤
이야기로 마음을 밝히다.오늘 여러분의 온기가 될 아나운서 고성은입니다.여러분은 유난히 밤이 길었던 적이 있으신가요? 오늘은 그러한 긴 밤이 찾아올 때 펼쳐보기 좋을 책, 긴긴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코끼리 고아원에서 자라난 유일한 코뿔소였던 노든은 처음 바깥세상으로 나왔습니다. 이어 코뿔소 무리들을 만나고, 거기서 자신의 가족을 만들게 되는데요.사랑스러운 아내와 딸과 함께하는 밤이 유난히 정겹고 포근했던 어느 평화로운 밤.피와 총탄의 냄새가 그들을 덮치게 됩니다.바로 이들을 사냥하려는 밀렵꾼들이었죠.아내와 딸이 자신의 삶에서 가장 반짝이는 것이었던 노든은, 인간에게 복수를 꿈꾸게 됩니다.하지만 펭귄 치쿠는 그런 그에게 새로운 목표를 주는데요.바로 함께 바다를 가자는 제안이었습니다.가족도, 친구도, 삶의 터전도 잃은 이들의 외로운 바다 여행의 끝은 어떻게 될까요?책속에서는 많은 밤들이 지나갑니다. 코끼리들과 함께 했던 밤, 코뿔소 가족과, 그리고 친구와 함께 했던 밤, 펭귄 치쿠와 아기 펭귄과 함께 했던 밤들 말이죠.우리의 곁에도 수많은 인연들이 있죠. 이 책은 그 인연의 소중함과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어른들의 동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자신이 코뿔소가 아님을 깨달았던 노든에게 한 코끼리가 했던 말이 있습니다.“눈이 보이지 않으면 눈이 보이는 코끼리와 살을 맞대고 걸으면 되고, 다리가 불편하면, 다리가 튼튼한 코끼리에게 기대서 걸으면 돼. 같이 있으면 그런 건 큰 문제가 아니야. 코가 자라지 않는 것도 별 문제는 아니지.”저는 이 말이 가장 와닿았었는데요.뭔가 잘못되더라도 이런 말을 듣는다면 안정감을 느낄 거 같지 않나요?함께하는 ’우리‘라는 따뜻한 정감을 느낄 수 있는 이 책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푸른 초원과 포근한 노을빛과 별빛 하늘, 초록빛 바다를 연상케 해 감각적인 위로 또한 주는 책이니까요. 위로가 필요한 어느 날 밤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어느덧 쌀쌀한 연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추운 날 방 한 켠 혼자 있을 때 책 한 권을 꺼내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께 추천해드린 책이 마음의 온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지금까지 아나운서 고성은 이었습니다.
-
송나은 아나운서 오늘이책어때 BY 트랜드코리아 2022
안녕하세요~~! 오늘 읽을 책을 소개해드리는 오늘, 이 책 어때? 아나운서 송나은입니다! 여러분! 이번달만 지나면 곧 2022년 새해가 밝습니다. 여러분은 내년을 기다리며 어떤 준비를 하시나요?새해 계획세우기? 아님 방 정리하기? 다가오는 내년을 준비하며, 저와 함께 책 한권 읽어보는건 어떠세요?오늘, 이 책 어때? 지금부터 시작합니다!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책은 바로 ‘트랜드 코리아 2022’입니다!‘숏 폼 콘텐츠’가 유행하고, ‘빠름을 강조하는 시대’ 속에서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은 바로 트랜드를 아는 것입니다. 수없이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트랜드를 알고 그것을 따라가는 걸 넘어 트랜드를 이끄는 사람이 되는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미리 내년의 트랜드를 알아보기에 참 좋습니다.‘트랜드 코리아2022’는 매년 꾸준히 출판되며 올 해 출간 15년차를 맞았는데요, 이제는 대한민국 대표 트렌드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책은 올해의 소비 트랜드를 분석하고 내년의 트랜드를 몇 가지 살펴보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이 책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여러 연구자들이 모여 출판한 책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보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느낌을 받았다. 책에 나열된 올해의 트랜드들을 보며 2021년 한 해동안 자신의 삶이 어땠는지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하지만 생각보다 전문적이지 않고 내용을 짜집기 한 것 같다, 책 흐름이 연계성있지 못해 아쉽다는 평도 있었습니다.한편, 이 책은 현재 베스트셀러로 등극되기도 했는데요. 2022년이 검은 호랑이의 띠인 만큼, 고양이가 아닌, 검은 호랑이처럼 힘차게 포효하는 2022년이 되기를 바라며 내년의 트랜드는 무엇일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이번시간 책 소개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에따라 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지만 부정적인 평도 있다는 걸 꼭 기억해두시고 여러분들께 맞는 트랜드 분석책을 찾길 바랄게요!여러분 모두 남은 2021년을 무사히 마무리하시고 더 행복한 내년이 되길 바라겠습니다.지금까지 오늘, 이 책 어때?의 아나운서 송나은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세로보는뉴스] 장예원 전 아나운서 첫 에세이를 출간 BY 황하빈 아나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순간! 함께하고 싶은 뉴스!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황하빈입니다. 올해 9월 퇴사한 장예원 전 아나운서가 첫 에세이를 출간했습니다. 에세이 ‘클로징멘트를 했다고 끝은 아니니까’는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고 노력했던 시간, 자신에 대해 끊임없는 고민을 했던 순간들 그리고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말들을 담았는데요. 직접 겪은 일들을 진솔하고 담백하게 풀어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어내고 있습니다. 해피엔딩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는 문구들이 특히나 인상적입니다. 방송인으로써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장예원 씨의 열정적인 행보를 응원하며, 지금까지 아나운서 황하빈이었습니다. 세로보는뉴스 황하빈 아나운서 mae05084@naver.com
-
[세로보는뉴스] 래퍼 스윙스, 이젠 베스트셀러 작가! BY 정채리 아나운서
안녕하세요, 세로보는 뉴스 아나운서 정채립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뉴스는 연예 뉴습니다. 엠넷 쇼미더머니9에서 퇴물이 아니라는 것을 직접 랩으로 보여주며 많은 이들을 열광하게 만들고 있는 래퍼 스윙스가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습니다. 지난 25일 스윙스는 에세이 “히트”를 발간했는데요, 2014년 첫 번째 책 “파워”를 쓴데 이어 그의 두번째 작품입니다. 이번 에세이는 스윙스의 도전과 열정, 자존감에 대한 솔직한 메시지와 함께 30대를 넘어서며 성숙해진 내면을 그만의 스타일로 담은 책인데요, 스윙스 랩 특유의 플로우가 담겨져 있어 팬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보통 에세이 분야는 여성 독자에게 인기를 얻는 편이지만, “히트”를 구매한 고객 중 전체 남성 비율은 72.6퍼센트로 남성 독자의 뜨거운 팬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윙스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는게 꿈이었는데 이뤘”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는데요. 래퍼, 사업가에 이어 작가로도 변신한 스윙스 씨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하며, 지금까지 아나운서 정채리였습니다. 세로보는뉴스 정채리 아나운서 cherry7722.cj@gmail.com
-
[예술을 안다] 신사임당 '초충도' BY 안다윤 아나운서
안녕하세요. 예술을 알아가는 시간! 예술을 안다의 아나운서 안다윤입니다. 여러분 한주간 잘 지내셨나요? 오늘 여러분께 소개드릴 작품은요, 한국을 대표하는 어머니이죠. 바로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소개합니다! 신사임당은 일곱살때부터 혼자서 그림을 그리는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나, 조선의 최고의 화가 안견의 '몽유도원도' '적벽도' 의 산수화를 보면서 모방해 그렸다고 합니다. 신사임당의 초충도 작품은 풀과 벌레를 그림 그림입니다. 풀벌레조차도 그 존재를 충분히 표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꽃이나 작은 사마귀, 나비 하나도 잘 드러나게 묘사하고 있지요. 신사임당의 초충도는 안정된 구도를 자랑하는데 그림의 중앙을 중심으로 각종 풀벌레가 상하좌우에 배치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림은 음영을 살린 고운 채색과 섬세하고 여성스러운 묘사가 뛰어납니다. 마치 살아 있는 섬세한 표현력이 보는이에게 따뜻한 평온함을 선사합니다. 이런 에피소드도 있죠! 그림을 본 닭이 와서 살아 있는 곤충인 줄 알고 작품을 쪼아서 종이가 뚫어질 뻔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자! 초충도 작품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궁굼하시지 않으세요? 오천원 화페 뒤편에 있는 수박과 맨드라미 작품을 먼저 살펴 보실까요? 여기에는 수박뿐만 아니라 패랭이꽃, 나비, 나방, 들쥐 가 등장하는데요. 이러한 그림 속 동식물들은 예로부터 길상, 즉 좋은 일이 있기를 바라는 염원의 뜻을 담고 있습니다. 다음 맨드라미 작품은 닭의 벼슬을 닮은 꽃 모양에 따라 벼슬길에 승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초충도 작품은 부귀, 장수, 다산을 기원하는 길상적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속 뜻을 알고나니 더 감동이 전해지는 그림들이죠! 오늘은 신사임당의 초충도 작품을 함께 보았습니다. 오늘도 예술을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안다윤이었습니다. 다음주에도 멋진 미술 작품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네방네TV 안다윤 아나운서 andadayun@gmail.com
-
[책이야기] 에세이 '푸가 들려주는 행복비결,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BY 전여진 아나운서
오늘 하루는 얼마나 행복하셨나요? 이번 시간에 제가 소개할 책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인기 에세이, 바로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입니다. 지금의 20대, 30대들에게 곰돌이 푸는 추억의 캐릭터죠. 넓고 커다란 숲속에 노오란 곰돌이 푸는 친구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엉뚱한 장난을 치는 푸 주변에는 항상 크고 작은 사건들이 끊이질 않는데요. 느긋하고 긍정적인 성격의 푸는 문제를 피하지 않고 직접 부딪혀 해결해나갑니다. 그리고 그런 푸의 얼굴에는 항상 밝은 미소가 가득하죠. 이렇게요! 19세기 독일 철학자 니체는 ‘자기 삶의 방식은 스스로 정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의 행복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내가 정하는 것이죠. 내가 정한 삶을 살아갈 때,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다고 니체와 푸는 말합니다. 내가 살아가는 내 인생인데, 앞으론 나를 더 사랑해야겠습니다. 이 책에는 푸가 말하는 행복의 비결과 함께 따뜻한 그림이 많습니다. 글의 길이도 길지 않아 짧은 시간에 틈틈이 읽기 좋으니까요. 행복의 비결을 찾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푸가 들려주는 이야기 꼭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를 보냈어라고 말할 수 있길 바라며 질문을 끝으로 오늘의 이야기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오늘 하루는 얼마나 행복하셨나요? 동네방네TV 전여진 아나운서 ninnin079@naver.com
-
[그림책이야기] 백희나 작가 '알사탕' BY 구예슬 아나운서
안녕하세요! 오늘은 따뜻한 그림책 읽어드리러 돌아온 구예슬 아나운서 입니다! 먹으면 마음을 들을 수 있는 알사탕이 있다?! 형형색색 다양한 맛의 알사탕을 먹고 사람의, 물체의 속마음을 들으면서 미처 말하지 못했던 나의 속마음도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이야기! 바로 백희나 작가님의 "알사탕" 입니다. 올해 3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그림책 작가 백희나 작가님은 '구름빵',' 이상한엄마', '장수탕선녀님' , '달샤베트' 등 톡톡 튀고 기발한 상상력을 불어넣는 그림과 이야기책을 썼습니다. 다 읽어보았는데 특히 그 중에서도 대표작으로 손꼽힐만큼 유명한 '알사탕'을 가져왔는데요. 이 가을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고, 클레이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인물의 표정이 살아있어서 더욱 입체적이고 재밌게 아이들과 읽을 수 있어요. 너무 많이 읽어서 책이 찢어져서 테이프로 붙이고, 또 붙이고 하면서 애지중지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동동이는 혼자 놉니다. 어느 날 문구점에서 신기해보이는 알사탕을 샀는데 하나씩 먹을 때 마다 평소에는 절대 들을 수 없었던 소리들이 들립니다. 주황색 사탕을 먹었더니! 우리 집 주황색 소파의 목소리가 8년을 함께 한 우리 집 강아지의 목소리가 까칠까칠해보이는 사탕을 먹었더니 아빠의 목소리가 속마음을 들으면서 오해를 풀고 진심을 서로 나누고 교감하며 성장해나가는 동동이. 마지막 투명 사탕은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않았지만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서 말을 건내는 동동이. 그 때 그 때 인물들이 나올 때 마다 이렇게 인쇄한 그림에 막대기를 붙여서 활용해서 흉내를 내셔도 좋구요, 아빠가 잔소리하는 부분은 랩 하시듯이 하면 아이들이 정말 재밌어하더라구요. 가을 낙엽이 나오는 부분을 보고 공원에 나가 같이 가을 단풍을 주워보는 것도 책과 함께 오래 기억에 남는 예쁜 추억이 될 거에요. 너는 누구의 생각이 들어보고 싶어? 어떤 모양의 사탕을 먹어보고 싶어? 물어보시면서 아이의 생각도 들어보고 가장 재밌었던 장면이나 뒷 이야기를 그림이나 클레이 만들기를 해보면 자연스럽게 독후연계활동까지 이뤄질 수 있답니다. 여러분은 오늘 누구의 속마음을 들어보고싶으세요? 미처 하지 못했던 나의 진심. 내가 먼저 다가가 말해보는 건 어떠실까요? 알사탕처럼 달콤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그림책 소개해드리는 아나운서, 구예슬이었습니다. 드림온TV 구예슬 아나운서 zzys47@naver.com
-
[책이야기] 상관없는 거 아닌가 BY 배아현 아나운서
‘나’답게 살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사람 안녕하세요, 배아현입니다. 오늘 제가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 책은 바로, 장기하의 ‘상관없는 거 아닌가?’입니다. 이 책은 재기발랄하고 개성 있는 음악으로 사랑받아온 가수 장기하의 첫 산문집인데요. 장기하는 2018년 ‘장기하와 얼굴들’이 해체된 이후 일년 동안 음악가가 아닌 평범한 사람으로서의 개인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 책은 그 일년의 기간동안 서서히 완성된 책입니다. 뮤지션이 아닌, 작가 장기하의 이야기는 별것 아닌 듯하지만 은근히 신경쓰이는 일들,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사건들을 자신만의 유쾌한 이야기로 재탄생되었습니다. 책은 크게 낮과 밤의 챕터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낮의 경우는 조금 더 밝고 긍정적인 이야기라면 밤은 조금 감성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두개의 챕터에 담긴 내용들은 서로 섞여도 큰 이질감이 없을정도로 무난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단한 하루를 마치고 와서 혼자 끓여먹는 라면 같은 특별한 것 없는데 하루의 스트레스가 풀리는, 그런 정도의 매력을 가진 도서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요즘 신경쓰이는 일들이 많으신가요? 혹은 과거에는 크게만 느꼈졌던 일들이 시간이 지나고 나선 상관없는 일이었다고 생각하신적 있으신가요? 책 속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어쨋든 분명한건 내가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에 대해 지나치게 신경 써왔고, 또 그게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인정하고 나니 마음이 훨씬 편해졌다는 것이다.” 사실, 나에게 크게만 느껴지는 일들을 정말 상관없다고 인정하기는 너무나 어렵습니다. 저 역시 그런데요. 이 책을 읽으며 잠시나마 앞으로 나아가기를 멈추고 자기 안을 들여다보며 마음의 짐을 덜어내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도 매일매일 작지만 소중한 위로로 나 자신을 잘 들여다 보는 사람이 되도록, 나 답게 살 수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배아현이였습니다. 드림온TV 배아현 아나운서 qodkgus17@naver.com
-
[책이야기]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BY 강상구 아나운서
안녕하세요, 여러분을 위한 책을 소개하는 이 시간, 저는 아나운서 강상구고요, 지금은 ‘책 이야기’하는 시간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바로 일본의 소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입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작가 스미노 요루가 일본의 소설 투고 사이트인 ‘소설가가 되자’에 투고했다가 다른 작가의 눈에 띄어 출판사에 소개돼서 나오게 된 책인데요. 2016년 서점대상 2위, 2016년 연간 베스트셀러 단행본 픽션 부문 1위 등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후 한국에 건너오고 나서도 베스트셀러 자리를 차지했구요. 이 소설은 주인공인 남학생이 우연히 병원에서 여주인공인 야마우치 사쿠라가 쓴 공병(共病)일기를 읽게 되어 그녀가 췌장에 생긴 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되었음을 알게 되며 그녀와 가까워지는 스토리인데요. 이렇게만 보면 흔한 일본의 청춘 연애소설이지 않은가, 하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럼 대체 어디가, 어떻게 매력이 있어서 이 책이 그렇게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을까요? 그 이유, 이 책이 가진 매력에 대해서 조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서 두 가지 주제에 대해서 우리에게 얘기합니다. 하나는 사람 간의 관계가 한 사람에게 끼치는 영향이고, 다른 하나는 삶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한 생각입니다. 이 소설은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남자 주인공의 이름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잘해봐야 “따분한 클래스메이트”나 “점잖은 남학생”이라고 나옵니다. 사쿠라가 부르면 주로 “비밀을 아는 클래스메이트”라고 나오죠. 이는 서술자인 남자 주인공이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하고 예상한 것이 반영된 호칭이라고 하는데요. 이 호칭이 어떻게 바뀌는가를 눈여겨보면서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한편, 여주인공인 사쿠라는 췌장에 생긴 병 때문에 그리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인물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리 특별한 일을 하며 남은 시간을 보내려고 하지 않죠. 그런 그녀에게 서술자가 남은 시간이 아깝지 않냐고 묻자 그녀는 이렇게 답합니다. “하루의 가치는 전부 똑같은 거라서 무엇을 했느냐의 차이 같은 걸로 나의 오늘의 가치는 바뀌지 않아. 나는 오늘, 즐거웠어.” 이런 사쿠라의 모습을 통해 작가가 삶에 대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것인지 생각하면서 읽어보는 것도 이 소설에 몰입하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이외에도 이야기 곳곳에 숨겨둔 복선과 의외의 반전도 소설을 읽는데 몰입감을 더해주는 요소인데요, 이 부분은 여러분의 재미를 해치지 않기 위해서 자세히 얘기하지는 않겠습니다. 깊어가는 가을밤, 한 권의 소설과 함께 보내며 감수성에 젖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책 이야기’의 아나운서 강상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드림온TV 강상구 아나운서 rkdtkd205@naver.com
-
[따뜻한 한마디] 권라빈 에세이 '집에있는데도 집에가고싶어' BY 이한나 아나운서
안녕하세요 샤인한나의 따뜻한 한마디 이한납니다. 정말 가을은 가을인가봐요. 쌀쌀한 공기와 알록달록한 나뭇잎들이 가을이 왔음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여러분들은 가을 하면 가장 먼저 어떤게 떠오르시나요? 단풍? 천고마비의 계절? 저는 가을하면 센티함이 딱 떠오르더라구요. 떨어지는 낙엽에도 괜히 슬퍼지고, 장난스레 던진 돌에 더 아프게 느껴지는 그런 센티함. 저 역시 가을이 되면 감정이 더 여려지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전 어떻게 하면 감정이 단단해질 수 있을까 고민을 했었는데요. 그런 제 생각을 바꿔준 책의 한 구절, 여러분들과 함께 나눠볼게요. 내 기분이 왜 이러는지 모를때가 많지. 시도 때도 없이 많이 바뀌고 자주 우울해지는 기분 탓에 너 자신도 지칠때가 있지만, 사실 너만큼 쉽게 행복해지는 사람도 없어. 슬픔, 서운함, 우울함을 깊게 느끼지만 즐거움, 행복함 또한/ 빠르고 깊게 느끼기 때문에 감정이 풍부하고 감정 앞에 누구보다 솔직하잖아. 힘들다 말하는 친구의 얘기에 같이 눈물 흘릴줄 알고 하늘에 물든 노을에 감동하고 우연히 발견한 맛집에 아이처럼 웃을줄 알잖아. 그러니 왜 나는 이렇게 감정기복이 심할까 자책하지 마. 오히려 너를 행복하게 하는 작은것들에 대해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누구보다 사소하게 자주 행복할 줄 아는 너니까. 저는 제가 좀더 단단한 감정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때가 많았거든요. 하지만 이 구절을 읽은 순간 나는 누구보다 사소하게 자주 행복할 줄 아는 사람이구나 깨닫게 됐어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혹 누가 장난스럽게 던진 한마디에 쉽게 상처받고, 이유모를 우울함에 자주 빠지는 나를/ 미워하진 않으셨나요? 괜찮아요. 우린 그 누구보다 쉽게 행복해지는 사람이니까요. 우린 그 누구보다 작고 사소한것들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들이니까요. 제 생각을 바꾼 이 구절이 여러분들 마음에도 닿았으면 좋겠네요. 오늘 하루도 살아내느라, 버텨내느라 고생했어요. 지금까지 샤인한나의 따뜻한 한마디, 이한나였습니다. 세로보는뉴스 이한나 아나운서 97hanna@naver.com
-
-
토리야마 아키라 별세, 그의 작품에 대한 독자들의 애도와 추모 열기
- 일본 만화계의 거장, 토리야마 아키라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남긴 불멸의 작품들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과 추모가 뜨거운 열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드래곤볼>과 <닥터 슬럼프> 시리즈의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토리야마 아키라의 예술적 유산을 다시금 조명하고 있습니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에 따르면, 부고가 전해진 직후 3일간 <드래곤볼>과 <닥터 슬럼프> 시리즈의 판매량이 이전 일주일 대비 289.3%나 급증했습니다. 특히 <닥터 슬럼프> 시리즈는 무려 4,375%의 판매량 증가를 기록하며, 토리야마 아키라의 작품을 향한 독자들의 깊은 애정과 추모의 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드래곤볼 SD 3 닥터 슬럼프 완전판 박스세트 구매자 분석 결과, 3040세대 남성 독자들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이는 어린 시절을 <드래곤볼>, <닥터 슬럼프>와 함께한 세대로부터의 깊은 애정과 존경의 표현으로 해석됩니다. 40대 남성이 43.7%, 30대 남성이 38.0%를 차지하며, 이들 작품과 함께 자란 세대의 관심이 특히 높았습니다. 이러한 독자들의 애도와 감사의 마음을 모으기 위해 예스24는 토리야마 아키라 작가 추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그의 작품 세계를 기리고 있습니다. 추모전 페이지에는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현재까지 약 230건의 추모 메시지가 모인 상태입니다. 토리야마 아키라의 별세는 만화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많은 독자들에게 큰 손실이지만, 그의 작품들은 여전히 수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살아 숨 쉬며 그의 정신을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지금까지 동네방네뉴스였습니다. 토리야마 아키라의 작품을 사랑하고 기억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이 한데 모여, 그의 불멸의 정신이 계속해서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
- 문화/체육
- 책
-
토리야마 아키라 별세, 그의 작품에 대한 독자들의 애도와 추모 열기
-
-
매거진 엘르 4월호 화보 커버 뷔 공개 by 최윤희아나운서
-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패션 매거진 커버를 함께했습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셀린느의 앰버서더로 호명된 사실을 알리는 첫 행보인 만큼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며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어갔다고 하네요 #매거진 #엘르 #패션매거진 #BTS뷔 #최윤희아나운서
-
- 문화/체육
- 책
-
매거진 엘르 4월호 화보 커버 뷔 공개 by 최윤희아나운서
-
-
[동네방네TV] 최주희 아나운서 jane의 책방 to the 잘 하는 게 뭔지 물으신다면
- 안녕하세요 jane의 책방 최주희 아나운서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할 책은 고정욱 작가 님의 " 잘 하는 게 뭔지 물으신다면" 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미래가 불안한 청소년들에게 진로의 설계를 돕는 내용의 책입니다. 키워드를 5가지로 요약하자면 1번째는, 훌륭하고 아름다운 삶을 사는 첫 번째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번째는, 나만 생각하지 않고 남의 의견을 듣고 남에게 베풀고 잘못된 행동을 수정하는 것입니다. 3번째는, 협력적 경쟁으로 경쟁에서 무조건 이기려 하기 보다는 함께 성장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4번째는 인내심의 중요성에 대해 나와 있습니다. 5번째는 남들과 다른 나의 장점을 위해 외국어를 배우고 풍부한 인생 경험을 가져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책의 기억에 남는 내용은 입시 위주의 우리나라 교육에서 협력보다는 경쟁, 희생과 헌신보다는 승리와 독점을 미덕으로 여겨 지는 것을 불행으로 생각하는 점입니다. 그러나 이 책의 작가는 이에 대해 같은 분야의 상대를 경쟁자로 보기 보다 협력하며 발전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지는 것의 패배 의식이 아니라 헌신의 중요성과 "대접받고자 하는 자는 먼저 대접하라" 라며 자신의 주변의 사람들에게 나누고 투자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여러분도 주변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 나누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 문화/체육
- 책
-
[동네방네TV] 최주희 아나운서 jane의 책방 to the 잘 하는 게 뭔지 물으신다면
-
-
[동네방네TV] 최주희 아나운서 jane의 책방 to the 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
- 안녕하세요 jane의 책방 최주희 아나운서입니다. 오늘은 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라는 25년차 변호사 생활을 하신 조우성 님의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책은 최근 유명했던.“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에피소드의 원작이 되기도 합니다. 이 책의 기억에 남는 내용은 분노에 찬 사람들이 최후에 소송을 하는데, 사실 이들은 공감을 원한다는 점입니다. 또 다른 에피소드 중 빚을 진 사람의 미안한 심정을 교묘히 자극해 차비를 준 것을 채무 일부 변제로 유도하여 채권추심담당자가 소멸시효 완성 채권을 없애는 대단한 기획력을 보여준 사건도 있습니다. 독일의 법학자 루돌프 폰 예링은 '권리를 위한 투쟁'에서 "법의 목적은 평화이며, 그것을 위한 수단은 투쟁이다." 즉, 약자 스스로 노력해서 권리를 쟁취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 문화/체육
- 책
-
[동네방네TV] 최주희 아나운서 jane의 책방 to the 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
-
-
[동네방네TV] 책소개해주는 아나운서 이지윤 to the 어린왕자
- 안녕하세요? 책소개해주는 아나운서 이지윤입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 어린왕자에 나오는 유명한 대사인데요 오늘은, 동심을 잃어버린 어른들을 위한 책, 전세계인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있는 <어린왕자>를 가져왔습니다. 작품은 사막에 불시착하게 된 조종사와 어린왕자가 만나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다른별에서 온 어린왕자는, 자신의 소중한 장미를 놔두고 다른 별들을 여행중이었는데요, 장미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 여행을 시작한 그는, 독재를 하는 왕, 매일 술을 마시는 술꾼, 허영심 많은 사람 등 다양한 인물을 각기다른 별에서 보게됩니다. 그리고 어린왕자는, 자신이 그전에 본 모든 유형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지구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깜짝 놀라게 되는데요. 자신의 별에 있는 특별한 장미랑 똑같이 생긴 장미들이 지구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내 자신이 길들이고, 또 사랑한 장미는 딱 하나 뿐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이때 여우와 어린왕자의 아주 유명한 대사가 나오는데요 “누군가에게 길들여지는 것은 눈물을 흘릴지도 모른다 ” 어린왕자는 자신만을 기다리고 있을 소중한 장미가 잇는 별로, 조종사가 볼때에는 죽음의 방식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어린왕자는 필독서라 제가 초등학교때부터 읽었던 책인데요. 제가 읽었던 모든 고전책들 중, 나이가 들수록 가장 내용이 색다르게 느껴지는 작품인것 같습니다. 작가는 순수성을 잃어버리게 된, 어쩌면 잃어버릴 수 밖에 없는 바쁜 현대사회를 살고 있는 어른들을 위해 책을 썼던게 아닐까요? 그리고 가장중요한 것은 눈에보이지 않는다는,라는 말처럼 보이는 것만 추구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통해, 내가 이런 삶을 살고 있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린왕자에겐 장미가 특별하고 소중했던것처럼, 우리도 우리 주위의 특별한 장미들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길 바라면서 오늘의 책소개는 이만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책소개해주는 아나운서 이지윤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 문화/체육
- 책
-
[동네방네TV] 책소개해주는 아나운서 이지윤 to the 어린왕자
-
-
[동네방네TV] 최주희 아나운서 jane의 책방 to the 야생초 편지
- 안녕하세요 최주희 아나운서입니다. 오늘 야생초 편지라는 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책은 구미유학생 간첩단 사건에 연루되어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황대권 님의 약 13년 간 감옥 내에서의 이해인 수녀님과의 편지 내용을 엮어서 만든 책입니다. 황대권 님은 원래 만성 기관지염을 고치려고 야생초를 뜯어 먹다가 야생초의 매력에 빠져 감옥에서 씨를 어렵게 구해 가꾸게 됩니다. 영국의 한 잡초학자는 이상적인 잡초는 쓸데없이 크고, 못생기고 ,쓸모없고, 맛이 없다는 등 나쁜 말을 다 붙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날의 농업에서는 잡초는 싹 죽이고 야채만 키워 먹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사고방식은 서구 제국주의자들이 제3세계를 침략할 때 썼던 말로, 자기 문명이 제일 선진적이라며 제3세계 문명을 싹 없애고자 하였습니다. 황대권 님은 잡초가 아니라, 야초라는 말을 사용하며 하나하나의 고유한 가치를 인정하고 야생초의 장점을 설명하며, 농업을 상업주의에서 해방시키고자 합니다. 편지 형식의 내용과 야생초 하나하나의 설명과 자신의 이야기, 그리고 직접 그린 그림까지, 지나가다 지나칠만한 식물들에 대해 알게 되어 흥미롭고, 버려졌던 야생초에 대해 생각하며 10.생태주의 운동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
- 문화/체육
- 책
-
[동네방네TV] 최주희 아나운서 jane의 책방 to the 야생초 편지
-
-
[동네방네TV] 최주희 아나운서 jane의 책방 to the 내가 사랑한 화가들
- jane의 책방 두 번째 책 소개입니다. 여러분 미술 작품 좋아하시나요? 그런데 작가의 삶이나 그림이 그려진 배경에 대해 꼼꼼히 공부하며 보는 경우는 많지 않을텐데요. 오늘 소개할 정우철 도슨트 님의 .”내가 사랑한 화가들”이라는 책은요.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화가들, ”마르크 샤갈”,”앙리마티스”.”아메데오 모딜리아니”, ”알폰스무하”, ”프리다칼로” , ”구스타프클림트”, ”툴루즈로트레크”, ”케테콜비츠,”폴 고갱“,”베르나르 뷔페”,”에곤 실레” 등 11명의 작가의 생애와 그림을 그리게 된 배경에 대한 이야기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우철님의 ”알폰스 무하” 전시회에서 직접 도슨트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너무 유익했기 때문에 책도 보게 되었는데요. 이 책에서 기억에 남는 화가는 ”프리다 칼로”인데요. 척추성 소아마비와,교통사고로 인한 골절과 불임 판정,남편과 처제의 불륜 목격 등 고통이 가득한 삶을 살았는데요. 프리다는 생전에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나는 아픈 것이 아니라 부서진 것이다. 하지만 내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한, 살아 있음이 행복하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여러 미술 작가들의 삶과 그림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알기를 바랍니다.
-
- 문화/체육
- 책
-
[동네방네TV] 최주희 아나운서 jane의 책방 to the 내가 사랑한 화가들
-
-
[동네방네TV] 책소개해주는 아나운서 이지윤 to the 삶의 한가운데
- 안녕하세요, 책 소개해주는 아나운서 이지윤입니다. 오늘 두 번째로 가져온 고전문학작품은 바로, 루이제 린저의 <삶의 한가운데> 라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에는 책을 읽다 보면 누구나 매혹을 느낄만한, 자유로움 그 자체인 ‘니나’라는 여성이 등장합니다. 니나의 언니가 니나와 니나를 사랑한 슈타인의 편지를 보면서, 니나의 삶을 읽어주는 1인칭 시점으로 스토리는 진행이 됩니다. 편지와 일기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삶의 한가운데' 는 주인공 니나의 삶을 통해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게 될 수 있는 많은 일들과 그에 동반되는 감정들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그 중 특히 니나와 슈타인과의 사랑을 통해, 사랑이라는 본질에 대해 매우 깊숙하게 접근하는데요 또, 니나가 삶의 고난을 이겨내는 방식을 보여줌으로써, 우리에게도 그녀처럼 담담하게 역경을 이겨나가는 힘이 있다는 것을, 작가는 보여주고 싶어했던 것은 아닐까요? 자유롭고 열정적인 삶을 살고 싶은 제2의 니나, 누구나에게 이 책을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다음에는 더 멋진 색깔의 주인공과 함께 여러분을 찾아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 문화/체육
- 책
-
[동네방네TV] 책소개해주는 아나운서 이지윤 to the 삶의 한가운데
-
-
[동네방네TV] 책 소개해주는 아나운서 이지윤 to the 로맹 가리 '자기 앞의 생'
- 안녕하세요, 책 소개해주는 아나운서 이지윤입니다. 오늘 첫번째로 가져온 고전문학작품은 로맹 가리의 '자기 앞의 생' 입니다. 이 작품은 고아 소년 모모와 모모를 키워준 매춘부 로라 아줌마, 이 둘의 삶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작품의 주요 감상 포인트는, 어린 모모가 앞으로 ‘자기앞에 남은 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깨달게 되는 것인데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성장해가는 모모와 달리, 그를 돌봐준 로라아줌마는 병들고 결국은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 과정 속에서 어린 모모는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누구나 알지만, 쉽게 잊게되는 인간에 대한 사랑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다룬 작품인데요 앞으로 남은 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을 하는 모든 분들에게 <자기 앞의 생> 을 추천드립니다 다음주에도 고전책과 함께 여러분께 돌아오겠습니다 이상 책 소개해주는 아나운서 이지윤이었습니다.
-
- 문화/체육
- 책
-
[동네방네TV] 책 소개해주는 아나운서 이지윤 to the 로맹 가리 '자기 앞의 생'
-
-
[동네방네TV] 최주희 아나운서 jane의 책방 by 분노 해소의 기술 디퓨징
- 안녕하세요 jane의 책방 최주희 아나운서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요. 하버드대 의과대 정신과 전문의인 조셉 슈렌드 박사와 의학 전문 저널리스트인 리 디바인 님이 쓴 “ 분노 해소의 기술 디퓨징” 이라는 책입니다. defusing의 뜻은 “긴장이나 위험 등을 완화시킨다”는 것입니다. 요즘 사회 생활을 하며 일어나는 스트레스와 분노를 이해하고 조절하는 법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해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크게 분노를 느끼는 이유, 질투와 의심에 대하여,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부정적인 감정들을 통제하는 방법, 남을 공감하고 제대로 말하는 방법, 분노를 감사로 바꾸는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의 디퓨징 기법 중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을 꼽자면 “감사하기”인데요,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누군가 우리 삶에 긍정적으로 기여한 바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는 자신의 가치를 알아봐주어 명확한 의사소통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도 작은 일에도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
- 문화/체육
- 책
-
[동네방네TV] 최주희 아나운서 jane의 책방 by 분노 해소의 기술 디퓨징
실시간 책 기사
-
-
토리야마 아키라 별세, 그의 작품에 대한 독자들의 애도와 추모 열기
- 일본 만화계의 거장, 토리야마 아키라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남긴 불멸의 작품들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과 추모가 뜨거운 열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드래곤볼>과 <닥터 슬럼프> 시리즈의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토리야마 아키라의 예술적 유산을 다시금 조명하고 있습니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에 따르면, 부고가 전해진 직후 3일간 <드래곤볼>과 <닥터 슬럼프> 시리즈의 판매량이 이전 일주일 대비 289.3%나 급증했습니다. 특히 <닥터 슬럼프> 시리즈는 무려 4,375%의 판매량 증가를 기록하며, 토리야마 아키라의 작품을 향한 독자들의 깊은 애정과 추모의 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드래곤볼 SD 3 닥터 슬럼프 완전판 박스세트 구매자 분석 결과, 3040세대 남성 독자들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이는 어린 시절을 <드래곤볼>, <닥터 슬럼프>와 함께한 세대로부터의 깊은 애정과 존경의 표현으로 해석됩니다. 40대 남성이 43.7%, 30대 남성이 38.0%를 차지하며, 이들 작품과 함께 자란 세대의 관심이 특히 높았습니다. 이러한 독자들의 애도와 감사의 마음을 모으기 위해 예스24는 토리야마 아키라 작가 추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그의 작품 세계를 기리고 있습니다. 추모전 페이지에는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현재까지 약 230건의 추모 메시지가 모인 상태입니다. 토리야마 아키라의 별세는 만화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많은 독자들에게 큰 손실이지만, 그의 작품들은 여전히 수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살아 숨 쉬며 그의 정신을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지금까지 동네방네뉴스였습니다. 토리야마 아키라의 작품을 사랑하고 기억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이 한데 모여, 그의 불멸의 정신이 계속해서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
- 문화/체육
- 책
-
토리야마 아키라 별세, 그의 작품에 대한 독자들의 애도와 추모 열기
-
-
매거진 엘르 4월호 화보 커버 뷔 공개 by 최윤희아나운서
-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패션 매거진 커버를 함께했습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셀린느의 앰버서더로 호명된 사실을 알리는 첫 행보인 만큼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며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어갔다고 하네요 #매거진 #엘르 #패션매거진 #BTS뷔 #최윤희아나운서
-
- 문화/체육
- 책
-
매거진 엘르 4월호 화보 커버 뷔 공개 by 최윤희아나운서
-
-
[동네방네TV] 최주희 아나운서 jane의 책방 to the 잘 하는 게 뭔지 물으신다면
- 안녕하세요 jane의 책방 최주희 아나운서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할 책은 고정욱 작가 님의 " 잘 하는 게 뭔지 물으신다면" 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미래가 불안한 청소년들에게 진로의 설계를 돕는 내용의 책입니다. 키워드를 5가지로 요약하자면 1번째는, 훌륭하고 아름다운 삶을 사는 첫 번째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번째는, 나만 생각하지 않고 남의 의견을 듣고 남에게 베풀고 잘못된 행동을 수정하는 것입니다. 3번째는, 협력적 경쟁으로 경쟁에서 무조건 이기려 하기 보다는 함께 성장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4번째는 인내심의 중요성에 대해 나와 있습니다. 5번째는 남들과 다른 나의 장점을 위해 외국어를 배우고 풍부한 인생 경험을 가져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책의 기억에 남는 내용은 입시 위주의 우리나라 교육에서 협력보다는 경쟁, 희생과 헌신보다는 승리와 독점을 미덕으로 여겨 지는 것을 불행으로 생각하는 점입니다. 그러나 이 책의 작가는 이에 대해 같은 분야의 상대를 경쟁자로 보기 보다 협력하며 발전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지는 것의 패배 의식이 아니라 헌신의 중요성과 "대접받고자 하는 자는 먼저 대접하라" 라며 자신의 주변의 사람들에게 나누고 투자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여러분도 주변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 나누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 문화/체육
- 책
-
[동네방네TV] 최주희 아나운서 jane의 책방 to the 잘 하는 게 뭔지 물으신다면
-
-
[동네방네TV] 최주희 아나운서 jane의 책방 to the 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
- 안녕하세요 jane의 책방 최주희 아나운서입니다. 오늘은 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라는 25년차 변호사 생활을 하신 조우성 님의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책은 최근 유명했던.“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에피소드의 원작이 되기도 합니다. 이 책의 기억에 남는 내용은 분노에 찬 사람들이 최후에 소송을 하는데, 사실 이들은 공감을 원한다는 점입니다. 또 다른 에피소드 중 빚을 진 사람의 미안한 심정을 교묘히 자극해 차비를 준 것을 채무 일부 변제로 유도하여 채권추심담당자가 소멸시효 완성 채권을 없애는 대단한 기획력을 보여준 사건도 있습니다. 독일의 법학자 루돌프 폰 예링은 '권리를 위한 투쟁'에서 "법의 목적은 평화이며, 그것을 위한 수단은 투쟁이다." 즉, 약자 스스로 노력해서 권리를 쟁취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 문화/체육
- 책
-
[동네방네TV] 최주희 아나운서 jane의 책방 to the 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
-
-
[동네방네TV] 책소개해주는 아나운서 이지윤 to the 어린왕자
- 안녕하세요? 책소개해주는 아나운서 이지윤입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 어린왕자에 나오는 유명한 대사인데요 오늘은, 동심을 잃어버린 어른들을 위한 책, 전세계인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있는 <어린왕자>를 가져왔습니다. 작품은 사막에 불시착하게 된 조종사와 어린왕자가 만나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다른별에서 온 어린왕자는, 자신의 소중한 장미를 놔두고 다른 별들을 여행중이었는데요, 장미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 여행을 시작한 그는, 독재를 하는 왕, 매일 술을 마시는 술꾼, 허영심 많은 사람 등 다양한 인물을 각기다른 별에서 보게됩니다. 그리고 어린왕자는, 자신이 그전에 본 모든 유형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지구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깜짝 놀라게 되는데요. 자신의 별에 있는 특별한 장미랑 똑같이 생긴 장미들이 지구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내 자신이 길들이고, 또 사랑한 장미는 딱 하나 뿐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이때 여우와 어린왕자의 아주 유명한 대사가 나오는데요 “누군가에게 길들여지는 것은 눈물을 흘릴지도 모른다 ” 어린왕자는 자신만을 기다리고 있을 소중한 장미가 잇는 별로, 조종사가 볼때에는 죽음의 방식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어린왕자는 필독서라 제가 초등학교때부터 읽었던 책인데요. 제가 읽었던 모든 고전책들 중, 나이가 들수록 가장 내용이 색다르게 느껴지는 작품인것 같습니다. 작가는 순수성을 잃어버리게 된, 어쩌면 잃어버릴 수 밖에 없는 바쁜 현대사회를 살고 있는 어른들을 위해 책을 썼던게 아닐까요? 그리고 가장중요한 것은 눈에보이지 않는다는,라는 말처럼 보이는 것만 추구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통해, 내가 이런 삶을 살고 있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린왕자에겐 장미가 특별하고 소중했던것처럼, 우리도 우리 주위의 특별한 장미들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길 바라면서 오늘의 책소개는 이만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책소개해주는 아나운서 이지윤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 문화/체육
- 책
-
[동네방네TV] 책소개해주는 아나운서 이지윤 to the 어린왕자
-
-
[동네방네TV] 최주희 아나운서 jane의 책방 to the 야생초 편지
- 안녕하세요 최주희 아나운서입니다. 오늘 야생초 편지라는 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책은 구미유학생 간첩단 사건에 연루되어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황대권 님의 약 13년 간 감옥 내에서의 이해인 수녀님과의 편지 내용을 엮어서 만든 책입니다. 황대권 님은 원래 만성 기관지염을 고치려고 야생초를 뜯어 먹다가 야생초의 매력에 빠져 감옥에서 씨를 어렵게 구해 가꾸게 됩니다. 영국의 한 잡초학자는 이상적인 잡초는 쓸데없이 크고, 못생기고 ,쓸모없고, 맛이 없다는 등 나쁜 말을 다 붙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날의 농업에서는 잡초는 싹 죽이고 야채만 키워 먹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사고방식은 서구 제국주의자들이 제3세계를 침략할 때 썼던 말로, 자기 문명이 제일 선진적이라며 제3세계 문명을 싹 없애고자 하였습니다. 황대권 님은 잡초가 아니라, 야초라는 말을 사용하며 하나하나의 고유한 가치를 인정하고 야생초의 장점을 설명하며, 농업을 상업주의에서 해방시키고자 합니다. 편지 형식의 내용과 야생초 하나하나의 설명과 자신의 이야기, 그리고 직접 그린 그림까지, 지나가다 지나칠만한 식물들에 대해 알게 되어 흥미롭고, 버려졌던 야생초에 대해 생각하며 10.생태주의 운동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
- 문화/체육
- 책
-
[동네방네TV] 최주희 아나운서 jane의 책방 to the 야생초 편지
-
-
[동네방네TV] 최주희 아나운서 jane의 책방 to the 내가 사랑한 화가들
- jane의 책방 두 번째 책 소개입니다. 여러분 미술 작품 좋아하시나요? 그런데 작가의 삶이나 그림이 그려진 배경에 대해 꼼꼼히 공부하며 보는 경우는 많지 않을텐데요. 오늘 소개할 정우철 도슨트 님의 .”내가 사랑한 화가들”이라는 책은요.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화가들, ”마르크 샤갈”,”앙리마티스”.”아메데오 모딜리아니”, ”알폰스무하”, ”프리다칼로” , ”구스타프클림트”, ”툴루즈로트레크”, ”케테콜비츠,”폴 고갱“,”베르나르 뷔페”,”에곤 실레” 등 11명의 작가의 생애와 그림을 그리게 된 배경에 대한 이야기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우철님의 ”알폰스 무하” 전시회에서 직접 도슨트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너무 유익했기 때문에 책도 보게 되었는데요. 이 책에서 기억에 남는 화가는 ”프리다 칼로”인데요. 척추성 소아마비와,교통사고로 인한 골절과 불임 판정,남편과 처제의 불륜 목격 등 고통이 가득한 삶을 살았는데요. 프리다는 생전에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나는 아픈 것이 아니라 부서진 것이다. 하지만 내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한, 살아 있음이 행복하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여러 미술 작가들의 삶과 그림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알기를 바랍니다.
-
- 문화/체육
- 책
-
[동네방네TV] 최주희 아나운서 jane의 책방 to the 내가 사랑한 화가들
-
-
[동네방네TV] 책소개해주는 아나운서 이지윤 to the 삶의 한가운데
- 안녕하세요, 책 소개해주는 아나운서 이지윤입니다. 오늘 두 번째로 가져온 고전문학작품은 바로, 루이제 린저의 <삶의 한가운데> 라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에는 책을 읽다 보면 누구나 매혹을 느낄만한, 자유로움 그 자체인 ‘니나’라는 여성이 등장합니다. 니나의 언니가 니나와 니나를 사랑한 슈타인의 편지를 보면서, 니나의 삶을 읽어주는 1인칭 시점으로 스토리는 진행이 됩니다. 편지와 일기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삶의 한가운데' 는 주인공 니나의 삶을 통해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게 될 수 있는 많은 일들과 그에 동반되는 감정들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그 중 특히 니나와 슈타인과의 사랑을 통해, 사랑이라는 본질에 대해 매우 깊숙하게 접근하는데요 또, 니나가 삶의 고난을 이겨내는 방식을 보여줌으로써, 우리에게도 그녀처럼 담담하게 역경을 이겨나가는 힘이 있다는 것을, 작가는 보여주고 싶어했던 것은 아닐까요? 자유롭고 열정적인 삶을 살고 싶은 제2의 니나, 누구나에게 이 책을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다음에는 더 멋진 색깔의 주인공과 함께 여러분을 찾아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 문화/체육
- 책
-
[동네방네TV] 책소개해주는 아나운서 이지윤 to the 삶의 한가운데
-
-
[동네방네TV] 책 소개해주는 아나운서 이지윤 to the 로맹 가리 '자기 앞의 생'
- 안녕하세요, 책 소개해주는 아나운서 이지윤입니다. 오늘 첫번째로 가져온 고전문학작품은 로맹 가리의 '자기 앞의 생' 입니다. 이 작품은 고아 소년 모모와 모모를 키워준 매춘부 로라 아줌마, 이 둘의 삶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작품의 주요 감상 포인트는, 어린 모모가 앞으로 ‘자기앞에 남은 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깨달게 되는 것인데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성장해가는 모모와 달리, 그를 돌봐준 로라아줌마는 병들고 결국은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 과정 속에서 어린 모모는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누구나 알지만, 쉽게 잊게되는 인간에 대한 사랑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다룬 작품인데요 앞으로 남은 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을 하는 모든 분들에게 <자기 앞의 생> 을 추천드립니다 다음주에도 고전책과 함께 여러분께 돌아오겠습니다 이상 책 소개해주는 아나운서 이지윤이었습니다.
-
- 문화/체육
- 책
-
[동네방네TV] 책 소개해주는 아나운서 이지윤 to the 로맹 가리 '자기 앞의 생'
-
-
[동네방네TV] 최주희 아나운서 jane의 책방 by 분노 해소의 기술 디퓨징
- 안녕하세요 jane의 책방 최주희 아나운서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요. 하버드대 의과대 정신과 전문의인 조셉 슈렌드 박사와 의학 전문 저널리스트인 리 디바인 님이 쓴 “ 분노 해소의 기술 디퓨징” 이라는 책입니다. defusing의 뜻은 “긴장이나 위험 등을 완화시킨다”는 것입니다. 요즘 사회 생활을 하며 일어나는 스트레스와 분노를 이해하고 조절하는 법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해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크게 분노를 느끼는 이유, 질투와 의심에 대하여,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부정적인 감정들을 통제하는 방법, 남을 공감하고 제대로 말하는 방법, 분노를 감사로 바꾸는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의 디퓨징 기법 중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을 꼽자면 “감사하기”인데요,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누군가 우리 삶에 긍정적으로 기여한 바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는 자신의 가치를 알아봐주어 명확한 의사소통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도 작은 일에도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
- 문화/체육
- 책
-
[동네방네TV] 최주희 아나운서 jane의 책방 by 분노 해소의 기술 디퓨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