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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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방네TV] 최주희 아나운서 jane의 책방 to the 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
      안녕하세요 jane의 책방 최주희 아나운서입니다. 오늘은 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라는 25년차 변호사 생활을 하신 조우성 님의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책은 최근 유명했던.“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에피소드의 원작이 되기도 합니다.  이 책의 기억에 남는 내용은 분노에 찬 사람들이 최후에 소송을 하는데, 사실 이들은 공감을 원한다는 점입니다.  또 다른 에피소드 중 빚을 진 사람의 미안한 심정을 교묘히 자극해 차비를 준 것을 채무 일부 변제로 유도하여 채권추심담당자가 소멸시효 완성 채권을 없애는 대단한 기획력을 보여준 사건도 있습니다.  독일의 법학자 루돌프 폰 예링은 '권리를 위한 투쟁'에서 "법의 목적은 평화이며, 그것을 위한 수단은 투쟁이다." 즉, 약자 스스로 노력해서 권리를 쟁취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문화/체육
    2022-12-04
  • [동네방네TV] 책소개해주는 아나운서 이지윤 to the 어린왕자
        안녕하세요? 책소개해주는 아나운서 이지윤입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   어린왕자에 나오는 유명한 대사인데요   오늘은, 동심을 잃어버린 어른들을 위한 책, 전세계인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있는  <어린왕자>를 가져왔습니다.   작품은 사막에 불시착하게 된 조종사와 어린왕자가 만나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다른별에서 온 어린왕자는, 자신의 소중한 장미를 놔두고 다른 별들을 여행중이었는데요,   장미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 여행을 시작한 그는, 독재를 하는 왕,  매일 술을 마시는 술꾼, 허영심 많은 사람 등 다양한 인물을 각기다른 별에서 보게됩니다.   그리고 어린왕자는, 자신이 그전에 본 모든 유형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지구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깜짝 놀라게 되는데요. 자신의 별에 있는 특별한 장미랑 똑같이 생긴 장미들이 지구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내 자신이 길들이고,  또 사랑한 장미는 딱 하나 뿐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이때 여우와 어린왕자의 아주 유명한 대사가 나오는데요 “누군가에게 길들여지는 것은 눈물을 흘릴지도 모른다 ” 어린왕자는 자신만을 기다리고 있을 소중한 장미가 잇는 별로,  조종사가 볼때에는 죽음의 방식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어린왕자는 필독서라 제가 초등학교때부터 읽었던 책인데요. 제가 읽었던 모든 고전책들 중, 나이가 들수록 가장 내용이 색다르게 느껴지는 작품인것 같습니다.   작가는 순수성을 잃어버리게 된, 어쩌면 잃어버릴 수 밖에 없는 바쁜 현대사회를 살고 있는 어른들을 위해 책을 썼던게 아닐까요?   그리고 가장중요한 것은 눈에보이지 않는다는,라는 말처럼 보이는 것만 추구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통해, 내가 이런  삶을 살고 있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린왕자에겐 장미가 특별하고 소중했던것처럼, 우리도 우리 주위의 특별한 장미들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길 바라면서 오늘의 책소개는 이만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책소개해주는 아나운서 이지윤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문화/체육
    2022-12-04
  • [동네방네TV] 최주희 아나운서 jane의 책방 to the 야생초 편지
        안녕하세요  최주희 아나운서입니다. 오늘 야생초 편지라는 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책은 구미유학생 간첩단 사건에 연루되어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황대권 님의 약 13년 간 감옥 내에서의 이해인 수녀님과의 편지 내용을 엮어서 만든 책입니다.  황대권 님은 원래 만성 기관지염을 고치려고 야생초를 뜯어 먹다가 야생초의 매력에 빠져 감옥에서 씨를 어렵게 구해 가꾸게 됩니다.   영국의 한 잡초학자는 이상적인 잡초는 쓸데없이 크고, 못생기고 ,쓸모없고, 맛이 없다는 등 나쁜 말을 다 붙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날의 농업에서는 잡초는 싹 죽이고 야채만 키워 먹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사고방식은 서구 제국주의자들이 제3세계를 침략할 때 썼던 말로, 자기 문명이 제일 선진적이라며 제3세계 문명을 싹 없애고자 하였습니다.  황대권 님은 잡초가 아니라, 야초라는 말을 사용하며 하나하나의 고유한 가치를 인정하고 야생초의 장점을 설명하며, 농업을 상업주의에서 해방시키고자 합니다.  편지 형식의 내용과 야생초 하나하나의 설명과 자신의 이야기, 그리고 직접 그린 그림까지, 지나가다 지나칠만한 식물들에 대해 알게 되어 흥미롭고, 버려졌던 야생초에 대해 생각하며 10.생태주의 운동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 문화/체육
    2022-12-04
  • [동네방네TV] 최주희 아나운서 jane의 책방 to the 내가 사랑한 화가들
        jane의 책방 두 번째 책 소개입니다. 여러분 미술 작품 좋아하시나요? 그런데 작가의 삶이나 그림이 그려진 배경에 대해 꼼꼼히 공부하며 보는 경우는 많지 않을텐데요.  오늘 소개할 정우철 도슨트 님의 .”내가 사랑한 화가들”이라는 책은요.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화가들, ”마르크 샤갈”,”앙리마티스”.”아메데오 모딜리아니”, ”알폰스무하”, ”프리다칼로” , ”구스타프클림트”, ”툴루즈로트레크”, ”케테콜비츠,”폴 고갱“,”베르나르 뷔페”,”에곤 실레” 등 11명의 작가의 생애와 그림을 그리게 된 배경에 대한 이야기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우철님의 ”알폰스 무하” 전시회에서 직접 도슨트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너무 유익했기 때문에 책도 보게 되었는데요. 이 책에서 기억에 남는 화가는 ”프리다 칼로”인데요. 척추성 소아마비와,교통사고로 인한 골절과 불임 판정,남편과 처제의 불륜 목격 등 고통이 가득한 삶을 살았는데요. 프리다는 생전에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나는 아픈 것이 아니라 부서진 것이다. 하지만 내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한, 살아 있음이 행복하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여러 미술 작가들의 삶과 그림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알기를 바랍니다.
    • 문화/체육
    20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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