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  노원구 키워드

실시간뉴스
  • 노원구, 숨어있는 위기 가정 아동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 실시
    드림스타트 가족의밤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를 통해 위기 가정 아동을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방임이나 학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예방적·밀착형 통합사례관리를 강화하고, 복지 수혜의 불균형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전수조사의 주요 내용 대상: 기존 드림스타트와 돌봄기관을 이용하는 아동을 제외한 만 0세부터 만 9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425명(350가구). 절차: 전화조사와 거주지 방문조사를 통해 아동의 발달 상태와 양육 환경을 조사합니다. 서비스 연계: 아동발달 사정결과에 따라 상담치료 연계, 기초학습지원 등 다양한 지역자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복합적 욕구와 위기 개입 복합적 욕구 및 위기 개입이 필요한 아동의 경우,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여 보다 적극적인 개입을 실시합니다. 이러한 아동통합사례관리는 아동과 가족의 위기도에 따라 사례 등급을 설정하고, 아동의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을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성공 사례 지난해 발굴된 A군은 과거 자폐 및 ADHD 의심 소견이 있었으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습니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으로 선정된 후 아스퍼거 증상이 확인되어 찾아가는 아동발달놀이상담 서비스를 연계받았고, 현재 또래와 긍정적인 상호반응을 보이며 증상이 많이 개선되는 등 발전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노원구의 지속적인 노력 노원구는 아동과 가정이 지역 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구는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발달 영역별 필수서비스와 함께 맞춤형 및 예방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들을 적극 발굴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실질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원구의 이번 전수조사는 지역사회 내 숨어있는 위기 아동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동네방네뉴스였습니다. 노원구의 이러한 노력이 아동들의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 지역뉴스
    • 노원구 키워드
    2024-03-12
  • 노원구, '책모모' 사업으로 독서공동체 활성화 나선다
    구립도서관전경   책모모포스터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구민들의 독서 문화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추구를 위한 '책모모(책으로 모인 모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독서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도서관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책모모' 사업은 독서와 토론을 함께하는 구민 독서공동체를 지원하며, 작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여자의 대다수가 독서 동아리 활동을 지속할 의사가 있으며, 도서관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총 30개 팀의 독서공동체 모집을 시작하였으며, 선정된 팀에는 팀당 5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합니다. 활동비는 주로 도서 구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오리엔테이션, 작가와의 만남, 리딩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 독서 토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 문화 형성 및 공동체 유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은 선정된 팀 외에도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연말에는 30개의 독서 모임이 작성한 일지와 기록들을 책으로 엮어 지역 공동체 자료로 제작하며, 사업 종료 후에는 독서공동체 추천 도서 및 활동 자료집을 전시하여 '책모모' 사업을 널리 알릴 예정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독서 모임은 3월 21일 목요일 오후 6시까지 노원구청 또는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받아 접수하면 됩니다. 최종 선정된 모임은 4월 24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불암도서관으로 하면 됩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책모모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책을 읽고 토론함으로써 강력한 소통과 공유의 기회가 열릴 것"이라며, "이 사업이 참여자들에게 풍요로운 경험을 제공해주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지역뉴스
    • 노원구 키워드
    2024-03-11
  • 노원구,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의 새로운 이정표 :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구청전경 소상공인지원사업_포스터 찾아가는소상공인매니저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행정 지원 서비스의 새 장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월 조직 개편을 통해 신설된 소상공인지원팀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해 온 노원구는, 구체적인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정보 이해 부족, 복잡한 행정 절차, 바쁜 일상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사업을 시작합니다. 이 사업은 노원구 전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20,156개의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권역별 매니저가 직접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상공인 점포 방문, 지원 정책 안내 및 홍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맞춤형 지원 정책 매칭 및 신청 절차 지원 등이 주요 활동입니다. 이 사업은 노원구에 사업장을 둔 모든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사치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3월 5일에 시작하여 10월 18일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구는 이외에도 ‘노원구 소상공인정보’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여 유관 기관의 지원 소식을 신속하고 종합적으로 소상공인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구는 ‘소상공인 신용보증지원 출연’,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기금 융자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해 왔으며, 올해는 ‘소상공인 냉·난방기 클린케어 사업’을 신설하고 ‘노란우산 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협약을 맺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오승록 구청장은 “구가 발굴한 지원 정책이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경영과 생활 안정을 위한 맞춤형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해결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동네방네뉴스였습니다. 노원구의 이번 조치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더 나은 경영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을 기대하며, 소상공인들의 경영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지역뉴스
    • 노원구 키워드
    2024-03-07
  • 노원구, 주차 문제 해결 위한 맞춤형 전략 '공유'로 실마리 찾다
    주차나눔실천업소 표지판 부설주차장 개방(노원중학교)   서울 노원구가 지역 내 만성적인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접근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아파트 단지가 재건축을 앞두고 있어 지하 주차장이 부족한 상황에서, 노원구는 맞춤형 전략으로 주차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노원구는 주차장 개방과 거주자 우선 주차장 공유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기존 주차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공공시설 및 종교시설의 주차장을 야간이나 휴일에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자동차전문정비업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비어있는 주차장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2021년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으며, 실제로 주민들과 시설 관리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노원구는 현재 56개 시설에서 1,243면의 주차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야간 보행환경 개선 및 안전 확보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 사업 역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ARS 전화를 통해 비어 있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주차장 제공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상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차공간 공유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주차장 사용요금의 일정 비율을 수익으로 얻을 수 있으며, 이는 주차장 공유 참여율을 높이는 동시에 주차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노원구는 주차공유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거주자우선주차장 배정 시 공유 참여를 원칙으로 하며, 공유 참여 실적에 따라 가점을 부여하여 주차장 재배정 시 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주차공간을 더욱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공유의 가치 아래 함께하는 일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주차공간의 추가 확보는 물론 더욱 편리하고 가치 있는 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동네방네뉴스였습니다. 노원구의 혁신적인 주차 공간 활용 방안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지역 사회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지역뉴스
    • 노원구 키워드
    2024-03-06
  • 노원구,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깨끗한 도시 문화 구현
    새봄맞이 대청소(포스터 최종)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깨끗한 우리동네, 노원의 얼굴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2,000여 명의 주민, 공무원, 어르신클린지킴이단이 참여하는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청소는 3월 14일(목) 아침 8시부터 19개 동 전체에서 일제히 전개됩니다.  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른 봄꽃 소식에 발맞추어, 매년 3월 넷째 주에 실시하던 대청소 주간을 둘째 주로 앞당겨 지역 내 주요 도로, 산책로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할 예정입니다. 이번 대청소는 꼼꼼한 물청소와 분진청소를 통해 겨울 동안 쌓인 미세먼지와 묵은 때를 제거함으로써,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주요 간선도로에는 분진흡입차, 살수차, 노면청소차를 투입해 차량 매연으로 인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지하철 고가 하부는 비둘기 배설물 등을 꼼꼼하게 세척할 계획입니다. 또한, '쓰담운동'이라 불리는 플로깅(plogging) 캠페인도 함께 전개되어, 주민들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운동은 참여자들이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구는 이를 통해 청결한 도시 노원의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노원구는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걸쳐 서울시 도시청결도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구와 우수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구가 체계적인 청소행정을 통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기 때문입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도시 청결도가 곧 도시의 품격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쓰레기 없는 청결한 지역 조성을 위해 노원구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대청소는 노원구가 구민들과 함께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있어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동네방네뉴스였습니다. 노원구의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은 구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청결한 도시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지역뉴스
    • 노원구 키워드
    2024-03-04
  • 노원구에서 시작된 청소년 자세 교정의 새 장, 거북목 탈출 프로젝트!
      운동프로그램(월계) 운동프로그램(마들) 운동프로그램(공릉)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청소년 척추측만증·거북목증후군 조기검진' 프로젝트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된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흔히 발견되는 거북목증후군과 척추측만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어요. 이번 프로젝트는 장시간 책상에 앉아 있는 생활, 전자기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들의 자세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거북목증후군 의심 학생 7명을 조기에 발견하며 그 중요성을 입증했죠. 구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검진을 통해 발견된 학생들이 자세를 교정하고 근력 및 유연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참여 학생들의 자세 불균형 수치 개선 효과를 확인시켜 주었어요. 겨울방학 운동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신장이 증가하고, 유연성이 개선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노원구는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청소년 건강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오승록 구청장은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미래의 주역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지금까지 동네방네뉴스였습니다. 노원구의 이러한 노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미래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할 것입니다. 거북목에서 벗어나, 건강한 자세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합시다.
    • 지역뉴스
    • 노원구 키워드
    2024-02-28
  • 노원구, ‘어르신 잠 못 들게 하는 통증의 왕’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65세 이상으로 확대
    구청전경 대상포진무료예방접종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올해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를 6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2월15일부터 시행 중인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작년 12월 기준 노원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어르신이다. 대상포진을 앓았던 어르신도 6~12개월이 지난 후에는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예방접종으로 대상자 9만6천여 명 중 기 접종자를 제외한 7만6천여 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상자 확대 근거는 대상포진 질환자의 23.8%를 차지하는 연령대가 60대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 결과를 참조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22년 10월,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근거 조례를 마련하기도 했다. 접종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과 최근 1년간 주소변동사항이 포함된 주민등록 초본을 지참하여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노원구 홈페이지에서 지역 내 지정된 189개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5월부터 질병에 취약한 75세 이상 어르신께 우선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해 어르신 3만9천여 명 중 49.9%가 접종을 완료했다.  상계동에 사는 김씨는 “5년 전 대상포진을 앓으며 크게 고생한 탓에 예방접종을 알아보니 금액이 생각보다 높아 고민하고 있었다. 그런데 노원구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해 접종받았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구는 어르신들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보호를 위해 ‘전국 최초’로 자치구가 직접 운영하는 <노원어르신상담센터>를 마련해 노년의 자살, 우울 및 성 문제 등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응하고자 건강상담실, 당구장, 탁구장, 노래방, 영화음악실, 정보화 배움터, 경로식당, 일자리 상담 기관 등이 들어선 신개념의 노인복지관을 지난해 7월 개관해 운영 중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올해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확대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구민들에게 혜택이 미치지 못했던 의료사각지대를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노원구 키워드
    2024-02-19
  • 인간의 뇌와 AI는 뭐가 다를까? 노원구 제3회 불후의 명강에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강연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내달 26일(화) 2023년 세 번째 <불후의 명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후의 명강’은 인문, 과학, 대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시대적 문제와 개인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구 대표 평생교육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작된 불후의 명강에 배우 이순재, 물리학자 김상욱, 작가 조정래, 강사 최태성, 프로파일러 표창원 등이 다녀갔다. 2023년 제3회 불후의 명강은 최근 ‘뭐털도사’, ‘어쩌다 어른’, ‘알쓸신잡’ 등에 출연하며 뇌 과학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동 중인 장동선 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장 박사는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의 미래’라는 주제로, 인간의 뇌와 AI의 가장 큰 구분점은 무엇인지, AI 시스템의 등장으로 우리의 생활이 어떻게 변화할지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강연은 9월 26일(화) 오후 7시에 노원구민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구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참석할 수 있도록 총 6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접수 500석과 당일 현장접수 100석으로 나눠 신청받는다.  온라인 사전접수는 9월 4일(월) 오전 9시부터 노원구청 홈페이지 ‘온라인접수’ 창구를 통해 진행된다. 현장 접수는 강연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 100명에 한해 입장한다. 전석 무료이며, 자유좌석제로 운영한다. 구 공식 유튜브 채널 ‘노원구청 미홍씨’를 통해 실시간 중계도 병행한다.  구는 동시에 제4회 불후의 명강도 예고했다. 오는 12월 1일(금) 오후 3시, 노원구민의 전당에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저자인 유홍준 교수가 강연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장동선 박사의 강연을 통해 구민들이 다가오는 AI시대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준비해야할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강연 제공을 통해 구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노원구 키워드
    2023-08-30
  • 노원구, 故이우영 작가 추모 특별기획전 '이우영 1972-2023 : 매일, 내 일 검정고무신' 개최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故이우영 작가의 추모 특별기획전 <이우영 1972-2023 : 매일, 내 일 검정고무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화 ‘검정고무신’은 고 이우영 작가가 196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초등학생 기영이, 중학생 기철이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본 작품은 1992년부터 2006년까지 만화잡지 ‘소년챔프’에 연재됐고, 이후에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보는 국민만화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고 이우영 작가는 본 작품의 저작권 계약 관련 소송으로 3년간 법적 공방을 벌이다 지난 3월 세상을 떠났다. 이에 구는 작가의 첫 추모전시를 열어 사각지대에 있던 예술인의 권리와 저작권에 대해 조명하고, 국민만화 ‘검정고무신’ 콘텐츠 전시를 통해 전연령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경춘선숲길 갤러리 특별기획전 <이우영 1972-2023 : 매일, 내 일 검정고무신>은 작가의 작품, 자료, 인터뷰 영상, 추모곡 등 다양한 시청각 매체로 구성했다. 특히 14년간 장기 연재된 ‘검정고무신’의 단행본 초판 45권과 검정고무신 원화 총 23점, 작가가 그린 유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작가의 사진 및 일생 연표, 구술 기록 영상 등을 전시하며, 고인을 추모하고 갑작스럽게 떠난 작가를 추억하는 자리로 만들 계획이다. 갤러리 입구에서는 고 이우영 작가의 딸 이서정 양이 직접 지은 시에 곡을 입혀 만든 추모곡 ‘아빠타령’을 선보인다. 전시가 시작되는 18일(금) 오후 5시에는 개막 기념 공연이 준비돼있다. 싱어송라이터 김목인의 공연과 유가족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추모곡도 함께 들을 예정이다. 전시연계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오는 23일(수) 오후 5시와 오후 6시 30분, 2회에 걸쳐 <검정고무신 이우진 작가와 함께하는 페이퍼 토이 만들기>가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생 10명(회당 5명)으로, 검정고무신의 공동창작자인 이우진 작가와 함께 주요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선착순)해야 한다. 이외에도 상시 체험으로 기영이, 기철이, 땡구 등 캐릭터를 직접 그려보는 체험이 준비돼있다. 전시는 18일(금)부터 내달 3일(일)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평일(화~금)은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관람료는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구 대표명소인 화랑대 철도공원에 위치한 경춘선숲길 갤러리는 문화예술 거점공간의 역할을 맡고 있다. 21년 개관 이후 <현대미술거장전>, <백남준 판화전>, <아시아의 탈 가면전>과 같은 기획 전시부터 지역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까지,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며 올해만 총 3만 명이 다녀갔다. 오승록 구청장은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난 고 이우영 작가를 추억하기 위해 첫 추모전시를 준비했다”며 “구민들이 함께 검정고무신을 즐기면서, 문화예술인의 권리와 저작권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노원구 키워드
    2023-08-18
  • 노원, 가족 중심의 맞춤형 사례관리 프로그램 운영
    사례관리회의 도자기 체험 가족나들이 중 요리활동 체험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가족관계 기능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한 단계 더 진화 한 가족 중심의 맞춤형 사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관계 변화로 인한 아동의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돕고 부모의 아동에 대한 이해를 통해 가족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다.  이번 사업은 ▲부모인문학 힐링교실과 ▲가족체험 활동 지원, ▲가족 소통 상담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먼저 ’부모인문학 힐링교실’에서는 건강한 부모 역할에 대한 이해와 삶의 힐링을 통해 부모로서의 자리매김을 돕는다. 그림 동화책으로 보는 부모와 자녀의 마음읽기, 부모로서 자녀 바라보기, 훈육과 학대의 한 끗 차이, 영화로 만나는 부모 인문학 등을 주제로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한다. 생업에 종사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토요일 오전에 실시되며 힐링교실 2회, 인문학강좌 5회, 총 7회로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15가정 부모가 대상이다. 또한 가족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역동을 지원한다.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도자기 공예, 가족 케이크 만들기, 가족 요리교실, 가족외식·영화관람 중 선택하여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30가구가 목표이며 지난해에는 22가정이 참여했다. 하반기에는 가족나들이, 가족운동회 등 친밀감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가족체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족소통상담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부부, 가족의 의사소통 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센터에서 의사소통 훈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몸과 마음이 편해졌고 서로를 바라보는 부담감도 줄었다. 부모님, 아동과의 불편했던 관계가 서로 나아졌고 한결같았던 얼굴 모습도 달라졌다”며 긍정적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오는 10월에는 지난해 처음 개최되어 호응이 좋았던 아버지학교도 개설된다. 소수 정예로 아버지 역할 이해, 훈육 방법, 자녀와의 상호신체활동 놀이 등을 전문강사를 통해 직접 배운다.  구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 및 가족환경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효과있는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아동보호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18년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노원구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고 아동학대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18세 미만의 학대피해 아동 및 가족, 학대 행위자를 대상으로 상담·교육, 의료·심리치료 등을 지원하며 신속하고 전문적인 아동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올해 리모델링을 통해 아동청소년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 아동복지관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맞춤상담, 놀이치료 등을 무료로 제공 중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해서는 아동보호 안전망 구축과 함께 가족 중심의 맞춤형 사례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며 “가족의 기능회복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지원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노원구 키워드
    2023-08-17

실시간 노원구 키워드 기사

  • 노원구, 숨어있는 위기 가정 아동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 실시
    드림스타트 가족의밤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를 통해 위기 가정 아동을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방임이나 학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예방적·밀착형 통합사례관리를 강화하고, 복지 수혜의 불균형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전수조사의 주요 내용 대상: 기존 드림스타트와 돌봄기관을 이용하는 아동을 제외한 만 0세부터 만 9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425명(350가구). 절차: 전화조사와 거주지 방문조사를 통해 아동의 발달 상태와 양육 환경을 조사합니다. 서비스 연계: 아동발달 사정결과에 따라 상담치료 연계, 기초학습지원 등 다양한 지역자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복합적 욕구와 위기 개입 복합적 욕구 및 위기 개입이 필요한 아동의 경우,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여 보다 적극적인 개입을 실시합니다. 이러한 아동통합사례관리는 아동과 가족의 위기도에 따라 사례 등급을 설정하고, 아동의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을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성공 사례 지난해 발굴된 A군은 과거 자폐 및 ADHD 의심 소견이 있었으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습니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으로 선정된 후 아스퍼거 증상이 확인되어 찾아가는 아동발달놀이상담 서비스를 연계받았고, 현재 또래와 긍정적인 상호반응을 보이며 증상이 많이 개선되는 등 발전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노원구의 지속적인 노력 노원구는 아동과 가정이 지역 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구는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발달 영역별 필수서비스와 함께 맞춤형 및 예방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들을 적극 발굴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실질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원구의 이번 전수조사는 지역사회 내 숨어있는 위기 아동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동네방네뉴스였습니다. 노원구의 이러한 노력이 아동들의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 지역뉴스
    • 노원구 키워드
    2024-03-12
  • 노원구, '책모모' 사업으로 독서공동체 활성화 나선다
    구립도서관전경   책모모포스터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구민들의 독서 문화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추구를 위한 '책모모(책으로 모인 모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독서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도서관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책모모' 사업은 독서와 토론을 함께하는 구민 독서공동체를 지원하며, 작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여자의 대다수가 독서 동아리 활동을 지속할 의사가 있으며, 도서관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총 30개 팀의 독서공동체 모집을 시작하였으며, 선정된 팀에는 팀당 5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합니다. 활동비는 주로 도서 구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오리엔테이션, 작가와의 만남, 리딩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 독서 토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 문화 형성 및 공동체 유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은 선정된 팀 외에도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연말에는 30개의 독서 모임이 작성한 일지와 기록들을 책으로 엮어 지역 공동체 자료로 제작하며, 사업 종료 후에는 독서공동체 추천 도서 및 활동 자료집을 전시하여 '책모모' 사업을 널리 알릴 예정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독서 모임은 3월 21일 목요일 오후 6시까지 노원구청 또는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받아 접수하면 됩니다. 최종 선정된 모임은 4월 24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불암도서관으로 하면 됩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책모모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책을 읽고 토론함으로써 강력한 소통과 공유의 기회가 열릴 것"이라며, "이 사업이 참여자들에게 풍요로운 경험을 제공해주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지역뉴스
    • 노원구 키워드
    2024-03-11
  • 노원구,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의 새로운 이정표 :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구청전경 소상공인지원사업_포스터 찾아가는소상공인매니저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행정 지원 서비스의 새 장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월 조직 개편을 통해 신설된 소상공인지원팀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해 온 노원구는, 구체적인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정보 이해 부족, 복잡한 행정 절차, 바쁜 일상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사업을 시작합니다. 이 사업은 노원구 전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20,156개의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권역별 매니저가 직접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상공인 점포 방문, 지원 정책 안내 및 홍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맞춤형 지원 정책 매칭 및 신청 절차 지원 등이 주요 활동입니다. 이 사업은 노원구에 사업장을 둔 모든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사치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3월 5일에 시작하여 10월 18일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구는 이외에도 ‘노원구 소상공인정보’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여 유관 기관의 지원 소식을 신속하고 종합적으로 소상공인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구는 ‘소상공인 신용보증지원 출연’,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기금 융자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해 왔으며, 올해는 ‘소상공인 냉·난방기 클린케어 사업’을 신설하고 ‘노란우산 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협약을 맺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오승록 구청장은 “구가 발굴한 지원 정책이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경영과 생활 안정을 위한 맞춤형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해결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동네방네뉴스였습니다. 노원구의 이번 조치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더 나은 경영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을 기대하며, 소상공인들의 경영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지역뉴스
    • 노원구 키워드
    2024-03-07
  • 노원구, 주차 문제 해결 위한 맞춤형 전략 '공유'로 실마리 찾다
    주차나눔실천업소 표지판 부설주차장 개방(노원중학교)   서울 노원구가 지역 내 만성적인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접근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아파트 단지가 재건축을 앞두고 있어 지하 주차장이 부족한 상황에서, 노원구는 맞춤형 전략으로 주차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노원구는 주차장 개방과 거주자 우선 주차장 공유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기존 주차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공공시설 및 종교시설의 주차장을 야간이나 휴일에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자동차전문정비업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비어있는 주차장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2021년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으며, 실제로 주민들과 시설 관리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노원구는 현재 56개 시설에서 1,243면의 주차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야간 보행환경 개선 및 안전 확보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 사업 역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ARS 전화를 통해 비어 있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주차장 제공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상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차공간 공유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주차장 사용요금의 일정 비율을 수익으로 얻을 수 있으며, 이는 주차장 공유 참여율을 높이는 동시에 주차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노원구는 주차공유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거주자우선주차장 배정 시 공유 참여를 원칙으로 하며, 공유 참여 실적에 따라 가점을 부여하여 주차장 재배정 시 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주차공간을 더욱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공유의 가치 아래 함께하는 일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주차공간의 추가 확보는 물론 더욱 편리하고 가치 있는 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동네방네뉴스였습니다. 노원구의 혁신적인 주차 공간 활용 방안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지역 사회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지역뉴스
    • 노원구 키워드
    2024-03-06
  • 노원구,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깨끗한 도시 문화 구현
    새봄맞이 대청소(포스터 최종)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깨끗한 우리동네, 노원의 얼굴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2,000여 명의 주민, 공무원, 어르신클린지킴이단이 참여하는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청소는 3월 14일(목) 아침 8시부터 19개 동 전체에서 일제히 전개됩니다.  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른 봄꽃 소식에 발맞추어, 매년 3월 넷째 주에 실시하던 대청소 주간을 둘째 주로 앞당겨 지역 내 주요 도로, 산책로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할 예정입니다. 이번 대청소는 꼼꼼한 물청소와 분진청소를 통해 겨울 동안 쌓인 미세먼지와 묵은 때를 제거함으로써,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주요 간선도로에는 분진흡입차, 살수차, 노면청소차를 투입해 차량 매연으로 인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지하철 고가 하부는 비둘기 배설물 등을 꼼꼼하게 세척할 계획입니다. 또한, '쓰담운동'이라 불리는 플로깅(plogging) 캠페인도 함께 전개되어, 주민들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운동은 참여자들이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구는 이를 통해 청결한 도시 노원의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노원구는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걸쳐 서울시 도시청결도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구와 우수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구가 체계적인 청소행정을 통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기 때문입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도시 청결도가 곧 도시의 품격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쓰레기 없는 청결한 지역 조성을 위해 노원구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대청소는 노원구가 구민들과 함께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있어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동네방네뉴스였습니다. 노원구의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은 구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청결한 도시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지역뉴스
    • 노원구 키워드
    2024-03-04
  • 노원구에서 시작된 청소년 자세 교정의 새 장, 거북목 탈출 프로젝트!
      운동프로그램(월계) 운동프로그램(마들) 운동프로그램(공릉)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청소년 척추측만증·거북목증후군 조기검진' 프로젝트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된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흔히 발견되는 거북목증후군과 척추측만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어요. 이번 프로젝트는 장시간 책상에 앉아 있는 생활, 전자기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들의 자세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거북목증후군 의심 학생 7명을 조기에 발견하며 그 중요성을 입증했죠. 구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검진을 통해 발견된 학생들이 자세를 교정하고 근력 및 유연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참여 학생들의 자세 불균형 수치 개선 효과를 확인시켜 주었어요. 겨울방학 운동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신장이 증가하고, 유연성이 개선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노원구는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청소년 건강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오승록 구청장은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미래의 주역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지금까지 동네방네뉴스였습니다. 노원구의 이러한 노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미래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할 것입니다. 거북목에서 벗어나, 건강한 자세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합시다.
    • 지역뉴스
    • 노원구 키워드
    2024-02-28
  • 노원구, ‘어르신 잠 못 들게 하는 통증의 왕’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65세 이상으로 확대
    구청전경 대상포진무료예방접종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올해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를 6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2월15일부터 시행 중인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작년 12월 기준 노원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어르신이다. 대상포진을 앓았던 어르신도 6~12개월이 지난 후에는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예방접종으로 대상자 9만6천여 명 중 기 접종자를 제외한 7만6천여 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상자 확대 근거는 대상포진 질환자의 23.8%를 차지하는 연령대가 60대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 결과를 참조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22년 10월,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근거 조례를 마련하기도 했다. 접종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과 최근 1년간 주소변동사항이 포함된 주민등록 초본을 지참하여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노원구 홈페이지에서 지역 내 지정된 189개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5월부터 질병에 취약한 75세 이상 어르신께 우선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해 어르신 3만9천여 명 중 49.9%가 접종을 완료했다.  상계동에 사는 김씨는 “5년 전 대상포진을 앓으며 크게 고생한 탓에 예방접종을 알아보니 금액이 생각보다 높아 고민하고 있었다. 그런데 노원구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해 접종받았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구는 어르신들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보호를 위해 ‘전국 최초’로 자치구가 직접 운영하는 <노원어르신상담센터>를 마련해 노년의 자살, 우울 및 성 문제 등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응하고자 건강상담실, 당구장, 탁구장, 노래방, 영화음악실, 정보화 배움터, 경로식당, 일자리 상담 기관 등이 들어선 신개념의 노인복지관을 지난해 7월 개관해 운영 중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올해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확대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구민들에게 혜택이 미치지 못했던 의료사각지대를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노원구 키워드
    2024-02-19
  • 인간의 뇌와 AI는 뭐가 다를까? 노원구 제3회 불후의 명강에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강연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내달 26일(화) 2023년 세 번째 <불후의 명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후의 명강’은 인문, 과학, 대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시대적 문제와 개인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구 대표 평생교육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작된 불후의 명강에 배우 이순재, 물리학자 김상욱, 작가 조정래, 강사 최태성, 프로파일러 표창원 등이 다녀갔다. 2023년 제3회 불후의 명강은 최근 ‘뭐털도사’, ‘어쩌다 어른’, ‘알쓸신잡’ 등에 출연하며 뇌 과학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동 중인 장동선 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장 박사는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의 미래’라는 주제로, 인간의 뇌와 AI의 가장 큰 구분점은 무엇인지, AI 시스템의 등장으로 우리의 생활이 어떻게 변화할지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강연은 9월 26일(화) 오후 7시에 노원구민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구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참석할 수 있도록 총 6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접수 500석과 당일 현장접수 100석으로 나눠 신청받는다.  온라인 사전접수는 9월 4일(월) 오전 9시부터 노원구청 홈페이지 ‘온라인접수’ 창구를 통해 진행된다. 현장 접수는 강연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 100명에 한해 입장한다. 전석 무료이며, 자유좌석제로 운영한다. 구 공식 유튜브 채널 ‘노원구청 미홍씨’를 통해 실시간 중계도 병행한다.  구는 동시에 제4회 불후의 명강도 예고했다. 오는 12월 1일(금) 오후 3시, 노원구민의 전당에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저자인 유홍준 교수가 강연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장동선 박사의 강연을 통해 구민들이 다가오는 AI시대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준비해야할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강연 제공을 통해 구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노원구 키워드
    2023-08-30
  • 노원구, 故이우영 작가 추모 특별기획전 '이우영 1972-2023 : 매일, 내 일 검정고무신' 개최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故이우영 작가의 추모 특별기획전 <이우영 1972-2023 : 매일, 내 일 검정고무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화 ‘검정고무신’은 고 이우영 작가가 196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초등학생 기영이, 중학생 기철이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본 작품은 1992년부터 2006년까지 만화잡지 ‘소년챔프’에 연재됐고, 이후에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보는 국민만화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고 이우영 작가는 본 작품의 저작권 계약 관련 소송으로 3년간 법적 공방을 벌이다 지난 3월 세상을 떠났다. 이에 구는 작가의 첫 추모전시를 열어 사각지대에 있던 예술인의 권리와 저작권에 대해 조명하고, 국민만화 ‘검정고무신’ 콘텐츠 전시를 통해 전연령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경춘선숲길 갤러리 특별기획전 <이우영 1972-2023 : 매일, 내 일 검정고무신>은 작가의 작품, 자료, 인터뷰 영상, 추모곡 등 다양한 시청각 매체로 구성했다. 특히 14년간 장기 연재된 ‘검정고무신’의 단행본 초판 45권과 검정고무신 원화 총 23점, 작가가 그린 유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작가의 사진 및 일생 연표, 구술 기록 영상 등을 전시하며, 고인을 추모하고 갑작스럽게 떠난 작가를 추억하는 자리로 만들 계획이다. 갤러리 입구에서는 고 이우영 작가의 딸 이서정 양이 직접 지은 시에 곡을 입혀 만든 추모곡 ‘아빠타령’을 선보인다. 전시가 시작되는 18일(금) 오후 5시에는 개막 기념 공연이 준비돼있다. 싱어송라이터 김목인의 공연과 유가족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추모곡도 함께 들을 예정이다. 전시연계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오는 23일(수) 오후 5시와 오후 6시 30분, 2회에 걸쳐 <검정고무신 이우진 작가와 함께하는 페이퍼 토이 만들기>가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생 10명(회당 5명)으로, 검정고무신의 공동창작자인 이우진 작가와 함께 주요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선착순)해야 한다. 이외에도 상시 체험으로 기영이, 기철이, 땡구 등 캐릭터를 직접 그려보는 체험이 준비돼있다. 전시는 18일(금)부터 내달 3일(일)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평일(화~금)은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관람료는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구 대표명소인 화랑대 철도공원에 위치한 경춘선숲길 갤러리는 문화예술 거점공간의 역할을 맡고 있다. 21년 개관 이후 <현대미술거장전>, <백남준 판화전>, <아시아의 탈 가면전>과 같은 기획 전시부터 지역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까지,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며 올해만 총 3만 명이 다녀갔다. 오승록 구청장은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난 고 이우영 작가를 추억하기 위해 첫 추모전시를 준비했다”며 “구민들이 함께 검정고무신을 즐기면서, 문화예술인의 권리와 저작권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노원구 키워드
    2023-08-18
  • 노원, 가족 중심의 맞춤형 사례관리 프로그램 운영
    사례관리회의 도자기 체험 가족나들이 중 요리활동 체험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가족관계 기능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한 단계 더 진화 한 가족 중심의 맞춤형 사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관계 변화로 인한 아동의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돕고 부모의 아동에 대한 이해를 통해 가족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다.  이번 사업은 ▲부모인문학 힐링교실과 ▲가족체험 활동 지원, ▲가족 소통 상담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먼저 ’부모인문학 힐링교실’에서는 건강한 부모 역할에 대한 이해와 삶의 힐링을 통해 부모로서의 자리매김을 돕는다. 그림 동화책으로 보는 부모와 자녀의 마음읽기, 부모로서 자녀 바라보기, 훈육과 학대의 한 끗 차이, 영화로 만나는 부모 인문학 등을 주제로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한다. 생업에 종사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토요일 오전에 실시되며 힐링교실 2회, 인문학강좌 5회, 총 7회로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15가정 부모가 대상이다. 또한 가족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역동을 지원한다.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도자기 공예, 가족 케이크 만들기, 가족 요리교실, 가족외식·영화관람 중 선택하여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30가구가 목표이며 지난해에는 22가정이 참여했다. 하반기에는 가족나들이, 가족운동회 등 친밀감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가족체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족소통상담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부부, 가족의 의사소통 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센터에서 의사소통 훈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몸과 마음이 편해졌고 서로를 바라보는 부담감도 줄었다. 부모님, 아동과의 불편했던 관계가 서로 나아졌고 한결같았던 얼굴 모습도 달라졌다”며 긍정적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오는 10월에는 지난해 처음 개최되어 호응이 좋았던 아버지학교도 개설된다. 소수 정예로 아버지 역할 이해, 훈육 방법, 자녀와의 상호신체활동 놀이 등을 전문강사를 통해 직접 배운다.  구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 및 가족환경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효과있는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아동보호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18년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노원구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고 아동학대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18세 미만의 학대피해 아동 및 가족, 학대 행위자를 대상으로 상담·교육, 의료·심리치료 등을 지원하며 신속하고 전문적인 아동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올해 리모델링을 통해 아동청소년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 아동복지관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맞춤상담, 놀이치료 등을 무료로 제공 중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해서는 아동보호 안전망 구축과 함께 가족 중심의 맞춤형 사례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며 “가족의 기능회복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지원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노원구 키워드
    2023-08-1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