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수)

전체기사보기

  • 서울시,‘위례신사선 도시철도’본격추진…제3자 제안공고
    노선현황(‘15년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기준)[제호]서울시는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사업을 지난 6.28. 서울시 의회 동의절차를 거쳐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확정하고, 본격적 추진을 위한 제3자 제안 공고를 `19.7.12.부터 `19.11.11.까지 12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민간사업자는 사업제안서를 공고기간 내에 서울시에 제출하여야 하며, 2단계에 걸쳐 평가를 하여 올해 말까지 우선 협상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1단계(사전적격성평가) 평가서류 제출기한은 9월10일(화)이며, 2단계 평가(기술부문, 수요 및 가격부문)에 응하기 위해서는 1단계를 통과해야 한다. 2단계(기술부문, 수요 및 가격부문) 평가서류 제출기한은 11월11일(월)이다. 위례신사선 도시철도는 지난 2017년 1월 (가칭)강남메트로주식회사로부터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을 받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조사를 의뢰하여 2018년 11월 민간투자사업의 적격성을 인정받았다. 적격성 조사 이후, 금년 3월까지 제3자 제안공고(안) 작성하고, 4월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검토와 시 재정계획심의, 5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 6월 서울시의회 동의절차를 거쳐 민간투자사업으로 최종 추진을 확정하였다.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 삼성역 ~ 강남구 신사동을 잇는 도시철도로 총 연장 14.7km에 정거장 11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부족한 위례신도시 지역의 교통편의를 향상시키고, 송파구, 강남구에 발생하는 교통혼잡을 완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3자 제안공고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및 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전문포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위례신도시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향상되어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위례신사선 사업의 추진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착공시기를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서울시]
    2019-07-12
  • 남산에 오시면 ‘공원이용 안내센터’를 찾으세요!
    [제호]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유명한 남산은 서울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한눈에 대려다 볼 수 있는 곳으로 남산의 살아있는 자연과 함께 서울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외국인들의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남산공원을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남산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7월 2일부터 ‘남산공원 이용안내센터’ 임시운영을 시작했다.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남산은 2001년 ‘남산의 제모습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하얏트 호텔 앞 한남자락에 기존에 있던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방문자 센터 기능을 갖춘 ‘남산 전시관’을 조성하여 운영 하였으나, 2009년 전시장 기능을 축소하고 일부는 편의시설(카페) 일부는 야외식물원과 연계한 공원이용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전환하여 운영해 사실상 현재까지 남산 방문객들을 위한 방문자 안내센터가 없었다. 남산공원 팔각광장 인근 남산 순환버스 정류장에 있던 판매시설 공간을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자문회의를 거쳐 시민편의 공간(안내센터)으로 재정비 하여 남산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휴게 및 안내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안내센터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남산공원 이용안내뿐만 아니라 서울시 전반에 걸쳐 관광에 필요한 정보들을 센터에서 바로 안내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내센터에는 수유실, 음수대, 휠체어(대여), 유모차(대여)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응급상황을 대비해 AED심장제세동기가 구비되어있다. 안내센터의 운영시간은 매월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정비로 인해 휴관이다. ‘남산공원 이용안내센터’는 현재 외국어가 가능한 시민 자원활동가들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서울시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을(영어, 중국어) 방학기간 동안 채용해 안내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남산공원과 서울시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 박미애 소장은 “남산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남산을 비롯한 서울시의 다양한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며, “안내센터 임시 운영을 통해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기능을 강화하여 향후 정식으로 방문자센터를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서울시]
    2019-07-12
  • 서울시,‘서울 물, 함께하는 시민’주제로 물순환 심포지엄 개최
    [제호]서울시는 “서울 물, 함께하는 시민”이라는 주제로 ‘물순환 심포지엄’을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 2019.7.25.(목) 14:00~18:00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물순환 심포지엄’은 건강한 물순환 도시 서울을 조성하기 위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이번 심포지엄은 총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제1부는 서울시 물순환정책과 최근 국내·외 사례 연구 토론을 통해 앞으로 서울시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고, 제2부에서는 물순환 시민위원회에서 3개 분과별 주제 선정을 통해 심포지엄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2부 분과별 심포지엄 주제는 빗물분과(LID에 대한 시민의식 및 빗물마을 방향성), 물재이용분과(물산업의 현황 및 발전방안), 지하수분과(도시지하수의 합리적 활용과 안전관리)로 선정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물순환 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이며, 향후, 서울시 물순환 정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의 심포지엄 형식에서 벗어나 시민들과 함께 토론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시민들과 직접적으로 토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 및 프로그램은
    • 사회/복지
    2019-07-12
  • 돈의문박물관마을 새 단장 100일, 살아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제호]서울시는 도심 속 마을단위 역사·문화공간 ‘돈의문박물관마을’이 7월 14일(일), 새 단장 100일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6일(토),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라는 콘셉트로 새 단장한 ‘돈의문박물관마을’은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상설로 진행되며, 일 평균 2,000명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살아있는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는 2017년 도시재생 사업으로 개관한 ‘돈의문박물관마을’에는 시민참여 문화프로그램이 부족하였다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2019년 4월부터 ‘살아있는 박물관마을’이라는 정체성을 살려 일 년 내내 전시, 행사, 체험 등이 열리는 시민참여형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관람객 수 집계에 따르면, 5월 3일(금)~6월 30일(일) 총 111,114명이 마을을 방문하였으며, 일일 관람객 수는 평일 기준 약 1,600명, 주말·공휴일 기준 약 3,000명으로 집계되었다. 관람객 수 집계는 5월 3일(금)부터 시작하여 6월 30일(일)까지 휴관일을 제외한 52일(평일 32일, 주말·공휴일 20일)동안 총 111,114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며, 집계는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외부공간이 많아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6월 들어 관람객 수가 다소 줄고 있지만,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7~8월 등을 통해 관람객 방문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것이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라는 콘셉트로 ①옛 새문안 동네의 역사와 아날로그 세대의 감성이 살아있는 ▲마을전시관(16개동), ②고즈넉한 한옥에서 근현대 문화예술을 배워보는 ▲체험교육관(9개동), ③마을 콘셉트에 맞는 운영파트너의 전시와 워크숍이 열리는 ▲마을창작소(9개동) 등 크게 세 가지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마을 핵심 공간인 ‘마을전시관’에서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테마 전시관인 , 60~80년대 가정집 부엌과 거실, 공부방을 그대로 되살려 관람객의 추억을 소환한 , 세대별 핸드폰 및 아리랑 등 시민 소장품을 전시한 등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으며, , , 등 아날로그 감성공간은 부모가 도슨트가 되어 아이가 함께 옛 감성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은 공간이다. 전통문화 명인들이 운영하는 ‘체험교육관’은 , , , , 등 전통한옥에 어울리는 체험프로그램을 매일 5회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모집된 운영파트너들이 운영하는 ‘마을창작소’에서는 시대별 골목놀이 방법과 놀이기구를 전시·체험할 수 있는 , 옛 여관 건물을 그대로 생활 밀착형 레트로 콘텐츠 전시공간으로 조성한 , 한옥자재를 활용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등이 진행되며, 입주 예술가들이 공간을 구성해 관람객에게 상시 개방하고, 일 1회 이상 관련 창작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마을 마당과 골목길 등 외부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가 열려 관람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다. 주요 행사로 새 단장 개관 전 사전행사 를 시작으로, , , , 가 있었다. 오는 7~8월에는 가 진행되는 등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매일 12시 20분, 마을 마당에서는 도 열려 근처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생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매주 주말에는 상설 프로그램으로 스탬프 투어와 달고나 체험 등을 진행하였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5월 18일(토)~29일(수) 12일간, ‘돈의문박물관마을 관람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무작위로 선정된 일반 관람객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 의하면, 관람객의 91.8%가 긍정적 의견을 보였으며(만족 46.4%, 매우 만족 45.4%) 응답자의 93%는 주변 사람들에게 돈의문박물관마을을 추천하겠다고 답하였다. 전시, 체험, 공연, 행사 등 전반적인 관람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그렇다 45.4%, 그렇다 46.4%로 긍정 평가가 91.8%에 이르렀으며, 그렇지 않다 0.6%, 매우 그렇지 않다 0.2%로 부정평가는 1% 미만으로 나타났다. 돈의문박물관마을 추천 의향은 매우 그렇다 54.2%, 그렇다 38.8%로 긍정평가 93%, 그렇지 않다 0.4%, 매우 그렇지 않다 0.8%로 부정평가 1.2%로 집계되었다. “지인 추천으로 방문하게 되었는데, 옛날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전시관과 도시재생의 의미를 함께 담고 있어 뜻깊었고 재미있었다. 특히 돈의문구락부는 드라마 세트장 같은 체험형 전시관 속에 역사적 자료가 함께 전시되어 있어 좋았다.” (박○○(서울시 도봉구) / 40대 여성) “한국어학원에서 만난 친구들과 선생님 권유로 왔는데 한국의 옛날 생활을 볼 수 있어 좋았고 신기했다. 옛 그대로의 건물을 볼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고 특히 한옥이 인상적이다.” (Charotte(네덜란드), Valerie(미국), Reyhen(터키), Ceren(터키) / 20대 여성) 김경탁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근현대 100년의 생활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 발굴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남녀노소 모든 시민들이 즐겨 방문하는 곳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매주 화~일요일(월요일 휴관) 10:00~19:00 운영하며, 7~8월 하절기에는 매주 금, 토요일만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하여 10:00~20:00 운영한다.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www.dmvillage.info)를 참고하면 된다. 뉴스출처 :[돈의문박물관마을]
    2019-07-12
  • 박원순 시장, 세계도시 시장포럼서 '스마트도시 서울' 기조발표
    [제호]박원순 시장이 빅데이터와 ICT 신기술을 활용한 이전에 없던 서비스로 시민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스마트시티, 서울'의 다양한 혁신정책을 전 세계 80여 개 120여 명의 도시 시장, 정부.국제기구 관계자 등에게 소개한다. 서울시는 중남미 순방 중인 박원순 시장이 11일(목) 13시30분 콜롬비아 메데진에서 열리는 2019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World Cities Summit(WCS) Mayors Forum)에 참석, 첫 번째 세션의 기조발표자로 나서 ‘신기술을 통한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서울’을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한다고 밝혔다.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WCS Mayors Forum)은 전 세계 도시 시장과 정부·기관 및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도전과제를 공유하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자리다. 싱가포르 살기좋은도시만들기센터(CLC)와 도시재개발청(URA) 주관으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높은 신뢰도시 구축을 통한 살기좋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7.10.(수)~12.(금) 콜롬비아 메데진(*2016 리콴유 세계도시상 수상도시 자격)에서 열린다. 의장인 로렌스 웡(Lawrence Wong)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장관을 비롯해 아니스 라시드 바스웨단(Anies Baswedan) 자카르타 주지사, 모신 모하메드 알 셰이크(Mohsin Mohamed Al Shaikh) 무스카트 시장, 베티 아몽기(Betty Amongi Ognom) 우간다 토지부 장관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한다. 박원순 시장은 ‘시민이 시장’이라는 시정철학을 토대로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빅데이터, IoT 기술로 끊임없는 실험과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히고, 올빼미버스, 다람쥐버스, IoT 공유주차제, 지능형 화재감지시스템, 디지털시민시장실 등을 소개한다. 빅데이터 활용 : 서울시는 지난 2013년 한 대학생의 SNS 제안으로 시작, 통신회사와 협력해 30억 개 통신데이터를 분석해 심야버스 ‘올빼미버스’의 노선을 신설했다. 현재는 하루 1만2천여 명이 이용하는 시민의 발로 자리잡았다. 시는 올빼미버스의 빅데이터 활용 경험을 토대로 출퇴근길 혼잡을 덜어주는 ‘다람쥐버스’, 새벽 출근길 만원버스에 시달리는 노동자들의 편의를 위한 ‘새벽버스’를 만들었다. 사물인터넷(IoT) 사업 : '22년까지 서울 전역에 5만 개의 IoT 센서를 설치해 유동인구, 미세먼지 등 도시생활 빅데이터를 수집,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 IoT 센서로 주차차량 유무를 실시간 파악해 시민들이 스마트폰 앱으로 예약, 요금결제까지 원스톱으로 끝내는 'IoT 공유주차제'를 연내 도입한다. 홀몸어르신 가정의 전력사용량을 IoT 플러그로 측정해 위험상황을 감지하는 '독거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도 개발한다. 디지털시민시장실 : 서울의 모든 도시현황을 실시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플랫폼이다. 세계도시 시장, 대표단이 서울시청을 방문하면 꼭 들러서 보고 배워가는 정책으로, 미국 하버드 법대 수전 크로포드 교수 ‘민주주의의 새싹’이라고 극찬(’17년)한 바 있다. 박원순 시장은 기조발표 이후에는 세션의 주제인 ‘사회적.제도적 신뢰강화’를 화두로 참석 도시 대표들과 논의를 이어간다. 이날 세션에서는 박원순 시장에 이어 트리 리즈마하리니(Tri Rismaharini) 수라바야 시장, 바트 드 베버(Bart De Wever) 앤트워프 시장도 발표자로 나선다. 박원순 시장은 이에 앞서 오전 7시30분 2019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첫 번째 일정으로 ‘리콴유 세계도시상’ 역대 수상도시 대표단과 조찬 간담회를 갖는다. ‘리콴유 세계도시상(Lee Kuan Yew World City Prize)’은 살기좋고 활기차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탁월한 성과를 보인 도시에게 주는 상으로, ‘도시행정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도시재개발청(URA)’과 싱가포르 정부가 지속가능한 개발을 목표로 설립한 ‘살기좋은도시만들기센터(CLC)’ 공동주관으로 2010년 신설됐다. 서울시는 지난 '18년 '시민참여를 통한 도시재생'에 높은 평가를 받아 스페인 빌바오(2010), 미국 뉴욕(2012), 중국 수저우(2014), 콜롬비아 메데진(2016)에 이어 5번째 수상도시가 됐다. 로렌스 웡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장관이 주최하는 이날 간담회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각 도시들이 추진 중인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박원순 시장은 리콴유 세계도시상 수상 이후 본격화된 시민 중심 서울형 도시재생 사례를 공유한다. 4차 산업 창업메카로 거듭난 ‘세운상가’ ,폐선 부지를 녹색의 선형공원으로 탈바꿈 시킨 ‘경춘선 숲길’ ,비어있던 대형 창고를 리모델링해 탄생한 전국 최초의 공공 헌책방 '서울책보고' 등이다. 이 자리에는 페데리코 구티에레즈(Federico Gutierrez) 메데진 시장, 류 춘 원(Lu Chunyun) 쑤저우 부시장, 고트조네 사가르두이(Gotzone Sagardui) 빌바오 부시장 등 수상도시 대표들을 비롯해 메릴린 테일러(Marilyn Jordan Taylor) 펜실베니아대 교수 등 정계·학계 인사들도 참여한다. 2년 뒤 2021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이 서울에서 열리는 가운데,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후엔 포럼의 성공 개최를 위한 도시외교 채널 구축과 서울 홍보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18시에는 메데진 식물원에서 열리는 2019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환영만찬에 참석하고, 포럼 중 휴식시간을 활용해 아니스 바스웨단(Anies Baswedan) 자카르타 주지사 등 포럼 참석 인사들과 만나 도시외교 네트워크 확장에도 나선다. 아니스 바스웨단 주지사와는 지난 2017년 주지사 당선인 자격으로 서울을 방문했을 때 만난 이후 2년 만에 다시 만나는 것이다. 두 사람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차 없는 거리 등 교통정책과 도시재생 등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정책 분야의 교류 확대 등을 화두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오전 9시 산비탈 빈민가의 이동편의와 치안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에스컬레이터 대중교통 현장을 방문한다. 메데진 서쪽 고산지역에 위치한 빈민가 ‘코무나13(Comuna13)’ 지역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산 하비에르’ 역 인근에 384m 길이로 설치됐다. 서울시도 작년 여름 박원순 시장의 삼양동 한 달 생활 이후 발표한 지역균형발전 정책구상을 통해 오르막이나 구릉지대 지역 주민을 위한 신(新) 교통수단 도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지역은 산비탈이 많은 고산지대로, 에스컬레이터가 생기기 전에는 1만2천여 명의 주민들이 무려 350개가 넘는 계단을 걸어 올라가야 했지만 지금은 단 5분만에 편리하게 이동 가능해졌다. 특히, 에스컬레이터 설치 이후로 공원, 도서관, 커뮤니티센터 같은 생활SOC가 함께 조성되면서 마약거래의 온상이었던 슬럼가의 치안개선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8년 간 서울을 하드웨어 도시에서 소프트웨어 도시로, 개발과 토건의 도시에서 사람의 도시로 시대의 모멘텀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 혁신의 동력에는 시민의 삶을 위한 스마트행정이 있었다”며 “이번 세계도시 정상회의 시장포럼을 통해서 리콴유 세계도시상 수상도시를 비롯한 다른 도시들의 사례를 배우고, 세계도시들과 서울의 우수사례를 나누며 도시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서울시]
    2019-07-12
  • 서울시, 공원이야기를 예술로 기록한다
    [제호]서울시는 도시공원의 문화적 가치 제고와 지역사회 소통의 장으로서 공원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7월 31일까지 ‘2019년 공원거리예술제 ’에 대한 제안서를 공모한다. 이 사업은 공원을 단순히 야외무대로만 활용하여 예술작품을 보여주는 방식이 아닌 공원에 대한 시민의 기억과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창작하여 다시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새로운 방식의 창작 및 기록 활동이라 할 수 있다. 공모사업에 참가를 원하는 예술가와 단체는 보라매공원,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등 서울의 12개 공원 중 한 곳을 선정하여 해당 공원과 공원이용 시민들의 이야기를 거리예술 형식으로 제안해야 하며 사업이 선정되면 9~11월 기간 동안 해당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창작활동을 통해 작품으로 발표하고 다양한 형식으로 기록해야한다. 공모대상은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서울, 경기도 소재의 거리예술단체 및 예술가이며, 지원방법으로는 사업 당 용역계약을 통해 1,500만원 내외의 사업비가 사업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차후 서류심사 및 인터뷰를 통해, 8월초 5개 내외의 제안서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서울의산과공원 누리집에서 공모지원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info@streetarts.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7월 31일(수) 오후 6시까지이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오는 15일(월) 오후 3시 선유도공원 강연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거리예술협회(02-2636-4861)로 문의하면 된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이 가지고 있는 공원에 대한 다양한 기억들이 예술창작활동으로 표현되고,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공원에서 또 다른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서울시]
    • 사회/복지
    2019-07-12
  • 서울시, 50 플러스 맞춤형 4차 산업혁명 기술교육 앞장선다
    [제호]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11일(목)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석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50+세대에게 적합한 기술교육 콘텐츠를 공동으로 발굴, 개발한다. 이번 협약은 50+세대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일·활동 발굴을 선도하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직업능력개발교육을 통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한국폴리텍대학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50+세대의 일·활동 영역 확대 및 미래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기술교육 전문기관과의 업무협력 및 전문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실용성 높은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50플러스캠퍼스 및 50플러스센터 교육프로그램과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한국폴리텍대학은 50+세대가 변화하는 시대에 적합한 역량을 키워 지속가능한 일과 활동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50+세대 대상 기술교육부터 협동조합 설립 등의 창업 지원, 창업경진대회 개최 등 각 기관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적합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일·활동 모델을 발굴하고 50+컨설턴트를 통한 재취업 과정 연계 및 직업상담 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최근 직업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50+세대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노동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50+세대가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꼭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서울시]
    2019-07-12
  • 서울시, 오스트리아 등과 지속가능한 강축제 도모…‘한강포럼’개최
    [제호]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7.19.(금) 13시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서울의 대표 여름축제인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지속가능한 축제로 마련할 수 있는 방안을 시민,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2019 한강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열리며, 싱가포르 리버페스티벌의 감독 ‘미셸 고’와 오스트리아 도나우인셀페스트의 감독 ‘토마스 왈드너’가 참여하여 각 국의 강 축제를 소개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리버페스티벌은 도시의 역사적 중심지인 싱가포르 강의 문화적 유산과 현대적 매력을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로 소개하는 축제다. 미셸 고 감독은 더 많은 이들이 싱가포르 강을 찾도록 강을 관리하고 지역의 매력과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방식을 소개한다. 세계 최대의 음악 축제이자 유럽 최대 강변 축제로 비엔나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도나우인셀페스트의 감독 토마스 왈드너는 대중교통을 타고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축제장 조성, 효율적인 폐기물 관리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재활용품의 적극적 활용 등 지구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실천하고 있는 방법들을 공유한다. 또한 윤성진 한강몽땅 여름축제 총감독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한 재원 조성 방안과 서울시 축제 생태계를 위한 정책적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축제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진행되며, 이흥재 한국지역문화학회장이 좌장을 맡는다. 강윤주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교수, 정헌영 소셜임팩트 그룹 HUGS 협동조합 대표, 김홍남 서울문화재단 혁신기획관, 이채관 와우북페스티벌 총감독이 토론자로 나선다. ‘2019 한강포럼’은 개회식 ,주제발표(한국·싱가포르·오스트리아 사례)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7.11(목)부터 한강몽땅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취소분을 고려해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강몽땅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project)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02-2272-2152)로 문의하면 된다. 기봉호 서울시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포럼은 ‘2019 한강몽땅’의 시작을 알리고 한강과 한강공원의 문화적 가치 확산과 한강몽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라며 “올해는 문화ㆍ예술ㆍ환경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이 모여 한강몽땅이 서울을 넘어 아시아의 대표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조언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서울시]
    2019-07-12
  • 서울시, 도시계획시설 폐지부지에도‘공공주택 공급’본격 시동
    [제호]서울시가 저이용 도시계획시설 폐지부지(체육시설, 강남구 언주로 563)를 활용, 공공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고시한다고 7월 11일 밝혔다. 이는 시가 ’18.12.26.일자 발표한 ‘주택공급 5대 혁신방안’ 중 공공주택과 주민편의시설 및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프라 등을 함께 조성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내용을 저이용 도시계획시설(체육시설) 폐지 부지에 적용 하는 것으로, ‘19.3.19.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이후 공공주택을 개발사업의 공공 기반시설로 인정하여 공급되는 첫 사례이다 그간 서울시는 ‘18년 8월부터『국토부-서울시 정책협의체』를 구성 운영하면서, 서민주거안정 도모와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기부채납 받을 수 있는 공공 기반시설에 공공주택이 포함되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하였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관계법령 개정을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제안한 결과, 지난 ’19.3.19.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시행 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계획시설 폐지부지를 활용한 민간개발사업에 공공주택 22세대와 지역주민이 선호하는 문화시설(어르신·유아문화센터)이 함께 복합개발 되면서 지역 사회의 활력은 물론 도심부에 공공주택을 더욱 속도감 있게 공급할 수 있는 상징적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 내용을 보면 일반분양 163세대, 공공임대주택 22세대와 지역주민이 선호하는 어르신·유아 문화센터를 함께 복합개발하는 계획안으로, 건축물이 완공되면 강남 도심부에 청년, 신혼부부 등 수요계층을 대상으로 직주근접형 공공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도심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확산되는 선도적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시는 밝혔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주민의 삶을 고려하고 지역발전과 함께 하는 주택공급을 통해 지속가능한 주거안정과 시민의 주거권을 실현하는 주택공급 혁신 원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개발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기존 공적임대주택 24만호와 더불어 추가 8만호 주택공급 계획의 차질 없는 실천을 통해 시장에 영향력을 미칠 때까지 공공 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서울시]
    • 사회/복지
    2019-07-12
  • 서울돈화문국악당, 국악동호인들의 잔치 〈시민국악주간〉 개최
    [제호]서울시 대표 국악전문 공연장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는 7월 17일(수)부터 27일(토)까지 국악을 사랑하는 시민 국악동호회 10팀의 공연을 무료로 만날 수 있는 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국악당을 단순한 공연관람 공간이 아닌 예술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2016년 개관부터 시민 동호인들의 공연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3년간 총 50개 단체, 630명의 시민 예술가들이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올해 무대에 오르는 10개 팀은 지난 5월, 약 3주간의 공모를 통해 지원한 총 32개 팀 가운데 선발하였다. 보다 많은 국악동호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3년간 에 참여하지 않았던 신규 국악 동호회와 청소년 동아리를 우대하였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최종 선정된 10개의 국악동호회에게 공연기회와 함께 무대 기술 지원, 통합 홍보물 제작 및 소액의 지원금 등을 제공한다. 에 참여하는 시민 국악인들은 나이, 직업, 경력 등에 관계없이 국악에 대한 애정으로 모인 동호인들로 10대부터 70대까지 전 세대에 걸쳐 교사, CEO 등 다양한 직업군을 가지고 있다. 전문 연주자 못지않은 실력과 열정으로 정악, 산조 등 전통음악부터 창작음악까지 다채로운 국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경기지역 교사들이 결성한 국악 동호회 , 기업 CEO와 임원들이 전통 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해 결성한 , 정기적으로 국악기 연주와 봉사를 진행하는 , 엄마와 아이 그리고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하는 연주하는 등 다양한 구성원과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국악 동호인들의 무대를 만나보자.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을 통해 일상에서 국악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해 주체적인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통예술을 향유하는 동호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악 동호인들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할 계획이다. 2019 시민국악주간>은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7월 17일(수)~27일(토) 평일 19:30, 토요일 14:00, 18:00 공연이 진행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돈화문국악당 홈페이지(sdtt.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전화예약: 02-3210-7001~2 뉴스출처 :[서울돈화문국악당]
    • 방송 / 연예
    • 연예
    2019-07-12
  • 서울시, 기업 사회공헌-복지수요 매칭 나선다… 참여기업 모집
    [제호]서울시가 기업의 사회공헌 분야가 갈수록 다양하게 진화 중인 가운데,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공헌정보센터와 함께 새로운 사회공헌 분야를 찾고 더 성공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싶은 기업과 단체를 종합 지원하는 사회공헌 위크(week)를 오는 11월 개최한다. 시는 사회공헌 위크(week)에 참여할 기업과 단체를 8월 30일(금)까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공헌정보센터 홈페이지(http://scc.seoul.kr)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공헌 위크(week)는 기업과 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복지 분야와 매칭해주고, 민간사회공헌사업에 대한 컨설팅부터 기업 홍보까지 지원해 성공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다. 11월 11일~15일 닷새 간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진행된다. 2018년에는 22개 기업 및 단체에서 6억 9천만 원 상당의 물품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공동 협약식, 12개 업체 사회공헌 사업 전시 및 ‘세상을 바꾸는 변화 그리고 여정’을 주제로 연사 4명의 강연으로 참여 기업은 물론 시민들의 관심과 높은 호응을 받았다. 협약기업 사회공헌 사례 - 사회적 기업인 오피스메카(주)는 아동복지시설(연간 4개소, 12회)의 운영 여건 향상을 위해 생활 필수품 및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 비데 생산업체인 ㈜애플젠은 건강취약계층이 생활하는 노인·장애인복지시설에 위생비데설치(3년간 150대)와 무상수리(3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에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긴급위기 가정을 지원하는 서울광역푸드뱅크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 이비인후과 전문 병원인 하나이비인후과병원에서는 자치구 및 사회복지 기관의 추천을 받아 취약계층의 보청기(25명) 및 아동 수술지원(50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 안경렌즈 제조업체인 ㈜에실로코리아는 노인복지시설에 근용안경(3년간 1,080개)를 지원하고 있다. 접수 및 문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공헌정보센터 (02-2021-1762~3 / crc.seoul@gmail.com)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공헌정보센터는 사회복지 및 사회공헌 자원, 정보에 대한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하는 중개자 역할을 하는 사회복지기관으로 2013년부터 기업과 비영리단체 사회공헌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박동석 서울시 지역돌봄복지과장은 “두 번째 실시하는 사회공헌위크행사는 사회공헌의 첫걸음을 띄는 기업과 새롭고,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제공하는 자리로 서울시는 앞으로 더 많은 기업, 단체로부터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가 전파되고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도록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서울시]
    • 사회/복지
    2019-07-12
  • 올 여름 '문화로 한강피크닉' 어때요? 2019 한강몽땅 19일 개막
    [제호]무더운 한여름 한강으로 뮤직 피크닉을 떠나보자. 돗자리 하나만 있으면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팝, 레게,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버려진 쓰레기로 미니자동차를 만들고 경주를 펼치는 이색 체험을 통해 더위도 식히고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면 어떨까? 가만히 누워서 쉬는 피서를 원한다면 여의도한강공원 너른들판에 설치된 개방형 그늘막을 찾는 것도 추천한다. 이 모든 체험은 서울의 대표 여름축제 2019 한강몽땅에서 올해 새롭게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다. 또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도 한강몽땅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와 을 통해 약 100m 길이 에어바운스 달리기, 원반을 던지고 받는 ‘플라잉디스크’, 표적판에 공을 던져 높은 점수를 획득한 팀이 우승하는 ‘후크볼’ 등 뉴스포츠 종목 13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서울시는 ‘문화로 즐기는 한강피크닉’을 주제로 시민, 관광객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소풍가듯 피서를 즐길 수 있는 2019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7월19일(금)부터 8월18일(일)까지 한 달 동안 11개 한강공원에서 일제히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는 7년차를 맞아 7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전체 프로그램의 74%가(57개) 무료로 진행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올해 축제를 200% 만끽할 수 있도록 한강 여름피크닉 5가지 꿀팁을 소개했다. ①견물(水)생심-여름엔 역시 물(水) ②감성충전-음악이 흐르는 강 ③피서철학-시원하면서 재미있는 문화 프로그램 ④힐링충만-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⑤클린한강-건강한 한강, 깨끗한 한강 만들기다. 첫째, 워터파크 찾아 멀리 갈 필요 없이 오직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한강몽땅의 전통적인 인기 프로그램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계속된다. 한강에 나타난 쓰레기 몬스터와 로봇군단 악당을 물총으로 물리치는 ‘한강워터피크닉-물싸움축제(8.3.~4./난지 젊음의 광장)’,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종이배로 경주하는 ‘한강몽땅종이배경주대회(8.2.~4./잠실 잠실나들목 앞 둔치 및 수상)’, 패들보드.카누.카약 등 다양한 수상레저 기구를 체험하는 ‘한강수상놀이터(7.26.~8.18. 매일 ※월요일 휴무/뚝섬 수상훈련장)’에서 하루 종일 물놀이를 즐겨보자. 한강 위 튜브를 동동타며 영화도 보고 야경도 감상하는 이색영화관 ‘시네마퐁당’(7.19.~8.16. 매주 금/난지 물놀이장)은 인기에 힘입어 올해 총 5회(작년 3회)로 늘어났다. 둘째, 올해 한강몽땅에선 축제에 절대 빠질 수 없는 ‘음악’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강’과 ‘여름’에 어울리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하며 감성을 충천해보길 권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한강썸머뮤직피크닉(8.2.~10. 매주 금.토/여의도 물빛무대.너른들판 특설무대)’에선 4일간 팝, 국악, 레게,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한강재즈페스타(8.2.~3./반포 세빛섬 예빛무대)’는 20인조 빅밴드 재즈 오케스트라, 한국재즈 1세대 김준, 국내 최고 수준의 재즈 뮤지션 말로, 류인기트리오 등이 출연해 수준 높은 재즈 음악을 선보인다. ‘한강썸머뮤직피크닉’엔 옥상달빛, 4인놀이, 킹스턴루디스카, 서울시민연합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한다. 베리어프리존을 운영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한다. 셋째, 한강 다리 밑에선 야외 영화관과 도심 속 최대 규모의 야외 헌책방 장터가 열리고 다리 위에선 전국체전 관련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한강다리밑영화제(7.20.~8.17. 매주 토/천호대교 남단 하부, 청담대교 북단 하부, 원효대교 남단 하부, 망원 서울함공원) : 올해는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 기념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 받은 영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2019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기념 봉준호 감독 특별전 등 5개 주제로, 총 20회 상영된다.(주제별 영화 4편) 다리밑헌책방축제(8.1.~18./여의도 마포대교 하부) : 12만 권이 넘는 헌책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 인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책’, ‘여름’, ‘한강’을 주제로 유튜버와 시민들이 함께 곡을 만드는 ‘차곡차곡’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선보인다. 광복절엔 제100회 전국체전 개최 D-50일을 맞아 잠수교 위에서 ‘잠수교 문화난장-체전아, 몽땅 같이 놀자’가 열린다. 약 100m 길이의 에어바운스 체험뿐만 아니라 전국체전 공식 마스코트 포토존, 전국체전 특별 사진전, 성공기원 이벤트 등 다양한 붐업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여의도 이벤트 광장에서 열리는 ‘해띠.해온과 함께하는 미니체전’에선 에어바운스 체험, 뉴스포츠 종목 체험과 함께 만화형식으로 구성된 아카이빙 전시 등도 관람할 수 있다. 잠수교 문화난장-체전아, 몽땅 같이 놀자 (8.15. /반포 잠수교 남단 일대) : 전국체전 공식 마스코트 ‘해띠.해온’ 포토존, 전국체전 성공기원 조형물 컬러링 이벤트 등이 열린다. 해띠?해온과 함께하는 미니체전 (7.19.~8.18., 매일 / 여의도 이벤트광장) : 전국체전 만화 아카이빙 전시, 전국체전 대표 종목의 신체동작 원리를 전자동으로 구현하는 오토마타 전시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넷째,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 줄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소확행)’을 느끼기에 충분한 야간 프로그램으로 밤에도 힐링해보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공중곡예, 추억의 동춘서커스,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마임 등 8개의 서커스 공연이 펼쳐지는 ‘한강달빛서커스(8.15.~17./반포 세빛섬 앞 수변무대 일대)’는 한강몽땅 속 또 다른 작은 축제다. 인형극, 풀피리 공연, 그림자 예술극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강별빛소극장(8.2.~10. 매주 금.토/뚝섬 자벌레 옆 잔디미당)’은 올해 2주 간 확대(작년 3일) 운영한다. 이밖에도 한강의 숨은 명소에서 자연을 느끼며 요가와 명상으로 휴식을 즐기는 ‘한강데이트(7.27./반포 서래섬, 8.3./양화 선유보행교 잔디밭, 8.10./망원 초록길)’도 올해 추천 프로그램이다. 다섯째, 한강의 야경.경치를 즐기며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한강 밤샘걷기 프로그램 ‘한강나이트워크 42K’는 올해도 열린다. 환경을 위한 3종 패키지 프로그램을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자전거 마니아들은 ‘한강자전거한바퀴’에 참여해보자. 한강나이트워크 42K(7.27./여의도 녹음수광장) : 국내 유일의 한강 풀코스 비경쟁 워킹 레이스다. 15km, 25km, 42km 코스 중 선택할 수 있다. 한강자전거한바퀴(8.15./여의도 이벤트광장) : 3.1운동 100주년과 광복절을 기념해 시민, 장애인 등 2,019명이 함께 달리는 비경쟁 라이딩 자전거대회다. 탄소 제로, 스트레스 제로에 도전해보길 추천한다. 3종 패키지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갖고 온 쓰레기나 한강에서 주운 쓰레기로 만든 미니 자동차로 경주를 펼치는 ‘서울자원레이스(7.27.~28./뚝섬 자벌레 하부)’, 흔하게 버려지는 플라스틱과 페트병을 활용해 뗏목을 만드는 ‘리사이클 뗏목 한강 건너기(8.10.~11./뚝섬 음악분수 일대 및 수상)’, 빨대를 잘라 붙여 예술작품으로 만드는 ‘Represh : 예술로 변형 가능한 물질(8.3./뚝섬 자벌레 옆 잔디마당 ※전시 8.3.~11.)’이다. 한편, 서울시는 5개 꿀팁과 함께 올해 한강몽땅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베스트 프로그램을 엮어 ‘Must Go 15’도 선정했다. ‘Must Go 15’는 ①한강수상놀이터 ②한강몽땅 종이배경주대회 ③한강자전거한바퀴 ④잠수교 문화난장 ‘체전아, 몽땅 같이 놀자’ ⑤한강워터피크닉.물싸움축제 ⑥한강달빛서커스 ⑦한강별빛소극장 ⑧한강썸머뮤직피크닉 ⑨한강다리밑영화제 ⑩라이프플러스 시네마위크 2019 ⑪한강나이트워크42K ⑫2019 한강빌리지 ⑬서울밤도깨비야시장 ⑭한강데이트 ⑮다리밑헌책방축제다. (※순위 무작위) 2019 한강몽땅 여름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강몽땅 홈페이지(hangang.seoul.go.kr/project)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 ☏ 120 다산콜센터 정수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201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매년 약 1천만 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다녀가며 서울의 대표 여름축제,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 여름 멀리 피서를 떠나기 어려운 시민들은 물놀이, 음악, 영화, 서커스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열리는 한강몽땅에서 소풍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서울시]
    2019-07-12
  • 서울시-멕시코시티, '전략적 호혜관계'로 관계 격상… MOU 체결
    [제호]중남미 순방 중인 박원순 시장은 9일(화) 14시30분 멕시코시티 시청에서 클라우디아 쉐인바움(Claudia Sheinbaum) 시장과 만나 멕시코시티와의 오랜 우호 관계를 ‘전략적 호혜관계’로 격상시키는 내용의 서울특별시-멕시코시티 간 전략적 호혜협력 강화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서울시와 멕시코시티는 1992년 자매결연을 맺고 2010년 분야별 협력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오랜 기간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지만, 물리적인 거리로 인해 양 도시가 만족하는 실질적인 교류협력은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서울시는 대한민국의 중남미 최대 교역대상국인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와의 관계 강화를 통해 글로벌 전략 핵심지인 중남미 지역과의 교류협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멕시코는 중남미 교역액의 약 40%를 차지하는 중남미 최대 교역대상국이며, 대한민국은 멕시코의 6대 교역대상국으로 양국 간 경제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현재 삼성, LG, 현대 등 1,800여 개 이상의 우리 기업이 멕시코 현지에 진출해 있다. 서울시와 멕시코시티는 이번 합의서 체결을 계기로 아시아와 중남미 대륙을 대표하는 메가시티로서 공통적인 도시문제 해결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 긴밀하게 협력한다는 목표다. 그동안 문화행사 개최, 국제기구 사무소 개소 협력 등에 한정돼있던 협력 분야를 스마트시티,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치안, 상하수도, 교통문제 해결 등 시민 삶과 직결된 다양한 분야로 대폭 확대한다. 클라우디아 쉐인바움 시장은 멕시코시티 최초의 민선 여성시장으로서 멕시코시티 환경부 장관을 역임한 환경 전문가다. 시민 중심 철학을 비롯해 도시재생, 환경, 청년 등 다양한 정책에 박원순 시장과 공감대를 함께하고 있다. 쉐인바움 시장은 멕시코 최초의 좌파 대통령인 오브라도르 대통령의 정치적 후계자로 알려져 있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이 멕시코시티 시장 재임시절('00.~'05) 중 멕시코시티 환경부 장관('00.~'06.)을 역임하며 ‘차풀테펙 숲’ 재건과 대기오염 30% 감축 프로젝트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을 받는다. MOU 체결 전 이뤄진 비공개 면담에서도 두 사람이 공통적으로 견지하고 있는 ‘시민 중심’ 정책철학을 화두로 대화를 나눴다. 특히 박원순 시장은 쉐인바움 시장이 취임('18.12.) 이후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치안 확보와 지진 후 시민생활 안정과 관련해 범죄예방디자인(CPTED), 도시재생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등 서울시가 강점을 지닌 분야의 혁신정책들을 소개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쉐인바움 시장은 취임('18.12.) 이후 서울시가 2017년 멕시코시티 지진 당시 피해복구성금 5만 달러(약 5,700만 원)를 지원한 것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며 박원순 시장을 멕시코시티로 초청한 바 있다. 양 도시 시장은 MOU 체결 이후엔 서울시가 의장도시로 있는 사회적경제 분야 국제기구인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lobal Social Economy Forum, 이하 GSEF)' 차기 총회(2020년)의 멕시코시티 개최를 공식 선언했다. 멕시코시티는 앞서 '18년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3차 총회에서 차기 총회 개최도시로 선정됐다. GSEF는 세계도시 시장, 국제기구 대표 및 사회적경제 리더들이 모여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논의하는 사회적경제 분야 유일의 국제네트워킹 플랫폼으로, '14년 서울시 주도로 설립됐다. 설립 4년여 만인 '19년 6월 현재 전 세계 60여 개 도시정부와 단체가 활동 중이며 서울시가 의장도시를 연임하고 있다. '14년 창립총회를 개최한 이래 '16년 캐나다 몬트리올(2차), '18년 스페인 빌바오(3차) 총회를 각각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사회적경제 분야의 명실상부한 국제기구로 안착했다. 이와 관련해 박원순 시장은 MOU 체결에 앞서 오전 10시 내년 멕시코시티 총회 준비를 위해 열리는 ‘GSEF 운영위원회’에 참석했다. 한편, 15시30분에는 남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공원으로 연간 1,500만 명이 방문하는 멕시코시티의 대표 명소인 '차풀테펙 도시공원(Bosque de Chapultepec)'을 찾아 도시공원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24년 독립운동 기념공원으로 재탄생할 ‘효창공원’, '20년 6월 마라톤 특화공원으로 재조성을 앞두고 있는 ‘손기정 체육공원’ 등 서울시가 추진 중인 도시공원 재생에 벤치마킹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했다. '차풀테펙 도시공원'은 클라우디아 쉐인바움 시장이 멕시코시티 환경부 장관을 역임할 당시 숲 재건이 이뤄진 도시공원이다. 과거 병영과 요새 등으로 쓰이던 이곳은 20세기 들어 대통령 관저 등으로 사용되면서 숲 개발이 시작됐고, 2002년 숲 재건을 위한 시민 리서치 위원회가 만들어져 식물원 등 시설과 각종 도로 개보수가 이뤄졌다. 서울숲 면적의 6배에 달하는 규모(6.86㎢)에 대규모 녹지와 호수가 조성돼 있고, 공원 내에 세계 4대 박물관인 '국립인류학박물관'을 비롯해 국립역사박물관, 동물원, 식물원, 미술관 등 다양한 여가문화시설이 들어서 있어 멕시코 시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는 대표 명소다. 특히, 이곳에 위치한 ‘국립인류학박물관’은 60만 점에 달하는 유물이 총 23개 전시실에 보관돼 있어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과 견줄만한 위용과 구성을 자랑한다. 박원순 시장은 18시30분에는 지난 수년 간 안정적으로 성장한 한-멕 교역관계의 중심인 멕시코 현지 진출 한인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포스코,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과 바텍(엑스레이 스캐너 판매), 디에스보르드캐스트(위성 송수신기 판매) 등 중견 중소기업, 신한은행, 한전 등 금융 및 공기업의 법인장, CFO 등이 참여한다. 박원순 시장은 “클라우디아 쉐인바움 멕시코시티 시장과 만남을 통해 멕시코시티의 긍정적인 변화와 잠재력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한-멕시코 교역 규모에 비해 서울시와 멕시코시티 간 도시 교류는 물리적 거리로 인해 활발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전략적 호혜관계로의 관계 격상 합의가 양 도시민 삶에 보탬이 되는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서울시]
    2019-07-12
  • 서울시,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에 초대합니다!''
    [제호]서울시(주관: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는 제8회 인구의 날을 맞아 오는 13일(토) 14시부터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인구의 날(7.11일)은 인구문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촉진시키기 위해 UN산하의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기념일로, 국내에선 2011년「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을 개정해 ‘인구의 날’로 정하고 ’12년부터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은 2016년 제4회 인구의 날 기념식부터 진행한 행사로, 매회 500여명의 예비부모가 참석해왔다.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은 기존의 잘못된 육아정보 또는 상식 등을 바로잡고, 예비 엄마·아빠가 정확한 육아정보를 재미있는 퀴즈 형식으로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서울시에서 중점 시행하고 있는 육아관련 정책 및 사업 등을 소개해 많은 예비부모들이 다양한 육아정책들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참석자 500여명은 서울시에 거주(또는 근무)하는 예비 엄마·아빠를 대상으로, 온라인 선착순 접수(네이버카페 ‘맘맘맘서울’)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미처 골든벨 참여를 신청하지 못한 예비부모 및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육아골든벨 행사 외에도 ‘함께하는 든든육아’를 다짐하는 세레모니와 아빠들의 임산부체험, 일생활균형 자가진단과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복재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인구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 행사를 통해 아빠들의 육아참여를 응원하고 일·생활균형에 대한 인식개선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서울시]
    2019-07-12
  • 「다시·세운 프로젝트」인쇄골목 공동체 재생 첫결실, ‘2019 국제 그린프린팅 컨퍼런스 개최’
    [제호]12일 금요일 오후 2시, 서울시 도시재생의 상징인 다시세운광장 세운홀에서 충무로 일대 지역 인쇄인의 자발적 공동체 모임, “충무로인쇄혁신센터”가 ‘향후 도심인쇄산업 활성화 방안 : 친환경 도심 인쇄산업 구축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2019 국제 그린프린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친환경 도심 인쇄산업 구축의 목적은 인쇄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국제 표준사양에 따른 친환경 공정 및 품질기준 수립함으로서 도심인쇄산업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는 물론, 궁극적으로 에너지 절약과 산업폐기물 감소를 통한 지구 환경보호에 이바지 하는 데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충무로인쇄혁신센터’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다시 세운 프로젝트 2단계 구간「창작인쇄산업 활성화 거점공간 ‘지붕없는 인쇄소’」의 지속적인 지역 커뮤니티 활동 지원으로 지난 3월 결성된 등록회원 60여 명의 비영리단체이다. ‘지붕없는 인쇄소’의 지역 공동체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매개로 향후 충무로 인쇄산업의 활성화를 절실하게 느낀 지역 인쇄인, 관계 전문가, 디자이너들이 지난 1년 간 총 90여 차례(연인원 약 700명)의 소모임 및 간담회를 거쳐 “충무로인쇄혁신센터”를 결성했으며, 본 컨퍼런스를 통해 공식적으로 대외 활동을 시작한다. 한편 충무로 일대 인쇄인 공동체 결성이라는 성과를 이룬 ‘지붕없는 인쇄소’는 2018년 3월, 충무로 일대 인쇄인의 축적된 기술과 청년 창작자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한 창작인쇄산업을 통해 침체된 도심인쇄산업을 재생하고자 서울시가 마련한 거점공간이다. 지붕없는 인쇄소의 주요 추진사업은 ▲ 독립출판 서적 및 우수 출판물 제작·전시, ▲ 다시세운 인쇄기술학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충무로 인쇄골목 투어, ▲ 창작인쇄산업 활성화 포럼 개최, ▲ 지역 인쇄인 단체 등 역량강화를 위한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 국제표준화기구(ISO)* 의 전문위원 Dr. Tadanobu Sato(일본 Fujifilm社 소속)의 국제 친환경 인쇄 동향 및 친환경인쇄 표준개발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 실제 친환경 인쇄물을 기반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들의 사례 발표와 ▲ 서울시가 추진하는 다시 세운 프로젝트 2단계 창작인쇄산업 활성화 추진 사업 소개 등 도심인쇄산업 부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충무로 인쇄인들 스스로 도심인쇄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첫 걸음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며 “친환경 인쇄산업 인프라 구축은 서울의 도심전통산업인 충무로 일대 인쇄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향 중 하나일 것이므로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쳐 최선의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서울시]
    • 사회/복지
    2019-07-12
  • 서울시 은평병원, 24시간진료실 현대화 증축기념 개소식
    [제호]서울특별시 은평병원은 서울시가 직영하는 정신건강의학 전문병원으로서2001년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정신질환자의 급.만성 증상의 치료관리를 위해 최일선에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 정신질환자의 사건사고 및 살해위협 등으로 사회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들의 치료관리가 더욱 강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은평병원 정신과 입원환자 실인원은 ’17년 1,249명, ’18년 1,231명 , ’19년 6월말 637명으로, 이 중 24시간진료실을 통해 입원한 환자수가 ’17년 695명(55.6%), ’18년 672명(54.6%), ’19년 6월말 373명(58.6%)이다. 특히 24시간진료실을 통해 입원한 환자중에서 경찰에 의한 응급입원이 ’17년 695명 중 416명(59.8%), ’18년 672명 중 538명(80%), ’19년 6월말 373명 중 320명(85.7%)로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24시간진료실 환자의 증가와 함께 인권중심의 환경개선이 필요함에 2018년 11월부터 서울시 은평병원 1층 24시간진료실 현대화 증축사업을 시작하여 오는 7월 10일 오후 4시에 리뉴얼기념 개소식을 진행하고자 한다. 이번 현대화 증축으로 환경개선된 은평병원 24시간진료실은 환자의 인권과 프라이버시 보장을 위하여 1인실 및 격리보호실을 1개에서 5개로, 격리보호실내에는 특수변기를 설치하여 안전과 개인 사생활보호에 힘썼고, 또한 24시간진료실 환자들의 외부자극 최소를 위하여 보호자 및 대기실을 입구에 따로이 마련하고, 진료공간.입원병실을 분리하여 급성기 정신질환자 및 직원의 안전까지 보호 할 수 있도록 하였다. 24시간진료실 현대화 증축기념 개소식은 2019년 7월 10일 오후4시 은평병원 본관1층에서 관내 경찰서, 보건소, 소방서 등 기관의 참석하에 진행할 예정이다. 남민 병원장은 “ 24시간진료실의 진료공간 및 입원병실의 확장을 통해 응급정신질환자에 대한 초기 적극대응 뿐만 아니라, 환자 및 직원의 안전과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 말했다 뉴스출처 :[서울시]
    2019-07-12
  • “4차 산업혁명기술을 더한 국방과학기술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꿈꿔요”
    [제호]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국방부,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과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2019 국방과학기술 대제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형 국방과학기술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청년 벤처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의 장을 마련하고, 국가 혁신성장 동력으로서 국방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행사로는 국방기술을 활용하거나 발전시키기 위한 각종 경진대회와 국방과학연구소 핵심기술과제 연구 성과 발표가 계획되어 있다. 경진대회는 총 상금 1억 3천만 원을 지급하며, 각 대회별 전문 심사위원들이 최종 평가하여 순위를 정하게 된다. 「창업 경진대회」는 국방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민간 사업화와 창업을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4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 올해는 총 151개 팀이 참여하여 16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그중 ‘이중 챔버 구조를 이용한 스마트 에어백 시스템 제어장치’와 공사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고공 작업 및 작전 수행자의 추락 사고에 대비한 인체 보호복’ 아이디어가 눈길을 끈다. △ 창업경진대회 주요 수상자에게는 창업지원금(상금)과 창업에 필요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 멘토링을 지원한다. 실례로 작년에 ‘드론을 이용한 무인 환경 분석 시스템’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유빈 학생은 해당 아이디어로 사업화에 성공했다. ‘LOAD’라는 회사를 설립하여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하반기에 출시 예정이다. 「국방벤처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방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해왔다. 올해는 ‘도로를 활주로로 만들어주는 이륙 보조대’와 ‘근접대대 전투(CQB:Close Quarter Battle) 지원 및 분소대 정찰 지원 로봇’ 등 8개 주제가 본선에 진출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미래도전기술 과제공모 대회」는 미래전을 대비해 4차 산업기반 민간기술의 급속한 발전 성과와 국방 연구개발을 접목하여 도전·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이다. “고고도 무인체계용 초경량·고성능 플렉시블(Flexible) 태양전지 개발” 등 총 36개 과제가 경합하여 7개 과제가 본선에 올라와 있으며 최종 3개 과제를 선정한다. 국방과학연구소의 핵심기술과제 연구성과 발표회도 동시에 진행한다. 최첨단 무기체계 연구개발 성과와 진행과정을 국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는데 그 현장이 핵심기술과제 연구 성과 발표회이다. 발표회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 각 본부별로 2018년에 연구를 완료한 ‘실시간 영상인식 국방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 등 핵심기술 성과 8개 과제를 발표한다. 온 국민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밀리터리 페스티벌」도 마련되어 있다. ‘국방 드론 소프트웨어 경연대회’, ‘DAPA 로봇 경연대회’와 ‘무기체계 장난감 모형 제작’, 국방 무기체계 가상현실 체험 및 과학원리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국방 드론 소프트웨어 경연대회’와 2012년부터 개최해 온 ‘로봇 경연대회’는 드론 봇과 로봇병사들이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초등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 ‘무기체계 장난감 제작’, ‘국방 무기체계 가상현실 체험’, ‘과학원리 체험’ 및 ‘드론 코딩·조정 체험’ 등, 4차 산업혁명기술과 미래 국방과학기술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무기체계 장난감 제작 체험’은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체험한 장난감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방위사업 종합홍보관’을 운영해 국방 핵심기술 연구개발 성과와 민군 기술협력의 성과물도 전시한다. 국내외 산·학·연 총 40여 개의 기관과 기업이 참가하는 ‘방위사업 수출 진흥 홍보관’에서는 방위산업 제품 전시와 관련 기술 수출 상담도 진행한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 국방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국민 축제의 장으로 계획했다.”라면서, “행사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에게는 미래 과학자의 꿈을, 청년들에게는 창업의 기회를, 기업들에게는 수출 확대와 방위산업 진출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국방 과학기술 대제전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발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및 기타 분야별 자세한 내용은 행사 누리집(http://www.dapafai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방위사업청]
    2019-07-12
  • 경찰청, 한-베트남 치안총수회담 개최
    [제호]민갑룡 경찰청장은 7월 8일(월) 경찰청에서 대한민국을 방문한 ‘또 람’ 베트남 공안부장관을 만나 ‘한-베트남 치안총수회담’을 하고, 양국 경찰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최근 양국 간 치안협력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4월 민갑룡 경찰청장이 ‘또 람’ 공안부장관을 한국에 초청하고, 베트남 공안부가 이를 수락하여 성사됐다. 특히, 이번 치안총수 회담에는, 한-베트남 양국 치안협력의 중요성을 고려해 베트남 공안부에서 총 15명의 장성급 최고위직 인사가 참석했다. 경찰청에서도 민갑룡 경찰청장을 비롯해 각 국장들이 함께 참석해, 두 나라의 치안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먼저 치안협력 사업과 관련해, ‘또 람’ 공안부장관은 경찰청에서 2017년부터 진행 중인 ‘베트남 과학수사 역량강화 사업(ODA)’의 성공적 추진에 감사를 전하고, 양국 경찰 총수는 앞으로도 이같은 협력 사업을 확대해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재외국민과 여행객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마약·사이버범죄·테러 등 다양한 국제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호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공안부장관의 방문은 7년만의 방한으로, 최근 한국과 베트남 경찰기관의 협력이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회담을 계기로 앞으로도 두 나라의 치안협력이 보다 긴밀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경찰청]
    2019-07-12
  • 여름휴가 기간, 인터넷 사기 단속강화추진
    [제호]경찰청(청장 민갑룡)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휴가용품·여행상품 등의 판매를 빙자한 인터넷 사기 범행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7. 8.(월)~8. 31.(토) 인터넷 사기 단속강화 기간을 운영한다. 경찰은 단속강화 기간 중에 적극적인 수사로 범인검거 및 피해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그간 경찰은 매년 여름 휴가철 기간에 인터넷 사기 단속강화를 해왔으며, 지난해 단속강화기간(2018. 7. 2.~8. 15.)에는 총 517건, 45명을 검거하여 그 중 15명을 구속한 바 있다. 중점단속대상은 ① 숙박권 등 여행상품 판매 빙자 사기 ② 물놀이 용품 등 하계 휴가용품 판매 빙자 사기이며, ③ 인터넷 사기에 이용되는 대포통장 매매행위도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동일·유사 사건에 대해서는 ‘책임수사관서’(사기에 사용된 계좌의 개설지 또는 계좌 명의자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경찰서)를 지정하여 사건을 병합 수사할 것이다. 또한, 다중피해 쇼핑몰 사기 사건은 지방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직접 수사토록 하는 등 범인을 조기에 검거할 수 있도록 수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기 목적으로 만들어진 사이트의 경우, 신속히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폐쇄’ 또는 ‘차단’ 심의를 요청(정보통신에 관한 심의규정 제7조에 근거)하여 피해확산을 조기에 방지할 게획이다. 경찰청은 인터넷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거래 전 ‘사이버캅’ 모바일 앱에서 판매자의 전화번호, 계좌번호에 대한 사기 피해 신고이력 여부를 확인하고, 거래 시 직거래 또는 ‘안전거래사이트’를 이용할 것을 국민에게 당부하였다. 뉴스출처 :[경찰청]
    • 사회/복지
    2019-07-12
  • 경찰청-여성가족부 손잡고 위기청소년과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 강화한다
    [제호]경찰청(청장 민갑룡)과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11일(목) 경찰청사(서울 서대문구)에서 “위기청소년 및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위기청소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해 기관 간 연계를 제도화하고, 디지털 성범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경찰청과 여성가족부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체결되었다. 경찰청과 여성가족부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위기청소년과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경찰청은 선도프로그램을 수료한 범죄.비행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에 관한 정보를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청소년안전망에 연계(본인 또는 보호자 동의 후)하여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거리상담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 등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간 위기청소년을 발견하더라도 지자체, 경찰, 학교 등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가 미흡하여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이번에 양 기관이 연계체계를 구축하게 되면 위기청소년 지원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피해자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경찰청이 수사목적으로 운영 중인 ‘불법촬영물등 추적시스템’을 여성가족부의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지원센터*는 인력이 직접 피해영상물을 검색해야 하는 등 삭제 지원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경찰청은 수집된 영상물이 피해 영상물인지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시스템을 공동으로 이용하게 되면, 피해영상물의 검색 등 삭제지원이 훨씬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가해자 추적도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위기청소년과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지원과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단속기관과 지원기관 간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위기청소년과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위기청소년과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는 국가와 사회의 도움이 절실한 사회적 약자로서, 효과적인 보호·지원을위해서는 정부부처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라고 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기반으로,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여 국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양 기관 시스템 공동활용을 통해 불법촬영물 유포 피해자에 대해 입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경찰청]
    • 사회/복지
    2019-07-12
  • 가정폭력범죄 피해 심각. 2018년 한 해 112 신고 248,660건
    [제호]경찰청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유남영, 이하 ‘진상조사위’)는 가정폭력 진정사건’에 대해 개별사건들에 대한 본 조사과정을 거치지는 않았다. 하지만, 세 가지 배경(가정폭력피해의 심각성, 경찰 초기 대응의 중요성, 가정폭력사건의 법제도적 한계)에서 유사사건의 재발 방지 및 인권 증진을 위해 제도·정책 개선을 권고하기로 결정하였다. 경찰청 공식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가정폭력으로 인해 112 신고가 이루어지는 건수는 매년 20만 건 이상이고, 2017년에는 28만 건에 육박한다. 2017년에 1366(여성긴급전화)을 통하여 이루어진 상담 건수는 총 28만 9천 건에 이르고, 이 가운데 62.4%인 18만여 건이 가정폭력에 관한 사안이었다. 한국여성의전화가 2017년 한 해 동안 언론에 보도된 살인 사건을 분석한 2017-분노의 게이지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남편(전 남편을 포함)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에 있는 남성에 의해 85명의 여성이 살해되었으며, 주변인에 의하여 살해 당한 여성까지 포함하면, 피해여성의 숫자는 90명에 이른다. 이와 같이 피해여성이 살해당한 숫자는 2017년 피해자가 사망한 살인범죄 282건의 31.9%에 육박하고 있다. 한 마디로 살인범죄 3건 중 1건이 가정폭력 등에 의한 범죄라고 할 수 있다.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가장 먼저 도움을 요청하는 곳은 112신고센터이다. 112 출동 경찰관의 대응 양태는 ‘피해자들에게 가정폭력 위험상황으로부터 자신의 안전과 인권이 보장되고 범죄가 중단될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가, 아니면 경찰에 대한 불신을 갖고 가해자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는 절망을 주는가’와 직결됨으로써 이후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대응 태도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뿐만 아니라 출동 경찰관들의 대응 양태는 가정폭력 가해자들에게도 자신의 행동이 문제라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여 폭력행위를 중단하게 하거나, 반대로 ‘별일 아니라’는 인식을 남겨 가정폭력을 지속, 반복하게 할 수도 있다. 현행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가정폭력처벌법’이라 한다)은 피해자보호조치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경찰 신청 → 검사 청구 → 법원 결정 → 경찰 집행’ 과정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즉, 가해자 수사·처벌과는 무관한 피해자 보호조치가 형법 및 형사소송법의 적용을 받는 형사사법작용으로 규정되어 있다. 따라서 가정폭력사건의 긴급성에 비추어 볼 때, 가해자에 대한 접근금지 등의 피해자를 위한 보호조치를 그 필요성에 따라 시의 적절하게 취하는 것이 제도상으로 어렵게 되어 있다. 실제로 2018년 한 해 동안 가정폭력으로 112에 신고된 248,660건 중 입건 처리된 건수는 41,720건에 불과하고, 그 나머지 20만여 사건은 형사적으로 입건되지 않고 있다. 한편 피해자 보호조치를 취하기 위한 절차를 밟은 동안 시간적 공백(결정까지 길게는 10일이 넘는 시간이 지나가기도 함)이 발생한다. 이로 인하여 가해자가 입건되지 않고 종결되는 대다수 사건의 피해자들이 법령에서 보장하고 있는 보호조치를 필요한 시점에 적절하게 받지 못함으로써 피해자 보호체계에 큰 허점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가정폭력 사건이 ‘피해자의 안전과 인권 보호’라는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관련 법령의 주관 부처인 법무부 및 입법부의 현행 법·제도의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진상조사위는 경찰청에 유사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이 조치할 것을 권고했다. 가. 경찰은 가정폭력사건에 관한 업무가 경찰관 직무집행법 제2조 제1호(국민의 생명ㆍ신체 및 재산의 보호), 제2호(범죄의 예방ㆍ진압 및 수사), 제2의2호(범죄피해자 보호)에 해당하는 경찰의 핵심 직무임을 경찰관들이 분명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 나. 경찰은 경찰청 예규인 범죄수사규칙을 개정하여 가정폭력 사건에서 경찰의 책무는 피해자의 안전과 인권보호임을 분명히 하고, 경찰의 모든 대응 과정이 피해자의 안전과 인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방안과 언어장벽으로 인한 보호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통역 인력 양성 및 관리 체계 수립 등을 통한 보호 강화 방안을 마련할 것 다. 경찰은 가정폭력에 대한 초기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출동 경찰관 등에 대하여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 및 사건처리 업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 뉴스출처 :[경찰청]
    • 사회/복지
    2019-07-12
  • 부여 화지산유적에서 사비백제 초석건물지ㆍ계단식 대지조성 확인
    부여 화지산유적 전경[제호]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재)백제고도문화재단(원장 박종배)에서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인 ‘부여 화지산유적(사적 제425호)’ 발굴조사에서 백제 사비기 초석건물지와 대규모 대지조성시설을 확인하여 오는 12일 오전 10시에 발굴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 발굴현장: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101-2 일원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의 하나로 발굴조사 중인 부여 화지산유적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부소산성.관북리유적 등과 함께 백제 사비기 중요 유적이다. 예로부터 사비백제의 이궁지(離宮址)로 전해지며 백제의 중요시설이 존재할 가능성이 제기되어 온 곳이다. * 이궁(離宮): 왕이 정사를 보는 정궁(正宮) 이외의 곳에 따로 세운 궁궐 이번 6차 조사는 화지산 서쪽 비탈면에 대한 발굴조사로 2018년 5차 조사에서 확인한 초석건물지 3동과 연결되는 초석건물지 3동을 추가로 확인하였다. 총 6동의 초석건물지는 축조 방향이 동-서로 모두 서향(西向)을 하고 있는 건물이며, 초석은 원형과 긴사각형, 사각형의 다양한 형태가 확인되었다. 초석과 초석 사이에는 고맥이시설이 확인되었으며 연꽃무늬(蓮華文) 수막새, 기와 등도 확인되어 지붕 조성에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건물지의 앞쪽과 뒤쪽으로는 배수구를 조성하였으며, 배수구 내부에서 다량의 기와와 토기가 확인되었다. * 고맥이시설: 기와 건물에 벽체를 조성하기 위한 하부시설 * 수막새: 목조건축의 추녀나 담장 끝에 기와를 마무리하기 위해 사용된 둥근 형태로 만든 와당 초석건물지는 옆면이 2칸 이상인 건물지와 옆면이 1칸인 회랑(回廊, 지붕이 있는 긴 복도)형 건물지가 나란히 연결되는 특징을 지녔다. 또한, 화지산유적 서쪽 비탈면에서 대지 경사면의 암반을 동-서 ‘L’자형으로 땅을 판 다음 흙으로 일부를 다시 메워 평평한 대지를 조성한 흔적을 확인하였는데, 이러한 방식으로 계단식 대지를 조성하여 건물들을 축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확인한 초석건물지와 계단시설 등의 유구와 함께 연꽃무늬 수막새, 백자 조각, 2015년 조사에서 나온 백자 벼루 등의 유물은 사비백제 왕궁인 관북리유적과 왕궁성으로 조성된 익산 왕궁리유적 등에서 확인한 유물.유구와 맥락을 같이해 사비백제의 국가 중요시설로 볼 수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그동안 기록과 이야기상에만 존재해온 사비백제 이궁의 전체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부여 화지산유적 발굴조사는 8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조사에서 확인된 추가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건물지의 성격을 명확히 밝혀나갈 계획이다. 또한, 12일에 개최하는 현장설명회는 현재 공주, 부여, 익산의 백제왕도에서 펼쳐지는 ‘백제문화유산주간’(7.8.~14.) 행사 기간 중 부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백제 사비기 역사와 유적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현장을 방문해 발굴조사를 담당한 연구자로부터 생생한 발굴 이야기와 조사 성과를 들을 수 있다. 부여 화지산유적은 1986년과 2000년 발굴조사에서 팔각우물과 초석건물지 등을 확인하였으며, 유적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2001년 사적 제425호로 지정되었다. 2015년부터 발굴을 재개하여, 2015~2016년 2.3차 조사에서 초석건물지 2동, 계단지, 축대와 11점의 나무삽이 출토되었다. 2017년 시굴조사에서는 화지산유적 중심시설이 현재 궁남지와 군수리사지를 바라보고 있는 서사면부 일대임을 확인하였다. * 연가(煙家): 연기를 밖으로 빼주는 연통에 비나 눈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것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부여군과 함께 화지산유적을 비롯한 부여지역 핵심유적에 대한 단계적인 조사를 통하여 백제 사비도성의 실체를 복원할 수 있는 학술자료를 확보하고, 나아가 백제 왕도로서의 면모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문화재청]
    • 사회/복지
    2019-07-12
  • 진도 명량대첩로 해역 제6차 수중발굴조사 시작
    진도 명량대첩로 해역 전경[제호]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11일 오후 2시 전라남도 진도군 명량대첩로 해역에서 제6차 수중발굴조사의 시작을 알리고, 발굴단의 안전을 기원하는 개수제(開水祭)를 개최한다. 진도 명량대첩로 해역은 중세 국제 무역로이자 서해 해상교통로상의 기항지였던 벽파진항 인근이다. 조류가 빠르게 흘러 배가 지나가기 힘든 험로지만, 해상 지름길이어서 예로부터 많은 선박이 오갔다. 특히, 임진왜란 때 전함 13척으로 일본 전함 130여 척을 대파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1597년)의 역사적인 현장이기도하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11년 이 해역에서 인양한 유물을 불법 매매하려던 도굴범이 검거된 것을 계기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긴급탐사와 5차례에 걸쳐 수중발굴조사를 진행하였다. 명량대첩로에서 가장 많이 발굴된 유물은 고려청자이다. 강진에서 제작된 베개, 잔, 접시, 유병, 향로, 붓꽂이 등이 대표적이며, 임진왜란에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조선 시대 개인화기인 소소승자총통(小小勝字銃筒) 3점 등 전쟁유물도 확인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토기, 골각(骨角), 중국 선박의 닻돌, 송나라 동전 등 다양한 인양 유물을 통해 해양교류와 해전역사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장소다. * 닻돌: 나무로 만든 가벼운 닻을 물속에 잘 가라앉히기 위하여 매다는 돌 명량대첩로 해역은 유물이 넓은 범위에 흩어져 묻혀있고, 물속에서 시야(0~0.5m)가 확보되지 않아 장기적인 조사가 필요한 곳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명량대첩로 해역의 지속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해양문화유산의 보존.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 사회/복지
    2019-07-12
  • 포항 중성리 신라비 발견 10주년 기념 학술회의 개최
    [제호]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한국고대사학회(회장 이수훈)와 함께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경주드림센터에서 ‘신라 왕경과 포항 중성리 신라비’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포항 중성리 신라비’는 2009년 5월 포항시 흥해읍 중성리의 도로공사 현장에서 우연히 발견되었으며, 비에 새겨진 203개의 문자를 판독.해석한 결과, 제작시기(501년)와 신라 관등제의 성립 과정, 6부의 내부 구조, 지방통치 등 당시 신라 시대의 신라의 정치적·경제적·문화적 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문화재청은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하여 국보 제318호로 지정(2015.4.22.)한 바 있다. 이번 학술회의는 포항 중성리 신라비 발견 1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되었다. 발견 당시보다 발전된 촬영기법과 3차원 레이저 스캔으로 새롭게 제시한 비문 자료를 바탕으로 기존에 판독이 어려웠던 부분을 재해석하거나 보완하여 비의 학술적.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 고대 비문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사례를 통해 포항 중성리 신라비를 비롯한 포항 냉수리 신라비(국보 제264호), 울진 봉평리 신라비(국보 제242호) 등 6세기 동해안의 신라비에 대한 세계기록유산으로서의 가치도 함께 논의된다. 학술회의 주제발표는 총 11개가 마련되었다. 첫째 날에는 일본 비석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사례를 살펴보는 ▲ 코즈케 삼비(上野 三碑), 유네스코 세계의 기억 등록 전과 후(마에자와 카즈유키, 군마현지역문화연구협의회)를 시작으로 ▲ 세계기록유산 개요와 비석 등재 사례(박형빈, 문화재청), ▲ 고고자료로 본 4~6세기 포항지역 읍락구조와 지배집단의 재편(장기명,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 포항 중성리 신라비 자료집 제작과 이미지 촬영(이인희, 경일대학교·전경효,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포항 중성리 신라비 비문 판독(하일식, 연세대학교)이 발표된다. 이날 발표에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비문 뒷면의 사진 공개와 그동안 의견이 분분했던 글자에 대한 분석 사진, 새롭게 만든 비문 자료집을 소개해 비문 해석에 보다 풍부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19일에는 포항 중성리 신라비 비문을 분야별로 살펴보는 ▲ 포항 중성리 신라비 글씨의 특징과 서예사적 의의(정현숙, 원광대학교), ▲ 포항 중성리 신라비의 국어사적 의의 탐색(권인한, 성균관대학교), ▲ 포항 중성리 신라비의 문서 격식 : 중국 고대 민간 분쟁 관련 문서와의 비교를 통해(김병준, 서울대학교), ▲ 포항 중성리 신라비의 ‘궁(宮)’과 상고기 신라의 지역지배(地域支配)(김창석, 강원대학교), ▲ 포항 중성리 신라비에서 ‘탈(奪)·환(還)’의 대상(하일식, 연세대학교), ▲ 포항 중성리 신라비, 영일냉수리비(포항 냉수리 신라비), 울진 봉평리 신라비의 역사적 가치(윤선태, 동국대학교)가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포항 중성리 신라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054-777-5205)로 문의하면 된다. 지금까지 비문에 대한 해석은 대체적으로 ‘501년(지증왕 2년)에 포항 흥해 지역에서 발생한 모종의 분쟁에 대해 신라 왕경(경주지역)의 귀족들이 개입하여 분쟁을 해결한 내용’으로 알려져 왔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학술회의로 포항 중성리 신라비에 새겨진 비문 판독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여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문화재청 ]
    • 사회/복지
    2019-07-12
  •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 10일 폐막
    [제호] 지난 6월 30일부터 아제르바이잔 바쿠 의회 센터에서 개최된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가 7월 10일 오전(바쿠 현지시간 기준) 폐막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우리나라 을 포함하여 문화유산 24건, 복합유산 1건, 자연유산 4건 등 총 29건 유산이 새롭게 세계유산에 등재되었고, 1건은 확장 등재되었다. 이로써 문화유산 869건, 자연유산 213건, 복합유산 39건으로 세계유산은 총 1,121건이 되었다. 은 7월 6일 오후(바쿠 현지시간 기준)에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되었으며,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등재 직후 앞으로 지방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9개 서원들에 대한 통합 보존 관리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국가의 전문가들이 복원에 참여하고 있는 미얀마의 불교유적인 유적과 1983년 세계유산위원회 ‘반려’ 권고를 받은 이후에도 오랜 기간 등재를 위해 노력해온 이라크의 유적이 이번에 마침내 등재가 결정되면서 많은 국가의 축하와 관심을 받았다. 아시아권에서는, 중국에서 신청한 가 자연유산 분야 등재 자문기구인 IUCN(세계자연보전연맹)으로부터 ‘반려(Defer)’를 권고받았으나, 오스트레일리아 등 17개 위원국이 공동 발의한 수정안이 승인되어 이례적으로 최종 ‘등재’ 결정되었다. 중국은 올해 2건의 세계유산 등재에 성공해 이탈리아와 함께 가장 많은 55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일본의 도 등재되었다. * 자문기구 ‘권고’ 종류: 등재, 보류, 반려, 등재불가 한편, 개최국인 아제르바이잔은 2016년 제41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보류’되었던 를 재신청하여 등재에 성공하였다. 또한, 오스트리아, 독일, 헝가리의 는 헝가리 정부에서 계획 중인 부다페스트 인근 개발계획에 따라 유산의 범위를 조정할 필요성이 인정되면서 자문기구의 ‘등재’ 권고에도 불구하고 ‘보류’로 하향 결정하였다. 한편, 위원회에서는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의 등재가 유산의 보존 방안을 마련하고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임을 강조하였다. 멕시코의 이 고유한 돌고래종(바키타)의 멸종 위기와 해양 어종의 보존 상태에 대한 심각한 우려 등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와 완전성에 위험이 있다는 사유로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 기존 목록에 올라있던 칠레의 과 팔레스타인의 은 세계유산센터와 자문기구의 적극적인 의견 교환을 통해 보호 관리 체계를 강화한 점 등이 인정되면서 이번에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 목록에서 제외되었다. 이로써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은 53건이 되었다. 그리고, 세계유산 협약의 이행과 관련된 정책 논의에서는 자문기구와 위원회 간 최종 결정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결정문이 채택되었고, 촉박한 현재의 심사 일정 연장, 사전심사 절차 도입 등의 대안이 제안되기도 하였다. 또한, 세계유산센터 및 자문기구의 활동보고를 통해 각 국가와 전문가, 일반인 등의 세계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역량강화 사업이 보고되었으며, 자문기구와 각 국가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Side event)도 열었다. 우리나라는 지난 5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주관하고 외교부가 후원한「세계유산의 해석과 문화 간 화해(World Heritage Interpretation and Reconciliation of Culture)」를 주제로 한 학술행사를 개최하였고, 세계유산센터에서는 「세계유산 정책지침 2단계 개발사업」과 관련한 부대행사를 열어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재 구축중인 누리집을 시연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누리집 구축을 후원한 대한민국과 정책 지침 집필을 후원한 오스트레일리아 정부가 특별히 초청되었으며, 문화재청은 이 사업을 통한 세계유산 분야 관리자의 역량 강화에 대한 기대와 사업 후원자인 ‘문화유산국민신탁’과 ‘LG생활건강’에 대한 감사를 표하였다. 또한, 문화재청은 ICCROM(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과 IUCN에서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세계유산 리더십 프로그램」을 노르웨이와 함께 지원하고 있는데, 고구려고분군 보존사업을 비롯한 세계유산신탁기금 사업의 우리나라 기여에 대해 세계유산센터 업무보고, 제2차 정기보고 후속조치 보고 등을 통해 여러 번 언급되었다. 한편, 등재된 유산에 대한 보존현황의 점검 보고도 있었다. 우리나라가 속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기보고는 2020년 9월부터 약 1년간 이루어지고, 결과는 2022년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검토될 예정인데, 우리나라는 앞으로 실무진 워크숍도 지원할 계획이다. 중국의 푸저우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된 내년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도 세계유산 등재와 보존관리 방안에 대한 결정뿐 아니라 등재 절차 개선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문화재청]
    2019-07-12
  •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남북공동등재 위해 정부.지자체 손잡다
    [제호]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11일 오후 2시 한국의집 환벽루(서울특별시 중구)에서 ‘비무장지대(DMZ)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문화재청과 경기도, 강원도는 이번 협약으로 한반도 평화와 남북 화해의 상징적 공간인 비무장지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북공동등재와 관련하여 기관 간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관련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과 관리 등의 사항에 관해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재청은 ▲ 대북협의 주관, ▲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 실무협의체 구성, ▲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등재 추진 과정 주관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경기도와 강원도는 ▲ 북측의 참여와 성과 도출을 위한 협력, ▲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등재 추진 과정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기로 하였다. 앞서 문화재청은 정부혁신의 역점과제인 남북문화재 교류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남북문화재교류사업단을 신설하고,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을 출범하였다. 총 6차례 기획된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은 지난 3월과 5월에 걸쳐 2차례 개최되어 비무장지대의 가치보존 방향과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추진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오는 25일 예정인 3차 포럼을 포함해 12월까지 예정된 4차례 포럼은 경기도.강원도와 공동으로 주최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연내까지 비무장지대 문화재의 종합적인 보존관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경기도, 강원도와 함께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남북공동등재 특별법 제정,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의 기초조사 시행,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관련 국제 심포지엄 개최 등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방부, 통일부 등 유관부처와도 협의하여 비무장지대의 세계유산 남북공동등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문화재청]
    2019-07-12
  • 고춧가루 저장 ‘온도’와 ‘습도’ 관리 필수
    [제호]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 곰팡이와 곰팡이독소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고춧가루와 건고추 저장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고춧가루와 말린 고추(건고추)에 발생하는 주요 곰팡이는 아스퍼질러스(Aspergillus sp.)와 페니실리움(Penicilliuim sp.)으로 습한 환경에서 쉽게 증식한다. 특히 일부 아스퍼질러스종은 아플라톡신이나 오크라톡신 등 곰팡이독소를 생성하며, 이 독소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고춧가루와 건고추는 수개월 이상 저장하면 온·습도에 따라 곰팡이 발생이 쉬워 적정 환경에서 저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온도(-20℃, 0℃, 4℃, 10℃)와 습도(51%, 69%, 93%)에서 10개월 이상 실험한 결과, 건고추보다 고춧가루에서 곰팡이 발생량이 많았다. 곰팡이 발생이 가장 적은 온도는 건고추의 경우 0℃, 고춧가루는 10℃였으며, 습도는 69% 이하가 적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 유해생물팀 류경열 팀장은 "고춧가루의 안전성은 원료나 저장 방식에 따라 결정돼 장기 보관 시 온도와 습도의 변화에 유의해야 한다."라며,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고춧가루를 비롯해 농산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선제적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농촌진흥청]
    2019-07-12
  • “올 여름 태풍 피해 없도록 사전 관리 하세요”
    고정 끈 확인 및 보강[제호]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올 여름철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 점검을 당부하고,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최근 5년(2014~2018)간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평균 3.6개로 이 가운데 65%정도가 7~8월 사이에 발생 한다1). 벼와 밭작물은 원활한 물 빠짐을 위해 물길(배수로)에 난 잡초는 미리 뽑아준다. 논두렁과 밭두렁, 제방 등이 폭우에 무너지지 않도록 단단히 흙을 다져주거나 비닐 등을 덮는다. 비가 계속 될 경우 작물별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므로 맑은 날을 선택해 예방적 차원의 방제를 추진한다. * 강우 시 주요 작물별 예상 병해충 : (고추)탄저병, 역병 (감자)역병 (고랭지배추)무름병, (참깨)역병, 잎마름병 (땅콩)갈색무늬병, 검은무늬병, 녹병, 그물무늬병, 비단병, 풋마름병 강풍에 작물이 쓰러지지 않도록 설치된 지주는 튼튼히 세운다. 태풍으로 인해 복구가 어려울 정도로 피해가 심할 경우를 대비하여 대파작물(주작물을 대신하여 심는 작물)을 계획한다. 노지에서 재배하는 수박, 참외 같은 과채류는 비바람으로 덩굴이 날리거나 꼬이지 않도록 고정작업을 실시한다. 과수는 덕2), 방조망, 비가림 시설 등의 기둥, 철선, 당김줄 등을 견고히 고정하고 약한 곳은 튼튼히 보강한다. 뿌리가 약한 나무는 쓰러지기 쉬우므로 받침대를 받쳐 쓰러짐을 방지한다. 폭우로 토양유실이 우려되는 곳은 비닐이나 짚 등을 덮고 저지대 침수 우려지역은 제방을 정비하고 보수한다. 열매 달림이 좋지 않은(착과불량) 과수원은 웃거름 사용 시 질소질 비료를 30~50% 정도 줄인다. 축사는 지붕과 벽 등을 점검하여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보수한다. 축사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여 축사 안으로 빗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조치하고, 수해방지를 위한 자재(가마니, 비닐포대 등)를 미리 준비한다. 대규모 가축사육시설은 정전에 대비해 비상용 자가발전 시설을 마련하고, 가축 분뇨 저장시설과 퇴비장의 배수구를 미리 점검한다. 시설하우스가 지반이 약한 곳에 설치됐을 경우 비닐의 찢어진 틈이나 파손된 부위로 강한 바람이 들어오면 부압(대기압보다 하우스 안의 기압이 낮음)으로 시설하우스가 떠오르며 기초가 뽑혀 날아가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출입문이나 천장과 측장의 여닫이(개폐부)에 바람이 새어들지 않도록 밀폐하고, 비닐이 찢어진 곳은 비닐접착용 테이프로 즉시 보수한다. 시설 내에 설치된 전기배선을 정리하여 단선과 누전으로 인한 2차 사고를 방지하고, 자동화시스템 등 전기·전자 장비의 고정 상태를 점검한다. 시설하우스 외부는 물길(배수로)를 정비해 침수를 예방하고, 골재와 비닐을 밀착시키기 위해 고정 끈을 설치한다. 기초가 약한 비닐하우스는 철항3), 근가4), 파이프 줄기초5) 설치 등으로 서까래 파이프의 기초를 강화한다. 또한 위에서 누르는 바람의 압력으로 시설하우스가 주저앉을 수 있으므로 서까래 중앙부에 보조지지대를 설치하도록 한다. 농촌진흥청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내재해형 원예시설규격 57종을 포함해 총 70종의 규격을 농림축산식품부 고시를 통해 보급하고 있다. 내재해형 규격 설계도는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영농기술정보→영농활용정보→시설설계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인은 태풍 경보 발령 시 농작물 점검을 위한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할 경우 전봇대, 송전철탑, 축대, 가건물 등에 접근하지 않도록 한다. 상습 침수지역이나 산사태 위험지역에 거주하고 있을 경우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대피를 준비한다.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정준용 과장은 "기상예보를 참고하여 태풍 발생 여부와 상황을 미리 인지하고 농작물과 시설물 등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태풍 전 철저한 사전 점검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농촌진흥청]
    • 사회/복지
    2019-07-12
  • 농촌진흥청, 지역특화작목법으로 국가균형발전 이끈다
    연구시설 노후화[제호]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하 지역특화작목법) 시행으로, 지역농업 연구개발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1991년부터 지역전략작목을 육성하고, 그에 필요한 기반조성을 지원하는「지역농업연구기반 및 전략작목육성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2014, 2015년) 및 우수사업(2018년)으로 선정됐다.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중앙정부인 농촌진흥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한 국산품종 딸기 육종과 수출 산업화를 들 수 있다. 충남 딸기연구소에서 개발한 우수품종 '설향'을 농촌진흥청-도농업기술원-농업기술센터-대학이 협력해 고품질 재배기술 개발, 재배환경과 재배법 표준화 및 저장·유통기술을 개선하여 수출산업으로 육성했다. 2005년 9.2%에 불과했던 국산 딸기 품종의 점유율은 2018년 94.5%로 높아졌으며, 수출액도 2005년 4백4십만 달러에서 2018년 4천8백만 달러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그 외 다양한 성공 사례들은 국가와 지방간 R&D 협업이 매우 중요하고 효율적이라는 점을 시사하고 있으나, 현재 지역농업의 R&D 여건은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전국 지역특화작목연구소는 1992년부터 시작하여 현재 42개소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나, 42개 연구소 중 33개 연구소가 2000년 이전에 설치되어 시설과 장비가 노후되어 있으며, 연간 4억원 이하의 예산과 평균 8명의 인적자원 등으로 운영되고 열악한 현실에 직면해있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해서는 제도적인 뒷받침과 예산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지자체 연구예산 중 농업분야의 비중은 2% 이하로 매우 낮고, 대부분 농촌진흥청의 예산지원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정부는 지방분권·균형발전이라는 핵심 국정과제를 실현하기 위해서 지역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지역밀착형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한 지역주도 R&D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농업분야에서도 지역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추진함으로써 자체적인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농산업 부가가치 제고할 지역농업 발전 강화전략을 수립하여 지역특화작목을 육성하고자, '지역특화작목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을 제정하게 되었다. 특히, 지역특화작목연구소의 노후화된 연구기반을 개선하여 지역농산업 발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시·군농업기술센터, 산학연협력사업의 운영, 기술서비스(Out-reach), 인력양성, 신규작목 발굴 등을 포함하는 지역단위 특화작목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실천계획을 수립, 실행하게 된다. 특화작목연구소가 기존 특화작목에 집중하되, 실용화 촉진을 위한 기술이전과 사업화는 물론, 유통과 수출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여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촌진흥청은 국가기관으로서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지역특화작목위원회'를 통해 지역별 특화작목 연구개발계획과 추진방향에 대한 심의, 조정 및 평가를 수행함으로써 지자체간 균형과 경쟁이 가능한 유연한 정책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지자체의 부족한 농업 R&D 역량을 보완하기 위해 작목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를 통하여 지역별 실태조사와 농업 R&D 역량진단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컨설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지역농업 R&D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여 관계부처와 협의 중에 있으며, 투자재원이 확보되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규모의 지원이 가능하게 된다. 황규석 농촌진흥청 차장은 "이번 '지역특화작목법' 시행에 따른 지방분권과 농가소득증대를 통한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농촌진흥청의 지역특화작목개발 및 육성을 통해 지역 농업부흥을 넘어 국가 균형발전과 정부혁신에 기여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농촌진흥청]
    2019-07-12
  • 함양산림항공관리소, 하동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설치
    [제호]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이성관 소장)는 11일 경남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산불감시카메라 설치 임무에 대형헬기(KA-32) 1대를 투입한다.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감시 및 상황 중계를 위한 산불무인감시카메라는 1대당 반경 10km, 3만ha 가량 감시하며, 입산자 주요경로 파악과 이상신호 감지 시 신속한 후속조치를 위해 설치한다. 화물은 약 8.94ton(통신장비 외 기타자재), 8회 실시 예정으로 1일 현장조사를 통해 헬기 이.착륙 공간 확보 및 안전저해요소 제거, 사고예방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실시 할 예정이다. 이성관 소장은 “산불무인감시카메라 등 관련시설 보강으로 인력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산림재난상황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산림청 ]
    • 사회/복지
    2019-07-1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