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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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예랑 영화이야기 BY 그녀 HER
      안녕하세요! 영화 소개해주는 여자 , 영소녀 오예랑입니다. 현대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공지능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데요,  혹시 여러분은 인공지능과 사랑에 빠질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인공지능 OS와의 사랑을 소재로 다룬 영화인데요, 2013년 개봉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 ‘HER’ 입니다,  2019년 화제의 영화 ‘조커’의 주연배우인 호아킨피닉스가 남자주인공 테오도르역으로 등장하고, 인공지능 OS 사만다역은 스칼렛요한슨이 맡았는데요, 두 주연배우의 등장만으로도 영화가 굉장히기대되죠~ 영화의 배경은 가까운 미래로 시작됩니다. 테오도르는 편지를 대필해주는 회사에서 작가로 일하고 있는데요, 아름다운 편지를 쓰는 그의 직업과는 달리, 그는 지금 부인과의 이혼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항상 밤이 되면 예전 즐거웠던 추억들이 그를 괴롭히죠.  퇴근후 어느때처럼 집으로 향하던 테오도르는 우연히 새로운 인공지능 ‘OS 1’의 광고를 보고 호기심에 구입하게 됩니다. 구입한 인공지능 OS 1 ‘사만다’는 그가 생각했던 인공지능 그 이상이었는데요. 오히려 사람보다도 사람같은, 뜻한 감정을 갖고 있는 사만다를, 테오도르는 하나의 인격체로 여기게 됩니다. 여느때처럼 괴로운 기억으로 잠들지 못하는 테오도르에게, 사만다는 위로가 됩니다. 우울해하는 그를 위해서 놀이동산으로 놀러가자고 하는 사만다는, 감정을 잊고 살던 테오도르에게 즐거움을 안겨주죠. 테오도르는 이제 불현듯 찾아오는 슬픔을 사만다와 나누게 됩니다. 자신이 실체가 없다는 것을 슬퍼하는 사만다를 위로해주면서, 둘은 점점 더 깊은 사이가 되어가는데요, 과연 이 둘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영화 her은 각본과 내용,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를 제외하더라도  단순한 영상미와 사운드만으로도 그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색감뿐만 아니라 어느 장면을 꼽기 난감할 정도로 모든 영상미가 상당히 좋은데요, 이 사진처럼 해변을 거닐며 미소 짓고 있는 테오도르의 모습이 포근한 감정을 선사해주기도 합니다.  영화 her은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2014년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글러브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OS와 인간의 사랑이라는 흥미로운 주제인 영화 her!  따뜻함을 오늘 한번 만나보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영화소개해주는 여자. 오예랑이었습니다. 동네방네TV 오예랑 아나운서 yerang0601@naver.com
    • 문화/체육
    • 영화
    2020-08-13
  • 성시헌 영화이야기 BY 인턴
    안녕하세요. 당신의 시간을 빼앗을, 시간 강탈 성시헌입니다. 여러분들은 살면서 어르신들의 조언 혹은 걱정 어린 소리를 듣기 싫어하고 잔소리로만 치부하신 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그때와 지금 현재는 다르다. 시대가 바뀌어 가는 것을 따라오지 못하고, 그들의 시대에 사로잡혀 우리에게 잔소리, 소위 말해 ‘꼰대’같은 소리를 한다는 생각, 한 번쯤은 다들 해보셨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런 분들에게 소개해드리고 싶은 영화가 있어, 이렇게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영화 ‘인턴’ 지금 바로 만나보겠습니다 인터넷 의류 업체 “About the Fit”의 창업자인 줄스 오스틴은 기업의 사회공헌 차원에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 인턴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됩니다. 과거 전화번호부 회사의 임원으로 재직하다가 정년퇴직했고 아내와 사별 후에 그동안 쌓인 마일리지로 여행을 즐기던 70세의 벤 휘태커는, 다시 사회로부터 자신의 필요성을 느끼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인턴 프로그램에 지원하여 합격합니다.  벤은 줄스의 개인 인턴으로 배정되어 업무를 시작하지만, 줄스는 그런 벤에게 회의적인 입장이었는데요. 그러나 벤의 연륜에서 묻어나는 처세술과 각종 노하우들에 점점 신뢰를 갖게 되고, 줄스의 개인 운전기사도 맡게 되며 둘은 베스트 프렌드가 됩니다. 또한 나이 어린 회사 동료들에게는 연애 상담, 클래식 스타일 코디 등을 알려주며 친근한 아버지와도 같은 관계를 맺어나가게 됩니다. 한편, 줄스는 부엌에서 시작한 회사가 18개월이라는 매우 짧은 시간 동안 220명의 직원을 거느릴 정도로 빠르게 성장한 만큼 더욱 복잡해진 상황에서 보다 전문적인 경영을 위해 외부에서 CEO를 스카우트하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는데요. 줄스의 가족과도 친한 사이를 맺게된 벤은, 어느날 동급생의 파티가 끝난 딸을 데리고 집으로 가던 도중, 줄스의 남편의 외도 현장을 목격하게 됩니다.  알고보니, 줄스는 이미 알고 있었고 CEO를 섭외함으로써 가정에 충실한다면 남편이 돌아올것이라 믿고있었음을 벤은 알게 됩니다.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잘 할 수 있으며 열정을 갖고 있는 일이지만, 외부 CEO 스카우트를 통해 집에서 지내는 남편과 딸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려 그동안 소홀했던 가정에 최선을 다하고자 현실과 타협하며 그녀의 꿈을 포기하려 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이뤄놓은 꿈과, 돌아올지 모르는 가정생활을 저울질을 하기에 많은 고민을 떠안게된 줄스는 결국 베스트 프렌드, 벤을 찾아가는데... 과연 벤은 어떤 멋진 조언을 그녀에게 남겨줬을까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낡은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깊은 사람이 된다고. 과연 여러분은 시간이 흘렀을 때,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신가요? 시간이 흘렀을 때 어떻게 늙고싶은지를 생각해보고싶다면 이번에 인턴과 함께 생각해보심을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당신의 시간을 빼앗을 시간 강탈, 성시헌이었습니다. 동네방네TV 성시헌 아나운서 gjsdlfkddms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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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202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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