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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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엽 Contents Talk by 최태성 강사 '역사의 쓸모'
      안녕하세요! Contents Talk 김준엽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역사 공부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어요. 역사 공부의 필요성은 알지만 흥미가 없어서, 또 어려워서 자꾸 공부하기를 미뤘거든요. 그래서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 이 시간에는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접하게 해주는 책을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역사의 쓸모'라는 책인데요.  책 소개에 앞서 글쓴이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사를 조금이라도 공부하신 분이라면 저자의 이름은 한 번쯤 들어보셨을 법하거든요.  바로, 최태성 강사입니다. 최태성 강사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온라인 한국사 강의를 무료로 배포한 교육간데요.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 후 남다른 교육 철학으로 역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특히, 예술적인 판서 때문에 수강생들은 ‘판서는 최태성’이라 부르고 있지요. 이 책 '역사의 쓸모'는 저자의 약 20년간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유롭고 떳떳한 삶을 위한 22가지의 통찰’이라는 부제처럼 22가지의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과 그에 관한 저자의 개인적인 통찰을 눈여겨 볼 수 있는데요. 그 중 감명 깊게 읽었던 부분 몇 가지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쓸데없어 보이는 것의 쓸모’라는 장에서 저자는 재작년에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언급합니다. 저도 정말 재미있게 본 드라마인데요. 저자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지만 이름조차 제대로 기억되지 못한 의병을 거론하며 그들이 없었더라면 지금 우리네 삶은 꿈도 꿀 수도 없을 거라고 말합니다. 이 의병들의 독립운동사가 한국사를 공부할 때 가장 공부하기 어려운 파트라고 합니다.  대한 독립군, 대한 광복군 정부, 독립 의군부, 대한 광복회 등 이름이 비슷한 단체가 많고 단체마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독립 운동을 펼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오히려 그렇게 수많은 단체의 독립 운동이 이어졌기 때문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저 제대로 기억되지 못해서, 1장의 제목처럼 ‘쓸데없어’ 보일지라도 그들은 우리 역사에 분명한 ‘쓸모’가 있다는 저자의 메시지입니다. 여러분!  ‘자기가 해야 할 일이나 임무 따위에서 본받을 만하거나 모범이 되는 대상’을 뭐라고 할까요? 네, 롤 모델이라고 하죠. 저자는 이 롤 모델을 과거 역사에서 찾는게 어떨까 제안합니다. 역사 속 인물은 이미 100% 검증이 된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현존하는 사람은 죽기 전까지 실수를 저지를 수 있기 때문에 아직 그 사람에 대한 검증이 덜 됐다고 할 수 있지만 과거의 인물은 실수를 저지를 가능성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저처럼, 아직 롤 모델을 정하지 못하신 분이라면 역사 공부할 때 롤 모델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네. 오늘 소개해드린 책은 최태성 저자의 '역사의 쓸모'였습니다. 어렵고 딱딱한 역사지만 배울 점과 얻을 거리 모두 많은 과목이 역사죠. 역사 공부, 일단은 저와 함께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부터 접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 Contents Talk 김준엽이었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동네방네TV  김준엽 아나운서 k_never@naver.com
    • 문화/체육
    2020-08-09
  • 유승현 '생활 정보 톡톡' by 마스크 착용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유익한 정보를 드리는 '생활 정보 톡톡'에 유승현입니다. 이젠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되었죠. 하지만 마스크를 하루 종일 착용하다 보니 모공이 넓어지고 또 트러블이 생겨 피부고민 하시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랜 마스크 착용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 소개해드릴게요! 우선 첫 번째로 가장 중요한 것은 환기 입니다! 마스크에 의해 습도가 높아지고, 피지분비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피부 장벽이 손상되고 피부미생물이 변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혼자 있거나 환기가 잘 되는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피부를 환기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짧게는3-4분 길게는 10분 정도를 환기시켜, 올라간 온도과 습도를 복구시키는 시간이 필요데요. 환기시킬 수 있는 조건이 있으면 수시로 환기해 ,피부에 문제가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 좋겠죠? 두 번째로는 올바른 세안법입니다!) 민감해진 피부에 스크럽으로 각질제거를 하는 것 보단 꼼꼼한 세안과 보습에 신경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클렌징 오일보단 클렌징 젤,로션이 좋구요! 클렌징폼의 경우에도 약산성을 사용하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세안 후 충분한 보습관리도 잊지 마세요~! 마지막으로는 올바른 마스크착용법입니다! 마스크를 엉성하게 착용하면  ,말을 하거나 움직이는 과정에서 미세하게 반복적인 마찰이 생깁니다. 그러다 보면 피부자극이 심해질 가능성이 높은데요. 특히 민감성 피부의 경우, 마찰로 인해 피부 상태가 더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움직이지 않게끔 밀착시켜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피부를 지키기 위한 정보를 가져와봤는데요. 다음시간에 더욱 유익한 정보 갖고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동네방네TV 유승현 아나운서 sdcdbtmdg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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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
    2020-08-09
  • 백은경 '아이의 책장' BY 다다히로시 '사과가 쿵'
      안녕하세요. 아이의 책장 백은경입니다. 무척 덥고 습한 요즘, 아이와 함께 야외활동하기가 어려울텐데요, 집에서 같이 책 읽기에는 정말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우리 아이의 책장에 좋은 책 한권 더 채워지길 기대하며 책 소개를 시작하겠습니다. 우리는 요리에 관심을 갖고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면 자연스럽게 요리에 관한 책에 눈길이 갑니다. 운동을 하면 운동에관한 책을 보게되죠.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의 관심사에 맞춰 책을 선정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제 7개월이 된 저희 아이는 과일을 먹기 시작했고 특히 사과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커다란 사과가 겉표지 전체를 차지해 아는 것이 보여 그것만으로도 흥미를 유발하는 책.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사과가 쿵' 입니다. 이 책의 작가는 일본 만화가이자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는 다다히로시인데요 일본 도서관 협회 선정도서이기도 했고,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책입니다.  시각적으로는 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커다란 사과가 똑같이 나오며 여러 동물들이 나와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기엔 충분합니다. 청각적으로는 의성어와 의태어가 풍부하게 표현되어있어 엄마 아빠의 목소리로 들여주면 아이에게 충분한 언어자극이 되어 언어능력이 발달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커다란 사과를 여러동물이 조금씩 먹고 비가와서 그 동물들이 모두 먹은 사과 속으로 들어가 비를 피하는 굉장히 단순한 내용이지만 먼저먹은 동물이 나중에 온 동물을 위해 비켜주는 모습을 통해 양보와 배려까지 전달할 수 있는 책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 여름, 책을 통해 언어적 자극과 정서적 교감으로 아이와 조금 더 가까워 지는 여름이 되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백은경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동네방네뉴스 백은경 아나운서 baek5423@naver.com
    • 문화/체육
    2020-08-09
  • 권용현 영화이야기 BY 그린북
    안녕하세요 깔끔하고 알차게 영화를 소개하는  아나운서 권용현입니다. 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3관왕을 한 것도 모자라 총 47개의 영화제에 노미네이트 되고,!  30개의 트로피를 휩쓴 한,영화가 있습니다. 다시 보고 싶은 감동실화! 영화 그린북! 아나운서 권용현이 소개합니다.  1962년 미국, 인종차별이 깊게 자리 잡고 있는 시기를 배경으로,  영화는 시작합니다. 음식점도, 옷가게도 심지어 화장실도 흑인이 함부로 이용할 수 없는데요, 말보다 주먹이 먼저지만 따뜻하고 인간미가 있는 토니와,  교양과 우아함의 표본이지만,  외로운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 박사가 있습니다 다른 지역보다 인종차별이 더 심한 남부지역으로 콘서트 투어를 떠나게 된 돈 셜리는 운전기사가 필요하게 되고 토니는 면접을 보러 가게 되는데요,  보디가드겸 운전기사로 고용됩니다. 취향도 성격도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남자는  여행안내서 ‘그린북’에 의존해 아슬아슬한 남부 투어를 떠나게 됩니다.  투어에서 돈 셜리의 연주에 사람들은 박수를 보내고 토니도 “당신의 연주는 당신 밖에 할 수 없다”는 말을 하며  그의 음악성과 재능에 찬사를 보냅니다. 하지만 투어에서 돈 셜리는 공연을 할 때는 귀빈으로 대접 받지만, 공연시간을 제외한 때에는 심한 차별을 받습니다. 이러한 부당함을 겪으면서도 폭력으로는 이기지 못한다며, 끝까지  품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돈 셜리에 대해 토니는 존경심을 갖게 됩니다. 투어가 계속 될수록, 다르기만 했던 두 남자는 어느새  서로를 깊이 이해하게 되면서 우정을 싹트게 되는데요, 영화는 투어 후에 크리스마스날 , 돈 셜리가 토니의 가족을 찾아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그린북이란 당시 흑인 여행자들을 위한 전용 여행 가이드북이었는데요, 흑인을 위한 숙박시설, 레스토랑, 주유소 등의 정보가 포함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영화는 이 그린북을 제목으로 사용함으로써,  인종차별이라는 전체적인 소재와 내용을 ,미리 알려주는데요, 소재는 강하지만  자극적이고 공격적인 것보다  인간미와 잔잔한 교훈을 주는 영화입니다. 상대방을 무시하지 않고, 충고를 받아들이며 성장하는 토니의 자세와,  폭력이 아닌 음악과 품위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바꾸려는 돈 셜리의 행동이 영화를 더 감명 깊고 특별하게 만듭니다. 전작 문라이트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마허샬리 알리와  반지의 제왕 아르곤으로 많이 알려진 비고 모텐슨!  두 명배우의 찰떡 호흡이  보는 재미를 더 극대화 시키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걱정이 많아지는 요즘,  따뜻한 인간미를 다시금 떠올리게 하고 삶의 활기를 줄 영화! ‘그린북’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권용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동네방네TV 권용현 아나운서 fabcream@naver.com
    • 문화/체육
    • 영화
    2020-08-09
  •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서예지-오정세-박규영이 직접 전한 마지막 인사!
      김수현, 서예지, 오정세, 박규영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연출 박신우, 극본 조용/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토리티비, 골드메달리스트)가 9일(일) 밤 최종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를 이끌었던 김수현(문강태 역), 서예지(고문영 역), 오정세(문상태 역), 박규영(남주리 역)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하루하루 살아가기 바빠 자신을 돌아볼 줄 몰랐지만 고문영(서예지 분)을 만난 후, 가면을 깨고 진짜 자신을 드러낸 문강태(김수현 분) 그 자체였던 김수현은 “그동안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배우들 정말 고생 많으셨다”며,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휴먼 힐링 드라마라고 말씀드렸었는데 제가 가장 많이 힐링 받았다. 여러분들도 힐링 받으셨기를 바란다. ‘안 괜찮아도 괜찮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렬했던 첫 등장부터 문강태, 문상태(오정세 분) 형제로 인해 점점 성장해가는 모습까지 고문영이란 인물을 다채롭게 빛냈던 서예지는 “겉보기엔 차갑고 화려해 보이지만 너무나도 외로웠던 문영이의 상처가 드러났을 땐 가슴이 아팠고, 강태, 상태와 가족이 되면서 치유되는 과정은 감동적이었다. 고문영으로 많은 사랑을 받게 돼 행복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모든 분들과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좋아하는 것은 만화 아기공룡 둘리와 고길동, 줄무늬 셔츠, 싫어하는 것은 거짓말, 소음, 터치. 이처럼 자신만의 세계가 확고했지만 동생 문강태와 고문영을 통해 어른으로 성장하며 시청자들을 문상태 매력에 빠뜨린 오정세는 “특별한 상태를 만나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조금 더 넓힐 수 있었다. 상태는 제가 연기한 인물 중에 가장 순수하고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여서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들었다”며, “그런 상태가 진짜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울고 웃으며 응원해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반전 매력과 매번 강한 한 방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남주리(박규영 분)를 각인시켰던 박규영은 “따뜻한 봄과 여름을 주리로 지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드라마 안에서 성장하는 주리의 모습들을 보고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좋은 현장에서 감독님, 스태프, 선배님들께 많은 에너지를 얻고 배울 수 있어서 저에게는 정말 소중한 드라마였다. 다시 한 번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작품을 향한 애정이 가득 담겨 있는 배우들의 인사에서 종영의 아쉬움이 엿보이듯 보는 이들의 아쉬움도 커지고 있다. 달콤살벌한 로맨스를 비롯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 메시지로 주말 밤을 책임졌던 ‘사이코지만 괜찮아’ 마지막 회에서는 과연 문강태, 문상태 형제와 고문영이 동화 같은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지난 8일(토) 방송에서는 도희재(장영남 분)가 과거 문강태, 문상태의 엄마를 살해한 것으로도 모자라 문상태를 납치해 문강태, 고문영을 다시 분노에 빠뜨렸다. 세 사람의 노력 끝에 도희재는 경찰에 체포되었지만 고문영은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문강태, 문상태 형제를 일부러 밀어냈다. 홀로 고립되려는 고문영을 위해 형제는 물론 남주리, 이상인(김주헌 분), 조재수(강기둥 분), 강순덕(김미경 분), 유승재(박진주 분)가 합심, 그녀를 다시 세상 밖으로 이끌며 가슴 먹먹해지는 감동을 선사했다.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작가 고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로 9일(일) 밤 9시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사진 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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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
    2020-08-09
  •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종영까지 단 1회! 단 한 장면도 놓칠 수 없는 마지막 회 관전 포인트 공개!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연출 박신우, 극본 조용/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토리티비, 골드메달리스트)가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몰입을 극대화시키는 배우들의 연기,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 매회 동화를 활용하여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지며 많은 이들의 인생 드라마로 손꼽히고 있다. 종영에 대한 아쉬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단 한 장면도 놓칠 수 없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   1. 이보다 더 달콤할 수 없다! 문강태-고문영 로맨스 폭발! 마치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문강태(김수현 분)와 고문영(서예지 분)의 사랑에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특히 문강태, 문상태(오정세 분)의 엄마를 살해한 고문영의 엄마 도희재(장영남 분)가 다시 나타나며 갈등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곧 도희재가 경찰에 체포되고 상황이 일단락되며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갈지 기대가 집중됐다.    문강태와 고문영은 갑옷처럼 두르고 있던 가면을 벗고, 삶의 무게도 내려놓고 문강태로서, 고문영으로서 서로를 바라보게 된다. 단 1%의 거짓도 없이 서로를 마주한 순간, 두 사람의 로맨스는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달달함으로 시청자들마저 녹일 것이라고. 지금껏 억누르고 있던 마음을 모두 폭발시키며 이름만큼이나 달콤할 달달커플의 로맨스는 빼놓을 수 없는 마지막 회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2. 고문영-문상태의 동화는 완성될까? 고문영과 문상태는 웃는 가면을 쓴 소년, 속이 텅 빈 깡통공주, 답답한 박스 속에 갇혀 사는 아저씨가 주인공인 동화를 함께 만들고 있었다. 그러나 고문영은 엄마 도희재가 문강태, 문상태 형제에게 저질렀던 만행을 사죄하고자 두 사람을 밀어내고 절필을 선언했다. 문상태는 성을 나가달라는 고문영의 부탁에도 “배 째”라며 그녀의 곁에 남아 동화를 완성하고 싶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또한 사람의 표정을 읽는 것이 어려웠던 문상태는 타인의 표정을 관찰하며 그리기 연습을 하는 등 고문영이 내준 숙제도 착실히 하며 동화에 어울리는 삽화를 그리기 위해 노력 중이었다. 고문영은 그의 노력을 알면서도 미안함과 죄책감에 계속 동화의 완성을 주저하고 있는 상황. 문강태와 문상태가 진심을 다해 고문영의 마음을 다독이고 있는 만큼 그녀가 다시 동화를 집필 할 수 있을지, 문상태와 함께 작업한 첫 동화가 세상 밖으로 나올지 주목된다.   3. 세렝게티가 부럽지 않아! 문강태-고문영-문상태만의 성장 여행 고문영은 제대로 된 여행 한 번 가본 적이 없는 문강태, 문상태와 함께 방방곡곡을 누빈다. 비록 세렝게티는 아니지만 오로지 셋이서만 떠나는 첫 여행은 그 자체만으로도 이들에게 행복과 위안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이들의 여행에는 특별한 선물이 동행한다. 뜻밖의 인물로부터 받은 이 선물은 세 사람의 여행을 더욱 완벽하게 만드는 마침표가 될 예정이다.   또한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누군가는 가면을 벗고, 누군가는 벽을 깨고, 또 누군가는 트라우마를 이겨냈다면 이 여행은 문강태, 고문영, 문상태라는 사람은 물론 이들의 관계가 한층 성숙해지는 계기가 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작가 고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로 9일(일) 밤 9시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사진 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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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9
  • 강민구 책이야기 BY 먹어서 병을 이기는 법
    안녕하세요~ 몸의 건강을 위해 운동과 지식을 전하는 아나운서 강민구입니다.  오늘은 저와 함께 독서를 통해 건강에 대한 지식을 쌓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건강해야 일을 잘할 수 있다.” 제가 평소에 좋아하는 말입니다. 건강하지 못해 아프게 된다면 그때마다 병원을 가게 되는데, 많은 비용도 지출하게 되고 시간도 뺏기게 되는데요. 그래서 건강은 챙기면 챙길수록 부족함이 없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 저는 오늘 여러분에게 몸이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에게 소개드릴 책은 흐름출판에서 출간한 ‘먹어서 병을 이기는 법’입니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TED 강연으로도 유명한데요.  ‘우리가 암세포를 굶기기 위해 먹을 수 있을까?’ 라는 주제로 윌리엄 리 박사가 임상실험과 대규모 역학연구, 동물 실험, 실험실 연구 방법으로 얻어낸 자료를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내용이 어렵게 느껴지시나요? 저도 이 책의 소개를 듣고 읽어보려고 할 때 전공자를 위한 책이 아닐까? 생물이나 식품학에 대해 잘 몰라도 이해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이 책을 읽어보니 전공자를 위한 서적이 아닌 평범한 사람이 읽어도 이해가 될 수 있는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어 전문지식이 없어도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책 내용으로 들어가면, 과연 병을 이기기 위해서는 무엇이 중요할까요? 윌리엄 리 박사는 몸의 방어체계를 5가지로 소개를 합니다. 첫 번째는 혈관신생, 두 번째는 재생, 세 번째는 마이크로바이옴, 네 번째는 DNA보호, 마지막 다섯 번째는 면역입니다. 이 다섯가지의 방어체계를 1부에서 자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인간이 어떻게 건강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제 2부에서는요. 1부에서 얘기한 타고난 능력을 지키기 위해서는 약이나 건강식품이 아닌 음식으로도 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는 증거를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여기에서는 ‘병을 굶기고 건강은 먹여 키우고’의 키워드가 중요합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음식과 레시피 재료 등 건강해질 수 있는 실천요령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윌리엄 리 박사가 만든 5X5X5 플랜과 부록에서는 건강 위험도 측정 및 일일 워크시트까지 나와 있으니 건강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보셔서 건강에 대한 지식을 쌓고 실천해 보길 권합니다. 어떠셨나요? 책에 대해 관심이 생기시나요? 건강에 대한 상식과 실천을 위해 이 책을 읽어보시고 힘찬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강민구였습니다. 드림온TV 강민구 아나운서 mingu528@naver.com
    • 문화/체육
    2020-08-09
  •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장, 집중 호우에 따른 강북구 피해현장 방문점검 실시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장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연일 계속되고 있는 큰비로 인한 관내 피해현장을 방문하는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먼저 이용균 의장은 송천동 1261-279번지를 방문했다. 해당 지역은 보도 지반이 침하되어 보행자와 인근 거주주민에게 안전위험이 있는 상태였다. 이에 이용균 의장은 8월 4일 구청 집행부와 현장을 살핀 후 가라앉은 보도를 천막으로 덮고 인근 담장을 철거하는 등 긴급조치를 신속히 실시했다. 또한 인근 3개 동 건물의 거주민의 안전을 위해 이주 조치하였다.   다음날인 5일 이용균 의장은 박용진 국회의원과 재차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꼼꼼히 살폈고, 8월 6일에도 구청 건축과에서 섭외한 건축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인근 3개 동 건물 중 2개 동은 건축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진단결과가 나와 해당 거주 주민을 무사히 귀가 조치하였다.   한편 이용균 의장은 지난 5일 박용진 국회의원과 또 다른 피해현장인 삼양동 솔매로22가길 42-1을 방문하였다. 피해 현장은 도로 옹벽에 토사가 흘러내리는 상황이었고, 피해옹벽에 안전휀스와 모래주머니를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신속히 실시했다.   이용균 의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현장을 점검한 후 “연일 계속되는 큰비로 인하여 전국적으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매우 걱정된다.”며, “강북구에는 집중호우에 따른 큰 피해 없이 구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물을 철저하게 살피고 피해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조치할 것이다.”고 밝혔다.
    • 정치
    2020-08-09
  •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방송 단 1회 남기고 시청률 최고 7%까지 치솟아! 자체 최고 경신! 동시간대 1위!
      김수현, 서예지가 역경 뒤 더욱 단단해지며 사랑을 재확인했다.    8일(토)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연출 박신우, 극본 조용/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토리티비, 골드메달리스트) 15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6.5%, 최고 7.0%를 기록, 케이블, 종편을 포함한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타깃인 남녀2049 시청률은 평균 4.5%, 최고 4.9%를 기록해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유료플랫폼 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도희재(장영남 분)의 만행으로 문강태(김수현 분), 고문영(서예지 분), 문상태(오정세 분)가 위기에 봉착했다. 도희재는 형제의 엄마가 고문영의 잔인한 행동에 간섭을 했단 이유로 살인을 저질렀다고 밝혔으며, 고문영을 딸이 아닌 피조물로 취급해 문강태를 분노에 떨게 했다. 문강태는 증오감에 도희재에게 달려들었지만 “그래도 엄마는 엄마니까“라고 말하던 고문영을 떠올리며 목을 조르던 손에서 힘을 뺐다.     그 순간 문강태는 도희재가 주입한 약물주사에 정신을 서서히 잃어갔지만, 어느새 성에 도착해 도희재를 향해 만년필을 치켜 든 고문영을 말리며 마지막까지 그녀를 지켰다. 고문영이 갑작스럽게 쓰러진 문강태로 인해 충격을 받은 사이, 문상태가 깨어나 도희재를 기절시키며 상황은 마무리됐다.   하지만 고문영은 부정해도 엄마와 같은 피가 흐른다는 도희재의 저주 같은 말에 흔들리며, 형제를 더 이상 위험에 빠뜨리지 않고자 두 사람을 밀어냈다. 문강태는 절필 선언까지 하며 다시 혼자가 되려고 하는 그녀를 설득했지만, 고문영은 문강태에게 연기 그만하라며 성에서 떠나줄 것을 요청했다.   고문영의 말처럼 문강태는 여전히 가면을 쓴 채였다. 도희재만 생각하면 떠오르는 불행한 기억들이 여전히 응어리처럼 남아 있었고, 그는 도희재를 죽이고 싶었지만 고문영이 생각나 그럴 수 없었다고 오지왕(김창완 분) 원장에게 털어놨다. 그의 고민을 들은 오원장은 터질 뻔한 그를 붙들어 준 것이 고문영이라는 명료한 처방전을 내렸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가 서로의 안전핀이 되어 준 셈이었다. 폭발하려던 순간에 상대방을 위해 한 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며 서로를 지키려는 마음이 충동을 억누른 것이다.   문강태는 고문영이 자신에게 안전핀이 되어달라고 했지만 어느새 고문영도 자신의 안전핀이 되어 지켜주고 있음을 깨달았고, 곧 브레이크 없는 직진 고백이 이어졌다. 고문영이 그랬던 것처럼 사랑한다고 우렁차게 고백하며 결국 그녀의 마음을 돌리는 데에 성공했다.   문상태도 진짜 행복한 표정을 짓는 동생의 얼굴을 그려 고문영의 마음을 흔들었고, 남주리(박규영 분), 이상인(김주헌 분) 등 많은 사람들이 합심하여 고문영이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란 걸 알려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따스함을 불어넣었다.   방송 직후 "김수현의 분노를 폭발시키다 억누르는 연기 소름이다", "상태가 예전에는 엄마가 죽었을 때 무서워서 도망갔는데 이제는 동생들을 지키는 존재가 됐네", "오원장님 처방전 뭉클해. 나도 상담 받고 싶어", "문영이 밥 먹이려고 주변 사람들 합심하는 거 너무 따스하다", "이제 종영까지 24시간도 안 남았다" 등의 시청자들 반응이 잇따랐다.    이처럼 문강태와 고문영은 운명처럼 재회했지만 과거의 악연으로, 각자의 사연으로 이뤄질 듯 이뤄지지 않으며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이어왔다. 하지만 비온 뒤 땅이 굳어지듯,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다시 마주한 두 사람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최종회를 향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작가 고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9일(일) 밤 9시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사진 제공 :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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