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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북연극제 극단 마음같이 ‘동행’ 어린이극 ‘바보, 똥강아지’ 8월 16일~8월 19일까지 ‘강북진달래홀’에서 공연
강북연극협회 창립 10주년 기념 ‘2023 강북연극제’가 8월 16일부터 9월 9일까지 강북진달래홀(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참가작은 ‘극단 마음같이’ <동행> <바보, 똥강아지> ‘극단 삼각산’ <사랑을 주세요> ‘극단 76’ <관객모독> 4편이다. 경쾌하고 코믹한 웃음 속에 감동을 선사하는 <동행> 개막식과 함께 막을 올리는 극단 마음같이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동행>과 어린이극 <바보, 똥강아지> 2편을 무대에 올린다. <동행>(정재춘 작/현대철 각색 연출)은 노인과 간병인의 이야기다. 거동이 불편한 몸으로 홀로 사는 노인, 홀로인 게 익숙한 집에 불청객처럼 들어온 간병인. 아웅다웅 티격태격 두 사람의 불편한 동거를 그린 이 극은 가슴 시리게 따뜻하다. 이 작품은 때로는 외롭고 고독한 인생길, 그 길이 아름다운 건 함께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동행, 함께 가는 길은 봄처럼 따사롭고 아름답다는 걸 일깨운다. 현대철 연출은 “심금을 울리는 진솔한 이야기지만 톡톡 튀는 대사와 빠른 전개로 웃음을 자아내고, 함께 가는 길에 관객도 벗이 되어 그 즐거운 길을 함께 걸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극을 만들었다”고 한다. 묵직한 제목과는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경쾌하고 코믹한 이 극은 막을 내릴 즈음 코끝을 찡하게 한다. 유쾌한 웃음 속에 감동이란 여운이 잔잔한 파문을 일으킨다. 사랑으로 마음을 활짝 열게 하는 따뜻한 동화 <바보, 똥강아지> 어린이극 <바보, 똥강아지>(현대철 작/연출)는 아이들과 어른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어린이극이다. 바보 외판원과 똥강아지는 친구가 없는 외톨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외톨이는 아니었다. 어느 날 버림받은 바보와 똥강아지가 우연히 공원에서 만난다. 그리고 처음에는 어울리지 못하다가 도시락을 빼앗고 지키려는 과정에서 친구가 되어간다. 사랑은 서로에 대한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 서로를 알아가며 진정한 모습을 보게 되면서 차츰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아주 작은 관심이 사랑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바보, 똥강아지>는 바로 이 ‘사랑’을 그려 보인다. 바보와 똥강아지가 친구가 되어 가는 모습을 신나고 재미있는 마임으로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한다. 관객과 함께 어우러진 코믹한 놀이와 마임으로 마법처럼 신기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모든 이들이 마음을 활짝 열면 친구가 되어 서로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동화처럼 보여준다. 공연개요 <동행> 공연날짜 : 2023년 8월 16일~8월 19일 공연장소 : 강북진달래홀(강북문화예술회관) 공연시간 : 평일 오후 7:30 토요일 오후 3:00 작 가 : 정재춘 각색연출 : 현대철 출 연 : 손정욱, 류지애, 박시화 관 람 료 : 전석 30,000원 / 강북구민 10,000원 제 작 : 극단 마음같이 <바보, 똥강아지> 공연날짜 : 2023년 8월 16일, 17일, 19일 오전 11:00 공연장소 : 강북진달래홀(강북문화예술회관) 작/연출 : 현대철 출 연 : 현대철, 박시화, 배우경, 김현정, 신승철 관 람 료 : 전석 15,000원 / 강북구민 10,000원 제 작 : 극단 마음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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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예술의 전당 공연중 by 김승연아나운서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가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한창 달리는 중인데요~ 셰익스피어가 비올라와의 사랑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이 탄생한다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였습니다~ 영화를 연극으로 보는 그 생생함과 감흥의 현장이 기대가 되는데요 우리도 두 시간동안 비올라가 될 수 있다구요 ^^ #연극 #셰익스피어인러브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김승연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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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뉴스] 박준희 아나운서 연극 산책 to the 미저리
안녕하세요! 연극 산책 박준희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팬클럽 활동을 해본 적 있으세요? 오늘은 그 광적인 팬심이 불러온 사건을 다룬 스릴러 연극 한 편을 갖고 왔습니다. 바로 <미저리>인데요.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로도 제작된 이 연극은 작가와 팬 사이에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심리전을 다루고 있습니다. 소설 '미저리' 시리즈로 성공한 작가 폴은 새 작품을 탈고하고 돌아오던 길에 눈보라로 인한 교통사고를 당합니다. 그런 그를 전직 간호사인 애니가 구출해 집에서 돌봐주는데요. 그러던 중 책의 완결판의 결말을 알게 되자 애니는 갑자기 무섭게 돌변하게 됩니다. 과연 폴은 애니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베스트셀러 작가 폴 역에 배우 김상중, 서지석, '미저리' 시리즈의 광팬 애니 역에 이일화, 길해연, 폴의 행방을 찾는 보안관 버스터 역에 고인배, 김재만이 맡아 서늘한 연극을 이끌게 됩니다. 서스펜스 스릴러 연극 '미저리'는 12월 24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되니까요. TV에서 본 중년 배우들의 원숙한 연기를 감상하고자 하신다면 이 연극을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연극 산책 박준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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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아나운서 연극이야기 to the 연극 리미트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지금 연극을 소개해드리려고 혜화에 있는 JTN아트홀에 나와있습니다! 저는 연극을 엄청 좋아하는데요! 2022 충무로의 대표 기대작으로도 꼽히는 연극 <리미트> 입니다~ 익숙한 얼굴이 보이는데요? 배우 김민교씨 아닌가요?? 지금 너무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몽글몽글한 로맨스코믹 연극이라고 합니다! 5월부터 내년 초까지 공연예정이라고 해요.대학로 연극 신인배우 김현지가 활약중이라고 합니다 너무 상큼하고 귀엽고 첫사랑 역할에 딱이더라구요~ 선선한 가을날씨에 문화생활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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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TV] 연극 두 교황 to the 신작뉴스 박준희 아나운서
안녕하세요! 쇼츠 신작 뉴스 박준희입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제가 왜 갑자기 성호경을 그었는지 궁금하시죠? 왜냐면 제가 가톨릭 신자이기 때문이죠. 이렇게 가톨릭 신자들에게 절대적인 존경을 받는 교황님이 주인공인 작품이 8월 말부터 공연된대요! 어떤 공연인지 알아볼까요? 바로 연극 -두 교황-입니다. 2019년 넷플릭스에서 개봉된 뒤 우리나라에서 초연되는 작품인데요.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자진 사임 이후에 교황이 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실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성격과 신념이 다른 두 성직자가 서로를 인정하고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를 아주 유쾌하게 다루고 있다고 해요. 그러니 너무 무겁지 않게 볼 수 있겠죠? 또한 이 작품에는 여러 원로 배우들이 출연하는데요. 신구, 서인석, 서상원 배우님이 베네딕토 16세 교황 역할을, 정동환, 남명렬 배우님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맡아 극의 분위기를 든든하게 잡아준다고 합니다. 연극 -두 교황-은 8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되니까요. 노배우들의 원숙한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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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TV] 뮤지컬 '어차피 혼자' to the 1분 신작뉴스 박준희 아나운서
안녕하세요? 1분 신작 뉴스 박준희입니다.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주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어차피 혼자-가 9월에 찾아옵니다. 구청 복지과 직원 독고정순은 무연고 사망자 가족을 찾는 일을 맡고 있는데요. 그러던 중 신입직원 서산이 입사하고 정순과 산은 너무 다른 성격 탓에 사소한 일에도 티격태격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두 사람은 비슷한 고독감을 공유하며 점차 서로에게 소중한 사이가 됩니다. 이 작품은 2013년 리딩 공연으로 처음 나온 뒤 관객과 평단의 엄청난 호평을 받을 만큼 작품성을 인정받았는데요. 또한 17년 동안 사랑받은 힐링 작품 '빨래'의 제작진이 다시 모인 만큼 힐링에 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겠죠? 뮤지컬 '어차피 혼자'는 9월 6일부터 11월 20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니까요. 외로움에 익숙해진 구독자 여러분들이 보시면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1분 신작 뉴스 박준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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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연극협회 창립 9주년 기념‘연극공연 동네축제’2022. 7. 30~31. 강북문화예술회관 행복실
서울 강북구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강북연극협회’가 창립 9주년을 맞아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강북문화예술회관 본관 행복실(1층)에서 <연극공연 동네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연극, 음악, 마임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첫날인 30일에는 마임니스트로 정평이 난 현대철 배우의 마임 공연을 시작으로 장용철 배우와 ‘봄날’ 팀이 선사하는 음악 공연, 극단 마음같이의 단막극 ‘테러리스트’ 공연이 펼쳐진다. 결혼 22주년을 맞아 난생처음 해외여행을 나서는 부부가 졸지에 테러리스트로 몰려 공항에 발이 묶이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코믹하게 그린 ‘테러리스트’는 지난 4월 대학로에서 공연돼 만원사례를 이루었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우리 동네’, ‘달밤’, ‘213호 주택’ 등 낭독공연 3편을 연이어 공연한다. ‘우리 동네’는 강북구민으로 구성된 시민연극단 ‘징검다리’의 공연으로, 가을에 예정된 제8회 서울시민연극제에 출전하기에 앞서 구민들에게 먼저 공개된다. 그리고 ‘달밤’과 ‘213호 주택’은 각각 소설가 이태준, 김광식의 작품을 극화한 것으로, 소설을 연극으로 만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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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TV] 2022 산울림 고전 극장 '호호탕탕 옥루몽' by 세로보는뉴스 박준희 아나운서
안녕하세요! 공연 뉴스 박준희입니다. 산울림 소극장이 8월에 '2022 산울림 고전 극장' 중 4번째 작품 '호호탕탕 옥루몽'을 선보입니다. 조선 후기 남영로의 소설 '옥루몽'을 원작으로 하는 이 공연은 술에 취해 잠들었다가 인간 세계로 유배된 신선 6명의 모험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뚝 떨어져 인간으로 다시 태어난 신들이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데요. 8월 3일부터 14일까지 공연되니까요. 여러분들도 신선들이 잘 적응하는지 지켜봐 주세요. 지금까지 공연 뉴스 박준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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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시리면서도 유쾌한 세 할머니의 ‘웃픈’ 인생 이야기 [그대는 봄]극단 ‘마음같이’ 네 번째 앙코르 공연
2020년 5월 초연 이후 그해 6월과 7월 연이은 앙코르 공연까지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연극 <그대는 봄>(김정숙 작, 현대철 연출)이 5월 31일부터 6월 12일까지 2주간 네 번째 앙코르 공연을 한다. <그대는 봄>은 50여 년을 한 마을에 산 세 친구(할머니) 이야기다.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그들은 피붙이나 다름없는 생의 벗들이다. 아들 자랑에 날 새는 줄 모르는 정철이네, 식구라고는 강아지 하나밖에 없는 장계네, 아웅다웅 그칠 줄 모르는 이 둘 사이에 낀 민관이네. 하루가 멀다 하고 티격태격 살지만 그들은 오늘도 함께하는 낙으로 산다. 이 작품은 할머니들의 이야기는 지루하고 고루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여지없이 깨버리는 유쾌한 작품이다. 공연 내내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들을 웃기는 유머 속에 눈시울을 적시게 하는 뭉클함은 오랜만에 따뜻한 인간미와 사람 내음을 선사한다. 가족 이야기에 남다른 깊이를 가진 김정숙 작가와 현대철 연출(극단 마음같이 대표)의 호흡은 가히 환상적이다. <홍시 열리는 집>, <눈 오는 봄날>, <그 집에는>, <복동이> 등의 작품으로 가족과 이웃, 사랑의 의미를 전파한 김정숙 작가는 <눈 오는 봄날>로 2010년 전국연극제 대상(대통령상)을 비롯해 희곡상, 연출상, 최우수연기상 등 주요 상을 싹쓸이하기도 했다. 이 작품이 앙코르 공연을 거듭하며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현대철 연출은 한마디로 ‘따뜻함’이라고 한다. “템포가 빠르고, 코믹하면서도 찐한 울림이 인기 비결”이라며, “<그대는 봄>을 통해 자식과 가족을 위해 살아온 우리 어머니들에게 ‘우리’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해 살자고 말하고 싶다. 그래서 살아 있는 나날들이 언제나 봄이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만든다”고 한다. 문화평론가 오대혁(시인)은 <그대는 봄>을 ‘한국형 여성 버디(buddy) 연극’이라 극찬했다. “<그대는 봄>은 여성 버디 연극의 면모를 갖추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델마와 루이스>처럼 세 여성의 우정, 그리고 성장의, 한국적 서사가 <그대는 봄>에 나타난다. 연극이 연출해내는 세 할머니들의 퍼포먼스는 잔잔한 웃음을 자아낸다. 세 사람의 율동은 배꼽을 잡게 한다. 그들의 늙음은 결코 슬프거나 허탄하지 않고, 활기차며 아름답다.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극단 마음같이’를 이끌어온 연출자 현대철의 코믹 연출에 매료되지 않을 수가 없다. 거기에 세 배우 ‘류지애, 박무영, 한혜수’의 연기가 어쩌면 그렇게 잘 어울려 주는지 모르겠다고 칭찬해 마지않는다. 관객인 내가 봐도 정말 그렇다.” 이처럼 <그대는 봄>은 배우들의 연기가 그야말로 일품이다. 시골은 물론 서울 시내 어딘가에서 실제로 마주칠 수 있는 할머니 역할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연기한 민관이네 류지애, 장계네 박무영, 정철네 한혜수 이 세 배우는 관객들을 웃기고 울리며 사로잡는다. 가슴 시리면서도 유쾌한 세 할머니의 ‘웃픈’ 인생 이야기 <그대는 봄>. 봄처럼 따사로운 미소를 선사하는 이 작품은 대학로 소극장 ‘스튜디오76’에서 공연한다. ♣ 공연개요 공연날짜 : 2022년 5월 31일~6월 12일 공연장소 : 스튜디오76(서울 종로구 이화장길 99 태림빌딩 지하 1층) 공연시간 : 평일 pm7:30 / 토요일 pm5:00 / 일요일, 공휴일(선거일, 현충일) pm4:00 작 가 : 김정숙 연 출 : 현대철 출 연 : 류지애, 박무영, 한혜수 예 매 : 인터파크 제 작 : 극단 마음같이 ♣ 극단 마음같이 극단 마음같이는 재미있고 따뜻한 공연을 추구합니다.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누군가 주위 사람이 행하거나 행했을 것 같은, 재미있는 일들을 아기자기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극단 마음같이는 이 세상이 아름다워지고, 사람들이 행복한 꿈을 꾸는 데 함께하고 있습니다. 각박해져가는 이 세상에 잔잔한 미소 가득한 작품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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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ater ㅡ 人 : 연극과 생각을 잇 ㅡ 는 공유의 장!
소극장 공유 페스티벌 운영위원회가 주최한 <소극장 공유 페스티벌 2022_ 연극, 생각을 잇 ㅡ 다>가 오는 4월 27일(수)부터 8월 14일(일)까지 약 네달, 총 110일간 대학로 소극장 공유에서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은 앞서 열렸던 <소극장 공유 2기 동인 페스티벌>에 이어 창작자와 관객이 생각을 잇고 마음을 잇는 공유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 속에서 열린 페스티벌에서도 객석 점유율이 약 73%에 달했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8일 해제되는 가운데 많은 관객과 만나 교류하길 소망하며 페스티벌 주최 측과 참가하는 8 극단은 어떠한 지원금도 없이 순수히 연극을 향해 힘찬 발돋움한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참가작은 연극에 대한 탐색과 실험, 미학적 완성도의 균형을 갖춘 작품들로 구성되어있다. 극단 무변 김남우 연출의 <저 높은 곳으로, 비상>, 극단 명장 윤현식 연출의<바다로 가는 기사들>, 극단 이화 최석원 연출의 <곰스크로 가는 기차>, 극단 U2 Theater 박예슬 연출의 <빠,빠리카>, 극단 어니스트씨어터 오광욱 연출의 <스파르타의 불구아이>, 극단 물맑고깊은 황정원 연출의 <나 여기있어>, 극단 가변 이성구 연출의 <변신>, 극단 아리 정주영 연출의 <앙스트블뤼테-불안의 꽃> 순으로 공연된다. 참가 극단은 삶의 본질적 물음과 예술적 탐구, 실험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연구해 나가고 있으며 연극에 관한 생각과 형식을 공유하며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약 4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통해 각양각색의 목소리가 하나로 모여, 사회와 예술에 대한 새로운 지평으로 열고자 한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시대와 삶을 반영하는 연극을 통해 생각을 잇ㅡ고, 마음을 이ㅡ어 창작자와 관객 모두에게 흔들리는 일상 속 든든한 쉼터가 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봄날의 희망찬 기운을 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본 페스티벌은 송형종 운영위원장과 윤종수 예술감독, 소극장 공유 페스티벌 운영위원회가 주최하며 극단 명장, 가변, 무변, 물맑고깊은, 아리, 이화, 어니스트씨어터, U2 Theater가 주관한다. 자문위원으로는 김건표, 김은경, 김흥모, 박장렬, 방지영이 있으며 한국연극협회, 서울연극지회, 한국 유튜버 협회가 후원한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링크, 네이버 티켓, 대학로 티켓에서 가능하며, 공연 문의는 문의번호(010-7318-4552)로 연결 가능하다. 자료출처 : 소극장 공유 동네기자 안pd / 카카오아이디 : Anpd1234 / 기사제보 : aic31@hanmail.net #동네기자 #안pd #동네방네뉴스 #동네방네TV #드림온TV #동네방네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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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동행의 의미를 담아 산뜻한 웃음을 선사하는 단막극 두 편 [테러리스트] [동행] 극단 ‘마음같이’ 창작단막극 축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은 함께 가는 길일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이든 벗이든, 사랑하지 않는 사람일지라도 함께 가는 길은 봄처럼 따사롭고 아름답다. 2001년 첫걸음을 시작으로 어느덧 창단 20주년을 맞은 극단 ‘마음같이’는 이 아름다운 길을 무대에 올린다. 사랑과 동행의 의미를 담은 창작단막극 <테러리스트> <동행> 두 편을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공연한다. <테러리스트>(양수근 작/현대철 연출)는 결혼 후 22년 만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부부의 요절복통 소동극이다. 오로지 먹고사는 것 외에는 모든 게 사치였던 부부는 생의 선물로 환상의 도시 라스베이거스 여행길에 오른다. 난생처음 떠나는 여행에 꿈에 부푼 부부, 그러나 졸지에 테러리스트로 몰려 공항에 발이 묶인다. 한바탕 왁자지껄 펼쳐지는 출국기, 유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소동은 잔잔한 미소를 선사한다. <동행>(정재춘 작/현대철 연출)은 노인과 간병인의 이야기다. 거동이 불편한 몸으로 홀로 사는 노인, 홀로인 게 익숙한 집에 불청객처럼 들어온 간병인. 아웅다웅 티격태격 두 사람의 불편한 동거를 그린 이 극은 가슴 시리게 따뜻하다. 때로는 외롭고 고독한 인생길, 그 길이 아름다운 건 함께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동행, 이보다 더 기쁘고 즐거운 것은 없다는 걸 일깨운다. 묵직한 제목과는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경쾌하고 코믹한 두 편의 단막극은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연극제’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박무영 배우를 비롯해 손정욱, 류지애, 박시화, 강운, 김주연, 현율 등 대학로에서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마임니스트로 정평이 나 있는 현대철 연출은 “심금을 울리는 진솔한 이야기지만 톡톡 튀는 대사와 빠른 전개로 웃음을 자아내고, 함께 가는 길에 관객도 벗이 되어 그 즐거운 길을 함께 걸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극을 만들었다”고 한다. 숨 돌릴 틈 없이 빠른 전개로 아무 생각 없이 보게 되는 두 편의 단막극은 막을 내릴 즈음 코끝을 찡하게 한다. 유쾌한 웃음 속에 감동이란 여운이 잔잔한 파문을 일으킨다. 공연은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드림시어터에서 두 편 연이어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지친 당신의 일상에 따스함과 감동으로 채워준 연극 "그대는 봄"을 제작한 극단 마음같이에서 두편의 창작단막극 테러리스트와 동행으로 한 층 더 깊어진 감동과 따스함을 여러분께 가득 전해줍니다, 대학로 드림시어터 극장으로 봄나들이 어떠세요? 자료출처 : 극단 ‘마음같이’ 동네기자 안pd / 카카오아이디 : Anpd1234 / 기사제보 : aic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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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선사’ 창단공연, 오늘의 저격수는 딸기맛 초코바를 먹는다
극단 ‘선사’의 창단공연으로 공연되는 <오늘의 저격수는 딸기맛 초코바를 먹는다>가 오는 4월 07일 목요일, 대학로 소극장 공유에서 막을 올린다. 극단 ‘선사’는 올해 초 세 가지 사유를 목표로 창단되었다. 첫째, 연극의 원천은 함께하는 것, 자연과 더불어 공동체 생활을 하던 선사시대의 정신을 이어간다. 둘째, 선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연극으로 모인 사람들의 모임이 된다. 셋째, 명작이 만들어지고 동시대 관객에게 흥미로움을 선사하기 위한 명품극단이 된다. 본 극은 극단 ‘선사’의 송형종 대표가 총 제작을 맡았으며 김원태 작,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연기예술학과 노은미 학과장이 연출을 맡았다. 2014 신춘문예 한국일보 당선작을 오늘날 우리의 시선에서 새롭게 극화한 작품으로, 두 저격수의 모습에 빗대어 권력 시스템을 냉소적으로 풍자하며 개개인의 ‘딸기맛’은 어떤 것일지 고민하게 하는 작품이다. “용의자는 이 총이야” 발사된 총보다 글을 쓰는 타자기, 언론, 지시 내리는 무전기를 보라! 건물 옥상, 39년째 저격수 생활을 한 선임 저격수와 관측병이 있다. 이들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대기 한 채 상황 보고’라는 지휘관의 명령으로 1년째 함께 타깃을 쫓고 있다. 명령만을 기다리고 있는 선임 저격수와 지루함을 견디지 못한 후임 관측병! 이들의 갈등으로 총기 오발 사고가 일어나게 되며 극은 새로운 전개를 맞이하게 된다. 본 극은 극단 선사, 씨어터 세종이 주최· 주관하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링크, 네이버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지원금 없이 순수히 연극을 향한 열정의 여정으로 발돋움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무대 예술의 생생한 현장성과 삶을 향한 메시지를 반영하는 연극을 통해 함께 생각을 잇ㅡ고, 공유함으로써 흔들리는 일상 속 든든한 쉼터가 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 자료출처 : 극단 선사 동네기자 안pd / 카카오아이디 : Anpd1234 / 기사제보 : aic31@hanmail.net #동네기자 #안pd #동네방네뉴스 #동네방네TV #드림온TV #동네방네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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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이야기] 킹키부츠 BY 황하빈 아나운서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아나운서 황하빈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꿈을 갖고 계신가요? 우리의 꿈을 이루는 과정이 항상 평탄하고 즐겁기만 하면 너무 좋겠지만 넘어가야할 산들도 정말 많죠 정말 나한테 맞는 일일까?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잘하고 있는 걸까? 끊임없는 불확실함으로 인해서 지치고 힘들어,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꿈을 쫒아 열심히 달려가고 계신 여러분들에게 힘을 드리기 위해 경쾌하고 신나는 뮤지컬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킹키부츠인데요. 뮤지컬 킹키부츠는 폐업위기의 공장을 운영하는 찰리와 유쾌한 롤라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올해는 최재림, 박은태, 강홍석 배우가 롤라 역을, 인티니트 성규와 이석훈이 찰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어! 어디서 노랫소리 안들리시나요? ‘네가 힘들 때 곁에 있을게. 삶이 지칠 때 힘이 돼줄게. 꿈을 따라 날아올라 네 열정에 불을 붙여봐’ 이 노래는 킹키부츠의 넘버 중 하나인 ‘Raise you up’입니다. 저는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꾸밈없이 담백하고 솔직한 가사가 마음에 와 닿았는데요. 이 노래를 듣다보면, 마치 친한 친구가 저에게 와서 ‘왜 이렇게 풀죽어있어, 별일 아니야,’라고 격려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 때는 힘을 얻는 것 같았고, 두 번째로 들었을 때는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날정도로 위로를 받았습니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는 표현이 너무 잘 어울리는 뮤지컬 킹키부츠! 제가 고른 Raise you up 외에도 보물같은 넘버들이 많습니다. 하고 있는 일에 지칠 때, 힘이 되어주는 친구가 필요할 때 이 뮤지컬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아나운서 황하빈이었습니다. 동네방네TV 황하빈 아나운서 mae050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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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이야기] 9년간 꾸준한 인기 '옥탑방 고양이' BY 최희수 아나운서
안녕하세요! 최희수의 연극 소개하는 시간, 최연소 시작합니다. 9년 동안 한결같이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만일 있다면 그 비법이 저도 너무 궁금한데요, 9년 동안 사랑받는 연극은 있습니다! 바로 옥탑방 고양입니다! 창작연극 사상 최초로 9년 연속 예매율 1위를 보이고 있는데요. 2010년부터 지금까지 오픈런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연극입니다. 제가 대학로에서 맨 처음 본 연극도 바로 이 옥탑방 고양인데요. 연극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웃으면서 즐길 수 있습니다. 줄거리는요, 건축가 남자주인공과 작가 지망생 여자주인공이 서울의 한 옥탑방에 이사를 오면서 시작되는 로맨틱코미디 연극인데요. 벌써 감이 오셨나요? 알고 보니 두 사람이 동시에 이중계약으로 옥탑방에 들어오게 됩니다. 집주인 아주머니와 아저씨가 따로 계약 하게 되면서 벌어진 사건인데요. 주인집은 연락이 두절되고 둘은 서로 자기가 살겠다고 옥신각신하다가 결국엔, 둘이 같이 살게 됩니다. 좁은 방에서 투덕거리며 싸우기도 하지만 낭만적인 옥탑방 배경이라면, 사랑에 빠지기에도 딱 좋겠죠? 두 주인공들이 서로 서서히 마음을 열게 되면서 달달한 로맨스에 빠져듭니다. 이 연극의 관람 포인트는 주인공 외에도 옥탑방에 사는 귀여운 고양이 두 마리 인데요. 까칠하고 도도한 겨양이와 눈치 없는 순수 열정 고양이 뭉치!가 공연 중간 중간에 활기를 넣어줍니다. 사람 커플에 고양이 커플까지 연극을 보는 내내 흐뭇한 미소가 떠나질 않을 겁니다. 웹 소설로 시작해서 드라마, 연극까지 흥행을 달리고 있는 옥탑방 고양이! 추운 겨울날 달달한 로맨스가 필요하시다면 대학로에서 관람해보시길 추천해드릴게요! 지금까지 연극소개는 최연소! 아나운서 최희수였습니다. 연극이야기 최희수 아나운서 gracevix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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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이야기] 라이어 BY 최희수 아나운서
안녕하세요! 최희수의 연극 소개하는 시간, 최연소 시작합니다. 여러분, 기막힌 거짓말에 속아보신 경험 있으신가요? 만일 사랑하는 연:인에게 나 말고 또다른 애인이 있다면 어떠시겠어요? 별로 상상하고 싶지 않으시다구요?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연극은 이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연극, 바로 ‘라이어’입니다. 라이어는 영국의 유명한 극작가 레이 쿠니의 작품 ‘Run for Your Wife’ 를 원작으로 한 연:극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가장 롱런하는 대학로 대표 연극인데요, 햇수로 23년간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만큼 재미는 보장된 셈이죠. ‘라이어’는 바람둥이 택시기사 존 스미스의 엉뚱한 거짓말로 인해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연극입니다. 존 스미스라는 남자주인공이 메리와 바바라. 이 두 여인을 두고 두 집 살림을 하는 설정인데요. 영국은 1부 1처제가 원칙이었기 때문에 두 집 살림은 엄연한 불법이었죠. 이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스미스는 완벽히 짜인 스케줄러를 늘 손에 들고 다녔습니다. 사랑하는 여자가 둘인 만큼, 낮과 밤을 쪼개며 두 여인을 만나 온 겁니다. 그렇게 매일 두명의 몸으로 살았던 스미스는 어느 날 강:도 사:건에 휘말리며 완벽한 일정이 무너지고 마는데요 바람둥이 존 스미스는 과연 어떻게 했을까요? 이 연극의 제목처럼 거짓말에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혼자 모든 거짓말을 꾸며내기엔 역부족이었겠죠 존 스미스는 친구 가드너에게 거짓말을 도와달라고 보채기까지 합니다. 이 부분이 이 연극에 가장 큰 웃음 포인트가 되는데요. 두 친구의 눈물겨운 우정이 극에 잘 녹아들어서 100분 동안 아마 배꼽을 잡고 웃게 되실 겁니다. 제가 이 연:극을 추천해드리는 이:유는 재미는 물론 교:훈까지 줄 수 있는 이야기 때문인데요. 이 연극이 말하는 교훈은 뭘까요?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낳는다.’ 거짓말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전에 사실을 알리는 게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겠습니다. 재미와 교훈을 모두 잡은 연:극, 라이어. 더 많은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대학로에서 관람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연극 소개는 최!연!소! 아나운서 최희수였습니다. 동네방네TV 최희수 아나운서 gracevix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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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보는뉴스]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우리를 잊지 말아주세요” BY 이한나 아나운서
안녕하세요 세로보는 뉴스 아나운서 이한납니다. 오늘 제가 전해드릴 뉴스는 생활문화뉴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조정 되면서 침체되어있던 문화계도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는데요. 지난 2일 온라인 쇼케이스로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뮤지컬 ‘광주’팀이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를 무대위에서 재현한다고 합니다. 뮤지컬 광주에서 박한수 역을 맡은 서은광씨는 광주 시민들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연기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올해가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인만큼 뜻깊은 무대로 기억될 것 같은데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뮤지컬이라는 장르로 어떻게 풀어냈을지 정말 궁금하네요. 여러분들의 힘들고 지친 마음을 뮤지컬로 전환시켜보시는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아나운서 이한나였습니다. 세로보는뉴스 이한나 아나운서 97han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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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보는뉴스] 뮤지컬 모차르트 국내최초 온라인 공연 유료화 시도 BY 김하연 아나운서
안녕하십니까, 세로 보는 뉴스 아나운서 김하연입니다. 오늘의 뉴스입니다. 뮤지컬 <모차르트!> 10주년 기념공연이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인한 정부의 거리두기 강화 지침으로 얼마전 아쉽게 조기종영 했습니다. 공연내내 마스크를 끼고 불안함 속에서 봐야만 했던 뮤지컬이 국내 처음으로 ‘유료’ 온라인 상영을 시도한다고 하는데요 추석연휴인 10/3(토) 오후7시, 10/4(일) 오후 2시에 실황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실황 영상은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 등 생생한 현장감을 위해 총 9대의 HD 카메라를 동원해 촬영한다 합니다. 뮤지컬 온라인 공연의 티켓 가격은 3만 5천원으로 YES24 티켓, 인터파크 티켓과 V LIVE 티켓에서 구매가능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렇게 뮤지컬도 온라인 유료공연에 도전하며 새로운 전략을 실험하고 있는데요 하루빨리 코로나가 끝나길 바라며 지금까지 세로 보는 뉴스 김하연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세로보는뉴스 김하연 아나운서 candy25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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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연극의 해 유튜버 공모사업 ‘2(0)20공감버튼’,오는 8월 19일부터 220명 연극인 영상크리에이터 뽑는다!
‘2020 연극의 해’ 사무국에서 연극인 영상크리에이터 공모사업 <전국 연극인 세대 공감(2(0)20 공감버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0 공감버튼’은 220인의 연극인과 연극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참가 신청을 받은 후, 신청자가 본인의 유튜브에 주제에 맞는 영상을 업로드 하는 형식이다. 공모는 총 3차례에 걸쳐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8월 19일 1차 접수가 시작된다. 본 사업은 ‘2020 연극의 해’에서 다뤄지는 3가지 담론 중 ‘관객소통의 다변화’라는 목표 하에 추진되는 사업이다. 연극을 간접적으로 접하는 영상 콘텐츠들을 통해 연극인부터 일반인까지 전 세대의 공감대를 높이고, 연극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연극인에게는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본인의 예술역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 전원 22만원 ‧ 5팀 선정 100만원 추가 지급, 총 5340만원 지급 ‘2(0)20 공감버튼’은 1차 공모 80명‧2차 공모 80명‧3차 공모 60명, 총 220명의 참가자를 선정한다. 1~3차 모든 공모는 접수 시작일로부터 각 차수별 선정인원을 기준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선정된 참가자 220인 전원에게는 참가비 22만원이 지급된다. 또, 220명의 참가자 중 5팀을 선정하여 각 100만원씩을 추가로 지급한다. 선정기준은 영상의 완성도와 주제에 부합하는지, 영상의 호응도 등을 기준으로 한다. 선착순 신청 시에는 영상 접수 없이 구글폼을 통해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구글폼 링크는 한국연극협회 홈페이지(http://ktheater.bravod.co.kr)와 ‘2020 연극의 해’ 공식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차 공모는 8월 19일, 2차 공모는 9월 22일, 3차 공모는 10월 23일 접수를 시작한다. 영상 접수는 선착순 공모에 선정된 후, 약 1달간 주어지는 업로드 기한 내에 주제에 맞추어 업로드하면 된다. 1차 공모는 ‘연극인들의 세대 공감’을 주제로 한 모든 영상을 제출할 수 있다. 2차‧3차의 각 공모 주제는 ‘연극 공연과 관객의 소통’, ‘연극을 표현하는 모든 영상콘텐츠’이다. 평소 유튜브 콘텐츠를 관심 있게 즐겨봤던 연극인이라면 이번 기회에 유튜브 콘텐츠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관객 입장에서는 공모를 통해 ‘연극’에 대한 어떤 재밌는 콘텐츠들이 만들어질지도 기대해 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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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민 브로드웨이 by 오페라의 유령
안녕하세요 박수민입니다. 전세계의 유명한 뮤지컬들을 속속들이 해부해보는 시간, '박수민의 브로드웨이' 입니다. 여러분들은 뮤지컬 하면 어떤 뮤지컬이 떠오르시나요? 맘마미아, 캣츠? 물론 이 작품들도 유명하지만,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작품은 바로 오페라의 유령입니다. 파리 오페라 하우스에서 흉측한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사람들을 조종하는 의문의 사나이. 과연 이 사나이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이를 궁금해하는 건 비단 저 뿐만이 아닙니다. 극 중 여자주인공인 크리스틴은 얼굴 없는 그에게 음악을 배우면서 알 수 없는 이끌림을 느끼게 되는데요 50” 마지막으로 그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귀족 청년 라울까지. 그들의 엇갈린 러브스토리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립니다. 자, 뮤지컬을 감상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가 바로 2가지 있는데요. 첫번째는 바로 이 샹들리엡니다.^^ 얼핏 봐도, 보통 샹들리에보다 수십배는 더 커보입니다. 게다가 이 화려한 유리 구슬들이 공연에 웅장함을 더해주는데요. 공연 초반에 이 대형 샹들리에가 바닥에 곤두박질 치면서, 모든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과연 이 샹들리에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지, 생각해보는 것도 공연에 재미를 더해줍니다. 2번째는 바로 음악입니다. 가장 유명한 노래인 ‘the phantom of the opera” 이 ‘오페라의 유령’부터, ‘밤의 노래’, ‘바램은 그것 뿐’ 등 정말 한 곡 한 곡이 주옥 같은 명곡인데요. 배우들의 뛰어난 가창력과,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그리고 주옥 같은 명곡들은 세 개가 한데 어우러져서 아주 짙은 감동을 남깁니다. 오늘, 오페라의 유령을 간략하게 소개하면서, 나아가 관전 포인트들까지 한 번 짚어봤는데요. 이번 주말은 집에 계신 부모님과, 또는 친구들과 뮤지컬 데이트 어떠세요? 제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집니다. 다음주에도 더 유익한 소식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브로드웨이] 의 박수민이었습니다. 드림온TV 박수민 아나운서 pa9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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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희 뮤지컬 톡톡! by 베어 더 뮤지컬
뮤지컬 톡톡! 안녕하세요 뮤지컬 톡톡의 곽세희입니다! 여러분은 성장통을 겪으신 적이 있으신가요? 불안한 사랑. 방황. 성장의 아픔.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그들만의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가장 대담하고 매력적인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입니다. '베어 더 뮤지컬'은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 ‘성 세실리아’ 기숙학교에서 벌어집니다. 청춘들의 엇갈린 사랑과 우정, 그 속에 숨겨진 비밀스런 이야기를 솔직하게 그려냈습니다. 동성애, 마약 등의 파격적이고 자극적일 수 있는 소재들까지도 솔직하게 다루는데요. 청소년 시기에 누구나 가질 법한 고민, 방황, 외로움, 공허함, 불안한 심리와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파격적이고 직설적으로 표현합니다. 그리고 숨기기만 했던 성장의 아픔을 수면 위로 꺼내게 됩니다. 어떠신가요? 저도 최근에 관람하고 왔는데요. 저의 학창 시절 그리고 현재의 저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플러스! 미리 듣고 가면 더, 더 좋은 넘버들! 첫 번째, 피터와 제이슨이 부른 곡인 'You&I'입니다. 베어 더 뮤지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곡이죠?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넘버입니다. 두 번째로, 아이비와 맷의 화음이 매력적인 곡, 'Portrait Of A Girl'입니다. 연습실 클립 영상을 통해서도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예쁜 가사가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샨텔수녀와 피터의 '911! Emergency'. 피터에게 고백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곡입니다. 샨텔수녀의 미친듯한 에너지로 저도 두 어깨가 절로 들썩여졌는데요ㅎㅎ 이 세 곡은 ‘쇼플레이‘를 통해 미리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듣고 가면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겠죠? '베어 더 뮤지컬'은 두산아트 연강홀에서 2020년 8월 23일까지 이어지니까요. 늦지 않게 예매 성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뮤지컬 톡톡! 곽세희였습니다. 동네방네TV 곽세희 아나운서 paranpony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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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마음같이 BY 연극 '그대는 봄' 6월 2일~14일 앵콜 공연
극단 마음같이 연극 [그대는 봄]이 오는 6월2일부터 6월14일까지 대학로 스카이씨어터에서 앵콜 공연이 오른다 연극 [그대는 봄]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에 힘입어 지난달 10일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소극장 혜화당에서 마무리 된 바 있다. 연극 [그대는 봄]은 시골 마을 할머니 세 분이 한마을에 시집와서 50여 년을 함께하며 티격태격 일상을 같이하며 서로에게 상처와 진심을 전하는 작품으로 사람 내 가득한 작품의 대가 김정숙 작가 특유의 문체가 작품 곳곳에 숨어있어 공연 관객은 무대 위 살아 숨 쉬는 세 배우와 호흡하다 보면 어느 사이 입가엔 절로 행복한 미소가 어느 한순간 눈가엔 눈물방울이 또르르 흐르는 작품으로 깊이 있는 무대를 그리는 현대철 연출이 코로나19로 지친 당신의 일상에 소소한 힐링을 가져 다 줄 것이며, 신예 극단 마음같이 임요한 무대미술가의 무대예술이 관객의 상상력을 더 풍성하게 채워 준다. 당신의 삶에 위로가 필요하다면 대학로 스카이시어터로 가서 연극 [그대는 봄] 관람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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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민 키워드로보는 뮤지컬 BY 안나 카레니나
안녕하세요. ‘키워드로 보는 아나운서’ 홍세민입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핫한 드라마가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JTBC에서 방송중인 ‘부부의 세계’라는 드라마입니다. 오늘의 주제가 부부의 세계라는 드라마냐구요? 아니요. 오늘은 이 드라마와 소재가 참 닮아 있는 뮤지컬을 소개하려고 합니다.오늘의 키워드는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이라는 글자가 옆에 그래픽으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오늘 소개할 뮤지컬은 바로 이 ‘사랑’을 소재로 하고 있는데요. 부부의 세계라는 드라마가 부부간의 불화와 복수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 뮤지컬은 오히려 여자주인공과, 부부관계가 아닌 한 남자의 사랑에 초점을 맞추고 있죠.눈치 채셨나요? 네 맞습니다. 오늘 소개할 뮤지컬은 바로 ‘안나 카레니나’입니다아름다운 미모와 교양을 갖춘 귀족부인 안나 카레니나는 존경받는 남편, 그리고 귀여운 아들과 평화로운 가정을 유지하고 있었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일상에 불현듯 한 남자가 들이닥치게 됩니다. 모스크바의 상류 사회에서 만난 젊은 장교 브론스키와 서로 강렬한 끌림을 느끼게 되며 안나의 일상은 혼란에 빠져들게 되죠.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의 대문호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요. 2016년에는 러시아에서, 2018년에는 한국에서 초연을 하기도 했습니다.이 작품의 작가 톨스토이는 리얼리즘의 거장 중 한 명으로 평가되며, 이 작품에서도 예민한 감성으로 등장인물의 육체나 행동 그리고 환경을 그려내며 /인물의 심리를 표현하고 있기도 합니다.저는 이 작품을 책과 영화 그리고 뮤지컬로도 접했는데요. 처음에는 굉장히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그 자체로 아름답지만, 만약 부부간의 믿음을 저버리고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진다는 건 마냥 아름답게만 보이지 않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작품성에서 뛰어나다는 말은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러시아의 작가 도스토옙스키는 이 작품을 이야기할 때 "예술적으로 완벽하고, 현대, 유럽의 문학 중, 무엇 하나 이것에 비견할 수 없을 듯한 작품이다”라고 표현하기도 했죠. 시대를 앞선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 그리고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했다는 점에선 굉장히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그렇다면 과연 안나는 마지막에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끝까지 사랑을 지켰을지 아니면 가정으로 다시 돌아왔을지 궁금하시죠?그렇다면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한번 보시는게 어떨까요?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였습니다. 지금까지 키워드로 보는 아나운서 홍세민이었습니다. 다음 이시간에 또만나요! 동네방네뉴스 홍세민 아나운서 aa829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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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마음같이 BY 연극 '그대는 봄'
시골 마을 할머니 세 분 이야기로 사람 내 가득한 작품의 대가 김정숙 작가 특유 문체가곳곳에 숨어있어 관람객 입가엔 어느새 반짝이는 미소가 눈가엔 어느새 반짝이 눈물이... 당신 가슴에 깊이 있는 봄을 그려줄연출 현대철이 만나 또 이번 작품에서도 우리 삶 속 따스함을 선보입니다.줄거리 시골 마을 할머니 세 분 한마을에 시집와서 50여 년을 함께한 그들이지만일상이 티격태격이다,치매에 좋은 화투를 치다가도콩 밭에 김 매러 같이 가서도몸 보신? 하기 위해 같이 닭을 잡다가도아픈이를 챙기기 위해 보건소 같이 가서도...일상을 함께하는 서로에게 상처와 진심을 전하는 데......코로나19가 서서히 물러서고 “연극 그대는 봄”이 소극장 혜화당에서그대에게 진정한 봄을 전하기 위해 5월 8일부터 10일까지 기다립니다.꼭 오셔서 당신의 봄 찾아가세요. 작가 : 김정숙 수상작:2001 전북 청소년연극제 희곡상: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 2004 전북 청소년연극제 희곡상: 우리 집 변소 간 옆 감나무 아래는~ 2006 경기도 연극제 희곡상: 홍시 열리는 집 2010 전국 연극제 희곡상 수상: 눈 오는 봄 날 희곡: <오래된 이야기(옷 벗는 여자)> <틀> <천국에서의 하루> <또랑> <봉숭아 꽃> <천국 안내소> <구름사다리> <959-7번지> <반달> <연어... 하늘을 날다> <지난 일주일간의 보고서> <지금, 이별 할 때> <그 집에는...> 외 다수. 연출 : 현대철 수상: 제 3회 광주 세계 아리랑 축제 우수 작품상: 작, 연출 제 11회 개판 페스티벌 작품상: 작, 연출 제 10회 김천 국제 가족극제 연기상: 심청전 (심봉사 역) 제 12회 김천 국제 가족극제 연기상: 우리는 이렇게... (남편 역) 대표작: <눈 오는 봄 날> <우리는 이렇게...> <모녀는 사춘기> <어머니의 품-아리랑> <부용산> <봄으로 가는 길> <고양이 학교> 외 다수 출연 : 류지애 수상: 1986년 진주 개천예술제 연기 은장상 제 11회 전북 연극제 신인상 제 16회 전북 연극제 최우수 연기상 제 11회 개판 페스티벌 연기상 대표작: <타조> <진흙> <우리는 이렇게....> <봄으로 가는 길> <이판 사판> 외 다수 출연: 박무영 수상: 신춘문예 연기상 대학로 오프 페스티벌 최우수 연기상 제 4회 대한민국 연극제 서울대회 최우수 연기상 제 12회 한국 여성 연극협회 올빛상 대표작: <이판 사판> <거투루드> <미스테리 맘> <춤추며 간다> <여기가 집이다> 외 다수 출연: 한혜수 수상: 제 20회 서울연극제 신인 연기상 대표작: <남사당의 하늘> <하다만 말> <마당을 나온 암탉>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오월 의 신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옛날 옛적 훠어이 훠어이> 외 다수 작가 소개 전북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여성 작가로써 가족 이야기에 남다른 사랑을 가지고 있다. <홍시 열리는 집><눈 오는 봄 날><그 집에는>< 복동이>등. 2010년 <눈 오는 봄 날>은 전국연극제 대상인 대통령상을 비롯하여 희곡상, 연출상, 최우수 연기상 등 연극제 주요 상을 싹쓸이 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한 작가이다. <그대는 봄>은 김정숙 작가가 살아온 마을의 세 노파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위트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할머니들의 이야기라 지루하고 고루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 버리는 작품으로 김정숙 작가의 유머가 곳곳에 숨어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입가에는 미소가 눈가에는 한 줄기 눈물이 흘러내리게 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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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이 대학로 산책 by 뮤지컬 빨래
안녕하세요 정은이의 “여기는 대학로”입니다. 낭만이 있는 곳, 사람들의 열기와 생동감이 느껴지는 곳 바로 대학론데요. 혜화역 2번출구를 나와 쭉 걷다 보면 마로니에 공원이 나옵니다.. 저는 그때부터 심장이 두근거리는 설렘을 느끼는데요. 오늘은 어떤 연극을 보며 재미와 감동을 느낄 지 자연스럽게 상상하게 됩니다. 대학로에는 매해 수많은 연극과 뮤지컬이 활발히 공연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대표적인 한국 창작 뮤지컬 <빨래>를 함께보시겠습니다 뮤지컬<빨래>는 서울 변두리에 사는 소시민들의 일상과 사랑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리며,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끌어낸 작품입니다. 극이 시작되면 “서울살이 몇핸가요”라는 노래와 함께 뮤지컬의 모든 배우들이 무대를 장악하는 데요. 오프닝부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모습입니다. 뮤지컬의 본격적인 이야기는 주인공 나영이 서울의 한 달동네로 이사 오면서 시작됩니다. 서울살이 5년차 나영은 고향 강원도를 떠나 서울의 한 서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나영은 주말에 밀린 빨래를 하고 빨래를 널기위해 옥상에 가는데요 우연히 옥탑에 살고있는 몽골청년 슬롱고를 만납니다. 어색한 첫만남 이후 둘은 서로의 힘든 서울살이를 위로해 주며 서서히 가까워 집니다. 슬롱고와 나영과 슬롱고 외에도 동대문에서 속옷장사를 하는 희정엄마 그리고 남모를 고충을 안고 살아가는 주인할매까지. 모두들 각자의 사연을 가진 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요.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빨래에 온 걱정을 씻어버리면서 씩씩하게 다음 날을 맞이합니다.뮤지컬 빨래는 2005년 초연 이후 지금까지 무려 15년 이상 공연 중인데요. 그 동안 우리의 삶은 많이 달라 졌을 지 모르겠지만, 여전히 뮤지컬 빨래를 통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 받는 관객들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공연은 끝날 수 없겠죠? 팍팍한 일상의 단비 같은 뮤지컬 빨래, 함께 보셨는데요. 여러분도 빨래와 같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는 자신만의 소확행을 챙기면서 오늘 하루 받은 스트레스와 걱정들 모두 씻어내길 바랍니다. 다음시간에도 대학로의 감성 가득한 연극 소개해 드릴게요. 지금까지 아나운서 정은이였습니다. 드림온TV 정은이 아나운서 pieceofluck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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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의 봄, 여름, 가을, 겨울 BY 4계절의 절기 여름
안녕하세요. 생생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전해드리는 아나운서 박상희입니다.오늘은 저번 주에 이어 24절기 중 여름 절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름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무더운 날씨와 태풍 그리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떠오르는데요. 여름 절기의 특징은 무엇이고 어떻게 즐기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먼저,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7번째 절기 입하입니다.이때가 되면 봄기운은 사라지고 산과 들이 푸르게 변한다고 하는데요. 청개구리가 울고, 지렁이가 땅에서 나오는 시기라고 합니다. 그림에서는 푸른 소나무 아래 둘러 앉아 차를 마시는 사람들이 묘사돼 있는데요. 푸른 수풀 사이에서 “개굴 개굴” 하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또 한편에서는 여인들이 바구니를 들고 무언가를 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논밭에 해충이 많아지고 잡초가 자라서 풀을 뽑는데 집중했다고 합니다. 그 다음은 만물이 자라나 가득 찬다는 8번째 절기, 소만인데요. 바로 여름의 문턱에 와 있는 시기입니다. 그림 보시면, 넓은 마당에 보리는 노랗게, 꽃들은 붉고 화사하게 피어있습니다. 이때는 산과 들의 식물들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고 합니다. 또 보리 이삭은 익어서 누런색을 띤다고 하는데, 완전히 익지 않았기 때문에 먹을 수는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때 보리가 완전히 익기까지 저장했던 양식으로 버텨야 했기 때문에, 바로 이 시기가 '보리고개'였다고 합니다. 또 이 그림에서는 앞쪽의 대나무가 눈에 띱니다. 이시기 대나무는 푸른빛을 잃고 누렇게 변해간다고 하는데, 자세히 보면 대나무 사이사이에 죽순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이 시기 대나무는 새롭게 탄생하는 죽순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때문에 색이 변해간다고 합니다.9번째 절기인 망종입니다. 이때는 보리를 베고 논에 모를 심는 시기입니다. 논의 주인이 보리에서 벼로 바뀌는 시기인건데요.. “보리는 망종 전에 베라.”라는 속담이 있듯이 망종까지는 보리를 모두 베어야 빈터에 벼도 심고 밭갈이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이때는 일 년 중 제일 바쁜 시기라고 하는데, 그림 속 사람들도 씨를 뿌리고 밭을 가는데 분주한 모습입니다. 다음은, 10번째 절기인 하지인데요. 밤보다는 낮을 좋아하는 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절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바로 이때, 낮 시간이 일년 중 가장 길다고 하는데요. 무려 14시간 35분이나 된다고 합니다. 한편, 이때는 모내기, 밭매기, 감자 수확 등 할 일이 많다고 하는데요. 그림에서도 1열로 쭉 서서 모내기에 한창인 사람들이 보입니다. 또 사람들 뒤로 산 아래에는 안개가 잔뜩 껴있는데요. 여름하면 장마를 빼놓을 수 없죠? 이때, 본격적인 장마도 시작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지가 지나면 구름장마다 비가 내린다.”라는 속담도 있습니다. 다음은 ‘작은 더위’라 불리는 11번째 절기 소서입니다. 소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데요. 이때는 여름 제철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시기입니다. 격정적인 더위와 함께 과일과 야채가 풍성하고 밀과 보리도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이 풍부한 시기인데요. 특히, 음력 5월 단오를 전후해서 즐기는 밀가루음식이 가장 맛있고 생선중에는 민어가 제철을 맞이하는 시기라고 합니다. 24절기 중 절반까지 왔습니다. 12번째 절기인 대서인데요. 바로 더위가 가장 심해지는 때입니다. 예로부터 대서에는 “더위 때문에 염소뿔도 녹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인데요. 대서는 보통 중복 무렵이라고 합니다. 삼복더위를 피해 술과 음식을 마련해서 계곡이나 산정을 찾아가 노는 풍습이 있다고 하는데, 오늘날 우리나라 휴가철을 떠올리면 되겠죠? 또한 그림에서처럼 이 무렵에는 장마전선이 한반도에 동서로 걸쳐 있으면 큰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요. 비를 맞으면서도 열심히 일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네요.네, 이렇게 여름의 여섯 절기도 알아봤습니다. 여름 절기에서는 가을 수확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선조들의 생활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힘든 노동을 하면서도 함께 일했던 사람들과 휴식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저는 이렇게 서로 나누는 조상들의 삶의 모습이 오늘날에도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전보다는 소통의 기회가 적어진 오늘이지만, 틈틈이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저는 다음주에 가을 절기에 대한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지금까지 아나운서 박상희였습니다.드림온TV 박상희 아나운서sanghee00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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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구의 뮤지컬 세상 by 드라큘라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휘구가 전하는 뮤지컬 세상! 뮤지컬 속으로 오늘도 힘차게 출발합니다.여러분들은 일상속에서 쌓여가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시나요?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술을 마시거나 운동을 하거나, 다양한 방법들이 있겠죠? 저는 그중에서도 두 귀를 사로잡는 웅장한 노래와 멋진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는 뮤지컬을 보면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 버리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께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뮤지컬 하나를 소개해드릴 건데요?바로 영생불멸의 삶을 사는 한 남자의 가슴 절절한 사랑이야기 뮤지컬 드라큘랍니다.200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드라큘라는 스웨덴, 영국, 캐나다,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공연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한국에서는 2014년 초연이 진행될 당시 2개월만에 10만 관람객 동원이라는 큰 성공을 거두었고, 이번 공연은 3번째로 진행 되는 공연입니다.특히 한국에서 공연중인 뮤지컬 드라큘라는 원작에서의 음산한 드라큘라의 느낌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드라큘라라는 한 남자의 이야기에 더욱 주목 할 수 있게 됐다고합니다.이뿐만 아니라 서정적이고 드라마틱한 뮤지컬 음악의 대가! 작곡가 와일드 혼의 작품이기 때문에 귀를 사로잡는 사랑 노래와 멋진 연출이 어우러져,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든다고 하니까요 모두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오늘은 이렇게 뮤지컬 드라큘라에 대해 소개해봤는데요? 여러분들은 유익한 시간이었나요?이 영상을 보신 모든 분들이 뮤지컬 관람이라는 문화 생활을 통해 꼭 지친일상에 활력이 됐으면 좋겠습니다.제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고요 저는 다음에 더 좋은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안녕!동네방네TV 이휘구 아나운서119lw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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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의 연극이야기 BY 연극 고등어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온 이선영입니다. 오늘 아침 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저는 오늘도 아침을 못먹고 나왔는데요, 혼자 살게 되니 끼니를 거를 때가 많아지는 것 같아요. 이럴 때마다 엄마가 해주시던 집밥, 그 중에도 고등어 구이가 가장 그립더라구요. 자 그런 의미에서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입이 아닌 눈으로 보는 연극 ‘고등어’입니다. 연극 ‘고등어’의 배경은 21세기 도시 자본화로 한창 재개발이 이루어지는 한 동네입니다. 동네 사람들은 하나둘씩 떠나가고, 마지막으로 생선가게 하나가 남는데요, 이 곳에는 두 노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그들의 이름은 귀남, 순복 그렇지만 그들은 파리떼처럼 달려드는 건설업자와 언론인들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며, 마치 고등어와 같은 신세가 되게 됩니다. 저는 이 연극의 내용을 보며, 저희 시골 할머니댁이 생각났습니다. 어릴 적 할머니댁 주변에는 푸른 산과 텃밭이 있는 작은 주택들이 즐비해 있어 할머니와 손잡고 맑은 공기의 동네를 산책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현재는 모두 재개발되어 고층 빌라가 세워지고, 덩그러니 할머니댁만 남아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왠지 모르게 참 아쉽더라구요.. 잘 살고 있던 따뜻한 나의 삶의 터전을 외부의 힘에 의해 강제로 떠나야 한다면, 또 그 삶의 터전이 완전히 사라져야 한다면,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 도시화로 설 자리를 잃어버린, 생선가게 노부부의, 어쩌면 매우 현실적인 이야기.. 연극 ‘고등어’ 였습니다.오늘도 건강하고 따뜻한 하루 되시길 바라며 인사드리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아나운서 이선영였습니다.드림온TV 이선영 아나운서young123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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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연극이야기 by 고등어
도시화속에 고립되어가는 어느 노부부의 초상 -연극‘고등어'도시 자본화로 질주하는 21세기, 우후죽순처럼 빌딩이 세워지고 아파트가 올라가지만, 재개발에 내몰린 사람들은 오늘도 더 낮은곳으로 떠밀려 간다. 그렇게 모두가 떠나버린 동네를 끝까지 지키며 남아있던 노부부는 결국 스스로 고등어가 되어 파리떼처럼달려드는 건설업자들과 언론인들을 온몸으로 받아들인다.바로 극단 삼각산에서 준비한 연극 고등어의 간단한 줄거리입니다.극단 삼각산은 2006년부터 '세상과 일상의 자화상을 비춰보고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인간의 본연을 담은 이야기를 주제로 매년 새로운 모습의 작품을 관객여러분들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제목 '고등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간미 풍기는 주제로 시민들의 일상을 담은 연극입니다.고등어를 통해 시민의 삶이 곧 예술의 에너지라는 극단의 정신을 이어갈 예정입니다.또한 연극 '고등어'는 원로 예술인 공연 지원작으로 선정되었는데요,극단 삼각산의 대표연출 송정바우를 필두로 연극계 대모 예술감독인 장미자,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연극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있는 배우 장두이, 삶에 대한 사랑이 충만한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 민경옥, 배우 조영선 외에 고동업 등 연극계 산 증인들이 나서는 연극 '고등어' 탄탄한 연출님과 감독님, 그리고 믿고보는 배우분들이 총 등장하니,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연극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극단 삼각산이 준비한 연극 '고등어'는 오는 2월 28일 (금)요일 7시 30분을 시작으로, 다음날인 29일 토요일 오후3시와 6시 강북 청소년수련관 내에 위치한 '난나' 소극장에서 공연됩니다. 공연의 시작일인 28일 금요일은 전석 프리뷰 공연이 진행된다고 하니, 연극을 궁금해하실 여러분들께 좋은 관람의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2월의 마지막 주를 '고등어'와 함께 해보시면 어떨까요?인간미 풍기는 주제로 시민들의 일상을 담은 연극 고등어!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관람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동네방네TV 박유현 아나운서Youhyeon9206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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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화속에 고립되어가는 어느 노부부의 초상-연극‘고등어'
도시 자본화로 질주하는 21세기. 우후죽순처럼 빌딩이 세워지고 아파트가 올라가지만, 재개발에 내몰린 사람들은 오늘도 더 낮은 곳으로 떠밀려 간다. 그렇게 모두가 떠나버린 동네를 끝까지 지키며 남아있던 노부부는 결국 스스로 고등어가 되어 파리떼처럼 달려드는 건설 업자들, 언론인들을 온몸으로 받아들인다. 극단 삼각산 (대표 장미자)은 오는 2월 28일(금) 오후 7시 30분/2월 29일(토) 오후 3시, 6시 강북 청소년수련관 내에 위치한 ‘난나’ 소극장에서 연극 ’고등어’를 공연한다. 연극 ‘고등어’는 2월 28일(금) 전석 프리뷰 공연, 2월 29일(토) 유료공연 2회로 총3회 진행된다. 극단 삼각산은 2006년부터 ‘세상과 일상의 자화상을 비춰보고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인간의 본연을 담은 이야기’를 주제로 매년 새로운 작품을 공연 중이다. 이번 공연은 제목 ‘고등어’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미 풍기는 주제로 시민들의 일상을 담은 연극으로, 시민의 삶이 곧 예술의 에너지라는 극단 정신을 이어간다 . 연극 ‘고등어’는 원로 예술인 공연 지원작으로 선정되어 극단 삼각산의 대표연출 송정바우를 필두로 연극계 대모 예술감독 장미자,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연극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장두이, 삶에 대한 사랑이 충만한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 민경옥, 배우 조영선 외에 고동업 등 연극계 산 증인들이 무대에 나선다. 주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극단 삼각산 협력 : 사단법인 한국극작가협회, 문화아이콘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강북연극협회, 굴렁쇠놀이단, 창넘어개짱이 • 공연명 : 고등어 (연극) • 공연장소 : 난나 소극장 (시립 강북청소년센터 내 지하) • 공연기간 : 2월 28일(금) 저녁 7시30분 Preview (무료공연) 2월 29일(토) 오후 3시, 6시 • 티켓가격 : 2월 29일 (토) 전석 만원 (학생, 장애인, 강북구민 50%할인) • 러닝타임 : 90분 • 관람등급 : 만 12세 이상 관람가 • 작가 : 임요한 • 연출 : 송정바우 • 예술감독 : 장미자 • 출연 : 장두이, 민경옥, 조영선, 고동업, 유준원, 박무영, 강운, 이서이, 김용운 • 스태프 : 프로듀서 선종남 / 무대감독 현대철 / 드라마투르그 홍란주 / 무대 김교은 / 조명 김민우 / 음악 이동규 / 안무 박무영 / 의상 고수연 / 영상 김균열 / 사진 권애진 / 무대 김태윤(소품) / 조연출 이장희(기획) 김혜연(음향) 김건우(재무,조명) / 진행 강이슬 • 주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주관 :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극단 삼각산. • 협력 : 사단법인 한국극작가협회, 문화아이콘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강북연극협회, 굴렁쇠놀이단, 창넘어개짱이 <고등어> 줄거리 재개발 지역에 하나 남은 생선가게. 모두가 떠나지만 아직 그곳엔 귀남, 순복 두 노부부가 남아있다. 재개발 조합, 방송국, 건설사 사람들은 각자의 할 일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이들 부부와 갈등을 겪게 되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귀남은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되는데.. 과연 그곳에 홀로 남은 순복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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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권 협찬) 김보람의 연극이야기 BY 체홉 여자를 읽다
안녕하십니까 시청자여러분김보람입니다.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올 한해 원하던 일 술술~ 잘풀리시길 바라고,건강하고 행복 가득한~ 연초 되시길 바랍니다.//저는 오늘 영화가 아닌 연극으로 찾아오게 되었는데요!바로 안톤 체홉의 미발표 단편 옴니버스,<체홉, 여자를 읽다> 입니다. //연극 <체홉, 여자를 읽다>는'약사의 아내' , '아가피아' , '나의 아내들' , '소피아'체홉의 600여편의 단편들 중에서 4편을 희극과 드라마,그로테스크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로 만들어 100분 동안주제와 소재의 무게 보다는 상식으로 예측할 수 없는인간들의 속내를 거침없이 보여주는 작품으로 선보이게됩니다//6명의 배우가 20가지 배역을 연기하며각기 다른 캐릭터를 연기해 관객들에게는 새로움을출연진들에게는 도전의 기회로 만들어주는 작품으로박준규 외 수많은 실력파 연극배우들이 함께무대에 오르게 됩니다.여자만이 아닌, 삶을 소재로 그 속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볼수있다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무겁지도 가볍지도않게,'여자'의 복잡 미묘한 심리상태를 관객에게 전달한다.등 벌써 수많은 리뷰가 남겨지며 관객들의 기대를 얻고있습니다.작품 원작자인 '안톤 체홉'은 러시아의 사실주의 대표작가로시대의 변화와 요구에 대해 논하고,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보여주며 다양한 걸작들을배출한 것으로도 유명한데요,이처럼 연극 <체홉, 여자를 읽다>는 1월 7일부터 2월 2일까지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개막하게 됩니다.중학생 이상 관람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고 하니저도 곧바로! 예매하러 가야겠어요^^제가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유익한 정보 되셨나요?!다음시간에도 동네 곳곳에 숨어있는 정보로찾아올 예정이니까요,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지금까지 김보람이였습니다. 고맙습니다.동네방네TV 김보람 아나운서boram40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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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북연극제 극단 마음같이 ‘동행’ 어린이극 ‘바보, 똥강아지’ 8월 16일~8월 19일까지 ‘강북진달래홀’에서 공연
- 강북연극협회 창립 10주년 기념 ‘2023 강북연극제’가 8월 16일부터 9월 9일까지 강북진달래홀(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참가작은 ‘극단 마음같이’ <동행> <바보, 똥강아지> ‘극단 삼각산’ <사랑을 주세요> ‘극단 76’ <관객모독> 4편이다. 경쾌하고 코믹한 웃음 속에 감동을 선사하는 <동행> 개막식과 함께 막을 올리는 극단 마음같이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동행>과 어린이극 <바보, 똥강아지> 2편을 무대에 올린다. <동행>(정재춘 작/현대철 각색 연출)은 노인과 간병인의 이야기다. 거동이 불편한 몸으로 홀로 사는 노인, 홀로인 게 익숙한 집에 불청객처럼 들어온 간병인. 아웅다웅 티격태격 두 사람의 불편한 동거를 그린 이 극은 가슴 시리게 따뜻하다. 이 작품은 때로는 외롭고 고독한 인생길, 그 길이 아름다운 건 함께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동행, 함께 가는 길은 봄처럼 따사롭고 아름답다는 걸 일깨운다. 현대철 연출은 “심금을 울리는 진솔한 이야기지만 톡톡 튀는 대사와 빠른 전개로 웃음을 자아내고, 함께 가는 길에 관객도 벗이 되어 그 즐거운 길을 함께 걸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극을 만들었다”고 한다. 묵직한 제목과는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경쾌하고 코믹한 이 극은 막을 내릴 즈음 코끝을 찡하게 한다. 유쾌한 웃음 속에 감동이란 여운이 잔잔한 파문을 일으킨다. 사랑으로 마음을 활짝 열게 하는 따뜻한 동화 <바보, 똥강아지> 어린이극 <바보, 똥강아지>(현대철 작/연출)는 아이들과 어른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어린이극이다. 바보 외판원과 똥강아지는 친구가 없는 외톨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외톨이는 아니었다. 어느 날 버림받은 바보와 똥강아지가 우연히 공원에서 만난다. 그리고 처음에는 어울리지 못하다가 도시락을 빼앗고 지키려는 과정에서 친구가 되어간다. 사랑은 서로에 대한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 서로를 알아가며 진정한 모습을 보게 되면서 차츰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아주 작은 관심이 사랑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바보, 똥강아지>는 바로 이 ‘사랑’을 그려 보인다. 바보와 똥강아지가 친구가 되어 가는 모습을 신나고 재미있는 마임으로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한다. 관객과 함께 어우러진 코믹한 놀이와 마임으로 마법처럼 신기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모든 이들이 마음을 활짝 열면 친구가 되어 서로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동화처럼 보여준다. 공연개요 <동행> 공연날짜 : 2023년 8월 16일~8월 19일 공연장소 : 강북진달래홀(강북문화예술회관) 공연시간 : 평일 오후 7:30 토요일 오후 3:00 작 가 : 정재춘 각색연출 : 현대철 출 연 : 손정욱, 류지애, 박시화 관 람 료 : 전석 30,000원 / 강북구민 10,000원 제 작 : 극단 마음같이 <바보, 똥강아지> 공연날짜 : 2023년 8월 16일, 17일, 19일 오전 11:00 공연장소 : 강북진달래홀(강북문화예술회관) 작/연출 : 현대철 출 연 : 현대철, 박시화, 배우경, 김현정, 신승철 관 람 료 : 전석 15,000원 / 강북구민 10,000원 제 작 : 극단 마음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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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북연극제 극단 마음같이 ‘동행’ 어린이극 ‘바보, 똥강아지’ 8월 16일~8월 19일까지 ‘강북진달래홀’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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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예술의 전당 공연중 by 김승연아나운서
-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가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한창 달리는 중인데요~ 셰익스피어가 비올라와의 사랑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이 탄생한다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였습니다~ 영화를 연극으로 보는 그 생생함과 감흥의 현장이 기대가 되는데요 우리도 두 시간동안 비올라가 될 수 있다구요 ^^ #연극 #셰익스피어인러브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김승연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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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예술의 전당 공연중 by 김승연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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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뉴스] 박준희 아나운서 연극 산책 to the 미저리
- 안녕하세요! 연극 산책 박준희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팬클럽 활동을 해본 적 있으세요? 오늘은 그 광적인 팬심이 불러온 사건을 다룬 스릴러 연극 한 편을 갖고 왔습니다. 바로 <미저리>인데요.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로도 제작된 이 연극은 작가와 팬 사이에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심리전을 다루고 있습니다. 소설 '미저리' 시리즈로 성공한 작가 폴은 새 작품을 탈고하고 돌아오던 길에 눈보라로 인한 교통사고를 당합니다. 그런 그를 전직 간호사인 애니가 구출해 집에서 돌봐주는데요. 그러던 중 책의 완결판의 결말을 알게 되자 애니는 갑자기 무섭게 돌변하게 됩니다. 과연 폴은 애니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베스트셀러 작가 폴 역에 배우 김상중, 서지석, '미저리' 시리즈의 광팬 애니 역에 이일화, 길해연, 폴의 행방을 찾는 보안관 버스터 역에 고인배, 김재만이 맡아 서늘한 연극을 이끌게 됩니다. 서스펜스 스릴러 연극 '미저리'는 12월 24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되니까요. TV에서 본 중년 배우들의 원숙한 연기를 감상하고자 하신다면 이 연극을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연극 산책 박준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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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뉴스] 박준희 아나운서 연극 산책 to the 미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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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아나운서 연극이야기 to the 연극 리미트
-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지금 연극을 소개해드리려고 혜화에 있는 JTN아트홀에 나와있습니다! 저는 연극을 엄청 좋아하는데요! 2022 충무로의 대표 기대작으로도 꼽히는 연극 <리미트> 입니다~ 익숙한 얼굴이 보이는데요? 배우 김민교씨 아닌가요?? 지금 너무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몽글몽글한 로맨스코믹 연극이라고 합니다! 5월부터 내년 초까지 공연예정이라고 해요.대학로 연극 신인배우 김현지가 활약중이라고 합니다 너무 상큼하고 귀엽고 첫사랑 역할에 딱이더라구요~ 선선한 가을날씨에 문화생활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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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아나운서 연극이야기 to the 연극 리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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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TV] 연극 두 교황 to the 신작뉴스 박준희 아나운서
- 안녕하세요! 쇼츠 신작 뉴스 박준희입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제가 왜 갑자기 성호경을 그었는지 궁금하시죠? 왜냐면 제가 가톨릭 신자이기 때문이죠. 이렇게 가톨릭 신자들에게 절대적인 존경을 받는 교황님이 주인공인 작품이 8월 말부터 공연된대요! 어떤 공연인지 알아볼까요? 바로 연극 -두 교황-입니다. 2019년 넷플릭스에서 개봉된 뒤 우리나라에서 초연되는 작품인데요.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자진 사임 이후에 교황이 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실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성격과 신념이 다른 두 성직자가 서로를 인정하고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를 아주 유쾌하게 다루고 있다고 해요. 그러니 너무 무겁지 않게 볼 수 있겠죠? 또한 이 작품에는 여러 원로 배우들이 출연하는데요. 신구, 서인석, 서상원 배우님이 베네딕토 16세 교황 역할을, 정동환, 남명렬 배우님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맡아 극의 분위기를 든든하게 잡아준다고 합니다. 연극 -두 교황-은 8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되니까요. 노배우들의 원숙한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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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TV] 연극 두 교황 to the 신작뉴스 박준희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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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TV] 뮤지컬 '어차피 혼자' to the 1분 신작뉴스 박준희 아나운서
- 안녕하세요? 1분 신작 뉴스 박준희입니다.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주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어차피 혼자-가 9월에 찾아옵니다. 구청 복지과 직원 독고정순은 무연고 사망자 가족을 찾는 일을 맡고 있는데요. 그러던 중 신입직원 서산이 입사하고 정순과 산은 너무 다른 성격 탓에 사소한 일에도 티격태격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두 사람은 비슷한 고독감을 공유하며 점차 서로에게 소중한 사이가 됩니다. 이 작품은 2013년 리딩 공연으로 처음 나온 뒤 관객과 평단의 엄청난 호평을 받을 만큼 작품성을 인정받았는데요. 또한 17년 동안 사랑받은 힐링 작품 '빨래'의 제작진이 다시 모인 만큼 힐링에 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겠죠? 뮤지컬 '어차피 혼자'는 9월 6일부터 11월 20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니까요. 외로움에 익숙해진 구독자 여러분들이 보시면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1분 신작 뉴스 박준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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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TV] 뮤지컬 '어차피 혼자' to the 1분 신작뉴스 박준희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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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연극협회 창립 9주년 기념‘연극공연 동네축제’2022. 7. 30~31. 강북문화예술회관 행복실
- 서울 강북구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강북연극협회’가 창립 9주년을 맞아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강북문화예술회관 본관 행복실(1층)에서 <연극공연 동네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연극, 음악, 마임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첫날인 30일에는 마임니스트로 정평이 난 현대철 배우의 마임 공연을 시작으로 장용철 배우와 ‘봄날’ 팀이 선사하는 음악 공연, 극단 마음같이의 단막극 ‘테러리스트’ 공연이 펼쳐진다. 결혼 22주년을 맞아 난생처음 해외여행을 나서는 부부가 졸지에 테러리스트로 몰려 공항에 발이 묶이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코믹하게 그린 ‘테러리스트’는 지난 4월 대학로에서 공연돼 만원사례를 이루었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우리 동네’, ‘달밤’, ‘213호 주택’ 등 낭독공연 3편을 연이어 공연한다. ‘우리 동네’는 강북구민으로 구성된 시민연극단 ‘징검다리’의 공연으로, 가을에 예정된 제8회 서울시민연극제에 출전하기에 앞서 구민들에게 먼저 공개된다. 그리고 ‘달밤’과 ‘213호 주택’은 각각 소설가 이태준, 김광식의 작품을 극화한 것으로, 소설을 연극으로 만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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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연극협회 창립 9주년 기념‘연극공연 동네축제’2022. 7. 30~31. 강북문화예술회관 행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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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TV] 2022 산울림 고전 극장 '호호탕탕 옥루몽' by 세로보는뉴스 박준희 아나운서
- 안녕하세요! 공연 뉴스 박준희입니다. 산울림 소극장이 8월에 '2022 산울림 고전 극장' 중 4번째 작품 '호호탕탕 옥루몽'을 선보입니다. 조선 후기 남영로의 소설 '옥루몽'을 원작으로 하는 이 공연은 술에 취해 잠들었다가 인간 세계로 유배된 신선 6명의 모험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뚝 떨어져 인간으로 다시 태어난 신들이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데요. 8월 3일부터 14일까지 공연되니까요. 여러분들도 신선들이 잘 적응하는지 지켜봐 주세요. 지금까지 공연 뉴스 박준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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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TV] 2022 산울림 고전 극장 '호호탕탕 옥루몽' by 세로보는뉴스 박준희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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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시리면서도 유쾌한 세 할머니의 ‘웃픈’ 인생 이야기 [그대는 봄]극단 ‘마음같이’ 네 번째 앙코르 공연
- 2020년 5월 초연 이후 그해 6월과 7월 연이은 앙코르 공연까지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연극 <그대는 봄>(김정숙 작, 현대철 연출)이 5월 31일부터 6월 12일까지 2주간 네 번째 앙코르 공연을 한다. <그대는 봄>은 50여 년을 한 마을에 산 세 친구(할머니) 이야기다.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그들은 피붙이나 다름없는 생의 벗들이다. 아들 자랑에 날 새는 줄 모르는 정철이네, 식구라고는 강아지 하나밖에 없는 장계네, 아웅다웅 그칠 줄 모르는 이 둘 사이에 낀 민관이네. 하루가 멀다 하고 티격태격 살지만 그들은 오늘도 함께하는 낙으로 산다. 이 작품은 할머니들의 이야기는 지루하고 고루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여지없이 깨버리는 유쾌한 작품이다. 공연 내내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들을 웃기는 유머 속에 눈시울을 적시게 하는 뭉클함은 오랜만에 따뜻한 인간미와 사람 내음을 선사한다. 가족 이야기에 남다른 깊이를 가진 김정숙 작가와 현대철 연출(극단 마음같이 대표)의 호흡은 가히 환상적이다. <홍시 열리는 집>, <눈 오는 봄날>, <그 집에는>, <복동이> 등의 작품으로 가족과 이웃, 사랑의 의미를 전파한 김정숙 작가는 <눈 오는 봄날>로 2010년 전국연극제 대상(대통령상)을 비롯해 희곡상, 연출상, 최우수연기상 등 주요 상을 싹쓸이하기도 했다. 이 작품이 앙코르 공연을 거듭하며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현대철 연출은 한마디로 ‘따뜻함’이라고 한다. “템포가 빠르고, 코믹하면서도 찐한 울림이 인기 비결”이라며, “<그대는 봄>을 통해 자식과 가족을 위해 살아온 우리 어머니들에게 ‘우리’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해 살자고 말하고 싶다. 그래서 살아 있는 나날들이 언제나 봄이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만든다”고 한다. 문화평론가 오대혁(시인)은 <그대는 봄>을 ‘한국형 여성 버디(buddy) 연극’이라 극찬했다. “<그대는 봄>은 여성 버디 연극의 면모를 갖추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델마와 루이스>처럼 세 여성의 우정, 그리고 성장의, 한국적 서사가 <그대는 봄>에 나타난다. 연극이 연출해내는 세 할머니들의 퍼포먼스는 잔잔한 웃음을 자아낸다. 세 사람의 율동은 배꼽을 잡게 한다. 그들의 늙음은 결코 슬프거나 허탄하지 않고, 활기차며 아름답다.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극단 마음같이’를 이끌어온 연출자 현대철의 코믹 연출에 매료되지 않을 수가 없다. 거기에 세 배우 ‘류지애, 박무영, 한혜수’의 연기가 어쩌면 그렇게 잘 어울려 주는지 모르겠다고 칭찬해 마지않는다. 관객인 내가 봐도 정말 그렇다.” 이처럼 <그대는 봄>은 배우들의 연기가 그야말로 일품이다. 시골은 물론 서울 시내 어딘가에서 실제로 마주칠 수 있는 할머니 역할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연기한 민관이네 류지애, 장계네 박무영, 정철네 한혜수 이 세 배우는 관객들을 웃기고 울리며 사로잡는다. 가슴 시리면서도 유쾌한 세 할머니의 ‘웃픈’ 인생 이야기 <그대는 봄>. 봄처럼 따사로운 미소를 선사하는 이 작품은 대학로 소극장 ‘스튜디오76’에서 공연한다. ♣ 공연개요 공연날짜 : 2022년 5월 31일~6월 12일 공연장소 : 스튜디오76(서울 종로구 이화장길 99 태림빌딩 지하 1층) 공연시간 : 평일 pm7:30 / 토요일 pm5:00 / 일요일, 공휴일(선거일, 현충일) pm4:00 작 가 : 김정숙 연 출 : 현대철 출 연 : 류지애, 박무영, 한혜수 예 매 : 인터파크 제 작 : 극단 마음같이 ♣ 극단 마음같이 극단 마음같이는 재미있고 따뜻한 공연을 추구합니다.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누군가 주위 사람이 행하거나 행했을 것 같은, 재미있는 일들을 아기자기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극단 마음같이는 이 세상이 아름다워지고, 사람들이 행복한 꿈을 꾸는 데 함께하고 있습니다. 각박해져가는 이 세상에 잔잔한 미소 가득한 작품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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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시리면서도 유쾌한 세 할머니의 ‘웃픈’ 인생 이야기 [그대는 봄]극단 ‘마음같이’ 네 번째 앙코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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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ater ㅡ 人 : 연극과 생각을 잇 ㅡ 는 공유의 장!
- 소극장 공유 페스티벌 운영위원회가 주최한 <소극장 공유 페스티벌 2022_ 연극, 생각을 잇 ㅡ 다>가 오는 4월 27일(수)부터 8월 14일(일)까지 약 네달, 총 110일간 대학로 소극장 공유에서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은 앞서 열렸던 <소극장 공유 2기 동인 페스티벌>에 이어 창작자와 관객이 생각을 잇고 마음을 잇는 공유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 속에서 열린 페스티벌에서도 객석 점유율이 약 73%에 달했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8일 해제되는 가운데 많은 관객과 만나 교류하길 소망하며 페스티벌 주최 측과 참가하는 8 극단은 어떠한 지원금도 없이 순수히 연극을 향해 힘찬 발돋움한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참가작은 연극에 대한 탐색과 실험, 미학적 완성도의 균형을 갖춘 작품들로 구성되어있다. 극단 무변 김남우 연출의 <저 높은 곳으로, 비상>, 극단 명장 윤현식 연출의<바다로 가는 기사들>, 극단 이화 최석원 연출의 <곰스크로 가는 기차>, 극단 U2 Theater 박예슬 연출의 <빠,빠리카>, 극단 어니스트씨어터 오광욱 연출의 <스파르타의 불구아이>, 극단 물맑고깊은 황정원 연출의 <나 여기있어>, 극단 가변 이성구 연출의 <변신>, 극단 아리 정주영 연출의 <앙스트블뤼테-불안의 꽃> 순으로 공연된다. 참가 극단은 삶의 본질적 물음과 예술적 탐구, 실험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연구해 나가고 있으며 연극에 관한 생각과 형식을 공유하며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약 4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통해 각양각색의 목소리가 하나로 모여, 사회와 예술에 대한 새로운 지평으로 열고자 한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시대와 삶을 반영하는 연극을 통해 생각을 잇ㅡ고, 마음을 이ㅡ어 창작자와 관객 모두에게 흔들리는 일상 속 든든한 쉼터가 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봄날의 희망찬 기운을 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본 페스티벌은 송형종 운영위원장과 윤종수 예술감독, 소극장 공유 페스티벌 운영위원회가 주최하며 극단 명장, 가변, 무변, 물맑고깊은, 아리, 이화, 어니스트씨어터, U2 Theater가 주관한다. 자문위원으로는 김건표, 김은경, 김흥모, 박장렬, 방지영이 있으며 한국연극협회, 서울연극지회, 한국 유튜버 협회가 후원한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링크, 네이버 티켓, 대학로 티켓에서 가능하며, 공연 문의는 문의번호(010-7318-4552)로 연결 가능하다. 자료출처 : 소극장 공유 동네기자 안pd / 카카오아이디 : Anpd1234 / 기사제보 : aic31@hanmail.net #동네기자 #안pd #동네방네뉴스 #동네방네TV #드림온TV #동네방네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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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북연극제 극단 마음같이 ‘동행’ 어린이극 ‘바보, 똥강아지’ 8월 16일~8월 19일까지 ‘강북진달래홀’에서 공연
- 강북연극협회 창립 10주년 기념 ‘2023 강북연극제’가 8월 16일부터 9월 9일까지 강북진달래홀(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참가작은 ‘극단 마음같이’ <동행> <바보, 똥강아지> ‘극단 삼각산’ <사랑을 주세요> ‘극단 76’ <관객모독> 4편이다. 경쾌하고 코믹한 웃음 속에 감동을 선사하는 <동행> 개막식과 함께 막을 올리는 극단 마음같이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동행>과 어린이극 <바보, 똥강아지> 2편을 무대에 올린다. <동행>(정재춘 작/현대철 각색 연출)은 노인과 간병인의 이야기다. 거동이 불편한 몸으로 홀로 사는 노인, 홀로인 게 익숙한 집에 불청객처럼 들어온 간병인. 아웅다웅 티격태격 두 사람의 불편한 동거를 그린 이 극은 가슴 시리게 따뜻하다. 이 작품은 때로는 외롭고 고독한 인생길, 그 길이 아름다운 건 함께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동행, 함께 가는 길은 봄처럼 따사롭고 아름답다는 걸 일깨운다. 현대철 연출은 “심금을 울리는 진솔한 이야기지만 톡톡 튀는 대사와 빠른 전개로 웃음을 자아내고, 함께 가는 길에 관객도 벗이 되어 그 즐거운 길을 함께 걸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극을 만들었다”고 한다. 묵직한 제목과는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경쾌하고 코믹한 이 극은 막을 내릴 즈음 코끝을 찡하게 한다. 유쾌한 웃음 속에 감동이란 여운이 잔잔한 파문을 일으킨다. 사랑으로 마음을 활짝 열게 하는 따뜻한 동화 <바보, 똥강아지> 어린이극 <바보, 똥강아지>(현대철 작/연출)는 아이들과 어른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어린이극이다. 바보 외판원과 똥강아지는 친구가 없는 외톨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외톨이는 아니었다. 어느 날 버림받은 바보와 똥강아지가 우연히 공원에서 만난다. 그리고 처음에는 어울리지 못하다가 도시락을 빼앗고 지키려는 과정에서 친구가 되어간다. 사랑은 서로에 대한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 서로를 알아가며 진정한 모습을 보게 되면서 차츰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아주 작은 관심이 사랑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바보, 똥강아지>는 바로 이 ‘사랑’을 그려 보인다. 바보와 똥강아지가 친구가 되어 가는 모습을 신나고 재미있는 마임으로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한다. 관객과 함께 어우러진 코믹한 놀이와 마임으로 마법처럼 신기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모든 이들이 마음을 활짝 열면 친구가 되어 서로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동화처럼 보여준다. 공연개요 <동행> 공연날짜 : 2023년 8월 16일~8월 19일 공연장소 : 강북진달래홀(강북문화예술회관) 공연시간 : 평일 오후 7:30 토요일 오후 3:00 작 가 : 정재춘 각색연출 : 현대철 출 연 : 손정욱, 류지애, 박시화 관 람 료 : 전석 30,000원 / 강북구민 10,000원 제 작 : 극단 마음같이 <바보, 똥강아지> 공연날짜 : 2023년 8월 16일, 17일, 19일 오전 11:00 공연장소 : 강북진달래홀(강북문화예술회관) 작/연출 : 현대철 출 연 : 현대철, 박시화, 배우경, 김현정, 신승철 관 람 료 : 전석 15,000원 / 강북구민 10,000원 제 작 : 극단 마음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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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북연극제 극단 마음같이 ‘동행’ 어린이극 ‘바보, 똥강아지’ 8월 16일~8월 19일까지 ‘강북진달래홀’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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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예술의 전당 공연중 by 김승연아나운서
-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가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한창 달리는 중인데요~ 셰익스피어가 비올라와의 사랑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이 탄생한다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였습니다~ 영화를 연극으로 보는 그 생생함과 감흥의 현장이 기대가 되는데요 우리도 두 시간동안 비올라가 될 수 있다구요 ^^ #연극 #셰익스피어인러브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김승연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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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예술의 전당 공연중 by 김승연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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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뉴스] 박준희 아나운서 연극 산책 to the 미저리
- 안녕하세요! 연극 산책 박준희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팬클럽 활동을 해본 적 있으세요? 오늘은 그 광적인 팬심이 불러온 사건을 다룬 스릴러 연극 한 편을 갖고 왔습니다. 바로 <미저리>인데요.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로도 제작된 이 연극은 작가와 팬 사이에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심리전을 다루고 있습니다. 소설 '미저리' 시리즈로 성공한 작가 폴은 새 작품을 탈고하고 돌아오던 길에 눈보라로 인한 교통사고를 당합니다. 그런 그를 전직 간호사인 애니가 구출해 집에서 돌봐주는데요. 그러던 중 책의 완결판의 결말을 알게 되자 애니는 갑자기 무섭게 돌변하게 됩니다. 과연 폴은 애니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베스트셀러 작가 폴 역에 배우 김상중, 서지석, '미저리' 시리즈의 광팬 애니 역에 이일화, 길해연, 폴의 행방을 찾는 보안관 버스터 역에 고인배, 김재만이 맡아 서늘한 연극을 이끌게 됩니다. 서스펜스 스릴러 연극 '미저리'는 12월 24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되니까요. TV에서 본 중년 배우들의 원숙한 연기를 감상하고자 하신다면 이 연극을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연극 산책 박준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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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뉴스] 박준희 아나운서 연극 산책 to the 미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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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아나운서 연극이야기 to the 연극 리미트
-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지금 연극을 소개해드리려고 혜화에 있는 JTN아트홀에 나와있습니다! 저는 연극을 엄청 좋아하는데요! 2022 충무로의 대표 기대작으로도 꼽히는 연극 <리미트> 입니다~ 익숙한 얼굴이 보이는데요? 배우 김민교씨 아닌가요?? 지금 너무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몽글몽글한 로맨스코믹 연극이라고 합니다! 5월부터 내년 초까지 공연예정이라고 해요.대학로 연극 신인배우 김현지가 활약중이라고 합니다 너무 상큼하고 귀엽고 첫사랑 역할에 딱이더라구요~ 선선한 가을날씨에 문화생활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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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TV] 연극 두 교황 to the 신작뉴스 박준희 아나운서
- 안녕하세요! 쇼츠 신작 뉴스 박준희입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제가 왜 갑자기 성호경을 그었는지 궁금하시죠? 왜냐면 제가 가톨릭 신자이기 때문이죠. 이렇게 가톨릭 신자들에게 절대적인 존경을 받는 교황님이 주인공인 작품이 8월 말부터 공연된대요! 어떤 공연인지 알아볼까요? 바로 연극 -두 교황-입니다. 2019년 넷플릭스에서 개봉된 뒤 우리나라에서 초연되는 작품인데요.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자진 사임 이후에 교황이 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실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성격과 신념이 다른 두 성직자가 서로를 인정하고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를 아주 유쾌하게 다루고 있다고 해요. 그러니 너무 무겁지 않게 볼 수 있겠죠? 또한 이 작품에는 여러 원로 배우들이 출연하는데요. 신구, 서인석, 서상원 배우님이 베네딕토 16세 교황 역할을, 정동환, 남명렬 배우님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맡아 극의 분위기를 든든하게 잡아준다고 합니다. 연극 -두 교황-은 8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되니까요. 노배우들의 원숙한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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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TV] 연극 두 교황 to the 신작뉴스 박준희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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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TV] 뮤지컬 '어차피 혼자' to the 1분 신작뉴스 박준희 아나운서
- 안녕하세요? 1분 신작 뉴스 박준희입니다.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주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어차피 혼자-가 9월에 찾아옵니다. 구청 복지과 직원 독고정순은 무연고 사망자 가족을 찾는 일을 맡고 있는데요. 그러던 중 신입직원 서산이 입사하고 정순과 산은 너무 다른 성격 탓에 사소한 일에도 티격태격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두 사람은 비슷한 고독감을 공유하며 점차 서로에게 소중한 사이가 됩니다. 이 작품은 2013년 리딩 공연으로 처음 나온 뒤 관객과 평단의 엄청난 호평을 받을 만큼 작품성을 인정받았는데요. 또한 17년 동안 사랑받은 힐링 작품 '빨래'의 제작진이 다시 모인 만큼 힐링에 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겠죠? 뮤지컬 '어차피 혼자'는 9월 6일부터 11월 20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니까요. 외로움에 익숙해진 구독자 여러분들이 보시면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1분 신작 뉴스 박준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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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TV] 뮤지컬 '어차피 혼자' to the 1분 신작뉴스 박준희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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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연극협회 창립 9주년 기념‘연극공연 동네축제’2022. 7. 30~31. 강북문화예술회관 행복실
- 서울 강북구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강북연극협회’가 창립 9주년을 맞아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강북문화예술회관 본관 행복실(1층)에서 <연극공연 동네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연극, 음악, 마임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첫날인 30일에는 마임니스트로 정평이 난 현대철 배우의 마임 공연을 시작으로 장용철 배우와 ‘봄날’ 팀이 선사하는 음악 공연, 극단 마음같이의 단막극 ‘테러리스트’ 공연이 펼쳐진다. 결혼 22주년을 맞아 난생처음 해외여행을 나서는 부부가 졸지에 테러리스트로 몰려 공항에 발이 묶이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코믹하게 그린 ‘테러리스트’는 지난 4월 대학로에서 공연돼 만원사례를 이루었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우리 동네’, ‘달밤’, ‘213호 주택’ 등 낭독공연 3편을 연이어 공연한다. ‘우리 동네’는 강북구민으로 구성된 시민연극단 ‘징검다리’의 공연으로, 가을에 예정된 제8회 서울시민연극제에 출전하기에 앞서 구민들에게 먼저 공개된다. 그리고 ‘달밤’과 ‘213호 주택’은 각각 소설가 이태준, 김광식의 작품을 극화한 것으로, 소설을 연극으로 만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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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연극협회 창립 9주년 기념‘연극공연 동네축제’2022. 7. 30~31. 강북문화예술회관 행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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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TV] 2022 산울림 고전 극장 '호호탕탕 옥루몽' by 세로보는뉴스 박준희 아나운서
- 안녕하세요! 공연 뉴스 박준희입니다. 산울림 소극장이 8월에 '2022 산울림 고전 극장' 중 4번째 작품 '호호탕탕 옥루몽'을 선보입니다. 조선 후기 남영로의 소설 '옥루몽'을 원작으로 하는 이 공연은 술에 취해 잠들었다가 인간 세계로 유배된 신선 6명의 모험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뚝 떨어져 인간으로 다시 태어난 신들이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데요. 8월 3일부터 14일까지 공연되니까요. 여러분들도 신선들이 잘 적응하는지 지켜봐 주세요. 지금까지 공연 뉴스 박준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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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TV] 2022 산울림 고전 극장 '호호탕탕 옥루몽' by 세로보는뉴스 박준희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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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시리면서도 유쾌한 세 할머니의 ‘웃픈’ 인생 이야기 [그대는 봄]극단 ‘마음같이’ 네 번째 앙코르 공연
- 2020년 5월 초연 이후 그해 6월과 7월 연이은 앙코르 공연까지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연극 <그대는 봄>(김정숙 작, 현대철 연출)이 5월 31일부터 6월 12일까지 2주간 네 번째 앙코르 공연을 한다. <그대는 봄>은 50여 년을 한 마을에 산 세 친구(할머니) 이야기다.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그들은 피붙이나 다름없는 생의 벗들이다. 아들 자랑에 날 새는 줄 모르는 정철이네, 식구라고는 강아지 하나밖에 없는 장계네, 아웅다웅 그칠 줄 모르는 이 둘 사이에 낀 민관이네. 하루가 멀다 하고 티격태격 살지만 그들은 오늘도 함께하는 낙으로 산다. 이 작품은 할머니들의 이야기는 지루하고 고루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여지없이 깨버리는 유쾌한 작품이다. 공연 내내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들을 웃기는 유머 속에 눈시울을 적시게 하는 뭉클함은 오랜만에 따뜻한 인간미와 사람 내음을 선사한다. 가족 이야기에 남다른 깊이를 가진 김정숙 작가와 현대철 연출(극단 마음같이 대표)의 호흡은 가히 환상적이다. <홍시 열리는 집>, <눈 오는 봄날>, <그 집에는>, <복동이> 등의 작품으로 가족과 이웃, 사랑의 의미를 전파한 김정숙 작가는 <눈 오는 봄날>로 2010년 전국연극제 대상(대통령상)을 비롯해 희곡상, 연출상, 최우수연기상 등 주요 상을 싹쓸이하기도 했다. 이 작품이 앙코르 공연을 거듭하며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현대철 연출은 한마디로 ‘따뜻함’이라고 한다. “템포가 빠르고, 코믹하면서도 찐한 울림이 인기 비결”이라며, “<그대는 봄>을 통해 자식과 가족을 위해 살아온 우리 어머니들에게 ‘우리’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해 살자고 말하고 싶다. 그래서 살아 있는 나날들이 언제나 봄이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만든다”고 한다. 문화평론가 오대혁(시인)은 <그대는 봄>을 ‘한국형 여성 버디(buddy) 연극’이라 극찬했다. “<그대는 봄>은 여성 버디 연극의 면모를 갖추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델마와 루이스>처럼 세 여성의 우정, 그리고 성장의, 한국적 서사가 <그대는 봄>에 나타난다. 연극이 연출해내는 세 할머니들의 퍼포먼스는 잔잔한 웃음을 자아낸다. 세 사람의 율동은 배꼽을 잡게 한다. 그들의 늙음은 결코 슬프거나 허탄하지 않고, 활기차며 아름답다.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극단 마음같이’를 이끌어온 연출자 현대철의 코믹 연출에 매료되지 않을 수가 없다. 거기에 세 배우 ‘류지애, 박무영, 한혜수’의 연기가 어쩌면 그렇게 잘 어울려 주는지 모르겠다고 칭찬해 마지않는다. 관객인 내가 봐도 정말 그렇다.” 이처럼 <그대는 봄>은 배우들의 연기가 그야말로 일품이다. 시골은 물론 서울 시내 어딘가에서 실제로 마주칠 수 있는 할머니 역할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연기한 민관이네 류지애, 장계네 박무영, 정철네 한혜수 이 세 배우는 관객들을 웃기고 울리며 사로잡는다. 가슴 시리면서도 유쾌한 세 할머니의 ‘웃픈’ 인생 이야기 <그대는 봄>. 봄처럼 따사로운 미소를 선사하는 이 작품은 대학로 소극장 ‘스튜디오76’에서 공연한다. ♣ 공연개요 공연날짜 : 2022년 5월 31일~6월 12일 공연장소 : 스튜디오76(서울 종로구 이화장길 99 태림빌딩 지하 1층) 공연시간 : 평일 pm7:30 / 토요일 pm5:00 / 일요일, 공휴일(선거일, 현충일) pm4:00 작 가 : 김정숙 연 출 : 현대철 출 연 : 류지애, 박무영, 한혜수 예 매 : 인터파크 제 작 : 극단 마음같이 ♣ 극단 마음같이 극단 마음같이는 재미있고 따뜻한 공연을 추구합니다.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누군가 주위 사람이 행하거나 행했을 것 같은, 재미있는 일들을 아기자기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극단 마음같이는 이 세상이 아름다워지고, 사람들이 행복한 꿈을 꾸는 데 함께하고 있습니다. 각박해져가는 이 세상에 잔잔한 미소 가득한 작품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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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시리면서도 유쾌한 세 할머니의 ‘웃픈’ 인생 이야기 [그대는 봄]극단 ‘마음같이’ 네 번째 앙코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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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ater ㅡ 人 : 연극과 생각을 잇 ㅡ 는 공유의 장!
- 소극장 공유 페스티벌 운영위원회가 주최한 <소극장 공유 페스티벌 2022_ 연극, 생각을 잇 ㅡ 다>가 오는 4월 27일(수)부터 8월 14일(일)까지 약 네달, 총 110일간 대학로 소극장 공유에서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은 앞서 열렸던 <소극장 공유 2기 동인 페스티벌>에 이어 창작자와 관객이 생각을 잇고 마음을 잇는 공유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 속에서 열린 페스티벌에서도 객석 점유율이 약 73%에 달했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8일 해제되는 가운데 많은 관객과 만나 교류하길 소망하며 페스티벌 주최 측과 참가하는 8 극단은 어떠한 지원금도 없이 순수히 연극을 향해 힘찬 발돋움한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참가작은 연극에 대한 탐색과 실험, 미학적 완성도의 균형을 갖춘 작품들로 구성되어있다. 극단 무변 김남우 연출의 <저 높은 곳으로, 비상>, 극단 명장 윤현식 연출의<바다로 가는 기사들>, 극단 이화 최석원 연출의 <곰스크로 가는 기차>, 극단 U2 Theater 박예슬 연출의 <빠,빠리카>, 극단 어니스트씨어터 오광욱 연출의 <스파르타의 불구아이>, 극단 물맑고깊은 황정원 연출의 <나 여기있어>, 극단 가변 이성구 연출의 <변신>, 극단 아리 정주영 연출의 <앙스트블뤼테-불안의 꽃> 순으로 공연된다. 참가 극단은 삶의 본질적 물음과 예술적 탐구, 실험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연구해 나가고 있으며 연극에 관한 생각과 형식을 공유하며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약 4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통해 각양각색의 목소리가 하나로 모여, 사회와 예술에 대한 새로운 지평으로 열고자 한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시대와 삶을 반영하는 연극을 통해 생각을 잇ㅡ고, 마음을 이ㅡ어 창작자와 관객 모두에게 흔들리는 일상 속 든든한 쉼터가 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봄날의 희망찬 기운을 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본 페스티벌은 송형종 운영위원장과 윤종수 예술감독, 소극장 공유 페스티벌 운영위원회가 주최하며 극단 명장, 가변, 무변, 물맑고깊은, 아리, 이화, 어니스트씨어터, U2 Theater가 주관한다. 자문위원으로는 김건표, 김은경, 김흥모, 박장렬, 방지영이 있으며 한국연극협회, 서울연극지회, 한국 유튜버 협회가 후원한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링크, 네이버 티켓, 대학로 티켓에서 가능하며, 공연 문의는 문의번호(010-7318-4552)로 연결 가능하다. 자료출처 : 소극장 공유 동네기자 안pd / 카카오아이디 : Anpd1234 / 기사제보 : aic31@hanmail.net #동네기자 #안pd #동네방네뉴스 #동네방네TV #드림온TV #동네방네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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