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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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성희의 포스터로 말해요 BY 사냥의 시간
    안녕하세요 포스터로 말해요 서성흽니다.지금 전세계는 ‘기생충’을 시작으로 한국영화 열풍이 불고 있죠.이 열풍을 이어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한국 영화 최초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가 있는데요.충무로 대세배우들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에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 더해져 더욱 기대되는 영화!사냥의 시간입니다.먼저 하단부를 보시면 영화의 주인공, 친구 네 명이 보입니다.다들 한 방향을 바라보며 이들이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함께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고요.모두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요. 그래도 겁에 질려 당하기만 하는 것보다는 그 헌터에 대항한다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중반부를 보시면 공장의 배경이 보이며 삭막한 느낌을 더해주는데요.숨이 턱턱 막히는 이들이 사는 세계를 보여주고있다는 생각이 듭니다.배우들이 배경과 다른 방향을 쳐다보며 이곳을 탈출하고자 함을 드러내는 것 같습니다.또 ‘우리 이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라는 문구가 눈에 띄는데요.위의 상반부와 이어진 빨간색을 통해 이들의 사냥타임이 피로 얼룩지고 있다고 예상합니다.마지막으로 상단부의 찢어진 과녁판, 그리고 빨간 실루엣의 남성이 보이는데요.남성 옆의 총알 자국으로 보이는 구멍과 그의 목에 그어져 있는 선 두개를 눈에 들어옵니다.이를 통해 이 남자의 죽음으로 결국 밑의 네 친구들의 승리로 예상됩니다.충무로 대세배우들의 총집합에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까지 정말 개봉까지 기다리기 힘든데요.코로나 사태로 비상이 걸리며 3월로 개봉이 연기됐다고 합니다.따뜻한 봄이 오며 모든 사태가 마무리 될 즈음.그 때 나들이하며 이 영화 한 편 좋을 것 같습니다.지금까지 ‘포스터로 말해요’ 아나운서 서성희였습니다.   동네방네뉴스 서성희 아나운서tjdgml55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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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7
  • 서성희의 동대문구 이야기 by 동대문구, 지역 모든 어린이집 휴원
      안녕하세요 ‘동대문구이야기’ 서성흽니다.요즘 전국, 전세계가 비상이죠.특히 우리나라도 빠르게 늘어나는 확진환자에 지난 23일 감염병 위기경보를 ‘심각’단계까지 올렸는데요.이에 동대문구의 어린이집, 총 215곳은 이달 25일부터 3월 9일까지 2주 동안 휴원 조치를 취했습니다.어린이집의 갑작스러운 휴원에 가정보육이 어려운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해 희망하는 경우 어린이집에 언제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긴급보육’도 실시합니다. 이를 위해 어린이집에서는 보육교직원 출근, 차량운행 등을 계속 진행하고, 방역을 위한 조치도 대폭 강화합니다.먼저, 보육교직원이나 원아에게 이상 증상 발생 시, 출근과 등원을 즉각 금지하고 검사를 권고합니다. 규정상 연 5회인 정기소독도 월 1회 이상 실시하고, 통학차량은 수시로 소독을 진행합니다. 또,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부득이할 경우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을 바탕으로 위생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며, 관련 행사도 전면 취소합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안전을 위해 긴급하게 휴원 조치를 내렸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현재 전국은 안전지역이 없이 모두 뚫렸고, 지역확산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에 어린이집 뿐만 아니라 초중고교 그리고 대학교까지 모두 개학을 연기했고요. 또, 토익과 같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시험도 취소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국민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확진환자가 더 늘어나지 않도록 서로를 위해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지금까지 동대문구이야기 서성희였습니다.동네방네뉴스 서성희 아나운서tjdgml55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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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7
  • 서성희의 강북구 이야기 by 서울강북경찰서,‘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전광판 홍보
    안녕하세요 '강북구이야기'에 서성흽니다.서울강북경찰서는 보행자 사망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선진교통문화 핵심인 '보행자 존중과 배려'를 정착시키기 위해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시작했습니다.현재 유동인구가 많은 수유전통시장, 수유재래시장 등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홍보영상을 대형전광판에 송출하며 캠페인을 알리고 있는데요.강북경찰서는 이 캠페인을 통해 ‘내 이웃이며 가족인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횡단보도에서는 반드시 일단 멈춘다’라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최근 5년간 계속 줄어드는 추세지만 보행 중 사망자 수 비중은 40% 안팎을 보이고 있고요.게다가 횡단보도 안에서도 연평균 373명의 보행자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보행자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운전자의 인식개선이 시급한 때에 적절한 캠페인이 나온 것 같은데요.강북경찰서가 힘 쓰고 있는 만큼 이 캠페인에 많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지금까지 '강북구이야기' 아나운서 서성희였습니다.다음에도 더 좋은 소식 들고 찾아오겠습니다.동네방네뉴스 서성희아나운서tjdgml55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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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7
  • 조연주의 중국문화탐방 BY 중드 청춘로맨스물
    안녕하세요 조연주의 중국문화탐방, 조연줍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장르의 드라마를 좋아하세요? 저는 청춘로맨스 드라마를 참 좋아합니다. 학창시절 그 순수한 감정을 생각하면 뭔가 간질간질한 기분이 들어서 함께 설레며 보곤 하는데요, 특히 중국에서 교환학생을 하면서는 중국의 청춘로맨스 드라마에 푹 빠졌습니다.  한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끈, 치아문단순적소미호는 그 중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인데요, 남녀주인공이 고등학교부터 시작해서 대학교, 그리고 직장인이 되어 결혼하기까지의 로맨스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면서 의문이 드는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교장선생님이 학생들이 연애편지를 돌린 것을 발견하고는 학교의 규칙을 모르냐며 반성문을 쓰게 했는데요, 마치 범법행위를 한 것 마냥 혼을내는 것을 보면서 이렇게까지 혼낼 일인지, 중국에선 학생들의 연애가 금지된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중국인 친구에게 정말 그렇냐고 물어봤습니다. 답은 그렇다 였습니다. 중국에서는 학생들의 연애를 엄격하게 금지하는 학교가 많다고 합니다. 학생의 본분은 공부이니 공부에 충실하라는 것이죠. 우리나라에서도 학생의 연애를 금지하는 학교들도 존재하기는 하지만, 우리보다 엄격하고 강하게 처벌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더 신기한 것은, 중국은 법으로 미성년자의 연애를 방송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2015년에 제정된 '드라마내용 제작 통칙'은 미성년자의 연애, 동성애, 불륜, 흡연, 귀신, 시간여행 등을 다루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치아문단순적소미호 같은 중국 청춘드라마를 보면, 고등학생 때는 주인공들이 서로 마음을 키워가지만, 절대 고백해서 사귀지는 않습니다.    졸업하고 대학에 가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연애를 하기 시작하죠. 중국판 꽃보다남자, 일기래간유성우에서는 (자료3), 원작에서 고등학생의 연애를 묘사하는 것이 문제가 되어서, 원작과 한국판과는 달리, 주인공들이 고등학생이라는 설정이 없어졌습니다. 대신 중국 정규 학제에 없는, 대학교와 비슷한, 예비학교 학생들이라는 설정이 추가됐죠.  상속자들(자료4), 응답하라 시리즈(자료5)나 학교 시리즈(자료6) 등을 보면 우리나라 드라마에선 고등학생의 연애를 다루는 것이 자유롭고 또 일상적인데, 중국은 우리와는 사뭇 다른 문화를 갖는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이렇게나 다르다니, 참 신기하지 않나요? 또 그렇기 때문에 각자만의 감성이 나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조연주의 중국문화탐방,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다음엔 또 다른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동네방네TV  조연주 아나운서1031cla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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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20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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