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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대학로 전역이 들썩들썩, 돌아온 ‘차 없는 거리’
    2024 행사 이미지 종로구는 지난해(사진)에 이어 올해도 5월 25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5회 ‘놀러와! 대학로, 차 없는 거리로’를 개최한다. 2023년 차 없는 거리를 둘러보는 정문헌 종로구청장의 모습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이달 25일 12시부터 19시 30분까지 대학로 중심 대로변에서 「놀러와, 대학로! 차 없는 거리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혜화역 1번 출구부터 서울대병원 입구에 이르는 350m 구간을 문화광장으로 탈바꿈시키고 시민을 위한 각종 공연 콘텐츠와 문화 프로그램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원활한 진행을 위한 차량 통제는 혜화역 1번 출구~서울대학교 병원 동문에서 10시~21시 이루어진다. 지난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이어지는 2024년 첫 번째 차 없는 거리 행사는 ‘두근대는 하루, 썸타는 대학로’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주된 프로그램으로 ‘센트럴파크 뮤직데이트(뮤지컬, 연극이 쏟아져요)’, ‘출발!드림팀, 스포츠데이트(손잡고 달려요)’, ‘아카펠라 버스킹 하모니데이트(입맞춰 불러요)’, ‘사운드샤워 DJ SHOW(EDM DJ파티, 음악에 맡겨요)’, ‘뮤직폭포 프로포즈 데이트(꽃들고 키스해요)’를 들 수 있다. 이중 센트럴파크 뮤직데이트는 한국아카펠라협회 그룹3초전, 오렌지 스카이, 힐링 인 더 라디오, 6시 퇴근, 인사이드 미, 탐정케이, 마술극단 등 오랜 시간 대학로에서 사랑 받아온 공연을 30분 동안 쇼케이스 형식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 중심지 ‘대학로’의 상징성을 널리 알리고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취지다.  아울러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체험 프로그램으로 ‘아트 부티크 감성로드 데이트(감성을 체험해요)’, ‘달디단 대학로 데이트(디저트 100을 맛보아요)’, ‘크레프트 팝업숍(손끝 정성을 느껴요)’, ‘그린파크 북피크닉(쉬어가는 휴식공간)’ 또한 운영한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 참여자에게 인근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바우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올해 차 없는 거리 행사는 5월 25일을 시작으로 6월 29일(토), 8월 31일(토), 9월 28일(토), 10월 중 총 5회 열린다.     종로구 관계자는 “주말을 맞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대학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즐기며 젊음과 낭만을 느끼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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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종로구, 이상의 ‘오감도’ 어린이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연극 선봬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공연을 5월 6일까지 종로아이들극장 무대 위에 올린다. 한국 현대문학사를 통틀어 난해한 작품으로 꼽히는 시인 이상의 '오감도'를 어린이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이상한 어린이 연극 ‘오감도’」다. 종로 아이들극장 8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본 공연은 오디션으로 선발한 10명의 어린이 배우가 대본 작업부터 연기까지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극을 이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어린이 배우들은 약 90년 전의 시 오감도 속 ‘아해’에게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를 품은 채 성장하는 오늘날 어린이의 모습과 마주하게 된다.  이외에도 본 공연은 학교, 병원, 괴물, 전쟁 등 현대 사회의 여러 문제를 테마로 한 13개 에피소드를 다룬다. 36개월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공연 시간은 70분, 입장료는 전석 3만 원이다. 종로구민과 관내 소재 학교 학생, 직장인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매는 인터파크 및 아이들극장 누리집을 참고해 하면 된다.  한편 이상한 어린이 연극 ‘오감도’는 어린이 청소년극을 만드는 젊은 창작집단 공놀이클럽과 강훈구 연출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종로구는 “종로를 대표하는 문인 중 하나인 이상의 작품을 어린이 시선으로 재해석한 특별한 공연”이라고 설명하며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어린이 배우들의 애정이 담뿍 담긴 무대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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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뷰티풀 시니어, 브라보 종로’ 서울시 주민자치 지역특화사업 선정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서울시의 ‘2024년 주민자치 지역특화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고, 최고액인 8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해당 사업은 주민자치 실현과 활성화를 위해 자치구별 지역 특성을 분석, 현안 해결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다.  구에서는 관내 인구 감소와 노령화 현상에 대응하고자 생계 돌봄 사각지대에 속하는 시니어를 위한 사업을 구상하고 공모에 참여, 이번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종로구의 「뷰티풀 시니어, 브라보 종로」는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다이나믹 시니어, 브라보 종로’, 종로의 멋과 맛 ‘K-푸드, 대동맛지도’, 주민참여예술 ‘브라보 마이 라이프’, 역사 탐방 걷기 ‘한양도성 순성놀이’, 디지털 격차 해소 ‘키오스크, 두렵지 않아요!’, 9988 건강도시 ‘사운드 워크 체험’ 등의 프로그램들로 짜여졌다.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내달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종로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토대로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주민 화합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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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단종비 충절 기리는 종로, 20일 ‘정순왕후 문화제’ 개최
    정순왕후 문화제(궁중무) 정순왕후 문화제(염색 체험)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4월 20일 숭인근린공원(동망봉)에서 조선 제6대 왕 단종의 비 정순왕후 송씨의 충절을 기리는 「제16회 단종비 정순왕후 문화제」를 개최한다. 2008년 시작해 올해로 열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스스로를 구하다’라는 주제를 갖고 진행한다. 궁중무 공연, 제례 교육, 구연동화, 공예 및 전통놀이 체험, 골목길해설사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이전까지의 추모 중심 행사에서 한 발짝 나아가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비극적인 역사 속 인물이 아닌, 자립적인 여성으로서의 정순왕후를 기억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에 정순왕후가 자구책으로 삼았던 천연염색을 비롯해 규방공예, 매듭공예, 민화 그리기 등 여러 전통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 소속 강사가 진행하는 전통 제례 교육도 주목할 만하다. 간소하지만 예를 지킨 전통 제례를 배워보고 모형을 이용한 제수 차리기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골목길 해설사와 함께하는 ‘정순왕후 숨결길 탐방’ 등을 준비해 뒀으며 참여를 원할 시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온라인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체육과 관광정책팀에서 안내한다. 종로구는 “정순왕후는 단순히 비극적인 과거의 인물이 아니라, 치열하게 살아남은 역사의 증인”이라며 “정순왕후 문화제를 주민뿐 아니라 종로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이 참여하는 지역 대표 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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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종로구, 바르게살기운동 종로구협의회와 도심 대청소
    종로구-바르게살기운동 종로구협의회는 15일 07:00 도심 대청소를 진행했다.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바르게살기운동 종로구협의회(이하 협의회)와 4월 15일 7시부터 새봄맞이 종로 거리 대청소에 나섰다. 종각역 앞에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정문헌 구청장과 이길용 바르게살기운동 종로구협의회장, 17개 동 위원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협의회는 매년 4월마다 창립을 기념해 종로타워빌딩 앞 위치한 바르게살기운동 휘호석과 종로 중심가 거리를 청소하고 한해의 각오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고 있다.  참여자들은 이날도 어김없이 대로변 양방향으로 종로3가역까지 약 820m를 이동하며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수거하고 보도블록 껌 제거 작업을 병행했다. 협의회는 올해 관내 곳곳을 정기적으로 순찰하며 지역 안전을 챙기는 ‘우리동네 안전한바퀴’, 지역 어르신을 위한 ‘바르게 효 잔치’, 헌 옷 판매를 통한 ‘어려운 청소년·이웃돕기’, 인왕산 안전과 환경을 챙기는 ‘줍깅 등반대회’ 등을 추진하고 지역 봉사에 앞장설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대청소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덕에 주민, 관광객에게 쾌적한 거리환경을 제공하고 도시미관 또한 개선할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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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종로구, 18일 장애인의 날 기념 ‘어울누림 축제’
    지난해 어울누림 축제에 참석한 정문헌 구청장이 시각장애인 보행 체험을 하고 있다. 포스터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4월 18일 10시 30분부터 15시까지 마로니에 공원(대학로 104)에서 「서로 we하는 배려! ‘2024년 종로구 어울누림 축제’」를 개최한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종로구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송원숙), 종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은영)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장애 인식개선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기념식 행사는 11시부터 장애인 인권 선언문 낭독과 축하공연,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다채로운 부대행사 또한 열린다. 총 22개 관련 기관·단체에서 ‘시각’, ‘발달’, ‘지체’, ‘연합(정신,농아 등)’, ‘이벤트’라는 5개 영역으로 구분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 부스를 운영한다. 시각장애인 보행 체험, 촉각 도서·교구 체험 등을 포함한 각종 장애 유형별 체험뿐 아니라 발달 장애인 화가의 작품 전시, 캐리커처 그리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5곳 이상의 부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탬프투어, 계란빵 나눔 등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관내 장애인시설에서는 다양한 ‘장애인의 날 주간 행사’를 실시한다. 어울누림 축제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 또는 종로장애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장애 인식 개선과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해 어울누림 축제를 열고 있다”라고 설명하면서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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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종로구, 아동권리 시민강사 양성과정
    포스터 2023 교육 모습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16일부터 「종로구 아동권리 시민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본 과정은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빙한 토론, 교육을 병행하며 4월 16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화∙목 10~12시 열린다.  총 10회 차에 걸쳐 ‘인권감수성’, ‘차이와 차별’, ‘아동발달과 아동권리’, ‘아동참여와 아동친화환경’를 포함한 여러 아동 권리 주제를 다룰 계획이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정병수 아동권리본부장이 이끄는 아동친화도시 주제 특강을 개최한다. 참여 대상은 아동 권리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종로구민이다.  신청은 구청 아동복지과로 전화 또는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에 접속해 하면 된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종로구는 수료자 전원을 관내 아동권리 교육 강사로 위촉하고, ’종로구 아동권리홍보단’ 활동 기회 역시 제공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내실 있는 아동친화정책을 추진해 ‘아동과 함께 발맞추는 도시, 동행 종로’를 실현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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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종로구 소식 ‘당근’에서 본다… ‘단골 맺기’ 이벤트
    당근 공공프로필 메인화면 당근 이벤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당근’에서 생활밀착형 구정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구는 지난달부터 당근 내 ‘종로구 공공프로필’을 통해 주요 사업과 행사, 교육 프로그램 등 실생활에 유용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프로필에 구정 소식을 올리면 당근 ‘동네 생활’ 게시판에 자동 노출돼 주민들이 종로구 소식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 ‘단골 맺기’를 하면 소식이 올라올 때마다 알림을 받게 된다. 댓글이나 채팅으로 실시간 소통 역시 가능하다. 종로구는 당근 공공프로필 개설을 기념하며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종로구와 단골 할래요?’ 이벤트를 개최한다.  종로구 공공프로필과 단골 맺기 후 네이버폼으로 참여하면 된다. 추후 10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종로구는 ‘당근’뿐 아니라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누리소통망(SNS)공식 계정과 유튜브 ‘종로티비’를 운영하고 채널별 특성을 살린 맞춤형 구정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종로구는 “새롭게 시작하는 당근 공공프로필과 구 공식 누리소통망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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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발길 닿는 곳마다 꽃 천지, 종로 전역이 봄꽃 명소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봄철을 맞아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도심 곳곳에 봄꽃 약 5만 본을 식재한다. 식재 장소는 종각역 1번 출구 앞을 포함한 빌딩 숲 사이 사이와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청와대로, 효자로, 인사동길, 감고당길 등 주요 도로변이다. 종로구는 오가는 시민 누구나 아름다운 꽃을 보며 잠시나마 쉬어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수선화, 꽃양귀비, 데이지 등 30여 종의 다채로운 봄꽃을 심었다. 아울러 이달 내로 새문안로와 효자로에 한국 자생 수종을 식재, 전통미가 돋보이는 특화 정원을 만들고 종로 중앙차로 버스정류장 일대에는 걸이 화분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종로구는 “굳이 멀리 갈 필요 없이 관내 어디에서나 시민들이 봄꽃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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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종로구, 신통기획 1차 정비구역 신청… 재개발 가속도 붙는다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지난해 7월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창신동 23번지’와 ‘숭인동 56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구는 앞서 2023년 11~12월 주민설명회와 공람 등 제반 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1~2월 각계각층 의견을 담은 정비계획의 최종 수정을 거쳐 3월 27일 서울시에 정비구역 지정 신청을 완료했다.  해당 지역은 평균 경사도 20%에 육박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저층 노후 주거지로 꼽힌다. 교통,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2007년부터 뉴타운(재정비촉진)사업이 추진됐으나 2013년 구역 지정 해제로 무산됐다.  2014년에는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선정됐지만 도시재생사업 특성상 보존을 위해 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좁은 골목길과 가파른 계단, 부족한 기반 시설과 노후·방치된 건축물 등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후 2021년, 마침내 뉴타운 구역 해제 9년 만에 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서울시와 종로구가 정비계획 수립 공공지원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구는 이번 정비계획(안)에 구릉지 활용과 가로 활성화를 통한 지형 순응형 보행친화 주거단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기존의 구릉지 절·성토 방식에서 탈피, 지형을 유지하면서 주동 건물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다양한 건축디자인까지 적용해 새로운 도시경관을 만들고자 한다.  낙산공원에서 숭인근린공원까지 연결되는 입체 보행로와 급경사 구간대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을 더해 단절된 보행환경을 잇고 이동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외에도 창신동 23번지 일대는 채석장 부지를 구역에 포함시켜 낙산공원과 연계되는 테마공원을 조성, 부족한 기반 시설을 확보하고 공원 하부에 기존 적환 시설을 대체할 현대식 자원 순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로써 주민 휴식과 공공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특화 공간이 세워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숭인동 56번지 일대는 창신역 주변 주거복합 랜드마크형 고층타워를 세워 거점시설로의 상징성을 부여한다. 지봉로와 맞닿은 부분에는 사회복지시설 및 공용주차장을 지어 공공시설과 연도형 상가 배치를 토대로 가로 활성화와 역세권 기능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편 건축계획은 낙산 최고 높이인 해발 125m 범위에서 역세권, 문화재 등을 고려해 영역별 차별화된 높이 기준을 적용했다. 창신동 23번지 일대는 최고 지상 28층, 용적률 214.65%을 적용해 1,038세대(임대 159세대 포함)를 공급하고자 한다. 숭인동 56번지 일대는 최고 높이 26층, 용적률 259.60%로 974세대(임대 170세대 포함) 공급을 목표로 계획했다. 종로구는 “해당 지역 주민들의 재개발 의지가 높아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이번 정비구역 지정 신청으로 종로구 전체 정비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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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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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청소년 눈높이 맞춘‘사회적경제 교육’운영
    9월 26일(목) 열린 제3회 ‘우리가 바꾸는 세상’ 사회적경제 스쿨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2월 20일(금) 오후 2시부터 유담헌(북촌로 76)에서 제4회 「‘우리가 바꾸는 세상’ 사회적경제 스쿨」을 개최한다.   사회적경제는 ‘사람중심의 경제’로서 이윤의 극대화가 최고의 가치인 시장경제와 달리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으로 현대사회에서 나타나는 빈부격차, 실업, 고령화, 지역경제의 불안정성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등장했다.   이번 사회적경제 스쿨은 이러한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내 기업과 함께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론 교육, 사회적경제기업 실무 관련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를 통해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 개념을 바르게 이해하고, 해당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계기를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지난 3월 열린 제1회 교육을 시작으로 4회째를 맞은 사회적경제 스쿨은 이론 및 체험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론은 사회적경제 기본 개념 및 사례를 들려주고, 체험은 ㈜좋은날 소개 및 전통 혼례의 의미와 절차, 전통 혼례 체험 등을 진행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경쟁과 이윤을 넘어 상생과 나눔을 지향하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학생들이 이번 사회적경제 스쿨을 통해 배울 수 있길 바란다. 이번 교육은 해당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모두 체감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9월 열린 제3회 사회적경제 스쿨에는 동성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사회적경제와 전통 공예’를 주제로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가치를 배웠으며, 북촌공예마을협동조합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손거울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사회적경제를 사례 위주로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자료제공 : 종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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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8
  • 전통 공예를 뽐내다!종로구, 「2019 공예트렌트페어」참가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2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4일 간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19 공예트렌드페어」 에 참가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공예트렌드페어」는 공예의 가치를 발견하고 미래지향적 발전을 통해 한국 공예 문화의 대중화, 산업화와 더불어 아시아 공예 문화를 선도하는 공예 전문 박람회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종로구는 조선시대 최대 공예품 생산지로서 고급 공예품을 만들어 왕실에 공급하는 ‘경공방’이 밀집해있어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장인들이 모여 있던 곳이다. 지금까지도 북촌에는 전통 공예의 맥을 이어가는 장인들의 공방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이에 구는 공예마을지역 ‘북촌’을 널리 알리고, 종로의 전통 공예 특성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 박람회인 「공예트렌드페어」에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국의 색동’ 을 주제로 전시를 한다.   북촌에서 전통 공예 활동을 하고 있는 규방 · 매듭 · 섬유 · 한지 공예 등 4개 분야의 공방이 참여하고, 브랜드관에 마련되는 종로구 부스에서 ▲당초문 한복의 어린이 한복과 소품 ▲동림매듭공방의 전통매듭 장식노리개 ▲이시염방의 천연 염색 모자와 목도리 ▲지형공방 홍벽헌의 한지 가방과 장신구 소품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전통 공예를 지키고 있는 장인들의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전통 공예를 보존, 계승하는 북촌을 더욱 활성화하고, 전통 공예의 멋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공예 작품을 전시하고, 전통 공예를 체험하는 ‘북촌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에는 ‘북촌전통공예체험관’ (종로구 북촌로12길 24-5)을 개관해 공예 체험 프로그램과 공예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자료제공 : 종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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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1
  • 종로구,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情)을 나누다
    숭인제2동의 김장나눔행사   이화동의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         연말을 앞두고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에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화동은 지난 5일(목) 오후 2시, 동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이화동의 ‘사랑나눔 1사1동’ 결연기업인 ㈜코리안리재보험과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 을 진행했다.   이날 ㈜코리안리재보험은 관내 저소득층 주민과 지역아동센터를 위해 ▲백미(10kg) 1,112포 ▲라면 1,102상자 ▲김치(14kg) 364상자 ▲문화상품권 200만 원 등 7천만 원 상당의 성품을 이화동에 기탁했다. ㈜코리안리재보험이 지난 2004년부터 이화동 주민을 위해 기탁한 성품의 누적 금액은 약 4억 6천만 원이다.   전달식을 마친 후 이화동은 ㈜코리안리재보험의 원종규 사장 및 직원 20여 명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가정과 마로니에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직접 성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창신제1동은 지난 5일(목) 동신교회와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김치 10kg 200상자(1,600만원 상당)를 저소득층 주민에게 전달했다. 동신교회는 10년 넘게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창신·숭인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2천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한 바 있다.   동신교회 김권수 목사는 “이웃을 사랑하고,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 지역 주민 모두 사랑과 희망이 가득한 성탄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숭인제2동은 지난 2일과 3일, 관내 주민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인 「행복한 마음으로 담은 김장 나눔」 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종로지사가 후원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 등 직능단체 회원 및 주민 50여 명이 참여해 배추 세척 등 재료 준비부터 김치 담그기까지 이틀 동안 김치를 담가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230여 가구에 전달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고,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분들이 있어 나눔의 온도는 올라가고 있다.”며 “모든 주민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종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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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0
  • [드림온TV] “청소년이 바꾸는 미래”…종로구, 청소년 체인지 메이커 프로젝트 가동 BY 김지연 아나운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청소년 스스로가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문제 발견서부터 해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여 변화를 만드는 사람(Changemaker)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체인지 메이커 프로젝트」를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기존의 자원봉사가 복지, 환경정비, 행사보조 등을 수행하는데 머물렀다면 이번 프로젝트는 교육, 안전, 환경, 마을공동체, 인권 등과 같은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이 주도적으로 계획하는 ‘프로젝트형 봉사활동’으로 청소년이 사회 혁신과 변화를 만드는 주체적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10월까지 관내 초·중·고교에서 자원봉사에 대한 고정관념을 재정립하게 해 줄 ‘찾아가는 청소년 체인지 메이커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6월 28일(금)까지 ‘제1기 청소년 체인지 메이커’를 모집한다. 청소년 체인지 메이커 양성 과정을 이수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의지가 있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대상이다. 선착순 50명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서를 종로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jongno.seoulvc.kr)에서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이메일(urmyluv77@mail.jongno.go.kr) 또는 종로구자원봉사센터(삼봉로 43 종로구청 본관 5층)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7월 6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매주 토요일마다 ‘체인지 메이킹’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론교육과 현장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변 탐색서부터 사회 문제 이해하기, 공감 캠페인, 해결책 찾기 등 청소년 기획봉사를 위한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렸다.   9월 중에는 제1기 청소년 체인지 메이커들이 그간의 봉사내용을 공유하는 활동 공유회를 개최하고 변화성과를 측정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컨설팅을 받아 청소년 시민의식 향상도, 프로젝트 만족도, 지역사회 변화정도를 조사할 측정지표를 수립하고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게 된다.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10월에는 체인지 메이커 과정 및 변화성과를 수록한 스토리북을 제작하고 우수 활동 모임별 표창 등을 진행하며 이제까지의 활동을 정리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청소년 체인지 메이커 프로젝트는 자원봉사활동을 바탕으로 미래의 지역사회 리더를 키우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크고 작은 과제 해결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 준다면 천천히, 하지만 틀림없이 보다 밝은 아동친화도시 종로의 내일을 열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종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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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0
  • 종로구, 건축고민 해결 돕는‘건축민원상담관’운영 by 동네방네뉴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주민들의 건축 관련 고민을 해결해주는 「건축민원상담관」 제도를 운영한다.   종로의 경우 각종 문화재 등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고, 용도지역·지구가 복잡하게 지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지구단위계획 결정 등으로 인해 건축물에 대한 규제가 많다.   이로 인해 건축하는 구민 입장에서 건축법과 관련법령이 어렵고 절차가 복잡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뿐만 아니라 노후 주택이 많아 건축공사 진행 시 이어지는 피해민원 등으로 건축행정 서비스 만족도가 낮은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건축 관련 문제를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건축민원상담관을 운영해 왔다. 종로구 건축사협회 소속 건축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관련 제도 및 절차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누구나 구청사 본관 3층 건축과 내에서 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 30분에서 12시까지 2시간 반 동안 건축 관련 법령과 절차 등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매주 수요일의 경우 한옥 신축에서부터 개보수 등에 대한 자문을 받을 수 있는 ‘한옥전문가 상담’ 또한 진행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건축민원상담관을 꾸준히 운영하여 주민들의 관련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주민이 필요로 하는 수요자 중심의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종로구는 건축물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종로구 건축안전센터’를 단계별로 설립하고 안전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간건축물 안전관리서부터 공공 공간환경사업, 주택 유지관리 위한 기술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 종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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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1
  • 행복한 종로 마을 이야기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종로1·2·3·4가동은 지난 5일(화) 동주민센터에서 관내 음식점 ‘잘빠진메밀’ 과 저소득 주민을 위한 식사쿠폰 전달식을 진행했다.   ‘잘빠진메밀’ 민성훈 대표는 지난 달 종로1·2·3·4가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종로1·2·3·4가동은 식사를 거르기 쉬운 쪽방과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식사쿠폰을 제공하기로 했다.   종로1·2·3·4가동과 ‘잘빠진메밀’은 매월 관내 저소득 주민 10명에게 총 24만 원 상당의 식사쿠폰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고, ‘소망이’ 7명을 포함한 저소득 주민 10명에게 첫 식사쿠폰을 제공했다.   ‘소망이’는 종로1·2·3·4가동의 나눔이웃으로, 돈의동 쪽방촌에 거주하면서 지역의 환경을 정비하고 본인보다 더 어렵게 생활을 하는 이웃을 찾아 돌보는 활동을 하고 있다.   민성훈 ‘잘빠진메밀’ 대표는 나눔가게가 되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동과 협력하여 이웃돕기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신제2동은 3월 6일(수) 관내 위치한 ‘동아완구’로부터 저소득 주민을 위한 라면 60상자를 전달받았다.   동아완구(대표 윤대종)는 일회용품을 줄이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소비자가 비닐봉투를 구매하면 일대일로 금액을 매칭하여 모으는 「티끌 모아 ‘지구, 동네’ 희망 심기」를 추진했다. 동아완구는 지난 해 10월부터 올 2월까지 모은 금액으로 후원품을 마련해 창신제2동에 전달했으며, 지속적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할 뜻을 밝혔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생활 속에서 작은 나눔으로 이웃에게 큰 도움을 주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온정 넘치는 행복도시 종로가 되어 많은 분들이 건강하고 밝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종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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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8
  • 종로구,「자율방범 순찰의 날」운영
    지난 해 11월, 자율방범대 민관경 합동순찰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구의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매월 첫째 주 목요일을 「자율방범 순찰의 날」 로 지정하여 종로구 자율방범연합회의 활동을 강화한다.   종로구 자율방범연합회는 23개 지대, 총 728명의 대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종로구 관내의 안전 취약 지역 및 우범 지대 순찰과 청소년 선도활동 등을 실시해 주민의 안전한 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종로구가 ‘자율방범 순찰의 날’로 지정한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는 23개 지대의 자율방범 대원들이 각 관할 지역을 동시에 순찰하여 지역 안전을 강화한다. 종로구는 이를 통해 공동체 치안활동을 활성화하고 자율방범 대원들의 단합을 강화해 안전하고 깨끗한 종로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율방범연합회는 안전 취약지역 야간 순찰을 주 2회 이상 실시할 뿐만 아니라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위한 ‘어르신 경로잔치’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수능시험 당일 수험생 수송차량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종로구는 자율방범 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대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자율방범연합회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방범활동에 필요한 동·하절기 순찰복, 순찰화 등 방범활동장비를 지원하고, 유공 자율방범대원에게는 연말에 표창장을 수여한다.   또한 자율방범대원 소양교육을 진행해 방범활동 시 알아야 할 유의사항과 응급처치법 등을 안내하고 전문화된 자율방범대원으로서 지역사회의 안전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마을 안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자율방범연합회에 감사드린다. 주민과 상호협력하고 소통하여 종로를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종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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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2
  • 종로구, 도시건강 프로파일 직원교육 실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건강도시 정책 수립을 위해 오는 30일(수) 오전 10시 30분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 「도시건강 프로파일 직원교육」 을 진행한다.    직원들이 도시건강 프로파일을 쉽게 이해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학술부위원장을 역임한 김건엽 경북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건강도시 개요 및 국내·외 건강도시 현황 ▲건강도시 정책수립을 위한 종로구 도시건강 프로파일 ▲종로구의 발전방안 등이고, 「종로구 도시건강 프로파일」을 바탕으로 건강결정요인 6대 영역(인구 및 건강수준, 생활습관, 생활환경, 건강한 도시 인프라, 보건의료 정책 및 서비스, 건강 형평성)의 핵심사항 및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실천방안에 대해 교육한다.   ‘도시건강 프로파일’이란 도시의 건강상태와 건강결정요인에 대한 주요 정보를 분석하여 유용한 양식으로 표현한 보고서이다. 종로구는 구의 도시건강 수준을 알고 문제점을 파악해 정책 목표와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데 활용하고자 지난 해 9월 도시건강 프로파일을 작성하여 홈페이지(www.jongno.go.kr)에 공개했다.    종로구 도시건강 프로파일은 구의 건강과 관련된 공식 통계와 건강도시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작성되었으며, 주민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해 모든 정책에 건강을 접목할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종로구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사람을 위한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다는 구정 철학을 가지고, 2009년 종로구 건강도시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했다. 또한 2016년 7월 ‘도시건강팀’을 신설하고, 올 1월에는 ‘건강도시과’를 신설해 건강도시 사업을 전담하고 있으며, 지난 해 11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제7대 의장도시로 선출되어 올 1월부터 2년 간 협의회를 대표해 업무를 총괄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 동안 건강도시 사업을 추진한 열정과 노력, 경험을 토대로 건강도시의 내실을 다지고, 사업을 추진해 종로구가 건강도시 1등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사진제공 : 종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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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8
  • 종로구, 모든 출산가정에 찾아가는‘산후관리서비스’제공
    지난 여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 개강식에 참석한 김영종 종로구청장의 모습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역 내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동안 건강관리사가 찾아가 산모의 산후회복 및 신생아 양육 등에 도움을 주는 「가정방문형 산후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종로구 출산장려를 위한 산후건강관리 지원 조례’를 근거로 하는 이번 서비스는 임신·출산·양육의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출산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산모를 비롯한 출산 가족 구성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용은 ▲산모 건강관리 ▲신생아 건강관리 ▲산모 정보제공 ▲가사활동 지원 ▲정서적 지지 등으로 구성하였다.   ‘산모 건강관리’는 산모의 신체상태 조사, 산후 부종관리, 산후 체조지원, 좌욕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 생명을 잉태하고 낳아 기르는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심리적·신체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하는 산모들의 몸 상태를 세심히 챙기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신생아 건강관리’는 체온체크 및 기저귀 발진 등을 통해 알아보는 신체상태 조사, 기저귀 교환 및 젖병소독, 신생아 목욕시키기, 배꼽 소독, 신생아 용품 소독 등 청결과 안전, 건강에 중점을 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모 정보제공’은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법,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예방접종 동행, 모유수유방법 지도, 신생아 양육방법 교육 등이다.   ‘가사활동 지원’은 산모식 준비 및 설거지, 식기소독, 주 생활공간 청소, 신상아 의류 세탁, 집안 환기 및 채광 관리 등 다양하다. 산모를 위한 미역국 준비에서부터 건강관리와 빠른 회복을 위한 집안 환경 조성 등의 내용을 진행한다.   ‘정서적 지지’는 산모의 말벗 되어주기, 출산경험 공유 및 격려, 산후우울증 발견 시 의료기관 연계 등이다. 산모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여 편안한 마음으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이번 산후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임신과 출산, 양육에 대한 부담을 낮춰 출산율 향상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가정방문형 산후건강관리서비스」는 온라인 (www.bokjiro.go.kr) 또는 종로구보건소 방문보건실을 내방하여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 및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 등을 구비해야 하며 사전전화상담 후 방문을 권고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건강기획팀(☎ 02-2148-3593, 5)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한 생명을 잉태하는 일, 또 낳아 기르는 일의 소중함과 그에 따른 어려움은 말론 다 표현하기 어렵다”라면서 “지역사회가 발 벗고 나서서 자녀 출산 및 양육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세심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골고루 행복한 도시, 아이 낳아 기르기 참 좋은 종로를 만들겠다”고 힘주어 전했다.   한편 구는 산후건강관리는 저소득층을 포함한 모든 출산가정이 필요성을 느낀다는 데 공감하고, 임산부 건강관리 및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등을 포함한 모자보건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산전관리를 위한 임신성 당뇨검사, 풍진검사, 선천성태아 기형아 검사 등과 임산부를 위한 엽산제,철분제, 영양제 배부 및 유축기 대여 등을 비롯하여 임산부와 가임여성, 남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출산준비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모유수유 산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개별 상담 및 클리닉 프로그램 또한 운영 중이다. 사진제공 : 종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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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31
  • “원어민 선생님과 공부하면 영어실력 쑥쑥”…종로구 겨울방학 영어캠프 운영
    여름방학을 맞아 ‘종로구 영어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원어민 선생님의 지도하에 수업을 받고 있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2018 종로구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2019년 1월 7일(월)부터 18일(금)까지 성균관대학교 성균어학원(성균관로 25-2)에서 총 10회간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지역사회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자기주도학습 노하우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여 학생들의 영어 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영어에 대한 흥미 및 자신감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12월 27일(목)까지 구청 홈페이지(http://www.jongno.go.kr)를 통해 받고 있으며, 대상은 종로구에 주소를 둔 중학교 1~3학년 및 예비 중학생이다. 모집인원은 총 58명이나 접수인원 미달 시에는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전산에 의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최종 결과는 28일(금) 오후 5시 30분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수강료는 1인당 50만원이나 일반 가정, 다자녀가정, 저소득가정(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정) 등을 구분하여 30만원에서 최대 전액까지 지원한다.   신청 관련 사항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청 교육지원과(☎ 02-2148-1988)로 문의하면 자세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향후 선정된 학생들은 2주 간 성균어학원을 통학하면서 영어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인터뷰를 통한 레벨 테스트를 진행, 학생들 개개인의 수준을 면밀히 파악한 후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자기주도형 프로젝트에 참여시켜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유도한다. 영어퀴즈, 게임, 뉴스 등은 물론이고 그룹별 토론 발표 수업 등을 진행하여 영어 실력과 함께 글로벌 마인드 또한 함양시킨다는 계획이다.   수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중식 및 간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성균관대학교 재학생이 멘토로 나서 참여 학생들의 능률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탠다.   김영종 구청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성균관대가 보유한 우수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영어 실력뿐 아니라 능동적 사고를 키울 수 있길 바란다.”라면서 “외국인 선생님과 함께 영어로 말하고, 듣고, 읽고, 쓰는 법을 배우며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여름방학에도 상명대, 성균관대 등과 함께 초등학생·중학생을 대상으로 ‘2018년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 바 있다. 구는 총 124명의 학생을 지원하여 영어 소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왔으며 학부모와 참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진제공 : 종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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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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