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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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터로 말해요 BY 소리꾼 메인예고편
    정통 고법 이수자 조정래 감독과 국악계의 명창 이봉근의 만남, 한국 정통 소리를 감동적인 드라마로 풀어내며 관심을 모으는 음악영화 ‘소리꾼’이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풍부한 음악과 극적인 서사를 담아내며 예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폭풍이 몰아치는 인당수 한가운데서 위태로워 보이는 배, 그 위에서 우왕좌왕하는 선인들의 모습, 눈물을 머금은 채 당당한 모습으로 “공양미 300석을 몽은사로 시주해 주십시오”라고 또렷하게 말하는 ‘청이’(김하연)의 대사는 ‘심청가’의 한 장면임을 예상케 한다. ‘심청가’의 인당수 장면으로 시작하는 메인 예고편은 고전 ‘심청전’과 영화 ‘소리꾼’이 어떤 연결고리를 갖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납치된 아내 ‘간난’(이유리)을 찾아 나선 소리꾼 ‘학규’(이봉근), 그의 유일한 조력자 장단잽이 ‘대봉’(박철민), 길 위에서 만난 ‘몰락 양반’(김동완) 그리고 속마음을 감춘 양반 ‘김준’(김민준)까지 합세해 그들 앞에 펼쳐질 순조롭지 않은 운명에 긴장감을 높인다. 조선 팔도를 유랑하며 만난 광대패의 정겨운 모습, ‘소리로만 들었고, 입으로만 전해졌던 우리는 몰랐던 이들의 이야기’ 카피는 소리꾼 ‘학규’가 노래하며 지어내는 허구의 이야기에 집중하게 한다. 이어 “요사한 소리판을 열어 왕실의 권위를 더럽혔다”는 ‘김준’(김민준)의 단호한 어조와 만신창이가 된 ‘학규’의 모습이 교차하며 극적인 서사는 최고조에 이른다. ‘민심을 울리는 노래는 시작되고, 소리는 세상을 바꾼다’는 힘있는 카피는 소리꾼이 지어내는 이야기 끝에 펼쳐질 파국을 암시하면서도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을 기대하게 한다.영화 촬영현장에서 200여 명의 스태프와 보조출연자를 울린 이봉근의 노래, 민심을 감동시킨 소리가 올 여름 국민의 마음까지 뒤흔들 수 있을지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소리꾼들의 희로애락을 조선팔도의 풍광명미와 아름다운 가락으로 빚어낸 가장 한국적인 뮤지컬 영화 ‘소리꾼’. 대한민국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고 위로해 줄 힐링 영화 ‘소리꾼’은 오는 7월 1일 개봉된다.        영화 정보제목 : 소리꾼각본/감독 : 조정래출연: 이봉근 이유리 김하연 박철민 김동완 김민준 배급: 리틀빅픽처스제작: 제이오엔터테인먼트크랭크인: 2019년 9월 23일크랭크업: 2019년 11월 25일개봉: 2020년 7월 1일
    • 문화/체육
    2020-06-04
  • OCN '번외수사' 시청자 궁금증 1호! '버터플라이' 진짜 범인은 누구?!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에서 누가 피해자들의 몸에 나비 모양 표시를 남겼을까. ‘버터플라이 연쇄살인’을 일으킨 진짜 범인의 정체가 시청자 궁금증 1호로 떠올랐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극본 이유진, 정윤선, 연출 강효진, 제작 콘텐츠 지음, 총12부작)에서 7년 만에 다시 나타난 희대의 연쇄살인마. 살해된 피해자의 몸 어딘가에 나비 모양 표시를 남기는 기행으로 ‘버터플라이 연쇄살인범’이라고 불린다. 7년 전, 장민기(지찬)가 범인으로 지목돼 검거된 이후에 끝난 줄 알았던 연쇄살인은 그의 탈주를 기점으로 다시 세상에 등장했다. 그러나 장민기는 그저 누명을 쓴 또 한 명의 피해자일 뿐, “장민기의 이름 뒤에 숨어서 아무렇지 않게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는” ‘진범’과 모종의 이유로 연쇄살인을 흉내 낸 ‘모방범’까지 존재한다는 사실이 드러난 바. 지난 4회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모든 시선이 쏠린 진범 후보를 살펴봤다.     먼저, 가장 많은 의심을 받고 있는 진범 후보는 ‘흉터男 장성수(이하늬)’. 피해자가 살해당한 원룸 앞 CCTV에 찍힌 범인처럼 손목에 흉터를 지녔고, 피해자의 치아에서 발견된 혈흔의 DNA 분석을 통해 밝혀진 ‘범인은 장씨 성(姓)을 가진 남자’라는 정보와도 일치한다. 그뿐만 아니라 제 집을 찾아온 진강호(차태현)와 탁원(지승현)을 보자마자 달아났고, 그의 집 안 곳곳에서 피해자가 최근 근무했던 병원의 동료 의사와 연인 관계로 보이는 사진과 나비 액자 등 범인으로 의심되는 추가 증거까지 발견됐다. 시청자들이 장성수를 버터플라이 연쇄살인마로 점 찍은 이유다.   이강파의 두목 이태성(권혁범)을 향한 의심의 눈초리도 만만치 않다. 과거, 암흑가를 주름잡았던 테디 정(윤경호)을 형님으로 모셨던 이태성. 테디 정이 은퇴한 뒤, 탈주범 강수(손병욱)와 함께 조직을 이끌었다. 2년 전, 10년 형을 받고 교도소에 수감됐던 강수가 탈주한 후 며칠 만에 살해돼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바. 살해된 강수의 사체에도 ‘버터플라이 연쇄살인마’의 시그니처인 나비 모양 표시가 남겨져 있었다. 이 가운데, 사건을 다양한 각도에서 파고든 무영(이선빈)은 이태성을 진범이 아닌 연쇄살인을 교묘하게 따라 한 ‘모방범’으로 지목했고, 테디 정과 함께 이강파를 찾아갔다가 위기에 빠진 상황. 앞으로의 전개에서 어떤 진실이 드러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권력의 중심에 서 있는 서원시장 유성국(조승연)도 ‘버터플라이 연쇄살인’과 모종의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측하는 목소리가 높다. 연쇄살인마로 누명을 썼던 장민기와 나비 모양 표식이 남겨진 채 살해된 강수에게 의외의 공통점이 있었는데, 두 남자를 담당했던 검사가 과거의 유성국이었던 것. 또한, “버터플라이 사건 파일을 모방범에게 유출한 내부자가 있다”라는 무영의 추측, “이강파와 유성국 사이엔 모종의 커넥션이 있다”라는 테디 정의 증언이 ‘버터플라이 연쇄살인’과 유성국 사이에 의혹이 존재할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이 밖에도 “전혀 예상도 못 한 제3자일 수도 있지 않나”, “전부 다 의심스럽다” 등 네티즌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는 가운데, 제작진은 “여러분의 궁금증을 폭발시킨 ‘버터플라이 연쇄살인’의 진짜 범인은 오는 6일 방송되는 ‘번외수사’ 5회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마지막까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촘촘한 추리를 준비했으니 본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번외수사’ 매주 토, 일 밤 10시 50분 OCN 방송된다.   사진제공 = OCN   동네방네뉴스 안인철기자카카오톡 ID : qrnara
    • 방송 / 연예
    • 방송
    2020-06-04
  • 민서진 영화이야기 BY 시라노연예조작단
      안녕하세요? 영화이야기의 민서진입니다. 여러분은 운명적인 사랑을 믿으시나요? 여기에 운명을 만들고 싶은 한 남자의 연애를 대행해주는 연애 조작기업! ‘시라노 에이전시’의 시라노 연애조작단입니다. 말주변이 없고, 연애에 서투른 사람들의 연애를 대행해주는 연애조작기업인 시라노 에이전시는 다른이들의 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대본을 짜주고 상황을 연출해줍니다. 그러던 어느날 펀드 매니저로 많은 돈을 벌고는 있지만 사랑에 서투른 상용이 그들을 찾아옵니다. 그가 짝사랑하는 상대는 같은 교회를 다니는 희중! 하지만 희중을 본 에이전시 대표 병훈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그녀는 알고보니  병훈의 전 애인이었습니다. 최고 설비로 극단을 바꾸는 바람에 돈이 부족했던 병훈은 의뢰를 받아들이고 일어나는 일들을 담은 영화입니다.  여러분 각자의 사랑경험에 따라 이 영화를 보고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춰야 할지 다 달랐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점에서 이 영화는 잘 만들어진 로맨스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다 스치게되면 움찔하게 만드는 사랑에 대한 트라우마, 조개를 먹지 않는 희중의 모습처럼 그 트라우마에는 아무리 딱지가 앉아도 그 딱지를 뜯을 정도로 세게 부딪히면 다시 피가 나곤합니다. 물론 다시 아물게는 되지만요.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는 툭툭 던지듯이 연애와 사랑에 대해서 말을 하고 있습니다. “믿어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해서 믿는거야” 연인들에게는 꼭 참고해야 할 명대사네요. 사랑은 역시 신뢰와 믿음을 기반으로 하니깐요 시라노연애조작단을 보고 아무리 미사여구가 화려한 어떤 사랑의 고백보다 가장 진솔되고, 가장 날 것 그대로의 연고 같은 그런 사랑표현은 ‘사랑합니다’이 말이면 충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희중의 아픈 상처난 마음을 열어준 한마디도 바로 이 한마디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완전하게 상처가 아물어서 다시 시작하는게 아니라 피가 어느정도 멈췄다면 다시 상처를 낫게 해줄 연고와도 같은 멋진 사랑을 찾아 떠나는 것도 당당하고 멋진 일이 아닐까요? 지금까지 민서진의 영화이야기 ‘시라노 연애조작단’이었습니다. 드림온TV 민서진 아나운서 sara8090@naver.com
    • 문화/체육
    • 영화
    2020-06-04
  • 이윤민 영화이야기 BY 몬스터콜
    안녕하세요. 영화이야기의 이윤민입니다.  오늘은 제가 인상깊게 본 ‘인생 영화’를 가지고 왔습니다. 궁금하시다구요? 바로 ‘몬스터콜'입니다.  이 영화는 '나지-비밀의 계단'과 '더 임파서블'로 섬세하고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으며 할리우드의 사랑을 받고 있는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의 작품입니다. 또한 '판의 미로'로 아카데미 미술상과 특수 효과상을 수상한 세계 최정상급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했는데요. 화려한 연출진은 현실과 가상을 오가는 ‘판타지 드라마'를 그려냈습니다.  이 영화가 판타지 드라마인 이유는 원작이 동화여서 인데요. 세계 최초로 카네기상과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을 동시에 받은 ’몬스터 콜스’가 그 원작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다 컸는데 동화라니요? 영화 초반 생각했습니다. " 교훈적이겠지만, 내가 아는 선에서 이야길 하겠군...." 그래서 삐딱하게 앉아서 보다가 제대로 치였습니다.  영화는 사실 어린이가 아니라 '어른이'들을 위한 동화였습니다.  동화이지만 담고 있는 의미는 무거웠습니다. "인간은 복잡 미묘한 존재니 너 자산을 몰아붙이고 탓하고 미워할 필요 없다는 것"이라는 메시지였는데요. 아픈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소년은 나무 괴물을 만나면서 영화가 주는 이 메시지를 깨우쳐가죠.   그렇게 자신을 이해하고 용서하며 한 단계 성장합니다.  영화를 다 보고 나면 이런 생각이 들 겁니다. ‘그럴 수도 있지'라는 생각을 더하고 자기 자신을 믿는 게 중요하다는 것요. 가볍게 봤다가 묵직한 울림을 받은 영화 '몬스터콜'.  위로 받고 싶은 우리 ‘어른이분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자 여기까지 이윤민의 영화이야기였습니다. 어떠셨나요? 여러분의 마음의 소리가 여기까지 들립니다. 너무 재밌다. 이윤민의 영화이야기 또 보고싶다 등등. 저는 또 다른 제 인생 영화로 여러분을 찾을테니 걱정마세요. 하하. 그럼 다시 만나요 드림온TV 이윤민 아나운서 di9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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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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