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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장위2동, 설 맞이 식료품 꾸러미로 나눔 실천
떡국떡부터 사골곰탕까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 전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 실천으로 복지공동체 조성 앞장 서울 성북구 장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이들은 21일 ‘설 맞이 식료품 꾸러미’ 전달 행사를 열고, 5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꾸러미를 배달했다. 이날 준비된 식료품 꾸러미는 떡국떡, 즉석 사골곰탕, 라면, 식용유, 김 등으로 구성됐다. 모두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정성 어린 품목들로 채워졌다. 장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주민센터 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 1인 가구를 일일이 방문하며 꾸러미를 전달했다. 단순히 물품을 나누는 데 그치지 않고, 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며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이창희 장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설 명절은 누구나 함께 나누고 따뜻함을 느껴야 하는 시기”라며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웅기 장위2동장도 “장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꾸준한 나눔과 헌신 덕분에 복지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식료품 꾸러미가 명절을 앞둔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특히 명절처럼 가족의 온정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묻고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설 꾸러미 나눔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 복지 네트워크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장위2동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민들도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에 동참하며 소외계층 지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설 맞이 식료품 꾸러미’ 전달 행사처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이루어지는 나눔 활동은 이웃 간 유대감 강화는 물론, 복지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설 명절의 따뜻한 정이 지역 곳곳에 퍼져 나가며, 그 온정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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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농 사랑의 봉사단, 희망촌에 전한 따뜻한 겨울
연탄 1,000장과 김치 20세트 나눔… "나눔은 함께 살아가는 이유" 노원구 상계4동 주민들, 따뜻한 손길로 희망 되찾아 서울 노원구 상계4동 희망촌에 온기를 전하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 1월 18일, 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 산하 사회적 공헌단체인 선농 사랑의 봉사단이 '2025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이웃들에게 난방용 연탄 1,000장과 종가집 김치 5kg 20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는 봉사단원 18명이 참여해 각 가정을 방문하며 연탄과 김치를 직접 나르고, 주민들과 안부를 나누는 따뜻한 교감을 이어갔다. 봉사활동을 주관한 노용오 단장은 "나눔은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이유"라며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철저한 준비 속에서 안전하게 마무리됐으며, 봉사단원들의 정성이 담긴 연탄과 김치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희망을 전했다. 선농 사랑의 봉사단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함께 나누는 온정이 추운 겨울을 녹인다"는 말처럼, 선농 사랑의 봉사단의 따뜻한 손길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며 긴 겨울의 추위를 잊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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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장위석관보건지소,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 연중 실시
20세 이상 성북구민 누구나 가능…1:1 맞춤형 건강 상담 제공 혈압·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 등 정밀 검사로 만성질환 예방 서울 성북구 장위석관보건지소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20세 이상 성북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대사증후군은 ▲높은 혈압 ▲높은 혈당 ▲복부 비만 ▲높은 중성지방 ▲낮은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DL) 등 5가지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 중 3가지 이상을 보유한 상태를 말한다. 이는 당뇨병, 고혈압, 만성콩팥병,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며, 암 발생 및 사망률 증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조기 발견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성북구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2.6%로, 서울시 평균인 21.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2023년 건강검진통계연보) ■ 대사증후군 검진 절차 검진은 장위석관보건지소 1층 만성질환관리실에서 진행되며, 절차는 다음과 같다. 건강행태 설문지 작성혈액검사(혈당, 중성지방, 고밀도·저밀도 콜레스테롤)혈압·복부둘레·키·몸무게 측정체성분 검사 검진 전에는 10시간 금식이 필요하다. ■ 1:1 맞춤형 건강 상담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참여하는 1:1 맞춤형 상담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개인별 생활 습관, 식단, 운동 방법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대사증후군군 ▲건강주의군 ▲약물치료군 ▲정상군으로 분류되며, 각 군별로 3~12개월 주기의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다. ■ 운영 및 문의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장소: 성북구 한천로 568, 장위석관보건지소 1층 만성질환관리실문의: ☎ 02-2241-6249~6252 이순희 성북구청장은 “이번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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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동일하이빌뉴시티 아파트 입주민, 취약계층 위해 400만 원 기부
163세대 온정 모아…어르신·저소득층 겨울나기 지원 입주자 대표회의 주도, 세대 방문·안내 방송으로 적극 참여 유도 성금모금163세대(동일하이빌뉴시티) 서울 성북구 길음2동 동일하이빌뉴시티 아파트 입주민들이 겨울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성금 4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1월 14일 길음2동 주민센터에 전달됐으며, 지역 내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고시원·여관 등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모금은 동일하이빌뉴시티 입주자 대표회(대표 유현서)가 주도했다. 대표회는 총 440세대를 직접 방문해 모금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단지 내 게시판과 엘리베이터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관리사무소 방송을 통해 적극적으로 입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총 163세대가 모금에 동참해 400만 원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김현숙 길음2동장은 “혹독한 한파에 몸과 마음이 얼어붙기 쉬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입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금을 주도한 유현서 입주자 대표는 “더불어 사는 행복한 길음2동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북구 동일하이빌뉴시티 아파트 입주민들의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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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3동 오재순 독지가, 새해 맞아 200만원 성금 전달
2019년 전입 후 꾸준한 나눔 실천… 3년간 총 800만원 기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따뜻한 마음 전해 2025년 1월 9일, 서울 성북구 장위3동 주민센터에서는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장위3동에 거주하는 오재순 씨(70)가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주민센터에 기부한 것이다. 이번 기부는 오 씨가 2023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나눔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총 8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오재순 씨는 2019년 장위3동으로 이사 온 이후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의 사연을 접하고 도움을 줄 방법을 고민해왔다. 그러던 중 2023년 장위3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사업을 알게 됐다. 이 사업은 주민센터를 통해 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이를 다시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오 씨는 해당 사업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매년 성금을 기부하기 시작했다. 2023년과 2024년 두 해 동안 각각 300만 원씩, 총 600만 원을 기부했던 오 씨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20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이어갔다. 그는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순명 장위3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귀중한 발걸음을 해주신 오재순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장위3동 주민센터는 오 씨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더 많은 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동참하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오재순 씨의 꾸준한 기부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이웃 간의 따뜻한 정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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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푸드, 성북구에 돈가스 2,300장 기부
복지사각지대 결식 우려 대상자 위한 따뜻한 나눔 텔푸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에 앞장 돈가스 전문업체 텔푸드(대표 김기문)가 성북구 주민들을 위해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텔푸드는 지난 1월 8일 돈가스 2,300장(42박스)을 성북구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김기문 대표가 어린 시절을 보낸 성북구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진행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텔푸드는 ‘미소야’ 등 유명 외식 브랜드에 돈가스를 납품하는 전문기업으로, 본사는 경기도 남양주 진접읍에 위치해 있다. 이번 기부는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김 대표는 "성북구에서의 어린 시절 추억이 나눔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기부된 돈가스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성북구 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성북구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우려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구 푸드뱅크마켓은 법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식품을 제공하는 편의점 형태의 복지 시설로, 이용자들이 직접 필요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어 실질적이고 존엄성 있는 지원이 가능하다. 성북구청장은 “텔푸드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기부된 돈가스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특히 김기문 대표의 개인적 추억이 깃든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텔푸드는 앞으로도 성북구와의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점점 커지고 있다. 텔푸드의 이번 기부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결속력 강화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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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학생들, 손수 담근 사랑의 김장…종암동 저소득층에 따뜻한 나눔
학교 축제 수익금으로 김장 나눔 실천 65kg 김치, 종암동 저소득 16가구에 전달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교장 이화성) 요리 동아리 학생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가 성북구 종암동의 저소득층 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서울사대부고 요리부 동아리 지도교사 권정혜 교사와 학생 17명은 1월 9일 종암동주민센터를 찾아 손수 담근 김장김치 65kg(16박스, 57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전달된 김장은 종암동의 저소득층 16가구에 나눠졌다. 이번 김장 나눔은 학생들이 학교 축제에서 물품을 판매해 모은 기금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김장에 필요한 재료를 직접 구매하고 정성껏 김치를 담가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달했다. 김장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 해보는 김장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김치가 맛있게 돼서 우리도 놀랐다"며 "친구들과 함께 만든 김치가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만호 서울사대부고 교감은 "이러한 나눔 활동이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주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주민 김모씨(57)는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라니 놀랍고, 김치 안에 담긴 따뜻한 마음 덕분에 더 맛있게 느껴진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영근 종암동장은 "김장은 단순한 반찬이 아닌, 어려운 이웃에게는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다"며 "이번 학생들의 나눔은 큰 희망과 위로가 됐을 것"이라며 "정성껏 김장을 준비한 담당 교사와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사대부고 학생들의 따뜻한 손길이 올겨울 종암동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온기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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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 선정…장위전통시장에 1억8천만 원 확보
전통시장 온라인 경쟁력 강화…중기부 최대 4억 지원 최신 아케이드 완공 이어 디지털 전환으로 경쟁력 확보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모사업인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장위전통시장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8천여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장위전통시장은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시장에 대응할 기반을 마련했다.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와 온라인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대 2년간 4억 원까지 지원된다. 이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은 온라인 판매 시스템 도입, 스마트 기술 활용, 디지털 마케팅 확대 등 다양한 디지털 전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 장위전통시장은 2024년 최신 아케이드 설치를 완료하며 쾌적한 환경을 갖춘 데 이어 이번 사업 선정으로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형마트와 온라인 유통업체들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장위전통시장이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것은 상인들의 노력과 구청 공직자들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관내 6개 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 다양한 활성화 행사,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위전통시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심이자 명품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성북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위전통시장을 비롯한 관내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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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 선농 사랑의 봉사단 도봉우체국 스마일봉사단에 사랑의 김장 김치 지원사업
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 소속 선농 사랑의 봉사단(단장 노용오)이 지난 12월 20일 도봉구 쌍문3동 서울도봉우체국 주차장에서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5kg씩 포장된 김장김치 30개가 마련되어 지역 내 저소득층 위기가정 30가구에 전달됐다. 특히, 서울도봉우체국 스마일봉사단 집배원들이 직접 배달까지 진행하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노용오 단장은 “추운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준 동문 단원들과 서울도봉우체국 스마일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지속하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농 사랑의 봉사단은 총 75명의 서울사대부고 동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총동창회의 후원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단원들의 연말 사랑 나눔 의지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선농 사랑의 봉사단은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돕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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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2024 송년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 정신건강 편견 해소 및 지역사회 자립지원 강화- 등록회원 90여 명 참여, 한 해 돌아보며 소통의 시간 가져 서울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24년 송년행사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과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며 뜻깊은 마무리를 지었다. 이번 행사는 센터 등록회원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6년 만에 마련된 이번 송년행사는 올 한 해 센터의 주요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감사카드 작성 및 발송, 레크리에이션, 행운권 추첨 등 참여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순서로 구성됐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진행한 송년회인 만큼 참가자들이 마음과 정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며 “센터의 역할을 되돌아보며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의 예방과 치료, 재활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기관이다. 특히 정신질환자의 사례관리와 상담, 재활 훈련을 통해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기초·중독센터 운영평가’에서 우수(A등급)를, 서울시 평가에서는 최우수(S등급)를 수상하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는 센터가 정신건강 위기대응 및 회복지원에 있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현재 센터는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 우울·자살 고위험군 회복지원 프로그램, 알코올 중독자 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 참여자에 대한 의뢰서 발급 등 보다 폭넓은 정신건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정신건강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내 자립 지원을 목표로 하는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구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241-631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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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안암동주민센터, 6개 경로당 순회하며 웃음치료 프로그램 진행
서울 성북구 안암동주민센터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하하호호, 행복하십쇼(Show)"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25일 안암동2가 경로당에서 시작하여 10월 14일 레미안 아파트 경로당을 끝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지역 경로당 6곳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웃음과 건강을 챙겼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청의 지원 아래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 진행 전 안암동주민센터 간호사는 건강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상태를 점검했으며,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은 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을 전달하여 일상 속 따뜻함을 더했다. 웃음치료 프로그램은 각 경로당의 연령대와 분위기에 맞춰 다양하게 구성됐다. 건강 체조와 짝과 마주 보며 박수치기, 큰소리로 웃어보기, 행복 선언문 외치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은 함께 웃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공유했다. 웃음치료 강사 권미숙 씨는 "어르신들이 매일 서로를 보며 웃음 연습을 한다면 사람들 간 사이도 더욱 돈독해지고, 몸과 마음도 건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웃다 보니 어느새 1시간이 지나갔다. 말 그대로 하하호호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웃다 보니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게 느껴졌다. 평소에도 사람들을 만나면 웃으려고 노력해야겠다"고 밝게 웃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암동자원봉사캠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안암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웃음이 가득했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포함되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생활지원사와 함께 집에서 송편을 만들며 정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해, 모든 어르신들이 명절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성북구 안암동주민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고, 더욱 활기찬 노후를 응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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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2동, '보행보조기 지원 사업'으로 어르신 이동권 보장성북구 돈암2동, 보행보조기 지원 통해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
서울 성북구 돈암2동에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행보조기 지원 사업을 실시했습니다. 이 사업은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개선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고립감을 예방하고, 건강을 체크함으로써 고독사 위험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사회복지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보행보조기 지원, 30여 가구 대상… 건강과 이동권 보장 지난 26일 진행된 이 사업은 성북구 나눔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성북구청(구청장 이승로)과 돈암2동 보건복지지원팀이 주관하여,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가구와 중증질환자, 장애인 등 30여 가구에 직접 보행보조기를 전달했습니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더 나아가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줄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민관협력으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관계망 강화 이번 행사는 돈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캠프, 길음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복지 공동체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민관협력을 강화했습니다. 이들은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기를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취약한 가구들을 대상으로 하여, 고독사 위험을 줄이고 이웃 간의 유대감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돈암2동, 어르신 고립감 해소에 주력 돈암2동 관계자는 "우리 지역은 고지대가 많고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이 많아,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보행보조기 지원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고독사 위험이 있는 가구를 발굴하여 지역사회 관계망 형성을 도울 계획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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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밤길을 걷다: '지붕 없는 박물관' 야행으로 만나는 역사와 예술의 향연
서울 성북구가 오는 9월 27일과 28일, 성북동 일대에서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성북동문화재야행을 개최한다. 이번 야행은 성북구와 성북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조선시대부터 근현대까지, 골목마다 숨겨진 문화유산 성북동은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문화유산이 골목마다 자리잡고 있는 지역으로,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이번 야행에서는 만해 한용운 심우장, 최순우 옛집,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구본원, 이종석 별장 등 10여 개의 주요 문화재가 야간에 특별 개방된다. 특히, 한양도성 문화재와 성북근현대문학관, 성북선잠박물관 등은 방문객들에게 성북동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성북전차로 더욱 편리하게 즐기는 문화유산 탐방 이번 야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성북전차다. 성북전차는 성북동 문화재와 메인 거리를 연결하는 이동식 체험관으로, 한성대입구역에서 출발해 성북동 전역을 15분 간격으로 순환 운행한다. 방문객들은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각 문화재를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어 더욱 풍성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밤 성북동문화재야행 기간 동안 거리 곳곳에서는 성북구에 연고를 둔 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 한성대의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성북미술협회와 한성대학교 예술학부 학생들이 전시하는 아트페어도 열려, 미술전공 학생들의 창작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마켓과 체험부스 성북구사회적경제센터, 성북50플러스센터, 성북동 주민자치회와 새마을 문고가 참여하는 마켓과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로컬 굿즈를 구매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을 통해 성북동의 매력을 더욱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다. 구청장의 기대와 메시지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017년부터 시작된 '성북동 문화유산 야행'은 성북구의 대표적인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는 '문학과 예술로 이어지는 성북의 밤'을 주제로 성북동의 역사적 문예인들의 발자취와 작품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성북전차와 해설탐방,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성북동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예술적 매력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참여 방법과 추가 정보 성북동문화재야행은 성북동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 있으며, 예약 시 해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동문화재야행 공식 웹사이트(https://www.sbnightroad.com/kor/main/)와 전화 02-765-161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네기자의 한마디 성북동의 밤길을 걷다 보면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지붕 없는 박물관' 야행은 단순한 문화재 관람을 넘어, 역사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에서의 감동적인 만남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주말, 성북동에서 열리는 문화유산 야행에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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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1동 자원봉사캠프, 1인가구 위한 특별 도시락으로 사랑 전해
샌드위치 제작 및 가정방문 사진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장위1동(동장 이성동) 자원봉사캠프가 올해 특화사업으로 “외로움OUT, 비타민UP, 건강GET!”을 시작했다. “외로움OUT, 비타민UP, 건강GET!”은 상대적으로 과일 섭취가 부족한 1인가구 15세대를 위해 자원봉사캠프원들이 과일 도시락과 샌드위치를 만들어 직접 전달한다. 직접 만든 도시락을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하며 고립된 1인가구의 정서적 지지와 안부 확인, 고독사 예방 역할까지 하게 된다. 서경애 장위1동자원봉사캠프장은 “단순 물품 전달로 끝나지 않고 고립된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성동 장위1동장은 “‘외로움OUT, 비타민UP, 건강GET!’ 사업을 시작으로 장위1동 자원봉사캠프가 더욱 활성화 되면 좋겠다. 주민센터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외로움OUT, 비타민UP, 건강GET!’ 1인가구 특화 사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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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맛으로 통했다! 제16회 성북세계음식축제누리마실 성료
제16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축제에서 첫 선을 보인 전통사찰음식. 전통사찰음식을 즐기고 있는 외국인 방문객들 제16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축제에서 첫 선을 보인 전통사찰음식. 전통사찰음식 전문가 수월암 혜범스님과 관계자들 19일 성북로 일대에서 개최된 제16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에서 튀르키예 부스를 찾은 방문객 제16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축제의 개막을 선언하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각 국 대사 및 관계자들 제16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축제의 개막을 선언하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각 국 대사 및 관계자들 19일(일) 성북로 일대에서 개최된 제16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이 성료했다. 올해도 약 5만 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세계의 다양하고 가치 있는 음식과 문화를 맘껏 맛보고 즐겼다. 올해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에는 스페인, 터키, 우즈베키스탄, 오만, 네팔, 에콰도르, 페루, 브라질 등 4대륙 19개국이 참여했다. 방문객들은 각 나라 대사관 요리사가 선보이는 ‘세계음식요리사’ 부스를 돌며 세계 미식여행을 성북동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끽했다. 올해는 특별히 사찰음식, 로컬푸드, 비건을 주제로 한 ‘우리상생요리사’ 부스와 성북구 지역 가게·공동체의 세계음식 등으로 구성된 ‘성북으뜸요리사’ 부스도 운영했다. 전통사찰음식은 성북사암연합회를 대표해 성북구 외교관 사택단지 인근에 있는 수월암과 정릉동 국민대 건너편에 위치한 운선암이 선보였다. 수월암 주지 혜범 스님은 조계종 한국사찰음식체험관 지도법사를 역임했으며 전통사찰음식의 가치를 알리고 대중화에 힘쓰는 대표적인 인물 중 하나다. 누리마실에는 오이만두, 나물전, 주먹밥, 청국장김말이, 버섯양념튀김, 가지새싹말이, 연잎밥 등을 선보였다. 용기는 뻥튀기를 활용해 용기까지 하나의 요리로 구성함으로써 배출되는 쓰레기를 최소한으로 줄였다. 최근 음식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책임감 있는 음식 선택 태도 즉, ‘기후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라 방문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은 행사장의 모든 음식 용기를 다회용기를 사용해 수만 명이 찾는 음식축제임에도 쓰레기 발생을 최소로 줄이고 환경과 기후 위기도 함께 고민하는 축제로 꾸렸다. 아울러 모든 음식가격을 8천 원 이하로 책정해 방문객이 바가지요금 스트레스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파라과이에서 성북구 소재 대학으로 유학왔다는 애나 씨(23)는 “한국에 유학생으로 온 지 이제 막 6개월 정도 지났다. 친구가 살고 있는 성북구에서 세계음식 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처음으로 놀러와 봤다. 이렇게 날씨 좋은 날 우리나라 음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서 좋다.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도 않고 굉장히 맛있다. 한국 사찰음식은 오늘 처음 들어보고 맛봤는데, 담백하고 깔끔하면서 중독적인 맛이다. 한국 불교문화에도 관심이 생겨서 친구들과 함께 템플스테이도 떠나볼 계획”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주민 참여형 퍼레이드와 마술·퓨전국악·클래식 등 공연에는 많은 관중이 모여 환호하며 즐거워 했다. 문화 다양성, 제로웨이스트, 공정무역 등과 관련한 다양한 물품을 파는 마켓과 세계 전통놀이를 소개하는 체험존도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매우 높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세계 음식과 문화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을 위해 힘써 주신 각국 대사관, 성북사암연합회, 지역 상인 등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 면서 “음식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가 밥상공동체라는 가치를 담고 있는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을 더욱 많은 이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세계 40여 개국 대사관저가 밀집하고, 지역 소재 8개 대학의 유학생, 결혼 이민자 등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도시다. 누리마실은 이런 지역적 특색을 활용 ‘음식’을 통해 인종․문화․국가․세대 간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축제로 시작했다. 대사관이 직접 참여해 자국의 대표 음식을 선보이고, 즐거운 체험, 문화공연, 마켓, 이벤트 등 풍성한 즐길거리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역문화매력 100선 ‘로컬100’에도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구가 11일부터 14일까지 구 누리집(sb.go.kr)을 통해 구 대표 4대 축제(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성북동야행, 러피언크리스마스축제, 라틴아메리카축제)를 대상으로 ‘성북구민이 가장 기대하는 축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이 압도적인 선택을 받기도 했다. 투표에는 총 2,611명이 참여했다. 결과는 ▲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72%) ▲ 성북동야행(15%) ▲ 유러피언크리스마스축제(8%) ▲ 라틴아메리카축제(5%) 순으로 기대감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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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도 함께한 성북구 지역아동센터 연합 체육대회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성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이정순)가 지난 2024년 5월 15일, 제1월곡인조잔디구장에서 ‘제7회 성북구 지역아동센터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성북구 지역아동센터 19개소를 이용하는 아동 및 학부모, 종사자,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2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된 본행사는 초·중·고등학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동의 화합과 소통 및 공동체성 증진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였다. ※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 2004년 7월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아동복지시설로 법제화, 민간에 의해 자발적으로 운영해 오던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이 국가의 관리·감독 체계 안으로 진입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도 함께 동참했다. 성북구청의 지원을 비롯해 ‘삼양식품’에서 스낵류 3종 총 65박스의 간식을 후원하고, 개인 후원자가 초콜렛 2종 총 7박스를 후원해 보다 든든하고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체육대회에 땀흘리며 참여한 한 아동은 “팀별 대항전으로 진행되었지만, 경쟁보다는 웃고 함께 즐길 수 있어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고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가정의달에 성북구 아동들을 위해 좋은 행사를 마련하고 준비하신 지역아동센터협의회 및 후원자분들의 정성과 노력에 깊은 감사 드리며, 성북의 아동청소년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성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정순 회장도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20주년을 맞이하여 준비한 행사를 모두가 즐기고 기뻐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고 아동들이 언제나 밝은 모습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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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제일새마을금고, 길음1·2동 대학생에 장학금 1,900만 원 지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길음1동 소재 성북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황하연)가 지난 14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장학금은 총 1,900만 원으로, 길음1·2동 저소득층 가정의 성적 우수 대학생 19명을 선발해 각 100만 원씩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었습니다. 장학금을 받게 된 한 학생은 “생각하지 못했던 장학금을 받게 되어서 기쁘다. 받은 도움을 잊지 않고 성실하게 생활하며 나중에 나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재 발굴과 후생 양성에 힘써주는 성북제일새마을금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황하연 성북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매년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성북제일새마을금고는 매년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사랑의 좀도리쌀 나눔, 김장 나눔, 저소득 어르신 생신상 후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길음1·2동의 대학생 여러분, 여러분의 꿈을 향한 도전에 성북제일새마을금고의 따뜻한 후원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여러분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이 받은 도움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며 성장해 나가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앞날에 항상 밝은 미래와 무한한 가능성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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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불사, 정릉4동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 지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4동 소재 대한불교 현불종(주지 운정 스님) 현불사가 지난 15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한 자비 가득한 후원을 했다. 한부모가족 중·고등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정릉4동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로서 동주민센터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각 5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작년 석가탄신일에도 장학금 후원을 했던 현불사는 올해에도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현불사 주지 운정 스님은 “석가탄신일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라면서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의 후원으로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현불사의 장학금 후원에 정릉4동장(이성호)은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따뜻한 정릉4동을 만들겠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후원을 해준 현불사 운정 스님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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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정릉1동 자원봉사캠프와 함께하는 어르신 영화관람 나들이
성북구, 정릉1동 자원봉사캠프와 함께하는 어르신 영화관람 나들이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성영숙)는 지난 13일 아리랑시네센터를 찾아 어르신 10명과 함께 ‘정하나 어르신 영화관람 나들이’를 진행했습니다. ‘정하나 어르신 영화관람 나들이’는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마련된 정릉1동 자원봉사캠프의 특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소외감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10명과 자원봉사캠프 봉사자 5명이 참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간식 꾸러미를 나눠 들고 나란히 앉아 최근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 4’를 관람했습니다. 한 어르신은 “영화관에 올 일이 없는데 봉사자들 덕분에 영화관에서 다 같이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성영숙 정릉1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활동으로 행복한 정릉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어르신 여러분, 여러분의 삶에 기쁨과 즐거움을 더해드리기 위해 마련된 이 영화관람 나들이가 여러분에게 작은 행복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오늘의 추억이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성북구는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앞날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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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2024 성북 어린이 친구(親區) 페스티벌 성료
유니세프로부터 우리나라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서울 성북구가 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2024 성북 어린이 친구(親區)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제15회 성북 아리랑 동요제 초등 저학년부에서 수상한 어린이들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유니세프로부터 우리나라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서울 성북구가 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2024 성북 어린이 친구(親區)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사진은 행사장 부스를 방문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전교회장으로 변신하며 즐거워하는 모습 유니세프로부터 우리나라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서울 성북구가 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2024 성북 어린이 친구(親區)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사진은 행사장 부스를 방문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어린이와 함께 멋쟁이 선글라스를 쓰며 즐거워하는 모습 유니세프로부터 우리나라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서울 성북구가 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2024 성북 어린이 친구(親區)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사진은 ‘1일 구청장실 체험’ 현장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김유리 1일 성북구청장에게 업무를 보고하고 있는 모습 유니세프로부터 우리나라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서울 성북구가 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2024 성북 어린이 친구(親區)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사진은 ‘2024 성북 어린이 친구(親區) 페스티벌’ 시작을 외치는 어린이와 이승로 성북구청장(앞줄 오른쪽에서 일곱 번째) 및 관계자들 유니세프로부터 우리나라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이하 ‘구’라함)가 102회 어린이날을 기념 ‘2024 성북 어린이 친구(親區)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아동·청소년에게 구청장 집무실을 개방하는 ‘성북 1일 구청장실’은 올해도 인기 만점이었다. 사전에 신청한 아동·청소년 13명이 집무실에서 성북구청장으로 위촉되어 구민을 위한 업무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경험하고 서류결재 등을 체험했다. 이날 1일 구청장들은 아동·청소년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미래세대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구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동행카드’사업과 ‘성북 어린이 친구(親區) 페스티벌’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문서에 결재 서명을 했다. 성북구청 바람마당과 잔디마당 일대는 ‘어린이 친구(親區) 페스티벌 체험부스’로 하루 종일 들썩였다. 오후 1시 부터 6시까지 펼쳐진 체험 부스에는 월곡청소년센터, 성북청소년문화의집,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성북청소년놀터,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도협의회, 우리동네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아동보호·드림스타트, 유니세프 등 10개 운영시설이 참여했다. 레트로 가족사진, 달고나 뽑기, 추억의 문방구, 가훈 뱃지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거나 청소년 행복부스, 소원나무, 미래가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바람개비 만들기 등 아동·청소년이 고민을 털어놓고 함께 미래와 희망을 설계하는 체험과 놀이의 장이 펼쳐졌다. 오후 1시부터 시작한 ‘아리랑 동요제’에는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이 꾀꼬리 같은 노래를 불렀다. 유치부 대상은 ‘동그란 거울’을 부른 박규리 어린이가 수상했다. 초등고학년부 부문에서는 ‘뻥뻥 뻥튀기’를 부른 꿈빛 중창단이 받았다. 초등고학년부에서는 ‘그네뛰기’를 부른 강수예 어린이가 수상했다. 오후 4시부터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펼쳐졌다. 성북구 청소년으로 구성된 16개 동아리가 재능과 끼로 무대를 채웠다. 행사장 방문객은 물론 행인도 걸음을 멈추고 박수를 치고 환호를 하며 함께 어울렸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유니세프로부터 대한민국 첫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성북구이기에 어린이날도 우리 미래세대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된 에너지를 신나고 즐겁게 발산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행사로 만들기 위해 성북구 공직자가 최선을 다했다” 면서 “예년보다 많은 아동·청소년 그리고 가족이 방문해 함께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쌓으셨는데 아이가 행복한 도시 성북, 온 가족이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쌓는 성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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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2024 성북 어린이 친구(親區) 페스티벌 성료
유니세프로부터 우리나라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이하 ‘구’라함)가 102회 어린이날을 기념 ‘2024 성북 어린이 친구(親區)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아동·청소년에게 구청장 집무실을 개방하는 ‘성북 1일 구청장실’은 올해도 인기 만점이었다. 사전에 신청한 아동·청소년 13명이 집무실에서 성북구청장으로 위촉되어 구민을 위한 업무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경험하고 서류결재 등을 체험했다. 이날 1일 구청장들은 아동·청소년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미래세대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구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동행카드’사업과 ‘성북 어린이 친구(親區) 페스티벌’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문서에 결재 서명을 했다. 성북구청 바람마당과 잔디마당 일대는 ‘어린이 친구(親區) 페스티벌 체험부스’로 하루 종일 들썩였다. 오후 1시 부터 6시까지 펼쳐진 체험 부스에는 월곡청소년센터, 성북청소년문화의집,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성북청소년놀터,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도협의회, 우리동네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아동보호·드림스타트, 유니세프 등 10개 운영시설이 참여했다. 레트로 가족사진, 달고나 뽑기, 추억의 문방구, 가훈 뱃지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거나 청소년 행복부스, 소원나무, 미래가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바람개비 만들기 등 아동·청소년이 고민을 털어놓고 함께 미래와 희망을 설계하는 체험과 놀이의 장이 펼쳐졌다. 오후 1시부터 시작한 ‘아리랑 동요제’에는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이 꾀꼬리 같은 노래를 불렀다. 유치부 대상은 ‘동그란 거울’을 부른 박규리 어린이가 수상했다. 초등고학년부 부문에서는 ‘뻥뻥 뻥튀기’를 부른 꿈빛 중창단이 받았다. 초등고학년부에서는 ‘그네뛰기’를 부른 강수예 어린이가 수상했다. 오후 4시부터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펼쳐졌다. 성북구 청소년으로 구성된 16개 동아리가 재능과 끼로 무대를 채웠다. 행사장 방문객은 물론 행인도 걸음을 멈추고 박수를 치고 환호를 하며 함께 어울렸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유니세프로부터 대한민국 첫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성북구이기에 어린이날도 우리 미래세대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된 에너지를 신나고 즐겁게 발산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행사로 만들기 위해 성북구 공직자가 최선을 다했다” 면서 “예년보다 많은 아동·청소년 그리고 가족이 방문해 함께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쌓으셨는데 아이가 행복한 도시 성북, 온 가족이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쌓는 성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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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음교회, 성북구 돈암2동 주민 위해 상품권 100만 원 상당 기탁
하늘이음교회, 성북구 돈암2동 주민 위해 상품권 100만 원 상당 기탁 지난 4월 25일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돈암2동 한진아파트 내에 위치한 하늘이음교회(담임목사 이상일)가 부활절을 맞이해 돈암2동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약 116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컵라면 세트를 전달했다. 하늘이음교회는 제도권 하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이들을 위한 지원에 힘써왔다. 특히 무직의 중장년 남성들은 가정에서나 사회에서 경제적 · 정서적인 어려움에 직면하여 원활한 일상생활에 애로가 있음을 알고 이들을 위한 비급여 의료비를 지원하고 뉴케어 영양식과 정기적인 반찬 지원 등으로 정부에서 보호하지 못한 틈새계층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복지사업 예산 마련을 위해 교회 내에 카페를 운영하여 수익금을 적립하고 불필요한 교회 경비를 줄여 복지사업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상품권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이상일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교회에 알려달라”고 하자 최옥 돈암2동장은 복지사각지대 2가구를 추천했으며, 교회 측에서 올해 5월부터 매월 가구당 10만 원씩 정기 후원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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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아침밥’1주년 기념 국민대 찾은 이승로 성북구청장
고물가 속 지출 항목에서 가장 먼저 식비를 줄이거나 결식을 선택하는 청년이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이하 ‘구’라 함)가 서울시와 농림식품부와 손잡고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작한 ‘천원의 아침밥’이 1주년이 되었다. 구는 이를 기념해 19일 국민대학교를 찾아 대학 관계자와 청년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천원의 아침’은 국민대학교 학생식당에서 오전 8시에 시작했으나 30여 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학생들의 인기가 높았다. 준비한 식사는 총 250인분이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정승렬 국민대학교 총장도 현장을 찾아 함께 사과를 배식하고 ‘천원의 아침’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학생들은 “성북구 덕분에 아침을 든든하게 먹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이 구청장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건네는 등 매우 호응이 높았다. 구는 관내에 8개 대학이 소재하고 청년인구가 총인구의 30%에 달해 다양한 청년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천원의 아침밥’이다. 지속된 고물가 속에서 대학생 청년이 가장 먼저 줄이는 지출 항목 1위가 식비이고 아침밥 결식률도 높은 현실에서 청년들이 저렴하게 아침을 먹고, 건강도 챙기는 사업의 필요가 높아 구는 2023년 5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서울시, 농림식품부와 손잡고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에 동참한 바 있다. 현재 구 소재 대학 중 6개 대학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동참하고 있으며 참가학교는 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서경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한성대학교 총 6개교이다. 2023년도에는 2차 추가사업으로 선정되어 5월에 사업이 시작되었고 구는 예산 지원금 1억4천5백만 원을 편성했다. 2024년은 3월 개강 시작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1억1천1백만원이 증가한 총 2억5천6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 대학 별 식수를 늘려 더 많은 청년에게 든든한 아침 한 끼를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원 방식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1식당 1,000원을 지원한다. 2023년 5월부터 운영한 결과, 총 6개교의 129,650명의 청년들이 혜택을 받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상황에서, 무엇보다 서울시 최초로 기존 농림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자체적으로 확대 및 추가지원 하는 것에 행정적인 문제와 여러 어려움이 있었으나 각 대학이 뜻을 모아주셨기에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었고 6개교 129,650명의 청년에게 든든한 아침을 제공할 수 있었다” 면서 “지역 상권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아침밥 사업 관련 근무자에게도 큰 무리가 닿지 않도록 최대한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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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민· 관 협력 상생 모델 ‘보문 복지 사랑채 성과공유회’ 개최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보문 복지사랑채에서 지난 17일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맹심)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연은)이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및 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문 복지 사랑채’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보문 복지 사랑채는 지난해 4월 7일 개소한 보문동 복지활동의 거점으로 주민 소통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복지 활동을 활성화 및 공동체 의식을 증진하고자 마련한 뜻깊은 자리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감사인사 및 축사, 1년간 추진 성과 보고, 첫돌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우동 나눔과 스트레스 타파 프로그램 등이 이어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들의 열정과 협조로 마련된 보문 복지 사랑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민·관의 협력으로 이루어 낸 이 공간을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문 복지 사랑채는 삼선새마을금고와의 3년 무상임대 업무협약을 통해 공간을 마련했으며,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직접 운영을 맡고 보문동주민센터가 행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및 생명의전화복지관과 파트너십을 구축으로 이뤄 낸 민·관 협력의 상생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보문 복지 사랑채 누적 방문자 수가 3,600여 명에 달해 일 평균 15명의 방문자가 이용했다. 보문 복지 사랑채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나눔 가게 협약을 통한 식사 및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후원 물품으로 나눔냉장고를 운영해 보문 복지 사랑채에 찾아오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외에도 주민들로부터 250여 건에 이르는 후원을 이끌어 냈다. 더불어 활발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활동을 이어나가며 지난해 아웃리치 활동 10회 및 복지사각 62건 발굴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찾아가는 건강상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어르신 양말목공예, 어르신 스마트폰 교실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대 간, 이웃 간 소통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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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동참
서울 성북구가 19일 성북구청 후문 앞에서 성북구 공직자가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오른쪽)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는 성북구 공직자를 격려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이하 ‘구’라 함)가 19일 성북구청 후문 앞에서 성북구 공직자가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이번 헌혈 운동은 안전의 달 4월을 맞아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의 협조로 19일 성북구청 후문 1층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사랑의 헌혈운동은 수혈자 뿐만 아니라 헌혈자도 간기능, 혈압 등 기본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각종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모두의 생명을 위한 건강한 희망나눔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혈액수급 안정화와 자발적인 헌혈 참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 참여했으며, 사랑의 헌헐운동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공직자 대상 헌혈운동 외에도 관내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매년 헌혈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성북구 직원 사랑의 헌혈운동은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헌혈 참여자는 총 53명이다. 구는 앞으로도 공직자, 주민 등 다양한 이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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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정릉3동, 국민대와 함께하는 마을공동체…제7기 명예단체장 위촉식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3동주민센터에서 지난 16일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와 정릉3동 지역사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7기 명예동장·명예주민자치회장·명예배밭골협의회장 위촉식’이 열렸다. 명예동장 및 명예주민자치회장, 명예배밭골협의회장 제도는 민‧관‧학 기반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도입됐다. 2017년 업무협약 체결(정릉3동 주민자치회-정릉3동-국민대)을 계기로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국민대학교 행정학과에 재학 중인 김병민, 심옥경, 유정현 학생이 각각 명예동장, 명예주민자치회장, 명예배밭골협의회장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향후 5개월 동안 정릉3동의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면서 행정이론을 현장에 적용해보는 소중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정찬경 정릉3동장은 “명예동장‧명예주민자치회장‧명예배밭골협의회장 제도는 민‧관‧학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정릉3동을 만들기 위한 디딤돌이다”라며 “이번 제7기 명예동장‧명예주민자치회장‧명예배밭골협의회장의 신선하고 생생한 아이디어가 정릉3동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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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민간 어린이집 3개소 국공립으로 전환...보육 공공성 강화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4월16일과 17일에 민간·가정어린이집에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한 어린이집 3개소의 개원식을 개최했다. 해당 어린이집은 돈암1동 소재 드림어린이집, 돈암2동 소재 돈암이수어린이집, 월곡1동 소재 두산세빛어린이집이다. 특히 이번 개원식은 그동안 지리적인 여건 등으로 성북구 20개 동 중 유일하게 국공립어린이집이 설치되지 않았던 돈암1동에 처음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이 자리 잡아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양일 개원식 행사에는 내빈,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학부모, 어린이집 연합회, 지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민간·가정어린이집에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새롭게 발돋움하는 어린이집 3개소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국가적으로 심각한 저출생 상황 속에서,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보육에 대한 공공성 및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성북구는 매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양질의 보육 환경으로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성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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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탄소중립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경진대회 개최
그림그리기대회포스터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제29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탄소중립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참여 대상은 성북구 거주 어린이 및 관내 초등학생으로, 오는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 올해 작품 주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기후위기, 지구온난화, 환경오염 등의 환경문제 ▲내가 꿈꾸는 2050년 탄소중립 성북의 모습 등 환경에 관한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으로, 1인 1 작품 출품할 수 있다. 접수된 그림은 주제의 이해, 완성도,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부문별(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4명을 선발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5월 21일(화)에 성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상작은 관내 환경·에너지 홍보자료로 활용한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림그리기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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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참여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이하, ‘구’라 함.)가 불법 사이버 도박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국민 참여 캠페인인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피켓 홍보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3명 이내의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류창선 성북경찰서장과 이용관 종암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다음 참가자로 오중균 성북구의회 의장,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 김범준 서경대 총장을 지목했다. 이 구청장은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박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캠페인은 오는 9월 17일까지 6개월간 이어진다. 지목을 받지 않아도 인증 사진을 찍고 다음 주자를 지명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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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의 첫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 개관
현판 제막식 모습 시설 라운딩 중인 이승로 성북구청장 3층 문화놀이터에서 놀이를 즐기는 아이들 사운드랩·미디어랩·퍼포먼스랩으로 구성된 4층 전경 사운드랩 내부 전경 5층 다목적실 전경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0일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포함해 내빈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성북문화예술 교육센터는 성북구의 첫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으로서 장위동 68-130 대지 516㎡(156평)에 연면적 998.57㎡(302평),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각 층마다 주제별로 특색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2층은 안내데스크 및 마주침 공간, 동호회실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라운지’, 3층은 문화놀이터와 수유실로 구성된 ‘플레이 그라운드’, 4층은 사운드랩 및 미디어랩, 퍼포먼스랩으로 구성된 ‘액티브 그라운드’, 5층은 다목적실과 세미나실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 그라운드’로 운영된다.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는 구 장위시장 제1공용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문화예술 시설로서 장위지역의 부족한 문화인프라와 주차시설을 동시에 충족하고 있다. 성북의 자원과 네트워크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주체와 지역주민들을 연결함으로써 수요자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의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는 우리 구 최초의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으로 성북의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 활용하고 지역 협력을 통해 우수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보급․확산함으로써 지역주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는 개관식을 시작으로 6월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후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0:00-18:00 운영하며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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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장위2동, 설 맞이 식료품 꾸러미로 나눔 실천
- 떡국떡부터 사골곰탕까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 전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 실천으로 복지공동체 조성 앞장 서울 성북구 장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이들은 21일 ‘설 맞이 식료품 꾸러미’ 전달 행사를 열고, 5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꾸러미를 배달했다. 이날 준비된 식료품 꾸러미는 떡국떡, 즉석 사골곰탕, 라면, 식용유, 김 등으로 구성됐다. 모두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정성 어린 품목들로 채워졌다. 장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주민센터 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 1인 가구를 일일이 방문하며 꾸러미를 전달했다. 단순히 물품을 나누는 데 그치지 않고, 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며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이창희 장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설 명절은 누구나 함께 나누고 따뜻함을 느껴야 하는 시기”라며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웅기 장위2동장도 “장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꾸준한 나눔과 헌신 덕분에 복지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식료품 꾸러미가 명절을 앞둔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특히 명절처럼 가족의 온정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묻고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설 꾸러미 나눔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 복지 네트워크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장위2동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민들도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에 동참하며 소외계층 지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설 맞이 식료품 꾸러미’ 전달 행사처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이루어지는 나눔 활동은 이웃 간 유대감 강화는 물론, 복지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설 명절의 따뜻한 정이 지역 곳곳에 퍼져 나가며, 그 온정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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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장위2동, 설 맞이 식료품 꾸러미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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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농 사랑의 봉사단, 희망촌에 전한 따뜻한 겨울
- 연탄 1,000장과 김치 20세트 나눔… "나눔은 함께 살아가는 이유" 노원구 상계4동 주민들, 따뜻한 손길로 희망 되찾아 서울 노원구 상계4동 희망촌에 온기를 전하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 1월 18일, 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 산하 사회적 공헌단체인 선농 사랑의 봉사단이 '2025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이웃들에게 난방용 연탄 1,000장과 종가집 김치 5kg 20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는 봉사단원 18명이 참여해 각 가정을 방문하며 연탄과 김치를 직접 나르고, 주민들과 안부를 나누는 따뜻한 교감을 이어갔다. 봉사활동을 주관한 노용오 단장은 "나눔은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이유"라며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철저한 준비 속에서 안전하게 마무리됐으며, 봉사단원들의 정성이 담긴 연탄과 김치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희망을 전했다. 선농 사랑의 봉사단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함께 나누는 온정이 추운 겨울을 녹인다"는 말처럼, 선농 사랑의 봉사단의 따뜻한 손길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며 긴 겨울의 추위를 잊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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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농 사랑의 봉사단, 희망촌에 전한 따뜻한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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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장위석관보건지소,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 연중 실시
- 20세 이상 성북구민 누구나 가능…1:1 맞춤형 건강 상담 제공 혈압·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 등 정밀 검사로 만성질환 예방 서울 성북구 장위석관보건지소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20세 이상 성북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대사증후군은 ▲높은 혈압 ▲높은 혈당 ▲복부 비만 ▲높은 중성지방 ▲낮은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DL) 등 5가지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 중 3가지 이상을 보유한 상태를 말한다. 이는 당뇨병, 고혈압, 만성콩팥병,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며, 암 발생 및 사망률 증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조기 발견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성북구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2.6%로, 서울시 평균인 21.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2023년 건강검진통계연보) ■ 대사증후군 검진 절차 검진은 장위석관보건지소 1층 만성질환관리실에서 진행되며, 절차는 다음과 같다. 건강행태 설문지 작성혈액검사(혈당, 중성지방, 고밀도·저밀도 콜레스테롤)혈압·복부둘레·키·몸무게 측정체성분 검사 검진 전에는 10시간 금식이 필요하다. ■ 1:1 맞춤형 건강 상담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참여하는 1:1 맞춤형 상담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개인별 생활 습관, 식단, 운동 방법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대사증후군군 ▲건강주의군 ▲약물치료군 ▲정상군으로 분류되며, 각 군별로 3~12개월 주기의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다. ■ 운영 및 문의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장소: 성북구 한천로 568, 장위석관보건지소 1층 만성질환관리실문의: ☎ 02-2241-6249~6252 이순희 성북구청장은 “이번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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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장위석관보건지소,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 연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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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동일하이빌뉴시티 아파트 입주민, 취약계층 위해 400만 원 기부
- 163세대 온정 모아…어르신·저소득층 겨울나기 지원 입주자 대표회의 주도, 세대 방문·안내 방송으로 적극 참여 유도 성금모금163세대(동일하이빌뉴시티) 서울 성북구 길음2동 동일하이빌뉴시티 아파트 입주민들이 겨울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성금 4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1월 14일 길음2동 주민센터에 전달됐으며, 지역 내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고시원·여관 등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모금은 동일하이빌뉴시티 입주자 대표회(대표 유현서)가 주도했다. 대표회는 총 440세대를 직접 방문해 모금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단지 내 게시판과 엘리베이터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관리사무소 방송을 통해 적극적으로 입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총 163세대가 모금에 동참해 400만 원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김현숙 길음2동장은 “혹독한 한파에 몸과 마음이 얼어붙기 쉬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입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금을 주도한 유현서 입주자 대표는 “더불어 사는 행복한 길음2동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북구 동일하이빌뉴시티 아파트 입주민들의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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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동일하이빌뉴시티 아파트 입주민, 취약계층 위해 4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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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3동 오재순 독지가, 새해 맞아 200만원 성금 전달
- 2019년 전입 후 꾸준한 나눔 실천… 3년간 총 800만원 기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따뜻한 마음 전해 2025년 1월 9일, 서울 성북구 장위3동 주민센터에서는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장위3동에 거주하는 오재순 씨(70)가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주민센터에 기부한 것이다. 이번 기부는 오 씨가 2023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나눔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총 8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오재순 씨는 2019년 장위3동으로 이사 온 이후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의 사연을 접하고 도움을 줄 방법을 고민해왔다. 그러던 중 2023년 장위3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사업을 알게 됐다. 이 사업은 주민센터를 통해 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이를 다시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오 씨는 해당 사업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매년 성금을 기부하기 시작했다. 2023년과 2024년 두 해 동안 각각 300만 원씩, 총 600만 원을 기부했던 오 씨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20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이어갔다. 그는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순명 장위3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귀중한 발걸음을 해주신 오재순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장위3동 주민센터는 오 씨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더 많은 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동참하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오재순 씨의 꾸준한 기부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이웃 간의 따뜻한 정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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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3동 오재순 독지가, 새해 맞아 200만원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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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푸드, 성북구에 돈가스 2,300장 기부
- 복지사각지대 결식 우려 대상자 위한 따뜻한 나눔 텔푸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에 앞장 돈가스 전문업체 텔푸드(대표 김기문)가 성북구 주민들을 위해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텔푸드는 지난 1월 8일 돈가스 2,300장(42박스)을 성북구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김기문 대표가 어린 시절을 보낸 성북구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진행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텔푸드는 ‘미소야’ 등 유명 외식 브랜드에 돈가스를 납품하는 전문기업으로, 본사는 경기도 남양주 진접읍에 위치해 있다. 이번 기부는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김 대표는 "성북구에서의 어린 시절 추억이 나눔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기부된 돈가스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성북구 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성북구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우려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구 푸드뱅크마켓은 법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식품을 제공하는 편의점 형태의 복지 시설로, 이용자들이 직접 필요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어 실질적이고 존엄성 있는 지원이 가능하다. 성북구청장은 “텔푸드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기부된 돈가스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특히 김기문 대표의 개인적 추억이 깃든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텔푸드는 앞으로도 성북구와의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점점 커지고 있다. 텔푸드의 이번 기부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결속력 강화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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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푸드, 성북구에 돈가스 2,300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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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학생들, 손수 담근 사랑의 김장…종암동 저소득층에 따뜻한 나눔
- 학교 축제 수익금으로 김장 나눔 실천 65kg 김치, 종암동 저소득 16가구에 전달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교장 이화성) 요리 동아리 학생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가 성북구 종암동의 저소득층 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서울사대부고 요리부 동아리 지도교사 권정혜 교사와 학생 17명은 1월 9일 종암동주민센터를 찾아 손수 담근 김장김치 65kg(16박스, 57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전달된 김장은 종암동의 저소득층 16가구에 나눠졌다. 이번 김장 나눔은 학생들이 학교 축제에서 물품을 판매해 모은 기금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김장에 필요한 재료를 직접 구매하고 정성껏 김치를 담가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달했다. 김장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 해보는 김장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김치가 맛있게 돼서 우리도 놀랐다"며 "친구들과 함께 만든 김치가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만호 서울사대부고 교감은 "이러한 나눔 활동이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주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주민 김모씨(57)는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라니 놀랍고, 김치 안에 담긴 따뜻한 마음 덕분에 더 맛있게 느껴진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영근 종암동장은 "김장은 단순한 반찬이 아닌, 어려운 이웃에게는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다"며 "이번 학생들의 나눔은 큰 희망과 위로가 됐을 것"이라며 "정성껏 김장을 준비한 담당 교사와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사대부고 학생들의 따뜻한 손길이 올겨울 종암동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온기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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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학생들, 손수 담근 사랑의 김장…종암동 저소득층에 따뜻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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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 선정…장위전통시장에 1억8천만 원 확보
- 전통시장 온라인 경쟁력 강화…중기부 최대 4억 지원 최신 아케이드 완공 이어 디지털 전환으로 경쟁력 확보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모사업인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장위전통시장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8천여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장위전통시장은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시장에 대응할 기반을 마련했다.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와 온라인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대 2년간 4억 원까지 지원된다. 이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은 온라인 판매 시스템 도입, 스마트 기술 활용, 디지털 마케팅 확대 등 다양한 디지털 전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 장위전통시장은 2024년 최신 아케이드 설치를 완료하며 쾌적한 환경을 갖춘 데 이어 이번 사업 선정으로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형마트와 온라인 유통업체들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장위전통시장이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것은 상인들의 노력과 구청 공직자들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관내 6개 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 다양한 활성화 행사,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위전통시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심이자 명품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성북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위전통시장을 비롯한 관내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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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 선정…장위전통시장에 1억8천만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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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 선농 사랑의 봉사단 도봉우체국 스마일봉사단에 사랑의 김장 김치 지원사업
- 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 소속 선농 사랑의 봉사단(단장 노용오)이 지난 12월 20일 도봉구 쌍문3동 서울도봉우체국 주차장에서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5kg씩 포장된 김장김치 30개가 마련되어 지역 내 저소득층 위기가정 30가구에 전달됐다. 특히, 서울도봉우체국 스마일봉사단 집배원들이 직접 배달까지 진행하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노용오 단장은 “추운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준 동문 단원들과 서울도봉우체국 스마일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지속하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농 사랑의 봉사단은 총 75명의 서울사대부고 동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총동창회의 후원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단원들의 연말 사랑 나눔 의지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선농 사랑의 봉사단은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돕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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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 선농 사랑의 봉사단 도봉우체국 스마일봉사단에 사랑의 김장 김치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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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2024 송년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 - 정신건강 편견 해소 및 지역사회 자립지원 강화- 등록회원 90여 명 참여, 한 해 돌아보며 소통의 시간 가져 서울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24년 송년행사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과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며 뜻깊은 마무리를 지었다. 이번 행사는 센터 등록회원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6년 만에 마련된 이번 송년행사는 올 한 해 센터의 주요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감사카드 작성 및 발송, 레크리에이션, 행운권 추첨 등 참여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순서로 구성됐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진행한 송년회인 만큼 참가자들이 마음과 정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며 “센터의 역할을 되돌아보며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의 예방과 치료, 재활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기관이다. 특히 정신질환자의 사례관리와 상담, 재활 훈련을 통해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기초·중독센터 운영평가’에서 우수(A등급)를, 서울시 평가에서는 최우수(S등급)를 수상하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는 센터가 정신건강 위기대응 및 회복지원에 있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현재 센터는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 우울·자살 고위험군 회복지원 프로그램, 알코올 중독자 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 참여자에 대한 의뢰서 발급 등 보다 폭넓은 정신건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정신건강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내 자립 지원을 목표로 하는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구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241-631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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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2024 송년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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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장위2동, 설 맞이 식료품 꾸러미로 나눔 실천
- 떡국떡부터 사골곰탕까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 전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 실천으로 복지공동체 조성 앞장 서울 성북구 장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이들은 21일 ‘설 맞이 식료품 꾸러미’ 전달 행사를 열고, 5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꾸러미를 배달했다. 이날 준비된 식료품 꾸러미는 떡국떡, 즉석 사골곰탕, 라면, 식용유, 김 등으로 구성됐다. 모두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정성 어린 품목들로 채워졌다. 장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주민센터 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 1인 가구를 일일이 방문하며 꾸러미를 전달했다. 단순히 물품을 나누는 데 그치지 않고, 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며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이창희 장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설 명절은 누구나 함께 나누고 따뜻함을 느껴야 하는 시기”라며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웅기 장위2동장도 “장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꾸준한 나눔과 헌신 덕분에 복지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식료품 꾸러미가 명절을 앞둔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특히 명절처럼 가족의 온정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묻고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설 꾸러미 나눔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 복지 네트워크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장위2동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민들도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에 동참하며 소외계층 지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설 맞이 식료품 꾸러미’ 전달 행사처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이루어지는 나눔 활동은 이웃 간 유대감 강화는 물론, 복지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설 명절의 따뜻한 정이 지역 곳곳에 퍼져 나가며, 그 온정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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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장위2동, 설 맞이 식료품 꾸러미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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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농 사랑의 봉사단, 희망촌에 전한 따뜻한 겨울
- 연탄 1,000장과 김치 20세트 나눔… "나눔은 함께 살아가는 이유" 노원구 상계4동 주민들, 따뜻한 손길로 희망 되찾아 서울 노원구 상계4동 희망촌에 온기를 전하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 1월 18일, 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 산하 사회적 공헌단체인 선농 사랑의 봉사단이 '2025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이웃들에게 난방용 연탄 1,000장과 종가집 김치 5kg 20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는 봉사단원 18명이 참여해 각 가정을 방문하며 연탄과 김치를 직접 나르고, 주민들과 안부를 나누는 따뜻한 교감을 이어갔다. 봉사활동을 주관한 노용오 단장은 "나눔은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이유"라며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철저한 준비 속에서 안전하게 마무리됐으며, 봉사단원들의 정성이 담긴 연탄과 김치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희망을 전했다. 선농 사랑의 봉사단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함께 나누는 온정이 추운 겨울을 녹인다"는 말처럼, 선농 사랑의 봉사단의 따뜻한 손길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며 긴 겨울의 추위를 잊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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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장위석관보건지소,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 연중 실시
- 20세 이상 성북구민 누구나 가능…1:1 맞춤형 건강 상담 제공 혈압·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 등 정밀 검사로 만성질환 예방 서울 성북구 장위석관보건지소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20세 이상 성북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대사증후군은 ▲높은 혈압 ▲높은 혈당 ▲복부 비만 ▲높은 중성지방 ▲낮은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DL) 등 5가지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 중 3가지 이상을 보유한 상태를 말한다. 이는 당뇨병, 고혈압, 만성콩팥병,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며, 암 발생 및 사망률 증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조기 발견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성북구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2.6%로, 서울시 평균인 21.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2023년 건강검진통계연보) ■ 대사증후군 검진 절차 검진은 장위석관보건지소 1층 만성질환관리실에서 진행되며, 절차는 다음과 같다. 건강행태 설문지 작성혈액검사(혈당, 중성지방, 고밀도·저밀도 콜레스테롤)혈압·복부둘레·키·몸무게 측정체성분 검사 검진 전에는 10시간 금식이 필요하다. ■ 1:1 맞춤형 건강 상담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참여하는 1:1 맞춤형 상담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개인별 생활 습관, 식단, 운동 방법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대사증후군군 ▲건강주의군 ▲약물치료군 ▲정상군으로 분류되며, 각 군별로 3~12개월 주기의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다. ■ 운영 및 문의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장소: 성북구 한천로 568, 장위석관보건지소 1층 만성질환관리실문의: ☎ 02-2241-6249~6252 이순희 성북구청장은 “이번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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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장위석관보건지소,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 연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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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동일하이빌뉴시티 아파트 입주민, 취약계층 위해 400만 원 기부
- 163세대 온정 모아…어르신·저소득층 겨울나기 지원 입주자 대표회의 주도, 세대 방문·안내 방송으로 적극 참여 유도 성금모금163세대(동일하이빌뉴시티) 서울 성북구 길음2동 동일하이빌뉴시티 아파트 입주민들이 겨울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성금 4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1월 14일 길음2동 주민센터에 전달됐으며, 지역 내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고시원·여관 등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모금은 동일하이빌뉴시티 입주자 대표회(대표 유현서)가 주도했다. 대표회는 총 440세대를 직접 방문해 모금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단지 내 게시판과 엘리베이터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관리사무소 방송을 통해 적극적으로 입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총 163세대가 모금에 동참해 400만 원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김현숙 길음2동장은 “혹독한 한파에 몸과 마음이 얼어붙기 쉬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입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금을 주도한 유현서 입주자 대표는 “더불어 사는 행복한 길음2동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북구 동일하이빌뉴시티 아파트 입주민들의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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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동일하이빌뉴시티 아파트 입주민, 취약계층 위해 4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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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3동 오재순 독지가, 새해 맞아 200만원 성금 전달
- 2019년 전입 후 꾸준한 나눔 실천… 3년간 총 800만원 기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따뜻한 마음 전해 2025년 1월 9일, 서울 성북구 장위3동 주민센터에서는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장위3동에 거주하는 오재순 씨(70)가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주민센터에 기부한 것이다. 이번 기부는 오 씨가 2023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나눔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총 8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오재순 씨는 2019년 장위3동으로 이사 온 이후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의 사연을 접하고 도움을 줄 방법을 고민해왔다. 그러던 중 2023년 장위3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사업을 알게 됐다. 이 사업은 주민센터를 통해 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이를 다시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오 씨는 해당 사업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매년 성금을 기부하기 시작했다. 2023년과 2024년 두 해 동안 각각 300만 원씩, 총 600만 원을 기부했던 오 씨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20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이어갔다. 그는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순명 장위3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귀중한 발걸음을 해주신 오재순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장위3동 주민센터는 오 씨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더 많은 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동참하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오재순 씨의 꾸준한 기부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이웃 간의 따뜻한 정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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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3동 오재순 독지가, 새해 맞아 200만원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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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푸드, 성북구에 돈가스 2,300장 기부
- 복지사각지대 결식 우려 대상자 위한 따뜻한 나눔 텔푸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에 앞장 돈가스 전문업체 텔푸드(대표 김기문)가 성북구 주민들을 위해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텔푸드는 지난 1월 8일 돈가스 2,300장(42박스)을 성북구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김기문 대표가 어린 시절을 보낸 성북구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진행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텔푸드는 ‘미소야’ 등 유명 외식 브랜드에 돈가스를 납품하는 전문기업으로, 본사는 경기도 남양주 진접읍에 위치해 있다. 이번 기부는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김 대표는 "성북구에서의 어린 시절 추억이 나눔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기부된 돈가스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성북구 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성북구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우려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구 푸드뱅크마켓은 법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식품을 제공하는 편의점 형태의 복지 시설로, 이용자들이 직접 필요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어 실질적이고 존엄성 있는 지원이 가능하다. 성북구청장은 “텔푸드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기부된 돈가스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특히 김기문 대표의 개인적 추억이 깃든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텔푸드는 앞으로도 성북구와의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점점 커지고 있다. 텔푸드의 이번 기부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결속력 강화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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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푸드, 성북구에 돈가스 2,300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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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학생들, 손수 담근 사랑의 김장…종암동 저소득층에 따뜻한 나눔
- 학교 축제 수익금으로 김장 나눔 실천 65kg 김치, 종암동 저소득 16가구에 전달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교장 이화성) 요리 동아리 학생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가 성북구 종암동의 저소득층 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서울사대부고 요리부 동아리 지도교사 권정혜 교사와 학생 17명은 1월 9일 종암동주민센터를 찾아 손수 담근 김장김치 65kg(16박스, 57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전달된 김장은 종암동의 저소득층 16가구에 나눠졌다. 이번 김장 나눔은 학생들이 학교 축제에서 물품을 판매해 모은 기금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김장에 필요한 재료를 직접 구매하고 정성껏 김치를 담가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달했다. 김장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 해보는 김장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김치가 맛있게 돼서 우리도 놀랐다"며 "친구들과 함께 만든 김치가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만호 서울사대부고 교감은 "이러한 나눔 활동이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주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주민 김모씨(57)는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라니 놀랍고, 김치 안에 담긴 따뜻한 마음 덕분에 더 맛있게 느껴진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영근 종암동장은 "김장은 단순한 반찬이 아닌, 어려운 이웃에게는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다"며 "이번 학생들의 나눔은 큰 희망과 위로가 됐을 것"이라며 "정성껏 김장을 준비한 담당 교사와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사대부고 학생들의 따뜻한 손길이 올겨울 종암동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온기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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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학생들, 손수 담근 사랑의 김장…종암동 저소득층에 따뜻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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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 선정…장위전통시장에 1억8천만 원 확보
- 전통시장 온라인 경쟁력 강화…중기부 최대 4억 지원 최신 아케이드 완공 이어 디지털 전환으로 경쟁력 확보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모사업인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장위전통시장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8천여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장위전통시장은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시장에 대응할 기반을 마련했다.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와 온라인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대 2년간 4억 원까지 지원된다. 이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은 온라인 판매 시스템 도입, 스마트 기술 활용, 디지털 마케팅 확대 등 다양한 디지털 전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 장위전통시장은 2024년 최신 아케이드 설치를 완료하며 쾌적한 환경을 갖춘 데 이어 이번 사업 선정으로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형마트와 온라인 유통업체들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장위전통시장이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것은 상인들의 노력과 구청 공직자들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관내 6개 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 다양한 활성화 행사,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위전통시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심이자 명품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성북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위전통시장을 비롯한 관내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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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 선정…장위전통시장에 1억8천만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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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 선농 사랑의 봉사단 도봉우체국 스마일봉사단에 사랑의 김장 김치 지원사업
- 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 소속 선농 사랑의 봉사단(단장 노용오)이 지난 12월 20일 도봉구 쌍문3동 서울도봉우체국 주차장에서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5kg씩 포장된 김장김치 30개가 마련되어 지역 내 저소득층 위기가정 30가구에 전달됐다. 특히, 서울도봉우체국 스마일봉사단 집배원들이 직접 배달까지 진행하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노용오 단장은 “추운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준 동문 단원들과 서울도봉우체국 스마일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지속하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농 사랑의 봉사단은 총 75명의 서울사대부고 동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총동창회의 후원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단원들의 연말 사랑 나눔 의지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선농 사랑의 봉사단은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돕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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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 선농 사랑의 봉사단 도봉우체국 스마일봉사단에 사랑의 김장 김치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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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2024 송년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 - 정신건강 편견 해소 및 지역사회 자립지원 강화- 등록회원 90여 명 참여, 한 해 돌아보며 소통의 시간 가져 서울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24년 송년행사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과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며 뜻깊은 마무리를 지었다. 이번 행사는 센터 등록회원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6년 만에 마련된 이번 송년행사는 올 한 해 센터의 주요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감사카드 작성 및 발송, 레크리에이션, 행운권 추첨 등 참여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순서로 구성됐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진행한 송년회인 만큼 참가자들이 마음과 정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며 “센터의 역할을 되돌아보며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의 예방과 치료, 재활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기관이다. 특히 정신질환자의 사례관리와 상담, 재활 훈련을 통해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기초·중독센터 운영평가’에서 우수(A등급)를, 서울시 평가에서는 최우수(S등급)를 수상하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는 센터가 정신건강 위기대응 및 회복지원에 있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현재 센터는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 우울·자살 고위험군 회복지원 프로그램, 알코올 중독자 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 참여자에 대한 의뢰서 발급 등 보다 폭넓은 정신건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정신건강 복지의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내 자립 지원을 목표로 하는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구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241-631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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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2024 송년행사 성황리에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