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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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 결혼 5개월 차 부부...“이혼하자”고 말하지만, 남편이 연락을 잘 해주면 좋겠다는 아내의 진심은!? 진짜 속마음이 궁금한 ‘물음표 부부’ 등장!
          월요일(1일) 밤 10시 10분에 방영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이혼하자” 계속 말하면서도, 그 마음이 진심인지 물음표를 찍게 만드는 ‘물음표 부부’가 등장한다. 태어난 지 91일(촬영일 기준) 된 쌍둥이를 육아하고 있는 두 사람. 결혼 5개월 차로 달콤한 신혼을 보내야 할 때지만, 연애 때부터 지금까지 늘 다툼이 잦았기에 서로의 문제를 정확히 알고 개선하고 싶어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는데. 예상치 못한 혼전임신으로 결혼을 하게 된 젊은 20대 부부. 아내는 “(남편을 만나기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돌아가고 싶다”며 이혼에 대해 이야기하고, 남편은 “아내는 (저랑) 헤어질 준비를 하고 있다”, “조금이라도 문제를 만들면 이 관계가 끝날 것 같다”며 헤어짐에 대한 불안감을 내비친다. 하지만,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던 오은영 박사는 “아내는 이혼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드는데.   아내는 이혼까지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로 남편이 임신 중 SNS를 통해 여자들에게 친구추가를 걸었던 일을 언급한다. 남편은 “그 일은 과거의 일이고, 우리가 봐야 할 것은 현재와 미래”라고 말하지만, 아내는 “나는 그날이 아직도 너무 짜증 나”라며 서로 다른 입장을 드러내는데. 이에 MC 박지민은 “남자친구가 모르는 사람을 팔로잉하면, 그게 아이돌이라도 기분이 나쁘더라”라며 아내의 입장에 공감하고, 이후 스튜디오에서 SNS ‘친구추가’ 논쟁이 펼쳐져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 또한, 평소 양가 부모님들 앞에서도 다툼이 잦다는 부부. 쌍둥이를 안고 육아 중인 양가 어머니 옆에서 아랑곳하지 않고 다투는 모습에 MC들은 충격에 빠졌다는데. 시어머니 앞에서 몸싸움까지 벌이던 상황이 담긴 녹취까지 공개해 더욱 이목을 끈다.   남편을 만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아내와 가족을 두고 아내가 떠날까 봐 관계개선을 하고 싶다는 남편. 서로의 마음과 진심을 이해하지 못해 큰 갈등을 겪고 있는 물음표 부부를 위한 오은영 박사의 힐링 리포트는 4월 1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70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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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1
  •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독재화’하는 한국-공영방송과 ‘신보도지침’
    - 위기의 공영방송  1988년 현직 기자가 정보사 군인들의 습격을 받은 일명 ‘회칼 테러 사건’. 황상무 전 대통령실 수석이 “MBC 잘 들어”라며 이 일을 언급했다 사퇴했다. KBS에선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생존자의 극복기를 담으려 했던 다큐멘터리 팀이 최근 제작을 중단했다. 신임 제작본부장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다른 사례와 함께 6월에 방송하라’ 지시했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순방 성과를 조명한 프로그램에 대통령과의 대담까지. KBS 시청자위원회는 ‘KBS가 정권 홍보 방송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이런 변화의 시작은 지난해 11월 박민 사장 취임부터라는 분석이 나온다. 스트레이트는 이른바 KBS 변화 시나리오를 담은 문건을 입수했다. 문건은 ‘KBS를 파괴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기회’라며 우파 중심 인사 기용, 대국민 사과 등을 신임 사장에게 제안하고 있었다. 서울시 지원금 삭감으로 폐국 위기에 처한 TBS 교통방송, 공적 지분이 민간기업에 팔려 민영화된 YTN의 상황도 짚어본다.  - 선 넘은 심의에 청부 민원 의혹까지?  22대 총선거를 앞두고 구성된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아직 활동 기간이 한 달 넘게 남았는데 최고 수준 징계를 9건 의결했다. 중징계가 거의 없었던 과거와 차이가 크다. SBS 뉴스프로그램은 출연자가 특검법을 언급할 때 ‘여사’라는 단어를 붙이지 않아 경징계를 받았고, 미세먼지 농도가 1까지 떨어졌다고 숫자 1을 강조한 MBC 날씨 코너는 중징계 수순에 돌입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선 류희림 위원장의 ‘청부 민원’ 의혹까지 제기된 상태다.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이 국회에서 뉴스타파 녹취록 보도와 관련해 엄중 조치를 예고한 날 바로 민원이 쏟아졌다. 배경이 무엇인지 스트레이트가 취재했다. - 풍자도 못 하나, ‘독재화’ 진행 국가로 꼽힌 한국  작년 11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짜깁기한 가짜 영상이 SNS에 올라왔다. 그러자 여당은 대통령 명예가 훼손됐다며 경찰에 고발했고 방심위는 접속차단 조치를 의결했다. 이를 두고 ‘풍자도 못 하느냐’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독일 유력매체는 ‘한국의 도널드 트럼프가 민주주의를 훼손하려 한다’고 보도했고, 스웨덴 민주주의 다양성 연구소는 한국을 ‘민주화에서 독재화로 전환되는 나라’ 중 하나로 꼽았다. 언론과 표현의 자유 위축이 주요 원인으로 제시됐다. 2024년 한국 언론은 ‘신보도지침’을 마주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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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1
  • 황정음, 'SNL 코리아' 시즌 5에서 레전드 편의 주인공으로!
    지난 30일, 쿠팡플레이의 인기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5의 다섯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회차의 호스트로 나선 배우 황정음 씨는 그야말로 잊을 수 없는 레전드 편을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황정음의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시작된 레전드 여정 오프닝에서부터 황정음 씨는 신작에 대한 신동엽 씨의 질문에 "탈출해서 부활하려고 한다"고 답하며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나는 돌싱' 코너에서의 파격적인 웃음 '나는 돌싱' 코너에서 황정음 씨는 돌아가신 건물주이자 버거집 운영자로 등장, "서류만 깨끗하다면 돌돌돌돌돌싱도 괜찮다"며 대담한 유머를 선사했습니다.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띠드 버거' 애교는 현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최고의 인기 걸그룹 슈가 리더 황정음의 까칠한 모습 또한, '이소라 신동엽의 음악도시' 코너에서는 걸그룹 슈가의 리더로 변신한 황정음 씨가 전 남자친구의 이름을 거론하며 까칠하면서도 유쾌한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 웨딩 플래너로 변신한 황정음 '미래의 스드메' 코너에서는 예비부부에게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웨딩 바가지를 씌우는 웨딩 플래너로 등장, 씁쓸한 현실을 코믹하게 풀어내며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툭하면 로맨스' 코너의 19금 케미 이어진 '툭하면 로맨스' 코너에서는 신입 형사로 분한 황정음 씨가 김원훈 씨와의 꽁냥꽁냥한 19금 케미로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습니다. 황정음의 소감, "유쾌하고 재미있는 코믹 연기로 보답" 황정음 씨는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며, "다 내려놓겠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걱정도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의 응원 덕분에 재미있는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SNL 코리아' 시즌 5의 5회는 황정음 씨의 다채로운 매력과 연기력이 돋보이는 회차로 기록될 것입니다. 그녀의 진정성 있는 연기와 함께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이번 에피소드는 팬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동네기자 안인철이었습니다. 황정음 씨의 'SNL 코리아' 시즌 5에서의 활약이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와 멋진 댓글 꼭 부탁드립니다. 함께 웃음과 감동을 나누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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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1
  • K-팝 신예,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ILLIT)의 글로벌 돌풍!
    하이브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새로운 얼굴, 아일릿(ILLIT)이 '글로벌 슈퍼 신인'으로 빠르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미니 1집 'SUPER REAL ME'로 화려하게 데뷔한 이후, 아일릿은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중국과 미국에서 휩쓴 아일릿의 매력 아일릿은 데뷔와 동시에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에서 앨범 타이틀곡 'Magnetic'으로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공개 2시간 만에 실시간 신곡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여러 주요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K-팝 걸그룹 데뷔 타이틀곡 중 데뷔 당일 최다 스트리밍 신기록까지 세웠습니다. 이러한 인기는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입증되었습니다. 'Magnetic'은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 190위에 오르며, 데뷔 후 최단 기간에 이 차트에 진입한 K-팝 그룹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는 나흘간의 성적만으로 달성한 결과로, 아일릿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증명합니다. 10대의 엉뚱 발랄한 매력, 아일릿의 무대 음악뿐만 아니라, 음악방송을 통해 아일릿은 그들만의 특유의 10대의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일릿은 혁신적인 음악과 무대로 글로벌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K-팝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아일릿의 글로벌 성공이 K-팝의 세계적인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일릿의 앞으로의 행보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희망적인 이야기를 전하며, K-팝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합니다. 지금까지 동네기자 안인철이었습니다. 아일릿의 놀라운 데뷔와 글로벌 돌풍에 대한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와 멋진 댓글 꼭 부탁드립니다. 아일릿과 함께 우리 모두의 마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득 채워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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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1
  • KBS2 '불후의 명곡' 명사특집 최수종 편, 동시간대 65주 1위 기록! 라키, ‘불후의 명곡’ 단독 첫 출연에 우승 트로피 ‘기염’!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라키가 우승 트로피를 품에 넣으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매력과 저력을 입증했다. MZ 감성으로 재해석한 80년대 바이브가 통한 결과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 651회의 시청률은 전국 5.4%를 기록하며,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무려 65주 1위로 ‘土 불후천하’의 저력을 여실히 드러냈다. 지난 30일(토)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51회는 ‘명사특집 최수종 편’으로 꾸며졌다. 알리, 박서진, 김초월, 라키, 김용필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최수종이 좋아하는 음악과 참여 작품 OST에 새 옷을 입혀 무대에 올랐다. 첫번째 무대는 알리가 뽑혔다. 알리는 최수종의 매형이자 가수인 조하문의 ‘사랑하는 우리’를 선곡, 재즈풍 멜로디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알리의 담담하고 밀도 높은 목소리가 곡의 메시지를 단단하게 채웠다. 알리는 제자인 숭의여대 실용음악과 학생 10명과 함께 무대를 꾸며 의미를 더하기도. 특히, 알리는 무대 중간 사랑의 의미를 표현한 성경 구절을 내레이션으로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대의 절정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알리의 추진력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 무대에 대해 최수종은 “정말 드라마를 보는 듯했다. 사랑이라는 단어의 모든 것을 전해 받는 느낌이었다. 진짜 감동을 받았다”고 인사했다. 두번째 무대는 박서진이 꾸미게 됐다. 최수종 어머님의 애창곡인 이미자의 ‘아씨’를 선곡한 박서진은 “세상 모든 어머니에게 이 곡을 바친다”고 마음을 띄웠다. 박서진이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 부르는 목소리가 구슬프게 퍼지며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박서진의 애절한 눈빛이 압도하는 가운데, 곳곳의 관객들 역시 눈물을 쏟았다. 무대 처음과 중간, 마지막에 우리네 어머니의 모정을 담은 연기가 삽입돼 심금을 울렸다. 과도하지 않고 정제된 박서진의 감성이 오히려 마음을 더욱 울렸다. 박서진의 무대에 결국 눈물을 쏟은 최수종은 “정말 노래를 잘한다. 심금을 울린다는 말이 딱 떨어진다. 어쩜 저렇게 눈물을 짜내게 만드는지”라며 “어머니가 좋아하시던 노래라 문득문득 생각이 났다”고 했다. 병환 중인 어머니를 떠올리는 최수종의 눈에는 또 한 번 눈물이 맺혔다. 이번 승부에서는 알리가 박서진보다 많은 표를 얻어 1승에 성공했다. 이어 김초월이 세 번째 공에 뽑혔다. 김초월은 사랑꾼 최수종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로 무대 위에 섰다. 순수하고 깨끗한 김초월의 목소리가 무대 곳곳을 채웠다. 김초월과 함께 무대에 오른 20명의 콰이어가 김초월의 목소리를 따뜻하게 감싸며 감동을 더했다. 무대 중간 최수종과 아내인 배우 하희라의 결혼식 장면부터 함께 했던 순간들이 담긴 사진이 배경에 떠오르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최수종은 이 무대에 대해 “배우들과 똑같다. 원곡이 있는데도 또 다른 색깔로 감동을 줬다. 노래를 잘하시고, 전달하는 마음도 좋았다.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최수종은 “하희라에게 첫 눈에 반했다”면서 “고3 때 처음 봤고, 대학 졸업까지 기다려 졸업했다”며 사랑꾼 면모를 폭발시켜 눈길을 끌었다. 결과는 알리가 김초월을 꺾으며 2승을 차지했다.   네 번째 무대는 라키가 무대에 올라 최수종이 좋아하는 곡 전영록의 ‘불티’를 불렀다. “80년대 가수 라키라고 생각하고 봐 달라”고 당부한 라키는 복고풍 무드에 재기발랄한 퍼포먼스까지 더해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라키는 자신만의 매력을 뿜어냄과 동시에 무대를 장악, 분위기를 뒤집었다. 특히, 다채로운 무대 연출과 가창력, 퍼포먼스 등이 가득 채워지며 퀄리티 높은 무대가 탄생했다. 단독으로는 ‘불후의 명곡’ 첫 출연인 라키의 열정과 포부가 느껴졌다. 라키의 무대에 대해 최수종은 “무대가 저 ‘젊음의 행진’ 사회 볼 때 그 모습이었다. 똑같다. 젊음이 느껴졌다”고 했다. 라키는 알리의 3승을 저지하며 1승에 성공했다. 다섯 번째 무대에는 김용필의 이름이 뽑혔다. 김용필은 최수종과 하희라 주연의 영화 ‘있잖아요, 비밀이에요’의 수록곡인 햇빛촌 ‘유리창엔 비’를 불렀다. 곡의 분위기에 맞게 우산을 쓰고 등장한 김용필은 단단하고 올곧게 자신의 감성을 토해냈다. 김용필은 탁월한 완급조절을 통해 무대에 서사를 쌓았고, 곡의 쓸쓸한 분위기를 펼쳐냈다. 안정감 있는 김용필의 목소리가 무대의 중심을 잡으며 편안한 감상을 선사했다. 특히 비 오는 날의 무드를 담아낸 우산 퍼포먼스가 시선을 끌었다. 최수종은 김용필의 무대에 “매주 월요일 여기 와서 그냥 듣고 싶다. 노래 속에서 영화의 한 장면, 한 장면이 다 생각이 난다”고 말하며 추억에 젖었다. 마지막 대결에서는 ‘불후의 명곡’ 단독 첫 출연인 라키가 김용필보다 많은 득표로 최종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라키는 최수종이 건네는 트로피를 품에 안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번 ‘명사특집 최수종 편’은 최수종의 출연작 및 좋아하는 곡들로 무대가 꾸며졌으며, 다채로운 분위기의 무대로 보는 즐거움이 풍성했다. 여기에 하희라에 대한 사랑을 가감 없이 나타낸 최수종의 사랑꾼 면모가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가득 물들였다. ‘불후의 명곡’ 651회 방송 후 “알리 감동의 보이스로 만든 감성 깊은 무대. 몰입감 최고였습니다”, “박서진 가슴 저미는 눈물샘 자극 끝판왕! 표정만으로도 감동이었어요”, “김초월 신인인데도 가슴 찌릿한 무대 멋져요. 응원합니다”, “라키 역시 올라운더 무대 장인 최고다! 하고 싶은 거 다 해”, “김용필 감성 적시는 목소리로 듣는 울림 있는 노래. 감동받고 갑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들이었네요. 덕분에 추억 되새기고 갑니다”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매회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키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 |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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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1
  • MBC 원더풀 월드 10회 최고 시청률 12.6% 기록! 김남주, 차은우에 '母 사건 의혹' 제기 X 날 선 충고!
        MBC ‘원더풀 월드’ 김남주가 차은우에게 모친 교통사고의 의혹을 제기하는 한편, 날 선 충고를 던져 차은우의 복수극에 강렬한 변곡점을 일으켰다. 지난 30(토)에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기획 권성창/연출 이승영, 정상희/극본 김지은/제작 삼화네트웍스) 10회에서는 수현(김남주 분)이 선율(차은우 분)의 집요한 복수 행각을 모두 알게 돼 경악하는 한편, 자신 앞에 정체를 드러낸 선율에게 진짜로 네가 해야 할 될 일이 무엇인지 직시하라며 일침을 가하는 모습이 숨막히는 긴장감 속에 그려졌다. 이와 함께 선율이 고은(원미경 분)을 해코지한 것이 아니라 쓰러진 고은을 병원까지 데려다 준 은인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선율의 어머니가 끝내 세상을 떠나고 수현이 조문객으로서 상주인 선율과 마주하며, 복수심과 미움으로 점철됐던 두 사람의 관계에 터닝포인트를 암시해 흥미를 치솟게 했다. 이에 ‘원더풀 월드’ 10회 시청률은 최고 12.6%를 기록하며 시청률 쾌속행보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이날 선율로부터 쓰러진 고은의 소식을 들은 수현은 선율이 자신의 엄마까지 해했다는 생각에 머리 끝까지 화가 났고, 고은의 안위를 확인한 뒤 백방으로 선율을 찾아다녔다. 이 가운데 수현은 선율의 집 문이 열려 있는 것을 확인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이는 선율의 뒷조사를 하던 한상(성지루 분)이 몰래 들어간 흔적이었던 것. 인기척을 느낀 한상은 조용히 선율의 집을 빠져나갔고, 그 사이 선율의 집 곳곳을 살펴보던 수현은 그동안 선율이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 흔적들을 발견하고 경악했다. 같은 시각 수호(김강우 분)는 김준(박혁권 분)과의 결전을 준비했다. 혜금(차수연 분)의 갤러리를 이용해 비자금을 은닉한 김준의 범죄를 생방송 뉴스 초대석에서 폭로할 예정이었던 것. 하지만 증인으로 나서기로 한 혜금이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수호 역시 인터뷰 중 김준의 비리 관련 질문을 꺼내지 않았다. 더욱이 카메라 앞에서 마치 물 만난 물고기처럼 카리스마를 뽐낸 김준은 수호의 인터뷰를 발판삼아 민심을 얻는데 성공했다. 이 같은 상황 뒤에는 김준의 계략이 있었다. 방송 전 수호를 만난 김준이 수호의 불륜사진을 들이밀며 입막음을 하고, 수하들을 이용해 혜금이 방송국에 가지 못하도록 발을 묶었던 것이다. 더욱이 김준은 혜금에게 자신의 아들인 희재(진재희 분)를 빌미로 겁박하는 악질적 행각까지 보여 보는 이의 분노를 샀다. 이후 김준은 불륜사진이라는 필승패를 쥐어 준 선율을 불러, 자신의 최측근들만 모이는 프라이빗 모임에 데려갔고, 그곳에서 선율은 자신의 아버지 재판을 도와준 검사와 판사들이 모여 끈끈한 커넥션을 자랑하는 모습을 목도했다. 김준과의 술자리로 인해 아버지 사건이 다시금 떠오른 선율은 아버지의 골분을 뿌린 강가에 가 당시 엄마 은민(강명주 분)과 나눈 대화를 떠올렸다. 당시 엄마는 선율에게 수현을 미워하지 말라고 부탁했지만, 차마 수현을 용서할 수 없었던 선율은 "엄마 미안해. 나 끝까지 가야겠어"라고 읊조리며 다시금 복수심을 다잡았다. 이후 차를 몰고 집에 돌아오던 선율은 자신을 기다리던 수현을 발견하고, 마치 수현이 자신의 아버지에게 그랬듯 엑셀을 밟아 위협해 긴장감을 폭등시켰다. 그가 뚫어질 듯 쳐다보며 서있는 수현 앞에 태연하게 차를 세우자, 수현은 "너 누군지 알아"라며 언제부터 자신을 쫓아다녔는지 물었다. 선율은 비릿한 미소와 함께 "알았으면 빌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날을 세웠다. 이때 수현은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있는 선율의 엄마를 언급하며 "네 엄마 단순한 사고가 아니고 사건이잖아. 너 네 엄마 지켜야 하잖아. 진짜 네가 해야 될 일이 뭔지. 똑바로 봐"라고 충고했다. 수현이 떠난 뒤 집에 돌아온 선율은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해 그의 속내에 궁금증을 높였다. 고은의 병원으로 돌아온 수현은 연락을 받고 병원에 온 수호와 대면했지만 "당신, 건우 아빠만 해"라고 한 마디를 남긴 채 외면해버렸다. 이후 고은이 깨어나자 수현은 "나는 엄마만 있으면 괜찮다"라고 눈물을 쏟았다. 고은 역시 수현과 같은 마음을 내비치며 다독였고, 수호와 유리(임세미 분)의 불륜이 가져온 가족의 상처를 서로의 존재로 보듬는 모녀의 모습이 보는 이의 콧잔등을 시큰하게 만들었다. 한편 고은이 쓰러진 날의 진실이 밝혀졌다. 고은의 병실을 찾아왔다가 수현과 마주친 유리가 고은이 쓰러진 이유가 자기 때문이라고 고백한 것. 사실 고은이 수호와 유리의 불륜사실을 알게 된 경로는 선율이 아닌 유리였다. 그리고 선율은 쓰러진 고은을 돕기 위해 병원에 데려갔지만, 이를 내색하지 않고 수현 앞에서 위악을 떨었던 것.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수현은 선율의 진짜 속마음이 무엇인지 의문을 품었다. 이 가운데 극 말미, 선율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졌다. 수진(양혜지 분)으로부터 '엄마가 깨어났다는데 시간이 별로 없다'는 연락을 받고 한달음에 병원으로 달려간 선율이 이미 숨을 거둔 엄마의 모습을 마주하고 만 것. 임종도 지키지 못한 선율은 차디찬 엄마의 시신을 바라보며 "내가 좀 늦었지? 미안해. 내 옆에 있어주느라 애썼어. 고생 많았어 우리 엄마. 고마워. 미안해"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한 맺힌 눈물을 쏟아냈다. 이후 엄마가 사고를 당하기 전에 사용하던 휴대폰을 유품으로 건네받은 선율은 빈소에서 휴대폰 녹음 파일을 들으며, 슬픔을 달래 보는 이의 콧잔등까지 시큰하게 했다. 이때 태호(진건우 분)로부터 부고를 전해들은 수현이 빈소를 찾았다. 조문객 하나 없는 빈소에 찾아와 고인을 애도하는 수현에게 선율은 "당신이 여기 왜 왔어"라며 경계심을 드러냈고, 이에 수현은 "지금은 다른 생각 말고, 어머니 잘 보내 드릴 생각만 해"라며 발걸음을 돌렸다. 이때 선율이 "나 이 꼴로 있는 거 그거 보려고 왔어?"라고 한 마디를 내뱉고는 빈소를 떠나는 수현의 팔을 잡아챘다. 그러나 가시 돋친 말과는 달리, 금방이라도 깨져버릴 듯 위태로운 표정으로 수현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에게 먹먹한 여운을 안겼다. 선율이 엄마의 죽음 이후 어떤 변화를 갖게 될지, 향후 수현과 선율의 관계 변화에 관심이 모아진다. ‘원더풀 월드’ 10회 방송 직후 SNS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엔딩 맛집이다. 여기서 끊는다고요?”, “선율이가 내 앞에서 저런 표정으로 쳐다보면 뭐라도 해줄 듯”, “선율이가 고은이가 건넨 사소한 일로 마음 쓰는 게 짠함. 그런 관심이 필요했던 것 같아”, “선율이 마음이 지옥일 것 같음. 내 엄마는 죽고, 남의 엄마는 살리고”, “수현 선율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너무 궁금”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로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디즈니+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 MBC ‘원더풀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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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1
  • KBS2 '사당귀' 박명수, 유라인-강라인 잇는 '박라인' 창단 "김태호-나영석 PD 합류 예정"
        ‘개그계 거성’ 박명수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박라인의 창단을 알린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순간 최고 시청률 7.1%를 기록, 99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하며 변함없는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늘(31일) 방송되는 ‘사당귀’를 통해 박명수가 유라인(유재석 라인), 강라인(강호동 라인)을 잇는 박명수 라인 박라인을 창단한다고 해 관심을 자아낸다. 이날 박명수는 “박라인에 누가 있냐?”라는 질문에 “아직 저만 있고, 제가 제일 잘 되고 있어요”라고 대답해 모두를 빵 터지게 한 가운데 “김태호 PD와 나영석 PD도 제 라인이라고 생각해요”라며 두 사람 영입에 대한 바람을 은근슬쩍 드러냈다는 후문. 급기야 박명수는 전현무와 김숙에게 “들어오실래요?”라며 박라인 영업에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선다. 이에 김숙은 “저는 숙라인이 있습니다”라더니 “제 밑에 이영자 씨가 있습니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전현무는 “영자 누나가 네 밑이야?”라며 반문, 주변의 반응에 김숙이 어떻게 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전현무는 요즘 MZ 사이에서 무라인(전현무 라인)이 뜨겁다고 하자 “기안84와 덱스, 김병현”을 멤버라고 밝혀 끌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박명수가 본인에 대한 미담을 직접 밝힌다. 박명수는 최근 한국 코미디언협회장에 취임한 김학래 부부의 가게를 방문한 가운데 김학래는 “유재석, 박명수가 코미디언협회 노조비를 지속해서 납부하는 유일한 2인”이라고 칭찬, 모두가 박명수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이에 박명수는 “31년 동안 수익의 1%를 코미디언협회 노조비로 납부했다. 몇억은 될 것”이라고 밝힌 뒤 “아마 유재석은 내 납부금의 2배 이상은 냈을 것”이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는 후문. 임미숙 또한 완소(완전 소중한) 박명수의 방문에 샥스핀에서 불도장까지, 그의 입맛을 저격한 스페셜 메뉴를 대접해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는 후문. 박명수의 수익 1% 납부 미담과 박라인 창단은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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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1
  • 채널S ‘다시갈지도’ 김신영 "소도시에선 사람들에게 안걸려" 연예인을 위한 해외데이트 꿀팁 전수!
    ‘다시갈지도’ 김신영이 연예인들이 해외에서 데이트를 즐길 때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꿀팁을 전수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흥미진진한 여행 정보들을 유쾌한 랜선 여행에 담아내는 알짜배기 여행지침서 채널S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 102회가 오늘(28일) 방송된다. 이번 방송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유럽의 소도시 배틀 특집’으로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 유럽의 낭만으로 시청자의 취향을 저격할 여행지 배틀이 펼쳐진다. 서포터 김신영이 대리여행자 준셈블과 함께 ‘판타지 문학의 성지’ 영국 옥스퍼드&코츠월드를, 이석훈이 나강과 함께 ‘지중해 인생 휴양지’ 스페인 알리칸테를, ‘큰별쌤’ 최태성이 희재와 함께 ‘알프스 설경 끝판왕’ 스위스 아델보덴을 추천한다. 이날 대리여행자 희재는 스위스 아델보덴 호텔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수영장을 소개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큰별쌤’ 최태성은 예원에게 “나중에 남자친구랑 꼭 한번 가보세요”라며 알프스 온천수 풀장을 강추한다. 이때 김신영은 돌연 “소도시로 가야 안 걸린다”라며 예원을 넌지시 바라보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해외 대도시가 아닌 소도시에서 데이트를 즐기면 국내 관광객들에게 들킬 확률이 줄어든다는 것. 스튜디오에서 웃음이 터져 나오자 예원은 김신영을 향해 "아 진짜 왜 그래요"라며 필터없이 터지는 스튜디오 분위기에 놀라움을 드러낸다. 하지만 한술 더 뜬 김신영은 “소도시에 가면 (한국인 관광객들이) ‘설마 예원이 여기까지 왔겠어?’라고 생각할 거다. 만약 대도시라면 예원을 본 사람들이 톡을 보내기 시작하면서 열애설이 일파만파 퍼질 것”이라며, 연예인 해외 비밀 데이트 비법을 설파해 예원을 빵 터지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프라이빗한 여행이 가능한 스위스의 소도시 아델보덴에 대해 예원은 “(방송에 나오면) 여기 너무 알려질 것 같다. 이편 아무도 안 봤으면 좋겠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내 폭소를 더한다고.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예원의 마음을 사로잡은 스위스 아델보덴과 더불어 스페인 알리칸테의 전경이 한번에 내려다보이는 산타 바바라성과 빅토리아시대 감옥을 개조해 만든 영국 옥스퍼드의 럭셔리 부티크 호텔 등이 소개될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여행심을 자극한다. 이에 오늘(28일) 방송되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유럽의 소도시 배틀 특집’ 편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랜선 세계 여행 채널S ‘다시갈지도’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44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시청자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채널S <다시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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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0
  • KBS2 ‘불후의 명곡’ 명사특집 최수종 편 최수종, “하희라 키스신? 질투 안 나, 화 난다” 순도 100% 사랑꾼 면모 '폭발'
    KBS ‘불후의 명곡’ 최수종이 순도 100% 사랑꾼 면모로 사랑꾼 계보의 원조임을 다시한번 입증한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무려 64주 동시간 1위로 ‘土불후천하’를 이어가고 있는 최강 예능 프로그램. 오늘(30일) 방송되는 651회는 ‘명사특집 최수종 편’이 방송된다.   이번 특집의 주인공 최수종은 연예계 대표 사랑꾼으로 꼽히는 만큼 아내 하희라를 향한 사랑을 폭발시켜 현장을 핑크빛으로 가득 물들인다. 최수종은 과거 하희라를 처음 만났던 순간과 연애 시절을 떠올리며 녹화 내내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고. 특히, 최수종은 MC 신동엽이 배우인 하희라가 작품에서 키스신 하는 것을 질투하냐는 질문에 “질투 안 한다, 그냥 화 난다”라며 “직업인데도 불구하고 화가 난다”고 단호박 면모를 드러낸다. 이어 최수종은 신동엽을 향해 ‘아내가 배우라서 다른 남자랑 침대에서 뽀뽀하고 있으면 어떨 것 같냐’고 반문하자, 이를 들은 신동엽은 “그게 무슨 소리냐”며 버럭 해 웃음을 자아낸다. 최수종은 또 “하희라가 저만 사랑해 주길 바라는데 그 사랑이 아들한테 넘어간다는 느낌이 들면 질투심이 생긴다”며 아들까지도 질투한다고 고백해 뼛속까지 ‘하희라 바라기’의 면모를 발산한다. 부부를 19글자로 표현해 큰 화제를 모았던 문장도 다시 한번 소개한다. 최수종은 부부를 19글자로 ‘당신이 그랬다면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겠지요’라는 배려심이 듬뿍 담긴 내공 깊은 명언을 선사하며 박수를 자아낸다. 이 밖에도 최수종은 병환 중인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하고 과거 출연했던 작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 등 따뜻한 입담으로 소통했다는 전언. ‘불후의 명곡’ 명사 특집의 주인공인 최수종은 1987년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 특히, ‘태조왕건’, ‘대조영’ 등 사극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해온 최수종은 KBS ‘연기대상’에서 4차례나 연기대상을 수상, 최다 대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최근 종영한 KBS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고려군을 이끄는 강감찬 장군으로 분해 변치 않는 카리스마를 뿜어낸 바 있다. 이번 ‘명사특집 최수종 편’은 오는 30일(토) 방송에 이어 오는 4월 6일(토)까지 2주에 걸쳐 시청자를 찾는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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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0
  • KBS2 '사당귀' 전현무 "영자 누나 덕분에 맛 표현 늘어" 폭소!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개그우먼 김민경이 절친한 동생 박기량을 위해 큰 손을 뽐낸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순간 최고 시청률 7.1%를 기록, 99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하며 변함없는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는 31일(일) ‘사당귀’ 방송에서 개그우먼 김민경이 아픈 박기량의 기력 보충을 위한 영양 만점 보양식을 챙긴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현재 박기량은 쇄골 부상으로 한쪽 팔이 불편한 상황. 김민경은 만나자마자 박기량의 부상을 걱정하더니 “너를 위한 선물이지”라며 커다란 상자를 바리바리 챙겨와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낸다고. 오픈한 상자 안은 김민경 어머니가 직접 끓인 추어탕은 물론 콩자반, 파김치, 콩잎김치, 부추김치, 물김치 등 반찬으로 가득해 박기량의 입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는 후문. 김민경은 “이게 끝이 아니야”라며 전복버터구이까지 직접 요리하고,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에 출연진 모두 군침을 흘렀다는 후문. 과연 맛을 본 박기량의 반응은 어땠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이날은 특히 박기량과 김민경이 속마음까지 터놓는 절친한 관계를 자랑한다고. 특히 박기량은 후배들 앞 박부장의 면모는 온데간데없이 언니 김민경 앞에서 애교가 철철 넘치는 동생의 면모를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전현무와 김숙이 골드 싱글을 챙기는 주변인을 언급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전현무는 “나에게 영자 누나가 민경 씨 같은 사람”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면서도 “영자 누나가 잘 챙겨주는데 단점이 하나 있다. 맛 평가를 잘해야 된다”라고 뜻밖의 고충을 알린다. 이에 더해 “김칫국물이 어떻고 고춧가루가 어떻다는 둥 최소 10분은 이야기해야 한다. 영자 누나 덕분에 김치 맛 표현이 늘었다”라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김숙은 “나는 주변에 민경 씨처럼 챙겨주는 언니가 5명 있다”라면서 “특히 김가연, 이보은 언니가 잘 챙겨준다”라고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이를 듣던 박명수도 “숙아 (챙겨주는 언니가 5명 있다는 건) 네가 잘 살아온 거야”라며 언니들을 챙기는 김숙의 세심한 매력을 칭찬했다는 후문. 아픈 박기량을 위한 김민경의 큰 손 발휘는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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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0
  • MBC '원더풀 월드' 최고 시청률 13%! 금 전체 프로그램 1위! 차은우, 김남주 향해 가속페달 '숨멎' 엔딩
      MBC ‘원더풀 월드’ 차은우가 김남주를 향해 가속페달을 밟아 돌진, 숨을 멎게 하는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이에 ‘원더풀 월드’ 9회의 시청률은 최고 1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전국 11.4%, 수도권 11.7%를 기록하며 금 전체 프로그램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파죽지세 상승을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지난 29(금)에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기획 권성창/연출 이승영, 정상희/극본 김지은/제작 삼화네트웍스) 9회에서는 수호(김강우 분)와 유리(임세미 분)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수현(김남주 분)이 믿었던 두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다는 고통으로 괴로워했지만, 선율(차은우 분)이 원한 바 대로 무너지지 않고, 선율과의 정면 대결을 선택하며 팽팽한 대립각을 세워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리 친모(조연희 분)는 고은이 보는 앞에서 유리의 옷에 수호와의 불륜 사진을 슬쩍 넣으며 “수현 엄마 조심해요. 믿는 도끼에 찍힌 발등은 약도 없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고, 이 모든 파국을 설계한 선율에게 돈 봉투를 받고 떠났다. 선율은 수현과 유리가 마주하고 있는 사진을 수호에게 보내며 복수의 폭주를 멈추지 않았다. 이어 유리와 대면한 수현은 용서를 비는 유리의 면전에 “너 용서할 수 없어. 어떻게 나를 보고 웃고, 엄마한테 안기고,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너 함부로 잘못했다고 말하지 마. 기다려. 내가 정리될 때까지”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리고 돌아와 차 안에 앉은 수현은 심장을 부여잡고 통곡을 쏟아내며 사랑하는 두 사람을 한 번에 잃은 참담한 심정을 드러내 보는 이의 마음까지 저릿하게 만들었다. 선율은 고통스러워하는 수현의 모습을 무심히 지켜보았고, 수현을 가장 행복한 순간에서 나락으로 떨어뜨렸다는 기쁨에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혼자 생각에 잠겨 어딘지 모르게 씁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수호는 유리와의 일을 수현이 모두 알게 됐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하며, 수현에게 “다시 살아보려고 하는 당신한테 차마 말을 할 수가 없었어”라고 호소했다. 수현은 “내가 제일 견디기 힘든 게 뭔지 알아? 너희가 바람 피운 거? 아니, 아무리 억울하고 아무리 분해도 내 새끼 잃은 것보단 아니야. 내가 정말로 견디기 힘든 건 그런 너희들인 줄도 모르고, 그런 너희들 땜에 내가 살아보려고 했어. 당신, 더는 내 남자 아니야”라고 무너지며 울분을 터뜨렸다. 한편 수현은 유리의 친모를 찾아 유리가 일하는 곳을 어떻게 알았냐며 추궁했고, 유리의 친모는 재미난 사진을 받았다며 비아냥댔다. 하지만 수현은 굴하지 않고 “그깟 사진으로 협박이라도 하려고? 돈만 주면 자식 파는 당신 같은 사람. 나한테는 안 통하니까”라며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경고를 날렸다. 유리의 친모까지 끌어들인 게 선율의 계획임을 알아챈 수현은 선율이 오라고 한 호숫가로 향했다. 선율은 “나도 여기서 죽고 싶었던 적 있어요. 근데 그쪽 책에 써 있더라고. 가슴 속에 지켜야 할 신념 하나만 있으면 우린 어떻게든 살아가야 한다. 내 신념은 말야. 죽음엔 더 큰 죽음으로. 겁나요?”라며 수현의 팔을 거칠게 잡아당기며 도발했다. 수현은 선율의 팔을 뿌리치며 “죽는 건 쉬워. 계속 살아내는 게 어려운 거지. 나는 건우 엄마로서 후회하는 것도 부끄러운 것도 없어. 나를 죽일 순 있어도 이 마음을 죽일 순 없어”라고 자신의 신념을 말하며 단호하게 돌아섰다. 선율은 수현의 뒷모습을 이를 꽉 깨물고 지켜보며 꺼지지 않는 복수의 불씨를 보여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수호는 수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고, 자신들을 파국으로 몰고간 선율을 찾아갔다. 수호는 “김준이 시킨 거냐? 이깟 오래된 사진 한 장으로 뭘 어쩌려고? 이게 네가 생각한 복수야?”라며 분노했고, 선율은 “이게 복수면 안 되지. 내 아버지를 죽였는데”라며 수호와 달리 태연하고 서늘한 표정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수호는 “넌 내 아들을 죽인 놈의 아들일 뿐이고, 내 아내가 안 했으면 그날 내가 했어. 알아?”라며 선율의 멱살을 잡았다. 이에 선율은 “그래서 나도 하려고. 당신 와이프가 한 거”라며 매섭게 노려보며 발톱을 드러내 선율이 가진 복수 계획의 끝이 수현의 목숨일지 궁금증과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그런가 하면 수호와 한상(성지루 분), 혜금(차수연 분)은 뉴스 초대석에서 김준(박혁권 분)을 무너뜨릴 계획을 세웠다. 그 시각 선율은 김준을 찾아가 의문의 사진이 담긴 봉투를 건넸고, 이를 본 김준은 비서에게 불같이 화를 냈다. 선율은 화를 내는 김준을 뒤로 하며 희미한 미소를 지어 여전히 끝나지 않은 선율의 미스터리한 행적에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수현은 유리에게 차가운 표정으로 “나 넌 안 버려. 네가 예뻐서가 아니야. 널 딸만큼이나 생각한 엄마를 위해서. 난 내 엄마 지킬 거야. 그러니까 너도 정신 차려”라며 소중한 가족인 엄마 고은(원미경 분)을 지키기 위한 굳세고 단단한 선택을 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한편 선율은 자신의 예상과 달리 수호와 유리의 불륜 사진을 보고도 고통을 견뎌내는 수현을 벼랑 끝으로 내몰기 위해 고은의 식당을 찾아갔다. 이 가운데 수현은 고은이 전화를 받지 않자 식당으로 향했고, 마주한 것은 고은이 없는 식당과 난장판이 된 풍경이었다. 걱정에 휩싸인 수현은 고은에게 연락했고, 뜻밖의 인물인 선율이 “그쪽 엄마, 나랑 있어요”라며 전화를 받아 수현을 긴장하게 했다. 수현은 급히 응급실로 향해 응급실에 누워있는 고은을 애틋하게 바라보았다. 이후 선율이 고은에게 해코지를 했다고 생각한 수현은 선율을 찾기 위해 그의 집으로 향했다. 같은 시각 차를 몰고 집으로 오던 선율은 헤드라이트가 비추는 곳에 우뚝 서 있는 수현과 마주했다. 그 순간 선율은 무언가를 결심한 듯한 표정으로 브레이크 페달에서 가속페달로 발을 옮겼고, 수현이 자신의 아버지인 지웅(오만석 분)을 살해했던 그날처럼 그대로 수현에게 돌진했다. 그리고 자신을 덮칠 듯 빠르게 달려오는 선율의 차 앞에 저항없이 서서 흔들리는 동공으로 정면을 주시한 수현과 광기에 휩싸여 있는 선율의 표정이 교차되며 극이 종료돼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과연 복수심이 최고조에 이른 선율이 이대로 수현의 목숨을 앗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원더풀 월드’ 9회 방송 직후 SNS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역시 김남주는 김남주다. 연기 너무 자연스럽게 잘해서 더 슬퍼”, “복수에 돌아버린 권선율 무섭다. 눈빛 미쳤어”, “1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져. 딴 눈 팔 새 없이 달려서 정말 흡족함”, “오늘 몰아치는 전개였다. 너무 재밌어. 이렇게 몰입하는 드라마 오랜만”, “수현 선율 혐관 절정이다. 심장 떨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로 오늘(30일) 밤 9시 50분에 10회가 방송되며 디즈니+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 MBC ‘원더풀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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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0
  • KBS1 ‘전국노래자랑’ 남희석, 첫 MC 신고식 '전남 진도군 편' 31일(일) 방송! 송가인 지원사격!
    ‘일요일의 하회탈’ 남희석이 진행하는 '전국노래자랑'이 오는 31일(일) 첫 전파를 탄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4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 오는 31일(일)에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 2065회는 '전라남도 진도군 편'으로 앞서 해양생태관 앞 가계 특설무대에서 열린 진도군 편 노래자랑에는 본선에 오른 14팀의 참가자들이 올라 끼와 흥이 넘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무엇보다 진도군 편은 MC 남희석이 진행하는 첫 번째 '전국노래자랑'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초대 MC 이한필을 시작으로 1988년 5월부터 2022년 6월까지 34년간 ‘단일프로그램 사상 최장수 MC’ 송해가 진행을 맡은 후, 송해의 타계 후 진행을 맡았던 김신영에 이은 네 번째 MC.  지난 6일 공개 녹화를 통해 첫 마이크를 잡은 남희석은 "송해 선생님께서 아주 오랜 세월 닦아주시고, 씩씩한 김신영 씨가 젊은 에너지를 가득 채워줬는데 누가 되지 않도록 앞으로 여러분의 행복을 안방에 잘 전달하겠다"라는 의지로 '남희석표 전국노래자랑'의 포문을 열었다. 실제로 이날 남희석은 트레이드마크인 하회탈 웃음과 함께, 30년차 베테랑 방송인 특유의 넉살과 편안함으로 진도군 참가자들과 친근감 넘치는 케미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남희석은 흥 넘치는 참가자의 댄스파트너가 되어, 자신의 무릎을 헌납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고. 이에 진도군 지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희석의 MC 신고식이 담길 '전국노래자랑'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더욱이 '전남 진도군' 편에서는 '진도 출신 국민가수' 송가인이 출연해 남희석의 MC 신고식을 지원사격 하는 동시에 축제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송가인은 '한 많은 대동강', '밤차에서'를 열창하며 지역민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를 이끌어내는가 하면 남희석과의 인터뷰로 맛깔스러운 티키타카를 뽐내기도 했다. 이 밖에도 김국환, 영기, 유지나, 최영철의 스페셜 축하 무대도 꾸며져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는 전언이어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된다. 한편 남희석은 진도군 편 녹화를 마친 뒤 "진도 참가자분들 실력이 정말 기가 막히더라. 어느 주민분께서 나에게 '괜히 송가인이 태어난 동네가 아니다. 여긴 개 짖는 소리도 노래'라고 하시더라. 진도는 노래에 자부심이 있는 곳이다.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44년 전통의 국내 최고,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되며, '전라남도 진도군 편'은 오는 31일(일)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전국노래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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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0
  • MBC '원더풀 월드' 김남주-차은우, 헤드라이트 앞 신경전 '팽팽'! 살벌한 긴장감에 '시선집중'
    MBC ‘원더풀 월드’ 김남주가 차은우를 향해 자신을 죽이라고 도발하며 긴장감을 폭발시키는 장면이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기획 권성창/연출 이승영, 정상희/극본 김지은/제작 삼화네트웍스)는 눈을 뗄 수 없는 예측 불가 반전 전개와 ‘믿고 보는 배우’ 군단들의 열연으로 연일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믿고 보는 ‘드라마 퀸’ 김남주(은수현 역)와 전례 없는 연기 변신을 선보인 차은우(권선율 역)가 선보이는 ‘위로&혐관’ 케미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원더풀 월드’ 측이 30일(토), 수현과 선율의 불꽃 튀는 대치를 담은 선공개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앞서 9회에서는 선율이 수현에 대한 새로운 복수를 설계하면서 대 파란을 일으켰다. 수현은 선율의 치밀한 복수극 속에서 남편 수호(김강우 분)와 친동생 같은 유리(임세미 분)의 불륜 사실까지 알게 되며 고통스러워 했지만, 선율의 복수 속에도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꿋꿋이 버텼다. 하지만 선율이 수현의 엄마 고은(원미경 분)까지 건드리자 수현은 선율의 집을 찾아갔고, 선율이 집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수현을 보자마자 마치 수현이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했던 그날처럼, 가속페달을 밟고 수현에게 돌진해 긴장감을 폭등시킨 바 있다. 이에 위태로울 만큼 살벌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에 관심이 집중된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영상 속 수현은 헤드라이트가 켜진 선율의 차 바로 앞에 꼿꼿이 서 있었다. 수현은 자신을 향해 태연히 다가오는 선율에게 “너 언제부터니, 언제부터 나 쫓아다녔어. 너 누군지 알아”라며 핏발 선 눈으로 그를 노려봐 순식간에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선율은 수현의 물음에 “알았으면 빌어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빈정거리며 ‘빌런미’를 드러내 팽팽한 신경전을 촉발시켰다. 이어 수현은 선율에게 “빌면, 여기서 멈출래?”라며 참았던 화를 쏟아내고, 선율은 대답 대신 “왜요? 엄마까지 쓰러지고 나니까 이제야 아파?”라고 되려 질문, 계속해서 수현을 자극했다. 이에 수현은 “차라리 네 신념대로 해, 차라리 날 죽여”라며 엄마를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내지만, 선율은 비릿한 미소로 “아니, 그렇게 쉽게는 안 죽이지”라고 맞받아치며 불꽃 튀는 대치를 펼친다. 서로를 향한 복수 의지가 최고조에 이른 김남주-차은우의 '혐관 케미'가 숨 막히는 텐션을 폭발시킨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팽팽했던 신경전에 균열이 생기며 흥미를 치솟게 한다. 수현이 “그래서, 넌 아픈 엄마 저렇게 내버려두고 한다는 짓이 이런 복수야?”라고 도발한 후 “네 엄마,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사건이잖아”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어 선율을 놀라게 한다. 이에 복수로 이어진 두 사람의 관계가 선율의 엄마 은민(강명주 분)의 사건으로 변화를 맞이할 지 이들의 행보에 초미의 관심이 쏠렸다. 한편 MBC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로 오늘(30일) 밤 9시 50분에 10회가 방송되며, 디즈니+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 MBC ‘원더풀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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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0
  • KBS2 '불후의 명곡' 명사특집 최수종 편 김용필, 최수종 팬 인증! “같이 식사하자는 얘기 듣고 싶어” 최수종 반응은?
    KBS ‘불후의 명곡’ 김용필이 최수종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고백하며 연결고리를 고백한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무려 64주 동시간 1위로 ‘土불후천하’를 이어가고 있는 최강 예능 프로그램. 오늘(30일) 방송되는 651회는 ‘명사특집 최수종 편’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MC 김준현이 “최수종의 팬클럽 회장이 현재 김용필의 팬클럽 고문이다”고 언급하자, 이를 들은 김용필은 최수종과 자신의 공통점에 대해 “아무래도 좀 바른생활 사나이 이미지”라고 셀프 홍보에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 특집에서 김용필은 최수종과 하희라 주연의 영화 ‘있잖아요 비밀이에요’의 OST인 햇빛촌의 ‘유리창엔 비’를 부른다. 김용필은 무대를 본 최수종이 어떤 반응을 보였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옛 추억이 생각나신다면서 같이 식사하자고 해주시면 좋겠다”며 끊임없는 팬심을 드러낸다고. ‘불후의 명곡’ 명사 특집의 주인공인 최수종은 1987년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 특히, ‘태조왕건’, ‘대조영’, ‘고려거란전쟁’ 등 사극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해온 최수종은 KBS ‘연기대상’에서 4차례나 연기대상을 수상, 최다 대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명사특집 최수종 편’ 은 오는 30일(토) 방송에 이어 오는 4월 6일(토)까지 2주에 걸쳐 시청자를 찾는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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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0
  • 차은우, 배우 브랜드평판 3월 1위 등극
        차은우, 배우 브랜드 평판의 새로운 정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하며, 그의 높아진 인기와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3년 3월 배우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차은우는 김수현, 최민식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빅데이터 분석, 차은우의 압도적 인기 증명 분석 기간 동안 총 2억 822만 7692개의 배우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했으며, 차은우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얻어 브랜드평판지수 758만 3893으로 1위에 등극했습니다. 이는 차은우가 대중과의 소통, 미디어의 주목, 온라인 커뮤니티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배우 브랜드평판 30위 순위, 차은우의 선두 3월 배우 브랜드평판 30위 순위에는 차은우 외에도 김수현, 최민식 등의 유명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배우들의 경쟁이 치열함을 나타내며, 차은우가 이러한 경쟁 속에서도 1위를 차지한 것은 그의 독보적인 위치를 나타냅니다. 차은우, '뷰티풀 월드'로 연기 활동 이어가 차은우는 현재 MBC 드라마 '뷰티풀 월드'에 출연 중입니다. 그의 연기와 캐릭터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이 브랜드평판 순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차은우의 지속적인 활동이 기대되는 가운데, 그가 앞으로 보여줄 다양한 모습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차은우의 배우 브랜드평판 1위 등극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그의 연기와 인성, 대중과의 소통 능력을 모두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앞으로도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며, 차은우가 더 많은 작품과 활동으로 팬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동네기자 안인철이었습니다. 차은우의 더욱 빛나는 미래를 응원합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와 멋진 댓글 부탁드립니다. 차은우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 계속해서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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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0
  • '눈물의 여왕' 속 또 다른 부부전쟁, 김수현과 김지원의 신경전
    화해와 갈등의 롤러코스터, '눈물의 여왕'의 새로운 전개 tvN의 인기 드라마 '눈물의 여왕' 7회에서는 주인공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 사이에 다시 한 번 갈등의 불씨가 점화됩니다. 이번에는 이혼 서류 발각 사건이 두 사람 사이의 신경전을 폭발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속 깊은 진심과 감춰진 이혼 서류, 부부의 위기 독일에서의 재회로 관계 회복의 실마리를 찾았던 두 사람이지만, 홍해인이 백현우가 썼던 이혼 서류를 발견하면서 다시금 위기에 빠집니다. 홍해인은 남편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로 가득 차, 이 둘 사이의 갈등은 가정 내부를 넘어 직장으로까지 확대됩니다. 직장 내 치열한 신경전, 부부전쟁의 고조 퀸즈 백화점 내에서도 이들 부부의 대립은 계속됩니다. 홍해인의 차가운 분노와 백현우의 촌철살인 멘트는 백화점 내 분위기마저 얼어붙게 만듭니다. 이들의 갈등은 전 직원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되며, 비서들은 비상사태에 대비해 '공작새 하나'를 발령, 문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눈물의 여왕', 주말 저녁의 극적 전개 '눈물의 여왕'은 백현우와 홍해인의 갈등뿐만 아니라, 그들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에 대한 극적인 전개로 시청자들의 주말 저녁을 채웁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이 드라마는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경험하게 하는 동시에, 복잡한 인간 관계의 진실을 탐구합니다. '눈물의 여왕' 속 김수현과 김지원의 부부전쟁은 단순한 갈등을 넘어,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랑을 향한 여정일지도 모릅니다.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사랑과 삶의 의미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동네기자 안인철이었습니다. '눈물의 여왕'에서 펼쳐지는 김수현과 김지원의 갈등과 화해의 과정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와 멋진 댓글 꼭 부탁드립니다.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함께 탑승해 볼 준비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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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0
  • 신태용 감독, '뭉쳐야 찬다3'에서 조기축구팀 어쩌다벤져스에 특별한 수비 전술 전수!
    독일을 상대로 다시 한번 증명할 조기축구팀 어쩌다벤져스의 실력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대한민국 조기축구의 위엄을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알릴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세계적인 축구 강국, 독일이 세 번째 A매치 상대로 발표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일본과 네덜란드를 제패한 어쩌다벤져스가 이재성, 정우성이 활약 중인 독일에도 그들만의 '매운맛'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신태용 감독의 일일 기술 자문위원 참여, 초호화 라인업 완성 특히, 이번 회에는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일일 기술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눈길을 끕니다. 이는 '뭉쳐야 찬다3' 한정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네덜란드 원정 당시 어쩌다벤져스에 수비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 이들의 실력 향상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신태용 감독, 독일전 승리 비결 전수 예정 신태용 감독은 2016 리우 올림픽과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특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독일전 2 대 0 승리는 여전히 많은 축구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번 '뭉쳐야 찬다3'에서 신태용 감독이 독일을 무너뜨렸던 수비 전술, 투 블록 전술을 어쩌다벤져스에 전수할 예정입니다. 축구 레전드들의 클래스를 실감할 수 있는 시간 신태용 감독의 적극적인 지도 아래, 안정환, 김남일, 조원희 등 축구 레전드들이 시범에 투입되며 그들의 높은 축구 클래스를 다시 한번 실감케 할 예정입니다. '뭉쳐야 찬다3'을 통해 전 세계에 대한민국 조기축구팀의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을지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신태용 감독의 특별한 가르침 아래 독일로 출정하는 어쩌다벤져스의 활약은 많은 축구 팬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조기축구팀의 놀라운 도전을 함께 응원하며, 그들이 전 세계에 우리 축구의 진정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동네기자 안인철이었습니다. '뭉쳐야 찬다3'와 어쩌다벤져스의 독일전에 대한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잊지 않고 보내주세요.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와 멋진 댓글 꼭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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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0
  • 에이핑크, 팬들과의 약속 지키며 13주년 기념 신곡 발매!
    에이핑크, 봄과 함께 돌아온다 매년 봄, 에이핑크와 팬들의 특별한 약속이 있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걸그룹 에이핑크가 데뷔 13주년을 맞이하여 4월 19일 팬들을 위한 신곡을 발매한다. 이번 신곡 발매는 올해 첫 완전체 활동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13년간 이어진 남다른 팬 사랑 에이핑크는 데뷔 이래 꾸준히 팬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해왔다. 특히 매년 데뷔 기념일을 맞아 팬송을 공개하며, 그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있다. 이번에도 팬들에게 따뜻한 봄 기운을 선사할 예정인 에이핑크의 신곡에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K팝 대표 장수 걸그룹의 위엄 '노노노', '미스터 츄', '파이브', '리멤버', '러브', '1도 없어', '덤더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에이핑크는 K팝을 대표하는 장수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미니 10집 'SELF' 발매와 함께 타이틀곡 'D N D'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 그들이 올해는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타날지 주목된다. 기대를 모으는 신곡, 무엇을 전할까? 지난해 12월 '핑크 크리스마스' 이후 4개월 만에 돌아오는 완전체 에이핑크의 신곡은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을까? 에이핑크만의 색깔이 물씬 풍기는 신곡을 통해 다시 한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에이핑크의 13주년을 기념하는 신곡 발매는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팬들과의 약속, 그리고 그 약속을 지키려는 노력의 증거이다. 이번 신곡을 통해 에이핑크와 팬들은 다시 한번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갈 것이다. 에이핑크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응원하며, 이들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따뜻한 봄날처럼 팬들의 곁에 있기를 바란다. 지금까지 동네기자 안인철이었습니다. 에이핑크의 13주년 기념 신곡에 대한 여러분의 기대와 사랑, 그리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기다립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와 멋진 댓글 꼭 부탁드립니다. 에이핑크와 함께하는 봄날처럼 행복한 날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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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0
  • [다큐프라임] ‘골(骨)병, 헝그리 뼈를 채워라’
    뼈 아픈 후회가 내 삶을 위협한다! 누군가의 도움 없으면 움직일 수 없는 삶은 어떨까? 내 의지대로 앉을 수도, 걸을 수도 없는 삶. 이렇게 속절없이 무너지는 삶을 초래하는 질병의 이름이 있다. 바로 전 세계 2억 명이 앓고 있는 질병 ‘골다공증’이다. 20~30대 최고가 되는 골밀도는 노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낮아진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 폐경과 함께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며 골밀도가 10배 이상 빠르게 감소한다. 뼛속이 비어가는 것을 겉으로는 알 수 없기에 부러진 뒤에야 깨닫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뼈는 우리 몸을 지탱하고, 심장, 폐, 뇌와 같은 조직을 보호하고 혈액을 만드는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유롭고 활기찬 인생을 위해서는 뼈 건강을 사수하는 것이 필수인 셈이다. 나이불문 건강의 필수 조건이 된 ‘뼈’ 건강, 어떻게 지켜낼 수 있을까? 뼈 건강을 둘러싼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원인을 짚어 보고, 뼈 건강을 지켜내고 인생 2막을 다시 세우는 프로젝트를 지금 바로 시작한다!  - 뼈 건강이 삶의 질을 좌우한다 사람 만나기 좋아하고, 바쁘게 일하기 좋아하는 보험설계사 백인녀(58세)씨는 늘 긴장을 놓을 수 없다. 문지방에 발을 찧었을 뿐인데 발등 뼈가 골절돼 철심을 박고 두 달이나 병원 신세를 졌기 때문이다. 그걸 시작으로 수시로 넘어지고, 부딪히는 통에 재골절의 위험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골절된 뼈는 아물었지만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운전대를 잡을 수 없는 상태가 됐다. 한수연(52세)씨도 뼈 때문에 일상이 제한되기는 마찬가지다.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삶의 소소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 기록해 전시회까지 했던 한수연씨. 멋진 사진을 위해서는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싶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다. 50대 초반이지만 뼈 나이가 벌써 70대 노인과 같아 무리해 움직일 수 없기 때문이다. 박영숙(66세)씨는 10년째 앓고 있던 관절염에 골다공증까지 얻게 되면서 집 밖에서의 일상을 생각하기 어렵다. 이렇듯 골다공증은 소리 없이 찾아와 뼈를 약해지게 만든다. 문제는 약해진 뼈가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지고 재골절의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는 것이다. 또 깨끗이 부러지는 게 아니라 조각조각 부서지는 분쇄골절이 돼 주변의 혈관, 근육 등을 공격하기도 한다.  - 삶이 행복한 나라 뉴질랜드의 골다공증 해결법 우리나라 사람들은 10명 중 3명만 스스로 건강하다 생각하는 반면! 뉴질랜드인들은 무려 10명 중 9명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만족하며 살아간다. 뉴질랜드 역시 고령화사회에 접어들며 골다공증이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하지만 최근 조사에 따르면 사망률이 높은 고관절 골절 인구가 0.8%나 줄었다. 이들은 골다공증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뉴질랜드에는 FLS(골절 연락 서비스) 시스템이 있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취약 계층이 등록하면 재골절이 일어나지 않도록 종합적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이다. 서비스를 받게 되는 환자는 운동, 식이 등 맞춤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남편과 함께 원두 로스팅 사업을 하는 리앤(55세)씨도 골다공증으로 발이 골절됐다. 건강을 자부하다 침대 생활만 하게 돼 우울했다는 그녀는 햇빛을 충분히 받으며 트레킹을 해 뼈 건강을 되찾았다. 그리고 우유에 미량만 포함된 MBP를 섭취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 조골세포와 파골세포의 깨진 균형을 바로잡아라! 소문난 잉꼬부부라는 송주온, 유원희(63, 64세) 부부는 함께 댄스스포츠를 즐긴다.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취미 생활을 즐겼지만 운동만큼은 남편이 철인3종 경기와 같은 거친 운동을 좋아해 함께 하지 못했다. 하지만 2년 전 송주온씨가 골다공증을 진단 받으며 부부는 댄스스포츠와 TRX 등 음악과 함께 하는 쉽고 재미있는 운동을 하기 시작해 골밀도 시계를 되돌렸다. 잘 챙기지 않던 식사와 함께 MBP도 꾸준히 섭취한 결과 골감소증으로 뼈 건강을 개선시켰다. 리앤씨와 송주온씨의 뼈 건강을 찾아준 MBP란 무엇일까. 한번 타고 나면 죽을 때까지 그대로일 것만 같지만 뼈는 매일 만들어지고 매일 파괴되는 살아있는 조직이다. 이 뼈 건강의 포인트는 ‘재형성’과 ‘밀도’에 있다. 단순히 칼슘을 보충하는 것만으로는 뼈 건강을 오롯하게 지켜내기 어렵다. 생리활성물질인 MBP는 조골과 파골이 반복되는 뼈의 대사에 관여한다. 또한 재생을 강화시켜주기 때문에 뼈의 손실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작진은 한수연, 박영숙씨와 함께 3주간의 헝그리뼈 채우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뼈에 자극을 줘 조골세포를 활성화 하는 수직 운동과 MBP 섭취를 함께 했다. 과연 3주후 이들에게는 어떤 변화가 찾아왔을까? 텅 비어가는 뼈를 채우는 방법이 3월 31일 오전 7시 10분 MBC ‘다큐프라임-골병, 헝그리 뼈를 채워라’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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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0
  • TV쇼 진품명품, 그 시절 ‘뮤뱅 차트’ 등장? 1930년대 월간 잡지 ‘삼천리’, 과연 인기 1위는 누구?
    일요일 오전에 만나는 명품 갤러리! KBS 1TV 3월 31일(일) 방송에는 심재 송환기의 글씨 작품, 10폭 그림 병풍, 그리고 근대유물이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그때 그 시절, 추억이 담긴 잡지와 인기 가수들의 SP 음반이 등장한다. 1929년 창간된 교양 잡지 <삼천리>에는 오늘날의 뮤직뱅크를 방불케 하는 가수들의 인기투표가 실려있었는데, 과연 1위를 차지한 가수는 과연 누구일까? 또한 1위 가수의 미공개 음반을 직접 감상하는 시간까지! 여기에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도 찾아볼 수 있었는데 이에 성민지가 노래 한 소절을 선보여 모두가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보는 재미는 물론 듣는 재미까지 느껴볼 수 있는 삼천리 잡지와 SP 음반은 이번 주 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알쏭달쏭 여러 인물이 그려진 고사인물도 10폭 병풍이 등장한다. 의뢰품에는 당대의 명사들과 다양한 상징물까지 그려져 있어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런데 우리나라 복장이 아닌 중국식으로 표현되어 있어 의문을 자아냈는데 우리나라의 그림이 아닌 걸까? 의뢰품은 채색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그림이 하나로 연결된 연결 병풍에 제작되어 가치가 높다는 평을 받았다. 병풍 속 인물들의 흥미로운 이야기까지 들어볼 수 있는 의뢰품은 이번 주 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행서체로 거침없이 쓰인 심재 송환기의 글씨 작품이 소개된다. 심재 송환기는 우암 송시열의 5대손으로 조야의 많은 존경을 받은 학자이다. 활기찼던 서체의 첫 느낌과는 다르게 울분을 토해내는 내용을 담고 있었는데, 이 글에는 어떤 사연이 담겨있는 것일까? 우리 고미술품의 아름다움을 함께 알아볼 쇼감정단으로는 세대를 넘나드는 가요계 3인방과 함께한다. 우리나라 발라드를 대표하는 가수 박기영, 실력파 아이돌 유키스의 리더 수현, 그리고 트로트계의 샛별 가수 성민지가 함께한다. 이날 쇼감정단은 엉뚱한 추리력으로 감정을 이어 나갔는데 사이좋게 부진한 성적으로 긴장감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과연 영광의 장원은 누가 차지했을지 3월 31일 일요일 오전 10시 10분 KBS 1TV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나운서 강승화가 진행하는 ‘TV쇼 진품명품’은 1995년을 시작으로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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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추적 60분, 안전하게 일하고 싶다, 일터에서 죽는 사람들
    ■ 안전의 사각지대가 넓어진다 시공이 거의 마무리된 청주의 ‘ㅇ’ 아파트. 공사 현장 한편엔 임시분향소가 마련되어 있다. 지난해 7월, 이곳에서 일하다 사망한 베트남 이주 노동자 쿠안 씨를 위해 시공사가 마련한 작은 추모 공간이다.  원래 제 남편이 담당하던 일이 아니었어요.  그 조에 몇 명이 출근하지 않아서 제 남편에게 그 일을 시켰어요.  (같은 조에서 일했던) 친구의 말에 따르면,  제 남편은 고소공포증이 있었고  익숙한 일이 아니라서 건물 외부로 나갔다가 내부로 들어왔어요.  그런데 관리자가 고함치며,  오늘 안에 그 일을 끝내야 한다고 재촉했어요.  제 남편은 건물 외부로 다시 나가서 일하다가 10분 후에 추락했어요 레티화 / 중대재해 사망자 故 쿠안 씨 아내  2021년 기준 외국인 노동자 사고사망만인율은 2.97‱(퍼밀리아드)로 전체 근로자 사고사망만인율(0.43‱)과 비교하면 6.9배나 높았다. 쿠안 씨의 아내 레티화 씨를 대리해 교섭을 진행해 온 민주노총 충북본부 이주용 활동가는 외국인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일은 우리의 안전과도 직결된 문제라고 말했다.  ■ 산업재해 사망율이 가장 높은 조선업종 지난 2월 12일,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블록 이동 작업인 스키딩 작업 중 구조물이 내려앉아 외국기업 하청 업체 소속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작진이 유족들을 찾아갔을 당시 이미 사고 발생 후 3주가 지났었지만, 아직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있었다. 원청으로부터 정식 사과도 받지 못했고, 사고 원인도 듣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고 원인은 무엇일까.  변경을 시켰으면 테스트를 진행하고 그다음에 안전 조치나  관련된 거를 확보한 상태로 진행해야 하는데 (사고의 책임은)  기술적 문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강행한 ‘ㅎ’업체(사외협력업체)냐  아니면 기술적 문제나 어떤 상황이 여의찮은데도 불구하고  그 공정을 맞추기 위해서 공사를 강행했던 현대중공업이냐  저는 그게 이 사고의 주 요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경택/ 현대중공업 노동조합 노동안전보건 실장  같은 날인 2월 12일, 한화오션 옥포조선소에서도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그라인더 작업을 하던 하청 노동자가 폭발 사고로 숨진 것. 이후 2주 만에 잠수 작업을 하던 하청 노동자가 또 사망했다. 2022년 기준 조선업의 사망만인율(근로자 수 1만 명당 발생하는 사망자 수 비율)은 3.68‱로 건설업보다 높았다. 왜 조선소에서 유독 산업재해가 발생하는 걸까. ■ 죽은 자는 있는데, 책임자는 없다 2022년 3월21일, 동국제강 포항공장에서 크레인 안전벨트에 몸이 감겨 숨진 하청 노동자 故 이동우 씨 아내 권금희 씨는 2년이 지난 2024년 3월 21일, 갓 돌이 지난 아이를 품에 안고 대검찰청 앞에 섰다. 얼마 전, 검찰이 동국제강 대표이사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에 불기소 처분을 내렸기 때문이다. 동국제강의 안전대책은 사실상 문서에만 존재하는 형식적 대책이라 여겨졌지만, 검찰은 동국제강이 필요한 안전조치를 모두 이행했다고 판단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2년, 지금까지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기소된 건은 총 40건. 그중 1심 선고가 내려진 사건은 14건이다. 그중 13건은 집행유예. 단 한 건만이 실형 선고를 받았다. (최소형인 1년 징역) 노동자들은 매일 같이 죽어가고 있는데 반해 처벌이 약하다는 비판에 검찰, 법원 등 집행기관은 자유롭지 못하다.  ■ 노동자의 죽음과 그 원인을 알려야 한다 2023년 6월 11일, 광주 한 건설 현장에서 건설용 승강기에 깔린 채 2시간 뒤에 발견된 故 마채진 씨의 딸 마혜운 씨는 여전히 그날의 진실을 알지 못하고 있다.  아버지는 왜 휴일인 그날 작업을 해야 했는지. 왜 혼자 현장에 있었는지. 승강기가 오작동한 이유는 무엇인지. 사고 후 1년이 다 되어가지만, 여전히 알 수가 없다. 직접 노동청에 재해조사보고서를 요청해 봤지만, 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공개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김용균 재단 권미정 사무처장은 이 또한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재판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도 이해되지 않는 거죠.  왜냐하면, 재판의 결과에 따라서 재해조사 보고서가 달라지는 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재해조사 보고서는 그래서 ‘누굴 처벌해라’가 있는 게 아니거든요.  어떤 환경에서 어떤 문제 때문에 이런 재해가 발생했는지를  기술해 놓고 조사해 놓은 것이지.  공개한다고 하는 의미는 사회적으로 책임을 묻는 방식이잖아요. 권미정 / 김용균재단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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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IS가 러시아 테러 영상 풀어도 러는 배후로 ‘우크라’ 지목...진실은?
    ■ 미국 오리건주, 마약 비범죄화 좌초 위기 이달 초 미국 최초의 ‘마약 비범죄화’ 주인 오리건주에서 다시 마약을 규제, 처벌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지난 2020년 헤로인에서 코카인, 펜타닐 등 강력한 마약까지 자유롭게 소지할 수 있도록 허용한 마약 비범죄화 조치는 마약 사용에 대한 처벌 대신 치료에 투자함으로써 중독을 감소시키자는 취지로 도입됐다. 하지만 다시 마약을 처벌하는 법안이 통과됨으로써 마약 비범죄화 정책이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시 약 60% 유권자의 지지를 받았던 ‘마약 비범죄화 정책’이 폐기 절차에 이르게 된 까닭은 무엇일까? 지난 3년 사이 오리건주의 마약 중독자 수는 줄어들지 않아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연구에 따르면 오리건주는 2022년 9월부터 2023년 9월 사이에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약 41% 증가해, 미국 전역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 중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마약 재범죄화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약물 과다복용이 급증한 것은 사실이지만 비범죄화 법안과의 직접적인 연관관계는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번 KBS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은 마약 비범죄화 법안을 둘러싼 찬반 여론이 들끓고 있는 현장을 이윤정 PD특파원이 취재했다.  ■ 러시아 테러 일주일, 배후는?  지난 22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무차별 총격테러가 발생했다. 수천 명 수용이 가능한 모스크바 외곽 공연장에서 일어난 테러로, 러시아 보건부에 따른 사망자 수만 최소 143명(27일 기준)이며 희생자 수는 계속 늘고 있다.  러시아 중심부에서 일어난 대규모 테러는 약 20년 만에 처음이다. 테러의 배후가 누구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테러 직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IS호라산(ISIS-K)’이 테러 당시 영상을 공개하며 자신들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미국도 이번 테러의 소행으로 IS를 지목했다. 이달 초, 모스크바 주재 미국대사관이 IS테러를 예고하고 해당 내용을 러시아 당국에 공유한 바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이번 테러가 IS 소행임을 인정하지만, 그 배후에 우크라이나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서방 정보기관들이 IS에 도움을 줬다며 미국과 영국도 테러 배후로 지목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테러로 발생한 안보 실패에 대한 비난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돌리려 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테러 배후에 대한 공방이 격화되는 와중에, 러시아가 테러범 고문 영상을 공개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IS호라산은 이에 반발해 ‘푸틴과 모든 러시아인을 학살할 것이다’라는 포스터를 공개. 또 한 번의 테러를 예고하며 위협했다.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350회. 윤수영 아나운서, 박원곤(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고영경(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연구교수), 김명주 기자(KBS 국제부 팀장) 출연. 3월 30일 토요일 밤 9시 40분 KBS1TV 생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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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인간극장 “요래 이쁜 게 다 있노” 13살 지적장애 子를 위한 부부의 제주행
    제주특별자치도 안덕면 산방산 아래, 흐드러진 유채꽃밭을 코앞에 둔 작은 사진관. 이곳에서 박만호(54), 김귀옥(51) 씨 부부는 하나뿐인 아들, 성진이와 함께 7년째 제주의 봄을 만끽하고 있다. 고향 대구에서 20년 넘게 사진을 찍어온 만호 씨는 특유의 유머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웨딩사진 촬영 업계에서 꽤 잘나가는 사진사였다. 헤어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아내까지 합세해 손발을 맞추며 대구 일대 스튜디오를 평정했지만, 부부는 안정된 생활을 버리고 제주로 내려왔다.  사실, 만호 씨 부부가 하루 서너 시간 쪽잠을 자며 일에만 매진했던 이유는 아들 때문이었다. 지적장애가 있는 성진이의 불안한 미래를 위해 앞만 보고 달려 돈도 많이 벌었지만, 막상 아들을 위해 달려온 삶에 아들은 없었다. 늘 남의 손에 맡기며 서로의 얼굴조차 보기 어려웠던 일상. 미래가 현재가 되었을 때, 가족이 쌓아둔 추억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만호 씨는 과감히 제주행을 결단했다.  제주에서 24시간 붙어 지내게 된 세 사람. 열심히 일하는 건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지만, 이제는 마음 내킬 때 언제든 사진관 문을 닫고 나선다. 집 밖을 나서면 사계절 변화무쌍한 자연이 펼쳐지고 매일 여행하며 살고 싶던 꿈은 현실이 되었다. 그런데 일과 삶의 안정을 찾은 만호 씨 부부에게 또 다른 고민이 생겼다. 네다섯 살 아이처럼 동물 장난감에 집착하고 급하면 용변 실수를 하기도 하는 성진이에게 여느 또래처럼 13살 사춘기가 찾아온 것. 전에 없이 ‘아니!’라는 반항의 표현을 하는 모습이 보통의 아이들 같아 반갑기도 하고 당혹스럽기도 하다. 이제 조금 알게 됐다고 생각했던 아들의 반격. 만호 씨는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 제주살이 7년 차, 가족의 시간을 되찾다 잘생긴 외모에 타고난 점프 실력! 성진이는 어릴 때부터 누구나 돌아볼 만큼 예쁘고 활발한 아이였다. 하지만 유난히 말이 늦었던 서너 살 무렵, 지적장애를 진단받았다. 열세 살이 된 지금, 성진이의 시간은 동물 장난감을 갖고 노는 다섯 살 무렵에 멈춰져 있다. 아픈 성진이의 미래를 위해 일에만 매진했던 만호 씨 부부. 하지만 열심히 달려온 시간 속에 아들은 없었다. 더 늦기 전에 잃어버린 가족의 시간을 되찾기 위해 감행한 제주행. 제주살이 7년 차, 이제 가족은 매일 아침 산방산 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꿈꾸던 여행은 일상이 되었다.  # 13살 성진이에게 찾아온 사춘기! 동물 장난감에 집착하고 때로는 용변 실수를 하기도 하는 성진이에게도 질풍노도의 시기가 찾아왔다. 몇 달 전부터는 엄마, 아빠와 거리를 두거나 거친 말을 하기도 한다. 여느 아이들처럼 사춘기를 겪는 모습에 안도하면서도 전에 없던 모습이 한편 당혹스럽기도 하다.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엄마표 이발을 해주려는 귀옥 씨, 이유를 알 수 없는 아들의 돌발행동에 난감해지고... 평생 사진을 직업으로 해온 만호 씨지만 학생증에 들어갈 증명사진을 찍는 것 하나 쉽지 않다. 드디어 설레는 입학 첫날. 성진이는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아들을 교실에 넣고도 부부의 발걸음은 떨어지질 않는다.  # 긴 인생 마라톤, 목표는 완주  때로는 복잡한 마음에 눈시울이 붉어질 때도 있지만 만호 씨에게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목표가 있다. 먼 훗날 아빠, 엄마가 성진이 곁에 없어도 간단한 요리와 은행 업무, 기본적인 사회규범을 지키며 아들이 혼자 살아갈 수 있는 것. 유치원생을 가르치듯, 끊임없이 가르치고 스스로 하게 해보는 일상이 반복된다. 길고 긴 인생. 열심히 달리다 돌아보면 다시 출발선에 서 있는 듯하지만 등수에 상관없이 완주에 의미가 있지 않은가. 오늘도 만호 씨네 가족은 행복해질 준비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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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개는 훌륭하다, 99%가 천사견이라는 래브라도레트리버... BUT 그 외 1%에 해당하는(?) 동네 싸움꾼 犬! 만삭의 보호자를 위협하고 가족 싸움까지 발발! 반전의 래브라도레트리버 마음이
    사람에겐 온순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동물을 발견하면 이성을 잃고 맹수로 돌변하는 탓에 가족 간의 갈등을 유발하는 고민견, 래브라도레트리버 ‘마음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강 훈련사 피셜, 래브라도레트리버는 99%가 천사견일 정도로 대표적인 순둥이 견종. 하지만 그 외 1%의 안 착한(?) 래브라도레트리버로 등극한 ‘마음이’가 바로 오늘의 고민견이다. 마음이는 사람 앞에선 음식도 참을 줄 알고, 시종일관 방긋 웃으며 한없이 순한 99%의 천사 같은 래브라도레트리버의 면모를 보인다.  하지만 이런 마음이가 맹수로 180도 돌변하는 반전의 순간이 있었으니, 바로 산책 중 동물을 만나는 순간이다. 동네에서 개를 마주칠 때마다 이성을 잃고 사정없이 돌진하며 공격성을 표출하는 탓에 통제 불가라는데. 급발진한 마음이가 40kg에 육박하는 체구로 달려들면 건장한 체격의 아빠 보호자도 휘청거리기 일쑤. 더욱이 마음이는 실외 배변만 하는 탓에 결혼 7년 차에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쌍둥이 자매를 얻게 된 만삭의 엄마 보호자도 마음이 산책에 동참할 수밖에 없는 상황. 이로 인해 엄마 보호자는 산책 중, 갑자기 다른 개가 나타나 마음이가 통제 불가 상태가 되면 있는 힘껏 목줄을 잡고 자리에 주저앉는 것만이 겨우 가능한 실정이라고. 날로 공격성이 높아지는 마음이가 곧 태어날 쌍둥이까지 위협할까 봐 보호자 부부의 수심은 매일 깊어져만 간다.  게다가 마음이의 보호자 부부에게는 더 큰 산이 남아있었으니, 바로 집 안에서 마음이와의 동거를 결사반대하는 친정엄마와의 갈등이다. 친정엄마는 곧 태어날 쌍둥이 손녀들의 안전이 걱정돼 완강한 태도를 보였는데. 하지만 엄마 보호자는 ‘마음이는 쌍둥이들의 언니이자 나의 가족!“이라고 주장하며 친정엄마와 피 튀기는 논쟁이 이어졌다. 특히 친정엄마와 엄마 보호자 사이에서 잔뜩 주눅 든 아빠 보호자를 지켜보던 경규는 연신 “김 서방을 구해야 된다”고 외치며 사위 입장(?)에서 폭풍 공감을 했다는 후문.  한편, 가족 간의 갈등이 정점을 치닫고 있는 마음이네를 구하기 위해 출동한 강 훈련사. 훈련에 앞서 돌연 “00을 준비해 달라”며 제작진에게 긴급 요청을 했다는데. 과연,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강 훈련사의 비밀병기는 무엇일지? 4월 1일 (월) 오후 8시 55분, KBS2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제공 : KBS 2TV <개는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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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더 시즌즈- 이효리의 레드카펫, 이효리의 마지막 ‘레드카펫’! 대미를 장식할 꼭 보고 싶었던 얼굴들, 정미조, 박재범, 최정훈, AKMU(악뮤) 출격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 정미조, 박재범, 최정훈, AKMU(악뮤)와 함께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조합의 무대들로 마지막회를 장식한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13회는 마지막회 기념으로 꼭 보고 싶었던 게스트를 만나보는 ‘다시, 봄’ 특집으로 진행된다. 특히 ‘더 시즌즈’ 최초로 전 MC 4팀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소회를 풀 예정이다. 이효리는 ‘레드카펫’의 문을 열었던 오프닝 송 ’Full Moon’이 아닌 제니(JENNIE)와 함께 불러 화제가 된 ‘미스코리아’로 등장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효리는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우는 퍼포먼스로 등장부터 객석을 들썩이게 했다. 이효리는 마지막회를 맞아 준비한 ‘다시, 봄’ 특집을 소개했는데 특집을 소개하는 이효리 뒤로 귀여운 LED 화면이 준비돼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효리의 레드카펫’ 마지막회의 첫 번째 게스트로는 정미조가 등장해 박수를 받았다. 올해로 데뷔 53년 차가 된 70년대 최고의 디바로 활동한 정미조는 후배 이효리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등장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정미조는 멜로망스 김민석, 규현 등 많은 가수들이 추천곡으로 꼽는 ‘귀로’를 준비해 듣기만 해도 마음 따뜻해지는 목소리로 객석을 따스하게 감쌌다. ‘레드카펫’으로 KBS 심야 음악프로그램에 첫 출연하게 된 정미조는 “이렇게 많은 젊은이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건 거의 처음이에요”라고 첫 출연 소감을 밝히며, 본인의 데뷔곡 ‘개여울’을 리메이크한 아이유부터 최근 많은 후배 가수들의 사랑을 받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어 정미조는 이효리와 함께 부른 곡 ’엄마의 봄‘을 소개했는데 후배 이효리에게 자신이 먼저 듀엣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정미조와의 듀엣이 영광이라며 함께 작업했던 소감을 전달하기도 했다. 정미조는 마지막 무대로 이효리와 ‘엄마의 봄’을 준비했는데, 두 사람의 울림 있는 무대에 관객들도 눈물을 흘리며 감상해 감동이 더해졌다. 이어진 녹화 중 이효리가 녹화 전 정미조와 진행한 합주에서 눈물을 흘리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는 후문. 이효리는 정미조와 무대 후 정미조에게 “요즘 엄마 생각을 많이 하고 있던 때였는데, 이 노래를 함께 부를 수 있어 선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라며 감사함을 다시 한번 전달했다. 이어 ‘더 시즌즈’의 1대 MC로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책임진 박재범이 등장해 객석을 흥분으로 가득 채웠다. ‘더 시즌즈’의 첫 시즌이었던 ‘박재범의 드라이브’ 방송 이후 1년 만에 스튜디오에 방문한 박재범은 소감을 몸으로 표현해 관객들의 반가운 환호를 받았다. 박재범은 SZA의 ‘Snooze’와 J.Tajor의 ‘Like I Do’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커버한 무대를 보여줬다. 무대 중 박재범이 객석까지 내려가 관객과 소통하자 박재범의 오랜만의 무대에 관객들도 함께 즐겼다는 후문. 박재범의 무대 후 이효리와 토크를 진행하던 중 ‘최정훈의 밤의공원’ MC인 최정훈과 ‘악뮤의 오날오밤’ MC 악뮤가 깜짝 등장해 관객들과 만남을 가졌다. ‘더 시즌즈’ MC들이 최초로 한 무대에 모인 모습에 관객들도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들은 함께 준비된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며 ‘레드카펫’의 마지막을 축하하면서도 각자 시즌을 이끌어 가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공감 토크를 진행해 ‘더 시즌즈’ 팬들을 추억에 잠기게 할 예정이다. 박재범은 ‘드라이브’ 진행 중 j-hope이 출연했을 때를 회상하며 래퍼로서 교류하면 멋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녹화 전날 j-hope 곡에 맞춘 자작 랩을 썼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효리는 박재범에게 “진짜 최고의 MC다”라며 감탄했다. 유튜브에 업로드된 ‘더 시즌즈’ 쇼츠 영상 중 화사와 함께한 챌린지로 조회수 1위를 차지한 이찬혁은 게스트를 빛나게 해주려고 노력했다며 “춤도 많이 추고 챌린지도 많이 하며 상대방과 즐겁게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날오밤’의 2 MC 중 한 명으로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던 이수현은 “원래도 사랑했던 무대에 악뮤가 발자국을 남기게 돼서 행복했고 앞으로도 더 사랑하게 될 무대일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레드카펫’을 많은 화제로 이끌었던 이효리는 마지막회를 맞은 소감으로 “처음 혼자 할 땐 떨렸는데, 지난주에 좀 재밌다 하니까 마지막이 오더라고요”라며 마지막을 맞은 소회를 밝혔다. 이효리는 또 “언제 MC로 소통할지 기약이 없기에 너무 소중한 무대였고, 너무 감사한 무대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4팀의 MC는 토크뿐 아니라 특별한 무대들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특히 ‘밤의공원’ MC였던 최정훈은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부터 지금까지 KBS 심야 음악프로그램을 지켜온 음악감독 강승원과 즉흥에서 강승원 감독이 작사, 작곡한 ‘서른 즈음에’를 듀엣으로 선보였다. 최정훈은 “이 음악 프로그램에 나오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강승원 감독님”이라며, 무대에서 ‘서른 즈음에’를 함께 맞춰봐 너무 큰 영광이었다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이후 4팀의 MC는 ‘정마에와 쿵치타치’의 연주와 함께 단체로 축하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직전 이효리가 ‘정마에와 쿵치타치’의 밴드 마스터로 4개의 시즌을 함께한 정동환에게 소감을 묻자, 정동환은 훌륭한 MC들과 함께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뮤지션들을 위해 열심히 음악 하겠다는 열정을 밝혔다. 4팀의 MC는 KBS 심야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문세쇼’를 이끈 MC 이문세의 곡인 ‘깊은 밤을 날아서’를 선곡해 의미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기분 좋은 무대에 관객들도 MC들과 하나 돼 즐겨 축제 같은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이후 이효리는 단독으로 ‘레드카펫’에서의 마지막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아쉬운 인사를 나눴다. BIGBANG(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을 준비한 이효리는 무대 중 ‘레드카펫’을 위해 직접 개사한 랩을 선보이다 결국 눈물을 보여 관객들과 뭉클한 마음을 나눴다. 이효리의 진정성 가득한 무대에 관객들은 슬로건 이벤트로 이효리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 이효리는 객석에서 관객들과 소통하며 무대를 마쳐 마지막까지 ‘더 시즌즈’에 애정이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더 시즌즈‘ 최초로 각 시즌을 맡았던 4팀의 MC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뮤직 토크쇼 KBS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마지막 회는 오늘(29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더불어 11회 출연자인 볼빨간사춘기의 명품 음색으로 재해석한 Red Velvet(레드벨벳)의 ’Psycho‘와 12회 출연자 DAY6(데이식스)가 재해석한 추억의 명곡 러브홀릭의 ’Loveholic‘이 방송 후 3월 31일 음원으로 발매돼 아쉬움을 달랜다. ‘더 시즌즈’의 이어지는 MC는 뮤지션이자 프로듀서로서 인정받은 지코(ZICO)로, 4월 23일 첫 녹화를 진행, 4월 26일 금요일 밤 첫 방송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박재범의 드라이브’, ‘최정훈의 밤의 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이어 <지코의 ㅇㅇㅇㅇ> 과연 어떤 타이틀로 돌아올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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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개그콘서트 '코빅' 이상준 첫 출연 예고…'심곡파출소' 오정율과 맞대결
    '코빅' 대표 개그맨 이상준이 '개그콘서트'에 처음 출연한다. 오는 31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 1069회에서는 tvN '코미디빅리그'를 11년 동안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출연했던 개그맨 이상준이 출연, 개그 대통합을 이룰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준은 그의 시그니처 캐릭터 '두꺼비 아저씨'로 '심곡파출소'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상준의 등장에 녹화 현장은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이상준은 '심곡파출소'를 통해 녹슬지 않은 개그 실력을 자랑할 예정이다. 또 '이상준 모사'를 개인기로 보유하고 있는 33기 신인 개그맨 오정율과 영혼의 맞대결을 펼친다.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할 이상준과 오정율의 웃음 격투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외계인 삼 형제 '바디언즈'는 최초로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한다. '바디언즈' 삼인방은 "우리가 누군지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라며 자신들의 정체를 아는 듯한 지구인 관객 한 명을 무대 위로 끌고 온다. 지구인 관객을 위협하는 '바디언즈'의 몸의 대화는 시청자들을 웃음바다에 빠트릴 것으로 보인다. '데프콘 어때요'에서는 전무후무한 한강 유람선 소개팅이 펼쳐진다. 조수연은 신윤승과 영화 '타이타닉'의 한 장면을 재연하고, 신윤승을 쥐락펴락하는 직진 플러팅을 보여준다. 그런 두 사람 앞에 의문의 남성 박민성이 등장해 조수연에게 하소연하는데, 그의 울부짖음이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소통왕 말자 할매'에는 데뷔와 컴백을 알린 신인 그룹 두 팀이 출연한다. 지난 27일 갓 데뷔한 걸그룹 유니스와 지난 26일 두 번째 싱글을 발표한 보이그룹 앰퍼샌드원이 그 주인공이다. 두 팀의 에너지 넘치는 인사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밖에 '금쪽 유치원', '레이디액션', '챗플릭스', '그들이 사는 세상', '지구 종말 1분 전' 등 다양한 코너가 시청자들의 웃음 비타민이 될 준비를 마쳤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 KBS2에서 방송한다. [사진=KBS2 '개그콘서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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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SBS 궁금한 이야기Y] 동네를 떠도는 백발의 도둑
    29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동네를 떠도는 백발 도둑의 정체에 대해 알아본다. 유통 사업을 하다가 좀 더 편하게 일을 하고 싶어 24시간 무인 가게를 운영하게 됐다는 김 사장. 하지만 편해지기는커녕 그는 요즘 밤낮없이 출근해 가게 앞을 지키기에 바쁘다. 이유는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백발의 불청객 때문이다. 어느덧 5개월째 값을 치르지 않고, 태연히 물건을 가져간다는 할아버지.  “솔직히 얘기하면 처음에는 어려워서 가져가나 보다 했어요. (근데) 시도 때도 없이 한 30회에 걸쳐서 골치 아프지 않습니까?” - 무인가게 김 사장 그런데 피해를 본 건 김 사장뿐만이 아니다. 동네에서 할아버지는 이미 유명인사다. 다른 사람의 택배를 가져가거나, 행인에게 담배를 구걸하는 등 막무가내로 행동한다는 할아버지. 심지어는 속옷만 입고 동네를 활보하기도 한다. “거의 맨날 사람들한테 담배 달라고 그러고, 라이터 달라고 하고” “사각팬티 입고 위에는 그냥 알몸에다가 수건 하나 두르고 다니고 그래요” - 동네 주민들 주변을 수소문한 끝에 할아버지가 거주하는 곳을 찾은 제작진. 하지만 직접 만나 본 할아버지는 오히려 김 사장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주장했다. 가게 앞에서 찍힌 사진을 내밀자, 이번에는 아내가 계산을 해줄 거라며 전화번호를 읊어주는 할아버지. 김 사장도 이미 그 번호로 여러 번 연락을 해봤지만, 끝내 연결되지 않았다. 게다가 할아버지는 취재가 진행되는 도중에도 또다시 김 사장의 가게에서 절도를 저지르기도 했다. 자신이 한때 잘 나가던 유명 보험회사의 지부장이라 소개한 할아버지. 그의 말은 사실일까? 할아버지는 어쩌다 속옷만 입은 채 절도를 일삼는 불편한 이웃이 된 걸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3월 29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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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SBS 궁금한 이야기Y] 남자는 왜 한밤에 산을 넘어 씨수소의 정액을 훔쳤나?
    29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한밤에 산을 넘어 씨수소의 정액을 훔쳐 간 한 남자의 정체를 알아본다. 좋은 한우를 개량하겠다는 꿈 하나로 전라북도 장수에서 유전자 연구소를 운영해 온 정 씨. 지난 11일, 주말을 쉬고 출근한 정 씨의 귀에 경보음이 들렸다. 그때야 CCTV 영상이 저장되는 하드디스크가 전부 사라진 것을 확인한 정 씨. 하드디스크가 들어있던 기기에 나사가 풀린 것을 보고, 누군가 연구소에 침입했음을 직감했다. 다행히 휴대 전화에 따로 저장되고 있던 CCTV 영상에는 그날의 기록이 담겨 있었다. 사건이 벌어진 건 지난 8일 금요일, 연구소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야심한 밤에 창문을 통해 우산으로 얼굴을 가린 한 사람이 들어왔다. 우산 아래로 살짝 보인 수상한 사람은 젊은 남자였다. 그는 현관문을 열고 액체 질소 통, 즉 유전자 보관용 통을 가져왔는데. 그는 왜 이곳에 나타난 걸까? “좋은 정액만 가지고 갔습니다. 금액으로 치면 한 1억 6천 정도..” -한우 유전자 연구소 대표 정연길 한우 연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유전 능력이 좋다고 소문난 소들의 정액을 모아온 정 씨. 20년 넘게 연구소에 보관해 왔지만, 정액을 도난당한 건 처음이다. 약 2시간 동안, 20만 개나 되는 정액 가운데 딱 252개만 엄선해서 훔쳐 갔다. 그가 훔쳐 간 것 중에는 죽은 뒤에도 전설이라 불리는 엄청난 수소의 정액도 있었다. 하지만 도둑의 흔적은 더 이상 찾을 수가 없었다. “산을 넘어서 연구소에 침임한 것입니다. 치밀하게 준비했다고 봐야죠.” - 장수경찰서 수사과장 두석진 지난 16일, 장수경찰서는 일주일 만에 정액 도둑을 체포했다. 연구소 대표 정 씨는 도둑의 정체를 알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그는 대체 누구이고, 왜 소의 정액을 훔쳐 간 걸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3월 29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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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SBS 특별기획] 세 번째 스무 살, 어디서 사실래요?
    미국 애리조나 ‘선시티’ 주거 단지   일본 홋카이도 ‘코코루크’ 마을 공동체 행사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그러나 노인주거시설은 노인인구 대비 0.2%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 현재 주거시설은 저소득층 대상의 공공 주택과 고급 실버타운으로 양분돼 있어 대다수 중산층 시니어들은 갈 데가 없는 현실이다. 과거 시니어와는 다르게 은퇴 후에도 젊은이들 못지않은 활력과 에너지로 액티브하게 사는 시니어들, 이들이 원하는 삶은 어떤 것일까? 미국 애리조나 ‘선시티’ 주거 단지 홍보이미지1/ 미국 애리조나 ‘선시티’ 주거 단지 미국 시니어들이 살고 싶어 하는 곳 1위, ‘선시티’ 사막 위에 세워진 애리조나 피닉스의 선시티를 찾아가 봤다. 1960년대 개발된 이곳은 분당 신도시 2배 크기에 현재 2만 7천 가구, 무려 4만여 명의 시니어들이 살고 있다. 대형 병원은 물론 골프장을 비롯해 각종 스포츠 센터가 들어서 있고, 130개에 달하는 동호회가 운영되고 있었다. 이곳에서 만난 시니어들은 ‘은퇴 후 삶이 더 행복하다’라며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는 중산층 시니어가 갈 수 있는 이런 시설이 3만 개가 넘는다. 은퇴 후 더 행복하다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봤다. 일본 홋카이도 ‘코코루크’ 마을 공동체 행사 홍보이미지2/ 일본 홋카이도 ‘코코루크’ 마을 공동체 행사 일본 은퇴자 마을 ‘코코루크’의 성공 비결은? 일본 홋카이도의 작은 마을 ‘코코루크 에베츠’. 이 마을은 고령자와 대학생, 마을 주민 등 다양한 세대가 교류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곳은 2017년 에베츠 시가 설계한 ‘생애활약마을’로, 고령자를 위한 주거 시설을 중심으로 온천과 식당, 보육원까지 한데 모여 지역 공동체의 한 축을 이루고 있었다. 우리보다 앞서 고령화와 지방 소멸을 경험한 일본은 정부와 지자체의 주도로 2014년부터 은퇴자주거복합단지(CCRC)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시니어들에게 필요한 주거 단지는 어떤 것일까? 우리의 미래 ‘상생형 순환도시’.. 실현 가능할까? 지난해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상생형 순환주택사업, 이른바 ‘골드시티’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자연경관과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방에 명품 주거지를 만들어 서울의 시니어들을 옮겨 살게 하겠다는 것. 지방 이주를 희망하는 시니어에게 일자리와 주거, 여가 활동이 가능한 주택을 제공하고 이들이 살던 서울의 주택을 청년이나 신혼부부에게 공급해, 소멸 위기의 지방을 살리고 서울의 주택난도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과연 서울과 지방, 시니어와 청년 간에 상생을 위한 순환이 가능할까? 그 성공의 조건은 무엇일까? 이번 주 토요일 오전 8시에 방송되는 SBS 특별기획 <세 번째 스무 살, 어디서 사실래요?>에서는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사례와 전문가들의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그 해답을 모색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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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SBS TV동물농장] 안녕, 푸바오①
    <안녕, 푸바오> 1부 대한민국 최고의 셀럽 푸바오! 한국에서의 마지막 이야기   지난 3월 3일, 판다 월드 앞에 몰려든 구름 인파! 이른 새벽부터 수많은 사람이 판다 월드를 찾은 이유는 바로, 푸바오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서라고! 판다는 짝짓기 적령기가 되기 전에 서식지로 돌아 가야하기 때문에, 푸바오 또한 오늘의 만남을 마지막으로 중국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를 한다는 건데... 다음 만남을 기약하는 사람부터 한국에서의 삶은 잊고 그저 푸바오가 행복하길 바라는 사람들까지! 푸바오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각자의 방법으로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사람들.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녀석에게 과연, 사람들은 어떤 말을 전하고 싶을까? 그리고 사람들을 만나는 마지막 푸바오의 모습은 어땠을까? 특유의 말괄량이 같은 성격으로 푸공주, 푸린이, 푸쪽이, 푸질머리 등 많은 별명을 만들어 냈던 푸바오. 뿐만 아니라 마치 손녀와 할아버지 같은 푸바오와 사육사의 케미는 그동안 많은 사람들을 웃게 했는데. 사람들이 푸바오에게 이토록 열광했던 이유는 뭐였을까. 푸바오와 보낸 3년 8개월간의 추억을 돌아보며, 아기판다 푸바오가 ‘푸바오 신드롬’의 주인공이 되기까지 과정을 다시 살펴봤다.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이름처럼 보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존재가 된 푸바오! 한국에서 보내는 푸바오의 마지막 이야기가 이번 주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TV동물농장 1165회<안녕, 푸바오①>는 2024년 3월 31일 일요일 아침 9시 30분 SBS TV동물농장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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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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